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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8abd4><colcolor=#FFF> 루미 Rumi | ||
| 성별 | 여성 | |
| 무기 | 사인참사검 | |
| 국적 | | |
| 연령 | 2001년 ~ 2002년생 (23~24세)[1] | |
| 가족 | 류미영(친모) → 셀린(양모) | |
| 종족 | 인간 | |
| 소속 그룹 | HUNTR/X | |
| 포지션 | 리더, 메인 보컬 | |
| 연기 | | 아덴 조, 루미 옥(아역)[4] |
| 신나리 | |
| 코토부키 미나코 | |
| 노래 | | EJAE |
| 츠츠미 이쿠코 | |
1. 개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작중 세계적인 K-POP 그룹 HUNTR/X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다. 전대 헌터였던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멤버인 류미영의 딸로 류미영이 사망한 뒤 그의 동료였던 셀린에게 거두어 키워졌다.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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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더피)와 처음 조우할 때 경계하는 모습[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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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중 진우의 순간이동을 예측하고 반격하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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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의 경우 헌트릭스의 리더 그리고 메인 보컬이라는 위치 덕분에 다른 두 멤버들보다 더 강력한 묘사가 많다. 헌터의 퇴마 방식이 음악으로 사람들의 영혼에 혼을 지피고, 그렇게 해서 얻어낸 사람들과의 유대감으로 혼문을 펼치는 것이라 메인 보컬인 루미가 그 힘이 가장 강하다는 묘사로 보인다.
2.1. 아이돌로서의 능력
아이돌로서의 능력 또한 규격 외의 괴물급. 공식적으로는 메인보컬이지만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댄스, 랩, 비주얼 등 모든 영역을 완벽히 커버하는 육각형 센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이지만 프로 가수들도 가만히 서서 부르기 힘든 곡들을 격렬한 댄스와 함께 라이브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아마도 당대 톱 아이돌이었던 셀린에게 유년기부터 철저하게 트레이닝을 받았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또 아동용 애니메이션임을 감안하더라도 작중 내의 모습을 보면 헌트릭스의 프로듀서 역할도 겸임하는 듯하다.
3. 작중 행적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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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루미와 셀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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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색 혼문을 발견한 헌트릭스 |
이어서 신곡 Golden과 뮤직비디오 인트로가 흘러나오며, 첫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진행된 토크쇼에서 Golden은 헌트릭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곡이라고 소개한다.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미라와 조이는 셀카를 찍으며 신나하지만, 어째서인지 루미는 둘과 다른 방에 있고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다. 루미는 거울을 보며 가운을 벗고 무대 의상으로 환복하려고 하는데...
| |
Put these patterns all in the past now
이 문양들은 전부 과거에 남겨두고
And finally live like the girl they all see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나로서 살아가는 거야
- Golden
가운을 벗자 루미의 팔에 악령의 문양이 드러난다. 사실 루미는 인간인 어머니와 악령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인데[7], 그 증거로 악령의 문양이 피부에 새겨져 있었던 것. 이 문양을 들키지 않기 위해 셀린의 조언을 참고해 항상 감추고 살아가야 했다. 어릴 때는 문양이 상체 중 등이나 가슴 부근에만 작게 있었는지 어깨를 드러내는 민소매도 입었으며 이후 문양이 퍼지긴 했지만 헌트릭스 결성 당시까지만 해도 반팔로 충분히 가릴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점차 문양이 퍼져 현재에 이르러서는 상반신은 거의 문양으로 뒤덮여있는 수준까지 이른 상태다. 이 때문에 미라와 조이의 함께 목욕탕에 가자는 제안을 수차례 거절했으며, 극 중 패션을 보면 어떻게든 문양을 가리기 위해 목까지 덮는 긴 기장의 옷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라와 조이가 지금까지 의심을 못했던 이유 역시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관계로 반팔과 민소매를 입은 모습을 여럿 봐왔기에 단지 낯가림이 심하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곡 활동을 다소 급하게 강행한 것 역시 악령을 영원히 가두는 황금 혼문이 완성되면 자신의 악령으로서의 혈통도 단절되고 문양도 사라질 것이라 셀린에게 배웠기 때문이었다.이 문양들은 전부 과거에 남겨두고
And finally live like the girl they all see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나로서 살아가는 거야
- Golden
더이상 숨기지 않고 태어날 때부터 그랬듯이 빛날 것[8]이라는 가사와 상반되게 무대 의상으로 악령의 문양을 가리며 루미는 결의를 다지지만, 리허설 도중에 고음 파트에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악령의 문양이 어느새 목까지 올라와 목소리가 악귀의 문양으로 인해 망가진 것을 알게 된다. 가수로써 더 이상 활동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9] 루미는 리허설을 내팽겨치고 건물 옥상으로 달려가 목소리도 안 나오는데 어떻게 세상을 고치고 자기 자신도 고치라는 거냐며 절규한다.[10] 결국 라이브 무대는 취소되었지만, 미라와 조이는 설렁탕을 함께 먹으며 루미를 위로해 주었다. 이 자리에서 루미는 2주 후에 열릴 아이돌 시상식 무대가 1년치 혼문의 힘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무대라고 말하며, 다른 것은 몰라도 이 무대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다음날 헌트릭스 일행은 루미의 목소리를 고치기 위해 한의원에 방문한다. 한의사는 부분을 치료하려면 전체를 알아야 한다며 루미를 뚫어지게 쳐다보지만, 벽을 겹겹이 쳐 놓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며 말한다.[11] 어찌저찌 한약을 처방받고 나오는 중, 우연히 골목에서 진우와 사자 보이즈를 마주치게 된다. 이후 사자 보이즈의 길거리 공연을 직관하다가 그들이 악령 보이그룹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고, 그들을 처치하기 위해 전투 복장으로 사자 보이즈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잠입한다. 그렇지만 헌트릭스가 왔다는 것을 눈치챈 진우에 의해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고, 그 틈에 사자 보이즈는 남자 목욕탕으로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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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등장한 사자 보이즈의 노래가 인기를 얻으며 혼문이 약화되자, 루미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아이돌 시상식 무대에서 사자 보이즈를 확실하게 밟아줄 디스곡을 준비하자고 제안하고, 멤버들도 이에 동의하며 결의를 다진다. 그리고 그날 밤 만나자는 진우의 편지[13]를 더피를 통해 전해 받고 처음에는 어이없어 했지만, 진우를 처치할 기회라 생각해 그를 만나러 갔다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귀마의 꼬임에 넘어가 가족을 저버린 진우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악령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배웠지만, 그가 자신의 치부를 숨겨주었던 점과 그의 과거를 알게되면서 '정말 악령을 무자비하게 처단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동시에 강경한 입장의 헌트릭스 동료들(특히 미라)과의 갈등을 겪으며,[14] 그녀의 가치관에도 서서히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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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s the funny thing about hope. Nobody else gets to decide if you feel it. That choice belongs to you.
희망이란 것이 참 웃긴 게, 그건 남이 대신 느껴주지 못해. 자기가 직접 느껴야지.
희망이 없다는 진우에게 팔찌를 건네며
루미는 이후 몇 차례의 진우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돌 시상식에서 헌트릭스가 이기게 해 주면, 황금 혼문이 완성됨과 동시에 악령의 세계와 완전히 단절되어 자신의 문양도 사라지고, 진우도 악령의 세계에서 해방될 수 있다며 제안을 한다. 혼문이 자신을 지켜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는 진우의 물음에 루미는 넌 가족을 지키려다 실수를 한 것뿐이지만, 나는 존재 자체가 실수라며 너에게 희망이 없다면 나에겐 더 없을 테니까 자기는 그것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진우는 난 네가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자 루미의 목소리도 점차 돌아오게 되었고, 마침내 아이돌 시상식 전날, 루미와 진우는 함께 Free를 부르며 더 이상 자신들의 비밀과 상처를 회피하지 말고 이를 대면하고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한다. 진우는 이에 내일 사자 보이즈는 우승을 노리지 않겠다고 답한다.희망이란 것이 참 웃긴 게, 그건 남이 대신 느껴주지 못해. 자기가 직접 느껴야지.
희망이 없다는 진우에게 팔찌를 건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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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무대에서 도망치듯 내려온 루미는 충격을 받은 멤버들에게 혼문이 완성되면 이 문양들도 모두 사라질 것이라 해명을 해보지만, 루미가 소리칠 때마다 악령의 파장이 나오는 것을 보고 멤버들은 루미에게 무기를 겨누고 만다.[19] 동료들마저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좌절감과 진우에 대한 배신감에 분노한 루미는 진우를 찾아가보지만, 진우는 이 모든 일을 자기가 꾸민 것이 맞으며[20] 루미와 나누었던 대화도 모두 신뢰를 얻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며 매몰차게 루미를 대한다.[21] 이렇게 자신이 믿었던 사람들에게 모두 배척당해버린 루미는 정신적으로 붕괴하며 점차 악령에 가까운 모습으로 타락해간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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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i: Don't you get it? This is what I am. Look at me. Why can't you look at me?! Why couldn't you love me?
루미: 정말로 모르겠어요? 이게 바로 저라고요. 저 보세요. 왜 날 못 보는데요?! 왜 사랑해 주지 않냐고요?
Celine: I do!
셀린: 사랑해!
Rumi: All of me!
루미: 제 전부를요!
결국 셀린을 찾아간 루미는 셀린에게 사인검을 건네며 "이제 모든 비밀이 탄로나 버렸으니 자신이 평생 지키리라 맹세한 혼문을 스스로 파괴하기 전에 자신을 죽여달라"라고 간청하지만, 그녀를 친딸처럼 여긴 셀린은 이를 거부한다.[23] 그러나 셀린은 이 와중에도 "아직 늦지 않았다. 문양을 가리고, 미라와 조이에게는 '귀마의 환각'이었다고 말하면 된다"라며 루미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어찌 되었든 황금 혼문만 완성되면 다 해결될 것이라는 식으로 말한다. 이 말에 루미는 더 이상 숨기고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지켜야 할 혼문이 두려움과 결점을 숨겨야만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면, 이런 혼문은 파괴하는 게 낫다[24]며 자신의 감정을 표출한다.[25] 이 말을 한 직후 루미는 순간 이동으로 사라지고, 셀린은 절망한다.루미: 정말로 모르겠어요? 이게 바로 저라고요. 저 보세요. 왜 날 못 보는데요?! 왜 사랑해 주지 않냐고요?
Celine: I do!
셀린: 사랑해!
Rumi: All of me!
루미: 제 전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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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e can make a new one.
그럼, 다시 새로 만들면 돼.
한편, 무대에서의 불화로 헌트릭스는 아이돌 시상식에서의 수상 자격을 박탈당하게 되는데, 이에 사자 보이즈는 팬들을 위로한답시고 남산서울타워에서 특별 공연을 연다. 절망 속에 마음이 약해진 바비, 미라, 조이는 귀마의 속삭임에 홀려 군중들과 함께 사자 보이즈의 남산 콘서트에 이끌리듯 가게 된다. 사자 보이즈의 Your Idol 공연이 절정에 이르며 혼문의 파괴가 가까워질 쯤, 루미가 갑자기 콘서트장에 난입한다. 귀마는 저 하나도 해결 못하는 주제에 어떻게 세상을 바로잡을거냐 비웃으며 드디어 혼문이 사라진다고 말하고, 이에 루미는 상관없다는 듯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에 그럼 다시 새로 만들면 된다고 하며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하게 된다.[26][27][28]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순간, 그녀의 능력도 되살아나고[29] 루미의 노랫소리를 들은 미라와 조이는 정신을 되찾는다. 재결합한 헌트릭스는 사자 보이즈, 그리고 그들의 수장인 귀마와의 최종 결전에 돌입하며, 이 과정에서 진우는 루미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귀마의 공격을 맞고 본인의 혼을 루미에게 넘겨준 뒤, 소멸한다.[30]그럼, 다시 새로 만들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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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장까지 몸에 있는 악령 문양은 사라지지 않았는데, 미라와 조이는 이전과는 다르게 별 탈 없이 여기는 것으로 묘사되어 둘은 루미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장면의 헌트릭스 컴백 배너 사진에도 문양이 그대로 나타나는 사진을 사용했다.
4. 기타
- 헌터와 악령의 혼혈이지만 루미의 부모가 어떻게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됐는지 알려진 바 없다. 작중 헌터들은 악령을 무조건 처단해야 할 악으로 여겨서 루미의 어머니가 어째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부분.[33]
- 작중 악귀의 피가 흐르고 있음에도 귀마의 목소리에서 자유로운 유일한 인물이다.[34] 이와 관련해서 류미영의 죽음과 관련하여 루미의 몸에 불완전한 황금혼문을 집어넣은게 아닌가라는 추측도 있는 편.[35]
- 데몬헌터로서는 사인검을 사용하며 전투가 시작되면 미라, 조이가 앞장서서 싸우고 뒤를 받치다가 강적이 나오면 나가서 근접전에서의 1대1 결투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장병인 곡도로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미라, 신칼을 비도처럼 날리고 근거리에선 발차기를 날리는 조이와 달리 격투센스와 빠른 몸놀림을 살린 만능형 스타일의 전투를 보여준다. 다만 헌트릭스 중에서 가장 많이 위기를 겪고 부상을 당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이는 전투에 집중할 수 없는 멘탈관련 사건이 자꾸 벌어져서라고 봐야 할 듯.
- 출신지가 제주도인 것으로 보인다. 루미의 어릴 적 과거회상에서 친어머니의 묘비가 나오는데 이 묘비도 제주도 전통 장묘 방식인 산담임을 알 수 있고 또 바로 뒤에 헌터 선서를 하는 서낭당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서낭당 옆에는 돌담과 돌하르방 같은 제주도만의 생활 풍습이 묘사되는데, 극중 처음에 헌트릭스가 셀린에게서 헌터의 역할을 부여받는 장면과 중반에서 루미의 악령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셀린을 찾아올 때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서낭당과 친어머니의 묘소는 제주도에 있고, 류미영의 사망 이후 셀린이 제주도로 내려와 서낭당을 지키며 양어머니로서 루미를 키워낸 것으로 풀이된다.
- 후속작 떡밥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귀마를 물리쳤음에도 루미의 몸에 새겨진 문양은 사라지지 않았다.[36] 물론 검보라색인 일반적인 악령 문양과 달리 루미에게 남아있는 문양은 매우 옅은 무지개색 문양으로 변했기에, 무언가 다른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황금 혼문[37] 역시 완성되었다는 묘사가 없기에 귀마를 일시적으로 다시 저승으로 되돌린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 편.
- 문양이 목까지 올라와서 목소리에 이상이 생겼음에도 진우를 만나고 난 뒤에는 목소리가 회복되지만, 진우의 계략으로 무대에서 문양이 들켰을 때는 상반신까지만 있던 문양이 얼굴까지 뒤덮었다. 이를 보아 문양은 루미의 감정과 컨디션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골든 발매 이전에 문양이 목까지 올라와서 목소리를 방해한 건 우연이 아니라 그만큼 루미가 아이돌 시상식을 앞두고 황금 혼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바심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그것이 문양이 퍼지는 것에 영향을 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성우와 별도로 배정된 보컬리스트는 aespa의 Armageddon, 레드벨벳의 Psycho 등의 작곡에 참여한 작곡가이자 드라마 복제인간의 OST를 부른 한국의 가수 EJAE이다.
- 작중 루미가 공연 시작에 앞서 전용기 안에서 특유의 만화적인 과장된 몸짓과 표정으로 김밥에 발라진 참기름 냄새를 맡는 장면[39]이 밈으로 유행하였다.[40]
Rumi Sniffing Kimbap
심지어 작중에서도 이 표정을 묘사한 팬아트를 소셜 미디어 프로필 이미지로 사용하는 팬이 묘사되기도 한다.[41]
콧구멍을 크게 강조하는 간단한 얼굴 개그 연출이기도 하고, 길쭉한 물체 하나만 있으면 되는지라 범용성이 높아서 해당 장면을 가지고 다른 작품의 캐릭터로 패러디한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42]
직후에 이 김밥을 먹는 장면 또한 썰지도 않은 통 김밥 상태로 마치 펠리컨처럼 천장을 향해 입을 벌리고는 그대로 밀어넣어서 먹는 전형적인 만화스러운 과장된 연출[43]이 나타난다. 감독 매기 강의 인터뷰에 따르면, 바보 같고 웃긴 행동을 하는 여성 캐릭터를 만드는 걸 중요시했다 하니 이 장면 또한 그러한 의도의 연출 중 하나로 보인다.# 시청자들도 이런 루미의 익살스런 모습에, '일할 때나 여왕이지 일상생활에서는 평범한 청년'이라며 동질감과 사랑스러움을 느끼는 중이다.
- 메인보컬이니만큼 파트도 많고, 특히 고음 후렴구는 죄다 루미에게 몰려있다. 특히 Golden은 아예 3옥타브에서 거의 안 내려가는 구성에 후렴에선 대놓고 진성으로 3옥타브 라(A5)를 연속으로 때려박는[44] 엄청난 고난도다. 거기다 How it's done은 진성 최고음은 똑같이 3옥타브 라(A5)[45]인데 한술 더 떠서 클라이맥스에서 휘슬로 4옥타브 레를[46] 찍는다.
- 이 때문에 영화 중간에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왔던 게 문양의 저주나 컨디션 난조 때문이 아니라, 김밥을 통째로 먹어대고 제대로 쉬지도 않으면서 고음을 질러 대다 성대결절이 온 게 아니냐는 온갖 드립이 유행하고 있다.
- 멤버들 중 혼자만 머리카락이 독보적으로 길어서 평소에는 후드를 눌러 써서 머리카락을 완전히 가리고 다닌다. 다른 헌트릭스 멤버인 미라의 생머리도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올 정도로 상당히 긴 편인데, 루미의 떠꺼머리는 무릎 아래, 거의 발목 위까지 내려올 정도로 더 길다. 땋은머리의 특성을 감안하면 풀어놓은 상태에서는 아예 땅에 닿을 정도인 셈.
- 상술한 특유의 떠꺼머리 헤어스타일은 친어머니인 류미영을 거의 그대로 빼닮았다. 다만 류미영은 꽁지머리 형태라 앞머리가 남아 있지만 루미는 앞머리부터 몽땅 정리하여 머리카락 전체를 땋은 형태이다. 세부적인 디자인에 있어서는 가체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 루미의 디자인은 매기 강 감독의 남편인 아티스트 Rad Sechrist가 2016년경 처음 디자인하였는데, 원래 일종의 개인 프로젝트인 'Plastic Walrus'를 위해 만든 캐릭터였지만, 강 감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디자인을 받아와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헌트릭스의 나머지 두 멤버는 제작 과정에서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지만, 루미의 디자인은 큰 틀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 루미의 캐릭터 프로필에서 상술했듯이 루미라는 이름은 감독 매기 강의 실제 딸의 이름인데, 루미의 이름을 딸에서 따온 게 아니라 반대로 루미의 이름을 딸에게 붙인 것이다. 최초 기획부터 장장 9년이란 시간을 들인 감독의 입봉작의 주인공이다 보니 큰 애착을 가지고 붙인 이름이라고. 영화가 성공하고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는 모습에 감격했다고 한다.
- 콘셉트 아티스트인 Jeannie Lee의 트위터에 올라온 이미지에 따르면, 성이 강씨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설정대로라면 한국식 풀네임은 "강루미"가 된다.[47]
[1] 레딧 AMA 질의응답에서 매기 강 감독이 직접 답변했다. 미라보다 6개월 생일이 빠르다고 한다.# 남주인공 진우가 2025년 기준으로 400년 전, 즉 광해군 말~ 인조 초 시기의 사람이라는 게 확실하며 제작진도 넓고 평평한 갓을 고증하기 위해 광해군 시기로 설정했다고 명확하게 언급했기 때문에 2025년 기준 23~4세인 루미는 2001년생 또는 2002년생이 맞다.[2] 콘셉트 아트를 통해 아버지가 악령인 것으로 확인됐다.#[3] 진우의 소멸로 인해, 주인을 잃은 이들을 선뜻 거두어 함께 살게 되었다.[4] Rumi Oak. 매기 강 감독의 딸로, 본작 루미의 이름을 여기서 따온 게 아니라 반대로 해당 아역 성우의 이름이 본작 루미에서 따온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구상부터 완성까지의 기간이 꽤 길어서 감독의 딸이 목소리 참여가 가능할 정도로 성장한 것. (감독인 매기 강의 남편이자 본작의 제작에도 참여한 래드포드 세크리스트의 TikTok에 게시된, 자신의 딸 이름 유래에 관한 해설 영상)[5] 화면 왼편에서 갓을 쓴 세쌍눈 새는 그 호랑이와 동행하는 까치(서씨)이며, 두 캐릭터는 까치호랑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6] 위에 언급된 '소리 하나 없이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그 장면이다.[7] 모티브는 반인반귀(귀태)인 비형랑으로 보인다. 비슷한 존재로 자신의 부인과 동침한 귀신을 용서한 처용이 존재하나, 루미는 초반엔 악령을 용서하지 않았다.[8] No more hiding, I'll be shining like I'm born to be[9] 물론 진지한 발언은 아니지만 유튜브엔 다소 다른 반응도 있는데, 루미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옥타브 2~3이 주로 많이 나와 악귀의 문양 때문이 아니고, 그냥 높은 음만 너무 많이 불러서 목이 나간 게 아니냔 말이다.[10] 이때 악령의 힘이 발휘되어 혼문 위로 붉은 기운이 퍼져 나가는 것을 보며 경악한다.[11] 미라와 조이는 평소 루미가 일에만 매진하고 목욕탕도 같이 간 적이 없다며 이에 공감하지만, 다른 의미에선 자신의 진실을 동료에게도 숨기고 있는 루미의 모습을 암시하기도 한다.[12] 루미가 악령의 피를 가지고 있는 것과 이를 숨기려하는 것을 빠르게 눈치채고 곧바로 태세를 바꿔 도움을 주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혈통을 숨기려는 그녀의 모습이 과오를 숨기고 잊으려 하는 자신과 겹쳐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3] 400년 전 사람답게 세로 쓰기에 인장까지 찍어놓았다.[14] 디스곡을 만들자고 처음에 제안한 사람이 막상 곡이 완성되어가자 이게 옳은 방법인지 모르겠다며 고민하고 있으니, 나머지 멤버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는 것이 정상이다.[15] 하지만 자신의 진심을 말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루미는 자신의 비밀을 끝내 멤버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한다.[16] 무대 뒤에서 다음 파트 준비를 하던 중 바비 납치 상황극을 벌이는 악령들에게 낚여 루미가 공연 중인 스테이지와 한참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 물론, 이때 진짜 바비는 다른 곳에서 무대를 지켜보고 있었다.[17] 이때 예정과 다른 노래가 흘러나오자, 당황하는 표정과 다르게 익숙하게 골반을 움직이며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걸스데이 유라의 “자본주의 하체 짤”이 떠오른다는 의견이 존재한다.[18] 사실 관중들은 악령의 존재도 모르고 문양이 무슨 의미를 뜻하는지 알지 못하기에 단지 무대 위에서 생긴 멤버들 간의 불화로만 생각한다. 실제로 이후 뉴스에도 '무대 위 불화'로 보도되었지 몸에 새겨진 문양 이야기는 없었다. 그러나 이 문양을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았던 동료들이 보게 되었기에 루미의 입장상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19] 이때 평소 항상 루미 편을 들어주었던 조이는 루미에 대해 실망한 모습을, 이미 루미와 갈등을 겪은 미라는 체념한 모습을 보인다.[20] 사소해서 놓치기 쉽지만 복선이 있는데 공연 전 마주칠 때 진우의 손목을 보면 루미가 준 팔찌를 착용하고 있지 않다. 사실 진우도 어쩔 수 없었던 것이, 귀마가 진우의 숨은 의도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허튼 수작 부리지 말라며 찍어 눌러 버렸기 때문. 이전부터 루미를 제외하면 악령의 문양을 지닌 이들은 귀마의 힘에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이 묘사되었다.[21] 하지만 이러는 와중에도 루미는 우리가 함께했던 것은 모두 진짜였다며 악령을 이겨내라고 진우에게 호소한다.[22] 신체 일부가 악령화되었고, 악령의 상징인 검붉은 이펙트가 묘사되며 악령처럼 순간 이동을 사용한다. 한편, 어째서인지 악령에 잠식되어가는 중의 루미는 혼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정황상 루미는 혼문을 만들어내는 헌터인 동시에 혼문을 넘어오는 존재인 악령이기 때문에 혼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다만 당시의 셀린은 루미를 위로하며 어루만지려 하지만, 반쯤 악령화된 루미의 모습에 다소 망설이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이때 생긴 셀린과의 갈등은 이후에도 해소되었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24] "If this is the Honmoon I'm supposed to protect, I'm glad to see it destroyed."[25] 혼문은 본디 '평화와 보호'를 상징하는 개념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셀린은 혼문을 만들기 위해 억압과 단절로 자신의 결점을 감춰야 한다고 가르쳤다. 때문에 루미의 이 선언은 '원래 의미가 퇴색된 혼문을 없애고' 혼문을 새로이 만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물론 결말을 아직 보기전의 시청자의 입장에선 루미가 완전히 타락한거 아니냐는 섬뜩하고 절망적인 메세지로도 들릴수 있다. 참고로 초기 컨셉아트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셀린이 류미영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 시나리오가 있었다.[26] 이때 내적 갈등을 극복하는 구체적인 묘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편의주의적 전개라는 비판도 보인다. 틀린 말도 아닌 것이 분명 남산 무대 직전까지 루미는 동료에게도, 양모에게도 이해받지 못해 모든 걸 포기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음에도, 느닷없이 혼자 극복한다. 하다못해 그룹 멤버인 미라와 조이가 루미의 성장에 기여하는 장면도 없다. 다만 넷플릭스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이후 작업자가 공개한 컨셉아트에서 루미는 셀린과의 갈등을 겪은 뒤 어머니의 묘소를 방문하고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며 그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는다는 시놉시스가 있었으나 분량 문제로 다뤄지지 못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장면에서 부를 노래로 추정되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What It Sounds Like의 전조부분 혹은 쇼츠버전이 거론된다.[27] 이 부분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루미가 노래를 하거나 뭔가 갈등을 겪고 해결하여 마음을 다잡는 장면이 나왔다면, 사자 보이즈가 Your Idol을 부르는 장면이 그들의 승리를 선언하는 홀릴 듯한 무대가 아니라 그저 '각성한 루미가 모든 걸 해결할테니까 문제없을 거야.' 수준의 눈요기 장면으로 추락해버릴 위험성이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루미의 각성이 불확실해야 Your Idol이 가져오는 불안감과 그 직후에 비로소 드러나는 루미의 각성이 가져오는 안도감 사이에 격차가 생겨나고, 이를 통해 더욱 극적인 장면이 된다는 것. 그럼에도 최소한 루미가 마음을 다잡으려는 '노력' 자체가 생략된 것에는 아쉬운 목소리가 있다. 애초에 마음을 다잡는 장면이 반드시 Your Idol 장면 전에 나오게 하는 방법만 있는 것도 아니며 회상으로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었다. 때문에 생략된 시놉시스를 모두 포함한 완전판(무삭제판)의 발매를 원하는 목소리도 있는 편.[28] 해당 장면은 각성이 시작되는 순간이지 완성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29] 남색에 가까웠던 악령의 문양이 무지개빛을 띄는 밝은색으로 변한다.[30] 악령의 혼은 붉은색으로 묘사되었는데 죄책감을 받아들이고 원념을 모두 풀게 되어서인지 진우의 혼은 여타 인간들과 동일한 푸른색으로 묘사된다. 이때 진우의 혼이 루미를 감싸는데, 루미의 오른팔을 잘 보면 악령화된 손이 다시 인간의 것으로 서서히 돌아오며 사인검 또한 한층 더 강화되는데, 칠성칼 모양의 대검으로 크기가 커지며, 검에 새겨진 문양도 기존의 사인검은 별자리였으나 진우의 영혼이 깃들어있음을 상징하듯 도깨비 문양으로 바뀐다.[31] 가장 큰 경쟁 상대였던 사자 보이즈가 남산타워 콘서트에서 깽판을 놓은 후 문자 그대로 사라져 버렸으니 자연스러운 일. 평화로워진 서울에 사자 보이즈의 굿즈가 쓰레기통에 쳐박혀있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32] 이 목욕탕 장면은 함축적이지만 심적으로 성장한 헌트릭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루미는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고, 조이는 서툴지만 자기 생각을 눈치 안보고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라는 까칠한 자신을 조금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33] 만약 후속작이 제작된다면 해당 부분의 해소를 스토리로 진행될 수 있다. 물론, 모든 악령이 악한 것은 아닐 수도 있고 진우처럼 인간이었다 악령으로 타락한 경우도 있을 수 있어 루미의 어머니가 인간 시절 사랑했던 사람이 악령이 된 뒤에 개심하여 둘이 맺어졌을 수도 있다. 다만, 루미의 어머니가 작중 이미 사망했다 언급이 되었기에 결코 그 과정이 순탄하게 흘러가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악령은 루미를 제외하면 귀마의 명을 거부할 수 없기에 루미의 아버지가 루미의 어머니를 살해하는 비극이 일어난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34] 귀마가 자신의 힘이 닿지 않는다고 언급한다.[35] 최종전에서 헌트릭스 동료들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의 혼이 묘사되는 와중에도 어째서인지 루미의 혼만 묘사되지 않는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분명 몸은 빛나는데 뭔가에 가려진것인지 혼이 보이지 않는다.[36]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귀마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 의미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귀마가 해당 문양을 '나의 문양'이라고 언급했기 때문.[37] 완전한 혼문을 완성하려면 혼문이 황금색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마지막에 망가진 혼문이 다시 회복되긴 했지만 무지갯빛이 섞인 푸른색이었지 황금색은 아니었다.[38] 작품 내에서 팬들이 지어준 커플링 이름은 루진우(Rujinu) 팬싸인회에서 만든 티셔츠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사실 아트 감독이 직접 그렸다고 한다.[39] 작중 극초반부인 3분 50초 구간부터 딱 2초도 안 되는 분량으로 나온다.[40] 같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작품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예고편의 특정 장면이 밈으로 승화된 바 있다.[41] 신곡 Golden이 공개된 이후 유튜브 플랫폼으로 추정되는 곳에 작성된 댓글들이 하나하나 콜라주 형식으로 나오는 장면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로 작성된 댓글의 작성자 프로필 사진이다.[42] 링크된 팬아트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는 카사네 테토로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뽕필학생이 그렸다.[43] 그런데 이걸 진짜로 따라한 외국인들이 있는데, 따라하려고 했다가는 그대로 김밥이 목에 걸려 질식할 수 있고, 아예 질식사할 수도 있으니 절대로 따라하려고 하지 않는 게 좋다.[44] 'like i'm born to be', 'soon will born to be'.[45] I'm gonna show You,[46] We show you how, how, how (Show you howㅡ).[47] 혼혈 2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선 아버지 성을, 어머니의 나라에선 어머니 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술했던 대로 매기 강 감독의 딸도 한국에서는 강루미라는 이름을 쓸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