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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4 19:39:26

브리 레흐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지역.

1. 설명2. 던전으로서의 브리 레흐
2.1. 1관: 고목의 페타크2.2. 2관: 브론타나스2.3. 3관: 레넨의 미이르2.4. 평가
2.4.1. 긍정적 요소2.4.2. 부정적 요소
2.4.2.1. 악의적인 레벨 디자인과 난이도2.4.2.2. 8인 유격 던전의 구성2.4.2.3. 기술적 문제2.4.2.4. 아르카나 / 종족 밸런스 문제2.4.2.5. 통행증 체계 문제2.4.2.6. 보상 체계 문제2.4.2.7. 유저들간의 갈등
2.4.3. 결론

1. 설명

원래 이름은 팔리아스와 같은 신들의 도시 중 하나인 무리아스.

무리아스 최후의 신 미이르는 에린에서 죽은 이들 중 몇 명을 부활시킨 뒤 이곳으로 데려왔다. 이후 미이르는 모습을 감췄고, 남아 있는 무리아스의 주민들은 이곳을 '브리 레흐'라고 부르게 된다. Generation 27 안락의 정원에서의 중요지역.

2. 던전으로서의 브리 레흐

<colbgcolor=#000000> 마비노기 던전 목록
울라 던전 알비 던전 키아 던전 마스 던전 라비 던전
바리 던전 코일 던전 피오드 던전 룬다 던전
페카 던전 알베이 던전 바올 던전 성 지하 던전
이리아 유적 메이즈 유적 던전 카루 숲 유적 던전 론가 유적 던전 파르 유적 던전
그림자 미션 탈틴 미션 타라 미션 로드 미션 비밀 임무
일간/주간 던전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 아발론 정화 미션 마그 멜 미션 테흐 두인 미션
크롬 바스 글렌 베르나 브리 레흐
기타 연극 미션 요리 던전 트레저 던전 벨테인 미션
사도 레이드 시드 피나하 파메스 유적 연대기 미션


입장 조건은 G27 클리어와 아르카나 종합 레벨 200 이상, 브리 레흐 던전 통행증 소지. 잡몹 없이 보스만 3마리 잡는 레이드 형식의 던전으로, 보스들은 G27 후반부에 밀레시안이 대치한 보스들이다.

해당 던전의 보상들을 이용하여 소울 리버레이트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2.1. 1관: 고목의 페타크

1관 공략 및 정보
총 2페이즈로 나뉘며 3가지의 기믹이 반복된다. 페타크는 양손 도끼와 너클을 번갈아 사용하며 이때 무기폼에 따라 통상 패턴이 달라진다.

2.2. 2관: 브론타나스

2.3. 3관: 레넨의 미이르

2.4. 평가

2.4.1. 긍정적 요소

종결 및 헤비 유저들에게는 기형적인 던전 구조를 제외하고서는 어느 정도 만족하는 분위기다. 기존에는 글렌 베르나크롬 바스 같은 주간 컨텐츠의 키를 모두 빼고나면 급격하게 할 일이 없어지며 최종 컨텐츠의 부재로 게임내 재화와 골드가 하염없이 쌓여만 가던것이 게임의 전반적인 침체로 이어졌는데 골드만 지불하면 무한 뺑이가 가능한 브리 레흐 던전이 헤비 유저들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한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출시 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선 브리 레흐 던전에 진입한 선발대를 중심으로 던전에 대한 여론이 출시 초와는 상당히 달라진 양상인데, 이는 난이도 설계만 합리적인 수준에서 이뤄졌다면 과거 글렌 베르나가 그랬던것처럼 부정적인 여론들도 금방 해소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2.4.2. 부정적 요소

글렌 베르나(태고의 겨울)을 잇는 2025년 기준 마비노기 내 최고 난이도 던전으로, 글렌 베르나의 난이도 조절 실패 이후로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최종 컨텐츠이나 구성과 완성도에 대한 부족함으로 테스트 서버 공개부터 많은 비판과 논란을 발생시키고 있다.[9]
2.4.2.1. 악의적인 레벨 디자인과 난이도
던전의 기믹 자체는 특별히 복잡할게 없으나, 통상 패턴(짤패턴)이 지나치게 억까투성이로 유저에게 악의적이란 지적이 있다. 특히 1관 페타크의 무적기 남발과 텔잽과 같이 유저가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요소들이 많다. 무적 타이밍 자체는 미리 숙지하고 파티원들이 신경을 쓴다면 대처가 가능하지만, 무적기가 포함된 패턴을 연속으로 시전할 경우 파티원들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특히 선후딜이 긴 스킬은 아무리 신경을 써도 무적기에 묻힐 가능성이 크며, 시간 제한이 있는 던전인 만큼 악랄한 레벨 디자인은 많은 유저들이 지적하는 부분 중 하나다.

푸른 내상과 같은 즉사 패턴의 경우는 사거리에 따른 유불리가 존재하며, 특히 탱커 포지션인 세이크리드 가드의 이탈을 노골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고, 앵커 러쉬를 무한으로 하면서 대처를 할 수는 있으나, 이 행위 자체가 탱커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난이도 설정 역시 과하다는 지적이 있다. 보스의 HP가 기존 던전 대비[10] 엄청나게 높다. 방어 및 보호, HP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저들이 추측하기로는 고목의 페타크(1관)은 약 5억, 브론타나스(2관)은 무려 10억이다. 종결 던전인 만큼 어렵게 설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악의적인 레벨 디자인과 더불어 시간 제한으로 인해 피로도가 상당하다. 그나마 널널한 편인 1관은 상기한 무적기 남발로 인해 운빨을 많이 타는 동시에, 파티 구성과 숙련도에 따른 유불리가 심하게 차이난다.

특히 테스트 서버 이후 난이도를 높여버린 점도 비판을 받고 있다. 클리어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꼼수들은 개발진이 막아버릴 것이라고 유저들도 추측했다. 그러나 페타크의 무적 타임이 더 길어지고, 브론타나스에 피어싱 저항이 추가되는등 테스트 서버에서 없었던 요소를 넣어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다.
2.4.2.2. 8인 유격 던전의 구성
글렌 베르나처럼 8인으로 구성된 점 역시 불호가 많다. 스펙의 요구치가 높기 때문에 적절한 스펙과 실력을 가진 유저를 8명이나 모아야 하는 것도 힘들지만, 고정팟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이들의 스케줄을 맞추는데도 큰 난관이 뒤따른다. 특히 류트 서버와 같이 인구수가 많은 서버에서도 대형 사냥 길드에 속하지 않으면 고정팟을 구하기가 어려운데, 대형 길드에 속하지 못했거나 인구 수가 적은 울프, 하프, 만돌린 서버 유저는 특히나 파티를 구하는 것부터가 어렵다. 특히 마비노기는 크롬 바스 까지만 해도 4인 던전이 주류 였으며 고스펙 유저들 역시 소수 정예팟을 더 선호하고 익숙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던전의 피로도를 높이는 주범 중 하나인 디버프 / 버프에 대한 파격적인 수준의 통합 또는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실제로 마비노기는 디버프를 얼마나 잘 넣느냐가 실력의 기준이 되는데, 이러한 비정상적인 기준이 브리 레흐 던전 같은 유격형에서도 똑같이 적용 되다보니 과도한 피로도와 불쾌함만 남기기 때문이다.

공팟으로 8명을 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파티 매칭 시스템 부재에 대한 불만이 많다. 장비 공개를 통해 장비 / 에코스톤을 확인할 수는 있으나 스타더스트나 캐릭터의 기본 스펙 (내실), 클리어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직접 본인의 스펙을 기록할 수 있는 대시보드 사이트가 만들어지는 등, 8인 유격 던전을 계속 만들거면 파티 매칭 시스템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2.3. 기술적 문제
가시성 문제 또한 존재한다. 장판의 색이 채도가 옅은 빨간색이라 환상의 코러스 등과 겹칠 경우 구분이 어려우며, 2관의 보스 브론타나스가 소환하는 오염의 대지 역시 외곽선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혼란을 야기한다. 특히 1관은 페타크의 모션을 보며 무적 타이밍을 정확히 재야 하는데, 궁극의 글라스 기브넨이나 칼리아흐에 비해 페타크의 덩치가 너무 작은 탓에 스킬 이펙트에 가려져 관찰이 힘들다. 또한 탁 트인 2관의 맵과 달리 1관은 마을 중심의 광장을 배경으로 하고있어 주변의 건물과 겹칠 경우 시점이 좁아져 매우 불편하다.

그 이외에도 마비노기의 고질병인 위치렉과 더불어 낮은 엔진 성능으로 인해 프레임 드랍이 엄청나게 보이고 있다. 오죽하면 필드 레이드 때나 했던 캐릭터 간소화는 물론이고, 아예 정령 크리티컬 이펙트도 렉을 일으키기 때문에 베이직 이펙트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2.4.2.4. 아르카나 / 종족 밸런스 문제
3월 20일 밸런스가 조정된 기준으로도 여전히 블래스트 랜서는 태달검 엘레멘탈 마스터보다 딜이 잘나오거나 비비는 수준으로 OP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무려] 마찬가지로 스태프 타크메이지는 데미지 부분에서 최하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4월 다크메이지 벨런싱 전까진 이 인식이 풀릴일은 없어보인다.
2.4.2.5. 통행증 체계 문제
주간 제한이 걸려 있는 기존 상위 던전과는 다르게 통행증을 골드로 구매해 입장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골드 소모를 꾀하기 위해 적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초반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던전 입장 시에 바로 통행증이 소모되는 방식이었는데, 이로 인해 트라이 파티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 통행증 가격이 점점 비싸지는 구조라 트라이 실패로 인한 리스크가 부담이 되었고, 또한 도움을 주기 위해 클리어 횟수를 소모하면 안 되는 헬퍼들이 클리어가 거의 확정되는 순간에 던전에서 나가는 방식으로 소모를 방지했으나(속칭 'N% 탈주) 입장 시 통행증이 소모가 되버리면서 헬퍼들도 도움 주는 것을 꺼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마비노기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면 램 누수로 인해 프레임 드랍이 심각해 클라이언트 재접속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 번 입장 시 클리어를 완료하기 전까지 클라이언트 재접속을 원천봉쇄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후 긴급 라이브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클리어 실패시 통행증을 돌려받도록 수정했다. 다만 통행증을 구매해 입장 때 소모하는 방식은 여전하기 때문에 글렌 베르나에 비해 헬퍼들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10회를 넘어가면 통행증의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10판을 모두 소모한 헬퍼들이 도와주기 꺼리는 부분이 있다. 이 외에도 긴급 라이브를 통해 추가한 통행증 반환 방식도 아직까지 문제점이 있다. 통행증을 반환받기 위해서는 보스가 소환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던전을 나가야만 한다. 이를 위해선 플레이 중, 파티원들이 'Retry' 버튼을 누른 후, 초반 상태로 돌아가 통행증을 반환받아야 하는데, 이를 잘 알지 못 해 'Exit' 버튼을 눌러 통행증을 날려버리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선 반론도 있다. 크롬 바스와 글렌 베르나의 몰락 과정을 지켜본 유저들은 보상 방식에 대부분 수긍하는 편이며 통행증의 가격 역시 11회 이상부터 급격하게 비싸질 뿐, 그 이하로는 전혀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보니 어디까지나 호불호의 영역에 가깝다. 오히려 기존의 주간 컨텐츠들과 달리 통행증만 구매한다면 무한 뺑이가 가능하고 통행증의 최대 가격인 5천만 골드도 성수의 현재 가치를 감안하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기에 브리 레흐 던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2.4.2.6. 보상 체계 문제
기존의 상위 던전들과는 다른 방식의 보상 체계도 논란이 되고 있다. 크롬 바스나 글렌 베르나에선 정가 코인과 수표가 기본 보상으로 지급되었으나, 브리 레흐 던전에서는 거래 불가 상태의 무리아스의 성수 1개만 기본으로 지급된다. 보상 분배도 입찰식 주사위 분배다. 정가 코인은 주사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코인으로 구매하는 재화 역시 거래가 불가능하다.

단, 주사위 입찰 방식으로 인해 발생할 논란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초기 글렌 베르나가 그랬던 것처럼 스펙의 요구치가 높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공팟이 활성화되기 어렵고, 대부분 지인들로 구성된 고정팟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상 방식으로 인한 갈등이 생기기 어렵다. 이후 유저들의 스펙이 지금보다 상향 평준화되고 던전도 완화되면서 공팟이 활성화 될 시점부터 보상 방식으로 인한 갈등과 논란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4.2.7. 유저들간의 갈등
브리 레흐 던전에 대한 의견이 유저들이 서로 달라 마비노기 도서관 카페, 마비노기 갤러리[12] 마비노기 커뮤니티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기형적인 던전 구조, 피로감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던전 구성 및 클리어 난이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단순 소수 의견 내지는 분탕 취급 할수는 없는 것이, 브리 레흐 던전의 구성은 고스펙 유저들의 불만과 피드백을 충실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르카나 출시 이후로 유입된 유저들(소위 다크 메이지 세대)와 다클라 시대를 경험한 유저들은 던전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입장권과 보상 방식,그리고 난이도에 대해서는 극명한 온도차를 보인다. 다클라 시대에는 사냥 유저와 마을 유저의 경계가 명확했고 던전들의 진입 장벽 또한 브리 레흐 던전보다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다. 퀄리티 면에서도 부족한 건 사실이나 이보다 더한 던전들도 많았다. 브리 레흐 던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중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들은 브리 레흐 던전에 대한 비난이 과도하며, 비난하는 이들은 모두 소위 '광직단'[13] 배럭의 심술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선발대 중 일부가 브리 레흐 던전의 난이도는 정상적이며, 던전 난이도 및 개선을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날로 먹을려는 사람들이라고 여겨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다. 이런 갈등이 극심해진 나머지, 선발대 유저 중 한 명이 마비노기 도서관 카페와 마비노기 갤러리에 본인의 생각을 밝혀 # 게시물 일부 캡처 크게 논란이 되었다. 편의성과 던전의 피로도를 개선해달라는 의견마저도 징징으로 치부해버리며, "던전을 돌고 싶으면 템을 맞춰야지 냅따 던전이 어렵다고 징징대는 것이 맞는가?"와 "님들은 켈드루[14]로 던전 클리어하게 만들어줘야 만족함?" 같은 '공격적이고 상대를 낮춰보는 워딩 + 논점일탈의 오류 + 기싸움을 하는 화법'으로 인해 댓글이 무려 200개 가까이 달리는 상황도 벌어졌다. 결국 해당 유저는 글 삭제 및 커뮤니티 탈퇴, 착용 중인 장비를 모두 판매하는 결말을 맞이했지만, 해당 유저와 비슷한 논조를 보이는 유저들이 다른 커뮤니티 등에서도 종종 관찰되는 등 유저들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2.4.3. 결론

브리 레흐 던전을 둘러싼 비판과 논란들의 대부분은 글렌 베르나 초기에도 발생했던 것들이다.몹들의 떡방보와 지나치게 강력한 대미지, 페타크의 무적기 남발과 텔잽은 토릴라와 구일리온/구이기쉬의 그것과 비슷하며 8인 던전에 대한 불호, 특정 아르카나의 지나친 존재감, 디버프 유지에 대한 피로감과 종족,아르카나간 갈등, 근접의 불리함, 가시성 문제 등 대부분 글렌 베르나 때부터 지적되어 왔고 일부는 고쳐진 것들이다. 즉 운영진 측에서 해당 문제들을 이미 인지하고도 브리 레흐 던전에서는 놓쳤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는 의미가 된다.

또한 소울 리버레이트 무기의 막대한 재화 요구량으로 볼때 운영진 측에서는 이를 작정하고 최종 컨텐츠화 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특히 입장 카운트를 계정 단위로 세고, 입장권에 골드를 지불하게 한 점, 기존의 확정 보상으로 주어지던 골드를 빼고 정가 코인으로 구매하는 재화를 거래 불가로 조치한 점 등은 글렌 베르나의 선례와[15] 최근 대두된 골드 인플레를 지극히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명확한 목적성을 띄고 출시된 던전처럼 보이며, 골드 소모와 최종 컨텐츠로서의 수명 연장에만 신경 쓴 나머지 던전 자체의 순수한 재미와 퀄리티는 밀려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는 많은 유저들이 브리 레흐 던전에 느낀 실망과 거부감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한편 운영진의 지극한 로아병이 브리 레흐 던전에 이르러서는 극에 달했는데, 마비노기의 기형적인 전투 환경에 어거지로 레이드 방식을 주입 시키면서 장점이 없이 단점만 남아버린 결과가 되었다. 이는 근본적으로 버그 투성이의 엔진과 미완성의 전투 시스템을 유기한채 떠난 데브캣과 이를 보완하지 않고 방치한 역대 디렉터와 운영진의 게으름이 원인으로[16] 이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과 실망은 계속해서 쌓여왔던터라 브리 레흐에서 단체로 빨간약을 들이키는 원인이 되었다. 때문에 게임의 근본적인 전투 시스템을 개혁할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1] 다크 메이지스노우 스톰을 떠올리면 쉽다.[2] 단 회오리가 끝날때 가장자리에 붙어 있다가 광물 패턴이 발동하면 점프를 하면서 맵의 바깥으로 나가버리는 버그가 존재하니 회오리 패턴이 끝날때쯤 가장자리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해야만 한다.회오리 상태인 페타크를 가장자리로 유인하는 이유는 주로 근접 딜러인 엘레멘탈 나이트의 편의성 때문이며 파티의 구성이 원딜 위주라면 굳이 제자리에 고정시킬 필요는 없다.또한 근접 딜러가 자이언트일 경우 방패를 믿고 맞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이때 회오리를 한자리에 고정시키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수 있다.특히 블래스트 랜서의 경우는 스킬의 슈퍼아머를 믿고 맞딜을 하는게 일반적이니 파티의 구성에 따라 시작전에 미리 합의를 보는 것이 좋다.[3] 이루샤의 죽음의 낙인과 비슷하다.[4] 또한 텔잽 이후 곧바로 어퍼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거리를 벌려야 한다.[5] 빛 기둥 소유자가 광물 제거에 성공해 흐릿한 형상 버프를 얻었어도 착지 범위 안에 파티원이 있을 경우 해당 파티원은 흐릿한 형상 버프가 없으니 즉사한다.[6] 페타크가 발구르기로 소환하는 장판과 동일한 장판.[7] 주로 12시를 안전 지대로 한다.[8] 무엇보다 세인트 바드는 힘의 결속을 활용해야 하는데 디버프 플레이를 하느라 힘결 가동을 하지 않으면 그 자체로 딜로스다.[9] 특히 태고의 겨울 난이도 출시 이후 반년만에 등장한 만큼, 급하게 만들었다는 인상이 있다.[10] 칼리아흐(글렌 베르나 - 태고의 겨울) 약 9,700만 / 궁극의 글라스 기브넨(크롬 바스 에르그 100) 약 1,400만[무려] 27퍼가량 딜이 너프됐음에도 여전히 딜량을 1위 차지하여 초월적 OP를 과시중이다.[12] 마비노기 블로니 채널은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유입 친화적인 커뮤니트를 표방하고 있기에 던전의 난이도를 낮춰야한다는 의견이 대세이다.[13] 비전용 인챈트인 '광포한' + '직감의'를 모든 방어구에 착용한 다크 메이지를 비하적으로 부르는 말[14] 켈틱 드루이드 스태프[15] 글렌 베르나는 출시초부터 소위 '키쩔'이 대두 되었으며 키쩔 버스를 탄 이들이 정가 코인으로 얻은 재화를 시장에 풀어 재화 가치가 급락한 전적이 있다.[16] 현 디렉터인 민경훈 역시 16년도에 출시된 몽환의 라비던전부터 이름이 알려진 인물로 그전부터 팀에 합류한 것이 확실하기에 일방적인 피해자의 입장은 결코 아니다.그 역시 디렉터로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에 전투 시스템의 개혁과 보완을 이뤄내지 못했기에 전임들과 똑같은 비판을 받을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