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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07:30:29

클로스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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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ロスロオド
CLOTH ROAD
파일:attachment/2342124.jpg
장르 모험, SF
작가 스토리: 쿠라타 히데유키
작화: OKAMA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울트라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영 점프 코믹스 울트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 코믹스
연재 기간 2003년 12월호 ~ 2011년 6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1권 (2011. 06. 17.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권 (2011. 11. 11. 完)

1. 개요2. 특징3. 세계관4. 인물 및 단체
4.1. 주인공 일행4.2. 코로넷4.3. 비스코스4.4. 로얄 카스트라트4.5. 세라쿠4.6. 그라운드 다크4.7. 니케4.8. 체리어트4.9. 유니즘4.10. 모노리스4.11. 가멘트 일당
5. 등장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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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라다 히데유키가 스토리를 맡고 OKAMA가 작화를 맡은 일본 만화.

2. 특징

부모에게 버림 받고 따로 떨어져 자랐다가 재회한 쌍둥이 남매인 퍼거스와 제니퍼를 중심으로 두 남매의 여행과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환타지적 성향이 강한 SF물. 쿠라타 히데유키의 어두우면서도 밝은 독창적인 세계관을 OKAMA 특유의 화법으로 그려나가며 기발한 소품과 옷들, 장면의 대담한 구도와 화려한 작화 등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하지만 너무나 이질적이라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설정, 급격하게 커지는 스케일, 괴물같은 능력의 조연 등으로 주인공들이 제대로 성장하는 모습 등은 묻혀버렸다는 전개상의 문제가 있었고, 오카마의 그림 역시 일러스트레이션으로는 화려하고 대담한 형태의 생략 등이 장점이었지만 흑백의 만화에서는 난잡하게 느껴져 읽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인지 좀 급하게 완결된 감이 있다. 대작의 포텐셜로 시작해 망작이 되었다. 이런 미묘한 인기와 작화 재현의 문제 때문인지 두 유명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에도 애니화는 되지 않았다.

완결 후 비슷한 소재를 다룬 킬라킬이 방영되면서 다시 언급되기도 했다. OKAMA 같은 경우엔 킬라킬 제작진과 어느정도 연이 있는지라...

3. 세계관

극도로 발달한 나노기술에 의해 컴퓨터는 소형화 되었고 이윽고 옷과 융합될정도로 발달하였다. 실은 반도체 기반이 되어 옷 자체가 컴퓨터인 것이다. 따라서 옷 브랜드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높아졌고, 옷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모델과 그 옷을 제작하는 디자이너는 시대의 총아가 되었다. 반면에 빈부의 격차는 더욱 커졌고, 빈민가에서는 시류에 뒤쳐진 2류나 3류 모델과 디자이너들이 벌이는 패션쇼와 격투가 합쳐진 워킹(WAR-KING)이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

4. 인물 및 단체

4.1. 주인공 일행

4.2. 코로넷

4.3. 비스코스

4.4. 로얄 카스트라트

로얄 카스트라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권력을 쥔 7대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 브랜드. 대체로 모델들을 위한 화려한 드레스 같은 옷을 만든다. 작품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모티브는 영국.

4.5. 세라쿠

7대 브랜드 중 하나로 근대 일본이 모티브인 브랜드. 근래까지 쇄국 정책을 유지했다고 하며, 덕분에 다른 나라랑은 사상 자체가 틀리다. 옷의 재료도 인공물이 아닌 자연의 것을 가공한 재료를 사용하며, 기계 장치도 컴퓨터도 사용하지 않는다.

4.6. 그라운드 다크

7대 브랜드이긴 한데, 딱히 옷과는 관련이 적어보이는게 특징. 특기는 냄새를 다루는 능력으로, 페로몬을 통해 통신도 가능하며 적을 조종하거나 환각을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만드는 옷은 위장복이나 냄새를 증폭시키거나 막아주는 계열.

4.7. 니케

7대 브랜드 중 하나로 운동복 브랜드. 따라서 움직임을 빠르고 강하게 하는 옷을 만드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4.8. 체리어트

7대 브랜드 중 하나로 중세 기사풍 옷을 만드는 브랜드. 모티브는 서유럽, 특히 독일에서 따온 듯하다. 옷 브랜드라지만 까놓고 그냥 갑옷&총화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화력 중독자들 집단. 구성원들은 군대식의 계급을 가지고 있으며 '무적함대'라는 대규모 함대도 가지고 있다. 군사력은 7대 브랜드 중 톱.

4.9. 유니즘

유니클로 7대 브랜드 중 하나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제대로 '옷'을 만드는 브랜드. 심플하고 낭비가 없는 옷을 만들며, 톱 모델과 같은 특권층들을 지향하는 다른 브랜드들과는 달리 대량생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옷을 공급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세계의 옷 80%는 이들의 옷이 차지하고 있다. 그것을 이용해서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도청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주의적 성격이 심각한 탓에 소수의 의견을 찍어누르는 경향이 있다. 모티브는 누가봐도 중국. 어쨌든 만드는 옷은 현대인들의 옷과 가장 유사한 형태.

4.10. 모노리스

세계 7대 브랜드 중 하나. 주요 특징은 컴퓨터와 기술력. 주로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옷에 부가되는 기능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는 듯. 7대 브랜드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집단으로 컴퓨터나 인터넷 오타쿠들의 집단. 이야기의 중심에서도 완전히 벗어나 있다. 오카마 작가의 취향이 담긴 곳

4.11. 가멘트 일당

맴버들의 이름은 주로 열대어에서 따온 듯 하다. 간간히 제브라 → 쟈브라 등의 발음상 소소한 차이가 보인다.

5. 등장 용어



[1] 예를 들어 카피슬과 강제혼이 걸린 경기에서 맨 마지막에 경기용 운동복의 실 한올에까지 기능을 넣어둔 퍼거스를 믿고 굳이 그거까지 이용해서 역전승을 거둔다. 그 직후 알몸이 되긴 하지만.[2] 이 모습을 처음 본 퍼거스는 충격받아 그녀를 괴물이라 부르고 말았고 이에 아르잔느는 오랜 세월이 지나 드디어 만난 자식이 한 말에 충격받아 표정이 일그러지고 비명을 지르며 눈물을 흘렸었다. 줄곧 이를 후회한 퍼거스는 마지막에 사과하기도 한다.[3] 얼마나 천재였냐면, 당시 로열 카스트라트 최고의 디자이너로 꼽히던 토거가 만든 의복의 반응 속도보다 본인의 반응 속도가 빨라서 코어를 조작할 때 의복의 반응을 잠깐 기다렸다 조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기계인 옷의 반응속도가 아르잔느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던 것. 이런 엄청난 재능 때문에 좌절감을 느낀 토거가 가멘트에게 매료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4] 톱모델이 된지 이미 몇년이 지났음에도 항상 오차 없이 같은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디자이너나 옷감 생산자들에게 있어서 낭비를 줄이기 위함이다.[5] 자신을 잘 대해주는 가멘트에게서 친구로서의 무언가를 기대했기에 협력했지만 가멘트가 쥴리엣 자신의 의지는 아예 지워버린 채로 짜넣으려는 것을 알자마자 죽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가멘트를 더 이상 친구로 보지 않게 되었다.[6] 재능있는 아이들이라고 가멘트가 데리고 다니는 애들이기는 하지만 가멘트도 그렇고 다른 톱모델들의 언급을 보면 다른 톱모델들과 비슷하거나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에 가멘트에 의해서 옷을 입혀진 것에 가깝다고 카피슬이 평했고, 게다가 쥴리엣이 페로 프레그란스와 마츄피츄를 죽일 때 그들에게 들은 '더 이상 나가면 살인자이지 모델이 아니다'라는 말은 후반부 전개를 보면 이 아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7] "내 상대는 쥰 메이야! 불쾌하기 짝이 없는 쌍둥이! 너희 같은 잔챙이가 아니야!"[8] 도시에서 깽판치게 하기 전 가멘트가 맴버들에게 해주는 무장을 뜻한다.[9] 전 권의 식사 신에서는 딱히 이런 말투는 없었다. 급히 추가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