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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6:14:41

표적이 된 학원

1. 개요2. 미디어 믹스
2.1. 1981년 영화2.2. 1997년 영화2.3. 애니메이션
2.3.1. PV2.3.2. 등장인물 및 성우진

1. 개요

ねらわれた学園

일본의 청소년 SF 소설. 작가는 마유무라 타쿠(眉村 卓)이며, 1973년에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았다.

자유로운 학풍의 학교에 다니는 초능력 소녀가 선도부를 통해 학교를 지배하려고 하는 수수께끼의 초능력 학생들과 싸운다는 내용. 이 작품이 나올 때는 일본에서 학생들을 어른 생각대로 한 방향으로 억압하는 교육계의 풍조와 체벌이 문제가 되고 있었는데 그러한 문제를 풍자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고 자신만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도 담겼다. 오락성이 강한 내용이지만 학생들의 공감을 얻고 베스트 셀러가 되면서 일본 교육계가 자성하고 변화하는데 공헌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풍기위원과 학생들이 싸우는 작품의 시조라고 볼 수 있다.

2. 미디어 믹스

4번의 TV 드라마화, 2번의 영화화, 1번의 애니메이션 화가 이루어졌다.

2.1. 1981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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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 작품. 본작의 미디어 믹스 중 일반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야쿠시마루 히로코(薬師丸ひろ子)[1]가 히로인을 맡았다. 주제가 '守ってあげたい'는 마츠토야 유미가 불러 당시에 엄청난 화제를 끌었다.

다른 판본과 달리 중학교가 아닌 고등학교가 배경이며, 주인공[2]을 제외한 등장인물의 이름이 좀 다르다.

후반 전개를 초차원적인 아방가르드로 연출했는데 그게 오바야시 특유의 아름다운 아방가르드가 아니라 기괴한 아방가르드로 가버려서 오바야시 감독 작품 중에서는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주인공을 연기한 야쿠시마루 히로코의 미모 덕에 상당히 히트해서 인기는 높은 영화였다. 일본 장년층 사이에서는 추억의 영화로 언급되는 경우도 많은 작품이다. 그래서 작품성이 있다기 보다는 미남 미녀 배우를 내세운 일본 아이돌 영화의 시조로 평가받는 편이다.

애니메이션 감독 사카이 카즈오가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공언한 몇 안 되는 업계인이다.

2.2. 1997년 영화

'표적이 된 학원 THE MESSIAH FROM THE FUTURE(ねらわれた学園 THE MESSIAH FROM THE FUTURE)'이라는 제목으로, 1981년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감독은 시미즈 아츠시(清水厚).

2.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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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각본, 콘티 나카무라 료스케. 캐릭터 디자인과 총 작화 감독은 호소이 미에코. 촬영감독은 이가라시 신이치. 화면 설계에 시미즈 켄이치, 개별 연출로는 나카야마 나오미아라키 테츠로도 참여했다.[3] 애니메이션 제작은 선라이즈가 담당했으며, 매드하우스데즈카 프로덕션이 제작협력으로 크래딧에 올랐다. 주제가로는 supercell의 '은색비행선(銀色飛行船)'이 채용되었다. 2012년 11월 10일 일본에서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했다가 2013년 12월 5일에 개봉했다. 국내 등급은 전체 관람가.

일단 제목은 원작과 같지만, 내용은 원작 이후 세대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다. 원작의 등장인물들도 등장하긴 하나 주연은 아니다. 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애니메이션)의 방식과 비슷하다.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가 원작의 메세지를 잘 재현했고 영상이 아름답다며 호평했고 #, 오구로 유이치로도 호평했다.

2.3.1. PV


2.3.2. 등장인물 및 성우진



[1] 이 영화를 찍고 나서 하나 더 찍어서 순식간에 유명해졌는데, 그게 바로 세일러복과 기관총이다. 2000년대에 와서는 1리터의 눈물에서 어머니 역을 맡기도 했다.[2] 타카야나기 료이치라는 배우가 맡았다.[3] 나카무라 료스케에 따르면 아라키 테츠로는 후반부 파트를 맡았다고 한다.[4] 당시 AKB48 출신으로 특별 출연했다.[5] 꽤나 다양한 의미로 이웃이다.[6] 성우감독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