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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7:35:47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1. 개요2. 특징
2.1. 해당 패턴을 자주 사용하는 작품 및 경우2.2. 현실 속 경우2.3.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들2.4. 미묘한 경우2.5. 이런 적들의 특징
3. 페이크 빌런 & 진 빌런
3.1. 예시
4. 두 가지 모두 해당되는 경우5. 등장인물의 성격의 한 종류
5.1. 이런 성격을 위장해서 사람을 속여넘기는 행위
6. 관련 문서

1. 개요

악역으로 설정된 혹은 설정되었던 캐릭터의 클리셰 중 하나. 성선설에서는 모든 인간들이 이랬었다고 하며, 옛날 가부키에서도 자주 사용했었던 오래되고 전통적인 클리셰다. 그쪽에선 이 기법을 手負事라고 쓰고 "테오이고토"라고 읽는다.

2. 특징

'적'과 '아군'의 구분이 뚜렷한 만화라면 어디에서나 나올 수 있는 구조지만, 특히 많은 사상자와 난감한 피해 규모를 자랑하는 배틀물에서 그 진가가 발휘된다. 구조는 간단하다. 열심히 악역을 상대로 싸워서 이겼더니 사실 그 녀석 나름의 속사정엔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스토리가 있어 그걸 들은 주인공 일행은 "응,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라며 쿨하게 용서하는 패턴이다.

이를 크게 나누면 다음과 같다.

악역에게도 비하인드 스토리를 집어넣는 것 자체는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만들려면 거의 필수덕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위에 대한 동기가 필요하며, 이것은 악역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악역일수록 '전인류말살'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기도하기 때문에 그 행동 뒤에 존재하는 동기를 그려내는 것은 캐릭터의 생명력과 작품의 몰입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다시 말해 비하인드 스토리는 작품의 질과 직결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 클리셰가 비판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의도는 좋지만 개연성과 연출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예를 들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액셀러레이터는 만 명 이상을 죽였는데, 그 이유가 자신에게 도전하다가 다치는 사람이 생기는 게 싫어서 그랬단다. 사람들이 다치는 게 싫어서 만 명 이상을 죽였다는 일반인의 머리론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정신나간 발언 이후 이 녀석은 당당히 주인공 자리를 꿰찬다.[9]

반면 똑같이 엄청나게 많은, 아예 전 우주 생명의 절반을 죽인 타노스는 자기자신을 포함한 누구 하나 타노스의 행동을 미화하지 않으며, 확실한 가치관과 대의명분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기에 오히려 독자들에게 옹호받는 여론이 강하다. 게다가 그 대의명분이란 것조차 현실적으로 누구나 한 번쯤 필요악이 아닌가 생각해볼만한 이유라서 더욱 타노스에 감정이입하게 된다. 연출 역시 단순한 신파극에만 의존하지 않고[10] 멸망한 고향 행성 등을 배경 및 회상으로 보여주어 은유적으로 공감하게 유도하는 것도 백미. 그리고 막판에는 모든 것을 실패한 채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함으로서 대가를 치룬다.

요컨대 이 클리셰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작가의 연출, 개연성을 짜내는 능력이 독자가 보기에 충분히 납득하기 어려우면 그걸 용서해버리는 주인공을 이해할 수 없는 미친 녀석, 아니면 머리가 텅 빈 호구로 보게 된다. 이 결과 독자는 주인공에 감정이입할 수 없게 되어버리며, 그것이 작가의 의도가 아니라면 작품의 질을 저해하는 결과가 되어버린다. 특히 살인 등의 최소한의 선을 넘어버린 경우 더욱 엄중한 잣대가 적용되는데, 당장 위의 액셀이나 오티누스만 봐도 만 명이 넘는 생명을 죽여놓고 그 이유가 개인적 이유에 가까운, 그것도 어떻게든 그 캐릭터가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거나 개인적인 감정문제의 것이 되어버리면 더욱 괴리감을 느껴버린다. 즉 작가의 역량이 부족할 때 문제가 된다. 이후 선역화까지 조금 끼얹어주면 완벽한 인성세탁이 되며, 이런 식으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른 캐릭터를 작품이 자체적으로 용서/미화하는 전개가 과거나 이미지를 세탁하는 것 같다고 세탁기를 돌린다라고 표현한다.[11]

악역이 선역에게 패배하여 죽을 위기에 놓였거나 자살하려 할 때, 선역이 "살아서 속죄하라"며 악역을 살려 주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이는 악역의 뒷사정을 감안해도 죄가 너무 큰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당연히 이 경우 몸 성히 살아돌아가 떵떵거리며 살라고 보내주는 게 아니라 몸 어디가 심각하게 망가졌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삶의 목표가 완전히 좌절된 악역들에게 해당된다.

마인탐정 네우로는 이걸 그냥 대놓고 깠으며[12], 그 외에도 GUN X SWORD마냥 악역을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통쾌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또 여신전생 시리즈처럼 좋은 놈이건 나쁜 놈이건 다 죽고 죽이는 게임에선 어찌되든 상관없게 된다. 대표적으로 하자마 이데오가 있다.

권선징악을 강조하는 아동용 만화의 경우에도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 같지만, 의외로 적용하는 작품도 꽤 있다. 대개 이 경우는 불살하고도 연관이 된다.

이 클리셰는 작가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독자들을 "이런 사정도 있는데 그것도 몰라주는 쫌생이"로 취급해버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속사정 얘기할 때 신파조가 될수록 이런 현상이 심해진다.

따라서 이 문서에서는 악행의 정도가 과하지 않고 개연성 있게 용서받는 악당 캐릭터들은 다루지 않는다.

이 클리셰가 극도로 심해지면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이 될 수 있으며, 여기에 악역보다 더 문제가 많은 주인공까지 더해지면 정말로 답이 없는 막장 조합이 된다. 이 경우 설령 작품 내에서 그 악역이 용서받지 못한다 해도 독자들이 되려 악역을 주인공보다 더 좋게 평가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클리셰는 작가의 스토리 텔링을 위한 도구 중 하나로써 쓰여야 하지만, 이런 비판을 받는 작품들은 십중팔구 이 클리셰를 오로지 캐릭터 인기만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악역들은 주인공과의 결전에서 패배하면 서사에서 사라지기 마련이나, 그 캐릭터가 예상보다 큰 인기를 벌었으면 만화로 장사를 하고 있는 출판사나 작가 입장에서는 캐릭터를 과감하게 쳐내기가 어려워진다. 물론 악역 캐릭터를 살리더라도 과정만 좋으면 문제가 없지만 여기에 작가의 개연성을 세우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캐릭터에게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두는 경우 인기가 바닥을 치게 만든다. 그래서 작품의 매력이 유독 캐릭터 인기에만 치중된 작품일수록 악역이 억지로 선역화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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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계에서 이런 클리셰의 시발점이 되는 작품은 의외로 아다치 미츠루터치에 등장하는 감독 대행인 카시와바 에이지로. 그 이전에도 이런 클리셰를 쓴 작품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터치 이후 오덕계의 주요 패턴으로 군림하게 된다.

다만 처음 터치에서 시작된 이 클리셰의 원형은 악당인 줄 알았던 캐릭터가 실은 위선자 캐릭터 때문에 꿈이 박살나고 그 꿈이 박살난 탓에 거기에 관련된 것을 증오하면서도 여전히 마음 한 켠으로는 그 꿈의 실현을 강하게 갈망하며, 결국 주인공이 그 꿈을 이어받아 이루어간다는 패턴이었다. 실제로 연재 당시 워낙 뒤통수를 후려갈기면서도 애틋함을 불러 일으키는 복잡하고도 어려운 클리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사용되는 '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는 원형의 애틋함에 전혀 미치지 못하며, 원형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터치가 일본 만화의 트렌드를 변형한 작품으로 칭송받는 것이다.

2.1. 해당 패턴을 자주 사용하는 작품 및 경우


대부분의 소년 만화들이 이에 해당된다.

2.2. 현실 속 경우

2.3.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들

2.4. 미묘한 경우

2.5. 이런 적들의 특징

3. 페이크 빌런 & 진 빌런

1번 문단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클리셰. 1번 문단이 악행을 저지른 악역을 실드치기 위해서 존재하는 클리셰라면, 이 경우는 저지른 악행이 없거나 그 악행이 자신의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해를 받아서 악역 취급을 당하는 클리셰다.

주로 나오는 패턴은 이렇다.

특성상 반전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높은 확률로 배후에 진짜 악역이 따로 있다. 최종 보스급 인물이 이 보정을 받게 되면 순식간에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된다. 추리물 등에서는 이런식으로 수상해보이는 인물들을 집어넣어서 낚시를 하기도 한다.

보통 1번 문단보다는 개연성이 있거나 공감가는 전개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욕을 안 먹는 편이지만, 당연히 반전인 만큼 충분히 준비해야 하니 실제로 구현하기는 어렵다.

치타맨처럼 작품이 욕 먹어서 주인공이 욕 먹는 경우도 있다.

3.1. 예시

(작품명) - (페이크 빌런)[53] → (진 빌런)[54]

4. 두 가지 모두 해당되는 경우

금지된 영상 vol.2에서 아직 정상인 시절의 베이커 가족을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농가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 명을 제외한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필이면 조난당해 베이커 가족이 구출한 인물 중 하나가 마귀같은 꼬맹이인지라 서서히 변종사상균에 감염되어 정신이 잠식되어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면 더더욱 우울해진다. 특히 마가리타와 잭은 자식을 끔찍이 사랑하는 모습과 함께 조이를 위해 이블린에게 온 몸을 다해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5. 등장인물의 성격의 한 종류

다른 말로 '까칠에 싸이콘데 착하다'라고 쓰기도 한다. 주된 반동 인물은 아니지만, 성격이 매우 이상해서 사람들이 다 꺼리는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어떤 계기를 통해서 이 사람이 성격은 이상해도 동료들 챙겨주는 마음은 남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수많은 예시가 있겠지만, 주호민의 신과함께 저승편에서 각색한 변성대왕이 이 클리셰를 차용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5.1. 이런 성격을 위장해서 사람을 속여넘기는 행위

일명 당근과 채찍. 위쪽 성격 클리셰의 바리에이션.

창작물, 각색물이 아니라 현실에 더 많다. 예를 들면 회사나 군대에서 아랫사람들을 다룰 때 처음에는 거칠고 위압적으로 굴다가, 나중에는 술이나 밥을 사주면서 친절하게 대한다. 그러면 아랫사람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하고 생각한다! 농담 같지만 정말이다. 10번 중 9번을 갈구고 1번을 잘해주면 오히려 그게 더 기억에 남는다. 평소에 친절한 사람이 10번 중 9번을 친절하게 대하고 한 번을 갈구면 개쌍놈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현실적으로 처음에 (매우) 악랄하게 굴고 나중에 (무척) 선량하게 굴면 인간은 호감을 느낀다는 걸 이용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회를 피폐하게 만드는 원흉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선량하면 아랫 사람한테 깔보인다'라는 소리가 그래서 나와버리는 거다. 혹은 군대에서도 후임병들을 다룰 때 선임 하나는 악역을 맡고 한 명은 선역을 맡는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알고 보면 그는 악역을 맡은 거니 어쩌니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그나마 나은 편이고, 대부분은 똑똑한 선임이 무식한 후임을 하나 골라 악역을 맡긴다. 그리고 그 악역은 마치 조폭처럼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구타와 가혹행위를 일삼다가 발각되면 혼자 다 뒤집어 쓰고 영창에 간다. 물론 이런 놈은 제대한 후에도 자기가 이용 당했다는 걸 모르고 그 선임과 만나 술먹고 놀며 지낸다.[136] 따라서 이용 당하지 않고, 애꿎은 사람[137]을 미워하지 않고 진짜 원흉을 파악하는 통찰력을 기르는 게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것이다. 앞에서 웃는 선임은 뒤에서 다른 사람을 통해 갈구도록 시키는 일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지독하게 일상적인 일이다. 명심하자. 참고로 그 웃는 사람 밑에서 남을 갈구는 사람도 실제로는 따뜻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일본 형사물에서도 많이 써먹는다. 형사가 책상용 스탠드 전등만 비추고, 책상을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때리면서 윽박지른다. 용의자는 심문당하면서 속으로는 반항한다. 그런데 그 형사나 다른 형사가 돈부리를 주면 감동하면서 술술 분다. 실제로 심문에서 많이 쓰인다. 한 명은 악역을 맡고, 한 명은 선역을 맡고... 그러면 용의자는 선역에게 술술 분다.

이러한 선역 - 악역 형사 역할은 미국 경찰에서도 종종 쓰이는 듯하다. Good cop, Bad cop은 경찰이 등장하는 작품의 최고 클리셰다. 영화 <다크 나이트>를 보면, 취조실에서 조커가 "Good cop, bad cop routine?"(좋은 형사, 나쁜 형사 방식?)이란 대사를 하는데 바로 이를 가리킨다. 고든은 그게 아니라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랬다. 문제는 악역 형사가 바로.... 결국 조커는 그 악역 형사에게 죽도록 얻어맞는다. 슈퍼맨슈퍼걸의 이야기를 다룬 OVA에서는 슈퍼걸이 더 난폭하게 굴자 범죄자가 "뭐야, 치마 입은 쪽이 나쁜 형사야?!"라고 놀라기도 하고 NCIS에서 깁스와 이하 팀원들과 닮은 꼴의 경찰 수사팀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깁스와 닮은꼴 반장이 같이 심문하자 용의자의 변호사가 "뭐야? 둘 다 나쁜 형사야?" 라고 말한다. 심슨 가족 같은 개그물에서 패러디가 많이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레고 무비에선 아예 이 클리셰를 캐릭터화 했는데, 얼굴의 한쪽은 착한 경찰, 다른 한 쪽은 나쁜 경찰로 된 이중인격 형사가 얼굴을 180도 돌려 즉석으로 선악을 번갈아가며 취재한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에서도 등장하는데, 다른 고문은 참을 수 있어도 이것만큼은 참을 수 없으며 오히려 없는 사실도 말해주고 싶어한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벌처[2] 알고보니 연인이나 자식, 가족이 인질로 잡힌 경우가 가장 흔한 편. 이런 경우 주인공에게 대신 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죽어가는 게 클리셰. 국왕쯤 되는 캐릭터라면 국가와 국민들이 협박받아 어쩔 수 없이 한 경우.[3] 속은 경우는 뒤에서 일을 꾸민 흑막이 있기 마련이며 최소 중간보스급 이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 예시로 파크라이4 의 페이건 민이 있다.[4] 알고보니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게 원래부터 복수 때문이라는 게 드러난 경우도 흔하기 때문. 원래 복수라는 건 기본적으로 나쁜 일로 여겨지기 때문에 좋은 놈 소리 듣기 위해서는 뭔가 사연이 많아져야 하기 마련이다. 복수할 만한 구구절절한 사연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복수 대상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친절하고 심지어 사람들을 구해주거나, 여캐의 경우 차가운 복수귀가 소동물이나 꽃을 좋아한다는 갭 모에를 노리는 것도 흔한 경우. 이 부류의 캐릭터가 공감을 얻으려면 작중 묘사를 많이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부분 주요 캐릭터가 된다. 주인공으로도 흔한 설정이다. 원래 악역으로 설정된 캐릭터가 이렇게 바뀌는 경우는 작품 중간에 캐릭터의 인기가 높아져 출연 빈도를 높이고 싶어서인 경우가 많다.[5] 이 클리셰는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자주 써먹는다. 인간 쓰레기 행세를 해서 자신을 피해자로 생각하게 만듦으로써 용의선상에서 제외되기 위해서 연기를 하는 거다. 대표적으로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의 범인과 하카바섬 살인사건의 범인이 해당 케이스이다.[6] 데스노트야가미 라이토Fate 시리즈아마쿠사 시로 같은 경우가 이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예다.[7] 예를 들어, 쿠루루기 스자쿠의 경우에는 결과가 어찌되든 무조건 옳은 행동만 하면 된다, 를르슈 람페르지의 경우에는 행동이 어땠든 무조건 결과만 좋으면 된다. 다만 이쪽은 두 사람 다 결국은 위선이라는 것이 문제.[8] 스자쿠가 말하는 "옳은 행동"은 결국 아버지를 죽인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기위안에 불과하고, 를르슈의 경우 그 결과라는 게 "동생>세상"의 전제조건을 걸려있는 상태였다.[9] 다만 이후 액셀러레이터는 자기 스스로를 빠져나갈 수 없는 감옥에 1만 년간 구속함으로써 죄의 대가를 치뤘다. 살인 1건 = 징역 1년[10] 다만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가모라를 죽인 것.[11] 또 그 과정이 지나칠 땐 세탁기를 돌리다 못해 섬유유연제까지 넣었다고 표현한다.[12] 다만 주인공 본인이 악역이기에 마지막엔 이 클리셰에 해당되기도 한다.[13] 근데 이것도 사정이 조금 복잡하다. 고쿠요 같은 경우는 무쿠로가 나쁜 짓을 그만둠으로써 함께 그만둔 것이고 무쿠로는 정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마피아를 증오하고 있고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는(나쁜 짓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바리아는 애초에 순수 악역이라기보다는(워낙 잔인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니까 그렇지 피해를 엄청 주지는 않았다.) 보스 자리를 둘러싼 일종의 라이벌 같은 관계로서 싸운 것이고 잔저스가 패배를 인정함으로써 본래의 위치(본고레의 특수 암살 부대)로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블랙스펠은 엄밀히 말해 착해졌다기 보다는 그들의 보스인 유니가 본고레 쪽과 협력하는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 백란과 싸우는 것일 뿐 착해진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빈디체는 애초에 목적이 "아르꼬발레노 시스템의 붕괴"와 "복수"였고 트리니세테를 맡음으로써 체커페이스에게서 주도권을 빼앗으며 굴욕을 안겨주고 동시에 아르꼬발레노들을 더 이상 만들지 않아도 되므로 그것들을 노리고 트리니세테를 맡은 것 뿐이다.[14]이웃사람26년은 오히려 이 클리셰를 까는 예외적인 작품으로, 정말 진성으로 악역인 사람이 나온다.[15] 최종 보스 후보이자 자신과 똑같은 악을 낳은 마다라조차 따지고 보면 나뭇잎 마을의, 크게 보면 센쥬 하시라마가 이룩한 마을 시스템에 희생된 자이다.[16] 해당 사건이 종결나고 사건의 범인이 수감된 교도소를 찾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하며 범인이 죗값을 치르고 새 삶의 희망을 주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보다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가 정확하다.[17] 요즘 들어선 카미조만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18] 사실상 시리즈 전체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최종 보스 급 악의 조직이지만, 전반적인 조직의 구조도 그렇고, 멤버들의 면면이 의외로 순수한 악과는 상당히 벗어난 인물들이 많으며, 특히 집행자들의 경우 대부분 과거에 암울하고 불쌍한 사연이 하나 씩은 있다. 심지어 조직의 최종 보스나 최종 목적조차 선인지 악인지 조차 불분명할 정도. 덕분에 조직원 중에 이 보정을 직접 받은 캐릭터들도 꽤 있다.[19] 심지어 흑막이자 가장 순수한 악에 가까운 게오르그 와이스맨조차도 과거사를 들춰보면 그 나름대로 사정에 공감이 갈 만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하지만 상대가 케빈 그라함이었기에 그가 쏜 소금 말뚝의 화살을 맞고 소금이 되어 사망한다.[20] 제국해방전선의 멤버들은 누군가의 지나치게 폭압적인 정치에 희생당해[138] 테러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그 누군가도 괴이한 반전과 함께 이 클리셰에 속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21] 살인 및 가이아 메모리 유통과 수많은 방조죄를 저질렀는데도 배우의 스케줄 탓에 마지막에 뜬금 없이 애향민으로 미화되어 버렸다. 다이도 카츠미의 경우엔 만만찮은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타락에 개연성이 있고 작중에서 동정은 하되 악역임은 부정하지는 않았기에 키리히코처럼 욕을 먹지는 않는다.[22] 극히 일부가 그의 악행마저도 옹호해주긴 하지만 다른 독자들에겐 말도 안 된다며 함께 까일 정도다.[23] 게임의 왕국이라는 낙원을 만들고 사람들을 거의 해치지 않았지만 미스터 손과 삼장법사는 그녀를 사람들의 정신을 해치는 요괴로 취급 해서 봉인당한다.[24] 작중에 나온 게임의 여왕의 악행이라는 것이 기껏해야 일 하는 사람들을 가두고 게임 대회 결선 참가자들과 우승자들을 수족관에 가둬서 전세계를 게임의 왕국으로 건설할 용사로 만들려고 한 정도다. 작중의 다른 요괴들 대부분이 일부러 사람들을 직접 해친 것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약한 수준의 악행이다. 반면 주인공들은 그녀보다 더 심한 악행인 살인 등의 악행을 저지른 얼굴 셋 팔 여섯을 자신들에게 항복 했으니 반성했다고 하면서 용서해주는가 하면, 아예 자신들조차도 살인, 폭행, 절도 등의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게임의 여왕을 사악한 마음씨를 가지고 사람들을 해친 요괴라면서 처단하는 것은 무리수에 가깝다. 게다가 주인공들이 게임의 여왕을 처단하는 모습도 명백히 인간의 모습을 한 그녀의 인권을 무시하면서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과 조리돌림에 가깝게 처단한 모습이기 때문에 더욱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다.[25] 12권 참고.[26] 인조인간 18호처럼 나쁘게 보이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가 아니라 그냥 좋은 녀석이다.[27] 원래부터 부정적인 감정과 죽음에 열광하는 사이코패스다. 다만 마을이 몰살당하지 않았다면 본성과는 별개로 복수귀로 변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씁쓸한 느낌을 준다.[28] 아이작과 함께 본작의 메인 악역 중 하나. 아이작이 죽은 이후 엘렌 본인이 아이작의 죽음을 견딜 수 없어서 또는 일말의 우정이 있었던 아이작이 자신을 잊고 평범하게 살라는 의미로 기억이 지워진 채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29] 림보의 경우는 엘렌 밀라 메이저스와 유사한 케이스.[30] 구약 한정. 신약에서는 다른 인격이 과학 측에서 액셀러레이터 다음 가는 카미조 세력의 최고 조력자로 활약.[31] 카오스히어로는 불우하다 못해 처절한 환경에서 자라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법지대에서 횡포부리는 악당들을 임의로 죽여버리는 등 "카오스라고 악은 아니다"는 걸 온 몸으로 보여주었다. 로우히어로의 경우 아예 주인공을 위해 목숨을 바쳐 죽은 적도 있으며, 되살아난 뒤에는 뇌 수술을 통해서 세뇌라도 당한건지 상당히 광신적이긴 해도 약자를 보호하는 로우의 이념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 스스로를 희생해 지켜 낸 인물에게 두 번째로 죽음을 맞이하고 나니, 그야말로 아이러니한 비극.[32] 얼핏 이 클리셰를 남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찾아 보면 동정의 여지가 전혀 없는 악인도 은근히 많다.[33] 이 항목에 해당하는 가장 좋은 예시 중 하나. 인간에게 직접 당한 것도 피해받은 것도 전혀 없었으면서 다른 친인간파 어인들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선대 어인들의 인간에 대한 증오 만이 집약된 결정체이자 그저 환경이 낳은 괴물일 뿐이었다.[34] 원피스 필름 골드 스토리 진행 상 악역이지만 이 쪽은 과거가 불행했다. 아버지는 도박하다가 병에 걸려 죽고 어머니는 술에 찌들어 테소로의 꿈을 방해, 막장 부모 밑에서 힘겹게 살고 가출하면서 도박하다가 죽을 뻔하는데 도중 휴먼 숍에서 스텔라를 만나서 스텔라의 아버지의 도박 빚 때문에 팔려갈 처지에 놓였고, 테소로는 그런 그녀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스텔라는 테소로의 노래가 좋다며 칭찬했고 테소로는 그녀를 점점 더 좋아하게 되어 정을 쌓는데 어느 날 스텔라를 사서라도 구하려고 나쁜 짓을 그만두고 3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기 시작한다. 비록 자신의 몸은 엉망이 되어가지만 스텔라를 보면서 행복해했고 스텔라도 그런 테소로를 보며 매일 밤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천룡인이 스텔라를 마음에 들어해 그녀를 사버리고, 테소로가 3년 동안 들인 노력을 전부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린다. 거기다 테소로는 스텔라를 구하려다가 천룡인의 눈 밖에 나버려서 낙인이 찍히고 노예가 되기 이른다. 천룡인과 돈 때문에 타락하게 되었다.[35] 작중에서 키요시 텟페이의 다리를 아작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고 온갖 비호감 짓을 했지만 미형의 캐릭터인데다 인기도 좋아서 주인공들에게 패하고 그래도 개심하거나 퉁명스러운 척 하면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일 줄 알았지만 패하고 나서도 그 태도는 한결 같았다.[36] 참고로 앞에 있는 이들은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속한다.[37] 오딘을 공격한 이유로는 아스가르드 계통의 신들은 본인을 제외하고는 죄다 전투가 벌어지면 거기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높아서, 오딘도 원래 목적을 순간 망각했다는 걸 깨닫고 그에게 자신들이 원탁을 결성해 어그로를 있는 대로 끈 이유가 희생하기 위해서였다는 걸 상기시키기 위해, 그리고 그 희생의 도구인 2세대 리오 스나이퍼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게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38] 한 술 더 떠서 마커의 실험으로 스프로울네크로모프가 들어오자 계엄령을 발동해 일부분이나마의 살아있는 스프로울 시민들을 도망치게 했다. 지구정부 원칙상 마커실험에 실패시 모두 제거하라는 원칙을 무시하고 시민들을 살리는 쪽을 선택한다.[39] 초능력자도 그저 특징의 하나일 뿐이지. 자기의 개성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수 밖에 없어. 매력의 본질은 인간미니까. 좋은 녀석이 돼라. 이상![40] 레이겐의 위신을 지켜준 것.[41] 그런 건 알고 있었어요, 처음부터. 제 스승님의 정체는... 좋은 녀석이에요.[42] 그는 의외로 좋은 녀석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야. 너에 비하면.[43] 에쿠보는 위험해 → 에쿠보는 위험하지 않아.[44] 에쿠보는 친구였다.[45] 왜 솔져가 해당되는 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겠지만, 좀 행동 방식이 미친 것 같아도 근본적으로 악당이 아닌 선한 인물이다. 근데 행동이 너무 과격해서 미묘하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사회 봉사를 하면서 산타 분장을 하여 아이들이랑 놀아주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 산타가 "너에게 필요한 것을 주마."를 하면서 아이의 머리를 깎아주거나[139] 그 아이의 아버지를 때리거나 좀 사고 방식이 잘못되어 있는데, 그래도 이게 나름 솔저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행동한 것이다. 또한 나치나 일본군 같은 추축군을 죽이려 다니려고 혐오하는 등 악에는 절대로 거리에 먼 사람이다. 애초에 솔저가 악한 면이 있었다면 사회봉사 벌은 커녕 산타 분장을 해서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일도 없을 것이고, 자기가 배운 무기 숙달력으로 대도시나 한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녀석인 건지 미묘한 건 덤.[46] 용병이란 직업을 가지고 있어 사람을 죽여야 할 때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죽이는 냉혈적인 성격이지만, 사실은 근본적으로 매우 선한 인물이다. 이런 냉혈적인 성격이 된 이유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강인해진 것이며 가족들이 피해입는 일을 또 다시 안 벌어지도록 하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데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면을 늘려왔던 것. 또한 착한 사람이나 꼬마 애들 앞에서는 겉으론 무서운 표정에 욕하는 척 툴툴거리지 상대가 울거나 서운해하면 바로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그래서 자기 때문에 우는 아이에게 사과를 하면서 현찰 700만원이나 쥐어줬다.[47] 오히려 조금만 진행해보면 주인공 진영인 골든 패스도 만만치 않게 암적인 활동을 더 많이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48] 불살 엔딩의 아스리엘 전 승리 후 폐허로 가서 게임의 시작 지점의 황금 꽃밭에 있는 아스리엘에게 가까이 오면 알겠지만 나는 내버려 두고 가라고 주인공을 뻗게 한 듯한 묘사가 보인다.[49] 강호순도 주위에는 평판이 좋았고, 살인 중에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문제는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살인을 계속했다는 것. 물론 이것은 형량을 줄이기 위한 지능적인 거짓말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다. 사이코패스 참고.[50] 독자 입장에서는 가장 껄끄럽지 않은 예지만, 이것 때문에 악역의 카리스마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51] 이 경우는 '악당은 아니다'까지는 될 수 있으나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옹호받지는 못한다. 악행이 너무 심하다면 특히 그러하며, 협박도 협박 나름이라 자신의 안위 같은 철저히 개인적인 협박이었다면 동정표를 살 수 있어도 비판은 피할 수 없다.[52] 해당 패턴을 띤 경우 주인공이 최종 보스 문서에 옮겨주기를 요망. 이 경우 서술 트릭이 동반되어 주인공이 착한 놈인 척 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53] 악역으로 오해받는 캐릭터.[54] 즉, 진짜 악역. 단, 진 빌런이 없는 경우는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55] 카미야마 토우마에게 소드 오브 로고스에 진짜 배신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민간인들을 휘말리게 하고 후카미야 켄토를 희생시킨 큰 문제가 있다. 다만, 나중에 모든 진실이 드러난 이후에는 위악자로 볼 수 있게 되었다.[56] 최초 기획 단계에서는 분명 악역이었으나, 완성된 영화에서는 악역이라고 보기 힘들다. 하지만, 영화 초반에 나오는 거의 모든 갈등을 유발시키는 장본인인 만큼 악역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 만큼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57] 헌데 문제는 주인공 세력인 미카즈키 오거스올가 이츠카도 악역에 가깝다(...).[58] 자세한 것은 시무라 단조/비판하고 나뭇잎 마을/문제점 참고.[59] 리메이크 판을 참고.[60] 그 이유는 이 분 문서 참고.[61] 대만 캡콤 공식 방송에서 캐릭터 소개 할 때 항상 '적으로 나오지만 좋은 녀석이다'라고 편든다.[62] 리븐이 원로를 살해하고 야스오는 원로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마을의 무사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는 내용이지만, 이후 세계관이 전개되면서 재판을 통해 야스오는 배신자라는 누명을 벗게 되고, 리븐은 누군가에 의해 의도치 않게 야스오에게 누명을 씌우게 된 것이 드러났다. 즉 리븐도 해당 클리셰에 해당되는 셈.[63] 자세한 것은 후타키 카나타 항목과 사이구사 하루카 항목 참조. 집안 문제로 인하여 둘 사이에 비극이 생긴 케이스.[64] 첫 등장 시 약육강식을 주장하며 사야카를 두들겨 패놓고 전치 3주라 하지 않나 많은 시청자들을 분노시켰지만 진짜 악역은 따로 있었고 쿄코 또한 속아왔던 것이다. 결국 큐베의 계략에 빠져 사야카를 구할 실날 같은 희망에 가능성을 품었지만 실패하여 큐베에게 이용당해 죽었을 뿐이었다.[65] restart 내에서 최종 보스지만 본인도 최종 보스가 되고 싶지 않았고, 키크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게임에 참여하게 된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자세한 상황은 놋코짱 항목 참고.[66] 표면적으로 윈터 솔져가 빌런처럼 보였지만, 영화 중반부에 캡틴 아메리카의 친구인 버키이고 세뇌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진짜 빌런은 하이드라의 수장이었던 알렉산더 피어스이다.[67] 구작 애니 한정.[68] 일상, 개그 파트에서는 박남주 본인이 흑막으로 나오나, 다소 시리어스한 스토리 전개에서는 박남주가 악역으로 나오는 일은 없으며, 현재 박남주를 막장화시킨 박강부와 강철구가 최종 보스 후보이다.[69] 실제로 후지와라 타츠야, 시바사키 코우 등 이 당시 배틀로얄에 나왔던 배우들은 대부분 이 영화를 찍을 당시 작중 인물들(중3)과 그다지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고등학생 내지 20대 초반 정도의 나이었지만 카와다 쇼고를 맡은 야마모토 타로는 이미 20대 중반이었고, 키리야마 카즈오를 맡은 안도 마사노부 역시 20대 중반이었다.[70] 2회차에서 흑막인 세크토니아도 원래는 좋은 인물이었는데 디멘션 미러의 마력에 흑화되었다고 밝혀진다.[71] 천제 루이를 인질로 잡혀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명령에 복종해야 했다. 그 때문인지 다른 보스 캐릭터와 다르게 켄시로에게 죽지 않고 동료가 되었지만, 얼마 안 가 이름없는 수라와 싸우다 사망한다.[72] 이 쪽은 카이오에게 속아서 적이 된 경우. 역시 본성은 선인이었기 때문인지 켄시로와의 싸움에선 죽지 않지만 결국 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다 켄시로에게 패배하고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 카이오의 품 안에서 죽는다.[73] 처음에는 그냥 악역으로만 보였지만 사실 그도 분가방가에게 이용당했던 꼴이었다는 게 밝혀진다.[74] 물론 마지막에 칼리오페에게 사죄했다.[75] 악역 포지션을 유지한 이진호나 패배 이후 중도 하차한 정찬과 빡고를 제외하면 백성준의 사망 이후 나머지 구성원들은 유호빈 컴퍼니에 합류했다.[76] 진정한 바알이자 우주를 길동무로 삼아 멸망하는 저주.[77] 자기가 속한 건달리아에서 그나마 저지른 악행이 덜한 편이다.[78] 다만 렌은 좀 미묘한 게 처음에 네시아를 침략 국가라고 거짓말을 해서 파비아를 침략자로 오인하게 만들었기 때문.[79] 정작 진 빌런과 접점은 없다.[80] 다만 이 경우는 조금 애매하다. 초월체가 칼날 여왕을 만든 건 오로지 저그라는 종족 하나의 안위 만을 위해서였다. 한 마디로 '좋은' 녀석은 아니었다. 어쨌든 그 결과가 모든 종족을 구할 희망을 만들긴 했고, 그렇게 초월체가 지도자로 만든 사라 케리건이 인간으로 돌아옴으로서 군단에게 마음(Heart of the Swarm)이 생겨 이전처럼 진짜 약탈과 살육 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악한 존재에서 좀 벗어나기는 했다.[81] 부츠홀츠 본인은 스미스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아스라다 강탈 작전에 참여하였고 스미스의 슈마허 살인 교사를 거부하는 장면부터 개념인의 모습을 보여준다.[82] 단, 이 쪽은 좀 애매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로.[83] 원작에서는 빼박 악역이었지만 후속작에서 반전이 생긴 케이스. 원작에서는 라췌를 살해한 진범이라고 스스로 시인했으나 진정한 사인은 과로사였고, 자신이 라췌를 죽였다고 한 건 자신의 부탁으로 칠성도를 만들다가 사망한 라췌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본편 시점에서는 이것저것 비열한 술수를 쓰는 악역이 맞지만 적어도 과거에는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악인이 아니었다.[84] 사실상 분교 히로인들 루트 전체에 다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다.[85] 자세한 건 항목 참고.[86] 일단 캐릭터 자체만 놓고 보면 1의 조건에도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 그러나 이 캐릭터들이 발매 전에 받았던 취급을 보면 현실에서는 2의 조건에도 들어맞는다.(…)[87] 엠펜저 람스타인이 처음부터 좋은 녀석이었다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이는 엘리자베스에게 조종당한 영향이 컸으며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봉인했던 셀린의 기억을 모두 풀어주면서 사실상 을 도와주게 된다.[88] 자세한 것은 야인시대/비판 참고. 셋 다 김두한의 잘못을 알려주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김두한은 화를 내거나 자기 잘못을 인정을 안 할려고 한다.[89] 자세한 것은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참조. 사실 악질 신고러들이 야인시대 합성물이 불편하다며 저작권을 핑계로 SBS를 사칭하며 신고를 먹여 대량 말살한 사건이다. 사실 SBS는 오히려 야인시대 합성물 복구에 오히려 힘을 썼다. 게다가 해당 밈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 보고 있었지만 악질 신고러들이 SBS를 사칭하며 방송사 이미지를 망쳐놓고 사람들의 기쁨을 뺏는 행위까지 한 것이다.[90] 물론 사실 아녜제 본인보다는 그 배후의 로마 정교가 진짜 흑막에 가깝다.[91] 마신 오티누스의 무한 미궁에서 오티누스가 자신의 승리를 포기하고 토우마와 토우마가 살았던 세계를 복구해주고 인류의 공격에 죽을 각오를 하자 토우마가 인류에 맞서고 토우마를 구하기 위해 자살하려는 오티누스를 죽음으로 도망치지 마라며 끝까지 구한다.[92] 카리스 이전에는 샌더 상인들과 평화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가 단체로 카리스의 주술에 걸려 엘소드 일행과 샌더 상인들을 공격한다.[93]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 마신을 부활 시킬 예정인 스카의 짓이라는 것이 개편된 에픽 스토리에 밝혀졌다.[94] 라이벌의 위상이기는 하지만 작중에서는 반사이의 하수인으로서 미츠루기의 검사 자격을 박탈하려는 악역으로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4화에서 미카가미가 은근슬쩍 미츠루기를 도와주는 행동을 하더니 마지막에는 급기야 반사이를 고발한다.[95] 아바레인저의 나카다이 미코토와 비슷한 케이스.[96] 이 5명은 위에 데카레인저의 브라이디와 비슷하다.[97] 꽃 이야기, 사랑 이야기 한정.[98] 처음엔 무시무시한 악역으로만 나오나 알고 보니 오리를 찾기 위해 내뿜은 빛이 어둠의 생명체인 쿠로의 동족에겐 좋을 리 없고 강한 빛에 오래 노출된 쿠로의 새끼들은 전부 죽고 남은 알을 지키기 위해 숲의 눈인 사인을 뽑아 버렸던 것.[99] 전편의 쿠로처럼 썩음병으로 가족을 포함한 섬 안의 모든 동족이 썩음병으로 죽고 살아남은 자신조차도 썩음병의 영향으로 기형으로 태어났다. 동족들을 찾아 니벨 숲으로 떠났지만 썩음병 때문에 쫒겨난 것.[100] 썩음병 때문에 정령조차도 몰살되었다![101] 빅딜일해회와 왜 사이가 나쁜지 빅딜 잡기 항목 참조[102] 곽지창의 죽음 이후 곽지범, 곽지한 두 형제는 최동수를 증오하고 얼라이드를 돕는 계기가 된다.[103] 심지어 주인공이다.[104] 덴츠인 아키라, 아메미야 료코, 하카리야 진.[105] 야츠카하기 측이 전작 멤버들이라 아예 이 쪽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106]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스포일러 주의)[107] 원래부터 주인공이자 선역으로 티니핑들이 지구로 풀려난 원인은 로미의 실수가 아니었다.[108] 악동핑의 정체는 로미가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6번째 로열핑인 해핑이었다.[109] 처음에는 단순한 빌런이었으나 2020년 나온 1탄의 리메이크판 NEXT에서 원래 선한 사람이었으나 가로아에게 정신을 조종당해 악행에 앞장선 것이라는 설정 변경이 있었다. 선조이자 4탄의 주인공인 아레스가 정의로운 심성을 가진 사람인데 후손인 그녀가 왜 빌런이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이 필요해서 설정 추가가 있었던 걸로 보이며, 작중에서도 NPC들이 그녀와 추종자들인 오르닉크 왕국 사람들에 대해서도 '쟤들이 원래부터 저랬던 애들은 아니고 이전에는 성실하고 착한 애들인데 돌변했다'며 뭔가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며 설명하기도 한다. 유폐된 오르닉크 전 왕이자 그녀의 전 남편인 사람도 뒷사정을 짐작했는지 그녀 개인에 대해서 나쁜 감정까지는 없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110] 단, 집단 자체가 악의 조직이라기보단 리더인 루자미네만 최종 보스다.[111] 단, 집단 자체가 악의 조직이라기보단 리더인 로즈만 최종 보스다.[112] 게임 중반 쯤에 갑자기 악역으로 돌변한다.[113] 게임 내내 위협적인 방송을 보내고 강력한 로봇 전갈을 보내 주인공을 적대하지만… 직접 대면해 보면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다! 씽크 탱크를 위협한 것도 사실 빅 엠프티와 황무지를 지키기 위해 허세를 부린 것이고 주인공을 공격한 것도 필요상 투여하는 약물 싸이코의 영향(…). 한 마디로 다 오해였다.[114] 엄밀히 말해 씽크 탱크는 '적이 될 수 있는 집단'일 뿐 악당이나 흑막이라고 보기는 애매하다.[115] 다만 심청의 정체를 알고 나선 악역 같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그 후 기억 소거 조치되었지만... 이후 다시 떠올리기는 하다만 전과 같이 악역 같은 모습은 보이지는 않았다.[116] 유출된 하프라이프 3의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그녀의 정체는 하프라이프 시리즈세베루스 스네이프다. 자세한 건 주디스 모스맨 항목 참조.[117] 요시츠네에게 용서해달라며 사과하는 것을 보면 히데요시와는 달리 무언가 내막이 있는 듯.[118]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119] 정령[120] 별을 길동무 삼아 멸망하는 저주.[정체] 피검체:E[122] 본작의 진정한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123] 정말로 이 드라마 초기에는 이수임이 SKY 캐슬을 망하게 만들려고 하는 분탕종자나 옛 시절 다 잊고 악해진 곽미향(한서진)에 포커스가 맡쳐줬으나 이후에는 (이들을 부추키는)이 여자의 악행에 질린 시청자들이 많다.[124] 문서 참조.[125] 기재된 이유는 해당 문서 참고.[126] 오죽하면 바르킬슈가 활을 쏘며 협박하자 담담히 물러나고, 유스프가 다신 오지말라고 일갈하자 이에 아제르가 담담하게 "그렇게 되면 좋겠다만"이라며 대답할 정도.[127] 스루킥이 영문도 모르고 아제르에게 찾아오자 아제르는 반갑다고 맞이하고, 어서 타라고 데려가려고 하다가, 스미스가 양떼를 풀어놓아 하르갈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틈을 타서 일부러 도망치게 내버려뒀다.[128] 당시의 중앙아시아는 러시아의 침략으로 초원에 흩어져 살던 부족들이 피해를 입거나 아예 멸망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동맹을 제의했을 당시 바단 부족은 이미 재물에 끌려 러시아의 개가 되어 있었다. 한마디로 친러파.[129] 이놈의 형제들과 추종자들 대다수가 살해당했다.[130] 애시당초 누마지와의 연줄을 가질 마음이 없었던 것. 아미르를 누마지에 보낼 마음이 없었던것. 카르르크네 마을사람들과 적대할 마음이 없었던것. 사리사욕이나 권력욕은 없었던것. 하지만, 차마 족장과 웃어른들의 뜻을 조금도 차마 거역할수 없었던것. 그래서 괴로웠던것.[131] 아제르가 족장이 된 것은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와 마을사람들을 지킨 덕분에 인정받은 것이다.[132] 이 상황으로 보아 한동안 아미르를 두고 싸운 일과 바로 전에 쑥대밭이 되도록 싸운 일로 인해 에이혼네 마을사람들과 하르갈 일족에게는 아직도 서로 간의 불신과 앙금이 남아있겠지만, 촌장 무리의 중재 덕분에 이제부터는 서로 일종의 공생관계가 되어간 모양이다.[133] 그 이유는 아미르와 둘이서 사냥을 나가면서 사랑의 정을 키우기 위해서, 강해지기 위해서, 아미르와 식구들과 사람들을 지킬수 있게 되기 위해서![134] 마하트벡이 말하길, 아미르의 조부는 참으로 건실하고 의로운 양반이었다고.[135] 인류와 전쟁을 치룬 것은 소통의 차이 때문이었으며 사실은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었다. 인류 입장에서는 하나의 개체가 전 종족의 생각을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을, 버거 입장에서는 모든 개체가 다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조차 불가능 한 일이었기에 서로의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었던 것. 주인공 엔더는 의도치 않게 버거들을 멸종시킨 뒤 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136] 서브컬쳐에서는 악당이나 다름 없는 짓이지만 현실에서는 발에 채이게 많다.[137] 원흉과 짜고 하는 점에서는 애꿎은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