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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8-01 21:52:45

약초

1. 개요2. 역사3. 주의점4. 매체
4.1. RPG 게임에서의 약초4.2. 마비노기에서의 약초4.3.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약초4.4.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약초4.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약초

1. 개요

약초(, medicinal herb)는 가공하면 으로 쓸 수 있거나 약효를 함유한 식물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초본식물 외에도 목본식물, 버섯 등의 균류나 세균류도 넓은 범위로는 약초에 포함된다. 영단어 허브(herb)는 약초와 향신료, 찻잎 등 식재[1]를 모두 지칭하기 때문에 약초라는 의미를 강조할 경우 '메디시널 허브' 또는 '메디컬 허브'라고 부른다.

2. 역사

인간식물을 약용으로 쓴 것은 인간이 다른 유인원들과 같은 종이었을 때부터 시작된다.[2] 역사에 기록된 첫 번째 약초 사용 기록은 약 4,800년 전 중국 신화에서 신농으로 식물을 이용했다는 기록이다. 독초 항목에도 있듯이 약초는 대부분 독초이기도 하다. 인체의 생리현상을 바꾸는 힘을 지닌 독을 희석하고 제어해 병을 고치는 것이 본초학의 시작이다. 따라서 약초를 쓸 때는 전문가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약재버섯, 균류, 나무, 광물[3] 등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약초를 말려놓거나 혹은 약초의 종자를 가공해서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해둔 것이다.

아마조니아 같은 열대우림에서는 약초만 해도 수만 가지 종류에 달하며 양도 상상을 초월하게 많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약은 전부 열대우림에서 나온 약초에서 추출한 약이다. 특히 이런 약초에 관한 정보는 대부분 남아메리카 원주민에 의해 전해 내려올 뿐이었지만, 브라질 같은 국가가 거대한 연구소를 세우고 열대우림의 식물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면서 제약업계의 보고가 되었다.

3. 주의점

약초가 사람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의 생리작용을 크게 변화시킬 정도의 강력한 약리작용이 있다는 뜻으로 보통 이런 종류의 효능은 조금만 섭취해도 중독되는 독초와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도 의학 분야에서는 은 그 자체로 의 일종이며, 이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사용해야만 치료제로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이는 동서고금으로 모두 통용되는 관점이다. 연금술사 파라켈수스가 말한 아래의 말은 약학에서도 양이 독을 만든다는 원리로 항상 다루어지는 진리이다.
"Alle Ding' sind Gift, und nichts ohn' Gift; allein die Dosis macht, daß ein Ding kein Gift ist."
"모든 것은 독이며 독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용량만이 독이 없는 것을 정한다."

그러므로 의학 분야에서는 약초 자체가 독초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전문의가 검사 결과를 통해 정밀하게 진찰한 후 약사가 정밀하게 제조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약초를 그냥 먹게 되면 독초로 작용해서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것은 기본이며 죽을 가능성까지 높아진다.

애초부터 식물 자체에는 소량이더라도 독이 있기 때문에 약재로 사용하는 약초도 해당 약재만으로는 단독으로 처방하는 단방이라는 처방은 거의 하지 않는다. 속담에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감초의 경우에도 한약의 쓴맛을 상쇄시키고 약재의 상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쓰는 것이며 감초 역시 독성이 있어 단방으로는 쓰이지 않으며 애초에 몸에 좋다고 잘 알려진 산삼도 체질을 감안하지 않고 함부로 복용하면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어서 복용 전에 상담이 필요한 약재다.

여기에 더해서 약초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약재로 가공하는 과정을 거쳐야 제대로 된 효능이 나오며 서양 의학에서는 아예 성분을 분석해서 유효한 성분만 추출해서 약을 만드는 방식을 적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 현실인지라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검사 및 복합처방이 들어가고 위급한 경우에는 일단 목숨을 살리기 위해 약간의 부작용은 감수하고 투약한 후에 상황이 호전되면 부작용을 치유하기 위한 다른 조치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약초는 의외로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약초를 그냥 샐러드나 쌈채소같이 생각하고 그대로 복용하면 안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약초의 이미지가 그냥 먹어도 채소처럼 무해하며 약초의 성분이 스스로 알아서 몸을 치유해준다는 일종의 버프 개념으로 왜곡되었기에 약초를 함부로 섭취하다가 건강에 큰 타격이 오는 일이 많다.

4. 매체

4.1. RPG 게임에서의 약초

보통은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회복 아이템으로 회복량도 극히 미미하게 나오는 것으로 자주 나온다.

하지만 이걸 쓸 때는 보통 체력도 겨우 20~100대에서 오락가락 할 시점이고 회복마법을 쓰지 못하거나 아직 못얻은 시점이 많은 만큼 그 당시에서는 소중한 회복 아이템이다. 동양풍 RPG에서도 대표적인 회복약인 금창약이 안 나오면, 이것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약초는 드래곤 퀘스트의 '약초'가 대표적인 듯.[4]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포션을 도입했고, 이쪽이 더 그럴 듯해 보였는지 요즘은 풀 뜯어먹는 RPG는 찾기 어렵게 되었다.

용사 30에서는 그야말로 엘릭서. 아마 드래곤 퀘스트의 오마쥬인 듯. 체력이 1밖에 안 남아도 체력이 꽉 찬다. 약초가 여러 종류 비싸든 싸든 효과는 동일. 참고로 용자300에서는 초마왕과 누아르를 연달아 상대해야 하므로 이것이 없으면 최종보스를 깨기 힘들다.

4.2. 마비노기에서의 약초

던전에서 자라는 허브약초학 스킬이 있을 경우, 채취해서 여러 재료들을 더 추가해 포션 조제 스킬로 포션을 만들수 있다. 허브 차체만으로는 별 효과가 없다.

4.3.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약초

푸른색 버섯과 같이 빈 병에 갈아 넣으면 회복약이 되는 신비의 식물. 맵에 존재하는 벌통이나 농장의 양봉장에서 을 채취하여, 회복약에 섞으면 회복약G가 된다.

4.4.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약초

허브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필드 곳곳에 존재하는 화분에 심어져 있는 모습로 등장하는데, 항 T 바이러스 성분이라도 들어있는지, 좀비에게 여기저기 물어 뜯겨 빈사상태가 되어도, 허브 몇 개나 혹은 갈아서 농축시킨 플라스크 한 병 원샷이면 거짓말처럼 나아버린다.
허브(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참조.

4.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약초

전문기술인 약초채집으로 채집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약초로는 포션 정도를 만들거나 아예 생식하는 게임이 많은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약초로 체력 포션은 물론이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효과를 지닌 비약과 영약, 그리고 아예 약초를 갈아서 잉크로 사용하는 전문기술인 주문각인까지 있다.

약초를 채집하는 전문기술에 대해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문 기술 문서의 약초채집 문단을, 그리고 약초를 활용하는 전문기술에 대해서는 같은 문서의 연금술과 주문각인 문서를 참고. 각 약초의 종류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자원 문서를 참고.


[1] 한국에서 반찬으로 즐겨 먹는 들깻잎이나 미나리, 마늘, 파, 부추도 전부 허브의 일종이다.[2] 현생 비인간 유인원들도 치료를 위해 약초를 사용한다. 2024년 수마트라오랑우탄이 얼굴에 생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항암과 진통 효과가 있는 특정 식물을 씹어 낸 즙을 환부에 바른 사례와 침팬지가 손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강한 항염증 효과를 가진 양치식물을 먹은 사례가 관찰되기도 하였고, 예전에도 보르네오오랑우탄이 근육통을 완화하기 위해 식물을 씹어낸 즙을 바르는 모습, 침팬지가 기생충 감염을 해결하기 위해 약초를 먹는 모습 등이 관찰되기도 하였다.[3] 한때 한약으로 취급된 오석산 역시도 그 재료는 광물이다. 애초에 이름부터가 다섯 종류의 광물이라는 뜻이다.[4] 사실 드퀘에서의 회복수단은 베호이미 같은 주문에 의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연금 가마솥이 등장하는 드퀘8이 나오기 전까지는 소모성 HP 회복 아이템이 약초 하나뿐이라 MP가 다떨어지고 현자의 돌도 없는 상황이라면 회복량이 겨우 30~50 정도에 불과한 약초로 회복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연금이 생긴 이후에는 회복량이 많은 상약초나 특약초가 나오게 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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