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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03:55:16

덴츠

株式会社電通グループ
DENTSU INC. / 주식회사 덴츠 그룹
파일:덴츠 로고.svg
<colcolor=#8e9197> 정식 명칭 <colbgcolor=white,#1f2023>주식회사 덴츠 그룹
종류 주식회사
시장 정보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4324
본사 소재지 도쿄도 미나토구 히가시신바시1초메 8-1
(東京都港区東新橋一丁目8-1)
창립년일 1906년 12월 27일
업종 서비스업
법인번호 4010401048922
사업영역 광고, 마케팅, 컨텐츠, 비즈니스
대표 사장 야마모토 토시히로(山本敏博)
자본금 746억 900만엔 (2018년 12월 기준)
주식 총수 2억 8,841만주 (2018년 12월 기준)
매출 연결: 5조 3,572억 7,800만엔
단독: 1조 5,399억 6,200만엔
(2018년 12월 기준)
영업이익 연결: 1,116억 3,800만엔
단독: 486억 400만엔
(2018년 12월 기준)
경상이익 단독: 754억 1,400만엔
(2018년 12월 기준)
순이익 연결: 903억 1,600만엔
단독: 948억 4,100만엔
(2018년 12월 기준)
순자산 연결: 1조 1,107억 4,900만엔
단독: 9,910억 8,600만엔
(2018년 12월 기준)
총자산 연결: 3조 6,384억 8,800만엔
단독: 1조 8,386억 3,800만엔
(2018년 12월 기준)
종업원 수 연결: 62,608명
단독: 6,921명
(2018년 12월 기준)
결산기 12월 31일
회계 감사인 유한책임 아즈사 감사법인
주요 주주 일본 마스터 트러스트 신탁은행 13.96%
일본 트러스트 서비스 신탁은행 7.97%
교도통신사 6.74%
시사통신사 5.79%
덴츠그룹 종업원 지주회 2.10%
미즈호 은행 1.77%
요시다 히데오 기념사업재단 1.77%
리크루트 홀딩스 1.75%
외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덴츠 본사 빌딩.png
히가시신바시 소재 본사 빌딩[1]
파일:덴츠본사 다른각도.jpg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2]

1. 개요2. 역사3. 실적4. 덴츠의 10계명5. 블랙기업 논란6. 한국과의 관계7. 여담

[clearfix]

1. 개요

덴츠 그룹은 일본광고대행사[3] 그룹이다.

규모 면에서는 세계 5위의 광고대행사 그룹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덴츠 그룹(지주회사)의 산하에는 덴츠(電通) 및, 영국에 본사를 두고 일본 외 사업을 영위하는 덴츠인터내셔널사(電通インターナショナル社)를 포함한 덴츠 재팬 네트워크(電通ジャパンネットワーク) 등, 덴츠그룹을 지주로 둔 여러 자회사가 있다. 그 중, 덴츠 그룹의 자회사인 덴츠는 대행사 단독 규모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대행사이다.

2. 역사

창립 당시 명칭은 '일본전보통신사'(日本信社)였으며, 현 사명은 원래 약칭이었다. 이름답게 뉴스 분야도 담당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광고 분야에 비하면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 1936년 도메이통신(現 교도통신의 전신)에 이관했다. 덴츠가 지금과 같은 거대 광고대행사로 성장한 것은 2차대전 당시 일본에서 전시 통제를 위해 다른 광고대행사들을 모조리 폐업시키고, 이 회사 하나에 광고대행을 모두 위임시킨 것도 한몫 했다.

전후에는 GHQ의 명령으로 기존의 사장이 쫒겨나고, 요시다 히데오(吉田秀雄)란 사람을 사장으로 앉혔다. 후술할 '덴츠 10계명'도 요시다 사장의 작품이다.

2016년의 덴츠 매출액(개별)은 약 1조 6천억엔, 한화 약 16조원 규모이며, 이는 한국 최대의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과는 넘사벽의 차이를 보이는 매출 규모이며, 1980년대-2000년대 당시에 지상파 광고 업무를 독점 대행했던 한국방송광고공사도 덴츠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2021년에 본사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다.#

3. 실적

일본의 모든 광고회사의 정점에 서 있는 회사이며, 일본의 언론매체를 지배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덴츠 그룹은 일본 광고대행사 규모 2위인 하쿠호도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이며, 3위인 ADK와 비교하면 4배 규모이다. 그룹 전체 매출을 전부 합치면 5조 3천억 엔이 넘는 매출을 올린 걸로 결산공고에 나왔다.

거대한 규모와 함께 매스미디어 쪽에서 방송국과 연예기획사(일본에선 예능사무소(芸能事務所))를 주무를 수 있는 거대 회사이기에 이 회사의 사원 중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오너 및 임원진들의 자녀들이 커넥션으로 많이 입사하는 편이기도 하다. 아베 신조의 아내인 아베 아키에도 세이신여자전문학교[4]를 졸업 후 덴츠에 연고채용 되었다고 한다. 모리나가 기업이라는 대기업 자제라서 커넥션으로 입사한 것.

단순한 광고회사가 아닌 일종의 정치까지 하는 회사이기에 큰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경영수업차 많이 입사한다고. 덴츠 입장에서도 또한 고객이기도 하기에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출 규모에 비해 이익률은 낮은 편이다. 2016년 회계연도 출액은 한화 16조 원에 영업이익은 6,500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원 수준으로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4% 정도다. 참고로 국내 최대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은 매출액 3조 3천억에 영업이익은 1,100억원대이다.

매년 발행되는 광고연감이나 각종 광고 관련 서적들도 대부분 덴츠의 출판부나 덴츠 출신의 크리에이터, 카피라이터들이 써내는 경우가 많다. 일본으로 여행을 가거나, 일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TV를 틀면 접하는 광고의 거의 대부분은 이 회사가 담당한 광고들이며, 2002 한일 월드컵이나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같이 국제적인 행사의 대행까지도 맡고 있다.

4. 덴츠의 10계명

경영 관련 서적에서도 자주 언급될 만큼 유명하다. 상당히 전투적인 느낌을 주는데 군인들의 복무신조도 이 정도까지 노골적이진 않다. 후술할 사건사고로 인해 '귀십칙'(鬼十則)이라고 불리우는 악명높은 계율이 되었지만.
  1. 일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2. 일을 함에 있어서 수동적이면 안된다.
  3. 큰 일을 맡아라. 작은 일은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다.
  4. 어려운 일을 노려라. 그것을 성취했을 때 진보가 있다.
  5. 일을 붙잡았으면 놓지 마라. 죽어도 놓지 마라. 목적을 완수할 때까지
  6. 주변을 자신에게 휘말리게 하라. 휘말려지는 것과 휘말리게 하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다.
  7. 계획을 가져라. 장기적인 계획이 있다면 인내하고 궁리하라. 그리하면 올바른 노력과 희망이 뒤따른다.
  8. 자신을 가져라. 자신이 없으면 자신의 일에 박력도 끈기도, 깊이도 없게 된다.
  9. 머리는 항상 회전시키고, 사방팔방으로 생각을 뻗게 하라. 1분의 틈도 보이지 마라. 서비스란 그런 것이다.
  10. 마찰을 두려워 마라. 마찰은 진보의 어머니. 적극의 비료. 마찰을 두려워하면 비굴하고 미련해진다.

5. 블랙기업 논란



도쿄대학을 졸업하고 2015년에 덴츠에 입사한 다카하시 마쓰리(高橋まつり, 사망 당시 만 24세) 씨는 월 105시간, 10월에는 무려 130시간에 달하는 초과근무를 한 끝에 같은 해 12월 25일 도쿄에 있는 사택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한국 기준으로 주 40시간 근로자를 보통 209시간 근로자라고 칭하는데, 문제는 이게 수당 계산용이라 주휴수당까지 계산에 넣는다는 것. 즉, 실제 근무 시간 + 유급휴일시간(주 8시간, 월 36시간)까지 더한 값이다. 여기서 실제로 근무하는 시간은 170~180시간 정도로,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타카하시 마츠리는 한 달에 일을 정규 근로시간보다 60~70%를 더 일한 셈이다.

게다가 자신의 SNS스트레스우울증을 호소하여 일본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결국 노동기준법 위반 혐의로 도쿄에 있는 덴츠 본사에 당국자 8명을 파견해 조사에 착수했다. 다른 지역에 있는 덴츠에도 조사를 나섰다.

특히 덴츠가 100시간 불법 관행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1991년에도 과로에 시달리던 사원이 자살과 3년 전에도 과도한 업무로 인한 죽음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장시간 근로관행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기사 또, 초과근무시간 축소 기재 관행까지 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한 교수는 “월간 잔업시간이 100시간을 넘는 것 정도로 과로사라니 한심하다.”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다.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얼마 후 사과문을 올렸는데, 단어를 선택하는 방법이 거칠어 죄송했다는 내용의, 진정성 없고 의미도 없는 사과를 했다. 기사 문제의 교수는 2019년 서보중수장을 받았으나 받을 자격이 없다고 공론화되지 못했다.

덴츠 측에서 초과근무 시간 한도를 65시간으로 줄이고, 이달 24일부터 모든 지사 건물을 22시 이후 소등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사

실제로 24일 당일 밤 10시에 일본 언론들이 덴츠 본사 빌딩 주변에 나가 촬영을 했고, 실제로 22시 무렵이 되자 야근을 한 듯한 직원들이 빌딩에서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빌딩 전체가 소등되는 장면이 포착됐다.#22시도 충분히 늦은 퇴근이라는 건 넘어가자. 거의 모든 직원은 18시쯤에 퇴근하고 22시까지 남는건 잔업이 있는 소수의 직원들이다.

결국 11월 7일, 일본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였다.# 그 후, 12월 25일에 과로로 자살한 다카하시 마쓰리의 어머니가 인터넷에 올려 심경을 밝혔다.#

일본 정부도 2017년 1월부터 법률 범위를 벗어나 사원에게 장시간 노동을 시켰을 경우 기업명을 공개하는 기준을 기존 월간 100시간 이상에서 80시간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과로사 및 과로에 의한 자살을 막기 위해 월 100시간을 넘는 시간외 근무를 하는 종업원이 있는 기업은 이를 담당 의사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할 방침이다.#

일본정부는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시간 외 근무 시간을 연간 기준으로 월평균 60시간을 상한선으로 정할 방침이다. 그런데 특정 시점에 일이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연간 기준 60시간의 범위에서 바쁜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월 100시간까지도 시간 외 근무를 허용이라는 것에 야권과 근로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어쨌든 2016년 12월 18일, 후생노동성이 동년 10월부터 직접 작성하기 시작한 블랙기업 리스트에 덴츠의 도쿄본사의 이름이 올라가게 되었다. 근무환경 개선에 소극적이었던 일본 정부마저 덴츠를 블랙기업으로 인정할 정도면,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대변해준다.

다음날인 2016년 12월 29일, 덴츠의 사장 이시이 타다시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카하시 씨의 명복을 빌며, 유족과 사회에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장직에서 사임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타카하시 마츠리 씨의 상사는 검찰로 서류 송치되었다.

일본 검찰청이 덴츠에게 구형한 형량은 벌금 50만 엔(한화로 약 500만 원).아사히 신문 보도 500만엔이 아니다! 그러나 과태료와 형벌인 벌금을 구분하자. 과태료 1000만 원보다 형벌 10만 원이 더 무거운 처벌이다. 벌금 50만 엔이면 무거운 형법에 따른 처벌이다.

이러한 점을 볼 때, 블랙기업일 것이 확실하다. 이건 실 국내외를 막론한 광고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결국 2016년 일본 블랙기업 대상에 당당히 선정되었다.# 이렇게 민간단체가 선정하는 블랙기업 대상과 정부가 작성하는 블랙기업 리스트에 올라가는 불명예를 동시에 이룬 기업은 덴츠가 처음이 되었다.

후생노동성이 최근부터 공개하기 시작한 블랙기업 리스트 2017년 3월 - 2018년 2월판에서 덴츠 도쿄 본사는 리스트에 없었지만 주부, 교토, 간사이지사에서 노동법 위반 행위가 적발된 것이 확인되어 아직도 덴츠는 바뀔 기미가 안보인다.労働基準関係法令違反に係る公表事案(PDF)

2019년에 시정 권고하라는 것이다.#

2020년에는 중소기업 등 최대 600만 원을 지급하는 정부의 집세 지원 급부금 사업의 민간 위탁을 둘러싸고 하청업체를 압박 거래처 기업의 행위에 관여한 혐의가 떠올랐다.#

2021년대부터 불거진 2020 도쿄올림픽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서도 카도가와 함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조사 중이다.#

2020 도쿄올림픽 뇌물공여 사건과 별개로, 올림픽 관련 입찰 당시 담합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본정부는 2023년 2월, 덴츠가 정부 사업에 입찰하는 자격을 박탈하면서 안그래도 블랙기업 이미지의 덴츠는 사업영위에 있어 그야말로 똥통에 처박히고 말았다.

6. 한국과의 관계

파일:external/s.japanese.joins.com/20090325090932-1.jpg
나리타 유타카
前 회장인 나리타 유타카(成田豊, 1929-2011)가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 충청남도 천안군[5]에서 태어난 조선계 히키아게샤 출신이다. 창립자는 아니지만 덴츠를 상장시키고 지금의 세계 최대 광고대행사로 일궈냈다.

덕분에 많은 일본인(과 소수 한국인)이 이 사람을 재일 한국인으로 알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태어난 것일 뿐 일본인 맞다. 나리타는 평소에 자신이 서울 출신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는 천안을 설명하기 번거로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철도원인 아버지가 전근을 많이 다녀서 나주영동에도 살았고 초3 때 경성에 상경해 중3까지 살았다. 그 후 일본해군병학교 예과(본과와는 다른 일종의 유년사관학교)에 들어갔고 그 해에 바로 일본 제국이 패전하는 바람에 외가가 있는 사가현의 중학교에 들어가고 도쿄대학 법학부를 나왔다.

한반도에서 자란 본인의 성장배경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쳐 지한파 인사로 한일관계 개선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2009년에는 한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교 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반대로 말하면 혐한 넷우익들에겐 일본에 한류 등을 전파하는 악의 기업으로 재일기업이라는 음모론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는 기업이다. 정작 덴츠의 정치적 성향(?) 자체는 보수라는 말도 있는걸 보면 웃픈 부분. 상기했듯 블랙기업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에는 두산그룹 계열사 오리콤 및 미국 영앤루비컴[6]과 합작해 '덴쯔영앤드루비컴코리아'[7]를 세워 처음 진출했다. 1996년에는 (주)보광과 합작해 '휘닉스커뮤니케이션'을 세운 뒤 2001년에 인터내셔날큐 지분을 인수해 '덴츠이노벡'을 새로 출범시켰다. 2009년에 보광측 지분까지 사들여 '덴츠코리아'로 사업을 이어오다 2020년 인수합병을 통해 '덴츠맥거리보웬'으로 출범하였으며, 2022년 11월 '덴츠크리에이티브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한국의 콘텐츠&라이선싱 기업인 에스엠지홀딩스에 투자 유치를 지원하였다.

7. 여담



[1] 높이 213m에 48층짜리 건물로, 마천루 지위를 획득했다.[2] 지상 48층, 연면적 23만 제곱미터 규모의 거대한 건물이다. 특정 각도에서 보면 칼날처럼 날카로워 보이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상당히 육중한 크기를 자랑한다.[3] 일본에서는 광고대행사를 광고대리점(広告代理店)이라 부른다.[4] 세이신여자대학과 같은 재단의 학교[5]천안시.[6] 이 회사는 훗날 VML사와 합병으로 VMLY&R이라는 기괴한 이름의 광고대행사가 되었다.[7] 2003년 청산.[8] 애초에 이 노이타미나 시간대를 기획한 것이 덴츠와 후지TV.[9] 히라이 다쿠야의 경우 카가와 최대의 미디어 재벌이자 세습 정치가 집안의 아들이라, 대학 졸업 후 덴츠에서 잠시 근무하다 고향으로 귀향해 29세의 나이로 니시닛폰 방송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을 정도다.[10] 이 영상은 2023년 현재까지도 격찬을 내릴 정도로 굉장히 수준이 높다. 일본의 특유의 느낌과 상징물들을 환상적으로 조화시켰다는 평가. 특히 접혀져 있던 신문을 펼치자 "RIO"에서 "MARIO"가 되고 그 마리오가 땅을 뚫어 지구 반대편으로 와서 폐막식에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당시 총리 아베 신조라는 연출은 소름이 돋을 정도. 심지어 그 즈음에 발표된 아라리요 평창과 맞물려서 더더욱 고평가와 부러움을 받기도 하였다.[11] 반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개최 이전 당시 저질 퀄리티의 광고인 아라리요 평창으로 비난을 받았으나, 막상 개최 이후에는 동계올림픽 중 나름대로 성공한 올림픽이 되었다. 다만, 아라리요 평창을 제외한 나머지 평창 동계올림픽 광고는 평타 이상은 친데다가 아라리요 평창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식 홍보영상이 아니었다. 물론 그 특유의 저질 퀄리티 때문에 공식 홍보영상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12] 덴츠 + 하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