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가토(SNK)/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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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KOF XV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e2b43a><colcolor=#000> 가토
牙刀 | Gato ||
[clearfix]牙刀 | Gato ||
생일 / 나이 | 5월 27일 / 26세 |
신장 / 체중 | 180cm / 82kg |
혈액형 | A형 |
국적 | 불명[1] |
격투 스타일 | 중국권법 강계(팔극권, 심의육합권) |
취미 | 서예 |
특기 | 한번 숨을 참고 10분간 잠수할수 있다. |
소중한 것 |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 |
좋아하는 음식 | 똠얌꿍 |
좋아하는 것 | 호쾌한 것이면 뭐든지 |
꺼리는 것 | 배려 |
싫어하는 것 | 자신을 비하하는 자 |
잘 하는 스포츠 | 수영 |
좋아하는 음악 | 흐미 |
BGM | Heartful: A Groan OST AST |
성우 | 이시이 코지[2](아랑 MotW~KOF XI) 야마구치 유마[3](KOF XV, AS) |
별명 | 개토, 개토레이, 갓토, 狂'개토'대왕 |
너의 힘을 보여줘라.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고고한 한 마리 늑대.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아버지를 쓰러뜨릴 힘을 추구하고 있다. 궁극의 권법을 익히기 위해 세계를 떠돌며 무사수행 중.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어, 누구든 겁내지 않는다. 그의 전력은 많은 부분이 불명이지만, 중국 국적이 아닌 듯하다라는 정도는 알려져있다.
아랑 MotW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스토리
아랑 MotW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스토리
타인이 가까이 하지 못할 만큼의 냉철함과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권법가 청년.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아버지의 행방에 대한 유력한 정보를 손에 넣은 B.제니와의 거래로, 본의 아니게 팀을 맺게 되었다.
KOF XV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문
KOF XV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문
2. 개요
아랑 MotW와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랑 MotW에서 처음 등장했고 KOF 시리즈에는 2003부터 등장했다.
3. 스토리
어머니를 죽이고 사라진 아버지에게 복수하고자 최강이 되기 위해 세상을 떠돌고 있다.[4]후타바 호타루의 오빠임이 거의 확실하다.[5] 호타루가 가토를 오빠라고 철석같이 믿는 이유는 애완담비 '이토카츠' 때문인데, 이토카츠는 호타루의 오빠가 키우던 것이였고 그 이토카츠가 이상하게 유독 가토에게 호의적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가토는 만날 때마다 항상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다. 호타루 엔딩에서 호타루는 카인을 쓰러뜨린 후 가토와 다시 만나는 데 오빠가 확실하다고 믿는 호타루에게 "그만 좀 해!"라고 윽박지르나 결국 감정이 폭발한 호타루는 눈물을 흘리면서 가토에게 따귀를 날리고 "그 상냥했던 오빠가 대체 왜 이렇게 된거야!"라며 오열하는데, 가토는 그걸 듣고 "......그런 날도 있었지, 오늘은 특별히 목숨을 살려주겠다, 다음에 만나면 죽이겠다..."라며 자신이 호타루의 오빠라는 것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6] 그리고 떠나는 가토를 향해 호타루는 "오빠!"라고 외치지만 가토는 이미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고 있었다.[7] 그리고 호타루는 "...다시 만날 수 있기를..."라며 기도한다. 그런데 호타루는 저렇게 가토가 자기 오빠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막상 오빠가 사라지고 어머니가 죽어서 가정붕괴가 된 원인이 자기 아버지란 사실은 모르고 있다.[8] KOF XV에서 MotW 팀 엔딩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며 가토는 호타루와 재회하지만 가토는 MotW의 호타루 엔딩 때처럼 호타루를 뒤로 한 채 가버린다.
아랑 MotW의 본인 엔딩에서는 카인 R. 하인라인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다가 수수께끼의 사나이가 갑자기 눈을 공격했고, 결국 쓰러뜨리는 것에 실패한다. 연출상으로는 눈을 가린 채 "아닛... 시야가!"라고 밖에 말하지 않기에 기습으로 인해 (모래를 뿌렸다거나 해서) 잠시 눈을 못 뜨는 정도로 보였으나, 나중에 밝혀진 후속작 기획안을 보면 이때의 부상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한 상태이며(!) 눈을 감은 모습으로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도트 그래픽도 전부 눈을 감은 모습으로 고칠 예정이었으나 개발 자체가 중지되었다. 가토가 눈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기다려... 기다리라고! 기다리란 말이다... 아버지!"라고 말해서 떡밥을 뿌렸는데, 이 역시 후속작 기획안을 보면 가토의 아버지로 설정한 게 맞으며, 이름은 게키 가오(激・牙王)로 하려고 했다. 스토리를 보면 가토가 대회에 참가한 것은 아버지를 당장 찾으려는 게 아니라, 아버지를 쓰러뜨리기 위한 궁극의 권법을 깨닫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중간에 갑자기 그 아버지랑 마주친 게 되는 것이다. 호타루 엔딩에서는 수수께끼의 사나이가 아예 나오지 않고 카인에게 이긴 호타루가 가토를 만날 뿐이다. 2022년에 시리즈 부활이 확정되었는데, 당시의 안을 그대로 사용할지가 관건이다.[9]
KOF 시리즈는 약간 다른데, 이미 궁극의 권법을 완성한 것인지, 언제나 아버지를 찾기 위한 것이 가토의 참전 이유가 된다. 누군가가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고 꼬드기면 이를 대가로 KOF에 참전하는 식이다. 그리고 전술하였듯 KOF는 MotW 엔딩 이전인지 이후인지 모호하기도 하고, 시력을 잃었다는 설정은 따로 없고 그냥 각 지역을 찾아 돌아다니며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하려고 한다. KOF 세계에서도 가토는 동생 호타루에게 냉담하지만 아랑전설 세계의 가토와는 달리 호타루를 내심 신경은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KOF 2003에서 기스 하워드가 가토를 끌어들이면서 자신의 정보력(으로 가토의 아버지를 찾아주겠다는 어필)을 선보이기 위해 '이 도시엔 오빠를 찾는 일본인 권법가 소녀도 있지'라며 운운하자 움찔하기도 한다. XI과 XV에서는 아버지의 정보를 구실로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제니에게 위협을 하면서도 참고 대회에 참전해준다.
XV의 엔딩에서는 파오파오 카페에서 B.제니에게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자신을 찾아온 여동생인 후타바 호타루에게 굉장히 차가운 태도를 보인 뒤 복수에 이를 갈며 다시 제 갈 길을 떠난다.
4. 기술
4.1. 기본기
- 원거리 C
양 손으로 장타를 날리는 기본기. KOF 2003, KOF XI에서는 진아, 풍아, 이풍아(리풍아)처럼 충격파 이펙트가 있었다. 다른 기술로 캔슬하지 못했지만 KOF XV에서는 히트 시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게 됐다.
4.2. 특수기
- 쇄악 砕顎
팔을 치켜들고 아래로 내려치는 특수기. 모션처럼 중단이라서 앉아서 막을 수 없다. 느려서 연속기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KOF XI에서는 다른 중단 특수기와는 달리 캔슬해서 발동해도 중단이라는 큰 특혜를 받았고 그 뒤로 퀵 시프트 콤보를 이어나가거나 강제연결로 앉아 B나 앉아 D, 영아를 맞추는 것이 가능해 위협적이었다.
KOF XV에서는 일반적인 특수기처럼 캔슬 버전이 상단 판정으로 바뀌어서 앉아서도 막을 수 있는 판정으로 바뀌는 대신 강 기본기 이후 연속기로 연결된다. - 무란차기 無乱蹴り
점프해서 이단 옆차기를 날린다. 상대의 소점프 대응에는 쓸만하지만 그 이외의 용도는 딱히 없다. 앉으면 대부분의 캐릭터가 안 맞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4.3. 필살기
- 진아 震牙
왼손(1P 기준)으로 장타를 날리는 기술. 막혀도 빈틈이 짧아 압박으로 쓸 때 활용도가 높다. KOF에서는 슈퍼캔슬도 가능하며, 영아와 용아, 천룡열아 모두 연결된다.
KOF XV에서는 EX로 쓰면 그로기 다운을 유발하며 돌아 연계시 상대를 강제 다운시킨다. - 돌아 突牙
진아의 파생기로 전질보로 돌진한다. 아랑 MotW에서는 이름이 없었고 KOF 2003에서 이름이 생겼다. 진아는 맞춰도 다운되지 않기 때문에 진아를 맞추면 (슈퍼캔슬이나 퀵 시프트를 안 한다는 전제 하에) 반드시 파생해줘야 하나, 대신 빈틈이 진아보다 크다.
- 풍아 風牙
진각 후 뛰어오르는 필살기. 진각에 공격판정이 있으나 히트백이 없는 근거리 D 1타에서나 간신히 연결된다. 여기서 아래의 파생기를 발동해 공격할 수 있다. XI의 경우 근거리 D를 1히트에서 캔슬해 최속으로 풍아 및 그 뒤의 파생기들을 발동하면 연속기로 이어진다. KOF XV에서는 EX로 발동하면 파생기들도 EX로 강화된다. 진각 모션이 히트했을 경우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강/EX 버전은 진각 모션에서 브레이킹이 가능하며 EX 버전은 상대가 히트하지 않아도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 공아 孔牙
풍아의 파생기로 깔아두기 장풍. 판정이 꽤 묵직하고 오래 남는데다가 가드 크러시 수치도 높으므로 구석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데 쓰인다. KOF XV에서는 지상 히트 시 상대를 띄우지 않으며, 공중 히트했을 경우에도 공중에서 기본기를 맞았을 때처럼 공중에서 자세를 회복한 후 착지하도록 변경됐다. EX 풍아에서 발동할 경우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상대를 높게 띄운다. 다운 공격도 가능하며, 이 경우 상대를 띄우지 않는다. - 선아 旋牙
풍아의 파생기로 공중에서 돌려차기를 날린다. 무란차기와 달리 이걸 맞추면 뜨기 때문에 추가타가 가능하다. 앉으면 대부분의 캐릭터가 안 맞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지만 사용 후의 빈틈이 매우 짧아 XI에서는 공아를 카운터로 맞추면 선아가 추가타로 5번씩이나 들어가는 공놀이 콤보가 가능하다. KOF XV에서는 EX 풍아에서 발동할 경우 상대를 날려버리는 거리가 줄어들고 높게 띄워 추가타를 넣기가 쉬워진다. - 궁아 弓牙
풍아의 파생기로 다이브킥을 날린다. 상대가 다운되지 않는 대신 맞추거나 막히면 가토가 약간 유리하다. KOF 2003에서는 궁아를 맞추고 서서 A가 강제 연결되는 사기성을 자랑했으나 XI에서 너프. 그래도 맞추거나 막히면 근거리 D나 앉아 D 등으로 압박이 가능하다. KOF XV에서는 EX 풍아에서 발동할 경우 상대를 낙법 가능한 상태로 다운시키며 추가타가 가능하다. - 활아 滑牙
풍아의 파생기로 슬라이딩을 날린다. 한 번 착지한 다음에 슬라이딩을 하므로 발동은 느리고, 게다가 사용 후의 빈틈도 커서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KOF 시리즈에서는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다. KOF XV에서는 EX 풍아에서 발동할 경우 히트 시 상대를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띄우며, 점프 후 상대방 뒤로 넘어갈 경우 방향을 전환해 상대방 쪽으로 슬라이딩을 날린다.
- 뇌아 雷牙
발구름으로 여러번 차면서 상승하는 대공기. 강으로 쓰면 점프 D 모션으로 내려 찍으며 브레이킹도 가능한 기술. KOF 시리즈에서는 DLC캐릭터로 등장한 KOF XV에서 처음 등장했다. 1타에서 슈퍼 캔슬이 가능하며, 강 버전은 1타에서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EX 버전은 강 버전과 동일하게 내려찍기로 마무리하지만 브레이킹이 불가능하다.
- 붕산쇄벽아 崩山砕壁牙
아랑 MotW에만 존재하는 기술. 상중단을 반격하는 반격기로 반격 성공시 "멍청이가!"를 외치며 공격을 가한다. 대공계 저축 커맨드라는 특성상 실패시 제자리 점프를 하기에 초보가 사용하기엔 난감한 기술. KOF 2003, XI에서는 해당 기술이 없지만 반격 모션 자체는 잡기 풀기 동작으로 쓰였다.
- 맹호경파산 猛虎硬爬山
아랑 MotW의 T.O.P. 어택. 앞으로 살짝 전진하며 장타를 날린다. 발동은 느리지만 T.O.P. 어택답게 가드 크러시 수치가 매우 높으며 가드 대미지도 있다. KOF 시리즈에서는 기본기인 지상 CD가 되면서 가드 크러시 수치가 줄어들고 가드 대미지도 사라졌다.
- 이풍아(리풍아) 裏風牙
아랑 MotW에는 없는 KOF만의 기술. KOF 2003에서는 모션은 풍아와 같으나 공격판정이 없었는데, KOF XI부터는 풍아와 같은 공격판정이 생겨 완전히 같아졌다. 여기서 아래 파생기를 발동해 공격할 수 있다. KOF XV에서는 풍아와 마찬가지로 EX로 발동하면 파생기들도 EX로 강화된다. 지상 밟기 모션이 히트했을 경우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강/EX 버전은 밟기 모션에서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 순아 瞬牙
이풍아의 파생기로 공중에서 초고속으로 날아간다. KOF 2003에서는 그냥 날아가기만 할 뿐이었으나 KOF XI부터 여기서 점프 기본기를 발동하는 게 가능해졌다. 돌진속도가 엄청나고 가토의 점프 기본기도 강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위협적이다. - 응아 応牙
이풍아의 파생기로 반격기. KOF에서는 드물게 모든 타격기를 반격하는 필살기급 반격기이다. 반격에 성공하면 KOF 2003에서는 선아, KOF XI부터는 점프 날리기의 모션으로 쳐낸다. 파생기라 발동이 느리고 상대를 록온하지 못해서 반격에 성공해도 공격이 헛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KOF XV에서는 EX 이풍아에서 발동할 경우 반격 성공 시 상대를 낙법 불가로 날려버리지만 카운터로 반격시 벽꽝 후 추가타가 가능하게 된다. - 무아 無牙
이풍아의 파생기로 머리 잡기. 목 부분을 사타구니로 감싸 꺾어버린다.행복잡기KOF 2003에서는 공중의 상대도 잡을 수 있는 공중 잡기 판정이 포함되어 있어 사기였다. 2003은 다운 후 기상시 잡기무적이 없는 버그가 있어 기상에 맞춰 상대가 잡기를 써주면 점프하는 것이 유일한 회피 방법이었는데 가토는 이걸 무아로 부숴버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KOF XI에서 버그가 고쳐지고 동시에 공중 잡기 판정이 사라져 공중의 상대를 못 잡게 바뀌면서 너프를 먹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쓸만하다. KOF XV에서는 EX 이풍아에서 발동할 경우 상대를 낙법 불가로 날려버린다. - 농아 朧牙
이풍아의 파생기로 페이크 기술. 분신이 활아의 모션으로 슬라이딩을 하고 가토는 뒤쪽에 그냥 서 있게 된다. XI에서는 농아 이후에 다른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해져 다시 풍아나 진아로 역습을 가해주거나, 슈퍼 캔슬 영아/용아 등으로 역습할 수도 있다.
4.4. 초필살기
- 영아 零牙[10]
↓↘→↓↘→+펀치 커맨드로, 장타를 먹여 상대를 날리고 도약해 상대방 위로 올라가서 목을 꺾어 버린 후 빠진다. 잠재능력판은 목을 꺾은 후 상대를 잡은 채로상대 뒤쪽으로 뛰어서 상대를 지면에 메다 꽂는다.
언제나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대대로 가토의 기모으는 속도가 광속이었던 관계로 가토를 언제나 강캐 이상의 막강한 성능으로 유지시켜준 원동력. 아랑 MotW에서는 1프레임급 발동이라 일명 강제정지기였는데 그 타격계 1프레임급 중에서 대미지가 가장 강했다. 발동도 발동인지라 오만데서 다 들어가는 사기성을 보여줬다. 2003에서도 빠른 발동과 뛰어난 무적시간을 이용한 대공이라든가 리버설에서 활약했다.
KOF 시리즈에서는 노멀 버전만 존재했다가 XV에서 MotW 시절 잠재능력판이 MAX 버전으로 부활했다. XI에서는 판정이 나오기 직전까지만 무적시간이 존재해서 크로스 카운터가 나는 일은 많아졌지만 오히려 그 크로스 카운터를 이용한 영아(크로스카운터)-점프공격-약용아-천룡열아같은 콤보가 가능해졌다. 앉아강킥과 크로스 카운터가 나면 가토도 쓰러지기 때문에 추가타가 불가능할 것 같지만 상대만 타임스톱에 걸려있는 까닭에 전방낙법으로 유유히 구른 뒤에 다시 영아를 퍼먹일 수 있다. 게다가 약 영아의 경우 강제정지기였던 아랑 MotW보다는 느리지만 발동 속도가 4프레임이다. 근접전 최강이라는 쿄의 근거리 C가 2~4프레임 사이에서 정해진다는 걸 감안하면 엄청 빠른 속도다.
KOF 2003과 KOF XI에서는 목을 꺾은 후 상대가 그로기 다운됐지만, KOF XV에서는 MotW 시절처럼 상대가 날아가도록 바뀌었으며, MotW 시절의 잠재능력판이 MAX 초필살기로 추가됐다.
KOF XV에서는 노멀 버전은 1타에서는 MAX 용아나 절초 나탄충궁아로 캔슬 가능하며, 착지 후에는 절초 나탄충궁아로만 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하다. MAX 버전은 피니시 내려찍기 타이밍에 절초 나탄충궁아를 클라이맥스 캔슬로 발동하면 전질보 모션이 다운된 상대에게도 콤보로 연결된다.
- 용아 龍牙[11]
커맨드는 ↓↘→↓↘→+킥, 수직으로 발차기하는 천궁퇴 대공 초필살기. 약의 경우 대공 판정이 부실하지만 발동이 빨라서 약공격에서도 이어질 정도이므로 연속기 전용이고, 강은 발동이 느려 강공격에서 겨우 연결되는 대신 무적시간이 길기 때문에 리버설로 쓴다. 다만 사용 후의 빈틈이 엄청나게 길다는 게 유일한 단점. 시전시 외치는 대사인 "얕보지 마라!(なめるなっ!/나메루나)"는 몬더그린으로 '바나나다'나 '하늘 나라'로 들리기도 한다.
아랑 MotW에 나왔을 때는 발동도 조금 느렸을 뿐더러 저스트 디펜스의 위험 때문에 쓰기 껄끄러웠으며, 잠재버전은 회전하면서 상승하고 이펙트가 금색으로 변한다.
KOF 2003에서도 살짝 느려서 예측대공 정도나 2타째에서부터 발생하는 절대판정을 이용한 구석 추가타 등에서나 쓰였다. 특히 타이밍을 잘 맞춰 막타를 흘리면 이후 근거리 A가 추가타로 들어가고 다시한번 용아를 집어넣고 또 근거리 A를 넣는 게 3번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KOF XI가 되자 흉악한 초필살기로 탈바꿈 하였는데, 일단 대공판정도 강해졌으며, 1타째부터 절대판정이 붙어버려 정말 오만데서 다 들어가는 미친 초필살기가 되었다. 약 용아의 발동속도가 2프레임이 되어 안전 점프가 불가능한 대공기가 되었으며, 예를 들어 특수기인 무란차기(→+B)대공 뒤에 대쉬해서 들어간다던가 근거리 A로 소점프를 끊은 뒤 달려가서 용아를 넣는다던가. 강 용아는 훨씬 느려진 대신에 그만큼 무적시간이 붙었으며 아델하이드의 G.슐라겐을 암전 부수기로 간단히 씹어먹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가장 돌아버릴 것 같은 것은 이것이 드림캔슬 대응기라는 것인데 지상히트라면 그렇다 쳐도 공중히트 해서 상대가 뜨더라도 천룡열아 1타째인 박치기가 닿으면 강제로 지상히트처리되어 그 토나오는 3타까지 다 처맞는 것이다. 스킬게이지 하나에 기게이지가 3개가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리더필 데미지가 토나오는데다가 가토의 기모으는 속도는 일레븐에서도 가장 빠르므로 기가 전혀 아깝지 않다.
KOF XV에서는 MotW 시절 잠재능력판이 MAX 버전으로 부활했다. 노멀/MAX 공통으로 히트 후 상대가 천천히 떨어져 착지 직후 상위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 천룡열아 天龍烈牙
3회 연속 입력 초필살기. 암전은 3타에서만 발생하지만 게이지는 1타 발동 즉시 바로 소모한다. MotW에서는 발동이 광속이라 약공격에서도 연결이 가능하며, 가드 크러시 수치가 매우 높아 웬만한 캐릭터는 가드 크러시 후 3타를 맞는다. 다만 이 때는 대미지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아서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KOF 시리즈에서는 2003, XI에서 리더 초필살기로 사용했다. 2003에서는 대미지도 좋지 않으면서 가드 크러시 수치조차 낮아 봉인기였지만, XI에서는 사기 기술이 되었다. 가드 크러시 수치가 다시 매우 높아져 점프 D - 근거리 C - 천룡열아는 천룡열아 2타째에 대부분의 캐릭터가 가드 크러시가 난다. 가드 크러시 내고 3타만 맞춰도 대미지가 어마무시하다. 더불어 드림 캔슬로 연결하면 공중에 뜬 상대도 지상에서 맞는 특성이 생기므로 강력한 연속기로서 사용할 수도 있다. 3타가 무보정이기 때문에 대미지 보정도 별로 안 받는다.
- 절초 나탄충궁아 絶招・螺弾衝弓牙
KOF XV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전질보 모션으로 돌진한 후 쌍장 올려치기로 상대를 높게 띄운다. 쌍장 올려치기가 히트하면 시네마틱 카메라 연출이 발생하며 자기도 날아올라 공중에서 4번 타격하며 띄운 후 대각선으로 킥을 날려 땅으로 찍어버린다. 돌진 거리가 매우 길어 노멀 영아에서 착지 후 클라이맥스 캔슬로 발동해도 연결되며, MAX 영아 피니시에서 클라이맥스 캔슬로 발동하면 전질보가 다운된 상대에게도 들어간다. 단 헛치거나 가드됐을 경우에도 쌍장 올려치기가 발동된다.
5. 성능
데뷔 이후 KOF 2003 제외, 참전한 모든 작품(MotW, KOF XI/XV)들에서 사기 캐릭터5.1. 아랑 MotW
복수귀라는 설정의 캐릭터라서 그런지 데뷔작인 MotW때부터 무지막지하게 강했다. 케빈 라이언과 함께 기본적으로 선택 가능한 캐릭터 중에서는 최강급으로 통한다. 기본기의 성능도 매우 우수하고, 초필살기 판정도 훌륭하며, 무엇보다 초필살기가 아주 쉽게 연결이 된다.[12] 약펀치 한 대 맞으면 바로 초필콤보 한 세트가 들어가서 상대 입장에서는 아주 피를 말린다. 거기에 풍캔이라는 버그성 스킬을 사용하면 기 한줄 채우는 것 쯤이야 일도 아니다. 무엇보다 가토에게 웃어주는 것은 시스템으로, MOTW의 저스트 디펜스 시스템상 마지막 커맨드가 ←로 끝나는 기술이 좋은데 풍아는 그 때문에 리버설, 대공 모두 가능한 개사기 기술로 거듭났다. 데뷔작 때부터 개토의 악명을 보여주었다.
5.2. KOF 2003
KOF 2003에서는 이풍아가 추가된 대신 뇌아와 붕산쇄벽아가 삭제되었다. MotW와 XI이 워낙 강해서 그렇지 2003 당시에도 꽤나 강력한 캐릭터로 나왔다. 특히 무아가 지상이든 공중이든 잡을 수 있는 커맨드 잡기여서 기상시 잡기 무적이 없는 03에서 기상 잡기를 피하는 유일한 수단인 점프조차 부숴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었다.하지만 이 당시에는 의외로 상성을 조금 탔고 (특히 그리폰 마스크의 망할 앉아 A...) 유일신 듀오론과 바로 아래의 강캐인 고로 & 이오리 등 가토보다 강한 캐릭터들 때문에 묻혔다.
문제는, 이게 지금까지도 제일 약했던 가토로 남아있다...
5.3. KOF XI
가토가 그 성능의 극을 보여준 것은 누가 뭐래도 KOF XI. XI 4대 개캐로 통하는 가쿨오김 중에서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그 강력한 XI가토도 사실 2003 가토에 비해서 약해진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점프 D의 약화, 근거리 A, 원거리 A의 우선권 약화로 무한 대쉬약손 압박 불가. 궁아의 사용 후 빈틈 증가로 인해 원거리 A 및 영아로 강제연결 불가. 공중잡기 및 머리잡기라서 깔아두면 무조건 잡혀야 했던 무아의 공중잡기 판정 삭제. 하지만 훨씬 많은 양의 강화점으로 약화점을 철저하게 묻어버렸다.
가뜩이나 러시 중심의 일레븐에서 러시에 특화된 미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먼저 점프 B는 대충 써도 하단까지 깔리며 여기서 3프레임 광속 발동의 서서 A를 아주 가볍게 넣어줄 수 있다. 대다수 기본기들이 발동이 미친 듯이 빠르고 사용 후의 빈틈이 적기 때문에 앉아 B - 근거리 C 같은 강제연결이 가볍게 가능하며 그 반대인 근거리 C - 앉아 B 같은 짓도 가능, 게다가 근거리 D가 앞으로 전진하는 속성의 기본기가 되면서 전작까지는 뒤통수 한정으로만 가능했던 근거리 D - 약공격도 가능하며 앉아 B가 히트했을시 영아가 약으로 확정히트하는 등. 마치 캡콤의 윤을 보는듯한 강제연결루트를 보여준다. 앉아 D의 경우 사용 후의 빈틈이 무식하게 짧아서 일단 가드시켰다면 상대가 가드 경직으로 굳어 있는 동안 가토가 먼저 움직일 수 있다.[13]
필살기인 이풍아의 파생기인 순아는 공중으로 날아 돌진하는 기술인데 2003에서는 날아오기만 하는 기술이어서 잉여였지만 일레븐에서는 점프 공격들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일순간에 거리를 좁히면서 상황에 맞는 공중 통상기로 러시가 가능하며 구석에 갇혀도 상대가 방심하는 사이에 탈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른 파생기로 공중에서 반격을 가하는 응아[14]도 있고 필살기로 캔슬 및 초필로 슈퍼 캔슬이 가능한 페이크기 농아도 있기 때문에 그냥 이풍아를 쓰는 것 자체로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 수 있다. 그래서 생긴 말이 혼자서 길티기어한다... 그리고 훗날 혼자서 길티기어 한다는 말은 후속작의 개캐가 이어받는다(...)
가장 돌아버릴 것 같은 문제점은, 이풍아와 풍아의 경우 파생기의 여부만이 다르고 나머지 특징은 전부 같아서[15] 상대하는 입장에선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 거다... 저놈이 땅을 쿵쿵 밟으면서 점프하는것만으로도 8지선다가 된다는 소리.(풍아 4개, 이풍아 4개.) 풍아-공아인 줄 알고 굴렀더니 이풍아-무아라서 목이 잡히거나, 이풍아-순아로 날아올 줄 알았는데 풍아-궁아에 낚인다던지 풍아-공아or선아or궁아인 줄 알고 높은 데서 점프해 점프 기본기로 씹어먹으려 했더니[16] 이풍아-응아라서 공격이 막히고 반격을 얻어맞는 등...
초필살기인 영아는 약으로 사용시 4프레임 광속 발동에 막혀도 빈틈이 별로 없기 때문에 콤보는 물론이고 그냥 닥치고 지르기식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다른 초필살기인 용아는 강으로 사용시 무적까지 달린 거의 지르기 대공용으로 쓸 수 있는데, 빈틈이 커서 함부로 질러주긴 위험하지만 약으로 사용시 2프레임 초광속 발동에 1타째 절대판정까지 달려 있어서 별별 상황에서 추가타로 넣어줄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콤보로도 대활약한다. 게다가 1타째가 공중히트해도 천룡열아로 드림캔슬 해줄 시 지상으로 끌려내려와서 맞는다. 그래서 뭐 하나 대공으로 잘못 맞고, 용아로 끌어올려진 다음 드림캔슬로 천룡열아까지 들어가 순식간에 반피가 넘게 빠지는 아주 빡치는 상황이 연출된다.
리더 초필살기인 천룡열아는 3타째가 데미지 보정 무시 공격인데다가 발동도 그럭저럭 광속으로 수준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뭣보다 초필 두 개가 모두 드림캔슬 대응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이 처맞는 경우가 너무 많다. 또한 가드 크러시 수치도 높기 때문에 맥시마같이 방어력이 강한 캐릭터가 아닐 경우 점프 강공격 - 강공격 - 천룡열아를 가드시키면 2타 째에서 무조건 가드 크러시가 나버려 기 게이지가 없어 가캔 날리기 공격을 못하면 짤없이 막타를 쳐맞게 된다. 또한 이를 이용해 2타째에서 그냥 가드 크러시만 내고 가드불능 콤보로 연계하는 경우가 있다. 최악의 경우 막긴 막았는데 2타에서 가드 크러시-이후 이어지는 2태그스턴콤보-다시 채워진 기로 천룡열아 피니시 같은 엿같은 상황도 존재한다.
콘솔 어레인지 판에서는 다수의 기본기가 하향. 그대신 개놈(?)위치는 여동생이 대신 받았다(...). 물론 여동생이 최강이 된 건 원본부터가 최강 개캐급이었던 NBC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게 큰 이유이지만.....
5.4. KOF XV
네놈의 오의를...보여봐라! (貴様の奥義を...見せてみろ!)
2022년 3월 17일 1.11 ver.에서 DLC 캐릭터로 추가, 락 하워드, B.제니와 함께 아랑 MotW 팀으로 등장한다. 상의에 하얀색 용무늬가 새겨진 변화가 있다.
전반적인 기술 일람. 아랑 MotW 당시의 기술인 뇌아가 필살기로, 잠재능력판 영아와 용아가 MAX 초필살기로 부활했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천룡열아 대신 절초 나탄충궁아라는 새로운 기술로 변경되었다. 또한 XI에서는 구분할 수 없었던 이풍아와 풍아가 기합 소리로 구분이 가능하게 바뀌었다.
5.4.1. 시즌 1
5.4.1.1. 1.11 ~ 1.21 ver.
참전하자마자 가토의 점프 날리기가 그 랄프의 지상 원거리 D를 이긴다는 점이 발견되어 본작에서도 어김없이 사기 캐릭터아랑 MotW 팀이 나온지 한 달이 된 시점으로는 완전히 1번 캐릭터의 정점으로 군림하고 있다.
5.4.1.2. 1.32 ~ 1.53 ver.
점프 C와 점프 날리기의 피격 판정이 확대되고 앉아 D가 전진하지 않도록 바뀌었으며, 점프 D의 공격 판정이 축소됐다.노멀 진아의 파생기 입력 가능 시간 감소, EX 궁아의 대미지 80으로 감소, 약/EX 뇌아의 착지 경직이 대폭 증가했으며, 노멀 활아의 공격 판정 지속 2F 증가, 노멀 응아의 반격 성립 후 공격 지속 및 완전 무적 시간 증가, 무아의 잡기 판정이 확대됐다.
전반적인 평가는 '대체 뭘 하향한 거냐'라는 평이다. 여전히 화력은 압도적이며, 하향된 기본기 외는 전부 그대로라 여전히 압박이 심하다는 점, 또한 근거리 기본기는 하향되지 않고 그대로라 여전히 광속발동에 판정도 우수하다는 점, 때문에 기술을 하향시켜도 광속 기본기에서 안정적으로 들어가서,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패치했다는 평이다. 심지어 하향된 티도 안 난다고 할 정도로 여전히 초강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다른 전 버전에서 중~약캐였던 캐릭터들 여럿이 크게 상향을 받으며 치고올라와 입지 자체는 전 버전만큼 압도적인 수준까진 아니다. 특히 점프 기본기가 이전보다는 하단이 비게 되었기 때문에 대공 좋은 캐릭터들한테는 날로먹기 힘들어졌다. 특히 쿨라 특유의 약발 견제와 대공처리가 가토의 러시를 끊어놓기에 쿨라 상대로는 상당히 빡세다.[17]
5.4.2. 시즌 2
5.4.2.1. 1.62 ~ 2.00 ver.
대쉬 속도가 느려지고 가토의 주력 기본기인 앉아 A, 앉아 C, 점프 C가 전부 너프되었다. 주력으로 써왔던 EX 진아의 발동속도가 느려져 짤짤이 이후 연계가 안되며 대공기 발동속도 또한 느려져 칼대공보다 예측으로 써야 할정도며 게이지 회수율도 떨어졌다.점프 B의 너프도 큰데, 툭하면 터지는 역가드 판정이 대폭 축소되어 역가드 용도로 써먹기 매우 힘들어졌다.
가장 뼈아픈 너프는 EX 진아의 발생속도가 느려져서 짤짤이 콤보의 안정성이 떨어졌으며, 점프 C는 두번이나 너프를 먹게 되어 하단 판정이 아예 없고 피격판정이 공격판정보다 더 커져서 쓸 수가 없는 봉인기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풍아, 이풍아 브레이킹시 넉백거리가 뇌아 브레이킹과 비슷해져 앉아 D 외에 히트가 되지 않아 압박에도 지장이 생겼다. 또한 클맥인 절초 나탄충궁아 또한 너프되어 가드시 경직이 증가하고 상대가 넉백되지 않아 무조껀 캐치되어 더이상 지르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근거리 A - 앉아 C 강제연결로 EX진아를 어떻게든 욱여넣을 수 있고 파생기 상향으로 좀더 이지선다를 낼 수 있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상향된 점은 근거리 B가 하단판정으로 바뀌었고 강 풍아, 강 이풍아가 공격판정이 확대 되어 근거리 D 이후 안정적으로 히트 하게 되어 콤보력이 올라갔으며 EX 풍아, 이풍아는 하단판정으로 바뀌어 이지선다에 좀더 유리하게 되었다. 또한 응아의 불안했던 반격 판정이 확대되어 공대공 싸움에서 기습적으로 쓰기 좋아졌다.
정리하자면 모든 주력기가 엄청난 하향을 받고 잘 쓰지 않는 파생기가 상향아닌 상향을 먹는 바람에 큰 손해를 봤다. 때문에 패치 직후에는 약캐라는 인식까지 있을 정도였으나 시간이 흐른 뒤에는 중캐는 된다는 평가가 주류로 굳혀지고 있다.
5.4.2.2. 2.10 ~ ver.
-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 원거리 D: 발동속도 14 → 12프레임
- 쇄악(→ + A): 앞으로 이동하게 변경, 대미지 45 → 60
- 강 풍아(↓↙← + D): 브레이킹 시 전체 경직 짧아짐
- EX 풍아(↓↙← + B+D): 파생기 사용 시 상대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변경
- 강 이풍아(↓↙← + C): 브레이킹 시 전체 경직 짧아짐
- EX 이풍아(↓↙← + A+C): 무아를 제외한 파생기 사용 시 상대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보도록 변경
- 농아(↓↙← + A or C > D): 밀어내기 판정 삭제(상대를 지나감)
- 강/EX 뇌아(→↓↘ + D / B+D): 히트시 전체 경직 짧아짐
느려터졌던 발동 14프레임 원거리 D가 상향받아 12프레임으로 빨라졌다. 덕분에 원거리 B 이후에 추가로 견제할 수 있는 기본기가 늘어났지만 판정은 그대로여서 애매하며, 쇄악 또한 상향되어 기본기 - 특수기가 안정적으로 연계되며 추가로 데미지도 증가했다.
풍아, 이풍아 브레이킹 시 빈틈이 줄어들었지만 뒤로 밀려나는 거리는 그대로여서 사실상 하나마나한 상향이며 EX 풍아, 이풍아 파생기가 상대방을 넘어가는 상향을 받았지만 파생기의 준비동작이 느리다는 건 그대로고 무적도 없어서 파훼되면 무조건 맞는다. 농아는 캐릭터 충돌 판정이 없어져서 페이크 걸기 더 좋아졌고 뇌아도 히트 시 경직이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업그레이드가 아닌 옆그레이드로 받으나마나 한 상향을 받았으며 가토의 가장 큰 문제점인 기본기 판정과 EX 진아의 느린 발동속도 등 그 무엇 하나 개선되지 못했다.
5.5.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2021년 12월 29일 업데이트로 나온 2022 새해 이벤트 시나리오의 후타바 호타루의 에피소드에서 마지막 부분에 잠깐 음영 처리된 채로 등장했다.그리고 2022년 7월 21일 XV 셸미 & 프리티 최번개 PV에서 가토가 셸미의 필살기를 맞는 장면으로 등장했고, EX 체인지업이 가능한 SS 파이터로 참전하게 되었다.
6. 대사
복수귀여서 그런지 매우 냉혹한 성격이며 격투 중 말 하나하나에 상대를 우습게 보는 내용이 수두룩하다. 그 예를 몇 가지 들어보면
- 네놈의 오의를 보여봐라! - 시작 대사
- 이 계집애가... 사라져! - KOF XI PS2판에서 동생과 대면 시
- 거슬린다. 꺼져라! - 초필살기 영아 시전 중[18]
- 그 정도라면, 집어치워라! - KOF 2003에서의 승리 대사
7. 기타
그래플러 바키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 왔다. 일단 이름은 주인공인 範馬 刃牙에서 따서 비슷한 한자로 바꾸고 순서를 뒤집은 것으로 보이고, 외모, 언행, 권법, 기술은 라이벌 캐릭터 레츠 카이오가 모티브. 대표적으로 근거리 D와 원거리 D의 모션은 레츠 카이오가 작중에서 종종 선보이던 공격과 모션이 같다.[19] 또한 MotW에서 사용하던 반격기 붕산쇄격아는 몸을 낮췄다가 일어나면서 박치기로 상대를 올려쳐버리는 모션인데, 이 또한 레츠 카이오가 바키와의 지하 토너먼트 대결에서 보여줬던 기술이다. 이 때문에 같은 레츠 카이오에서 모티브를 따 온 펭 웨이와 유사한 점이 많다. 가토의 아버지 이름 역시 激・牙王(게키 가오)라는 이름이 레츠 카이오를 연상시키며[20], 激(격/게키)과 烈(렬/레츠)을 합치면 '격렬하다'가 되며, 이름 부분(가오우)을 뒤섞으면 '오우가=OGRE'가 되므로 바키의 아버지 한마 유지로의 별명이 된다. 여러모로 노린 듯.이름의 유래 때문인지, 네오지오 프리크에서 이름을 비슷한 한자인 牙刃라고 잘못 기재된 적도 있었다.[21]
아랑 MotW에서 김재훈에게 악인 판정을 받았는데 정작 KOF의 김갑환에게는 악인 판정을 받지 않는다.[22]
KOF 시리즈에서는 뒤구르기(긴급회피 후방) 발동시부터 5프레임이 지날 때까지 원래 있어야 할 무적시간이 존재하지 않아서 뒤구르기를 하자마자 공격을 받으면 얻어맞는 버그(?)가 있다.[23] 하지만 이걸로 문제삼는 유저는 없었는데 이유는 가토 자체가 2003도 XI도 철저한 러시 캐릭터이기 때문에 뒤구르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뒤구르기가 봉인당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상대방 돌진기를 뒤로 굴러서 딜캐하는 게 가토에게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성격이 아주 유아독존이라 KOF XV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이오리, 가토, 크로닌과 팀을 짜서 클리어하면 일명 '유아독존 팀'이라는 스페셜 엔딩을 볼 수 있는데, 술집에서 이오리랑 가토가 자기네들이 잘난듯이 "네놈들과 할 얘긴 없다.", "그건 내가 할 소리다!"라면서 의미없는 얘기를 하자 크로닌이 빡돌아서 그럼 일일이 토달지 말고 닥치라고 소리친다.
2003에서 한 팀을 짰던 인연으로 KOF XV에서 야마자키, 빌리, 가토로 팀을 짜서 엔딩을 보면 생기는 이벤트에서 "또 네놈들과 시시한 잡담을 나눠야 한다니."라고 투덜거린다.[24]
KOF XV의 참가자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한마디를 제외한 모든 질문에 무응답으로 일관해서 모든 참가자 중 내용이 가장 적다. 짧게나마 답한 팬들에게 한마디도 자기에게 신경 끄라는 내용인데, 비슷한 컨셉의 98 인터뷰를 포함해서 위에 엮인 이오리, 빌리, 야마자키 등과 태도가 비슷하다.
어떤 면에서는 데뷔 동기 락과 비슷한데, 둘 다 아버지에 의해 어머니를 잃고 버림받자 의절하고 복수심을 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은 가토는 자신의 멘토가 되어줄 사람이 없어 그야말로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지 않는 냉혹한 복수귀가 된 반면 락은 테리라는 은인을 만나 복수귀까지는 되지 않았다.
[1] 공식 프로필상으로는 이렇지만, 일단 중국은 아닌 듯하다는 언급이 나오고, 동생인 후타바 호타루가 일본 출신이므로 그의 국적 역시 일본일 가능성이 높다.[2] 야마자키 류지와 중복이나 목소리 톤은 같은 성우가 담당한 모치즈키 소카쿠에 가깝다.[3] 山口 湧允. 오사카 지역 기업의 광고 내레이션을 주로 맡아온 성우로, 게임 캐릭터 경력으로는 가토가 처음이다. 성우 프로필(일본어)[4] 참고로 4년 후의 KOF 2003부터 등장한 듀오론이 가토와 비슷한 컨셉이다. 둘 다 중국 권법을 사용하며, 여동생이 하나 있고, 아버지가 돌연 어머니를 살해하고 탈주하자 복수를 위해 아버지를 추격하는 행보가 꽤나 동일하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둘 다 개캐였던 적이 있다.[5] 그래서 가토의 풀 네임을 '후타바 가토'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농담으로 그렇게 칭하는 사람도 있는데, 가토는 풀 네임이 없고 그냥 가토이다. 심지어 가토라는 이름도 가명으로 보이는데, 가토가 본명이었으면 호타루가 바로 알아챘을 것이다.[6] 번역의 질이 좋지 않은 영문판에서도 이 부분은 세부적인 대사는 달라졌지만 제법 괜찮게 번역되었는데, 영문판에서는 가토에게 싸닥션을 날린 호타루가 어린아이가 화난마냥 유치하게 "바보 바보 바보!"라고 외치자 가토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구나, 오늘은 특별히 목숨을 살려주겠다, 다음에 만나면 죽이겠다..."라고 끝맺음하며 떠난다. 즉 일본어판에서는 호타루가 가토의 다정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일갈하자 자신의 옛 모습을 추억하는 구도였다면, 영문판에서는 호타루가 유치한 모습을 보여주자 호타루와 있었던 기억을 추억하는 구도로 바뀌었다.[7] 이런 부분은 같은 회사의 작품 월화의 검사의 또 다른 주인공 미나카타 모리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가토는 어머니를 살해한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호타루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잠적한 반면에, 모리야는 스승을 죽인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생들인 유키와 카에데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잠적했기 때문에 가토처럼 자기 정체를 숨기지는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8] 가토가 구태여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호타루와의 관계를 부정하는것 또한 사실은 나름대로 호타루를 배려하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볼 수 있다. 호타루가 진실을 알게 되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하였고, 또 그 아버지를 자기 오빠가 살해하려 드는 꼴이 되어버리니, 차라리 남인 척 하면서 아버지를 살해하면 호타루의 입장에서는 적어도 오빠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사실만큼은 숨길 수 있으며, 설령 호타루가 이로 인해 자신을 원망한다고 해도 자신의 오빠가 아닌 가토라는 이름 모를 사내를 원망하게 되는 것이니 적어도 호타루에게 있어서 오빠가 좋은 사람이였다는 추억만은 지킬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비록 몹시 비뚤어진 방식이기는 하나 호타루의 추억대로 상냥한 오빠였던건 맞았던 셈.[9]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보면 CotW는 도산 전에 만들어 둔 설정을 그대로 사용한 게 별로 없다.[10] '레이키바'가 아닌 '제로키바'라 읽는다.[11] '류키바'가 아닌 '타츠키바'라고 읽는다.[12] 심지어 CPU 난이도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CPU조차 자연스럽게 초필살기까지 연결되는 콤보를 구사한다.[13] 다리 후리기 주제에 4프레임 유리이다.[14] 2003에도 있었지만 이 때는 선아 모션이라 지상의 적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XI에서는 점프 날리기 모션으로 변경되면서 좋아졌다.[15] 2003에서는 이풍아에 공격판정이 없었다.[16] 이것도 선아, 궁아의 판정이 무지막지해서 이기기 힘들다.[17] 최강캐 라인에 들었던 KOF XI에서도 쿨라의 견제와 대공에 가토가 다소 불리했었다.[18] 꺼져라 부분은 MotW의 경우 쫓아가면서 간결하게 외치지만 KOF에서는 목을 꺾을 때 기합을 크게 주면서 외친다.[19] 다만 원거리 D의 모션(목젖을 노리는 찔러차기)은 비단 레츠 카이오뿐만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들도 종종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시노기 고쇼.[20] 특별한 한자 1글자(성씨로 보이는 글자)에 X왕(王)이라는 구성. 이를 보면 아랑전설 세계에도 가오(牙王)라는 칭호를 쓰는 중국권법의 달인이 복수 있을 지도 모른다(...).[21] 억지로 읽는다면 '가진(がじん)' 또는 '키바(きば)', '키바하(きばは)'.[22] 사실 가토 같은 경우에는 악인으로 평가하기에도 애매한 편이다. 아랑 MotW든 KOF 시리즈든 가토가 딱히 악행을 저지른 것에 묘사는 언급되지 않았고, 거기에 복수귀가 된 것도 어머니를 사망하게 한 아버지에게 더 큰 원인이 있는 편이다. 오히려 김갑환이 가토가 이렇게 된 이유를 안다면, '가토를 안타깝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그의 아버지를 갱생시키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23] 버그라기 보다는 담당자가 판정 설정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24] 이오리와 크로닌과 함께 보는 엔딩에서는 시작부터 바로 네놈들과 할 얘기는 없다면서 컷해버리는 것에(물론 이말은 이오리가 먼저 하긴 했지만) 비해서 빌리와 야마자키와는 잡담 정도는 할 생각이 있다는 거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