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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9:17:09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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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온천.jpg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기호 [1]
한국어 온천()
한자 (온천)
영어 Hot Spring
프랑스어 Source chaude
러시아어 горячий источник
우크라이나어 жарка весна
벨라루스어 гарачая крыніца
중국어 [ruby(温泉,ruby=wēnquán)]
일본어 [ruby(温泉,ruby=おんせん)]
요나구니어 ドゥー

1. 개요2. 정의3. 분류4. 한국의 온천5. 북한의 온천6. 미국의 온천7. 대만의 온천8. 유럽의 온천9. 중남미의 온천10. 중국의 온천11. 일본의 온천
11.1. 일본 온천의 허와 실11.2. 온천 호텔11.3. 온천 료칸11.4. 온천 방송11.5. 참고용어11.6. 여담11.7. 주요 온천 목록11.8. 도심지의 온천
12. 가짜 온천13. 매체
13.1. 마비노기의 온천
14. 여담15. 관련 문서

1. 개요

온천()은 지열로 덥혀진 뜨거운 이 나오는 샘으로, 여러가지 유익한 광물 성분이 지하수에 녹아 있어 전통적으로 목욕 등에 널리 이용되었다.

대한민국 전국의 온천은 한국온천협회 온천종사자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정의

대한민국의 온천법은 온천의 법적 정의를 '지하로부터 솟아나는 섭씨 25도 이상의 온수로서 그 성분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것을 말한다'라고 하고 있으며, 그 성분은 시행령에서 질산성질소(NO3-N), 테트라클로로에틸렌(C2Cl4), 트리클로로에틸렌(C2HCl3)이 각각 기준치 이하로서 음용 또는 목욕에 적합한 물임을 요하고 있다. 따라서 온천수라고 하여 반드시 자연 상태에서 매우 뜨거울 것을 요구하진 않는다.

한편 일본의 온천법은 지중(地中)에서 용출하는 온수, 광수(鉱水) 또는 수증기 기타 가스로서,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가스를 제외하며, 마찬가지로 섭씨 25도 이상의 물로 정하고 있다. 한국의 온천법은 일본법의 영향을 받아 제정된 것이다. 다만 일본에서는 온천으로 인정받기 위해 리튬, 스트론튬 이온 등 특정한 미량원소를 일정량 이상 포함할 것을 요구하여 조금 더 까다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또한 일본의 온천법에 관한 판례와 학설은 온천권을 물권 또는 준물권의 독립한 권리로 인정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온천우선이용권만이 인정되고 온천권을 물권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온천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사망하는 때에 권리가 상속되지 않고 취소되는 문제가 지적된다.[2]
파일:보양온천표시.png

한국 온천법 제9조는 특히 온도와 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온천이 있는 온천원보호지구, 온천공보호구역 또는 온천이용시설을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보양온천으로 지정할 수 있는데, 이렇게 인증될 경우 온천이 위치한 시, 도지사에 의해 국민보양온천 인증을 받고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상기의 보양온천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보양온천이 아니면서 보양온천 마크를 부착할 경우 동법 제32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보양온천은 온천원보호지구의 범위가 변경되거나 그 지정이 해제된 경우, 온천공보호구역의 범위가 변경된 경우, 온천공보호구역의 지정이 해제된 경우 범위가 변경되거나 지정이 해제된 것으로 본다.

또한 온천법 제9조의 2항은 온천관광 등 온천산업의 육성을 통하여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천지역을 온천도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근거해 2023년 9월 13일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남도 창녕군 3곳이 행정안전부에 의해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되었다.#

3. 분류

4. 한국의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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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부림온천 · 산방산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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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온천이 있는, 또는 있었던 동네는 온천동(溫泉洞), 온양(溫陽), 온수동(溫水洞), 온정리(溫井里) 등 '온()'이 들어간 지명이 붙은 경우가 있다.[4] 상술하듯 법적으로 25°C가 넘는 용출수가 나온다면 전부 온천으로 인정되는데, 한국에 있는 온천 중 절반 정도는 25°C를 조금 넘기는 수준이다. 뽑아낸 온천수를 따뜻한 탕에는 재가열, 차가운 탕에는 냉각을 하여 사용한다. 예외적으로 부곡온천(70°C), 동래온천(60°C), 수안보온천(50°C) 등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 대표적인 고온온천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온천 가운데 지하에서 인위적으로 끌어올리지 않는 자연용출 온천은 덕구온천(42.4℃)이 유일하다.

한편 2000년대 이후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시추 및 굴착기술의 발전에 따라 많은 온천들이 새로 생겨나고 있다. 500-1,000m 이상 땅을 파서 온수를 강제로 끌어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 시내에 있는 온천들이 대부분 이렇게 최근 수십년 사이에 깊게 온천공을 파서 만든 곳들이다. 보통 현대식 대규모 리조트나 테마파크에 온천이 있다면 이런 경우이며, 전통적인 유명 온천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특수한 물질이 섞인 특수천은 우리나라에는 정말로 드물다. 화산지대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한국온천협회에 등록된 온천탕 가운데는 실제 온천탕이나 스파 영업을 하지 않는 시설 역시 존재한다. 병원이나 주상복합아파트, 백화점 등이 온천으로 등록된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해당 부지에서 공사 중 온천이 발견되었거나, 온천 시설을 매입하여 다른 용도로 전환하여 온천으로서 영업은 하지 않지만 온천수를 해당 시설에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다. 이런 온천 가운데는 요양병원이 많은데, 이 경우 온천수를 입원 환자의 요양 목적으로 사용한다.

예로부터 개발된 온천도 몇몇 있는데, 유명한 곳으로는 부곡온천이 있다. 조선 이전부터 영산온정(靈山溫井)이라 불렸다. 1972년 신현택이 부곡에 왔다가 어느 지점에 눈이 쌓이지 않고 녹아내린 것을 발견하고 개발을 시작하여 지금에 이른다.

더욱 오래된 온천으로는 온양온천이 있다. 백제 시절부터 '탕정(湯井, '끓는 우물')'이라 불리며 온천으로 이름난 곳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 때는 세종대왕이 병 치료차 왔다가 온궁(溫宮)을 지은 이후 세조, 현종, 영조, 정조, 순조 등 여러 임금들이 치료 및 휴양 목적으로 방문하여 온천을 즐기곤 하였는데, 이를 온행(溫行)이라 하였다.[5] 수안보온천이나 유성온천 또한 온양온천처럼 오래전부터(삼국시대로 추정) 유명한 온천지였지만, 수도 한양에서의 접근성이 가장 좋았던 탓에 조선 국왕들이 가장 많이 찾은 온천은 온양온천이었다. 말 그대로 '왕의 온천'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온양온천 못지 않게 역사가 오래된 온천으로는 동래온천을 들 수 있다. 이곳은 신라 때부터 온천명소로 각광 받았다. 삼국유사에는 683년에 재상이 입욕했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에는 신라왕이 온천욕을 위해 행차했던 곳이라는 기록이 있어 신라와 관계가 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일본인들의 각광을 받은 곳이었다. 심지어 온천장과 부산 시내를 연결하는 전차노선을 깔았을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

그 외에 어느 온천이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은 없으나 조선 2대 임금 정종은 상왕이 된 후 전국에 있는 온천을 돌아다니며 한가로이 여생을 보내 태종이 부러워할 정도였다.

원래 온천에 대한 표기는 현재 목욕탕, 찜질방에서 볼 수 있는 로고(♨, ♨️)를 사용하였으나, 이 로고가 온천이 아닌 일반 목욕탕에서도 남발되어 쓰이는 바람에 규정을 강화하여 2008년에 현재의 온천 로고(파일:온천 마크.svg)를 새로 만들고, 온천이 아닌 곳에서는 이 로고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단속 기준을 강화하면서 지금처럼 온천과 일반 목욕탕이 분리되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온천수냐 수돗물이냐의 차이일 뿐 시설에 대한 차이는 아니기에 온천이라고 해도 그냥 목욕탕 수준의 시설을 갖는 곳들도 많다. 오히려 대부분의 온천탕이 이렇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드물게 기존 온천 로고(현재의 목욕탕 로고)를 사용하지만 온천인 곳도 있는데, 대부분 기존 간판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다. 이런 곳들도 온천법의 적용을 받고 한국온천협회에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니 미심쩍다면 한국온천협회 홈페이지에서 해당 목욕탕을 조회해보면 된다.

한국의 온천은 실용적인 면(효능, 비용, 접근성)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자연과 경관, 전통 등을 내세우며 일대가 관광지화된 일부 해외의 온천과는 많이 다르다. 그래서, 이런 기대를 품고 방문한 외국인들은 다소 실망하기도 하는 편. 그들 관점에서는 지방의 작은 온천은 목욕탕&사우나 딸린 모텔이나 다름없고,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호텔급의 시설은 대부분 스파 리조트라고 보면 된다. 드물지만, 이천 테르메덴이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처럼 현대화된 온천 테마파크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긴 하다. 반대로 온양온천의 신정관처럼 1970년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설을 유지하는 등 시설 수준은 극과 극을 달린다.

안산시에는 '온천 없는 온천역'인 신길온천역이라는 지하철역이 있다. 우리나라 법률에서 온천의 수온 기준이 25도인데, 여기가 온천 발견 당시 25.8°C였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이 꼬이는 바람에 개발이 무산되어 '온천이 없는 온천역'이 된 것이다.

신길온천역이 '온천 없는 온천역' 이라면, 유사하지만 조금 다른 '온천과 역이 모두 망한 역' 또한 존재한다.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에 위치한 죽림온천죽림온천역의 사례이다. 죽림온천은 알칼리성 유황 온천수를 가진 온천으로, 1993년 개장 당시는 전라북도의 대표 관광지로써 많은 사람이 이용하였다. 죽림온천역 또한 당시 전라선의 일부 구간 이설과 복선화에 따라서 새로 신설된 역으로, 여객열차를 취급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소유주의 법적 공방으로 인하여 2008년 폐장하였다.

온천이라고 하여 사용되는 모든 물을 온천수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온천공에서 뽑아낼 수 있는 온천수의 양은 제한이 있기 때문. 그래서 욕탕에서 사용되는 물의 일부는 온천수가 아닌 일반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온천의 특성마다 달라지는데, 대부분의 온천은 따뜻한 탕(온탕, 열탕, 이벤트탕, 약초탕, 족욕탕 등)과 샤워기에만 온천수를 공급하고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탕(수압마사지탕, 냉탕, 급냉탕 등)은 일반 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6] 온도가 높으면 유효 성분이 날아가는 탄산천은 따뜻한 탕은 일반 물을 사용하고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탕과 샤워기에만 온천수를 공급한다.

4.1. 지역별 온천

4.1.1. 수도권

4.1.2. 강원특별자치도

4.1.3. 충청도

4.1.4. 경상도

4.1.5. 전라도

4.1.6. 제주도

활화산 지대 화산섬인 만큼 제법 있다.

4.2. 국민보양온천제도

국민보양온천은 2009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22년 현재 10곳 존재한다. # 온천수는 35℃ 이상이거나, 25℃ 이상인 경우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 또는 총고용물 1,000㎎/ℓ이상을 함유하여야 하며, 건강시설․숙박시설 및 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지속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5. 북한의 온천

북한은 남한 지역보다 화산 지역이 많을 거라고 추정된다. 하지만 천연온천이 가장 많은 곳은 백두산 ·삼지연 지역을 위시한 함경도가 아니라 의외로 황해도다.

5.1. 황해도

5.2. 함경도

5.3. 평안도

6. 미국의 온천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온천 문화 자체가 그리 발달되지 않아 소수 상류층들만 즐기고 있는 실정이다. 뉴욕, 로스 엔젤레스 등 동양인들 많은 해안가 대도시 중심으로 그나마 온천, 목욕탕 문화가 알음알음 퍼지는 중인데 이와는 또 별개로 북유럽계 미국인들이 많이 정착한 미네소타, 위스콘신 같은 중북부 주에선 중산층 이상 되는 가정에서 핀란드식 사우나를 자택에 갖추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7. 대만의 온천

파일:attachment/Xinbeitoutrain.png

대만 섬도 이웃한 일본 열도처럼 판의 경계에 있는 지역이라 온천수가 일본처럼 풍부하다. 전국에 온천이 많이 존재한다.

대만의 온천시설은 대만일치시기를 거치며 일본 문화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았기 때문에 대부분 일본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한국이나 일본처럼 완전 나체로 남탕 여탕을 나눠서 온천욕하는 건 원래 대만 문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오늘날 대만 온천시설은 대부분 수영복수영모를 착용하고 한다. 나체로 입욕하는 곳이 일부 있긴 하다. 예를 들면 후술할 신베이터우의 룽나이탕(瀧乃湯)[8]이 한국처럼 나체로 입욕하는 곳이다. 그 외에 좀 번듯한 대부분 욕탕은 수영복 입고 남녀가 같이 씻는 곳들이다.

타이완타이베이 근교의 베이터우가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상단의 사진은 베이터우역을 경유하는 지하철인데 보다시피 온천 모양으로 꾸며놓았을 정도로 온천으로 대표되는 곳. 큰 비용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 온천부터 숙박시설까지 갖춘 고급 온천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타이완 동북부에 위치한 이란 역시 온천으로 유명한 곳. 배틀 트립에도 나온 적이 있다.

8. 유럽의 온천

유럽은 일본이나 한국과는 달리 몸을 씻는다는 용도라기보단 치료제로 보는 경우가 많아서[9] 그냥 발만 넣어 혈액순환을 돕거나 음용하는 등 몸을 치료시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전신욕을 할 수 있는 온천도 꽤 있지만 동양처럼 주류 문화는 아니다.[10]

여기도 많은 사람이 같이 이용하는 공중 온천은 한국처럼 나체로 입욕하는 게 아니라 수영복을 입고 하는 곳이 많다. 헝가리의 세체니 온천이나 튀르키예의 파묵칼레도 그런 식이다. 예외로 독일나체족 문화가 활성화된 곳이라, 비스바덴의 카이저 프리드리히 온천 등을 가면 수영복이 아예 금지되어 있고 그냥 벗고 씻는 곳도 있다. 참고로 수영복을 입든 벗든 독일 온천은 남녀혼탕이 기본이다.

일본 항목에 원숭이가 자연 온천을 쓴다는 구절이 있는데, 비슷하게 곰이 온천을 쓴 사례가 시튼 동물기에 언급된 바 있다.

유명한 온천지역 및 시설으로는 다음이 있다. 이 중 다수는 유럽의 거대 온천 도시들이라는 이름으로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되었다.

벨기에스파는 이름과 역사적 배경 유명한 도시이므로 주의.

9. 중남미의 온천

중남미는 안데스 산맥에 온천이 몰렸있고 해발고도가 3000m 넘는곳에도 온천이 있다. 그리고 얘네들도 유럽처럼 온천을 몸을 씻는다 보다 몸보신 하려 오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10. 중국의 온천

나라 규모가 규모이니만큼 온천도 많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온천산업이 발달한 지역을 중국에서는 규모에 따라 각각 중국온천지도([ruby(中国, ruby=zhōngguó)][ruby(温泉, ruby=wēnquán)][ruby(之, ruby=zhī)][ruby(都, ruby=dōu)]), 중국온천지성([ruby(中国, ruby=zhōngguó)][ruby(温泉, ruby=wēnquán)][ruby(之, ruby=zhī)][ruby(城, ruby=chéng)]), 중국온천지향([ruby(中国, ruby=zhōngguó)][ruby(温泉, ruby=wēnquán)][ruby(之, ruby=zhī)][ruby(乡, ruby=xiāng)])이라고 부른다.

이 중국온천지향은 단순 민간별칭이 아니라 2010년국무원 산하부서인 자연자원부(당시 명칭은 국토자원부)에서 지정한 정부 공식 명칭으로, 중국 국토개발계획 중 하나인 지열능 개발이용시범단위(地热能开发利用示范单位)의 일환으로 지정한 것이다. 원래 이 중국온천지도(성, 향)에 지정된 곳들은 중국광업연합회(中国矿业联合会)에서 뽑은 것인데, 이를 국토자원부가 공식화하였다. 다음은 목록이다.

11. 일본의 온천

일본은 판의 경계에 있어 전국적으로 온천이 많고 온천 관련 인프라도 잘 되어있어 온천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일본 전국에는 온천지가 3038곳이 있으며, 관광시설을 겸하는 경우가 많고, 학생들의 합숙, 수학여행 코스로도 이용된다. 기본적으로 온천을 즐기는것은 1박을 하는것을 당연히 여기고, 당일치기 온천 (日帰り温泉)이라는 용어가 별도로 정립되어있는것이 한국과 큰 차이점이다.

일본은 자연 온천이 많고 사우나 같은 날씨가 많아 목욕이 습관화된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외국에선 상당히 신기해 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지금의 차이나 타운과 비슷하게 일본인들이 사는 마을이 있었는데, 일본에 있을 때처럼 목욕을 매일 하니까 주변 조선인들이 목욕 좀 작작 좀 하라고 혼냈다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다. 그런데 고려시대 때 고려를 여행한 송나라 사람이 쓴 책에선 고려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욕하고 일할 때도 틈틈히 목욕을 한다고[11] 신기해하는 내용이 있으므로, 옛날엔 아마 중국에 비해 한국과 일본 양쪽 모두 목욕을 자주한 듯하다.[12] 그런데 이러나 저러나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당시 사람들이 상당히 안 씻는 경향이 있긴 했다.

여담으로 일본서기에 기록된 “일본3고탕(日本3古湯)”이라고 불리는 3군데의 온천이 있는데, 일본서기가 720년에 편찬된 만큼 모두 역사가 매우 오래된 온천들이다. 각각 효고현아리마온천, 와카야마현의 시라하마 온천, 그리고 에히메현도고온천인데 927년에 편찬된 “연희식서기장”에는 시라하마 온천 대신 후쿠시마현의 이와키유모토 온천이 대신 들어가 있다. 이 지역들은 아직까지도 온천관광이 활발해서 일본인들이 휴양차 자주 방문한다.

11.1. 일본 온천의 허와 실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매체의 연출 때문에 일본의 온천을 두고 환상을 품는 경우가 있는데,(특히 성격상 교토에서 멋진 온천을 기대하는 경우가 있다[13])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우리나라보다야 화산 지대에 더 가까우니 온천수가 나올 확률이 높고, 군마현쿠사츠 온천처럼 실제 화산 바로 옆에 존재해 아에 해당 지역의 계곡물이 거의 끓는 수준으로 뜨거운 온천수가 콸콸콸 흐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모든 온천이 그러하지는 않고, 법률적으로는 25℃가 넘어가는 물은 전부 온천이라고 규정하기에[14], 물을 보일러로 데워서 쓰는 데도 상당하다. 심지어는 진짜 온천이 아닌 수돗물에 입욕제를 풀어놓은 목욕탕이나 다름없는 가짜 온천도 많다고 한다. 일본이 아무리 온천이 많다고 하지만 사람이 이용할 수 없는 온도거나 유량이 적고 원천이 너무 멀리 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후술할 방식으로 사용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간과할 수는 없다. 온천 명인이 말하는 1%는 정말 극소수 온천이고 일본 내에서도 자연 용출되는 온천수가 사람에게 알맞은 온도였다면 기적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온천을 즐겨야 한다.

특히 2004년을 중심으로 온천위장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되었다. 1) 탕질이 변하자 입욕제를 고지 없이 사용한 경우. 2) 수돗물을 사용하고 고지가 없었던 경우 (영구적, 일시적, 온천수의 비중이 너무 낮음 등 ) 3) 원천을 무허가 개발 등. 2003년 뉴스 2004년 뉴스 日온천 달인 폭탄 발언, "일본에 온천다운 온천은 1%뿐!"

2023년 2월 일본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후쿠오카의 한 고급 료칸이 그동안 온천물을 1년에 딱 두 번, 신정오본에만 교체한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해당 료칸 측은 위생 관리에 대해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나 후쿠오카현은 벌금 적용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태로 물러났던 전 사장이 자살하였다.#

특히나 도심지에 있는 온천 간판 걸고 영업하는 곳은 그런 곳이 많다. 도심지의 온천은 물 자체는 온천수가 맞긴 한데, 상당수가 외부에서 온천수를 옮겨온 후 데워서 영업한다.[15]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숙소는 대욕장을 갖추어서 온천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엄밀히는 온천은 아니다.

반대로 원천의 온도가 너무 높아 펄펄 끓기 때문에 온천수가 아닌 물을 타서 영업하는 곳도 있는데 이건 사람이 들어가기 알맞게 온도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가수를 했지만 가짜 온천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러나 일본의 온천은 2만개가 훌쩍 넘는다. 설령 고모리씨가 말한대로 1%만 진짜라고 보더라도, 200개는 제대로 된 온천이라는 이야기인데 전통이 있고 정평이 난 것으로 안내서에 소개된 것이라면 상당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수도물을 온천이라고 속이는 말도 안되는 업소를 제외하면, 뜨거운 원천수를 받았다가 식히거나 식은 원천수를 가온하는 것 자체를 엉터리라 말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본다. 물론 쿠사츠처럼 카케나가시 방식을 고수한다면 더말할 나위없이 좋겠으나, 이것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시각적 효과가 크다는 말이지 그밖의 온천을 아예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곤란하다. 생각보다 온천의 질이 균일하지 않다는 말은 맞아도 '거의 전부가 가짜다'라는 말은 과장된 것이다. 오히려 몇년 전까지 욕탕의 물을 제때 갈지 않아서 살모넬라 균이 검출되는 사례가 속출했던 것이 더 큰 문제다.

물론 애니에 나오는 것처럼 주위가 눈으로 덮였다든가 하는 환상적인 경치라든가, 혼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16] 문제는 애니에 나오는 것처럼 인적 드물고 눈에 뒤덮인 곳은 JR그룹 혹은 버스 노선이 연결되지 않았거나 무척 불편해서, 자동차로 깊숙히 들어가야 하는 구석진 곳이 대부분이라 온천에서 대주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렌트카나 택시 이용이 거의 필수다. 그래서 아무리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이라지만,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이상적인 온천에 가기에는 이래저래 귀찮고 어렵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온천은 조금 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을 수밖에 없다. 예시로, 나가노현 가미코치(上高地)는 차량 접근을 막고 있다. # 토야마현의 우나즈키 온천의 원수를 공급하는 쿠로나기 온천도 우나즈키 온천에서 쿠로나기 온천까지는 반드시 철도만을 이용해야 하며, 그마저도 막차가 2시 56분이다. # 여기보다 접근성이 나은, 위의 온천을 가는 길목에 있는 히라유만 해도 2차선 국도를 열심히 달려야 하고, 우나즈키 온천도 도야마 역에서 1시간 반은 걸린다. 중간에 신칸센을 끼워넣는 무리수를 벌이더라도 1시간은 걸린다.

정말로 분위기 환상적인 노천온천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곳은 정말 비싸다.[17]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그럭저럭 갈 만한 곳도 1~2만 엔은 들고, 정말 괜찮다 싶은 곳은 3만 엔 이상 생각해야 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교통비도 물론 추가.

덧붙여 혼탕은 주로 중년 이상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들어가기 때문에 봉사활동이 목적이 아니라면 가 봤자 좌절한다고 한다. 이는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노보리베쓰, 아타미, 쿠사츠 온천, 에치고유자와역[18] 인근 지역 등에서도 마찬가지.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차라리 독일, 오스트리아의 대형 사우나에 가면 해당 이미지와 비슷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일본은 혼탕에서 여성의 신체를 훔쳐보는 사람들을 악어라고 부른다.#

2023년 지난 30년간 노천온천 여성 1만명을 '도촬'한 일본의 온천 도촬범을 잡았다. 50대 남성 중심의 이 몰카 찍는 그룹은 노천온천에서 수백m 떨어진 산속에서 망원 카메라로 목욕 중인 여성을 촬영하는 수법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렇게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은 판매 목적이 아닌 그룹 내에서 '상영회'를 열고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

물론, 화산지대에 걸친 관계로 괜찮은 온천이 우리나라보다 압도적으로 많긴 하지만, 알아야 가지... 일단, 유명한 지역 역세권은 피하는 게 좋다. 여관이 즐비한 곳은 원천에서 끌어오는 물을 나눠서 물을 타 양을 불려 쓰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역세권에서 최소 30분 정도 차를 타고 나가야 괜찮은 곳이 있다. 해당 지역 출신이면서 여기저기 싸돌아 다녀 본 사람이 안내해주지 않는 한, 외국인이 괜찮은 시설을 찾기는 여러모로 어렵다. 소중한 사람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데 주안점을 둔다면, 하코네나 아타미, 군마나 나가노의 범용한 호텔이나 료칸들도 충분히 제몫은 해낼 수 있다. 그것이 관광으로서 온천 여행의 묘미다. 만약 정말 기능성을 기대하거나 속세와 단절을 바란다면, 일본의 폭넓은 온천은 그것도 제공은 할 수 있다.

11.2. 온천 호텔

만약 숙박, 음식, 온천을 같은 장소에서 해결하거나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고 싶다면 온천호텔에서 제공하는 1박 2일 플랜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다. 온천 료칸 같은 숙박업소는 일본인들에게도 부담이 많이 가는 가격인데, 1인당 1만엔 이내(보통 세금 포함 8~9천엔부터 시작한다)에 1박 2일 숙박과 석식, 다음날 조식,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플랜을 운영하는 온천호텔이 일본에 널렸다. 유명한 온천 관광지에는 다 있다고 보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이세키같은 식사를 제공하는 곳도 있기는 하다. 식사만 8천엔쯤 붙여놓을 정도로 비싸서 그렇지. 평범한 가격대라면 식사는 뷔페식이라 입맛대로 배부를 때까지 골라먹을 수 있어서 먹는 것을 가리는 편이라면 이쪽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심지어 추가로 돈을 더 내면(약 1~2천엔) 주류도 무제한 제공된다. 탁구장이나 가라오케 등의 일본 온천을 떠올리는 편의시설도 다 있고, 교통편도 인근 기차역까지 무료나 저렴한(보통 1천엔) 셔틀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아예 이걸 전문으로 장사하는 호텔 체인도 있다. 유카이 리조트나 이토엔 호텔즈, 오에도 온천 물어# 등이 유명하다.

다만 단점도 몇가지 있다. 1인 이용이 굉장히 어렵거나 비싼 경우가 많다. 보통은 4인 이용에 적합하도록 되어있고, 다다미 10조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버블기에 지어진 곳이 대부분이라 지금 와서는 시설에 아쉬운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호텔 내에서 모든걸 완결 할 수 있게 되어있어 호텔 주변은 삭막한 경우가 적지 않다. 예로부터 유명한 온천 마을이면 반드시 존재하는 타입의 숙소이므로 일단 고려는 해볼만 하다.

11.3. 온천 료칸

료칸 계열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여기에서라도 밥을 주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있고, 아예 밥을 포함하여 여행 코스로서 크게 갖추는 고급 여행 시설도 있다. 가격과 서비스의 차이가 극심하므로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을것이다.

11.4. 온천 방송

온천이 종류도, 인기도 많다보니 이걸 소개하는 전문 방송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한다. 여성이 알몸에 온천으로 가릴 곳만 가린 내용이라 어지간한 성인물 못지 않으게 노출이 많다. 유두, 음부 등만 가릴 뿐 전신 뒷나체를 보여주는 건 예사.[19]

11.5. 참고용어

11.6. 여담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숙박, 음식, 온천을 같은 장소에서 해결하려고 고집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일본 온천 여관 중에는 숙박하지 않고 목욕만 할 수 있는 곳도 많고, 그냥 욕탕만 제공하는 곳도 있다. 적당한 곳에 숙소를 잡고, 관광객이 뜸하고 원천을 끌어쓰는 장소에서 입욕한 후,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에게서 식당을 캐내서 밥을 먹는 게 가성비 측면에서 좋다. 문제는 그렇게 하려면 차량이 필수고, 일본어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좋다는 것. 어딜 가나 마찬가지이지만, 현지에서 차를 빌리고 그 지역 사람들에게 맛있는 밥집을 물어보려면 아무래도 그 쪽 지역, 혹은 그 나라에서 오래 생활한 지인이 있는 사람이 가장 좋다.

다만 이걸 할거면 당연히 적당한 거리 내에 숙박 시설과 식당, 온천이 같이 있어야 할텐데, 이런 거리를 온천가라고 부른다. 일어 위키백과 참고.#

야쿠자들에 대한 인식이 워낙에 좋지 않아 공중온천에는 외국인이어도 문신이 있을 경우 입장 불가인 경우가 허다하다. 아예 문신이 있어도 갈 수 있는 온천을 정리한 사이트도 있을 정도.

여담으로 일본에선 사람뿐만 아니라 일본원숭이들도 온천욕을 즐기곤 한다. 물론 원숭이들이 온천을 직접 파는 것은 아니고, 자연 상태에서 솟아 나오는 온천 웅덩이에 몸을 담그는 것. 흔히 눈 쌓인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추위를 막기 위해 예전부터 전해오던 본능에 의한 것. 일부 온천장에서는 아예 원숭이들에게 전용 웅덩이를 제공하고, 이를 온천 손님들이 구경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유명한 곳이라면 나가노현의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이다. 이것을 보고 동물원에서도 흉내내는 경우가 있다. #

파일:external/www.thisiscolossal.com/061_Jasper-Doest-The-Netherlands-Relaxation.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igokudani_hotspring_in_Nagano_Japan_001.jpg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본의 관광산업이 침체기를 맞이하자, 온천 이용객수가 감소하고 온천여관이 폐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11.7. 주요 온천 목록

일본어 위키백과#일본의 온천지 일람, #온천가, #온천향, #일본백명탕. Nifty 온천 #, 유루-토넷#, 신비의 탕# 도 참고할 것.
개인 사이트로 온천봉행소 # 같은 리뷰 사이트도 있다.
나무위키 내에서도 료칸 항목 참고. 유명한 료칸 밀집지는 온천마을인 경우가 많다.
가능한 한국인 여행자가 갈 수 있는, 지역의 주요 도시에서 특급이나 버스가 다니거나 접근성이 좋은 온천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엄연히 다른 지역이지만, 도쿄를 시발점으로 하는 온천여행에서 주로 언급되는것이 유사하므로 묶어두었다. 도쿄에서 전차/버스 1번으로 가는 온천#글도 참고할 것. 동북지방과 일본 알프스의 산악지대가 있어 풍부하다. 도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보니 짧게 여행할 때 가기 좋은 온천이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이 오는건 주의.큐슈 자체가 한국과 가깝다보니 넉넉하지 못한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주말에 자주 놀러오는 온천이다. 또한 홋카이도처럼 주변풍경이 예뻐 연인이나 여자끼리도 많이 온다. 주로 큐슈 북동부의 온천들이 유명하다.
큐슈 남단에도 온천이 일부 있다. 접근성은 나쁘지만 참고 차원에서 기술한다.

11.8. 도심지의 온천

도쿄도에 있는 헤이와지마 온천#과 치바현에 있는 JFA유메 필드 마쿠하리 온천 유라노사토 (탕약의 마을) (JFA夢フィールド 幕張温泉 湯楽の里) # 을 모델로 살펴보자.

둘 다 대심도굴착으로 만든 온천이다. 지온경사 # 에 의해 2000m 쯤 파내면 지표 대비 60도 정도는 올라가므로 그것을 이용한 온천이다. 이런 경우를 비화산성온천으로 분류한다.

비교적 유리한 도심 접근성을 토대로, 근처 철도역과의 셔틀버스가 자주 다니며 손님을 모으고 있다.

일본의 목욕탕은 부가 시설에 따라 건강랜드(健康ランド), 슈퍼 목욕탕 (スーパー銭湯), 일반 목욕탕 (銭湯) 의 순으로 내려가는데, 온천수를 사용하냐의 여부와 별개로 이 두 시설은 건강랜드에 준하는 시설 정도는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의 대형찜질방이 일본의 건강랜드와 유사한 업태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12. 가짜 온천

온천수가 아닌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일반 목욕탕이 손님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고 입장료를 온천처럼 높게 받으려고 '○○온천'이라는 이름을 달아서 온천으로 둔갑하여 운영되기도 한다. 이런 가짜 온천은 온천이 아니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물에 입욕제[20]나 미끌거리는 성분을 첨가하므로 일반인이 물만으로 구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상호명이 '○○온천'이 아닌 '○○천', '○○탕' 등으로 되어 있거나 수질검사 성적서가 없다면 가짜 온천일 가능성이 높다. '○○스파', '○○랜드', '○○리조트', '○○스파랜드' 등은 온천 표시(파일:온천 마크.svg)와 수질검사 성적서가 있는 곳만 온천이다.

13. 매체

일본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트노벨, 게임, 소설에서 성인물 등에 이르기까지 온천신이 자주 나온다. 이쪽으로 시점이 바뀔 때 시시오도시가 한두 번씩 나오는 것도 클리셰.

러브 코미디 작품이라면 최소 1번은 나오며, 색기담당 여성들의 누드가 대표적인 서비스신으로 거의 반드시 훔쳐보기가 나온다. TV판에선 '부자연스러운 김'이나 '정체불명의 섬광', '블랙홀'이 여성진의 몸을 가려주지만 DVD에선 증발한다. 방영판이라도 AT-X는 가리는 것이 없다.

애니 등지에서는 왠지 가슴이 커지는 효용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이 남탕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여탕이더라 하는 것도 자주 나오는 클리셰 중 하나다. 예를 들면, 낮에는 남탕이었는데 저녁시간에는 여탕이 되는 경우. 그것도 모르고 여탕에 들어갔다가 여자들이 들어오면... 이런저런 헤프닝과 히로인과의 혼욕은 온천신의 로망.

그런데 이게 만화나 애니메이션같은 이야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운영하는 경우가 제법 있으며 격일제로 남녀탕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 갔던 정형돈이 한 온천에 들러서 전날에 남탕이던 곳을 기억하고 아침에 그곳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같이 간 일행들이 나중에 왔더니만 온천 관계자들과 여자들이 어쩔 줄 몰라서 탕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중 일본어를 할 줄 알던 이가 왜 그러냐고 하자 격일제로 바뀌는데 한 외국인이 그걸 모르고 아침부터 들어가있다고 한 것이다. 일행들이 들어가자 정형돈이 홀로 반갑게 불렀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없네요? 우리밖에 없어요." 하던 정형돈은 일행들이 그걸 이야기하자 당황해하며 후다다다닥 대충 입고 나온 채로 사과해야 했던 일을 2000년대 중순 한 토크쇼에 나와 이야기한 적도 있었다.

13.1. 마비노기의 온천

이리아 대륙 지역 목록
구분 마을 필드
<colbgcolor=lightgray,#2c2c2c> 라노 켈라 베이스 캠프 누베스 산맥 메이즈 평원 카이피 협곡
무유 사막 카루 숲 어선
켈라 항구
콘누스 필리아 나레스 고원 론가 사막(개미지옥) 에란스 협곡
루페스 사막 메투스 실리엔 생태 보호 지구
콘누스 항구
피시스 발레스 루나이 계곡 레우스 강 바르바
셀라 해변 실바 숲 힐웬 광산
셀라 항구
쿠르클레 코르 라테르 고산지 헤르바 밀림 케나이 사바나
판타이 늪지대 에르케 폭포 랍파
자르딘 칼리다 탐사 캠프 라스파 화산 페라 화산 레네스
#s-13.1
파일:온천.png

이리아 대륙의 자르딘 지역에 존재한다.

이 온천은 특수한 효과를 지니는데, 포션 중독 회복 및 치료 온천, 다이어트 온천, 살찌는 온천, 근육 증가 온천, 근육 감소 온천으로 총 5가지의 온천이 있다. 온천에 들어가 휴식 스킬을 사용하고 있으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주로 포션 중독을 가장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 치료 온천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다이어트 온천도 쓰이기는 하지만 체형을 감소시킬 수 있는 수치에 한계가 책정되어 있으며, 밀레시안은 의외로 음식먹을 일이 적은 편인데다 다이어트는 청둥호박이나 나무열매면 충분하다.[24]

온천에는 온천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데, 옛날에는 이들에게 음식을 선물하면 답례로 어떠한 물건을 주었다. 다만 일정 시간당 10회까지 누적되어 먹지 않았기 때문에 후추노가다[25]를 하는 사람들과는 은근히 신경전이 있을 정도.

하지만 개편 이후 대식가 온천 원숭이가 추가되었으며, 원래 온천 원숭이들에게 줄려고 하면 대식가 온천 원숭이가 못 받게 눈치를 줘서 주지도 못한다. 대신 대식가 온천 원숭이에게 직접 말을 걸어서 음식을 선택하여 줄 수 있다. 배가 부르지 않으면 한번에 최대 20개의 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시간마다 줄 수 있는 양이 조금씩 리셋된다. 따라서 1채널당 모든 대식가 온천 원숭이들에게 음식을 총 100개씩 줄 수 있다.

이 온천 원숭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은 새우볶음밥과 야채스프. 요리 스킬이 9랭크는 되어야 만들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음식이 3성 이상이어야 아주 좋아하는 음식 판정을 받는다. 야채스프는 레시피에 있는 그대로 만들어도 되나, 새우볶음밥은 반드시 계란을 넣고 만들어야 한다. 새우와 밥만 넣어서 만들면 2성만 나온다.[26]

고마워하는 음식에 대한 답례로는 파이 틀, 타르트 틀, 메투스로 보내주는 여신의 날개, 각 던전 통행증 박스[27], 미끼 박스[28], 빛나는 항아리 거미/스톤 하운드/스톤 바이슨/스톤 좀비/스톤 임프/스톤 가고일의 단지[29], 날을 다듬은 호미[30], 온천 원숭이가 준 초대장[31] 등이 있다.

아주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답례로는 네잎 클로버, 독이 든 병, 화산 온천 조련 미끼, 온천 모자[32], 작자 미상의 노래 -하-[33], 교역소에서 판매하는 특수 행동 악기[34], 거대 식기류[35], 빛나는 석상 항아리[36]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신비한 화살, 눈꽃 결정, 나무판을 얻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환생 직후엔 상체, 하체, 비만도의 수치가 모두 기본 수치인 1.0로[37]돌아가는데 이 수치부턴 다이어트 온천으로도 뺄 수가 없다. 애초에 비만도만 줄여주기 때문에 상체, 하체도 신경쓴다면 영 효과가 없다. 차라리 튤립 해독 주스나 만년설 다이어트 포션을 들이키는 게 낫거나 옥수수차 3개+청둥호박 20개를 컨트롤키+마우스 좌클릭으로 흡입해서 뺄 수도 있다.[38]

다만 옥수수차와 청둥호박을 먹을 때 만복 상태에 한다면 가끔 실패해서 역으로 찔 수도 있으며, 메디테이션+죽은 척을 유지시키고 잠수태우고 와서 배고픔 수치를 늘리고 먹는편이 더 안정적이다.

14. 여담

15. 관련 문서



[1] Hot Springs (U+2668). 대한민국의 경우 현재는 그냥 목욕탕 기호와 구별하기 위해 위의 파란색 마크로 바뀌었다. 일본의 온천도시 중 하나인 시즈오카아타미 시는 아예 시 깃발에 저 부호가 새겨져 있다. 아타미 시를 한자로 쓰면 熱海市, 즉 끓는 바다라는 뜻이다.
파일:아타미시 시기.png
[2] 유진식. "온천에 관한 법적 규율 - 한⋅일 양국의 비교법적 고찰 - ." 동북아법연구 14, no.2 (2020): 93-111.[3] 1만 년 된 화석해수라고 한다.[4] 이북 5도에 있지만 양덕군신천군에 있는 읍면 중에는 온천면도 있다. 양덕군의 군청 소재지인 양덕읍도 온천으로 유명하다.[5] 국왕의 온행에 소요되는 인원은 5천여 명에 달했다. 궁인들, 군사들 뿐만 아니라 한양에 거주하는 왕족(종친)들, 심지어 온천에 따라 내려가 업무를 볼 조정의 관리들 다수까지 함께 가는 등 궁궐과 조정 전체가 이동했기 때문에 이렇듯 대규모 행렬이 된 것이다. 심지어 정조나 순조는 온행을 오고가는 길에 진법 등 군사훈련까지 시켰을 정도였다. 이렇게 큰 행사였다 보니 해당지역의 수령이나 관찰사 등은 온행길의 조정대신들에게 뇌물을 주는 게 관행으로 굳어진 수준이었다고. 자세한 사항은 온양온천 문서로.[6] 따뜻한 탕보다 차가운 탕이 더 넓고 수심이 깊으므로 들어가는 물의 양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7] 예를 들어 하계동 근처에는 백화점 시설을 기반으로 레저시설까지 충실히 갖춘 대형 찜질방이라거나, 천연 온천은 아니지만 온탕에 유황가루를 풀어 인공적으로 만든 유황탕에(덤으로 욕조도 편백나무로 만든 소위 '히노끼탕'임을 광고하고 있다.) 건물 옥상을 개조해서 만든 온천을 갖춘 찜질방도 있다. 천연온천이라고 해도 단순천으로는 이중에서 크게 눈에 띄는 정도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8] 일제시대 일본인한테도 유명했을만큼 오래된 곳이다. 실제로 가 보면 유명세치곤 시설이 꽤 낡았다.[9] 문학 작품들을 보면 온천으로 요양하러 간다는 표현이 간간히 나온다.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예로 들면, 클라라가 하이디를 만나러 알프스산으로 올라오기 전에 바트라가츠 온천에서 6주간 요양하고 간다는 언급이 있다.[10] 중세 시대 유럽에서는 온천수가 나오는 곳은 항상 여인숙이나, 목욕탕같은 위락시설이 성행했을 만큼, 온천에서 전신욕을 한다는 개념이 없지 않았다. 다만 흑사병 같은 전염병이 온천과 대중목욕탕을 통해 퍼진다는 인식이 생기면서(생전 처음보는 사람들이 같은 물을 쓰면서 목욕을 했을테니 그리 틀린 인식도 아니다. 로마의 공중목욕탕도 매춘이나 탕 안에서 오줌을 싸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비슷한 우려가 늘 있어왔다.), 가급적이면 집에서 조용히 목욕을 하는 문화로 바뀌고, 15-16세기를 기점으로 목욕탕들이 죄다 폐쇄되면서 공중목욕 문화가 축소된 것이다.[11] 심지어 책이 쓰여진 고려시대 당시엔 남녀 혼탕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한다.[12] 중국에 비해 깨끗한 물이 흔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중국 기록에서 중국 사람과 외국인을 구분하려면 세수하는 법을 보란 것이 있다. 고양이 세수하듯 하는 사람은 중국인, 목까지 깨끗하게 씻는 사람은 외국인이라는 말이 있었다 한다. 그렇다고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중국이 전통적으로 목욕문화와는 인연이 없을 정도로 지저분한 국가는 아니었다. 옛날 그림이나 문헌, 중국 드라마 등을 보면 여인들의 목욕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13] 하지만 아래 온천 목록에도 보이듯 교토시 그 자체는 비교적 평지라서 대단한 온천은 없다. 기본적으로 산이 험한 곳에 좋은 온천이 있다는 건 피할 수 없다.[14] 상술한 것처럼 우리나라도 대통령령으로 25도 이상을 온천으로 인정한다. 그런데 유럽은 20℃, 미국은 21.1℃로 한국과 일본보다 기준이 낮다.[15] 실제 온천 여관 상품안내에도 "온천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나 "원천에서 끌어온 물이 아닙니다." 등 문구가 조그맣게 적힌 곳이 많다. 문제는 객실 내 온천은 물론 공동으로 쓰는 대욕장까지 그런 곳도 있다. 바닷가 근처 숙소에서는 바닷물을 데워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가격은 진짜 온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그렇기 때문에 가격보고 싸다고 예약했다가는 온천 아닌 온천에 가게 될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16] 다만, 혼탕은 과거와 달리 현대에 들어서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젊은 세대는 혼탕을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것처럼 혼탕은 거의 노인탕이다. 대부분 혼탕 옆에는 여탕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여자들은 웬만하면 여탕으로 간다.[17] 이런곳은 미디어에서도 매우 비싸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18] 이쪽 동네는 눈도 엄청나게 많이 와서 온천수로 조에츠선, 조에츠 신칸센 분기기에 쌓인 눈 치울 정도다.[19] 1980년대 말~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온천 소개 방송은 지상파에서도 유두 노출이 꽤 흔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여러 가지 규제가 심해져서 요즘은 많이 가리고 나오고 최종적으로는 출연진이 수영복을 입은 채로 들어가는 비중도 늘어났다. 참고로 일본 방송에서 온천을 소개하는 방송에는 반드시 '시설측의 허가를 받고 수영복 착용을 했다.'는 자막이 뜨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노출 규제 때문에 출연진들이 수영복을 착용했다가 제대로 된 온천 이용법이 아니라고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20] 매우 저렴한 업소용 입욕제.[21] 일단 중세시대라 혼욕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22] 일본 오오이타현 벳푸 지방에 있는 온천.[23] 카와시로 니토리키리사메 마리사심기루 승리 대사심비록 승리 대사에서 유추할 수 있다.[24] 페스티벌푸드의 추가로 요리 몇 개를 합쳐 축제요리를 만들 수 있는데, 축제요리는 먹는걸로 치지 않아서 살이 안 찐다.또한 배고픔이 생긴다 한들 변신 한번 써주면 금방이다.[25] 원숭이들에게 후추를 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가끔 나무판을 주기도 한다. 이 나무판은 핸디크래프트 수련용으로 많은 양을 요구하는데, 구하기가 꽤나 어려운 편이다. 당시에는 후추 투자비용 대 나무판 획득시 수익이 짭짤하기 때문에 은근히 후추노가다를 많이 하는 편이었다. 지금은 여러 대체 방법이 나온 데다가 후추로는 나무판을 얻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사장되었다.[26] 마스터 셰프 업데이트 이후로 레시피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레시피에는 밥 75%, 새우 30%(?!)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밥 65%, 새우 27%, 달걀 8%다. 일부 음식의 레시피는 바뀌어진 듯 하지만 실제로는 과거의 레시피대로 해야 요리가 제대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27] 코일 던전과 페카 던전 제외. 키아 던전과 룬다 던전의 경우 보스 러시 던전 통행증이 나오기도 하며 알비, 키아, 룬다 던전 통행증 박스에서는 매~우 낮은 확률로 하드 모드 상급 통행증이 나온다.[28] 별미 미끼통과 대어 낚시용 미끼통, 아이템 일루전 중 하나. 각각 10개씩 나온다. 당연하지만 필요할 때는 더럽게 안 나온다. 얻으려면 미끼를 위해 제물을 바친다든가 아니면 던전 통행증과 동시에 덤으로 얻는다는 느낌으로 원하는 수량이 나올 때까지 음식을 갖다바쳐야 한다. 음식 중에서 값싸고 크기도 제일 작은 버터 비스킷(크기가 1*1에 개당 600 골드.) 같은 것을 바치는 걸 추천한다. 이멘 마하의 프레이저에게서 구할 수 있다.[29] 개편 이전에는 그냥 석상 조각을 주었다. 물론 뽑기라는 게 운이듯 몇십 개를 까도 원하는 조각 부위만 안 나올 수도 있다.[30] 착용하고 감자를 캐면 감자 대신 콩을 얻을 수 있다.[31] 그냥 화산 온천으로 보내주는 2*2 짜리 여신의 날개다.[32] 개편 이전부터 온천 원숭이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답례로 주었으며, 획득하면 '원숭이의 친구'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33] 읽으면 작곡 스킬을 2랭크에서 1랭크로 올릴 수 있다.[34] 연주하면 주변의 사람들이 전부 특정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악기.[35] 글루아스가 파는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이며 역시 아무런 부가 효과가 없는 의장용. 사람들 평은 자이언트가 쓸 법한 식기.[36] 개편 이전에는 그냥 하나를 통째로 주었는데 이건 6가지의 빛나는 석상들 중 랜덤하게 하나를 준다. 물론 뭐가 나올지는 운이다.[37] 보이지 않는 수치상 중 하나. 만복 상태일 때 음식을 먹으면 오르며 흔히 살찐다고들 부른다. 체형 수치는 이곳에서 확인 가능.[38] 꽤나 오래전부터 있던 방법. 옥수수차는 카브 항구 선술집이나 벨바스트, 발레스 주점에서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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