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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3:40:46

히라마츠 타다시

히라마츠 타다시
[ruby(平松, ruby=ひらまつ)][ruby(禎史, ruby=ただし)] ｜ Tadashi Hiramatsu
파일:히라마츠 타다시.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63년 3월 17일 ([age(1963-03-17)]세)
아이치현 토요카와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MAPPA
링크 블로그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정치성향
5.1. 혐한, 혐중, 친아베5.2. 좌익, 반아베 전향
6. 여담7. 대표작8. 작화, 연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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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히라마츠타다시2.jpg
히라마츠 타다시 캐릭터 디자인 담당 작품 화집
인터뷰 영상

#히라마츠 타다시 담당 작화 모음

일본의 남성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션 연출가. 대표작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프리크리, 천원돌파 그렌라간, 유리 온 아이스, 주술회전 시리즈.

2. 경력

미래소년 코난을 보고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미술계 단과대학 졸업후 먹고 살기 힘든 업계란 걸 알았기에 일반 회사에 취업해서 1년간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취업하고 나니 오히려 애니를 하겠다는 생각이 강해졌고 회사를 그만두었다. 존경하는 오오츠카 야스오가 있는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시험이 끝나 다시 들어가려면 1년 놀아야했기 때문에 상시 직원을 뽑는 나카무라 프로덕션에 들어갔다.

이후 프리랜서로 독립해 주로 가이낙스 애니메이션에서 활동했다. 팔 다리 길고 늘씬한 캐릭터들을 그려내며 역동적인 움직임을 묘사한다. 나카무라 프로덕션 출신답게 메카닉 작화도 가능하다. 한동안 히트작이 없었으나 유리 온 아이스로 다시 인기 애니메이터로 등극했다. 성적인 측면을 강조한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도 남성보단 여성 팬이 많은 애니메이터이다. 초기에는 일상 작화를 담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어서 사람의 그림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으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이 히트를 치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 디자인이나 일러스트의 일이 늘어 캐릭터를 잘 그려야겠다고 의식했다고 한다.

안노 히데아키가 총애하는 애니메이터다. 슬픈 표정을 잘 그려내며 에반게리온에서 우울하고 슬픈 장면을 다수 담당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명장면도 대부분 이 사람. 자신의 그림체말고도 이마이시 히로유키 그림체를 따라하는 것에도 능하다.

3. 특징

캐릭터의 연기 작화, 액션 작화도 다 해내며 메카 작화도 해낸다.[1] 특별히 못 그리는 게 없는 만능 애니메이터이다. 표정, 행동으로 인간다운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연출 콘티 작성도 가능하며 연출도 상당한 재능이 있다. 히라마츠가 콘티를 하면 그 에피소드는 기대해도 좋다. 히라마츠의 연출은 주로 여성에게 호평을 많이 받는데 하야시 아케미는 후르츠 바스켓에서 히라마츠가 콘티 연출을 담당한 에피소드의 연출이 훌륭하다 느끼고 그를 따라 다니며 연출과 작화를 배웠다고 한다. 시바타 유카도 히라마츠에게 그림과 연출을 배우러 가이낙스에 들어갔다고 한다. 니시다 아사코, 우츠미 히로코, 야마모토 사요, 허종도 그의 연출과 작화에 감탄했다고 한다. 다만 감독 작품은 없으므로 보고 싶다면 히라마츠가 콘티를 담당한 에피소드를 봐야 한다. 히라마츠는 자신은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동시에 통솔하는 감독의 재능은 없어서 연출과 조감독만 하고 있다고 한다. 연출은 주로 서양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보고 연구했다고 한다. # # 히라마츠 타다시의 주술회전 1화 콘티

눈썹과 속눈썹의 묘사를 중시하며 이를 통해 복잡한 표정을 묘사하는 게 특징이다. 박성후 감독 말로는 히라마츠 씨는 남성 캐릭터에게도 속눈썹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립싱크도 신경쓴다고 한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말에 따르면 야마우치 노리야스, 오키우라 히로유키, 히라마츠 타다시는 일본에서 다리를 가장 잘 그리는 3대 애니메이터라고 한다. #

자신의 작화와 연출의 기본이 된 사람들은 모리 야스지, 오오츠카 야스오, 미야자키 하야오, 스기노 아키오, 사다모토 요시유키, 카세 마사히로(加瀬政広), 사토 요시하루, 모리카와 사토코, 오키우라 히로유키, 브래드 버드라고 한다.

4. 인맥

같이 일하는 감독은 안노 히데아키, 츠루마키 카즈야, 이마이시 히로유키, 다이치 아키타로, 야마모토 사요, 오카다 마리가 있다.

2010년대부터 MAPPA의 노다 후코(野田楓子) 프로듀서가 유리 온 아이스를 만들 때 임신 중인데도 계속 일하는 것을 보며 감사함을 느꼈고 이 회사라면 믿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MAPPA로 이적했다.[2] MAPPA의 대표이사 오오츠카 마나부 프로듀서도 히라마츠의 실력을 극찬하며 MAPPA에서 가장 뛰어난 작화 실력을 가진 분이라 하기도 했다. MAPPA의 휘하 애니메이터들에게 그림과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

제자는 니시고리 아츠시가 있다.

5. 정치성향

5.1. 혐한, 혐중, 친아베

한국에서 매우 좋아하는 애니메이터이지만 스즈키 슌지와 함께 트위터에서 정치 트윗을 일삼는데 혐한, 혐중성향을 드러냈고, 아베 신조와 자민당의 지지자였다. 기자인가 할 정도로 트위터에선 정치 이야기만 가득하다. 일본 애니(메이터) 견본시장에서 자기 정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단편 '울적한 밤에(イブセキ ヨルニ)'를 투고하기도 했다.[3] 오랜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젊었을 적엔 정치색이 없는 애니메이터였는데, 흑화했다는 평이 많다. 한국에선 이 사실이 잘 알려져있지 않으나 중국에선 혐중 발언으로 찍혀서 그가 메인 스텝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은 중국에선 별로 이야기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비난 받는 상황과 비슷하다. 대놓고 공산당을 비판한 애니메이터인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간 중국 내에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5.2. 좌익, 반아베 전향

2018년 경부터 소비세 증세와 미국에 기대는 외교가 마음에 안 든다면서 반 아베 성향을 보였으며 특히 2019년 일본의 수도 민영화와 미국산 옥수수 대량 수입 건을 두고 분노하여 반 아베 신조로 전향하였다. 일본 경제 제재와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일본이 잘못했다며 한국을 지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전쟁을 해서 독도를 되찾자는 마루야마 호다카 의원도 비판했다. 우익 비판과 아시아 유화주의로 유명한 작가 사토 켄지(佐藤健志)[4][5]의 글을 많이 보면서 사상이 많이 바뀌어 반 아베 성향으로 전향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사토 켄지의 글을 자주 리트윗하면서 그를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전향하기 전에도 한국인 스태프와도 자주 협업하며 MAPPA로 이적한 후의 작품에서는 특히 천재로 유명한 박성후 감독과 같이 작업할 때가 많아졌다.

또한 2019년 연말쯤에 안노가 폭로한 가이낙스 특히, 야마가 히로유키의 막장 행적에 대해 안노를 옹호함과 동시에 "이제는 경영만으로는 회사를 어떻게 할 수 없는 단계가 되었을 정도로 일본 경제가 악화되었다. 아베가 책임지고 다 되돌려놔야 한다." 라면서 아베 신조를 비판하였다.

이런 행동 때문에 5ch 우익 애니메이터 리스트에선 제명되었고[6] 오히려 좌빨(파요쿠)[7] 애니메이터라고 불리며 그가 참여한 주술회전을 까는 우익이 더 많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면에선 어느 쪽으로 쏠리거나 정치에 깊은 생각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보고 읽는 언론 기사에 따라 의견이 180도 바뀌는 뉴스 맹신자에 가깝다. 경제를 살려야 한다면서 이런저런 주장을 하는데 다 부작용을 포함한 아마추어 수준의 식견에 지나지 않는다. 히라마츠 타다시 팬들도 제발 뉴스 그만보라고 할 정도의 뉴스 중독자이다. 트위터를 들어가보면 뉴스를 잘 링크하는 것 같다.

6. 여담

철덕으로 기차를 잘 그리고 디자인을 잘한다. 클래식 음악도 좋아해서 그가 담당한 애니엔 배경음악으로 클래식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부감독으로 참여한 마보로시의 특보를 보면 위에 써져있는 점들이 거의 들어가 있다.

오카다 토시오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지, 뒷담화를 했다가 이를 본 오카다가 대놓고 스튜디오 카라가 블랙기업이라고 까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7. 대표작

8. 작화, 연출 샘플

작화 모음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쁘티프리 유시 OP
콘티, 연출 히라마츠 타다시
작화감독 타다노 카즈코
RE: 큐티하니 OP
콘티, 연출, 원화 이마이시 히로유키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원화 안노 히데아키, 요시가키 유스케, 니시고리 아츠시, 이타가키 신, 쿠보타 치카시, 토미타 요시카즈 등
슈가슈가룬 OP
콘티 안노 히데아키, 안노 모요코
연출 안노 히데아키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링크
천원돌파 그렌라간 OP3
콘티 이마이시 히로유키, 니시고리 아츠시
연출 사에키 쇼지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원화 히라타 카츠조, 야마구치 사토시, 아베 신고, 사다카타 키쿠코(貞方希久子), 하야시 아케미,아메미야 아키라, 이마이시 히로유키 등
유리 온 아이스 OP
콘티 야마모토 사요
연출 탄나와 유스케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치프 애니메이터 박성후
주술회전 OP1
콘티, 연출, 3DCG, 촬영, 편집 야마시타 신고
총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작화감독 Moaang
원화 Moaang, PEBBLE, Bahi JD, 온센 나카야, 후지모토 코키, Weilin Zhang논크레딧 등
주술회전 1화
콘티, 총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연출 우메모토 유이
원화 시미즈 타카코, 후지모토 코키, 고쇼조노 쇼타, 나카야마 류, 야마카도 이쿠오, 이스타, 스쥐안성 등
주술회전 OP2
콘티 및 연출 및 3DCG 및 촬영 및 편집 야마시타 신고
총 작화감독 히라마츠 타다시
작화감독 Moaang
원화 오노데라 렌, 온센 나카야, 모리 케이스케, 쿠츠나 켄이치, 스기타 슈, MYOUN, 후지모토 코키 등.

[1] 둘 다 할 수 있어서 메카와 캐릭터가 동시에 화면에 잡히는 장면을 담당할 때도 많았다.[2] 다만 노다 후코(野田楓子) 프로듀서는 2024년 마파를 퇴사해서 다른 회사로 이적했다.[3] 전반적인 작품 완성도가 별로라 일본에서도 평이 좋지 않다. 공개 당시 5ch에서도 까였을 정도다.[4] 대표 저서 '일본은 우경화로 속국이 될 것이다.' 등[5] 다만 그의 저서 중 '평화주의는 빈곤으로의 길, 대미종속의 상쾌한 말로(平和主義は貧困への道 または対米従属の爽快な末路)', '프랑스 혁명의 성찰(フランス革命の省察)'의 내용과 내용을 읽은 아마존 일본 일본인 이용자들의 평가에 따르면 좌익에게도 우익에게도 전부 비판적인 견지를 취하고 있다. 또한 '평화주의는 빈곤으로의 길'에서는 일본 정부가 여당 야당 상관 없이 높으신 분들이 전부 다 재정법 4조와 평화헌법을 연계해서 정부 재정 흑자를 억지로 유지하기 위해 국민 개개인에게 억지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평화헌법에 대해 일부분이나마 부정적인 견해를 띠고 있다. 2020년 1월 16일 기준으로 사토 켄지 및 히라마츠 타다시가 우익을 비판하더라도 평화헌법에 왜 부정적인 의도를 가졌는지 불분명하며, 한국에서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더더욱 알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이 일본의 군사력 억제 반대 의견을 구체적으로 내기 전까지 전쟁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느냐에 대해서는 중립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6] 스즈키 슌지는 아직 남아있다. 그 이유는 스즈키 슌지가 개인으로서의 아베만 싫어할 뿐이지 여전히 우익 사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7] 좌익과 한 일본 진보 컬럼니스트의 말버릇인 빠요빠요칭(넷 우익 입장에서는 웃겨보이는 말버릇이라 이거로 조롱한다)의 합성어다.[8] 전체적으로 작화 수정도 하며 콘티, 연출 수정도 담당하기 때문에 메인 애니메이터가 아닌 코어 디렉터로 크레딧 되었다고 한다. 일부 수정만 한 경우는 별도로 크레딧 하지 않아 1화와 오프닝, 주술산보 외에는 어디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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