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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4:10

이지연(1947)

이지연
Lee Jiyun
파일:이지연(1947).jpg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출생 1947년 ([age(1947-01-01)]세)
전라북도 익산시

1. 개요2. 설명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전직 아나운서이자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이다.

2. 설명

성우로 치면 거의 박영남이나 장유진 급의 대선배. 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아침 교양 프로그램의 대표주자가 이금희라면, 80년대에는 이지연이었다.
1969년 기독교이리방송국(現 전북CBS)에 입사하여 1969년부터 1979년까지 CBS기독교방송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그 후 1979년 TBC동양방송에서 MC로 근무하다 언론통폐합 때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KBS에서 프리랜서 MC로 활동했다.

KBS 9기 성우 김태연의 아내이다.

1983년 스튜디오 830[1]을 유철종 박사와 함께 진행하다가 파생 기획인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진행을 맡아 138일간 연속 방송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참조.

이 때문에 어르신들에게는 굉장히 인지도 있는 진행자이며, 2000년대 후반까지도 노인 대상 프로그램인 '언제나 청춘'을 진행했다.

1975년 한국방송대상 수상 경력이 있고, 이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을 진행 공로로 1985년에 한국방송대상 사회상을 한 번 더 수상, 2002년 대통령 표창, 2007년 국민포장 모란장까지 수훈받은 멋진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KBS 제3라디오에서 라디오 진행을 하는데, 2001년 4월 9일부터 2002년 3월 30일까지는 '이지연의 라디오 상담실', 2002년 4월 1일부터 2004년 10월 16일까지는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를 진행했고, 2004년 10월 18일부터 현재는 '출발! 멋진 인생 이지연입니다'를 진행한다.

TV 프로그램 진행은 NS홈쇼핑에서 '이지연의 명품보감'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중에서 최고 연장자이다.[2]

북한에 6.25 전쟁으로 헤어진 친오빠 및 친오빠의 가족이 살고 있는 이산가족이라고 한다. 인민군으로 징집당해 가족과 강제로 떨어져 행방불명되었다가 2000년 이산가족 상봉 당시에 만났다고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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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마당의 전신격인 80년대 대표적인 아침 교양 프로그램이다.1987년 봄 개편 때 '가정저널'로 변경되었고, 1991년에 '아침마당'으로 변경되었다.[2] 남자는 김동건 아나운서.[3] 씁쓸하기 그지없는 사실이라면 전쟁 이후 인민배우로서 유명세를 떨쳤던 그조차 상봉 순간에서마저 신변에 위협이 갈까봐 체제 찬양을 해야 했다는 점이다. 그러다가 감시카메라라고 생각했던 물건이 사실은 화재진압용 스프링클러임을 알자마자 비로소 마음을 놓고 부모의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