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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킬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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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링크 열기
킬라킬 (2013~2014)
キルラキル
KILL la KILL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colbgcolor=#ea0001,#ea0001><colcolor=#ffffff,#ffffff> 장르 변신소녀, 액션, 코미디, 열혈, 학원 배틀
원작 트리거
나카시마 카즈키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
부감독 아메미야 아키라
시리즈 구성 나카시마 카즈키
캐릭터 디자인 스시오
총 작화감독
아트 디렉터 코야마 시게토(コヤマシゲト)
세트 디자인 요시나리 요우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와카바야시 히로미(若林広海)[1]
미술 감독 카네코 유지(金子雄司)
색채 설계 카키타 유키코(垣田由紀子)
촬영 감독 야마다 호토쿠(山田豊徳)
편집 우에마츠 준이치(植松淳一)
음향 감독 이와나미 요시카즈
음악 사와노 히로유키
프로듀서 토바 요스케
마나베 요시아키(真鍋義朗)
엔도 테츠야(遠藤哲哉)
츠지 소이치(辻 壮一)
카나니와 코즈에(金庭こず恵)
카마가타 에이이치(鎌形英一)
하시모토 류(橋本 龍)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오오츠카 마사히코
마스모토 카즈야(舛本和也)
애니메이션 제작 트리거
제작 애니플렉스
ULTRA SUPER PICTURES
덴츠
KADOKAWA
무빅
루센트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MBS
방영 기간 2013. 10. 04. ~ 2014. 03. 28.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MBS / (금) 02:0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플러스 / (금) 23:00
스트리밍
[[애니플러스|
ANIPLUS
]]

한국 정식발매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전24화 + OVA 1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설정5. 주제가6. 회차 목록7. 각 화 참여 원화 애니메이터8. 평가9. 논란
9.1. 표절 논란
10. 패러디와 오마주11. 제작 관련 여담12. 미디어 믹스
12.1. OST12.2. BD/DVD 표지12.3. 라디오12.4. 만화12.5. 게임
13. 기타14.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着ル 斬ル 飢ル 鬼ル - 生キル[2]
입다 베다 굶주리다 귀신되다 - 살아가다[3]
"베느냐, 베이느냐"[4]

일본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13년 10월부터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으로 TRIGGER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2014년 3월 28일 전 24화로 완결. 2014년 9월 3일 보너스 에피소드인 25화가 BD 9권에 수록되어 OVA로 발매되었다.

일본에선 금요일 오전 2시에 방영,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같은 날 저녁 11시에 방영한다. 25화는 특별편이라 계약을 안해서 그런지 볼 수 없으나 2018년 4월 9일 저녁 11시에 방영했다.[5]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TRIGGER가이낙스를 퇴사한 사원들이 만든 회사로서, 가이낙스의 애니메이션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제작진이 상당수 참여했다. 전체적인 설정과 구성은 《오토코구미》, 《소녀혁명 우테나》, 《스케반 형사》등을 섞어 강렬한 소년만화풍 액션물로 재구성한 것을 연상케 한다.(다만 작품 후반에는 뭔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6] 거기에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보여준 포스트 카나다 요시노리 풍의 박력넘치는 작화와 연출이 시각적 매력을 발산하며, 《큐티 하니》 같은 나가이 고의 바보에로 분위기, 《불꽃전학생》같은 열혈적 요소[7]와 기발한 싸움이 작품을 경쾌하게 이끌고 있다. 정신 없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감독의 전작인《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알기 쉬운 이야기에 유머러스해 부담이 없는 편이고, 역동적인 영상미와 직관적인 재미에 비중을 둔 작품.

누군가에게 추천하거나 함께 보기엔 노출도가 상당히 높을 수 있다. 이야기 흐름상 옷에 대한 이야기라 벗겨지고 속옷 차림이 그냥 기본이다. 다만 노출이 많을 뿐 야하게 묘사되지 않는다. 코믹 요소를 넣어 대수롭지 않게 표현하기 때문에 야한 생각이 들기 힘들다.

개성 넘치는 연출, 넘쳐나는 오마주와 복고풍 감각[8], 그리고 예측하기 힘든 오리지널 애니의 강렬한 전개 덕분에 일본, 한국 양측과 양덕 사이에서 상당한 호평과 인기를 끌고 있고, 픽시브DeviantArt 등에 올라오는 팬아트도 꽤 많은 편. 하지만 과감한 노출과 앞서 말한 점이 역으로 거북하다는 등의 이유로 싫어하는 의견도 꽤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작품의 연출과 BGM 사용 센스가 뛰어나고 복선의 사용이나 시나리오의 전개, 떡밥의 회수 등 오락성을 중시하거나, 원작 홍보를 위해 내용을 축약 시키면서 엉망이 된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잘 챙기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는 십자가 형태로 번쩍이는 무지개빛.

성우도 신인인 스자키 아야를 제외하면 대체로 베테랑의 캐스팅이고 전반적으로 연기가 뛰어나다는 평. 참고로 감독 이마이시의 전작뿐만 아니라 다른 가이낙스 애니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성우도 많다. 심지어 스자키 아야도 몇 달 전에 C3에 출연했다. 거기에 사와노 히로유키가 맡은 OST도 호평받고 있다.

2. 줄거리

아버지를 죽인 반쪽날가위(片太刀バサミ)[9]의 주인을 찾아 혼노지 학원에 전학 온 여고생 마토이 류코. 혼노지 학원은 입기만 해도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 극제복(極制服)에 의해 계급이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계급의 최상층에는 절대적인 공포로 학원을 지배하는 키류인 사츠키가 있었는데…. 반쪽날 가위를 알고 있는 듯한 사츠키에게 류코는 전력을 다해 대항하기 시작한다. 이 만남은 과연 우연일까 필연일까. 학원에서 불기 시작한 파란은 이윽고 모두를 삼키고 회오리치기 시작한다.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잇신 박사와 함께 사는 10대 스케반 소녀 마토이 류코.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누군가의 손에 살해당하자 류코는 센케츠와 함께 아버지의 유품 중 하나인 반쪽가위를 가지고 또 다른 반쪽가위를 가진 아버지를 죽인 살인마를 찾아 혼노지 학원이라 불리는 수상학원에 진학한다.

혼노지 학원은 계급에 따라 별의 개수로 평가받는 극제복이 있다.
극제복의 정점에는 압도자 키류인 사츠키가 있는데 그녀는 어째선지 류코의 반쪽가위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듯 한 눈치이다.

그러나, 그때는 모두 몰랐다. 이 모든 이야기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란 것을....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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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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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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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회차 목록

<rowcolor=#ffffff,#ffffff> 회차 제목[16]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rowcolor=#ffffff,#ffffff> TVA
제1화 あざみのごとく棘あれば
엉겅퀴처럼 가시가 있다면
나카시마 카즈키 이마이시 히로유키 시미즈 히사토시
(清水久敏)
스시오 日/韓:
2013.10.04.
제2화 気絶するほど悩ましい
기절할 정도로 관능적인
나카무라 쇼코 사토 마사유키 日/韓:
2013.10.11.
제3화 純潔
순결
아메미야 아키라 요네야마 마이 日/韓:
2013.10.18.
제4화 とても不幸な朝が来た
너무도 불행한 아침이 왔다
와카바야시 히로미
(若林広海)
이마이시 히로유키 시미즈 히사토시 나카모리 코타로
(中森晃太郎)
日/韓:
2013.10.25.
제5화 [ruby(銃爪, ruby=ヒキガネ)]
방아쇠
세코 히로시 코바야시 히로시 이와사키 쇼타 日/韓:
2013.11.01.
제6화 気分次第で責めないで
기분따라 비난하지 말아줘
나카시마 카즈키 코마츠다 다이젠 사카모토 마사루 日/韓:
2013.11.08.
제7화 憎みきれないろくでなし
미워할 수 없는 바보
타치카와 유즈루 스시오 日/韓:
2013.11.15.
제8화 俺の涙は俺が拭く
내 눈물은 내가 닦는다
사카모토 카즈야 아리토미 코지
(有冨興二)
하라 슈이치
(原 修一)
호시노 마스미
(星野真澄)
마에다 요시히로
(前田義宏)
日/韓:
2013.11.22.
제9화 チャンスは一度
기회는 한 번뿐
히로시 이케하타 미무로 켄타
(三室健太)
日/韓:
2013.11.29.
제10화 あなたを・もっと・知りたくて
널 좀 더 알고 싶어서
하야시 유이치로 이바타 요시히데 테라이 요시후미
(寺井佳史)
타자와 우시오
(田澤 潮)
마에다 요시히로
日/韓:
2013.12.06.
제11화 可愛い女と呼ばないで
귀여운 여자라고 부르지 마
아메미야 아키라 아메미야 아키라
시미즈 히사토시
사카모토 마사루
이와사키 쇼타
日/韓:
2013.12.13.
제12화 悲しみにつばをかけろ
슬픔에 침을 뱉어라
오오츠카 켄 타카하시 토모야
(高橋知也)
요네야마 마이
나카모리 코타로
日/韓:
2013.12.20.
제13화 君に薔薇薔薇…という感じ
난 너로 인해 갈기발기
이마이시 히로유키 미카미 요시코
(三上喜子)
오오츠카 마사히코
히라타 카츠조 日/韓:
2014.01.10.
제14화 急げ風のように
바람처럼 서둘러라
마사유키 오오노 카즈히사
(大野和寿)
하세가와 테츠야
(長谷川哲也)
코지마 케이스케
日/韓:
2014.01.17.
제15화 どうにもとまらない
멈출 수 없어
히구치 신지 오오니시 케이스케
(大西景介)
스시오 日/韓:
2014.01.24.
제16화 女はそれを我慢できない
여자는 그걸 못 참아
마에다 마히로 시미즈 히사토시 사카모토 마사루
이와사키 쇼타
日/韓:
2014.01.31.
제17화 何故にお前は
어찌하여 너는
요시오카 시노부
(吉岡 忍)
에지마 야스오
(江島泰男)
나카모리 코타로 日/韓:
2014.02.07.
제18화 夜へ急ぐ人
밤을 향해 서두르는 자
코바야시 히로시 요네야마 마이
하세가와 테츠야
日/韓:
2014.02.14.
제19화 たどりついたらいつも雨ふり
도달한 곳엔 언제나 비
나카무라 쇼코 오오세키 마사유키
(大関雅幸)
키쿠치 마사요시
(菊池政芳)
후지타 마유미
(藤田真弓)
日/韓:
2014.02.21.
제20화 とおく群衆を離れて
멀리 군중을 떠나서
요코야마 아키토시 오오시마 히로유키
(大嶋博之)
코지마 케이스케
히라타 카츠조
日/韓:
2014.02.28.
제21화 未完成
미완성
아메미야 아키라
이마이시 히로유키
아메미야 아키라 호리 타카후미
한다 슈헤이
히라타 카츠조
요시가키 유스케
스시오
日/韓:
2014.03.07.
제22화 唇よ、熱く君を語れ
입술이여, 뜨겁게 널 말해라
코바야시 히로시
나카무라 쇼코
시미즈 히사토시 사카모토 마사루
이와사키 쇼타
日/韓:
2014.03.14.
제23화 イミテイション・ゴールド
이미테이션 골드
코마츠다 다이젠 요네야마 마이 日/韓:
2014.03.21.
제24화 果てしなき闇の彼方に
끝없는 어둠 너머로
요시나리 요우
이마이시 히로유키
이마이시 히로유키
오오츠카 마사히코
스시오 日/韓:
2014.03.28.
<rowcolor=#ffffff,#ffffff> OVA
제25화 さよならをもう一度
안녕이란 말을 다시 한 번
나카시마 카즈키 아메미야 아키라 시미즈 히사토시
아메미야 아키라
스시오
요네야마 마이
이마이시 히로유키
日: 미방영
韓: 2018.04.09.

7. 각 화 참여 원화 애니메이터

트리거 작품 중에서도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를 많이 쓴 작품이다. 콘티, 연출, 작화감독은 회차목록 참조.

8. 평가

복고풍 분위기와 카나다 요시노리, 데자키 오사무 식의 강렬한 연출이 특징이다. 옛날부터 일본 서브컬처를 즐겨온 사람이라면 즐거워할 만한 요소가 구석구석 있고, 현대의 작품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도 독특한 분위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토리는 왕도적이고 정석적인 편이지만 중간중간 전개를 살짝 비트는 식으로 변화를 주고 음악이나 영상을 통한 연출로 평탄한 전개에 재미를 주었다.

연출진이 굉장한 작품이다. 회차 목록을 확인해보자. 매 회의 콘티, 연출을 담당한 사람들이 거의 다 감독 급이다.그래서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큰 하자가 없고 연출이 강렬하다. 작화도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참가했던 가이낙스 멤버들이 재집결하고 [17] 이 작품에 참가했던 신인 요네야마 마이, 사카모토 마사루, 이세키 슈이치, 한다 슈헤이, 카네코 유토, 사이토 켄고, 스기모토 미셸 같은 경우는 이 작품을 계기로 실력을 인정받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빠른 전개가 강점이다. 4화를 제외하면 쉬어가는 에피소드가 없고, 작중 설정은 해설역을 이용해 빠르게 설명하고 넘어가며, 남은 시간을 갈등과 혈투로 이어가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이목을 붙잡는다. 또한 2쿨 애니메이션이라면 한 번쯤 있는 총집편을 속사포 랩으로 1분 30초만에 끝내버리고 빠르게 예고한 에피소드를 진행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단점으로 꼽히는 건 중반으로, 사천왕전과 수학여행 편은 비교적 전개가 느리고 퀄리티가 떨어져서 이 부근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정지 영상, 뱅크신 같은 돈을 아끼는 기법을 많이 쓴 것을 아쉬워 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형편상 이해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트리거는 당시 신생 회사였고 원작이 있는 작품도 아니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데 이런 애니가 스폰서를 제대로 받았을 리가 없다. 이 애니는 좀 아는 사람이 보면 저예산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다. 그래도 카나다 요시노리 식 작화를 활용해서 저예산으로도 액션씬은 힘을 많이 줬는데, 화려하고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나, 음악과 구도를 활용한 화끈하고 박력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선택과 집중이 탁월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비를 최대한 절감하면서 연출과 액션이 필요한 부분에는 가능한 한 투자하여 강렬한 작풍을 극대화했다.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 전개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데, 초반은 가족의 복수를 위해 싸우는 정석적인 배틀물이라면, 후반은 인류를 위협하는 적에 맞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초반부의 활기찬 느낌을 좋아하던 사람은 후반부에 갑자기 반전된 분위기에 놀라고 아쉬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심한 노출도와 개그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자칫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기 쉽지만, 작중 나온 소재나 전개들은 일종의 상징이나 은유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편이다. 전체주의와 그에 대한 저항, 여성주의, 개인과 문명 같은 진지한 주제도 상당히 담고 있다.[18] 이건 그렌라간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1 2 3

노출이 상당히 많아 민망할 수도 있는 작품인데 정작 세계 공통으로 민망하다는 반응은 있어도 이 작품을 야하거나 음란하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멋있다고 하는 반응이 공통된다. 연출에 관능적인 연출이 포함된 게 아니고 그냥 벗고 싸울 뿐이기 때문이다. 서양에서는 열광적인 여성 팬도 있는 작품이다.

방영이 끝난 이후의 평가는 작품 특성상 거부감이 들 수 있고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며 전개가 다소 뻔하고 정신이 없지만, 보기 힘든 소재와 파워풀한 연출로 독특한 분위기와 주제를 잘 살린 수작이라는 평가이다. 일본 및 해외 각종 사이트의 반응이나 수상 내역을 보면 2014년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123

BD+DVD 판매량
01巻 *7,567(*1,221) 12,553(**,***) 14.01.08 ※合計 13,774枚
02巻 *6,731(*1,113) 11,027(**,***) 14.02.05 ※合計 12,140枚
03巻 *6,805(*1,101) 10,293(**,***) 14.03.05 ※合計 11,394枚
04巻 *7,893(*1,120) 10,024(*1,675) 14.04.02 ※合計 11,699枚
05巻 *1,020(**,***) *9,522(*1,318) 14.05.07 ※合計 10,840枚
06巻 *7,528(*1,338) *9,053(*1,546) 14.06.04 ※合計 10,599枚
07巻 *7,185(*1,229) *8,707(**,***) 14.07.02 ※合計 *9,936枚
08巻 *7,305(*1,323) *8,942(**,***) 14.08.06 ※合計 10,265枚
09巻 *9,797(*2,013) 11,214(*2,205) 14.09.03 ※合計 13,419枚

제작사의 첫 상업 작품이고 초동 3000장만 넘어도 후속작이 나오는 TVA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단히 많은 판매량이다. 그리고 이 작품이 적은 제작비로 만든 것을 생각하면 큰 대박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 작품의 평가 및 상업적 성공으로 인해 제작사에 대한 기대도 높아져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술했듯 일본에서도 블루레이를 권당 만 장 이상으로 팔았고 한국에서도 수요에 힘입어 미라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블루레이 정발이 이루어지는 등 동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이지만, 서양에서는 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그쪽에선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맞먹을 정도로 꽤나 열광적인 팬덤이 존재하고 해외 수출로도 많이 팔았다고 한다.

큰 저평가 없이 일반적으로 명작으로 통하며,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도 명작이라고 평했다. #

9. 논란

9.1. 표절 논란

《학원 노이즈》(学園ノイズ, 2002~2004)의 작화가인 오시마 히로유키(オオシマヒロユキ)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킬라킬은 학원 노이즈의 표절작이라고 주장하였다. 작품의 여러 설정과 전개가 《학원 노이즈》와 여러모로 유사하다는 것.

단편적으로 보자면, 주인공은 불량한 전학생, 주인공이 가져온 지인의 붉은 유품, 지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학원에 왔다는 점, 바다 위의 학원, 학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 그곳을 지배하는 학생, 하얀 교복을 입은 학생회와 폭력으로 다스려지는 학교, 돼지라는 드립, 학생회 여성의 헤어스타일과 성의 鬼라는 글자, 초반에 주인공과 싸우는 것은 복싱부 부장과의 복싱, 학교의 수업 등의 결과로 돈이 지급되어 기숙하는 장소가 슬럼가에서 고급 맨션으로 바뀜 정도가 있다. 폐쇄적인 학원 같은 것도 예로 들었지만, 혼노지 학원은 폐쇄된 것은 아니라...

하지만 표절 요소라고 내세운 것들 거의 대부분이 《표적이 된 학원》·《오토코구미》· 《불꽃전학생》 등의 작품과도 닮은 요소이기도 해서 같은 논리로 따지고 보면 《학원 노이즈》 역시 표절작이 되고 만다. 오히려 인터뷰나 제작진 해설에서 공공연하게 오마주를 했음을 설명해온 《킬라킬》에 호의적인 반응이 많다. 다만 둘간의 모든 유사 요소가 오토코구미 등에서 나왔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킬라킬이 학원 노이즈를 오마주하거나 베꼈을 가능성은 있다.[19] 물론 이러한 요소가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20]

한편 《학원 노이즈》의 공저이자 스토리 작가인 이하라사이(猪原賽)[21]는 이후에 다른 입장을 발표했다. “ 《킬라킬》과 《학원 노이즈》는 설정만 유사할 뿐 스토리는 다르니 표절이 아니다. 표절은 그림의 트레이싱이나 전체적인 스토리가 유사한 것. (작가들이) 좋아하는 작품과 비슷한 것을 만들 때 좋아하는 작품이 같으면 결과도 유사해진다. 그러한 것에 소송 등이 가능하면 《오토코구미》의 작가들도 역으로 가능하다.” 같은 말을 하여 사실상 둘의 오마주 대상이 동일하며 표절 논란을 거두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

다만 이하라사이도 둘 사이에 표절이 성립되지는 않지만, 제작진이 자신의 작품들을 오마주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한 예시로 자신의 다른 작품인 《악도 -ACT-》(惡徒 -ACT-)에 등장하는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소개하였는데, 하리메 누이처럼 이름에 침(針)자가 들어가고 헤어스타일 등이 비슷하다. 작가는 만약 하리메 누이가 이 캐릭터 같이 오토코노코라면 (비슷한 점이 충분히 많으니) 《킬라킬》 제작진이 자신의 작품들을 (높이 평가해줘서) 오마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겠다고 하였다.사진 어떻게 보면 작화가와 비교했을 때 현실적인 한계를 숙지하고 체면은 챙기면서 할 말은 다 하고 새로운 떡밥을 던지는 고단수.
작화가와 작가에 대하여 사람들의 반응을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학원 노이즈》는 마이너한 만화라서 베끼기 좋았겠다는 등의 직설적인 비난을 한 작화가는 수많은 조롱과 염치없다는 비난 댓글을 받은 반면 스토리 작가는 수긍할 만하다든가 도량이 넓다는 식의 호응을 얻었다. 물론 작화가에게도 《킬라킬》 제작진이 너무하다던가, 현실적으로 이기기는 어렵겠으니 네가 참으라는 식의 반응이 아주 약간은 있지만 작화가가 더 비난받는 이유는 애초에 표절이라고 판단한 자료라는 게 겨우 지인의 정보나 PV뿐이고 실제로 작품을 직접 보고 깐 것이 아닌 데다가 비난을 하면서도 구체적인 증거 제시는 매우 빈약한 것이 제일 크다고 하겠다. 거기에 학원 노이즈가 그렇게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새로운 작품도 아니었으므로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제작진 측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냥 별 반향 없이 수그러든 걸로 보인다.

《학원 노이즈》는 인터넷에 무료 공개되어 있다. 전 4권. 링크 한 번 읽어보고 표절논란을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다.


10. 패러디와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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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작 관련 여담

각본가 나카시마 카즈키 인터뷰 (1), (2)

영 에이스에 애니메이션과 동시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도 있다. 내용과 설정 역시 유사한 편. 재미있는 것은 만화쪽 작가 이름이 아키즈키 료라 검색을 해도 모 게임의 아이돌만 줄창 나온다는 결과.

《킬라킬》은 TV방영을 한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서 스태프가 비정기적으로 코멘터리 방송을 하고 있다. 직접 스태프가 생방송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던져준다.[22]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런저런 비화가 소개되고 있다.

모티브는 옷. 제목은 일본어로 키루라키루로 읽히는데, 일본어로 입다(着る)와 베다(切る)의 발음이 키루(キル)로 같은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작품 자체도 초인적인 힘을 부여하는 옷과, 옷을 베는 일본도가위 등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한 듯. 그 외 바늘, 시치미 같은 재봉용품에서도 모티브를 딴 것 같다.

제목의 킬라킬은 각각 류코, 마코, 사츠키를 뜻한다. "킬라킬은 입다/着る(키루)=류코 전라/裸(라)=마코 베다/斬る(키루)=사츠키를 말합니다. 처음부터 저는 3인 히로인을 의도하고 각본을 썼어요. 그래서 킬라킬이란 타이틀 그 자체에 세 사람을 넣고 있는 겁니다. 한자로 쓰자면 着·裸·斬. 류코나 사츠키만이 아니라 마코도 처음부터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마음이 언제나 알몸(裸)인 거죠." - 나카시마 카즈키의 인터뷰

술집에서 나카시마가 《오토코구미》의 여성판을 만들고 싶다고 하자 이마이시가 즉석에서 수갑을 찬 여자 캐릭터[23]를 그리고, 나카시마가 세일러 복을 입은 여자들이 싸우는 이야기라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 시발점이라고 한다. 이후 나카시마에게는 《가면라이더 포제》 일이 들어왔고, 포제의 무대가 고등학교로 결정되자 겹쳐버렸다..고 생각하면서 포제는 미국의 고등학교 느낌으로, 킬라킬은 쇼와 시대의 고등학교 느낌으로 정했다고.. 이후 《킬라킬》이 2로 구성되는 것이 결정되자 나카시마는 4화까지 각본을 써 갔는데, 이마이시가 이런 걸 하고 싶은 게 아니라고 찢어버렸다고 한다. 그렌라간에서도 6화까지 써가자 이런 걸로 내 마음의 드릴은 돌지 않는다며 찢어버렸다고.. 그래서 일정하게 싸움이 계속되는 배틀 포맷물에서 캐릭터 드라마로 바뀌고, 완성된 존재 같은 캐릭터였던 류코는 자신도 모르는 주변 세계에 대해서 서서히 알게 되는 캐릭터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오마주가 70~80년대에 집중된 것은 나카시마가 자신이 젊었을 때 봤던 70년대 작품을 소개해주면, 이마이시 등이 그것에 영향을 받은 80년대 작품들을 레퍼런스로 삼기 때문.

1화는 제작기간이 꽤 길었다고 한다. 3D CG 파트는 산지겐이 담당하고 있으며, 감독이 들어갈 부분을 지정한다. 1화에서 류코가 죽은 아버지를 발견하는 회상 장면들은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직접 그린 것. 류코가 처음 큰 가위를 휘리릭 돌리며 꺼내는 장면은 요네야마 마이가 자진해서 그렸다. 반면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인 스시오는 1화 작업을 할 때 주연인 류코와 사츠키는 왠지 그리기가 싫어서 제일 마지막에 그렸다고 한다. 스시오는 킬라킬 캐릭터 중에서 마코를 편애 굉장히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스시오는 1화 B파트(후반)의 튀김 인간을 인상깊게 봐줬으면 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마코는 보이는 그대로의 캐릭터로 심지어 마코 안의 사람(성우)인 스자키 아야도 마코와 비슷하다고... 류코의 큰 가위와 사츠키의 검은 세트 디자인의 요시나리 요우가 디자인했다. 각본이나 콘티에 없는 장면을 원화가가 임의로 넣은 부분도 많다.(스시오의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애니메이터의 재량을 꽤 허용하는 분위기인 듯.) 스시오는 킬라킬을 2년 동안 준비했고, 유작으로 삼아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힘을 내고 있다고 한다. 제작진은 사츠키의 볼에 피가 묻는 씬이 몇 번을 봐도 웃기다고...

《킬라킬》의 경우 대개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렇듯이 영상을 보고 캐릭터 목소리를 녹음하는 애프터 레코딩을 하는데, 성우들 죽이 잘 맞어서 3시간 정도면 녹음이 끝나는 편. 감독의 전작인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때는 좀 더 길었다고 한다. 노논 역의 신타니 마유미가 노논의 러브스토리는 없나요?라고 묻자 각본가 나카시마는 있어도 안 넣을 겁니다.라고 놀렸다.

2화 이후 미키스기 아이쿠로는 왜 그리 벗냐는 질문이 나오자 각본가인 나카시마 카즈키는 미키스기가 옷을 벗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결국 나중에 누디스트 비치란 게 나왔다.) 《킬라킬》에는 (이유 없는 연출은 없고) 복선밖에 없다는 말을 했다. 근데 1화에서 가마고리가 커다랗게 등장한 건 그냥 연출이라며 나카시마는 자신이 극제복을 입는다면 돈을 잔뜩 벌 수 있는 능력으로 하고 싶다고...

3화에서 류코가 달려드는 마코를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것은 부감독 아메미야 아키라가 스토리보드에 지시한 부분으로, 류코의 인품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그리고 센케츠와 류코의 시선이나 표정이 일치되는 것은 종종 보이지만, 잘 보면 3화에서 화장실에서 나온 마코에게 놀란 류코가 들고 있던 잠옷의 토끼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류코와 사츠키의 카무이 변신 뱅크신(반복돼서 사용되는 장면)은 이마이시와 스시오의 선배 애니메이터인 혼다 타케시[24]가 원화를 그렸다.

4화부터 오프닝에 류코와 사츠키의 싸움이 등장한 것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일부러 뺀 것이었다고 한다. 4화는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개그 카툰 연출을 시도해서 호불호가 좀 갈린다. 4화를 위해 따로 만든 캐릭터 디자인

기획할 때만 해도 감독이 로봇물은 아니니까 로봇은 안 나오겠지..라고 말했는데, 6화 제작하면서 프로듀서가 사나게야마의 극제복을 보고 어라? 이거 메카?라고 하니까 감독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한편 녹음 현장에서는 사나게야마 역의 히야마 노부유키가 외치는 "얼굴! 몸통! 손목!"이 너무 커서 사츠키 역의 유즈키 료카가 무심코 "시끄러워!"라고 외쳐 버렸다고. 그리고 "트리거 메거진 이슈 7"에서 나온 6화의 "프로덕션 노트"에서는 마타로가 찍은 류코의 모습 원화를 공개했다.링크

스시오가 마코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팬이나 스태프진 사이에서도 무리하게 7화의 작감을 맡은 게 아닌가 하고 알려져 있지만 (보통 7화 같은 중간화를 총작감이 작감을 맡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사실은 작업에 들어갈 때까지도 마코 중심 화인 줄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마코의 별 2개 극제복을 복잡하게 디자인하고는 이거 누가 그리려나 그리는 사람 큰일이겠구만..하고 웃으면서 생각했더니 설마 자기가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7화 후반은 거의 7화 작감보좌인 요네야마 마이가 맡았다. 요네야마 마이는 3화의 작감을 하면서 키류인 사츠키를 많이 그렸더니 사츠키의 표정을 그리는 것이 스시오보다 익숙하다고 한다. 니코동 트리거 스탭 코멘터리 영상에선 요네야마 씨 감사해요 코멘트가 화면을 덮었다... 반면 총작감 스시오는 류코의 캐릭터 디자인을 정하는 것도 매우 시간이 걸렸고 작화를 시작할 때 손에 익지 못해서 류코를 그리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엔 솔직하게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반대로 마코는 너무 소중하게 해서 색 입히는게 늦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류코는 몇십 컷을 그리고 나서야 어느샌가 겨우 손에 익었다고... 마지막에 우는 마코의 눈물을 크게 그리라고 한 것은 이마이시 감독이 였는데, 감독은 아직도 작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농담도 나왔다.

8~10화에서 뭔가 박력이 떨어지고 작화력이 좀 낮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제작진 정보를 보면 8화와 10화의 작화는 대부분 라이덴 필름 하청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스시오지만 디자인을 아트디자인 팀이 함께 모여서 만들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 관련 디자인을 스시오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회의실에 디자인 팀이 갇혀서 모여서 몇 시간씩 좋은 안이 나올 때까지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림만 그리는데 이것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때부터의 전통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다고... 스시오는 왜 이런 걸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참여해 본 뒤로 이 작업의 중요함을 알았다고 한다. 예를들어 7화에 나오는 캐릭터인 포크댄스 부 부장 오쿠라하마 마이무는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디자인한 것이고 류코의 기타케이스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사나게야마 우즈, 가마고리 이라 등 의 극교복 변신폼은 아트 디렉터인 코야마 시게토가 디자인한 것이다.

12화 폭주 류코의 디자인은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이다. 디자인팀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이미지를 합쳐서 디자인했다. 12화의 사츠키 컷은 대부분 요네야마 마이에게 맡겼다. 키류인 사츠키 하면 요네야마. 코마츠다 다이젠은 사나게야마 우즈를 좋아하지만 쥐를 그리고 싶다는 이유로 회상씬 담당, 폭주 류코와 사츠키의 전투 액션씬은 호리 타카후미 담당, 그 뒤의 바로 뒤 사츠키의 간다 마토이 부분은 요네야마 담당이다. 아메미야 아키라 부감독에 따르면 하리메 누이가 한쪽 눈을 잃는 직후 나오는 눈의 클로즈업 장면은 구 극장판 에반게리온의 마지막에 나온 아스카의 눈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것을 스시오가 《킬라킬》의 그림 분위기로 수정했다고 한다.

13화에서 등장한 REVOCS의 마크는 요시나리 요우의 디자인. 15화에서 등장한 "누디스트 비치의 도톤보리 로봇"은 이마이시 감독이 고집한 디자인이라고..

《킬라킬》도 기본은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다른 애니메이션들이 보통 배경은 디지털로 채색하는 반면 《킬라킬》은 배경과 하모니씬은 물감을 이용한 수작업으로 그려지고 있다.
궁극의 카무이, 신라 코케츠의 힘에 어찌할 방도가 없는 류코와 사츠키! 인류 최대의 위기! 그러나 트리거도 또한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다음 주 납품 가능할 것인가!? 숙명의 모녀간 싸움이 결판이 날 지 어떨지도 트리거 스탭이 하기 나름! 불타라 이마이시! 끓어올라라 스시오! 나아가라 아메미야! 부수지 마라 오오츠카! 싸워라 트리거! 지지 마라 트리거!! 킬라킬 최종회, 끝없는 어둠의 저편으로!
마지막화인 24화의 예고편. 이를 보면 굉장히 빡빡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생방에 가깝게 작업해오고 있었던 듯하다. 참고로 이마이시는 킬라킬 감독의 이름이고, 스시오는 총작감, 아메미야는 킬라킬 부감독의 이름이며, 오오츠카는 트리거 사장이다.

그리고 최종화도 방송 전날 완성되었다. 최종화 방송 전날인 3월 27일 오전에야 겨우 테이프를 완성하여 제작진이 신칸센을 타고 방송국까지 달려가 납품했다고.

이에 트리거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지만 반면 비판도 많았다. 제작과 납품이 늦어지고 있다는 게 제작측의 입장에서 작품을 봐주는 팬들에게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기 때문. 이제는 제작팀의 무능력함까지 작품 홍보에 써먹는 거냐는 비판까지 있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원화가 테라오 히로유키는 자신들의 성과물을 스스로 더럽히는 일이라고 꽤나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일을 겪고 본인들도 피곤했는지 이후로 트리거 작품은 대부분 방영 이전에 제작 대부분을 끝내놓는 사전 제작으로 제작되게 된다. 또한 이 작품 이후로 트리거 작품을 안 하는 애니메이터도 몇 명 있다.

초기에 나왔던 PV를 보면 기획 초기의 혼노지 학원과 마을은 보다 드릴 같은 형상에 좀 더 평범한 모습이고 오래되어 보인다. 학교 모양도 일반적인 모습. PV

12. 미디어 믹스

12.1.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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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BD/DVD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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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ffffff> 1권 2권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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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ffffff> 4권 5권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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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ffffff> 7권 8권 9권

죄다 반짝이는 표지가 특징. 그나마 3권과 9권은 아니다. 키라키라킬

한국에선 미라지 엔터테인먼트가 정식 라이센스를 맺고 블루레이를 발매했다. 한정판인 UFE 버전은 2016년 11월 15일에 나왔으며, 구매 예약자 선착순 한정으로 아트 북(전3권)을 특전으로 줬다. 아쉽게도 일본판에 들어간 특전 CD + 오디오 코멘터리는 판권사에서 불허해 수록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더빙도 들어가지 않았다. 인기가 많아서 UFE 버전은 순식간에 품절 및 절판. 이후 최종 생산분인 FE 버전이 나왔으며, 2020년 기준 품절되어 간간히 재고품 극소량이 팔리는 중.

12.3. 라디오

2013년 10월 15일부터 화요일마다 격주로 라디오가 진행되고 있다. 퍼스널리티는 미키스기 아이쿠로역을 맡은 미키 신이치로만칸쇼쿠 마코 역을 맡은 스자키 아야.

코너로 일반사연/전 화까지의 킬라킬은!?/이런 극제복은, 별 세 개다!!/아아...아이쿠로(愛苦労)/너도 만칸쇼쿠!/배틀로 베느냐, 베이느냐!가 있다.

참고로 배틀로 베느냐, 베이느냐!에선 게스트가 초대되면 어째서인지 스자키 아야와 대결하게 된다. 그리고 결과는...

12.4. 만화

트리거가 판권을 가진 일본판 코믹스가 단행본 3권으로 완결되었다. 사천왕전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정발되었다.

12.5.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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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타

14. 외부 링크



[1] TRIGGER의 스태프이다. 가이낙스를 입사하기 전 과거 원화맨 경험도 있었다. 제작진행, 설정제작, 각본, 연출, 색채설계, 콘티, 홍보도 뛰어나다.[2] 전부 '키루'라고 읽을 수 있다. 단, 飢る, 鬼る라는 말은 없는 단어.[3] 상단 이미지의 캐치프레이즈. 이는 킬라킬 전체의 스토리라인을 요약한 것이기도 하다.[4] 공식 홈페이지 첫 일러스트 문구. 가타카나로 "입느냐, 입히느냐"로도 해석이 가능하다.[5] 보통 OVA 같은 특별편 추가 방송 때는 오프닝과 엔딩에 본편 때는 달지 않았더라도 자막을 달거나 2015년 2분기 전 작품들은 달았어도 새로 다는데 (2015년 2분기부터 애니플러스가 기존의 주황색 고딕체를 버리고 각 노래마다 개성에 맞게 디자인과 색깔을 맞춤.) 이번에는 시간이 없었던 것인지 달지 않았다.[6] 7화가 나온 시점에서 트리거 대표가 후반에는 슈퍼 롤러코스터를 탄 전개라고 공언! #[7] 사실 각본가 나카시마 카즈키는 70년대 학교를 배경으로 한 투쟁물들이 킬라킬의 기초가 되었다는데, 불꽃전학생 자체가 이런 유의 만화 전반을 유머스럽게 패러디한 작품에 가깝다.[8] 킬라킬의 프로듀서의 인터뷰를 보면 유행을 쫓지 않고 재미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9] 발음은 카타타치바사미. 한자를 보면 "반쪽(片)의 큰 검(太刀) 가위(バサミ)"지만, 카타(片)를 뺀 타치바사미라는 발음은 "재봉가위(裁ちばさみ)"와도 같다. 즉, 말장난.[10] 이는 키류인 사츠키의 밑에 있는 학생회 4천왕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11] 실제 1화의 후쿠로다 역시 다른 학교와 시합을 한 적이 있는 듯한 대사를 하기도 했고 하코다테 오미코도 홋카이도의 파견을 앞두고 받았다.[12] 작중 마토이 류코는 의문사한 아버지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날뛰기는 하지만, 결국 그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이 혼노지 학원의 정점 키류인 사츠키였기 때문에 '혼노지 학원'이라는 체제를 부수는 방향으로 극이 전개된다.[13] 이 사천왕 중에선 중간보스의 오랜 친구가 있다.[14] 참고로 다이그렌의 함수부와 알몸의 태양호의 함수부는 둘 다 칼 모양이다.[15] 그렌라간은 27화에서 끝나기에, 킬라킬보다 3화 많긴 하다.[16]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7] A-1으로 이적한 니시고리 아츠시 라인만 빠졌다.[18] 킬라킬의 내용 중에 전체주의와 카미카제 등 국군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는데 킬라킬이 영향을 받은 작품인 오토코구미가 좌익적인 성향을 지닌 것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당연한 일이다.[19] 주인공이 학원에 지인의 죽음으로 인해 온다는 점과 학교 기숙시설이 슬럼가에서 고급 멘션으로 변하는 점, 바다 위의 학원 등은 오토코구미와 같은 주요 레퍼런스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점이다.[20] 예를 들면 바다 위의 학원 같은 것은 프로젝트 A코에서도 보여지며, 키류인 사츠키와 오니츠카의 외모 공통점은 사실 스케반 형사의 미즈치 레미가 되는 등 다른 작품들과의 조합에 의한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있다. 또 붉은 유품 같은 것에서 지인의 죽음과 유품은 워낙 흔한 클리셰이며 색의 경우 주인공이 스케반이나 반쵸일 경우 컬러링 자체가 흑과 적인 경우가 많아 가지고 다니는 물품은 자연스럽게 붉은색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 반대로 이들의 컬러와 대비되는 백색의 제복(하쿠란)이 악당쪽 컬러가 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발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거주지가 신분에 따라 올라가는 것도 학원 엘리스 같은 작품에서도 있는 것이라 그렇게 어려운 발상은 아니라 볼 수 있다.[21] 학원 노이즈는 이하라 다이스케(猪原大介) 명의로 연재.[22] 1화 코멘터리에서 나온 스태프는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 스시오,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와카바야시 히로미, 아트 디렉터 코야마 시게토.[23] 오토코구미의 주인공 나가레 젠지로는 소년원에서 나온 뒤에도 수갑을 차고 다닌다.[24] 에반게리온 시리즈 등에서 작화감독으로 활동함.[25] 초반부터 니아 성우는 마코의 어머니인 만칸쇼쿠 스쿠요로 출현 중이고, 비랄 성우는 학생회 사천왕 사나게야마 우즈로 나온다.[26] 정확한 외래어 문법은 컬러(color)이지만 종종 칼라라고도 부르니....[27] 여담이지만 니시고리는 아이돌마스터 극장판 제작을 끝낸 뒤, 킬라킬 24화에 원화로 참가했다.[28] 어그로에 걸려들어 스스로 적진에 들어간 후 잡힌 것이라 약간 애매하다.[29] 원래 이마이시 히로유키 자체가 양덕 팬층이 많은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