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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7:41:07

광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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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 		중곡동 화양동 }}}}}}}}}
광진구의 행정동
광장동
廣壯洞 | Gwangjang-dong
<colbgcolor=#0b318f><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광진구
행정표준코드 3040047
관할 법정동 광장동
하위 행정구역 29통 304반
면적 2.39㎢
인구 34,073명[1]
인구밀도 14,256.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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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광장로 52 (광장동 248-24)
광장동 주민센터
1. 개요2. 동명 유래 및 역사3. 환경4. 교통5. 아파트6. 방송7.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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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광진구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법정동.

북쪽에는 아차산을 경계로 구리시 아천동, 동쪽과 남쪽에는 한강을 경계로 강동구 암사동, 천호동, 송파구 풍납동, 서쪽으로는 구의동과 접하고 있다. 자양동, 구의동과 더불어 광진구에서 한강과 직접 접하는 지역 중 하나로 5호선 및 천호대교와 광진교를 통해 강동구,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를 통해 송파구와 접한다.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한강변에 힐스테이트, 워커힐아파트, 자이, 현대아파트 등 중대형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있다. 학교로는 양진초, 양진중,[2] 광남초, 광남중, 광남고, 광장초, 광장중, 장로회신학대학교,[3] 재한몽골학교가 있다. 광진교 근처에는 광진구민체육센터와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예스24 라이브홀이 있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 워커힐 호텔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워커힐호텔을 지나자마자 바로 구리시에 해당한다. 서울 버스 광진01이 활약하는 동네며, 그 버스의 종점에 광진정보도서관이 있다.

2. 동명 유래 및 역사

삼국시대에는 한강 유역을 두고 삼국이 다투는 바람에 현재의 광장동 지역은 자주 전쟁터가 되었고, 또 그만큼 자주 소속국가가 바뀌었다. 참고로 현 서울특별시 전역이 백제, 고구려, 신라에 모두 번갈아 편입되었던 바 있는데, 당시에는 서울 지역을 장악하려면 광장동 장악이 필수적이었다.

광장동 북쪽 아차산 중턱에 아차산성이 있었는데, 백제가 하남위례성에 있을 때 수도 북쪽 방비를 맡는 중요한 성이었다. 그 후 고구려가 남진 정책을 취할 때, 아차산성을 먼저 점령하여 위례성을 압박했고, 개로왕이 아차산성 전투에 나섰다가 패배하여 죽은 바 있다. 결국 백제는 수도 바로 앞까지 경계가 밀린 상황에서 웅진으로 피란천도를 하게 되었다.

신라 진흥왕 대에는 신라의 지역이 되었고, 고구려 영양왕 대에는 온달이 고토수복을 위해 아차산성 전투에 나섰다가 신라군의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 이런 이유로 광진구의 마스코트는 평강공주와 온달이 된 것이다. 개로왕과 온달 같은 거물들이 죽은 곳이 똑같이 광장동이니 삼국시대에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곳이었는지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양주군 읍치(관아 소재지)가 광장동에 있었다. 이때는 광나루도 양주의 나루라고 하여 양나루, 한자로 양진(楊津)이라 하였다. 현재도 서울양진초등학교와 양진중학교 같은 교명으로 남아있다.

남경이 설치되기 전까지는 광장동이 서울 북부의 중심지였다. 조선시대에 수도가 한양으로 정해지면서 현 종로구가 도심이 되기 전까지는 광장동이 종로구 같은 역할을 한 것이다. 이후 한양군이 수도가 되며 한성부가 되었고, 양주군 읍치는 현 양주시 고읍동 일대로 옮겨갔으며, 광장동은 하루아침에 촌구석으로 전락했다.

조선시대에는 광주(廣州)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나루, 혹은 강폭이 넓은 나루라고 하여 이 곳의 나루터 이름은 광(廣)나루, 한자로 광진(廣津)이라고 불렸다. 광진 바로 앞에 있는 마을은 광진리로 불려왔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의리(壯儀里)와 통합되어 광장리가 되었다.

원래 경기도 양주군 고양주면[4] 광진리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의리와 통합되어 광장리가 되어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에 속하였다. 1949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성동구 광장동이 되었다.

6.25 전쟁 때에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현재 아차산성 발굴지에서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참호 흔적이 발견되기도 한다.

박정희 정부 때 강남개발을 할 당시에 여러 명문학교를 강남으로 내려보내는 과정에 경희궁 자리에 있던 서울고등학교를 서초동에 내려보내고, 비어있는 경희궁 터를 현대건설에게 100억 가량에 매입시켰다.

시간이 좀 흐른 전두환 정부 시절 현대건설이 경희궁 터에 사옥을 지으려고 하였으나, 역사가 있는 땅이기에 지으면 안된다는 여론이 강하여 서울시에서 다시 현대건설에게 매입을 하게 되었다. 매입 10년전 압구정동 한강둔치를 매립하여 쏠쏠한 수익을 봤던 현대건설은 현금보다 땅을 받는것이 더 좋을것이라고 판단했고 경희궁터 25,000평과 구의동/광장동 10만평을 등가교환 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하였다. 당시 서울 최외곽 황무지,[5] 공장에 불과한 광장동 이었기에 훨씬 넓은 땅을 보상 받을 수 있었고, 송파구와 강동구, 구리시의 시가지가 급격히 확장됨에 따라 광장동의 외곽느낌이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그후 인기주거지로 변하였고 현대건설은 경희궁터를 100억에 매입하고 보상받은 토지에 아파트를 분양하여 500억 내외의 수익을 내었다.

1995년 광진구가 분리될 때 광장동의 옛 지명인 광진이 구명으로 채택되었고, 광장동은 이에 속하며 현재에 이른다.

3. 환경

북쪽 아차산과 남쪽 한강공원으로 인해 다른 동네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워커힐로는 봄철 벚꽃으로 유명하다.

같은 광장동이지만 천호대로를 경계로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린다. 먼저, 천호대로 북쪽 지역은 서울광장초등학교, 광장중학교를 중심으로 빌라들이 모여있고 고급지고 예쁜 카페가 많이 있다. 영화사로20길 연선에 아차산 기슭을 깎아내서 만든 경사가 엄청 심한곳에 고급주택이 5채가 있는데 이곳은 현대가의 친척들이 살다가 지금은 살지 않고 다른곳에 이사갔다. 여기서 동쪽으로 조금 더 가면 원조부촌 워커힐아파트와 워커힐호텔이 있다. 광진정보도서관 주변의 급경사지역에는 고급빌라와 호텔들이 있다.

반면, 천호대로의 남쪽지역은 오로지 아파트로만 구성된 동네다. 수많은 현대단지 그리고 극동,삼성 아파트 등 일반적인 서울의 아파트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네이다.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할 학교중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양진중학교, 광남중학교가 이 쪽에 몰려있고, 그 교육열을 타깃으로한 학원들이 사거리 뿐만 아니라 아파트상가,일반상가를 빼곡히 채워 학원가를 이룬다.

요약하자면, 천호대로 북쪽 지역은 개발제한 구역도 많고 위치상으로도 최동단이어서 매우 조용하고 한적하다.서울버스도 안다니고 개발도 덜 되어 서울같지 않은 느낌을 받는다. 천호대로 남쪽지역은 고층아파트로 도배가 되어있고,명일동이나 대치동 등 오래된 아파트촌들처럼 학원들이 굉장히 많이있는 일반적인 중산층 지역느낌이 난다.

또, 천호대로북쪽이며,아차산로동쪽의 경우에는 광진정보도서관이 있어서 여름, 겨울에 시원하고 따듯하게 공부하기 좋다. 광진정보도서관 주변 급경사 지역[6]에는 오피스텔과 고급주택들이 있다. 광진교로 건너기 전에 1963년에 운영을 시작했으나 2019년 6월 30일부로 폐업한 한강호텔이 있다. 한강호텔 부지는 포제스한강 이라는 하이엔드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할지역에서는 가장 학군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몇몇 학생들은 강동구에서도 올 정도이다. 특히 광남고등학교가 인근 지역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학교인데, 특이하게 광남고는 사립이 아닌 공립인데도 인기가 많다는 것이다.

광장동은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부촌이다. 그 시초는 그랜드 워커힐 호텔 바로 옆의 워커힐아파트로, 이 아파트는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쌌던 아파트이다.[7] 또한 한강을 끼고 아파트 단지가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다.[8] 이런 이유로 중산층들과 상류층들이 모여 살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강남 지역 못지 않게 사교육 수요가 많고, 구의동에서 광장동까지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학군이 좋아진 것이다. 광남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근처에 있고 유해환경이 없다시피한 점도 큰 매력 요인이다.

지리적으로도 아차산이라는 큰 산을 경계로 있을 뿐더러 버스노선도 구의동, 중곡동 등과 광장동을 잇는 노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없고, 경제력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서 같은 동네라는 느낌 자체가 들지 않기 때문이다. 광장동 윗부분이 대부분 호텔이나 주택가이기에 딱히 교류의 접점이 없다는 것도 한 몫한다. 경제력의 차이가 있더라도 화양동 같은 경우 서울어린이대공원이나 건대거리쪽으로 즐길거리가 많아 교류가 활발한데 광장동은 구의, 중곡 등의 타 동에서 찾아갈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굳이 교류하는 동네를 찾아보자면 생활권이 완전히 겹치는 구의3동 정도가 있다.

광진구에서 구리시로 가려면 광장동을 거칠 수밖에 없다. 중곡4동과 구의2동도 구리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지만 용마산과 아차산이 있기 때문에 구리시로 이어지는 도로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 아차산로 교통은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된다.

4. 교통

수도권 전철 5호선 광나루역이 있다.
광나루역에서 주변 대중교통의 거점인 왕십리,청량리,잠실등으로 직접 갈수있는 버스노선은 1개도 없이 열악하다.[9]

강변북로, 천호대로가 있고, 천호대교와 광진교를 통해 강동구 천호동과 이어진다. 아차산로를 통해 동서울터미널, 구리시와 이어진다. 구의동과의 경계에는 광나루로가 있으며 천호대교 및 올림픽대교를 통해 송파구 풍납동으로 이어진다.

강동구, 송파구나 하남시, 성남시 등으로 가는 버스들은 특이하게 올림픽대교는 잘 안 가고 천호대교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광장동으로 많은 버스들이 모여든다.(130번, 370번, N30번, 남양주 1-4번, 광주 13번, 광주 13-2번, 남양주 23번, 광주 1113번, 광주 1113-1번, 광주 1113-1번, 광주 1113-2번, 광주 1113-10번, 광주 1113-11번, 하남 9301번, 하남 9304번)

아차산로를 통해 구리시, 남양주시로 가는 버스도 많이 모여든다. 구리의 거의 대부분의 버스는 행선지가 이쪽이다. 다만 아차산로 올림픽대교북단교차로~광나루역~워커힐호텔 구간으로는 서울시내버스가 전무한 구간이다. 그리고 2227이 2022년 6월 27일부로 광나루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10](남양주 1번, 의정부 1-1번, 남양주 1-4번, 남양주 9번, 남양주 9-1번, 남양주 11번, 구리 15번, 남양주 23번, 구리 78번, 남양주 91번, 구리 92번, 구리 93번, 구리 95번, 구리 96번, 남양주 97번, 남양주 100번, 남양주 1006번, 남양주 1660번, 양평 2000-1번. 단 이 중에서 직행좌석버스인 11번, 100번, 1006번, 1660-1번은 워커힐을 거치지 않고 바로 강변북로로 직통한다.)

마을버스로 광진01번이 광진정보도서관과 워커힐아파트 사이를 운행한다. 구의역과 강변역으로 갈 수 있다. 서울 버스 2227은 광장동에서 구의역, 건대입구역,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중곡역 등을 거쳐 중랑구로 가는 버스다.

5. 아파트

6. 방송

7. 출신 인물

[1] 2023년 2월 주민등록인구[2] 양진초와 양진중은 방산업체였던 대동화학 공장이 있던 자리다. 대동화학의 경영난으로 거평그룹으로 인수되었다가 초등학교 부지로 바뀌면서 2005년 개교했다.[3] 근처에 아차산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4] 양주의 옛 읍치가 있던 곳이라는 뜻이다.[5] 다만, 현대타운 건설 전애도 워커힐, 워커힐아파트, 고급빌라들, 삼성아파트와 극동아파트는 있었으며, 현대, 청구아파트는 빈땅이었고 힐스테이트는 화이자 서울공장이었다.[6] 눈이 오기라도 하면 광진01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다.[7] 한때 페라리 매장이 워커힐아파트 1층 상가에 있었다.[8] 광남고 근처 '현대'가 붙은 아파트가 즐비한 곳은 원래 밭과 쓰레기 매립지였고 모토로라, 대동화학, 한국화이자, 대한제지, 국제약품 등의 공장지대였으나, 현대건설이 1980년대 중반부터 10개의 아파트 단지를 잇따라 건설했고 극동, 삼성, 청구, 강변우성 등 현대아파트 주변의 4개 단지 2,712가구를 포함하면 이 일대 아파트는 자그마치 10,000가구가 넘는다. 그 중 현대아파트의 시세가 가장 높다. 현대건설이 이곳을 압구정 현대아파트 대단지의 명성을 이어갈 곳으로 보고 설계와 시공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9] 그나마 왕십리역은 환승없이 지하철 5호선을 통해 갈 수 있으나 청량리를 가려면 130번 버스를 타고 경동시장에서 갈아타거나 걸어가야 하며, 잠실로 가려면 마을버스 광진01을 타고 강변역에서 내려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하거나 광나루역에서 천호역으로 간 다음 8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잠실철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 잠실역에 가는 것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것과 시간에서 별 차이가 없다.[10] 광진01번이 구간별로 다니고 있으나 이 구간을 완주하는 서울시내버스 노선은 2022년 6월 27일 이전까지 없었다.[11] 극동아파트 자리는 과거 대한제지 공장부지였다. 그 흔적으로 아차산로 건너편 대한제지 본사가 있다.[12] 구 모토로라 공장[13] 구 국제약품[14] 구 한국화이자 공장[15] 광장동 현대14차[16] 워커힐일신아파트 리모델링[17] 구 신성미소지움[18] 지금은 사장님이 방송 출연 후 얼마 뒤 보은군으로 떠나서 없고 중국집이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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