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독초(毒草, Poisonous plants)는 독을 지닌 풀을 가리킨다. 풀로 대표되는 초본류외에도 나무로 대표되는 목본류도 들어가는 등 독을 지닌 식물 전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독성식물(毒性植物), 유독식물(有毒植物), 독풀이라고도 부른다.2. 특징
식물은 아주 일부 종을 제외하면 독성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독초다. 그 중에서 독의 정도와 종류에 따라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장애를 만들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가게 하는 식물을 독초라고 부르는 것이다. 종종 마약성 식물도 독초의 일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이렇게 되는 이유는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은 대부분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약하든 강하든 독을 가지고 있게 진화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대응하여 대부분의 초식동물은 이러한 독성 성분을 중화시킬 수 있지만 그래도 독성 없는 쪽을 더 선호하긴 하며 초식동물도 피하거나 먹고 중독되는 강한 독초도 있다. 괜히 소나 말이 고사리를 거르거나 고라니 등이 주변에 널린 풀 냅두고 밤새 농가에 침입하는 게 아니다.
따라서 인류가 개량한 식물들인 채소도 생식을 하면 중독되는 채소가 있고 과일 종류도 씨앗에 독이 있는 종들이 많다. 심지어 채소가 가지고 있는 독성 때문에 녹즙이 간에 부담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독초를 정의내리면 모든 식물이 독초가 되므로 구별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보통 독초라고 말하면 독을 가진 식물 중에서도 인간에게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유해 성분을 가진 식물을 의미한다. 그래서 포도, 파, 양파, 마늘, 카카오등 인간이 섭취시 별 문제는 없지만 다른 동물이 섭취시 문제가 되는 식물도 있긴 한데 보통 이런 식물들은 독초라고 부르지 않으며 별도의 분류로 구분하며 해당하는 동물을 키울 때 먹이지 말아야 할 식물로 분류하거나 동물용 사료를 제조할 때 들어가서는 안되는 재료로 구분한다.
3. 위험성
독초를 가려내기 힘든 것이 큰 문제이다. 독버섯[1]을 겉모습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것처럼 식물도 겉모습만으로는 독성 여부를 알 수 없다. 화려한 식물이라고 전부 독이 있는 종은 아니고, 수수한 식물이라고 전부 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해당 식물에 상처를 냈을 때 유즙(乳汁)이 나오는 식물은 대부분 독초긴 하지만 독초라는 것이 만지기만 해도 독에 중독되는 짐피짐피같은 맹독성 독초가 있는데다가 어떤 경우에는 근처에 접근하기만 해도 향기등을 통해서 심각한 중독증상을 보이는 위험한 독초가 있으므로 독초를 구분하기 위해 접근하는 것 자체가 권장되지 않는다.특히 채소, 과일, 작물 등 식용 가능한 식물과 비슷하게 생긴 독초가 큰 문제를 일으킨다. 밤과 비슷한 마로니에는 열매에 독성이 매우 많아서 밤인줄 알고 먹었다가 응급실에 가서 위세척을 받는 등의 소동이 발생한다. 얼마나 독성이 강한지 다람쥐나 청설모도 마로니에 열매는 건드리지도 않는다. 그리고 독보리로 잘 알려진 가라지는 작물인 밀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열매에 독이 있어서 사람과 가축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신약성경에도 나오는 독초가 되었다. 그리고 산나물과 비슷한 독초가 너무 많아서 어설프게 산나물을 캐먹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풀을 뜯는 초식동물도 독초를 구분하지 못하고 먹었다가 중독당해서 죽으므로 목축업계에서는 골치아픈 존재들이다. 방목한 가축들이 먹으면 안 되는 독초를 잘 모르고 먹었다가 중독에 걸려 폐사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날이 가물어 목초가 시들거나, 숙근성 독초들, 혹은 독보리처럼 작물과 생김새가 비슷한 것이 골치를 썩게 만든다. 지역에 오래 정착한 토착 가축의 경우 어느 정도는 알아서 구별하지만 외부에서 온 가축은 잘 모르고 아무거나 먹다가 사고가 난다. 덤으로 해당 지역에서 오래 살아왔어도 방목이 아니라 축사에서 머무른 가축은 독초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을 갖추지 못했기에 방목하면 대부분 독초를 먹고 탈이 나거나 죽는다.
또한 식물은 동물 종류에 따라 독성이 다르게 반응하기에 벌레가 먹는다고 독초가 아닐 거라는 단정을 지으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독초인 감자, 토마토, 담배는 살충제 안 뿌려도 재배가 된다는 얘기나 같다. 독초는 역겨운 냄새로 경고를 하기도 하는데, 향이 좋은 식물 중에서도 치명적인 독을 가진 식물들도 많고 근처에 가기만 해도 중독될 수 있는 식물도 있으므로 냄새만으로도 독초를 구별할 수는 없다.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며칠이고 씻으면 먹을 수 있는 독초도 있긴 하지만 이런 방법도 소용없는 독초도 많으므로 야생에서 자라는 풀이나 열매를 자신이 아는 나물이나 과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함부로 먹거나 만지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채소나 작물의 경우라도 보통 후세를 잇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설익은 열매, 특히 씨앗에 독이 분포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적절한 조리방법을 통해 독을 분해하거나 독이 있는 부위를 잘라내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생으로 먹으면 매우 위험하다. 예를 들어서 강낭콩이나 팥은 기본적으로 열을 가해서 익혀서 먹어야만 중독을 피할 수 있다.
심지어 독초는 꿀도 유독한 것이 있어서 독성 벌꿀도 존재한다. 독초의 꿀도 꿀벌이 수집해서 벌집 내부에 저장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며 특히 튀르키예, 중국, 인도, 파키스탄, 브라질 일부와 네팔에서 생산되는 일명 히말라야 석청이 위험하다. 야생꿀인 석청(石淸)이므로 1kg에 100만원이 넘어갈 정도로 비싼데 위험하고 대한민국에는 2005년부터 수입이 금지된 품목이다.
히말라야 석청이 독성을 가지는 이유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이라는 신경독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독은 진달래, 철쭉 등에 포함되어 있는 독소며 철쭉에는 치사량만큼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서양만병초 등 독성이 유독 강한 진달래속 식물도 있으며 특히 해발 3,0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철쭉류 식물에 해당 독소가 많다.
그래서 히말라야 석청을 먹으면 저혈압 및 의식소실, 구토, 시야장애, 환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자라면 성인 기준 3수저만 먹어도 10분 안에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유독하다. 이 때문에 별명이 '미친꿀'이다. 유동성은 많고 수분 함량이 적다. 살짝 맛을 본다면 입 안에 짜릿하고 강한 통증이 온다.
한때 네팔산 히말라야 벌꿀은 신비의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었고 중독 초기 증상이 발생해도 이러한 현상을 명현현상이라고 하는 의학 용어도차 아닌 말을 써가면서 부작용을 둘러대면서 좋은 약인 양 취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일어났으나, 맹독성 물질이 포함되었다는 정보가 널리 퍼지면서 2005년부터 수입이 금지됐지만 암암리에 밀수가 되고, 단속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기탈출 넘버원 282회(2011년 4월 18일 방영분)에서 사망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다.
그렇다고 네팔 저지대에서 생산한 꿀도 안전한 것이 아니다. 해당 지역에는 독성 식물인 협죽도가 자생하여 꿀벌들이 협죽도 꿀을 채취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한다. 지금은 튀르키예 지역인 흑해 지역의 폰토스 지방에서도 해당 독소가 든 꽃들이 자생하기 때문에, 옛날에 토착민들이 해당 독소가 든 꿀을 크세노폰과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의 군대를 상대로 사용한 일이 있었다. 따라서 원산지가 불분명한 꿀은 사지 않는게 좋으며 꿀을 먹기 전에 살짝 맛을 봐서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먹은 꿀은 도로 뱉고 양치를 해야 하며 즉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4. 활용
식물의 독은 약으로도 많이 쓰인다. 약초 자체가 독초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사람의 생리작용을 크게 변화시킬 정도의 약리작용이라면 사람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하므로 독성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희석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실제로 많은 약품들이 이런 독성 식물에서 추출된 성분이다.다만 전문적인 한의사들도 이러한 약재의 처방에는 극도로 신중하며 독이 너무 큰 약재는 안전한 약재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본초에도 '독이 있다. 독하다'라고 언급하며, 극독일 경우 '큰 독이 있다, 대독하다'라고 대놓고 경고한다. 또한 독성을 중화시키는 과정이 복잡하고 매우 어려움이 따르므로 사전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몸에 좋다는 말만 믿고 검증되지 않은 가공 방식으로 복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애초에 몸에 좋다고 잘 알려진 산삼도 체질을 감안하지 않고 함부로 복용하면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어서 복용 전에 상담이 필요한 약재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약성과 독성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인터넷에 떠도는 카더라만 믿고 단방 약재를 만들어 먹었다가는 치명적인 중독 사고로 이어지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애초에 한의사들도 환자가 사망하거나 건강에 치명상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단방 약재를 처방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으며 약재의 독성을 중화시키거나 단점을 상쇄시키기 위해 약재를 여러가지를 사용해서 같이 처방한다. 절대 한약값을 더 받으려는 상술이 아니다.[2]
그 외에도 신약 개발을 위해서 독초의 성분을 연구해서 약을 만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은행나무의 잎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은행잎 추출물(Ginkgo leaf extract)이다. 물론 은행나무잎에는 깅콜릭산(Ginkgolic acid)이라는 맹독이 다량으로 들어 있으므로 돈 아낀다고 은행나무잎을 직접 달여먹다가 급성중독으로 졸도하면서 건강을 크게 망가뜨린 일이 발생했다. 애초에 은행나무잎을 그냥 달인 물은 농약으로 사용하며 그냥 은행나무잎을 모아다가 그물에 담아서 정화조에 넣으면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가 제거될 정도로 독성이 강해서 식용하면 안된다.
4.1.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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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 기겁하는 한국의 나물반찬 |
물론 전근대 시절부터 전수된 방법을 사용해서 어지간하면 식용 가능한 부위만 채취해서 먹으며 고사리처럼 전체가 독성이 있는 식물의 경우에는 최대한 독이 없는 부위를 골라서 채취한 후 해당 독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만 조리해야 하는 등의 주의사항이 있다. 그리고 워낙 산나물과 독초가 비슷하게 생긴 것이 많아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요가 많고 밭에서 기를 수 있는 산나물은 직접 재배해서 농산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옻닭처럼 유독식물인 옻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닭과 같이 넣고 달여 먹는 음식이 존재한다. 그러나 조리과정에서 옻나무의 독인 우루시올(옻산)이 휘발성이라 증발되어 나오면서 요리할 때 나오는 김에 접촉하기만 해도 옻중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옻닭으로 만들어도 음식 내부의 우루시올 성분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이 아니므로 옻닭을 먹고 옻중독에 걸려서 심한 알레르기 증상을 겪고 피부과에 가서 오랜기간 치료받는 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게다가 우루시올 성분에 처음 접촉하면 아직 항체가 발생하지 않아서 알레르기 증상이 없으므로 자신이 옻 알레르기 현상이 없는 것으로 착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옻닭을 처음 먹을 때는 별 일이 없는데 두번째 먹을 때부터 알레르기 증상이 심각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사실 옻닭은 형식상으로만 옻나무에서 나오는 좋은 성분을 섭취하는 건강식이고 실제로는 옻에서 나오는 강력한 향으로 닭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옻닭에 맛들리면 일반 닭백숙이 느끼하다고 못먹을 수준이 될 정도로 맛에 집착해서 먹는 음식이라 부작용 사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요리로 남은 것 뿐이다. 따라서 옻중독에 걸릴 위험성을 각오하고 굳이 먹을만한 음식은 절대로 아니다. 이건 옻순이라고 해서 옻나무의 새싹을 나물로 만든 요리도 마찬가지다.
5. 목록
위키피디아에서 소개되어 있는 세계구급 유명세를 떨치는 유독식물 목록이 대표적인 목록이다. 그리고 독버섯은 식물이 아닌 균류로 구분되므로 해당 항목에 대해서는 독버섯/종류를 참고하면 된다.그리고 채소나 작물에도 독초는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식용하는 부위는 독이 없으나 나머지는 독이 있는 경우가 흔하며 식용 가능한 부위도 적절한 조리를 해서 독을 분해하지 않고 그대로 식용하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식용하는 식물 중에서 독초로 구분되는 경우로는 사과씨, 복숭아씨, 살구씨, 자두씨, 쓴아몬드, 아스파라거스, 강낭콩, 리마콩, 망고, 육두구, 감자, 토마토 등이 있고, 일반 식물 중에서는 한국에 잘 알려진 것으로 투구꽃, 복수초, 바람꽃, 안투리움, 천남성, 벨라돈나, 군자란, 엔젤트럼펫, 동의나물, 애기똥풀, 독말풀, 만테가지아눔어수리, 수국, 호랑가시나무, 금낭화, 나리속, 만드라고라, 수선화, 겨우살이, 자리공, 고사리, 할미꽃, 진달래속, 아주까리, 아까시나무, 까마중, 주목, 여로, 도꼬마리 등이 독초로 구분된다.
맹독성이거나, 식용으로 오인하기 쉽거나, 식용 가능하지만 특정 부위에 독이 있거나 처리를 잘못해서 중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는 볼드체로 표기한다.
- 가지과 - 감자(파란 부분과 싹)[3], 토마토(잎과 줄기, 덜 익은 열매)[4], 가지, 고추[5], 미치광이풀, 엔젤 트럼펫, 독말풀[6], 까마중[7], 꽈리, 담배[8], 벨라돈나[9], 맨드레이크
- 고사리과 - 고사리, 고비 둘 다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 항목 참고
- 국화과 - 털머위[10], 달리아, 쑥의 일부[11], 도꼬마리, 제충국[12], 개쑥갓
- 나리과 - 박새, 삿갓나물
- 대극과 - 대극속 전체, 아주까리(피마자), 파두, 쓴(bitter) 카사바, 만치닐
- 도금양목 - 자바사과(씨)[13]
- 마전자나무[14]
- 목련과 - 서망초
- 무환자나무과 - 무환자나무, 마로니에, 리치[15]
- 미나리과 - 만테가지아눔어수리, 독미나리, 지리강활(개당귀), 개발나물, 나도독미나리(독당근)[16]
- 미나리아재비과 - 동의나물, 미나리아재비[17], 개구리자리, 복수초, 백부자, 요강나물, 모데미풀, 진범, 젓가락나물, 할미밀망, 사위질빵, 투구꽃(울프스베인)[18], 할미꽃
- 박과 - 오이[19], 야생오이, 호박[20], 콜로신스(Citrullus colocynthis)
- 벚나무과 - 체리(잎, 씨앗)
- 봉선화과 - 봉선화, 물봉선, 노랑물봉선
- 비짜루과 - 은방울꽃[21]
- 삼과 - 삼[22]
- 소철문 전체
- 수선화과 - 수선화, 문주란, 사프란, 군자란, 석산
- 양귀비과 - 양귀비[23], 애기똥풀, 매미꽃, 괴불주머니
- 옻나무과 - 옻나무, 덩굴옻나무, 개옻나무, 망고[24]
- 은행나무[25]
- 주목속 전체[26]
- 진달래과 - 블루베리, 히스 등의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 독이 있다. 특히 로도덴드론속(진달래속)은 더하다. 철쭉이나 만병초가 유명하고, 진달래에도 미약한 독성이 있다. 심지어 꿀에도 독이 있어 꿀을 먹고 식중독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다.
- 천남성과 - 천남성, 디펜바키아[27], 앉은부채, 토란, 구약감자, 반하
- 콩과 - 해녀콩, 등나무, 스위트피, 실거리나무, 고삼, 칡, 자귀나무, 양골담초, 강낭콩, 팥[28], 아까시나무, 목주완두
- 포도과 -
포도[29] - 현삼과 - 디기탈리스
- 협죽도과 - 협죽도, 마삭줄, 박주가리
- 회양목과 전체
- 자리공과 - 자리공
- 쐐기풀과 - 쐐기풀, 짐피짐피
6. 여담
- 영국 노섬벌랜드에 위치한 안위크 성[30] 이라는 고성에는 독초로 꾸며진 정원이 있다. 성의 소유주인 12대 노섬벌랜드 공작 부인 제인 퍼시가 생태 교육 목적으로 2005년에 영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조성한 곳으로, 양귀비를 비롯한 환각성 식물을 포함 100여종의 독초를 수집해 재배하고 있다.
냄새를 맡거나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위험한 독초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들은 반드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방호복과 각종 안전 장비로 완전무장을 해야 하며, 관광객들이 냄새를 맡고 단체로 실신하는 사고도 종종 발생하며 심지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정원에 심을 독초를 싣고 가던 트럭 기사가 운전중에 갑자기 기절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고 한다.
사실상 몰볼 정원이나 마찬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 명소로 알려져 연간 80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고 한다. 물론 안전 문제로 한 번에 입장 가능한 인원수가 2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15분의 제한시간 동안 가이드의 통제를 철저히 따라야 관람할 수 있다.
- 소크라테스가 사형 선고를 받고 마신 독약의 주성분이 바로 독초 헴록(Conium maculatum)이었다.
- 셰익스피어 작품에는 독초가 자주 등장하는데 맥베스에는 마녀가 약초와 독초를 섞어 만든 마법의 물약이 등장한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이 마신 약 역시 독초 기반의 설정으로 알려져 있다.
[1] 버섯은 식물이 아니고 균류지만 채소로는 친다. 일단 모든 버섯은 양의 차이가 있지만 독성이 있다 보아도 된다.[2] 속담에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감초의 경우 한약의 쓴맛을 상쇄시키고 약재의 상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쓰는 것이며 감초 역시 독성이 있어 단방으로는 쓰이지 않는다.[3] 흔히 먹는 덩이줄기를 제외한 부분에 독소인 솔라닌이 있다. 일반적인 덩이줄기는 먹어도 괜찮지만, 덩이줄기에 싹이 트거나 껍질이 녹색으로 변한 경우 솔라닌 합성이 시작된 상태라 버려야 한다.[4] 한때 잘 익은 열매도 빨간색이라는 이유로 독이 있을 것이라 오인받은 적이 있다.[5]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점막을 자극한다는 점을 보면 독초 맞다. 특히 억소리 나게 매운 고추들은 진짜로 위험한 독극물이다. 애초에 이 캡사이신도 식물이 자기를 포식자나 해충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물질이다. 담배나방이나 총채벌레, 인간 등 예외는 있지만.[6] 서양에서는 Datura(다투라)라고 부르지만, 재미있게도 엔젤 트럼펫과 대비되는 '데빌 트럼펫'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일본에선 조선나팔꽃(朝鮮朝顔) 또는 만다라케, 미치광이가지(気違い茄子)라고 불린다.[7] 열매는 달아서 먹기도 하는데, 약간의 독이 있어 많이 먹으면 해롭다. 또한 어린 싹이나 잎에도 독이 있지만 나물로 먹기도 한다..[8]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은 청산가리보다도 반수치사량이 낮은 맹독이다.[9] 블루베리와 비슷한 열매를 지니고 있다. 옛 유럽에서는 눈을 크게 할 목적으로 눈에 넣었다 전해진다.[10] 식용으로 쓸 수 있는 머위는 잎에 광택이 없는데 반해, 독초인 털머위는 잎에 광택이 있다.[11] 쑥에는 독이 없다. 만약 크게 자란 쑥에 독이 있다면 쑥 사우나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어쩌라는 건가? 쑥의 근연종으로써 쓴쑥이 환각효과로 유명하고, 인진호가 복통이나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는 초오, 즉 아래에 나와있는 투구꽃이 비슷하므로 혼동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도시에서 난 쑥은 공해와 중금속에 오염되었을 수는 있다.[12] 주로 곤충류에게 강력한 독으로 작용하기에 살충제의 원료로 쓰인다.[13] 한국에는 재배하는 곳이 없어서 생소한 과일이지만, 열매의 씨는 독이 있어서 독초가 맞다.[14] 열매는 오렌지하고 매우 흡사하고 쥐약으로 쓸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15] 흔히 먹는 과일이지만 저혈당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위험하며, 공복이 아닐 경우 너무 많이 먹지만 않으면 먹어도 괜찮다. 리치가 주로 후식으로 제공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16] 소크라테스가 마신 독배로 유명한 독초, 유럽 원산이지만 국내에 귀화했다. 해독제가 없다.[17] 단, 어린 잎은 잘 데치면 식용이 가능하다.[18] 사약으로 쓸 정도의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19] 유달리 쓴 오이는 식중독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20] 속이 농익어서 발효했을 때 쓴맛이 나면 긁어내거나 버려야 한다.[21] 같은 과 식물인 둥굴레와 비슷해서 중독 사고가 생기곤 한다.[22] 이것의 잎을 가공한 것이 그 유명한 대마초다.[23] 이것의 덜 익은 열매에서 채취한 즙을 말린 것이 그 유명한 아편이며, 재배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24] 망고 열매 섭취 시 씨앗 주위 부분은 독성분인 우루시올이 있으니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5] 열매 겉껍질 및 과육에 염증을 일으키는 독소가 있다.[26] 잉글리시 롱보우의 재료인데, 목재에도 독성이 있기 때문에 장궁을 만들다가 골로 간 예가 있다.[27] 관상용으로 실내에서 기르지만 엄연히 독초다. 특히 줄기에 큰 독성이 있는데, 원산지에서는 줄기를 고문에 이용했다고 한다. 디펜바키아의 줄기를 물고 나면 혀가 부어서 말을 못 했다고 한다.[28] 강낭콩, 팥 모두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한다.[29] 포도 자체보다는 포도가 발효되면서 생기는 에틸알코올이 문제. 포도는 이 화학물이 가장 잘 생기는 과일 중 하나이다. 물론 개의 경우에는 맹독 그 자체다.[30]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1991년작 로빈 후드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