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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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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의 대표적인 예시인 일루미나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전시안. 실제 일루미나티의 상징은 미네르바의 부엉이다.
1. 개요2. 발생 원인3. 음모론자의 믿음4. 신뢰성5. 음모론끼리의 대립6. 역정보 심리전7. 유명한 음모론 떡밥8. 비판9. 음모론을 다룬 매체
9.1. 음모론을 다룬 책9.2. 음모론을 다룬 영상매체9.3. 음모론을 다룬 게임
10. 대표적인 음모론 목록
10.1. 외국 정치·권력 관련 음모론10.2. 한국 정치·권력 관련 음모론10.3. 과학·기술 관련 음모론10.4. 종교·문화 관련 음모론10.5. 역사적 사건 관련 음모론10.6. 의학·보건 관련 음모론10.7. 인물·집단 관련 음모론10.8. 자살·타살 관련 음모론10.9. 기업·경제 관련 음모론10.10. 역사 부정·왜곡 관련 음모론10.11. 미디어·인터넷 관련 음모론10.12. IT·정보기술 관련 음모론10.13. 종교·이념 관련 상세 음모론10.14. 교육 관련 음모론10.15. 스포츠 관련 음모론10.16. 기타 음모론
11. 대표적인 농담 음모론 목록12.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의 사례13. 기타 참고 자료

1. 개요

음모론(, conspiracy theory)은 비이성적인 불신의 일종으로 사회적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사건이나 현상이 발생할 때,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의도적으로 비밀리에 공모하여 이를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설명을 의미한다.

실제 상황에서는 꼭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이나 현상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은 진실이 아니며, 뒤에서 어떤 집단(주로 정치적 목적을 가진)이나 권력자들이 이를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음모론으로 볼 수 있다.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에 대한 내용은 이 문서의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의 사례를 참조하기 바라며, 후술하겠지만, 이러한 음모는 학자, 기자, 혹은 역사학자들이 가설을 세우고 조사와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것이다.

2. 발생 원인

음모론은 별다른 파급력이 없더라도 꾸준히 생명력을 유지하며 거론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현재 발생한 사건의 실체가 바로 드러나지 않고 의문투성이일 경우, 일이 커져 사회 전체에 강력한 파급력을 끼치며 사람들에게 그 사회를 뒤흔드는 듯한 불안감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음모론을 설명할 때는 보통 권력자, 지도자, 의사 결정자들에 대한 불신이 포함되어 있다.

음모론이 진정으로 무서운 이유는, 한 번 제기되면 끊임없이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단순한 대중들이 쉽게 믿는다는 점이다. 5.18 민주화운동과 같은 사례는 양측 정치권에서 적극적인 해명을 하여 2010년대 즈음부터 더 이상 이를 폭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일반 대중에는 많이 남아 있지 않다. 하지만 아폴로 11호 달 탐사, 천안함 피격 사건과 같이 과학적으로는 이미 더 조사할 필요가 없는 명확한 사건임에도 대중 중에는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음모론이 사회를 병들게 만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의외로 지식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람은 적다. 대개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대상에 대해선 자신의 구미대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더구나 어떤 것이 음모론인지에 대해서도 거의 무관심하다.

사회 심리학자들은 음모론을 모호성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세상의 불행과 고통을 설명하려는 의미 형성(meaning-making) 과정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경향은 평소 권력자나 정부를 불신할수록 강화된다. # 또한 이는 개인이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통제하려는 심리적 수단으로 여겨진다. # 사람들은 불확실한 상황보다는 '인식 가능한 악의적 존재'를 심리적으로 선호하며,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존재에 막강한 힘과 악의를 부여하는 것도 받아들인다. #

음모론은 특히 중대한 사건에 관한 정보가 불충분하게 공개되거나, 사건의 원인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이처럼 중대한 사건에는 그에 걸맞은 중대한 원인이 있다고 믿는 현상을 'Big Cause Effect' 가설이라 한다. 예를 들어 9.11 테러 이후 미국 연방 정부안보상의 이유로 정보를 제한하자 '미국 자작설' 등 다양한 음모론이 등장하였다.

음모론자들은 특정 지배 계층이 정보를 독점하고 있다고 믿으며, 그들의 증거를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자체적으로 정보를 생산한다. 이들은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빨간약을 먹은 네오처럼 '진실을 깨달은 소수'라고 자처한다.

이러한 '자체 정보 생산' 과정에서 음모론자들은 특징적인 논리 구조를 보인다. '공식 설명을 믿을 수 없다'는 전제하에, 모든 반론과 증거를 '은폐를 위한 조작'으로 해석하는 자기 완결적 논리를 구축한다. 이는 확증 편향순환 논리가 결합된 형태로, 자신들의 주장을 반증 불가능한 영역으로 끌어올린다.

한 가지 특징적인 점은, 음모론자들이 자신들의 가설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진실' 이라고 단정 짓는 논리적 오류를 범한다는 것이다.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여러 해석 중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음모론 신봉자들은 다른 음모론이나 유사과학, 유사 역사학도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서로 상충되는 음모론을 동시에 믿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달 착륙은 조작되었다'는 음모론과 '달에 외계인 기지가 있지만 은폐되고 있다'는 모순된 주장을 동시에 믿을 수 있다. 한 연구다이애나 비 관련 음모론을 통해 이를 실증적으로 증명하였다. 이는 각각의 음모론들이 논리적 정합성과 관계없이 심리적으로 동일하거나 보완적인 기능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다중 신념 현상은 단순한 논리적 모순을 넘어 더 깊은 심리적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2014년 연구에 따르면, 음모론 신봉자들은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정 자체에서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다고 한다. 이는 마치 퍼즐을 푸는 것과 유사한 인지적 보상을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논리적 모순은 부차적인 문제가 된다.

더 전문적인 논의는 《Power, Politics, & Paranoia》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편집자 프루이엔(Jan-Willem van Prooijen)은 사회 심리학적 관점에서 음모론을 연구하는 대표적 학자이다. 또한 브리스톨 대학교의 스테판 레반도프스키(S. Lewandowsky)도 이 분야의 주요 연구자이다. 국내에서는 서강대학교 사회학 교수 전상진이 대표적 전문가로, 《음모론의 시대》 등의 저서를 통해 '경쟁 사회에서 책임은 회피하고 비난만 하려는 풍토'가 음모론을 양산한다고 지적하였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음모론은 역설적으로 사회 체제를 정당화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악의 근원을 소수의 악한 세력 탓으로 돌림으로써, 오히려 사회 체제 자체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정신의학계에서는 음모론적 사고와 임상적 망상 사이에 연속선상의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일상적인 수준의 음모론적 사고도 적절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다만 모든 음모론적 사고를 병리적으로 볼 필요는 없으며, 사회문화적 맥락과 개인의 전반적인 기능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망상이란 객관적 현실과 괴리된 비합리적 신념이 병적으로 고착화된 상태를 의미하는데, 정의상 음모론과 연결고리가 많다. 실제 임상 사례를 보면, 음모론에 과도하게 몰입하다가 망상장애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초기에는 '정부나 특정 재력가가 무언가를 은폐한다'는 일반적 의심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자신을 감시한다'는 피해망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경우 집 창문을 은박지로 가리거나 이웃을 정부 요원으로 의심하는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여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주변의 모든 현상을 자신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관계 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 이는 단순 음모론 심취가 아니라 정신질환에 가까우므로 전문적인 정신과 상담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디지털 시대의 특성이 이러한 경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의 '확증 편향적 알고리즘'과 '에코 챔버' 현상은 음모론적 사고가 망상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정신 건강 관리와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될 필요가 있다.

3. 음모론자의 믿음

확신하지 않으면 음모론이 아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정말로 달 탐사를 했을까'라고 의문만 제기하는 것은 음모론이 아니다. '미국은 달 탐사를 하지 않았다'고 확신하는 것이 음모론이다. 블로그 댓글이나 네이버 뉴스 댓글을 보면 '아폴로 11호는 달에 가지 않았는데 왜 아직도 속아서 이런 기사나 글을 쓰는가'라며 자기 음모론이 마치 사실인 양 댓글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음모론자들은 자기가 믿는 음모론이 음모론이라 불리는 걸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그 음모론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모론이라고 부르면 질색팔색하며 정정을 요구한다. 그러나 사실로 판명된 음모론은 극소수이며, 한 번 음모론은 사실이든 말든 끝까지 음모론이다. 예컨데 MK 울트라가 사실로 밝혀지긴 했지만 그 전까지 떠돌았던 세뇌 음모론이 음모론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니다.

의심 정도만으로는 음모론이 가지는 악영향인 사회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기 어렵다. 확신하는 형태를 가져야 사람이 모이고, 사회적 파급 효과가 생겨 사회 구성원들이 음모론을 확대 재생산하기 쉬워진다.

음모론자들은 자신들이 논리적이고 확고한 근거를 기반으로 사실을 도출했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은 증거의 양은 엄청나다. 물론 그 근거가 논리적이거나 사실인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어쨌든 증거를 엄청나게 모아서 들이대는 것은 공통적인 현상이다.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해서 가볍게 질책했다가는 음모론자가 들이미는 책 한 권 분량의 증거(논문 다수, 서적에서 뽑아 정리한 글귀들. 사실 이런 것들과 함께 음모론 유튜버의 영상이나 음모론 블로그의 글 링크, 유명인의 '증언'도 같이 긁어온다)에 기가 질릴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정상인과의 논쟁에서 상대를 이기기 위해 자신이 모은 증거 수십 개를 한 댓글로 쓰고, 그것을 주기적으로 도배하는 물량 공세를 선보인다. 자신이 하는 말이 다 근거가 있고, 출처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음모론을 주장할 힘을 얻는다.

하지만 이런 것은 겉으로는 그럴싸해 보여도 더는 이성적인 성찰이 아니라 믿음을 강화하고 스스로를 지탱하기 위한 괴물로 만드는 수단이기 때문에, 문맥을 무시한 인용잘못된 이해가 숱하게 발견된다. 이는 유사과학인 창조설의 특징이기도 하며,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이해 없이 오류로 가득 찬 증거와 증언으로 도배하는 모습이 유사하여, 음모론만의 특징이 아닌 비논리적이고 비전문적인 주장 전반에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단, 가능성 있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의 말문을 막을 의도로 '음모론자'라는 단어가 잘못 사용될 수 있고, 이것은 어떤 면에서는 생사람을 잡는 것보다도 위험하다. 드물지만 '음모론'이라는 단어가 감시와 견제라는 사회 기능을 막기 위한 도구로서 악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16년 태블릿 PC가 증거로 제시되기 전까지 박근혜 정부 측은 비선 실세의 존재를 음모론으로 치부했다. 따라서 어떤 주장이 음모론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려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과거의 학설이나 오컬트 같은 것은 음모론과는 다르다. 단순히 헛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음모론 내적으로는 특정 단체나 인물이 암중에서 진실을 왜곡하고 대중을 속이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가 포함되어야 하며, 음모론 외적으로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에 대한 선전 활동에 치중해야 음모론이라 부를 수 있다.

반대로 허무맹랑하고, 적개심을 품은 세력에 대한 불신과 함께 특정 대상 혹은 이념을 맹신하는 태도, 확증 편향이 동반되더라도 그 내용이 특정 사항에 대한 부정 대신 긍정으로 채워질 수도 있으며, 이런 것에 속아 넘어가 변질된 쓰레기 과학과 엮여 부상하면 큰 사회적 소요를 일으키게 된다.

한편, 이러한 음모론을 퍼뜨리는 사람들을 제재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음모론에 심취한 사람들은 현상 뒤에 악의를 가진 조직이 있다고 믿기에 그들이 진실을 억압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가진다. 제재당한 이들을 정의의 순교자로 생각하는 셈이다.

4. 신뢰성

집중적으로 파헤치다 보면 진실을 밝혀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생사람을 잡는다. 통신이 발달할수록 이야기는 더 빨리 멀리 퍼지는데, 특히 인터넷 시대가 오면서 전파가 매우 쉬워졌고, 그로 인해 익명을 이용해 생사람 잡는 경우가 더 늘어났다.

탐사 보도 기자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사우스웰의 설명에 따르면 음모론의 95%는 쓰레기라고 한다. 또 해당 책의 옮긴이인 이종인은 음모론에는 사실 → 의견 → 해석이 뒤섞인다고 한다.[1] 위의 아폴로 음모론을 예로 들면 아폴로 11호 달 착륙 → 정말 갔을까? → 사실 세트장에서 찍었다는 식이다.

5. 음모론끼리의 대립

때때로 이론과 이론이 대립하듯 음모론끼리 대립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지구 평면설 vs. 외계인 음모론이다. 지구 평면설은 유사과학으로, 우주가 없다고 가정한다. 반면, 외계인 음모론은 유사과학도 과학도 아닌 단순 음모론으로, 우주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조작이든 아니든 외계인의 증거를 제시한다. 그런데 정말 음모론에 심취한 사람들은 상충되는 여러 음모론들을 동시에 믿기도 한다.

6. 역정보 심리전

민감한 기밀이 유출 되었을 경우에, 해당 정보의 신뢰성을 낮추어서 허무맹랑한 헛소리로 인식되도록 하기 위해서, 역정보를 유포하면서 음모론을 이용하기도 한다. 일종의 프락치 전술과 비슷한데, 어떠한 기밀 정보에 지구 평면설이나, 렙틸리언, 외계인, UFO 등의 키워드를 섞어 놓으면 허무맹랑한 헛소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가령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서 교회를 폭격하면서 기독교인도 학살하고 있다[2]는 이야기나, AIPAC 같은 유대인 단체가 로비로 미국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이야기에다가 시온 의정서홀로코스트 부정론과 같은 음모론을 섞어 놓는다면, 명백한 사실조차도 극우 네오나치의 선동처럼 보이게 만들 수가 있다.

실제로 미군의 경우 비밀 군사 시설이나 비밀 무기 실험 등을 숨기기 위해서 고의로 외계인이나 UFO 음모론을 퍼트렸다고 한다.#1, #2

한국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시도에 대한 기밀이 유출되었을 때에, 주요 언론들에서 이를 음모론이나 괴담이라고 규정했었다.#1, #2, #3

7. 유명한 음모론 떡밥

한국의 대표적인 음모론으로는 환빠성 음모론, 노론 음모론, 쇠말뚝 음모론이 있다.

신흥 음모론으로는 한국은 이미 일루미나티 세력이 장악했고 국내 비밀주의 사교 단체 '오메가클럽'의 실체가 한국 일루미나티 지부 중 하나라는 음모론이다.

서구권에서는 예로부터 비밀결사 프리메이슨일루미나티가 유명한 떡밥이며, 근래에는 미군도 중요한 떡밥이다. 프리메이슨이 상당히 신비주의적인 의미에서 음모론의 중심이 된다면, 미군은 미국의 이미지와 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력 때문에 주목받는다. UFO와 관련해 나치 떡밥도 많이 거론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주로 유대인이 음모론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가톨릭 수도회인 예수회도 영미권 음모론의 단골 소재로, '검은 교황'의 지시를 받아 신세계를 구축하는 흑막으로 자주 등장하며, 일루미나티, 유대인 배후자본설과 엮인 삼각 음모론이 흥행한다.

THE X-FILES이 인기를 끌었을 때는 미국이 사실 외계인과 결탁했다는 음모론이 현실에서도 자주 보였다.

음모론 그 자체가 음모론의 떡밥이 되기도 한다. 가령 랩틸리언 음모론은 일루미나티가 반대자들의 정보를 교란하기 위한 허위 정보라는 음모론이나, 그림자 정부는 사실 프리메이슨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퍼뜨리기 위해 만든 책이라는 음모론 등이 있다.

해외에는 이런 내용을 가십거리로 만들어 미스터리 잡지나 비디오 따위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회사가 많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음모론이 끊이지 않는다. 그중에는 거의 소설 수준의 내용도 많다. 슈퍼마켓 타블로이드지가 주로 이런 것으로 먹고산다. 음모론을 농담거리로 만드는 영화 '맨 인 블랙'에서는 타블로이드지에서 실제 정보를 얻는다.

1998년에 계간지 〈리뷰〉에서 음모론 콘테스트를 한 적이 있다. 당시 1위 수상작은 〈비둘기는 전시 비상식량을 위해 국가가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럴싸하게 들리는 것이 음모론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해당 잡지는 그 호(17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음모론이 나오기에 충분하다.

미국에서는 "새들은 정부가 국민을 감시하기 위한 드론"이라는 음모론이 나돈다. 실제로 새들 중 비둘기는 과거 전서구로 쓰였기 때문에 전쟁 등에서도 활약했기 때문이고, 중국에서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비둘기 모양 드론으로 위구르인들을 감시하기 때문이다.

일부 사이비 종교 또한 이 음모론을 이용하여 세상이 곧 종말할 것이니 자신들을 믿으라는 식으로 신자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종말이라고 말한 시점이 지나가면 인지 부조화의 향연이 시작되어 사이비 종교는 계속 유지된다.

공식적으로 자살로 발표된 경우지만 타이밍이나 주위 상황이 수상하면 '자살당했다'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제프리 엡스틴 성범죄 사건은 사람들이 정황상 타살로 여기나 물증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례에 부합한다.

미국AREA 51도 음모론으로 말이 많으며, 호주파인 갭 기지도 소재로 떠오른다. 뉴 월드 오더 역시 좋은 떡밥이다.

음모론에 관심이 있다면 데이비드 사우스웰의 〈미궁에 빠진 세계사의 100대 음모론〉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다만 음모론으로 돈을 버는 작가 본인도 이 책에서 세상의 음모론 중 95%는 전부 쓰레기이며, 믿을 만한 음모론은 고작 5%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음모론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맞다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한다. 음모론류가 그렇지만, 미스터리한 것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음모론 중에는 미국에서 난민들을 상대로 거의 생체 실험이나 다름없는 신약 실험을 비밀리에 벌이고 있다든가, CIA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비밀리에 세뇌 실험을 했다는 등 음모론이 실제 사실로 밝혀진 사례도 소수지만 있다. 물론 이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들을 근거로 자기가 믿는 음모론 n개가 모두 사실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치 n명을 붙잡고 주사위 2개를 던지라고 시키면 모두가 각각 3을 뽑을 거라고 생각하는 논리적 오류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다르지 않다.

현존하는 모든 음모론이 아예 다 틀린 것도 아니기에 음모론을 믿는 사람은 없어지지 않는다. 가령 무슨 사건이 터질 경우 각종 음모론이 나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믿지 않지만, 이 중 하나가 사실로 밝혀지면 음모론을 믿지 않던 사람도 음모론을 믿게 될 가능성이 있다.

대안 우파의 부흥과 함께 이들 내부에서는 대안 우파 사상에 입각해 기존의 어지간한 음모론이 죄다 결합한 QAnon이라는 사상이 있다. 이 역시 대안 우파의 풀뿌리처럼 4chanpol판, 혹은 pol판에서 시작된 이른바 '피자게이트' 설에서 기원한다. 미국 대안 우파에서 파생된 것이지만 의외로 세계적으로 신봉자들이 조금씩 있다. 심지어 한국, 일본에도 있다.

작품의 몇몇 팬이론은 음모론까지 가기도 한다.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1971년판 영화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환상의 과자궁전, 초콜렛 천국)에서 윌리 웡카에게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 버켓이 몇십년후 영화 설국열차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열차의 설계자 윌포드가 되었고, 찰리를 제외한 황금 티켓 당첨자들이 앞칸 간부가 되었다는, 일명 Wonkapiercer라는 팬이론이 있는데 워낙 두 작품이 관련이 없으면서도 그럴듯해서 그런지 음모론까지 되었다.

8.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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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9. 음모론을 다룬 매체

음모론을 주장, 혹은 음모론을 분석 대상으로 하거나 소재로 한 매체는 여기에 가나다순으로.

9.1. 음모론을 다룬 책


유사과학 책이기도 한 것들

9.2. 음모론을 다룬 영상매체

9.3. 음모론을 다룬 게임

10. 대표적인 음모론 목록

10.1. 외국 정치·권력 관련 음모론

10.2. 한국 정치·권력 관련 음모론

10.3. 과학·기술 관련 음모론

10.4. 종교·문화 관련 음모론

10.5. 역사적 사건 관련 음모론

10.6. 의학·보건 관련 음모론

10.7. 인물·집단 관련 음모론

10.8. 자살·타살 관련 음모론

10.9. 기업·경제 관련 음모론

10.10. 역사 부정·왜곡 관련 음모론

10.11. 미디어·인터넷 관련 음모론

10.12. IT·정보기술 관련 음모론

10.13. 종교·이념 관련 상세 음모론

10.14. 교육 관련 음모론

10.15. 스포츠 관련 음모론

10.16. 기타 음모론

11. 대표적인 농담 음모론 목록

12.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의 사례

"미국이 자행한 추악한 과거들". 해당 영상은 미국을 중심으로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을 정리한 영상이다.
여기서 말하는 일들은 사실로 밝혀진 '음모(conspiracy)'이며, 음모론(conspiracy theory)이 아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conspiracy'라고 명시하는 경우가 많다. 음모론 자체가 원래 증명할 수 없는 가설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음모와 음모론의 차이는 여기서 잘 설명해 준다 (2:06). 음모는 학자, 기자 혹은 역사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것이지, 음모론자들이 질문을 하다가 밝혀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3. 기타 참고 자료


[1] 《미궁에 빠진 세계사의 100대 음모론 스페셜 에디션》 529쪽.[2] 산헤드린 공의회 뿐만이 아니라, 나크바 당시에도 유대인들이 기독교인을 학살했고, 전쟁 시에 교회도 폭격당하고는 하는데, 유대교 입장에서 예수는 메시아를 참칭하는 이단 사이비 교주에 불과하며 탈무드에는 기독교인이나 예수에 대하여 비하하는 내용들이 있다.[3] COVID-19가 세계 경제를 장악하기 위해 비밀 집단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주장, 엘리트들이 대중에게 충식을 강요할거라는 주장, 대봉쇄 조치가 경제 붕괴를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안되었다는 주장, 세계 엘리트가 COVID-19를 이용해 백신으로 인류를 노예화하면서 사유재산을 폐지하려 한다는 주장 등이 있다. 이러한 세계 엘리트들의 계획을 그레이트 리셋이라고 부르며 그중심에 세계경제포럼이 있다는 내용.[4] 특히 당시의 국민의 정부참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