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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9:23:50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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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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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면 오산면 왕궁면 용동면 용안면 }}}
웅포면 춘포면 함라면 황등면
법정동
시청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left: -3px; padding: 2px 3px 2px 5px; border-radius: 0 3px 3px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00deg, #df5996 10%, #abcd04 10%, #abcd04); font-size: 1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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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동 월성동 임상동 정족동
송학동
만석동 신동 신용동 현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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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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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동 평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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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a006f>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치시{{{#!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240><tablebordercolor=#fff,#191919> 파일:익산시 CI.svg익산시
益山市
Iksan City
}}}
시청 소재지 인북로32길 1 (남중동)
광역자치단체 전북특별자치도
하위 행정구역 1읍 14면 14동
면적 506.59㎢
인구 268,058명[1]
인구밀도 528.80명/㎢[2]
시장
파일:zsdkl3gasdg.svg
정헌율 (3선)
[[익산시의회|{{{#fff 시의회}}}]]
파일:zsdkl3gasdg.svg
21석[3]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석[4]

파일:진보당(2020년) 흰색 로고.svg
1석[5]

2석[6]
도의원
파일:zsdkl3gasdg.svg
4석[7]
국회의원 <colbgcolor=#6a006f><colcolor=#fff>
파일:zsdkl3gasdg.svg
이춘석 (4선)

파일:zsdkl3gasdg.svg
한병도 (3선)
상징 시목 소나무
시조 비둘기
시화 국화
시가 시민의 노래
지역번호 063-8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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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징3. 역사
3.1. 지명의 유래(구 이리시 포함)
4. 지리
4.1. 도시의 위상4.2. 인구
5. 교통6. 경제7. 관광
7.1. 백제문화유산7.2. 기타
8. 생활문화
8.1. 교육8.2. 문화시설8.3. 음식8.4. 의료기관8.5. 종교8.6. 방언8.7. 스포츠
9. 정치10. 군사11. 하위 행정구역12. 사건사고13. 기타14.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
14.1. 자매결연도시14.2. 우호도시
15. 출신 인물16. 특산물

[clearfix]

1. 개요

전북특별자치도 서북부에 위치한 .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전주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고 호남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지역이다. 동쪽으로 완주군, 서쪽으로 군산시, 남쪽으로 김제시, 전주시, 북쪽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8]이 접한다.

호남의 관문도시 이다.

익산시의 시가지 일대는 이리라고도 불린다. 본래 솜리, 솜니, 솝리 등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옮겨 쓰면서 이리(裡里)가 되었다. 널따란 만경평야에서 구릉이 져, 멀리서 보면 속(솝)으로 들어간 마을이라는 뜻. #[9] 이렇듯 솜리는 만경강을 낀 만경평야 내 작은 촌락을 가리키는 곳이었는데, 조선총독부가 만경 - 김제평야에서 수탈한 의 수송을 위해 호남선을 부설하고 익산역(당시는 이리역)을 세우고 호남선(대전광역시 - 광주광역시)와 전라선이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동학농민운동의 중간 기폭제가 된 삼례 집회(교조 신원 운동)가 열린 완주군 삼례읍과도 접하였고, 한국의 자생종교인 원불교(삼성가의 종교로 유명)의 발원지[10]라는 역사성을 배후로 최근 새만금 개발과 중국 경제의 발흥에서 발생하는 변화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2. 상징

익산시의 CI
파일:익산시 CI.svg
1. 익산시 심볼마크의 전체적인 모습은 위대한 백제문화 유산인 미륵사지석탑과 익산의 한자표기 첫 글자인 ´더할 익(益)´의 모양을 모티브로 하여, 찬란한 문화와 역사의 도시 익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더할 익(益)´자의 아래 부분은 철도를 상징하여 익산시가 전통적인 철도 교통의 중심 도시임을 나타낸다. 또한 심볼마크의 다양한 컬러는 보석도시, 도농복합도시, 국가식품클러스터, 교육도시, 새만금의 배후도시로서 익산시의 다양성과 다기능을 의마한다. 전체적으로 심볼마크는 다양한 도시의 특성이 층층이 쌓여 기초가 튼튼하고, 저력있는 도시로 변모해가는 익산의 모습을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가로선 끝의 올림은 21세기를 향해 도약하고 뻗어나가는 활력도시 익산시의 상승 기운을 강조한 것이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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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파일:익산군기.svg
익산군 시절에 사용한 군기.
파일:이리시 CI.svg
이리시 시절에 사용한 CI.
파일:익산시 CI(1995-2010).svg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쓰인 CI }}}}}}}}}}}}}}}
익산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
파일:익산시 BI .png
현재 사용중인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다.
익산시의 마스코트
파일:익산시 마스코트.png
현재 사용중인 도시브랜드 마스코트다.

3.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역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익산시 CI.svg 익산시행정구역 변천사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FCC33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font-size:0.95em; letter-spacing: -0.5px"
<colbgcolor=#000><rowcolor=#FFF> G O Y N H A
진국 건마국
乾馬國
BC 194
일리국
一離國
BC 194
여래비리국
如來卑離國
BC 194
감해국
感奚國
BC 194
마한
백제 동방
금마저군(지모밀지)

東方 金馬渚郡(枳慕密地)
9
동방 금마저군
소력지현

東方 金馬渚郡 所力只縣
9
동방 금마저군
알야산현

東方 金馬渚郡 閼也山縣
3c
동방 덕근지군
지량초현

東方 德近支郡 只良肖縣
4c
동방 시산군
감물아현

東方 屎山郡 甘勿阿縣
9
웅진도독부 노산주
지모현

魯山州 支牟縣
660{{{#!wiki style=""
보덕국
報德國
674
}}} 노산주
노산현

魯山州 魯山縣
660
통일신라 완산주
금마저군

完山州 金馬渚郡
685
완산주 금마저군
소력지현

完山州 金馬渚郡 所力只縣
685
완산주 금마저군
알야산현

完山州 金馬渚郡 閼野山縣
685
완산주 덕근지군
지량초현

完山州 德近支郡 只良肖縣
685
완산주 시산군
감물아현

完山州 屎山郡 甘勿阿縣
685
전주
금마군

全州 金馬郡
757
전주 금마군
옥야현

全州 金馬郡 沃野縣
757
전주 금마군
야산현

全州 金馬郡 野山縣
757
전주 덕은군
여량현

全州 德殷郡 礪良縣
757
전주 임피군
함열현

全州 臨陂郡 咸悅縣
757
후백제 완산주
完山州
892
고려 강남도 전주목
금마군

江南道 全州牧 金馬郡
995
강남도 전주목
옥야현

江南道 全州牧 沃野縣
995
강남도 전주목
낭산현

江南道 全州牧 朗山縣
995
강남도 전주목
여량현

江南道 全州牧 礪良縣
995
강남도 전주목
함열현

江南道 全州牧 咸悅縣
995
전라도 전주목
금마군

全羅道 全州牧 金馬郡
1018
전라도 전주목
옥야현

全羅道 全州牧 沃野縣
1018
전라도 전주목
야산현

全羅道 全州牧 野山縣
1018
전라도 전주목
여량현

全羅道 全州牧 礪良縣
1018
전라도 전주목
함열현

全羅道 全州牧 咸悅縣
1018
전라도
익주

全羅道 益州
1344
전라도 전주목
함열현

全州 臨陂郡 咸悅縣
1321
전라도 전주목
용안현

全州 臨陂郡 龍安縣
1321
조선 전라도
익산군

益山郡
1413
전라도 전주부
옥야현

全州府 沃野縣
1403
전라도
여산현

礪山縣
1400
전라도
안열현

安悅縣
1409
전라도
전주부

全州府
16c
충청도
여산군

礪山郡
1436
전라도
함열현

咸悅縣
1416
전라도
용안현

龍安縣
1416
전라도
여산군

礪山郡
1444
전주부
익산군

全州府 益山郡
1895
전주부
전주군

全州府 全州郡
1895
전주부
여산군

全州府 礪山郡
1895
전주부
함열군

全州府 咸悅郡
1895
전주부
용안군

全州府 龍安郡
1895
대한제국 전라북도
익산군

益山郡
1896
전라북도
전주군

全州 全州郡
1896
전라북도
여산군

全州 礪山郡
1896
전라북도
함열군

咸悅郡
1896
전라북도
용안군

龍安郡
1896
전라북도
익산군

益山郡
1906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익산군

益山郡
1914
대한민국 전라북도
익산군

益山郡
1945
전라북도
익산군

益山郡
1947
전라북도
이리부

裡里府
1947
전라북도
익산군

益山郡
1947
전라북도
이리시

裡里市
1949
전라북도
익산시

益山市
1995
※ G는 금마 일대 (現 금마면, 춘포면, 왕궁면 서부), O는 옥야 일대 (現 이리(시내 동지역), 오산면)
Y는 여량 일대 (現 여산면), N은 낭산 일대 (現 낭산면, 망성면)
H는 함열 일대 (現 함열읍,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 황등면, 삼기면), A는 용안 일대 (現 용안면, 용동면)
}}}}}}}}}}}}


백제 이후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익산 지역의 중심은 미륵산 근처의 금마와 호남대로의 길목인 여산이었다. 전근대에는 산지가 용수, 땔감, 부식 등의 확보에 유리하였기에 평야 한가운데가 아니라 산과 평야가 만나는 곳에 도시가 발달하였다.[11] 더욱이 애당초 삼국시대에는 서해안의 대부분 평야 지대가 아직 바다였었다. 평지 위에 인위적으로 설계된 익산 시가지(이리)는 백제 시절의 시가지로 추정되는 곳과는 다른 위치에 조성되었고,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된 미륵사지왕궁리 유적 등이 보존되었다.

미륵사 등 백제의 대규모 유적지가 있음을 근거로, 백제 무왕 대에 이 곳으로 천도를 시도했다고 보는 추측이 있다. 왕궁리 유적 발굴이 진행되면서 백제의 제2수도였다고 추측했던 문헌사학계의 추정이 고고학적으로도 입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대국가의 수도에 위치해야 하는 궁성(왕궁리유적), 종묘(제석사지), 왕릉(익산 쌍릉), 산성(오금산성, 미륵산성) 등이 있음이 이런 추측을 뒷받침한다. 문제는 수도 노릇을 하려면 왕궁에 물자를 조달하고 각종 관청의 행정기능과 근무인원의 거주지 역할을 수행하는 대규모 도시가 필요한데 그런 흔적이 어디에도 없다는 것. 그래서 정말 하나의 제대로 된 수도였는지를 두고 논란이 있다. 이 때문에 현재 학계에서는 익산 일대가 수도 사비성과는 별개로 조성된, 일종의 제2수도였으리라는 쪽으로 의견을 좁히는 중이다.

아닌 게 아니라 근초고왕 시기에도 고구려의 반격에 대비해 위례성에서 지금의 경기도 광주로 수도를 잠시 옮긴 적이 있는데, 신라와의 전쟁을 자주 벌였던 무왕인 만큼 비슷한 이유로 제2수도를 꾸렸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익산 일대가 무왕이 유년기와 성장기를 보냈던 곳이란 사실이 한몫 하는 걸로 보인다. 당장 익산쌍릉이 무왕의 무덤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렇다는 건 무왕은 어떤 이유로든 간에 익산에서 국정을 보고 그곳에서 죽어 묻혔다는 뜻이 된다. 익산이 백제의 '별도(別都)'라는 얘기는 호사가들만 하는 얘기가 아니라 학계에서 진지하게 논하는 설이다.

3.1. 지명의 유래(구 이리시 포함)

익산(益山)은 '산이 더해지다'란 뜻인데, 정작 익산시는 산보다는 평지가 많은 편이다. 고려 때는 '익주(益州)'였는데, 조선 태종 대에 전국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주(州)'로 끝나는 고을이 너무 많아 격에 맞지 않는다고 해 그 중 일부를 '산(山)'이나 '천(川)'으로 개칭하면서 익주 역시 '익산'으로 개칭되었다. 원래 '인주(仁州)'였던 인천을 포함해 현재 뒷글자가 '천'이나 '산'으로 끝나는 대부분의 지역이 이런 식으로 개명된 케이스이다.

호남선 이리역이 들어서면서 일제익산군의 전통적인 중심지인 금마 대신 새로운 중심지가 된 이리를 '익산면'으로 명명하고, 1931년 면명 그대로 '익산읍'으로 승격했다가 곧바로 '이리읍'으로 개칭했다. '이리'라는 지명의 유래로는 여러 설이 있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이 원래 이리라는 명칭은 '속마을'이라는 뜻으로, 만경강 일대에서 자란 억새밭 지대에 작은 마을이 있다는 것을 보고 '속리'라고 불린 것을 한자로 '이리(裡里)'라 고쳤다는 설이다. 또 다른 설로는 이 지역에서 솜이 많이 나서 '솜리'라고 부르던 것을 이리라고 고쳤다는 이야기가 있다.[12] 1995년 도농통합 때에는 이리시익산군을 통합하여 통합시 명칭을 익산시로 해 현재에 이른다. 특이하게도 통합 당시 이리시의회가 이리시가 아니라 익산시라는 명칭을 제안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로 인해 부정적 이미지가 생긴 점, 동물 이리를 연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정해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도 나이 지긋한 사람들은 익산 시내를 이리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익산하면 익산군의 이미지 때문에 더 작은 지역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4. 지리

정부가 발표한 상습침수지역으로 과거 논이 있었던 영등동, 부송동, 모현동, 송학동, 평화동을 포함한 외곽지와 주현동, 동산동 그리고 원광대 뒤편 전체지역이 해마다 침수된다.

이런데도 익산시는 상습침수지역인 만경강일대에 "만경강수변도시"라는 신도시사업을 강행하고있어 추후 입주민들의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4.1. 도시의 위상

일명 전익군으로 불리는 전북 3대 도시의 한 축이지만 전주는 물론이고, 군산에 비해서도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북일보나 익산신문 같은 지역언론에 의하면 익산시에서 내세우는 브랜드가 애매모호한 상황이라고 한다. 보석도시라는 이미지는 보석가공산업이 사양길로 들어들면서 뻘쭘해졌고, 미륵사지 등을 내세운 백제의 고도라는 이미지는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공주시부여군에 비하면 유적이 적은 편이라 분위기가 안 난다.[13] 거기에 역사도시 전체로 보면 경주시, 김해시 등 다른 라이벌도 많다. 이래서 황등석재를 내세워 돌의 도시, 정책적으로 여성친화도시 등 온갖 브랜드를 만들어 홍보하고 다니고 있는데 별 효과가 없다는 것. 확고한 브랜드가 없고 이도저도 아닌 이미지만 만들다보니 오히려 익산시의 정체성이 점점 모호해진다고 한다. 사실 익산시민들 입장에서도 시에서 이렇게 자꾸 만들어내는 이미지들이 별로 공감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익산 소재의 한 대학교의 모 교수는 익산에 무왕을 프랜차이즈화하자면서 진시황 동상 얘기를 꺼냈다.

익산이 전북특별자치도청 소재지가 될 한 적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이주가 증가하면서 1920년대에는 도청을 이리로 이전하기 위한 시민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그리고 해방 후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전주의 전라북도 경찰국 무기고가 화재로 폭발하면서 그 불똥이 바로 앞의 도청으로 옮겨 붙어 건물이 불타버렸다. 그래서 도청 청사를 재건하게 되었는데 이때 이리 출신 도의원들의 주도로 이참에 아예 도청을 전주에서 교통의 요지 이리로 이전하자는 방안이 제기되었고 이것이 뜻밖의 호응을 얻은 것. 도의회에서 이를 두고 표결에 들어간 결과, 단 한 표 차이로 부결되어 현 위치에 재건하기로 결정났다. 그 결과 도청은 2005년 전주 서부 신시가지로 이전할 때까지 전주시 중앙동에 계속 남게 되었다.

익산시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발달했지만, 철도청경부선 중시와 호남선전라선이 여객 열차를 많이 넣기에는 부족한 단선이라는 것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익산역이 쇠퇴함은 물론 전라북도의 철도교통 또한 쇠퇴하여 익산시는 발달이 정체되었다.[14]

4.2. 인구

파일:익산시 CI.svg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289,706명[1966익산시]
1970년 279,521명[1970익산시]
1973년 7월 1일 옥구군 서수면 신기리 → 익산군 황등면 편입
1974년 7월 1일 익산군 북일면이리시 편입
1975년 292,335명[1975익산시]
1980년 301,051명[1980익산시]
1983년 2월 15일 익산군 팔봉면, 춘포면 석탄리 → 이리시 편입
1985년 319,921명[1985익산시]
1990년 309,161명[1990익산시]
1995년 5월 10일 이리시 + 익산군 → 익산시로 통합
1995년 328,152명
2000년 334,324명
2005년 318,506명
2010년 307,289명
2015년 302,061명
2020년 282,276명
2024년 10월 267,887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35만 명
읍면동별 인구 통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모현동 38,354명
삼성동 31,866명
어양동 23,808명
영등1동 21,945명
동산동 21,499명
신동 15,520명
영등2동 13,483명
남중동 10,730명
마동 9,400명
송학동 9,006명
오산면 7,304명
팔봉동 6,702명
황등면 6,632명
인화동 6,443명
함열읍 6,402명
금마면 5,095명
평화동 4,414명
춘포면 4,316명
왕궁면 4,119명
여산면 3,098명
중앙동 3,055명
낭산면 2,854명
망성면 2,814명
용안면 2,526명
삼기면 2,519명
함라면 2,122명
성당면 1,793명
웅포면 1,484명
용동면 1,455명
2023년 9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4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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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전주 다음으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하지만 2019년 들어서 30만선이 깨졌으며, 2024년 1월에는 27만명선도 깨졌다. 가파른 인구 감소세로 원래 익산보다 인구가 적었던 여수시,순천시에도 추월당한 상황이다. 익산시 측에서도 인구 수를 유지하기 위해 만경강 수변도시 개발과 이를 연계하는 전북 제2혁신도시 유치를 추진 중이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만경강 수변도시의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며 제2혁신도시도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갑/을로 나뉘어있는 선거구의 통폐합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자신들의 텃밭을 잃고 싶지 않은 국회의원들 때문에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9대, 20대 총선을 앞두고 인구가 2천명 가량 부족했을 때는 원광대학교 학생들에게 상품권을 뿌려 해결했고 그보다 더 인구가 줄어든 22대에서는 인구수로는 2석이 되면 안 되는 수치였지만, 총선 1년여 전에 선거구를 조정해서 가까스로 유지했다.# 그러나 인구 반등이 없으면 23대에서는 합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시군구 인구소멸위험지수 현황(2022년 3월 기준)에서 0.489로 나와 군산과 나란히 소멸위험지역으로 나타났다.#

5.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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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전라도의 철도 교통 중심지다. 익산역은 호남선 고속철도로 다니는 SRT와 KTX가 항상 정차하는 철도 초강세 지역이다. 동시에 전주를 거쳐 여수까지 내려가는 전라선이 시작되는 역이자, 천안에서부터 이어지는 장항선이 끝나는 역이다. 시내에서 고속도로까지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도로를 이용한 타 지역 접근이 번거롭다. 반면 호남고속철도의 완공덕에 서울까지 1시간 20분, 제일 빠른 열차편으로는 1시간 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되면서 고속버스 대비 압도적인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정읍 - 광주송정 - 나주 - 목포, 전주 - 남원 - 순천 - 여수 등, 호남, 전라선 연선으로의 접근 역시 철도가 소요시간 면에서 버스 대비 훨씬 유리하다.

6. 경제

6.1. 산업

농업은 호남평야에 위치한 지역 특성상 벼농사가 우세하고 그외에 밭작물로는 황등, 삼기의 고구마가 유명하다. 축산업은 하림[21]의 영향으로 양계농가가 많으며 왕궁에는 양돈농가가 많다. 그래서 구제역이나 조류독감이 터지면 시청 공무원들이 완전비상사태로 돌입한다.

제조업으로는 보석가공업과 식품산업이 발달한 도시다.[22] 그리고 전라북도에서 그나마 반도체 쪽 산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한데, 일본계 기업인 광전자의 본사와 공장들이 익산산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상술했듯 보석산업이 발달한 곳이지만 익산에서는 보석이 산출되지 않는다. 단지 보석 가공업체의 수가 많을 뿐으로 시에서도 보석 가공을 밀어주는 편이지만 요즘은 그마저도 시원치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도 지리 교과서나 학습서에서 지역 특산물을 설명할 때 익산에는 보석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동쪽으로 두개의 공단이 존재하지만 익산시 노동력을 수용하기에는 많이 벅찬 편이다. 그런데 익산공단에는 전국에 몇 안 되는 세관 수출입 사무소가 존재한다.

과거 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는 쌍방울과 보배소주가 있었으나 질곡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쌍방울은 이 지역 출신인 이봉녕 창업주가 익산에 공장을 세우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나 1997년 외환 위기 직전 부도를 맞고 휘청거렸다가 수차례 자구 노력 끝에 그럭저럭 되살아났다. 그러나 보배소주는 되살아나지 못하고 하이트진로에 합병되면서 사라졌다. 다만 두 회사의 사업장은 현재도 익산에서 운영 중이다. 공교로운 것은 두 회사 모두 프로 스포츠에 손을 댄 전력이 있다는 점이다.[23] 또다른 유명 기업으로는 HL만도오리온,삼양식품이 있는데 공장이 익산시에 위치해 있다.

2021년 12월 기준, 총 5개 산업단지와 5개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제1국가산업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 제3일반산업단지, 제4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열, 황등, 삼기, 왕궁, 낭산농공단지가 있다. 이 중 제1국가산업단지는 영등동, 어양동, 신흥동 지역에 걸쳐 있으며 1973~1974년에 조성되었다. 산업단지 규모는 1,336,000㎡이다. 원래 도심과 거리가 있었으나 주변에 택지지구 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서 시가지에 가까워짐에 따라 최근에는 익산시 악취의 주범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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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1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하여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 되어 정부 주도하에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산단고도화사업이 진행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종합비즈니스센터, 지식산업센터, 산학융합지구 조성, 비즈니스 호텔 건립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이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제2일반산업단지는 석암동, 팔봉동, 용제동, 춘포면 등에 걸쳐 넓게 형성되어 있다. 규모는 3,309,000㎡이다. 조성은 1~3차로 나뉘어져 1,2차 1984~1989년, 3차 1991~1996년에 따라 조성되었다.

제3일반산업단지(익산일반산업단지)는 삼기면, 낭산면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2,796,000㎡이다. 특징으로는 산업단지 내에 외국인부품전용공단이 위치해있다.

제4일반산업단지는 함열읍 다송리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501,465㎡이며 조성은 2007년~2014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본래 이름은 익산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였으나 지지부진하자 2018년에 제4일반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름을 바꾸자마자 하림이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건설해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2021년부터 하림이 라면사업에 뛰어들면서 하림의 '순라면'이 여기서 생산되고 있다.[24]

함열전문농공단지는 함열읍에 조성되었으며 규모는 329,000㎡이다. LED산업의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하여 시작한 산업단지 조성은 2015년 6월 기공식을 가졌고 2019년 준공되었다. 이곳에 위치한 대기업 본사로는 하림 계열이 있으며, 하림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2019년 서울에서 익산으로 이전해[25] 마동에 사옥을 두고 있고 모회사인 하림 역시 망성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광업의 경우, 익산에서 나는 황등석이 매우 좋은 돌(화강암)이라서 채석장이 매우 크며 때문에 석공이 많이 있다.일본에 수출도 한다. 이렇게 좋은 돌이 있었기 때문에 미륵사지 석탑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추정한다. 다만 21세기 들어 황등지역의 석재가 고갈되는 추세라 인근에 있는 낭산, 삼기, 금마 지역에서 석재 채굴을 활발하게 한다.

2020년대 들어 익산시에서 육성하려는 것이 바로 홀로그램 산업이다. 과기부 공모 XR 소재부품 지원센터 건설사업에 선정되었으며[26], 마동 지역에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토대로 홀로그램, 콘텐츠 관련 산업을 육성하려고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콘텐츠 기업들이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라 익산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27][28]

6.2. 상권

상업상의 측면에서 익산시의 위치를 굳이 따지자면 전주시의 위성도시 격으로, 숙박비나 식비도 전주보다 저렴하여 전주에 방문하는 단체관광객 중에는 익산에 숙소를 잡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2016년 이후로 집값이 오르고 있으며, 군산의 집값을 넘어섰다.

구도심인 창인동의 중앙시장 지역과 동산동, 신 도심인 영등동 일대, 원광대 대학로, 모현동 지역(배산택지지구)을 대표적인 번화가로 꼽을 수 있다. 택지개발의 경우 1990년대에는 영등동 지역이 주가 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는 모현동과 송학동의 택지개발이 있었다.

30여년전 영등동 지역은 1990년대에 영등택지지구 조성으로 익산시 상권의 중심지가 되었다. 3사 대형마트 중에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위치하고[29] 남성고등학교가 위치해 학원가까지 형성하게 되자 택지지구 조성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개발된지 30여년이 넘는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사업성 결여로 재건축 불가 노후아파트가 많아 추후 슬럼화될 전망이다.

재래시장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5일장인 남중동의 북부시장, 창인동의 창인-중앙(서동)-매일시장, 인화동의 남부시장(구시장), 영등동의 동부상설시장 등 그리 넓지도 않은 시내 지역에만 재래시장이 4개나 있고 읍면지역에는 함열, 황등, 여산, 금마 등에 5일장이 있다.

2017년 2월, 현재는 배산택지지구의 개발완료로 인하여 영등동-배산택지지구(모현동)의 2강 구도로 상권이 나뉘어지고 있는 중이며 메가박스 익산점이 최근까지 배산지구에 신축 중이었으나 유치권 행사로 공사 중단됐다.# 롯데시네마도 메가박스를 짓던 근처에서 공사를 시작했으나 심각한 화재가 발생하면서 완공이 늦춰졌고 2019년 3월 1일부로 개관이 결정되었다.

이후 택지지구인 부송동 또한 재개발에 가속도가 붙었으나 시외곽 택지개발지라 화장터, 납골당, 쓰레기소각장 등의 혐오시설이 밀집돼있다.

유흥을 즐길 만한 곳은 원광대학교 앞의 대학로나 영등동, 모현동(배산택지지구), 남부지역(인화동 인근) 정도가 있으나 옆의 전주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 때문에 원광대학교 재학생 중 익산보다 큰 전주나 대전, 수도권에서 온 사람들은 놀고 싶으면 전주나 대전, 광주로 놀러가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원광대학교 대학로는 익산지역 경제에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는 소비시장이기도 하다.

왕궁면에 코스트코 익산점이 개점 예정이다.

6.3. 금융

익산시에 위치한 금융기관 [괄호]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익산우체국 (26)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5)
시중은행
신한은행 (1) 우리은행 (2)
SC제일은행 (1) 하나은행 (2)
국민은행 (2)
지방은행
전북은행 (10)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익산농협 (13) 익산원예농협 (6) 익산군산축협 (5)[33] 왕궁농협 (2)
성당농협 (1) 여산농협 (1)
북익산농협 (4) 서익산농협 (2) 삼기농협 (1) 황등농협 (1)
망성농협 (1) 동진강낙농축협 (1)
수산업협동조합
서천서부수협 (2) 부안수협 (2) 고창군수협 (2)
새마을금고
황등새마을금고(2) 원광대학교새마을금고(2) 원광새마을금고(5) 이리평화새마을금고(2)
익산중앙새마을금고(2) 익산서부새마을금고 인화새마을금고(2) 북부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이리신용협동조합(3) 우리신용협동조합(2) 이리주현신용협동조합 원광중앙신용협동조합(2)
황등신용협동조합(2) 황등창조신용협동조합 함열신용협동조합 익산신용협동조합
금마신용협동조합 용안신용협동조합(2) 여산일심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익산시산림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OK저축은행 (1)

익산시의 금융가는 중앙동, 창인동 일대, 영등동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영등동이 중요한 금융가로 밀어주고 있다. 현재 2024년 기준 중앙동, 창인동 일대에 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이 입점해있다. 중앙동,창인동의 경우 원도심이기에 2000년대 점차 침체가 되어 2017년 10월 17일 신한은행이, 2022년 1월 22일 기업은행이 폐점되었으며, 2023년 7월 10일에 하나은행이 철수, 2024년 1월 22일에 SC제일은행이 철수했는데 하나은행의 경우 무인창구를 설치했으며, SC제일은행의 경우 영등동에 영업소를 설치했다. 창구업무를 볼때 영등동으로 가거나, 기업은행의 경우 부송동으로 가야한다.

개점 년도 순으로 서술.

6.3.1.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 익산영업소는 익산에서 가장 오래 영업한 시중은행이었으며, 1923년에 제일은행 목포지점 같이 조선식산은행이 자리 잡았다가 이후 제일은행으로 영업하였다. 당시 전라북도의 도금고가 제일은행이기에 익산도 함열읍에다가 점포를 열었지만 1997년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2000년 이후 함열지점이 철수되었고, 2018년에 정읍지점이 익산지점으로 통합되어 오늘날 이어지고 있으며 번화가에 있는 은행이라 영정통 거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은행 지점이었다. (구)제일은행 건물 앞에 건어물 파는 곳도 있으며, 어쩌다가 버스킹 공연도 한다.

2022년 3월 4일 정읍지원 출장소가 익산지점으로 통합했고, 2024년 1월 22일에 익산지점마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위치한 전주지점과 통합되었다. 하지만 대책으로 전주지점 소속 익산출장소를 영등동에 신설되어서 운영중이다.[34]

6.3.2. 우리은행


우리은행 익산지점은 전신이 1924년에 생긴 삼남은행이었고, 1928년 삼남은행이 조선상업은행으로 합병으로 인해 조선상업은행 이리지점, 한국상업은행 이리지점을 거쳐서 영업하였고 창인동으로 이전했다. 1995년 한국상업은행 익산지점으로 바뀌어 영업하였다가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한일은행 익산지점과 통합해 한빛은행 익산지점으로 재출범했고, 2002년에 우리은행 익산지점으로 바뀌어 현재까지 영업하고 있다. 1990년대 영등동 택지개발로 인해 시가지가 점점 형성되기 시작하여 우리은행은 2006년 영등동에 지점을 확장하여 영등동, 신동, 팔봉동, 어양동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게 되었다. 당시 우리은행 영등동지점은 익산시내의 위치한 금융기관 중 최초로 2층에 있는 은행지점이었다. 영등동지점은 2019년에 익산영등동지점으로 바뀌어 운영하고 있다.

SC제일은행에 이어서 익산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은행인 만큼 거래 고객들이 꽤 많다고 한다.

6.3.3. NH농협은행


익산시 금융의 최고의 맹주.

대한민국의 은행들 중 어디가나 볼 수있는 농협은행/단위농협이 익산에도 자주 보인다. 익산시의 제1 시금고이다. 익산시지부는 1961년 현 중앙동 익산중앙지점 자리에서 영업을 해왔으며 추후 영등동에도 점포를 확산 해 고객 유치를 했고, 시지부를 90년대에 북부시장 근처에다 이전해 영업하다가 2000년대 영등동 롯데마트 우측으로 이전해 영업하고 있다.[37]익산시지부를 상당히 고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2010년대 이후에 배산지구에 지점을 설치하면서 모현동 주민들이 이용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함열출장소는 함열읍이 익산군의 소재지로 있을때 부터 개점하여 오늘날까지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민들이 많이 쓰는 은행이다.

2022년 11월 중에 영등동지점이 어양동 센트럴파크로 이전함동시 어양센트럴지점으로 지점명이 변경 되었고, 모현동에 있는 배산지점을 12월 31일에 통합했다.

6.3.4. 중소기업은행


대한민국의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경우 영등동에 있는 익산지점이 유일하게 있다. 영등동에 있는 익산지점은 1962년에 중앙동에 위치한 익산중앙지점 자리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며 2002년에 영등동으로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으며 영등동, 원대 인근, 부송,어양동 주민들이 주로 이 지점으로 방문한다. 2022년 1월 11일 기준으로 중앙동에 있던 익산중앙지점과 통합을 했다. 2022년 5월 16일 부송동 포레나 주상복합 아파트 2층으로 점포를 이전했다.

반면 익산중앙지점은 원래 익산지점이 영등동으로 이전하여 불편하게 되자 대책으로 2002년 9월 출장소를 열어서 지점으로 승격한 지점이다. 나름대로 역사가 있었는데 예전에 동양척식주식회사 이리지점이 있던 자리였다. 뿐만 아니라 위치적으로도 상당히 좋은게 특히 기업은행이 없는 김제에서도 이 지점을 방문하기가 가까운 지점이라 김제에서 거래하는 고객이 꽤 많았다.[38]그러나 2022년 1월 10일 영등동에 있는 익산지점으로 통합 이전을 했다. 현재 익산중앙지점이 있던 자리는 자동화기기만 있다.

6.3.5. KB국민은행


1963년 당시 이리시 중앙동에 국민은행 이리지점을, 1977년 이방원 산부인과 건너편에 한국주택은행 이리지점이 개설되었다. 1990년에 택지개발로 인해 국민은행의 경우 신동에다가, 주택은행의 경우 동산동, 부송동에다 점포를 놓아 고객 유치를 했다. 1995년 도농복합시 통합으로 인해 국민, 주택은행 지점인 이리지점이 익산지점으로 바뀌게 되었다.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한국주택은행 동산동지점이 철수했다. 2001년 국민은행 주택은행 합병으로 인해 익산이라는 지점이 중복이 되어 주택은행 출신이었던 지점이 익산중앙동지점으로 개명했다. 이때 영등동이 롯데마트 익산점과 빌딩이 들어서며 상권이 형성되었던 시기에 더군다나 2005년 CGV 익산이 개관하고 나서 익산중앙동지점이 영등동 CGV 1층 으로 이전하여 영등동지점으로 개명함 동시에 신동지점을 통합했다.

2011년 모현동 시가지가 형성되자 국민은행은 모현동에 익산모현지점으로 개설을 해 모현동 주민들의 고객 유치를 했고, 원광대학교병원의 주거래협약을 맺어 원광대병원에다 출장소를 개설하는 등 상당히 잘나가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6년 부송동지점이 영등동쪽으로 통합했고, 계약만료가 되어 원대병원 출장소를 폐쇄[41], 2020년 겨울에 익산모현지점이 익산지점으로 통폐합을 당했다.[42]

국민은행 익산,영등동 지점은 모두 번화가에 있으며, 과거에 구)국민은행, 구)한국주택은행 시절부터 개인금융의 강점으로 영업을 해왔기 때문에 더더욱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지점이다. 익산지점의경우 최근 익산모현지점과 통합하고 나서 더욱 바빠졌고, 영등동지점의 경우 아오아빌딩 1층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모현동에 있었던 KB증권 익산지점[43]이 아오아빌딩 2층으로 이전을 해 은행-증권을 협업하는 복합점포로 운영하는 등 상당히 바쁜지점이다.

6.3.6. 전북은행


전북의 대표은행인 만큼 익산에도 전북은행이 있다. 1970년에 오픈한 익산지점을 시작으로 신동, 영등동, 동산동, 인화동,모현동 등 지역으로 영업확장 하였고 심지어 부송동 까지 영업 확장을 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로 인해 부송동점이 영등동점으로, 창인과 신동, 남중동지점이 익산지점로 통폐합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산시의 제2금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이기에 전북은행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6.3.7. 하나은행


1975년 7월 당시 이리 제1국가산업단지에 외환은행을, 같은해 11월에 창인동에 서울신탁은행이 개점되었다. 당시 외환은행 이리지점은 이리시에 유일한 외환은행 지점인데다가 당시 산업단지에 유일한 은행이었기에 제1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하게 되었고, 외환은행은 1990년대에 창인동과 팔봉동, 영등동, 갈산동에 점포를 개설하였고, 원광보건대학교의 등록금 담당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고객 유치를 했다. 창인동에 있던 서울신탁은행 이리지점은 1995년에 서울은행 익산지점으로 지점을 바꿨고 영업확장을 하기 위해 부송동에 출장소를 개설하여 고객을 끌어들었다. 1998년 남중동에 하나은행 익산지점을 오픈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외환은행의 경우 창인동, 팔봉동지점, 원광보건대학교출장소를 철수했고, 서울은행의 경우 부송동 출장소를 폐쇄하였다. 2002년 하나-서울은행 합병으로 인해 서울은행 출신 지점이 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으로 바뀌었고, 증권사인 하나증권과 같이 복합점포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에 영업점을 리모델링을 했으며 2023년 2월에 출장소로 격하되었다.

하나은행 익산중앙출장소는 근처 익산역에 있어서 특히 하나은행 지점이 없는 김제시에서 오시는 손님이 많이 왔지만 하나증권 익산지점이 영등동으로 이전 함 동시에 올해 2023년 7월 10일자로 익산공단지점으로 점포 통합이전했다.

외환은행 익산지점은 2000년대 기준으로 갈산동에 있었던 익산중앙지점을 통합했으나 상당히 잘 나가서 한때 실적이 전국 1위할 만큼 상당히 유명했다. 2015년에 하나-외환은행 합병으로 KEB하나은행 익산공단지점을 거쳐서 하나은행 익산공단지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에 입점한 하나은행 지점들 중 가장 건물이 큰 점포이자 단독건물이며, 기업금융 고객이 많은 지점이다. 최근에 익산세무서가 익산공단지점 근처로 이전했기때문에 영업이 잘 되는 지점이다. 2023년 7월부터 익산중앙점과 통합했다.

남중동에 있었던 하나은행 익산지점은 영등지구의 시가지가 형성될쯤 영등동으로 이전해서 영업했다가 2007년 원광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을 담당해 상당히 잘 나갔다. 2015년 하나은행-외환은행 합병후 2016년 7월 구 외환은행 출신이었던 영등동지점을 통합하였고[44] , 2018년 3월 원광대 하나은행 출장소가 계약종료로 인해 익산지점으로 통합했지만 원광대 학생들이 이 지점으로 내점을 많이 하게 되어 상당히 바쁜지점이 되고 있다.

당시 서울은행, 외환은행이 아래서 언급한 신한은행, 조흥은행 보다 15년 정도 입점시기가 빨리 들어와 현재 통합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도 많으며, 한때 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이었기 때문에[45] 대학생들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또한 원광대학교 국제학생증도 하나은행이 이벤트성으로 이동점포로 와서 많이 만들어주었고, 2020년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을 먼저 하나은행이 제휴를 할만큼 익산에서는 하나은행이 아주 중요한 은행이고,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할 당시 익산시에 있었던 통합 하나은행 점포는 5곳일 만큼 익산시에 있는 입점한 시중은행들 중 지점이 많은 은행이다.[46]

6.3.8. 신한은행


1990년 조흥은행이 창인동 SK빌딩에 입점했고, 신한은행이 중앙동 이도빌딩에 입점했다.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의 경우 보다 다른 은행들 보다 입점시기가 늦은 케이스다.

조흥은행의 경우 영업확장하기 위해 남중동 교보빌딩 (현. 익산시청 사거리)에 점포를 열었지만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철수되었고, 2002년 기관영업을 위해 기업금융전문지점을 만들어 나름 노력을 했다. 1990년대 영등동 택지개발로 인해 시가지가 형성되자 2004년에 신한은행 익산지점이 영등동 아오아 빌딩에 1층으로 이전했고, 조흥은행의 경우 2005년에 신한은행이 있었던 자리로 이전하여 영업하였다. 2006년 신한-조흥 통합으로 조흥 출신 지점이 익산중앙지점으로 바뀌었다. 2012년에 신한은행 익산지점이 금융센터로 승격함에 동시 리모델링을 했다. 5년후인 2017년도에 익산중앙지점이 익산금융센터로 통합해서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49][50] 여담으로 김제에 있는 신한은행 고객들은 익산중앙지점을 많이 이용했다.

하나밖에 없는 신한은행 익산금융센터는 여전히도 많이 바쁜지점이다.

6.3.9. 그외

2020년 7월에 익산시가 신보기보지방기업을 위해 특별보증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기업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7. 관광

철도교통의 요지임에도 불구하고 옆동네의 전주와는 달리 관광지로서의 명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렇다고 볼 게 없냐면 그것도 아니다. 단, 익산의 관광거리는 대체로 점단위로 분산되어 있어서 주목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의 관광정책이 매번 엉뚱한 부분에 포커스 맞추는 것도 한몫하는 듯 하다.

익산의 관광포인트는 역사이다. 금마면과 왕궁면에 위치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의 백제문화유산이 대표적이며, 익산역과 과거 춘포역 주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대표되는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은 백제문화유산에 비해 아직까지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지기에는 정비가 부족한 편이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가 있는데, 익산역 앞에서 탑승할 수 있다. 테마형 시티투어의 경우 10인 이상 예약해야 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는 숨은 보석찾기 코스와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세계유산 코스가 있다. 테마형이 아닌 순환형 시티투어의 경우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하는데, 미륵사지나 왕궁리나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고, 버스가 오긴 오지만 간격이 엄청나기에 혹여 익산에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탑승을 고려해보자.

7.1. 백제문화유산

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흰 배경).svg
이름 한국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영어 Baekje Historic Areas
프랑스어 Aires historiques de Baekje
국가·위치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2015년
등재기준 (ii)[51], (iii)[52]
지정번호 1477
파일:AKR20190321046600005_06_i_20190321114620933.jpg
<colbgcolor=#315288> 익산 미륵사지 석탑

백제의 도읍이었던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에 가려졌지만 익산도 백제 유적이 많은 역사의 도시다. 그 중에서도 무왕 시대의 유적이 많은데, 개중에는 금마면의 사적 제150호인 미륵사지와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의 사적 제408호 왕궁리 유적과 국보 제289호 왕궁리 5층 석탑이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미륵사지는 동탑을 졸속으로 복원하는 과오를 범하긴 했지만, 2015년 7월에는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의 다른 유적들과 함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성공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에도 많은 곳에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미륵사지 석탑은 상태도 상태였지만 거의 도굴에 가까운 속도로 발굴을 진행했던 무령왕릉 때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1998년부터 아주 천천히 해체 및 발굴, 복원을 진행했는데, 복원 중에는 과연 형태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오갔고, 해체하기 전과 유사한 형태의 부분 복원으로 결정되었다. 부재의 경우는 쓸 수 있는 건 최대한으로 사용하였으며, 그렇게 꼬박 20년이 걸려 2018년에 복원이 완료되어 2019년에 공개되었다. 미륵사지 경내에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있어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국보급, 보물급의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미륵사지 석탑 해체 중 나온 금동제 사리구와 금제 사리구 등 사리공양품 일괄과 보물 제1753호로 지정된 금동향로가 있다. 입구에는 미륵사 당시 모습을 모형으로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어 백제 시대 미륵사의 웅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왕궁리 유적 역시 2019년 현재까지도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정비가 끝난 후원과 궁장 권역은 2017년 7월 11일에 개방되었다. 현재는 화장실 유적이 복원되어 있으며, 정원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구에 보호각이 세워져 보호받고 있다. 근처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백제왕궁박물관이 있는데, 백제 왕궁에서 출토된 여러 유물들과 근방의 제석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백제시대 정원에 관련된 유물과 화장실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이 인상적이다.

그밖에도 다양한 백제 귀족들의 무덤인 입점리 고분군,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무덤으로 알려진 쌍릉, 익산토성, 금마도토성, 보물 제45호로 지정된 연동리 석불좌상이 있는 석불사 등의 백제시대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미륵사지 한켠에 익산시의 모든 유물들을 한데 모아 관리, 전시하고자 13번째 국립박물관인 국립익산박물관을 2020년 1월 10일 증축 개관하였다.

7.2. 기타

서동공원 경내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마한박물관이 있는데, 이는 과거 익산이 마한의 영향권에 들어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53] 익산 율촌리 고분에서 출토된 마한의 독자적인 대형 옹관이 하이라이트다. 종종 특별전이 열리는데 대체로 유익한 편이다.

익산 북부에 있는 웅포면의 입점리 고분군에는 입점리고분전시관이 있다. 입점리 고분군은 백제 시대 익산지역의 귀족들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기서 금동관모와 금제 장신구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금동관모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물은 국립전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이곳은 복제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남문 인근에 원광대학교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 지역에서 출토된 마한, 백제 유물들을 뿐만 아니라 도자기, 회화, 공예, 불교미술, 민속, 무속 등을 전시함으써 익산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박물관이다.[54] 전시관은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는 옹기에 관한 유물들을 상설전시하고 있으며, 특별전시도 주로 이곳에서 진행하는 편이다. 이 곳에는 고종 황제 어진, 건륭15년명 감로탱화, 건륭29년명 감로탱화등 보물급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최근에 리뉴얼한 무속실은 김태곤 교수가 기증한 연대가 오래된 비교적 희귀한 무속화부터 북한지역의 무속화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방문해 보자.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 인근에 있는 보석박물관은 보석을 주제로 한 테마박물관으로 국내 유일의 보석 전문 박물관이다. 익산은 보석이 나오는 곳은 아니지만 보석 가공업이 발달된 도시로서 왕궁리 유적에 있었던 백제왕실의 장신구를 만들었던 공방을 익산의 보석 가공업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안에 있으며 진귀한 보석과 원석, 공예품을 비롯한 여러 전시품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이 약 11만여 점이나 된다고 한다.
익산은 원불교 중앙총부가 있는 곳이다. 익산 전법성지는 전남 영광의 영산 근원성지와 더불어 원불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지이며, 원불교의 최고지도자인 종법사가 기거하고있다. 중앙총부 안에는 원불교역사박물관이 있다. 단, 원불교의 행정기관인 교정원의 일부 부서(문화사회부, 국제부, 청소년국 등)는 서울 이전이 확정되어 2019년 이전하였다.

그 외에 관광지라고 할 만한 것은 웅포관광단지와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보관되고 있는 나바위성지, 국내 최대의 전통장 항아리 정원인 고스락, 영화 홀리데이, 드라마 종이의집, 예능 대탈출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촬영한 교도소 세트장 등이 있으며, 여산면에 호남 유일의 석회암 동굴인 천호동굴이 있으나 보존을 위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문화행사로는 금마면의 기세배놀이, 1969년부터 시작된 마한민속예술제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보석문화축제·돌문화축제·청소년예술축제 등이 열린다. 또 매년 5월에는 서동축제, 10월~11월 초에는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린다. 단, 서동축제는 시의 재정난으로 인해 지원이 끊긴 상태이며 현재로써는 서동축제의 존폐가 왔다갔다하는 상황이다.

8. 생활문화

8.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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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가 총 61개로 인구에 비해 상당히 많은 축에 속한다. 익산시보다 인구가 3배에 달하는 성남시조차 초등학교가 68개로 확인되는 바 비정상적으로 많은 것은 분명하다만, 그 덕에 아파트단지 주변에 초등학교가 많아 초등학생 때부터 힘들게 아침 일찍 일어나 등교하는 일이 없다.

아래는 관내 학교에 대한 잡다한 내용. 세부적인 내용은 각 학교 항목 참조.
관내 대학교/전문대학으로는 다음과 같다. 원광대학교의 규모가 큰데, 이전하니 어쩌니 하면서 익산을 발칵 뒤집어놓은 적이 있다.

8.2. 문화시설

인구 29만의 나름 규모가 되는 도시인데도 2018년까지 영화관은 영등동에 있는 CGV 익산이 독점하고 있었다. 2004년에 이 영화관이 오픈했고, 그나마 남아있던 중앙동 구도심에 있던 극장들은 전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2019년에 모현동에 롯데시네마 익산모현이 개관하여 CGV 익산의 독점체제는 끝나게 되었다.

연극이나 뮤지컬 등을 즐길 장소로는 예술의전당, 솜리문화예술회관이 거의 유일하고, 콘서트나 공연이 열릴 때에는 예술의전당, 솜리문화예술회관 아니면 원광대학교 운동장,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운동장, 익산종합운동장 (구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밖에도 야외공연장이 있는 배산체육공원에서도 많은 공연이 열리지만, 주로 민간단체에서 공원을 찾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한다. 특히 9월과 10월에는 어마어마하게 공연을 한다.

공원으로는 모현동의 배산체육공원, 어양동의 중앙체육공원, 영등동의 시민공원, 동산동의 유천생태공원 등이 있다. 금마의 미륵산은 익산시민들의 주 등산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익산이 도시규모 대비 공원이 많은 편인데, 제2대, 3대 익산시장을 지낸 조한용 시장의 정책 때문이다. 미국에서 오랜기간 거주했던 이력이 있는데 미국의 공원계획을 참고하여 시 정책에 반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조한용 시장 시절 익산시에 공원들이 많이 지어지긴 했다.

체육공간으로는 주경기장, 야구장, 체육관 등을 갖춘 익산종합운동장이 있다. 2018년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전라북도가 대한체육회에 대회 계획서류를 제출했는데 주 개최지 역할을 하겠다고 나선 지자체가 익산 뿐이라고 한다.[55] 이로 인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메인 개최지로 유치가 확정됐고 종합운동장과 운동장 주변 도로가 대대적으로 정비됐다.

익산종합운동장 내에 익산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 위치해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kt wiz 2군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홈으로 쓰던 NC 다이노스 2군1군 홈구장 바로 옆의 마산 야구장으로 2군 홈구장을 옮긴 바 있어 kt도 추후 익산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kt 구단 창단 당시의 약속과 달리 경기도 내에 2군 전용구장을 새로 짓겠다는 약속을 사실상 포기했고 익산에서의 정착도 꽤 잘 이뤄지고 있어서 수원 인근에 확실한 대안 경기장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익산구장을 계속 쓸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전북 다이노스 시절부터 2001년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홈경기를 분산 개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2002년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 후 모든 홈경기를 전주에서만 치르고 있으며 현재는 익산시민 대부분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가서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경기를 즐기고 있다.[56]

8.3. 음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음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4. 의료기관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를 전부 보유한 원광대학교가 익산에 위치한 바, 인구 대비 의료시설은 훌륭한 편이다. 읍, 면, 그리고 구시가지(북/남부 그리고 중앙시장 쪽)를 제외한 신시가지(영등동, 어양동, 모현동 등)에는 상당수의 1차 의료시설이 분포해 있으며, 신동에는 상급종합병원원광대학교병원(798병상), 치과대학병원, 한방병원과 나름 대형 종합병원인 익산병원(297병상)이 밀집해있어서 항상 대중교통이 분주하다. 이 때문인지, 익산의 읍면 지역행 버스는 모두 원광대병원 앞을 경유하는 등 원광대병원 앞이 사실상 익산역 앞과 더불어 버스교통의 메카이다.

8.5. 종교

원불교의 총본산이다. 원불교 총부를 비롯하여 원광대학교 등 원불교 관련 시설이 많으며, 원불교 방송인 원음방송도 이 곳에서 가장 먼저 개국되었다. 때문에 원불교가 익산시를 좌지우지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전체 비율을 따지고 보면 전라도 전역이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개신교 신자가 전국에서 손에 꼽히게 더 많은 편.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크리스천일 정도로 개신교의 득세도 만만치 않다. 다만 익산에 원불교의 총부가 있다 보니 익산에서 원불교 관련 행사가 많이 열리고 그 외 종교와 관련없는 가정의 달 행사들도 원불교가 많이 주도를 하는 편이다. 이는 사실 익산 지역 교육 부분에서 원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유독 높은 이유도 있는데, 익산 지역에서 원불교는 유치원, 중,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까지 초등학교 빼고 풀세트로 갖추고 있는 반면 개신교계 학교라곤 시외지역의 진경여고와 성일고 달랑 두 개 뿐이다. 게다가 시외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은 공부 못 하는 애들이나 가는 학교라는 인식이 있다.

2012년 들어 원불교에서 익산시 웅포면에 조성하려는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을 둘러싸고 기독교계가 집단 행동에 나서면서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 익산시 개신교계는 '공평사회시민모임'이라는 단체를 앞세워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에 대한 예산 지원(국비 200억, 시도비 100억) 중단을 촉구하고 있으며, 시의회가 해당 예산 심의를 통과시킬 경우 해당 의원에 대한 낙선운동에 나설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13년도 예산 심의에서 관련 예산 8억원이 삭감된 데 이어 추경 예산 심의에서도 삭감되어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개신교측에서는 원불교 기념 사업에 국가 예산이 지원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정교분리 원칙 위배이며, 가뜩이나 중앙이나 지방 모두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판에 종교와 관련 사업에 국가 및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구실일 뿐 실제적인 이유는 단순히 개신교가 사업의 주체가 되고 싶어서 반대하는 것일 뿐이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소비도시 익산에서 국비 200억이 지원되는 사업을 한다는 건 흔치 않고 어려운 일인데, 이런 찬스가 단지 비원불교계의 거부권으로 좌초될 위기에 처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더욱이 갖가지 이유를 들이대며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개신교계가 예산 집행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 원불교가 익산에 원불교 국가를 만들려 한다는 근거 없는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개신교계가 지역 사회에는 무신경하면서도[57] 지역 사회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는 단지 원불교가 사업의 주체라는 점 때문에 반대하고 나서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 원불교측에서는 이 사업이 비록 원불교가 주체가 되어 시행되는 사업이지만 국가로부터 그 공공성이 인정되었기에 국가 예산을 지원받는 것이며, 지역 사회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이므로 개신교 측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해 주기를 호소하고 있지만, 2000년대 들어 정치 세력화를 통해 톡톡히 재미를 본 종교단체가 순순히 이해해 줄 리가 없다.

끝내 개신교계의 압박에 굴복한 시의원들이 예산을 부결시키며 없던 일이 되었다. 기사. 원불교가 200억 예산을 유치해서 가져왔는데 정작 그 수혜자인 익산시가 시자체 부담 30억을 부결시켜서 사업이 날아가버리는 촌극이 벌어진 것. 결국 국제마음훈련원은 전남 영광으로 가고 말았다.

게다가 지방소도시 대학들의 경우 학령 인구의 감소로 갈수록 안 그래도 학생을 모집하기 힘들어지고 있으며, 대학 입장에서도 서울특별시 같은 수도권으로 이전해야 인풋과 아웃풋, 인지도, 위상, 평판 등 모든 면들에서 월등히 유리해지는 데다가[58] 다른 여러 문제들까지 겹치면서 2013년 후반기부터 원광대학교의 경기도 평택시 이전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물론 한꺼번에 몰빵해서 이동하지는 않겠지만, 수년여에 걸쳐서 차근차근 이동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다. 일단 2014년에는 공과대학경기도 평택시 이전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원불교 교정원이 서울로 이전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원광대학교가 만일 평택시로 완전 이전한다면 그 영향력은 익산시와 같은 중소 지방도시에는 치명적[59]이기 때문에 익산 지역의 걱정이 많은 모양. 이전 사유가 종교적인 이유도 있는 관계로 일반 시민들은 종교단체를 욕하고 있다.

그 외 일제강점기에는 전북 지역 천도교의 총본산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원불교의 시초인 불법연구회가 1924년 익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고, 신용동 일대에 본부를 세웠다. 일제강점기부터 개신교가 강세였는데 그 영향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해방 후 익산 내 교회들은 내부 분열로 새로운 교회들이 여럿 생겨났는데, 그래서 한때 전북 지역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교회를 가지게 되었다. 2015년 들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할랄 푸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 알려졌다는 괴담이 돌아 기독교 단체에서 반대를 외치고 이슬라모포비아가 성행했는데, 이는 후에 터무니없는 괴담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할랄 푸드 문서의 5.1 문단 참조.

이 외에도 국제창가학회가 모현동에 있다.

사이비 종교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이 익산의 주현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 시기 나체댄스 사건을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8.6. 방언

전남 지역처럼 서울말과 확연한 차이만 없을 뿐이지 전주와 군산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수도권에서 잘 쓰지 않는 ~랑가, 했응게, 하니께, ~갑다 등의 표현은 이곳에서 자연스럽게 쓰인다.[60] 전북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언 표현 중 벳기다(벗기다), 디게(되게), 봉다리(봉지) 정도는 서울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표현이긴 하지만 이것도 따지고 보면 지방에서 수도권까지 올라가서 퍼진 방언 표현이다. 하지만 원광대로 오는 타 지역 학생들도 많고, 특히 미디어의 영향으로 인해 그 차이가 점차 옅어지고 있다.[61] 아무튼 방언은 서남 방언충청도 방언이 섞여서 전라도 사투리인지 충청도 사투리인지 구분이 잘 안 가는데 대체적으로 억양은 충청도 사투리에 가까우며 거기에 '긍게, ~당게' 등의 전라도 사투리의 표현이 가미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사실 자연지리의 영향을 받는 언어 차이가 행정구역에 따라 칼같이 나뉜다는 건 모순이며 접경지역에서는 원래 자연스런 현상이다.

대중매체에서 일반적으로 다루어지는 전라도 방언인 전남지방의 사투리와는 상당히 달라서 전남 지역의 사투리의 어투와 어휘 중 상당수는 전북 지방, 특히 전주-익산-군산 지역에서는 쓰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8.7. 스포츠

전통 명문인 남성고등학교 배구부가 유명하다.

야구는 익산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 있어 kt wiz퓨처스리그 팀 홈 구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에 야구부가 있다. 다만 초중고등학교 야구부는 하나도 없다.

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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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군사


전 군 유일의 부사관 전문 양성기관인 육군부사관학교가 여산면에 위치해 있다. 논산시가 주둔지인 육군훈련소수류탄 교장이 익산에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엄연히 이곳도 주소지 상으로는 논산시 연무읍이다. 막사에서 상당히 멀리 걸어가서 기분 탓에 그렇게 착각할 수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 금마면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인지 시내나 시가지를 돌아다니다보면 외출•외박을 나온 부사관후보생과 특전복을 입은 군인을 심심치 않게 볼수있다.

11.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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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건사고

이리역 폭발사고 같은 대형 사건도 있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이리라는 곳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국가의 상당한 지원을 받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익산 현대 역사의 중요한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익산시민 중 일부는 익산의 발전을 30년 앞당긴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못지 않은 흑역사를 익산경찰서에서 자행한 바 있는데 15살짜리 소년에게 살인 혐의를 뒤집어씌워 수감시켰는데 진범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강압적으로 이 소년에게 범인이라고 실토하게 만들었다. 이는 영화 재심의 모티브이다.

여 약사 납치 살해 사건 전말은?(KBS 홍성철 기자) 2006년 9월 28일에 익산시 부송동에서 당시 교도소 동기였던 30대 세 명은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약사 황씨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교살 후 군산시 임피면에 있는 야산에 묻었다. 익산경찰서는 11월 24일에 3명 중 1명, 25일에 나머지 두 명을 검거했다. 뒷날 검거된 둘은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처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담긴 블로그를 읽어보자.
사건 후, 외제차를 타던 여성들은 소식을 듣고 불안감에 떨기 시작했고(댓글), 국산차로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외제차를 취급하는 업자들은 "황약사 살해범들이 야속하기만 하다"고 하소연했다. 여담이지만 황약사(黃藥師)가 무림의 무뢰배들의 손에 죽었다는 사실에, 무협 소설을 즐겨 보던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2014년 12월에 지역 천주교성당 강의실에서 열린 신은미 토크콘서트(강연)때 이리공고 학생이 각종 화학약품들을 조합한 사제 발화성 분말폭탄에 불을 붙여 던져 테러를 일으켰다. 미수에 그쳤지만 그를 제지하던 2명이 화상을 입었고 2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사건 문서로. 언론에 따르면 테러의 동기는 친북성향인 신은미씨를 살해하려 했다는 것이다. 학생은 일베저장소 계열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12월 22일 새벽 4시 31분 25초 경 익산 북쪽 8km지점 율촌리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서울, 대전, 부산, 구미, 전주 등지에서도 진동을 느꼈다고 한다. 어양동의 경우 큰 우르릉 소리와 함께 매우 심하게 흔들렸다. 같은 날 오후 9시 20분 58초 익산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지진은 단층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2017년에는 장점마을에 설립된 비료 공장이 연초박을 이용하여 비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장점마을 및 인근 마을 주민들 수십 명에게 암이 발병하여 집단행동에 나서게 된, 이른바 장점마을 집단발암사건이 발생했다.

13. 기타

크리스마스 전날(크리스마스 이브) 익산역 광장에 가보면 솔로가 분통 터질 일이 일어난다.[62] 이와 비슷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이 CGV 익산.

대한민국에 큰 중대사가 일어나면 땀을 흘린다고 하는 익산 석불좌상[63]이 유명하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나오는 료 사카자키의 초필살기 천지패황권이 KOF 98 시절에는 전북익산으로 들린다는 이유로 언급되기도 했다.[64][65] 2010년대 아르고라는 유저의 킹오브 영상에서 익산을 적중시키면 성스러운 마법 브금과 함께 익산역이 배경으로 깔리는 이펙트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당 드립이 유명해졌다. '성스러운 땅 익산' 드립도 여기서 유래하였다.

스윙스의 '불도저'라는 노래에 '전라도 익산시 한식 밥집보다 찰짐'이라는 가사가 있다. 덕분에 익산 출신 인물들이 고향이 스윙스 한식 밥집 아니냐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실제로 스윙스는 전주의 음식에 감탄했지만, 라임을 맞추기 위해 익산으로 바꿨다고 한다.

도시 전체에 걸쳐 분뇨냄새 또는 하수구냄새로 부를 만한 악취가 나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꽤 잦은 빈도로 냄새가 나는데 번화가 한복판에서도 날 정도인데 아마 도시 주변 외곽이 거의 논으로 되어 있어서 논에 준 거름 냄새가 퍼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전북 출신이 23%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거주한다고 알려져 있다. 당연히 익산시 출신도 많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익산시 출신만 따로 인구 비율이 알려진 자료 등은 없다. 전북 고창군 출신들이 많고 그래서 노원구 공무원노동조합과 고창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노원구에서 전남 출신 비율은 18%이며, 그중에서 여수, 순천 출신 비율은 10%이다.

2021년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금마면 서동공원에서 익산시 주최·익산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린 서동축제가 개최되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108110009070

14.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

14.1. 자매결연도시

14.2. 우호도시

15. 출신 인물

16. 특산물

자체브랜드로 탑마루가 있는데, 익산시의 명물 미륵사지 석탑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1] 2024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2] 2024년 10월 기준.[3] 익산시 가선거구 (모현동, 송학동): 박철원, 최재현, 최종오
익산시 나선거구 (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 김충영, 이중선, 장경호
익산시 다선거구 (오산면, 남중동, 신동): 강경숙, 박종대
익산시 라선거구 (함열읍, 황등면,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 용안면, 망성면, 용동면): 조규대, 조은희
익산시 마선거구 (어양동): 오임선, 한동연
익산시 바선거구 (삼기면, 영등2동, 삼성동): 김경진, 신용, 정영미
익산시 사선거구 (동산동, 영등1동): 김진규, 유재구
익산시 아선거구 (낭산면, 여산면, 금마면, 왕궁면, 춘포면, 팔봉동): 김순덕, 소길영
익산시 비례대표: 김미선, 양정민
[4] 익산시 비례대표: 송영자[5] 익산시 사선거구 (동산, 영등1): 손진영[6] 익산시 라선거구 (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용안, 망성, 용동): 조남석
익산시 아선거구 (낭산, 여산, 금마, 왕궁, 춘포, 팔봉): 이종현
[7] 익산시 제1선거구 (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 모현동, 송학동): 김대중 (재선)
익산시 제2선거구 (함열읍, 오산면, 황등면,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 용안면, 망성면, 용동면, 남중동, 신동): 김정수 (재선)
익산시 제3선거구 (삼기면, 영등2동, 어양동, 삼성동): 윤영숙 (초선)
익산시 제4선거구 (낭산면, 여산면, 금마면, 왕궁면, 춘포면, 동산동, 영등1동, 팔봉동): 한정수 (초선)
[8] 바로 연결되는 다리가 없어 군산시부여군을 거쳐야 된다.[9] 치킨 체인 이름 가운데 하나인 솜리치킨이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10] 원불교 종립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익산에 자리잡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11] 또한 고대 한반도의 농경지는 기본적으로 경사지였다. 농업 용수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 평지를 자유자재로 개간하여 농경을 하는 것은 최소한 고려 후기 이후에 정착되었다. 김제 평야, 나주 평야는 삼국시대에는 대부분 바다였었고, 이후에도 지금처럼 곡창지대가 아니라 미개간 습지로 오랫동안 방치되다시피 했다.[12] 딱히 일제가 붙인 지명은 아니고, 지금의 남부시장 일대에 자연취락 솜리가 있었고 이 동네가 그 근방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따서 붙인 것이다. 1910년대 부군면 통폐합 직후 나온 조선총독부 지도에도 지역명의 경우에는 裡里로 쓰고 "솜리"로 독음을 붙였고, 호남선 역명은 한자음대로 이리로 읽는 등 옛지명을 단순 한역한 흔적이 드러난다.[13] 덤으로 백제 유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경기도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등지에서도 꽤 나오는 편인데 당연히 모두 전기백제 유적이라 시대의 결이 달라 그렇게 비교되지는 않는다.[14] 그나마 호남선이 1988년에 송정리역까지 복선화가 이루어지지만 익산 이남의 긴 배차 간격은 해결하지 못했다. 2003년에 호남선이 완전히 복선화가 되고 2004년이 되어야 KTX 개통으로 KTX가 호남선 기존선 경유를 통해 목포역까지 들어오면서 해결하였다.[1966익산시] 이리시 78,198명 + 익산군 211,508명[1970익산시] 이리시 86,465명 + 익산군 193,056명[1975익산시] 이리시 116,864명 + 익산군 175,471명[1980익산시] 이리시 145,112명 + 익산군 155,939명[1985익산시] 이리시 192,008명 + 익산군 127,913명[1990익산시] 이리시 203,186명 + 익산군 105,975명[21] 전국 70%의 육계가 익산에서 나간다고 한다. 하림 본사도 망성면에 있다.[22] 그리고 여기에는 푸드폴리스와 함께 하림이 큰 공을 세웠다.[23] 쌍방울은 쌍방울 레이더스 프로야구단을 직접 운영했고 보배소주는 문수기 대표가 전북 버팔로의 재정을 책임지는 조건으로 구단 운영에 참여했다. 물론 두 구단 모두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해체됐고 나란히 다른 주인을 만나서 재창단됐다.[24] #[25] #[26] #[27] #[28] #[29] 두 점포는 2차선 하나를 두고 떨어져 있다.[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3] 본점 포함[34] 이 곳에서 거래를 하게되면 전주지점으로 거래된다.[35] 상업은행 익산지점 》한빛은행 익산지점 》우리은행 익산지점[36] 우리은행 영등동지점 》우리은행 익산영등동지점[37] 예전에도 남성고등학교가 있는 남성학원에 농협 출장소를 영업한 적 있다.[38] 전주에 있는 전주서신동지점과 서전주지점도 마찬가지다.[39] 구 국민은행 익산지점 》 국민은행 익산지점 》KB 국민은행 익산지점[40] 구 주택은행 익산지점 》국민은행 익산중앙동지점 》국민은행 영등동지점 》KB국민은행 영등동지점[41] 원광대병원 출장소 자리에는 익산농협 원대병원지점이 들어서있다.[42] 2020년 말에 익산모현지점은 리모델링을 했는데 불구하고 얼마 안되어 통폐합을 당했다.[43] 원래 중앙동 신한은행 익산중앙지점이 있었던 이도빌딩 2층에 있다가 모현동으로 이전했다가 다시 영등동으로 이전한셈.[44] 2015년 합병 당시 영등동에 통합 하나은행 점포인 2개 있었지만 전산 통합후 영업 범위가 겹쳤기 때문에 외환은행 출신 지점이 익산지점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결정적으로 하나은행 익산지점이 6차로이자 대로인 무왕로에 위치해 있다.[45] 현재 원광대학교 등록금 납부할때 전북은행 포함 하나은행도 납부하게끔 있다.[46]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합병할 당시 익산시에 있었던 점포가 출장소 포함 5곳이었다. (익산, 익산공단, 익산중앙, 영등동, 원광대 출장소). 현 2023년 7월 기준, 익산 관내 하나은행 점포는 지점만 2개다..[47] 구 신한은행 익산지점 》신한은행 익산지점 》신한은행 익산금융센터[48] 조흥은행 익산지점 》신한은행 익산중앙지점[49] 익산시내 있었던 신한은행 지점인 익산과 익산중앙지점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었지만 결정적으로 통폐합을 한 이유를 보면 익산금융센터는 주변이 롯데마트 익산점홈플러스 익산점, CGV 익산이 있을뿐더러 차로가 6개가 있기에 주차시설이 매우 충분한 반면, 익산중앙지점은 근처에 익산역이 있기에 바로 찾아가기가 쉬었지만 중앙동•창인동의 경우 1990년대 이후 상권이 매우 타격을 많이 받았던 동네였고, 지점 근처 차로가 하나인 일방통행 도로와 인도로 되어있기 때문에 주차하기가 매우 불편했다. 하지만 장점이 많은데 불구하고, 통폐합을 피하지 못해 익산시민들은 멘붕이 빠지기도 했다.[50] 몇몇 사람들은 논산에 있는 논산금융센터로 가서 업무를 보기도 한다. 그래서 논산지점의 주 고객들은 논산, 부여, 공주, 익산에 있는 고객들이 이루어져 있다.[51]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고고학 유적과 건축물은 한국과 중국 및 일본의 고대 왕국들 사이에 있었던 상호교류를 통해 이룩된 백제의 건축 기술의 발전과 불교 확산에 대한 증거를 보여준다.[52]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볼 수 있는 수도의 입지, 불교 사찰과 고분, 건축학적 특징과 석탑 등은 백제 왕국의 고유한 문화, 종교, 예술미를 보여주는 탁월한 증거이다.[53] 서울대학교 김원용 교수가 한국의 3대 청동기 문화권을 평양, 경주, 익산으로 규정하였다.[54] 알려진 바로는 소장품이 10만점이 넘는다고 한다.[55] 이전에 전라북도에서 치러진 전국체육대회는 모두 전주시를 중심으로 개최됐다.[56]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IC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자차를 통한 직관이 상당히 편리하다.[57] 오히려 개신교는 익산에 있던 CBS 방송을 전주로 빼갔다.[58] 종교색을 떠나서 상당수 지방 소도시의 사립대학들이 수도권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실제로 이전한 대학까지 있다.[59] 익산의 총인구가 30만인데, 원광대학교 재학생은 겨우 17,000명 정도밖에 안 된다. 오죽하면 그 악명높은 서남대학교 폐교와 관련해서도 남원시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을까?[60] 전주, 완주, 익산 지역 토박이인 젊은 사람의 말투의 예를 들자면 김병만의 말투가 대표적이다.[61] 이는 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지이다. 경상도 지역도 특히 도시 지역은 과거처럼 사투리가 강하지 않다. 드라마에서도 경상도 사투리를 강하게 쓰면 요즘 그런 사투리 쓰지 않는다며 현지에서 항의 전화들이 방송국으로 온다고 한다.[62] 익산역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기 전인 2009년까지만 하더라도 매년 성탄절 즈음 익산의 여러 교회들이 모여 익산역 광장에 큰 크리스마스 트리와 십자가 를 설치했다. 2010년 현재는 영등동 미즈베베 산부인과 옆 공터에 트리를 설치했다. 익산역 앞에는 부처님 오신날과 원불교 열린날에도 불교와 원불교에서 각각 협찬한 구조물이 설치되어왔다.[63] 1950년 한국전쟁, 1997년 IMF,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2013년 2월에도 땀을 흘렸다고 한다.[64] 이른바 몬더그린 현상. 정확히는 일어로 일격필살을 외치는데 '필살' 부분의 발음이 '익산'으로 들리며, 전북은 익산시가 전라북도에 속해 있기에 추가한 것. 참고로 그 문제의 기합은 '잇치케키! 힛사츠!'이다.[65]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본 문서의 출신 인물 항목에 료 사카자키가 포함된다거나 료 사카자키의 문서 프로필에 출신지가 전라북도 익산시라고 적히는 황당한 사례도 자주 있었다. 물론 나름대로 웃자고 한 것이겠지만 출신 인물들은 엄연하게 살아있거나 현존했던 사람들이니 만큼 장난으로라도 가공의 인물을, 그것도 한국인이 아닌 인물을 수록하는 일은 삼가야 하겠다.[66] 자녀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수진 교수[67] 이리고등학교 출신이며 출생지는 완주군 삼례읍이다.[68] 익산시에서 성장했으며 출생지는 군산시.[69] 남성고 출신이며 출생지는 김제시.[70]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데이터 전송장치 라우터를 개발한 회사이다.[71] 본명은 정한영.[72] 영화 터널의 원작.[73] 지역구는 경기도 의왕시·과천시였다.[74]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 모현동 출신. 다만 초등학교는 전주시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나왔다. 아버지 이주형 씨가 현직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이다.[75] 출생한 곳은 전주시로 익산시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경기도 안산시로 이사갔다.[76] 지역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갑이었다.[77] 이다영의 쌍둥이 언니. 모현동 출신. 다만 초등학교는 전주시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나왔다. 아버지 이주형 씨가 현직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이다.[78] 1999년, 삼성 이건희 회장이 미국에서 항암치료 받을 때 주치의였다.[79] 출생한 곳은 전주시로 만화가 이말년의 여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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