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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18:02:38

아발론 정화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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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오염된 해안 정화
1.1.1. 아켈론
1.2. 오염된 제단 정화
1.2.1. 티아가
1.3. 오염된 성지 정화
1.3.1. 크리그
2. 기타

1. 개요

선지자들이 진입하여 봉인이 풀리고 오염된 아발론을 정화한다는 설정의 미션.

최초에는 스카하 해변 정화미션과 비슷한 방식일것이라 예측되었지만 밝혀진 바로는 사실상 필드보스인 모쿠르칼피/실반드래곤처럼 레이드하는 형식을 인원을 줄이고 간략화시켜 미션화한 던전이다.

고레벨 에르그 개방에 필요한 재료들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일부 디바인 무기들의 전용 인챈트 또한 역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에르그 필수 재료인 신성한 광물 조각의 주 수급처이다.

1.1. 오염된 해안 정화

1.1.1. 아켈론

파일:아켈론.jpg

봉인이 풀려 날뛰는 영물 아켈론을 제압하여 잊혀진 해변을 정화한다는 설정.
로드 미션등에서 볼 수 있었던 거북이를 토대로 만든 몬스터.
에르그 개방 재료인 찢어진 양피지와 조각난 거대 등딱지를 드랍하고, 신성한 광물 조각도 확률에 따라 드랍한다.
그리고 디바인 크로스보우의 전용 인챈트 진귀한을 드랍하기 때문에, 디크보를 직작하려는 엘프 궁수들이 주로 찾는 편.
다만 셋 다 확률이 높지 않고, 찢어진 양피지와 진귀한 인챈트 스크롤은 확률이 극악하게 낮다.
2018년 10월 기준 크리그보다는 파티가 많고, 티아가보다는 적은 편. 바펠세파르 헌터의 편리성과 일부 지역에서의 우수성 때문인지 인간/자이 유저들의 고독 인챈트 중요도에 비해 엘궁들은 진귀한 인챈트에 대해 중요도가 그리 높진 않기 때문인듯 하다.

생명력 회복 패턴이 존재해 파티가 꼬이면 클리어타임이 길어지지만,
티아가보다 기본적으로 쉬운 패턴으로 8인 풀파티 기준 30초~1분사이에 한번씩 썰려나간다.
회복 패턴만 잘 대처한다면 거의 샌드백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루돌프 하이드를 이용하면 아예 인식을 받지 않아 회복패턴을 무시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7~8클라로 전문적으로 솔플을 도는 종결급 유저들의 경우 보통 루돌프 하이드를 이용한 서샷 랜차/서샷 임페일/매그넘 샷등으로 1~5분사이에 클리어하는 편이다.

* 패턴 - 일부를 제외하고는 정확한 명칭이 공개되지 않았다.

1.2. 오염된 제단 정화

1.2.1. 티아가

파일:티아가.jpg

미쳐버린 고대 기사단 사제 티아가를 제압하여 버려진 야영지 내 제단을 정화한다는 설정.
아본 미션의 그림 리퍼를 베이스로 모델링 되었다.

에르그 개방 재료인 찢어진 양피지와 푸른 가시 족쇄를 드랍하고, 신성한 광물 조각도 확률에 따라 드랍한다.
디바인 블레이드 전용 인챈트 고독을 드랍하는데, 디블 자체가 태달검 다음가는 최고의 양손검에 자이언트/인간 가릴것 없이 모두 맞추려고 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정화 미션을 구인한다면 대다수가 티아가인 경우가 많다. 2018년 10월 기준 세가지 정화 미션중 가장 인기있는 미션. 역시 고독 인챈트는 확률이 극악하기 때문에 많은 디블유저들과 고독 인챈트의 높은 가격에 혹한 유저들은 티아가를 여러번 돌게 된다.

아켈론처럼 생명력 회복 패턴이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크리그처럼 딜을 방해하는 짜증나는 패턴이 존재하는것도 아니지만 수시로 필드에서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클리어 타임은 크리그 다음으로 길다. 피하기 힘든 패턴들로 무장했기 때문에 포션이나 방보에 별 신경을 쓰지않은 유저들은 썰려나갈 수도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필드에 많은 기둥이 위치하는데, 티아가가 이 기둥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고, 아무 패턴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기둥을 파괴하여 티아가를 깔아뭉게면 쓰러지는 모션과 함께 티아가가 긴 그로기에 걸린다.
7~8클라로 전문적으로 솔플을 도는 종결급 유저들의 경우 루돌프 하이드는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고, 브류나크로 방보를 싹 깎아버린 후 서샷 랜차/서샷 임페일/비전 파샷등으로 1~5분사이에 클리어하는 편이다.

1.3. 오염된 성지 정화

1.3.1. 크리그

파일:크리그.png

G21 S2로 추가되었다.
고대 수호 골렘 크리그를 제압하여 베그 절벽을 정화한다는 설정.
타바르타스를 베이스로 모델링 되었다.

에르그 개방 재료인 찢어진 양피지와 마력이 서린 석판을 드랍하고, 신성한 광물 조각도 확률에 따라 드랍한다.
디바인 신시엘라크 L2의 전용 인챈트 유인을 드랍하는데, 신시엘라크의 성능이 워낙 가성비상으로 말도 안되게 구리고, 유인 인챈트도 파격적인 고독이나 진귀한과는 다르게 안좋은 편이기 때문에 유인을 노리고 크리그를 도는 유저들은 거의 없다. 대부분 크리그를 도는 이유는 41레벨 개방 재료인 수호의 계시록의 재료 마력이 서린 석판 때문. 다른 두 미션은 전용 인챈트가 목표라면 크리그는 석판이 목표이고, 난이도도 나머지 둘에 비해 높기 때문에 파티수가 적어, 그로 인해 석판의 가격은 다른 두개의 재료보다 에르그 개방에 상대적으로 덜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무지막지하게 높다. 양피지와 비슷한 수준.

크리그의 패턴 자체는 그다지 까다롭지 않지만, 필드를 이동하면서 공격해야하며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무적 상태이거나 거의 무적에 가까운 방보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셋 중 가장 까다로운 난이도와 긴 클리어타임을 보여준다.
패턴상 사실상 솔플이 불가능하며, 대신 2인 4클라+4클라로 클리어하는 종결 유저들이 종종 있는 편.

* 패턴 - 아직 정확한 명칭이 공개되지 않았다.
미션에 최초로 진입하게 되면 크리그가 잊혀진 해변의 끝 지점에서 난파된 배 쪽으로 뛰어간다. 크리그를 쫓아가 HP를 일정 수치까지 깎으면 되는데, 크리그를 쫓아가 딜링을 넣을 때에는 당연히 크리그는 가만히 맞아주지 않고 각종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플레이어의 발 밑에 수시로 원형 지대가 생기는데, 지대 안에서 바로 빠져나가지 않으면 시작 지점으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HP를 90%까지 깎아놓으면 크리그가 베그 절벽으로 이동하여 2차전을 하게 된다.

베그 절벽으로 이동한 후에는 4방향에 보호석이 위치해 있는데, 이를 모두 파괴하지 않으면 크리그는 무적 상태.
보호석은 오브젝트 취급이므로 열심히 두들기자. 보호석을 파괴한 후에도 체력을 40% 이하로 깎지 않을 경우엔 일정 시간 후 다시 재생되므로 시간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2. 기타

푸른 가시 족쇄/조각난 거대 등딱지/마력이 서린 석판/찢어진 양피지는 분해할 경우 일정 수량의 신성한 광물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사실상 낮은 확률을 기대하고 돌아야 하는 뺑뺑이 던전.
에르그나 디바인 전용 인챈트를 목표로 하는 유저들은 많기 때문에 이 둘이 망하지 않는 이상 인기 던전에서 내려오진 않을 예정이다.
현재 에르그개방을 하려는 유저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7~8클라 솔플 1~2분 클리어 기준 평균적으로 수정노기보다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수정노기의 요구 스펙보다 두세배, 어쩌면 그 이상의 딜링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은 높은 편.

2023년 3월 패치 결과 1주일에 최대 10회까지만 돌 수 있도록 변경되었고 다클라,다컴을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대신 확률을 크게 올려놓고 디바인 무기 핵심재료인 빛나는 금속 파편이 드랍되게 하면서 매주 꾸준히 도는 사람은 아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