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마루 레이 鳳凰丸 礼 | Rei Hōōmaru | |
<colbgcolor=#b3b0c6><colcolor=#000000> 나이 | 최소 20대 후반 |
직업 | 비서 |
소속 | 리복스 |
성우 | 후지무라 아유미[1]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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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설정화 |
킬라킬의 등장인물. 리복스 사에 소속된 키류인 라교의 비서이다.
성에 대놓고 봉황(鳳凰)이 들어간다. 프리크리, 톱을 노려라2! 등에 한 명씩 나오던 검은 피부+밝은색 머리의 여캐. 녹색 선글라스[2]를 쓰고 다닌다. 사츠키와 라교가 전국시대의 미츠히데와 노부나가에 비교되듯이 이쪽을 야스케로 보는 경우도 있다.
라교의 충실한 부하이며, 라교를 광적으로 추종하고 있다. 옷 소매를 늘리는 기술을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11화에서 첫 등장. 하리메 누이가 혼노지 학원으로 향했다는 것을 라교에게 알렸으며, 라교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대답하자 "라교 님도 짓궂으시군요."라고 놀리듯이 대답했다.이후로는 라교의 일을 충실하게 보조하다가 체육회에서 벌어진 키류인 사츠키의 반란에 천에 묶여 움직이지 못하다가, 사츠키가 라교를 공격하려는 것을 보고 천을 간단하게 끊어서 탈출한 뒤, 소매를 늘려서 공격했으나 가마고리 이라에게 막혔다. 이후 라교를 공격하는 사츠키를 다시 막아섰다가 그대로 잘려나가는 듯이 보이다가, 잔상을 남기고 라교와 함께 멀찍이 등장. 이후 다시 한번 사츠키의 공격을 받고 멀리 날아가 처박혔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사천왕들을 모두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특별한 활약이 없다가 알몸의 태양 호에서 양 팔이 잘린 채 위기에 처한 누이를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커버즈를 희생해야 했다. 혼노지 학원으로 돌아온 뒤에 도리어 화를 내는 누이에게 피를 뒤집어쓰고 짓밟히면서도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도리어 신라 코게츠의 완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팔이 잘린 실책을 추궁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결전에서 신라 코케츠의 제물로 자원해 먹힌다. 단순히 1인분의 에너지를 더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었는지, 신라 코케츠의 모든 극제복과 카무이를 무력화시키는 절대복종을 발동시키는 코어로 사용되고 있었다.[3] 하지만 센케츠가 질풍 섬인으로 변신해 라교를 꿰뚫어버리는 바람에 알몸으로 팽개쳐진다. 이후 등장은 아예 없다. 심지어 내 던져지는 순간, 떨어진 장소가 정말 애매한 곳이라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도 없다(…).
그런데...
25화에서 다시 등장. 그녀에 대한 자세한 설정과 피부색이 구릿빛이었던 이유 등이 확실히 밝혀졌는데, 당시에 20년 전 아프리카의 모 국가에서 내전에[4] 고통받다가 라교에게 구출되었음이[5] 밝혀졌다. 구출한 이유는 역시나 생명섬유에 대한 싱크로가 높아서. 그리고 당시 상황에 따라 나이 역시 최소 20대 후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현재 이름은 라교에게서 선글라스와 함께 받았으며, 괴로운 과거와의 결별을 의미한다는 것 등이 밝혀졌다.[6]
라교와 누이가 절멸당하자 그에 따른 복수심으로 사츠키의 목숨을 노려 그녀를 납치하고, 리복스 사에 남아있던 생명섬유를 이용해, 혼노지 학원 학생들이 그동안 갖고있던 사츠키와 사천왕에 대한 강압지배에 대한 공포심을 합쳐 블랙 사천왕과 블랙 사츠키를 만들어내어 졸업식을 방해하고, 동시에 사츠키 본인은 혼노지 학원의 동력원으로 삼아, 혼노지 학원 건물의 비밀기능이었던 거대로봇 <최종방위기관>으로의 변형기능을 발동시켜 혼노지 학원의 졸업식을 완전 쑥대밭으로 만들었지만, 같이 보험으로 잡아 동력원으로 삼았던 만칸쇼쿠 마코의 예상치 못한
마지막까지 라교님에게서 졸업하겠다거나 영문을 모르는 세계가 아름답다는 사츠키를 이해하지 못하고 저항하는 그녀였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일부 자름과 목에 상처를 입힘에 그치고 만다. 그리고 사츠키의 설득과 인품으로 완전히 체념하였고, 라교에게 받은 선글라스도 부서지면서 그녀의 밑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마무리.
3. 기타
- 공식 사이트에 캐릭터 소개가 존재하지 않는다. 쿠로이도 타키지나 2성 부장들 같은 별 시덥잖은 캐릭터들도 다 소개가 있는데 왜 없는지는 불명.
- 작중 활약은 적지만 여기저기 얼굴을 내밀기 때문에 막판에 배신하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추측하는 사람이 꽤 생겼었다. 그러나 추측과 달리 본편에서는 미회수 떡밥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애매한 생사처리 때문에 미키스기 아이쿠로처럼 떡밥이 계승되어 후속작을 이어가기 위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확실히 끝내 별다른 갱생이나 회개를 하지 않은데다 생사가 애매해서 언제든지 다시 써먹을 수 있는 와일드 카드로 여겨졌었고 결국 본편 엔딩 시점에서 2주 뒤를 다룬 25화에서 그녀에 대한 자세한 설정과 피부색이 구릿빛이었던 이유 등이 확실히 밝혀졌으며, 나이 역시 최소 20대 후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출신지가 아프리카의 모 국가라는 것. 현재 이름은 라교에게서 받은 과거와의 결별을 의미한다는 것 등이 밝혀졌다. 사츠키의 목숨을 노려 최후까지 저항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일부 자름에 그침으로써, 사츠키 역시 자신의 머리카락을 단발로 만들어 과거와의 결별을 하는 구실을 만들어주었다.
[1] 만칸쇼쿠 마타로랑 성우가 같다.[2]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녹색이긴 한데, 어떤 경우엔 3가지 색이 선글라스에 비추고 있는 모습을 꽤 보여준다. 대부분은 라교가 후광을 보여줄 때.[3] 나중에 호오마루 레이를 잃고 썰려버린 라교가 원초 생명섬유와 일체화된 누이를 흡수한 것을 볼 때, 어떻게든 1인분의 에너지가 있어야 절대복종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류코 일행을 제외한 다른 인간은 고치 별 탄생 계획을 위해 커버즈의 연료로 사용되어야 하고, 하리메 누이는 라교를 제외한 유일한 전투인력이었으니 남은 인간인 레이를 에너지원으로 선택한 듯. 반란에 실패한 사츠키를 포박했던 것도 이를 위한 것이었다.[4] 시기 상 르완다 내전으로 추정된다.[5] 이때 라교는 키류인 소이치로와 함께 행동하고 있었다.[6] 봉황으로 지은 까닭은 불사조 '피닉스'에 대응되기 때문인 듯싶다. 피닉스는 죽을 때가 되었을 때 재가 되었다가 그 재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고 하므로, 과거의 괴로운 삶과는 완전히 단절된 새로운 삶을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라교가 붙여준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