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
Portal | Portal 2 | |
Portal: Companion Collection | ||
세계관(연대표 · 애퍼처 사이언스 · 블랙 메사) · 물품(큐브 · 케이크 · 보리알리스 호 · 포털건) 등장 인물(첼 · GLaDOS · 휘틀리 · 더그 랫맨 · 코어 · 터릿 · 케이브 존슨 · 캐롤린) · OST(Still Alive · Want You Gone · You Wouldn't Know* · Cara Mia Addio!) | ||
* 엄밀히는 「레고 디멘션즈」의 OST이나, 작품 중 포탈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주 목적인 파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곡이며, 원 시리즈 OST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게재함. |
<colcolor=#fff><colbgcolor=#26b1d7> 캐롤린 Caroline | |
애퍼처 사이언스의 CEO 케이브 존슨과 함께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비서, 기업인 |
소속 | 애퍼처 사이언스 |
직책 | CEO (1980년대 ~ 2000년 5월)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엘런 매클레인 |
[clearfix]
1. 개요
포탈 2의 등장인물. 정확하게는 직접 등장하는 건 아니고 녹음된 음성 및 초상화로만 등장한다. 발매 시의 공식 표기는 캐롤라인이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캐롤린으로 수정되었다. Caroline 이란 이름은 /캐럴라인/일 때도 있고 /캐럴린/일 때도 있어서 생긴 실수.포탈 위키에 따르면 얼굴 모델은 밸브의 비주얼 디자이너인 로라 듀벅(Laura Dubuk) 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실제 코믹콘에서 케이브 존슨과 캐롤린의 실제 얼굴 모델들이 코스프레한 모습.[1]
2. 소개
포탈 2 추락 챕터에서 녹음된 음성으로 나온다. 케이브 존슨의 비서이며, 케이브의 말을 잘 따르는 직원이었다. 케이브 존슨이 "캐롤린, '잘 가'라고 해(Say "Good bye.", Caroline)"라고 말하자 "캐롤린, 잘 가(Good bye, Caroline)"라 답하는 등[2][3] 유머러스한 성격이 돋보인다.[4]3. 상세
The point is: if we can store music on a compact disc, why can’t we store a man’s intelligence and personality on one? So I have the engineers figuring that out now. Brain Mapping. Artificial Intelligence. We should have been working on it thirty years ago. But I guess it’s too late for should haves and what ifs. I will say this - and I’m gonna say it on tape so everybody hears it a hundred times a day: if I die before you people can pour me into a computer, I want Caroline to run this place. She’ll argue. She’ll say she can’t. She’s modest like that. But you make her. Treat her just like you’d treat me. Hell, put her in my computer. I don’t care.
요점은 이거야. CD에 음악은 저장할 수 있는데, 사람의 지식이나 개성은 왜 저장하지 못할까? 그래서 기술자들에게 당장 그 이유를 알아내라고 지시했다네. 뇌 지도. 인공 지능. 이런 것들을 벌써 30년 전부터 연구했어야 하는 건데. 지금부터 할 말은 나중에 모든 사람이 하루에도 수백 번씩 들을 수 있게끔 테이프에 기록할 생각이야. 행여나 내가 컴퓨터에 이식되기 전에 죽는다면, 캐롤린이 이 시설을 운영했으면 한다네. 그녀는 분명 거부할 거야. 능력이 안 된다면서. 그렇게 겸손한 사람이지. 그러니까 억지로 시킬 수밖에. 염병, 그녀를 내 컴퓨터에 넣어버리게. 난 신경 안 써.
케이브 존슨은 강제로 캐롤린의 인격을 백업하는 실험을 진행시켰고 훗날 이 백업본이 GLaDOS의 기반이 된다. 요점은 이거야. CD에 음악은 저장할 수 있는데, 사람의 지식이나 개성은 왜 저장하지 못할까? 그래서 기술자들에게 당장 그 이유를 알아내라고 지시했다네. 뇌 지도. 인공 지능. 이런 것들을 벌써 30년 전부터 연구했어야 하는 건데. 지금부터 할 말은 나중에 모든 사람이 하루에도 수백 번씩 들을 수 있게끔 테이프에 기록할 생각이야. 행여나 내가 컴퓨터에 이식되기 전에 죽는다면, 캐롤린이 이 시설을 운영했으면 한다네. 그녀는 분명 거부할 거야. 능력이 안 된다면서. 그렇게 겸손한 사람이지. 그러니까 억지로 시킬 수밖에. 염병, 그녀를 내 컴퓨터에 넣어버리게. 난 신경 안 써.
케이브 존슨이 월석 중독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설령 자신이 죽더라도 테스트를 계속하기 위해 컴퓨터에 본인을 이식하려 한다. 그러나 이식 연구가 끝나기도 전에 죽을 때가 되자 그의 후임자로 캐롤린을 지명하고, 테스트가 완료되었을 때 캐롤린을 컴퓨터로 이식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다. 자신이 안 된다면 그녀라면 가능하다며, 그녀는 능력이 부족하다며 거절할 테지만 무시하고 이식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인격이 컴퓨터에 백업된 이후 인간인 캐롤린은 사망한 것인지 어떤 것인지는 불명. 미사용 음성 중 캐롤린이 원치 않는다며 강하게 부정하는 음성이 있다는 점이나 GLaDOS가 애퍼처 사이언스 인간 직원들에게 무의식적으로 굉장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백업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인간인 본체는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5] 확실하지 않지만 사실이라면 케이브 존슨은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말이다.
후속작 애퍼처 데스크 잡에서는 여러번 시도했다는 말이 있어서 애매하나 백업을 하면 사람은 죽고 이 백업 데이터를 여러 장치로 옮기면서 호환성을 테스트했다는 뜻이면 본체는 바로 죽는다라는 설이 여전히 맞을 수 있다.[6]
기억까지 그대로 이전되지는 않았고 단순히 성격, 지식, 인격, 과학에 대한 호기심 등만이 주입되었기 때문에 GLaDOS도 본래 자신이 캐롤린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7] 하지만 그럼에도 무의식적으로는 기억이 잠재되어 있던 것인지[8] 재회(The Reunion) 챕터에서 케이브 존슨과 캐롤린의 음성 기록을 듣고 서서히 혼란을 느끼더니 결국 자신이 캐롤린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인간인 캐롤린과는 다르게 GLaDOS가 굉장히 폭력적인 성격을 소유하게 된 것은 코어를 붙이는 메인 프레임에서 주입한 실험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
포탈 2 마지막에서 GLaDOS가 자신안에 캐롤린이 있음을 깨닫고, 캐롤린을 삭제한다.[9][10] 엔딩곡인 <Want You Gone>의 가사에서는 첼을 의미하듯 '작은 캐롤린도 여기에 있다'라는 가사가 있다. 강제로 인격이 이식된 캐롤린이든 이곳에서 목숨을 건 테스트를 치른 첼이든 '과학(=애퍼처 사이언스)'에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최종 보스인 휘틀리를 제거하는 목표를 가지기 위해 일부러 이런 인격적인 면을 도입했다고 한다. 사실 원래 설정상으로는, 캐롤린이 아닌 남자 과학자가 캐롤린 자리를 꿰차고 있었지만, 몇 마디 하기 위해 성우를 고용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해서 글라도스의 성우인 엘런 매클레인을 기용해 비서인 캐롤린이 대신 나오게 되었고, 이로부터 캐롤린 = 글라도스라는 설정의 기원이 나오게 되었다. 참고로, 원래 설정상의 남자 과학자는, 추가 DLC인 '커뮤니티 실험실(Perpetual Testing Initiative)'의 케이브 존슨이 언급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11] 옆에서 말을 하기도 하지만, 마이크와 떨어져 있어서 웅얼거리듯이 들리는 걸로 때웠다.게임 파일 내에만 존재하고 실제 게임에서는 쓰이지 않는 음성 파일이 있는데 여기서는 캐롤린이 케이브 존슨에게 무언가를 원하지 않는다고[12] 강력하게 거부하는 대사가 있다.27초부터 한때 인터넷에서는 케이브 존슨의 성우를 맡은 J.K 시몬스가 해당 대사가 강간을 연상시킨다고 녹음하기를 거부해서 실제 게임에 삽입되지 못했다는 루머가 떠돌았었으나, 포탈 2의 스토리 작가 에릭 울파우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13]
참고로 케이브 존슨과 캐롤린이 있는 초상화 가장 왼쪽을 보면 무엇인가 덧칠한 흔적이 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식별하기 어렵지만 19세기 영국의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 리치몬드(William Blake Richmond)가 그린 『아가멤논(Agamemnon)』이라는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관객으로 추정) 중 하나를 함께 삽입한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아가멤논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정리한 것이 바로 고대 그리스의 비극 작가인 아이스퀼로스이고 그의 작품 중 하나가 바로 『프로메테우스의 결박(Prometheus Desmotes)』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처분되는 터릿들을 볼 수 있는데, 그중 멀쩡한 터릿(일명 Diffrent Turret)을 주워 들면 뜬금없이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중요한 것은 이 터릿이 최종 보스의 정체가 '캐롤린'이라는 것을 알려준다는 점.
Aperture Desk Job에서 케이브 존슨의 방으로 들어가기 전 왼쪽에 초상화 상으로 등장한다. 해당 작품은 본편 시리즈와 무관한 일종의 평행세계 스토리인데, 여기서는 캐롤린이 아닌 케이브 존슨 본인이 직접 컴퓨터에 백업된다.
5. 루머 관련 논쟁
예전에 첼이 캐롤린의 딸이라는 소문이 퍼져서 말이 많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유저들이 했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 주장1: 캐롤린은 케이브 존슨의 아내이고 첼을 낳았다. 또한 캐롤린과 케이브 존슨이 같이 찍혀있는 초상화에서 무언가 덧칠해서 지운듯한 흔적은 첼을 지운 것이다.
일단 첫째로, 캐롤린이 케이브 존슨과 결혼했다는 언급은 단 한 번도 게임내에서 나온 바가 없다. 작중 캐롤린의 결혼과 관련된 언급이란 케이브 존슨이 과학을 사랑하는 캐롤린을 두고 '그녀는 과학과 결혼했다'며 말장난을 하는 것 외에는 나오지 않는다.
가장 논쟁이 되었던 부분인 캐롤린, 케이브 존슨 초상화에 어둡게 그려진 정체불명의 인물의 경우는 사실 당시 실존 인물이었던 누군가를 지우려고 덧칠한 것은 아니다. 상술되어 있듯 덧칠해진 부분으로 추정되는 곳에 그려진 인물은 '리엄 블레이크 리치몬드'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이라는 추측이 유력하다.[14]
프로메테우스랑 포탈 2가 무슨 관계냐 싶을 텐데 포탈 2 5챕터의 터릿 생산 라인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 터릿이 향후 벌어질 일을 예언하듯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 그중 한 대사가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지식을 선물한 죄로 신에게 벌을 받았죠. 땅속으로 내던져져 새들에게 쪼여 먹혔답니다."이다. 이는 곧 글라도스(프로메테우스)가 휘틀리(신) 앞에서 첼(인간)을 변호하고 휘틀리가 멍청이라는 지식을 첼에게 선물하자 휘틀리가 글라도스를 감자에 넣어 땅속 깊숙이(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로 떨어뜨리고 감자도스가 까마귀에게 쪼임당하게 될 것을 그리스 신화에 빗대어서 예언한 것 이다. 즉 글라도스가 프로메테우스와 비슷한 신세라는 비유인데 따라서 캐롤린이 등장하는 초상화에 프로메테우스의 소설을 쓴 작가의 그림이 그려진 것은 이것과 관련된 떡밥 때문이지, 첼과 관련된 떡밥은 아니다. 여담으로 프로메테우스를 구해준 인물이 헤라클레스인데 따라서 그리스 신화로 비유하자면 첼은 헤라클레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포탈 2 스토리를 그리스 신화에 비유한 듯한 떡밥은 이 외에도 더 찾아볼 수 있다. 추락 이후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 09 테스트 섀프트로 이동하기 전에 폐허 주변에 널려있는 기둥들 중 하나를 보면 '타르타로스'라고 적혀있다. 타르타로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지하에 있다고 하는 명계이며 최하층에 존재하는 지옥으로 대지에서는 바로 그만큼 지상과 하늘과의 거리만큼 떨어진 밑에 있다고 한다. 티타노마키아에서 패한 티탄들이 갇혀 있으며 신에게 반항한 인간들이 떨어지는 장소이며, 포탈 2 추락 챕터에 나오는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가 타르타로스를 의미한다.
우선 여기서 '티타노마키아'에서 패한 '티탄'들이 갇혀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휘틀리와의 싸움에서 패한 첼과 GLaDOS를 의미하고 '신에게 반항한 인간' 이라는 것은 휘틀리가 GLaDOS의 중앙 코어의 몸을 점령해서 모든 시설의 통제권을 얻게 되었음으로 휘틀리가 '신'으로 비유된 거고 GLaDOS와 첼은 신에게 반항한 인간들로 비유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주장2: Cara Mia Addio!에서 첼을 '나의 아가야'라고 부르는 가사들
매클레인의 말에 따르면, 밸브 게임들의 작곡가인 마이크 모러스키가 오페라 작곡을 담당했는데, 처음에는 "아~아~" 같은 간단한 코러스만을 오페라에 넣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허나 오페라 녹음 당시, 생각이 바뀌어서 매클레인에게 이탈리아어로 노래를 부를 수 있겠냐고 부탁했고, 매클레인은 흔쾌히 승낙했다. 그리고 그 뒤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가사를 지어내어 오페라를 불렀다고 한다. 즉, 성우 본인이 직접 지은 가사기 때문에 스토리 작가가 개입한 떡밥 같은 게 아니라는 말이다.
모러스키는 그저 단순한 음악 담당이고, 애초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가사도 아니고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지어내진 가사이기 때문이다. 매클레인의 말에 따르면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그 가사엔 첼과 플레이어에게 잘 가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나의 아가야' 같은 대사는 캐롤린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과학(= 애퍼처 사이언스)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어린 첼에게 동질감과 죄책감을 느끼면서 한 비유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15]
- 그렇다면 첼의 진짜 친부모와 첼을 입양한 양부모는?
"잘하셨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여자아이들을 위한 애퍼처 사이언스 견학 이벤트에 딸을 데려온다면 아주 좋은 테스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포탈 1에서 GLaDOS의 대사 중 하나
"근무일에 딸을 직장에 데리고 오다니. 끝이 좋을 수가 없지." - 포탈 2에서 휘틀리의 대사 중 하나
포탈 2 5장 "탈출" 챕터에서 "직원 데이 케어 센터" 라는 곳에 방문할 수 있는데 여기서 과거에 열렸던 '근무일에 딸 데려오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만들었던 과학 물품들을 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첼이 만든 감자 배터리였다.[16]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난 터라 감자가 무수하게 싹을 터서 자란 것을 볼 수 있는데 뒤에 종이에 보면 by.chell 이라는 글자를 볼 수 있다. 게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텍스쳐를 확인해 보면 종이 중간에는 'Special Ingredient From Daddy's Work (아빠 작업에서의 특별 재료)' 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건 첼의 양아빠는 그저 애퍼처 사이언스의 평범한 직원에 불과했으며, 첼은 어렸을 적에 애퍼처 사이언스 견학 이벤트에 참여하여 감자 배터리를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다만 무슨 경위로 첼이 성인이 되어서 피실험자로 지원에 참여하게 된 건지는 불명이다.[17]
또한 GLaDOS가 포탈 2 작중에 현재 보관 중인 피실험자들 중에 첼과 성이 같은 남, 여가 두 명 있다고 언급된다. 이 남, 여 두 명이 첼의 친부모 혹은 양부모라는 추측이 있으나, 앞서 GLaDOS는 첼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그걸 이용해 첼에게 엄청난 패드립과 디스를 선사한 것을 보면 이것도 그냥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18] 아니면 그저 순전히 우연의 일치로 성이 같은 그냥 생판 남일지도 모르는 일이고...
[1] 자세히 보면 블랙 메사 로고 아래에 SUCKS라고 적혀 있다. 애퍼쳐 사이언스의 라이벌 회사가 블랙 메사이기 때문.[2] 포탈 2 엔딩 부분에서 GLaDOS가 캐롤린의 인격을 지울 때 한 대사이기도 하다.[3]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도 이와 비슷한 개그성 대사가 나온다.[4] 사실 그 이름은 추락 챕터 이전에서 언급된다. 5장 탈출에서 터릿 구제 라인에 있는 한 터릿을 구해주면 도전과제 달성과 함께 그녀에 관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을 수 있다. 그 중 몇 가지가 '그녀의 이름은 캐롤린이에요.' '기억하세요.' '내가 해줄 말은 이게 다예요' 등.[5] 말 그대로 정말 사람의 의식을 기계로 옮겨버리고 육체는 껍데기만 남는 걸수도 있다.[6] 단 이 설이 맞다면 굳이 케이브 존슨 본인이 거대한 석상에 기억을 넣었다는 의문이 있는데, 아마 글라도스처럼 최첨단 기계를 만들기 전에 들어가는 임시 거처였다가 애퍼처가 망하면서 그대로 생각하기를 그만둔 상태가 된 듯.[7] 사실 모든 지식은 기억에 속한다. 지식이 아닌 불필요한 기억은 배제할 수 있겠지만 지식이 기억이란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8] 위에 언급한 후속작에서 케이브 본인은 본인을 인지했기에 기술적으로 기억을 잠근것으로 보인다. 억지로 시켰다라는 기억이 있으면 애퍼처 사이언스를 관리하는 작업을 할 리가 만무하다.[9] 후에 케이브 존슨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캐롤린으로서의 기억을 삭제한듯.[10] GLaDOS의 성우 앨런 맥클레인에 의하면 GLaDOS는 사실 캐롤린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한다.[11] 언급대로라면 커뮤니티 실험실 DLC의 핵심 설정인 다중 우주 이동 기술을 만든 연구원인 것으로 보인다.[12] 추정상 인격이 컴퓨터로 백업되는 것을 반대한 듯 하다.[13] 녹음을 거부할정도의 끔찍한 대사는 없었다는말과 함께 드라마 오즈를 예로들면서 케이브존슨의 성우 J. K. 시몬스는 비용만 지불한다면 녹음을 거부했다고 알려진 내용보다 더 심한 배역(해당 드라마에서 '네오나치 연쇄 강간범' 등장인물을 연기했다)도 거부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을 덧붙였다.[14] 아이스퀼로스'란 『결박된 프로메테우스』의 소설을 쓴 그리스의 작가이다.[15] 포탈 2에서 글라도스가 첼에게 이런 실험을 할 시간이 60년 밖에 안남았다는 말을 하는데, 당시 기대수명이 80살이었던걸 생각하면 첼의 나이는 대충 20대임을 유추할수 있다. 캐롤라인이 어린 나이부터 케이브 존슨이 죽을때까지 애퍼쳐 사에 근무했다는걸 생각해보면 나이차를 볼때 충분히 첼을 아가 라고 부를만하긴 하다.[16] 차후에 GLaDOS가 이식된 감자 배터리하고는 별개의 것이다.[17] Lab Rat에 따르면 첼이 '자신이 실종되면 신고해 줄 만한 사람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이었던 자신의 양아빠가 사망한 것일지도 모른다.[18] 포탈 1과 2 사이를 다룬 코믹스 Lab Rat을 보면 더그 랫맨이 피실험자 명단을 조작해서 첼의 순서를 맨 앞으로 옮가는데, 이때 첼의 성은
[편집됨]
([REDACTED]
)이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