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가라데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미스터 가라데/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미스터 가라데의 후계자로서 그의 이름을 물려받은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2대 미스터 가라데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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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미스터 가라데 Mr. カラテ | Mr. Karate | |
KOF XIII 공식 일러스트 | |
격투 스타일 | 극한류 공수도 |
생일 | 4월 4일 |
신장 / 체중 | 180cm / 88kg |
혈액형 | O형 |
출신지 | 일본 |
취미, 중요한 것 좋아하는 것 | 불명 |
싫어하는 것 | 타쿠마 사카자키라 불리는 것 |
잘하는 스포츠 | 격투기 전반 |
성우 | 사카이 타카유키(용호의 권) 츠다 에이지[1] (SVC CHAOS SNK VS CAPCOM,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마루야마 타케시(KOF 올스타) |
테마곡 | The Tengu Show 용호의 권 OST 용호의 권 AST KOF XIII OST |
1. 개요
1.1. 텐구 가면
2. 게임에서의 모습3. 대사[clearfix]
1. 개요
용호의 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권의 극한에 달한 자로 극한류 공수도를 사용한다. 최배달의 극진공수도의 오마주.텐구 가면을 쓰고 있다. 여태까지 리 파이론의 스승인 리 각수와의 무승부를 제외하고 모든 싸움에서 패배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격투가들 사이에서는 불패의 격투가라고 소문났고 그에 걸맞게 성격은 상당히 광포하다.
유리 사카자키가 납치되어 구출하려는 료, 로버트는 미스터 빅을 쓰러뜨리는데, 미스터 빅은 '가라테 도장에서 불패의 격투가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하며 싸움을 시킨다. 물음표로 나오지만 음성으로는 미스터 가라데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그러나 사실 그의 정체는 료와 유리의 아버지이자 로버트의 스승인 타쿠마 사카자키로, 료와 유리의 어머니인 로넷트가 사고사로 위장해서 살해당하자 범인을 찾기 위해 집을 나가지만 미스터 빅이 딸인 유리 사카자키를 인질로 잡아서 자신의 휘하로 오라고 협박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료와 로버트와 싸웠던 것이었다.[2] 유리가 구출된 후에는 굳이 미스터 가라데로 활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면을 벗는다.
참고로 미스터 빅도 그렇지만 미스터 가라데 전에서 대전 난입하면 미스터 가라데를 선택할 수 있다.
용호의 권 2에서는 가면을 벗고 본래 정체인 타쿠마 사카자키로 돌아와 극한류 가라테의 발전을 위해 킹 오브 파이터즈에 정식 참전하지만 젊을 때 라이벌 리 각수에게 입었던 상처가 재발하고 오랜 시간 동안 방탕하게 지냈기 때문에 점점 약해지고 있었다.
"패왕상후권을 습득하지 못하는 이상 네놈은 나를 쓰러뜨릴 수 없노라! (覇王翔吼拳を会得せん限り、お前がワシを倒すことなど出来ぬわ!)"[3]
1.1. 텐구 가면
타쿠마가 텐구 가면을 쓰고 미스터 가라테가 되면 엄청나게 강해지는 것에는 사실 뒷설정이 있다. 이 텐구 가면에는 '사용자의 감정을 억눌러주는'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가면의 모티브는 쿠라마 산에 있다는 '쿠라마텐구(鞍馬天狗)'로 보이는데, 특유의 과장되게 긴 코와 특유의 눈매, 머리카락 같은 털이 달린 붉은색 가면이라는 점에서 미스터 가라데의 텐구 가면과 쿠라마텐구는 굉장히 흡사하다.오피셜 작품은 아니지만 권황 2000에서도 클론 제로와 용호의 권 멤버들이 싸우다가 밀리기만 하자 다른 멤버들이 사투를 벌이는 동안 두려움에 못 싸우고 있던 판기탁마가 갑자기 텐구 가면을 쓰고 등장. 제로에게 치명타를 입히기도 했다. 판기탁마와 제로가 싸우기 이전에 베니마루 팀, 한국 팀, 아랑전설 팀, 용호의 권 팀이 제로와 싸웠지만 테리의 페이크 낚시로 날인 파워 가이저 빼고는 한대도 못 때린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
SVC의 진지한 미스터 가라테 엔딩에서는 '너무 무리를 한 나머지' 타쿠마가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살아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여기서 진지한 미스터 가라테의 포지션은 캡콤 사이드로 치면 진 고우키의 포지션이다! 말하자면 타쿠마가 텐구가면 쓰고 진지해지면 살의의 파동 끝판왕과도 맞장을 뜰 수 있다는 이야기. MIA에 등장하는 료 사카자키의 시나리오에서도 '토도 류하쿠에게 드는 동정심을 없애기 위해' 텐구 가면을 쓰고 류하쿠와 싸운다는 내용이 있다.
즉, 텐구 가면을 쓰게 되면 자비심, 두려움, 인정 등의 인간의 '나약한' 감정들이 사라져서 광전사 비스무리하게 싸울 수 있게 된다는 설정인 듯. KOF 본가 시리즈에서는 평소엔 그냥 변장용 가면 취급에 가까워서 가면을 쓰고 나왔다가 자식들한테 잔소리나 듣는다든지 하는 네타 아이템으로 나오지만 KOF 13 미스터 가라테를 보면 이 설정이 KOF 세계관에서도 어느 정도 적용되는 듯하다. 자세히 보면 KOF 시리즈에서 자주 사용하던 개그용 가면은 빨간 텐구 가면만 있지만, 미스터 가라데용 가면은 여기에 머리칼, 수염, 눈썹의 자리에 하얀 털들이 잔뜩 달려있다는 차이가 존재한다. 즉 개그용 가면은 단순히 얼굴만 가리지만 미스터 가라데용은 아예 머리를 통째로 덮어버린다.
13에서의 대면대사를 보면 극한류 캐릭터들인 아들 료하고는 진심으로 서로 결투를 벌일 각오를 하며, 수제자 로버트, 딸 유리와 관련 인물인 킹도 처음 미스터 가라데와 대면했을 때 또 무슨 기행을 저지르러 나왔나 취급했지만 미스터 가라데 상태에서 뿜어내는 위압감을 느끼자 그가 진지하게 싸우러 나왔다는 걸 깨닫는 장면이 있고, 미스터 가라데와 타쿠마가 동일인물임을 아는 다른 대부분의 캐릭터들도 이 사람이 평소의 그 얼빠진 극한류 사범이 맞나 놀란다.
심지어 맥시마의 전투력 예측값조차 타쿠마와 일치하지도 않을 지경. 그 덕에 미스터 가라데가 됐다 하면 상대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줌과 동시에 성격도 일변해서 몇 안되는 고수를 제외하고는 상대의 실력을 절대 인정해주지 않고 내리깔아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로치 팔걸집인 매츄어와 바이스는 물론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수장인 사이키 같은 인류에게 적대적 존재들을 상대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덤비면 제대로 박살내주겠다는 기백을 드러낸다.[4][5]
또한 작중에서는 '귀신'이라고 불리고는 하는데, 타쿠마 상태에서 랄프와 듀오론의 승리 대사에서 그렇게 불리며, 마찬가지로 미스터 가라데 상태의 대화에선 듀오론과 켄수 등에게 똑같이 불리고 아예 친에게는 귀신도 두려워 할 것이라고 말 해준다. 또한 본인 말로도 스스로 그렇게 지칭하기도 한다. 하기야 기술명에도 귀신이 붙고 귀신산아권 등을 봐서는 가히 기백이 단순한 귀신도 아니고 그 이상의 존재에 맞먹는 듯.
SVC에서 고우키에게 한 말이나[6] XIII에서 타쿠마 VS 미스터 가라데 전투에서 타쿠마의 최종 승리대사[7]인 "왜 내가 그 얼굴을 봉인했는지… 자네는 모르겠나? 힘만을 추구하는 자는 힘에 먹힌다는 것을 깨달아라!"를 보면 타쿠마가 이 가면을 쓰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무감정함과 전투광스러운 성격은 인간의 도리와 무도가의 길과는 영 맞지 않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반면 미스터 가라데가 승리하면 자신의 뒤에는 수많은 시체가 있다며 이 수라를 나아가는 데 망설임이 없다고 말한다.
여담이지만 KOF 98에서 타쿠마가 료, 로버트, 유리를 만나면 개그용 텐구 가면을 쓰고 있다가 벗어서 위로 던진 뒤 발로 차서 부순다. 아들과 제자는 골치 아프다는 반응을 보이고 딸은 "아버지? 증말!"이라고 짜증낸다.
KOF XV 용호의 권 팀 엔딩에서는 료가 이 가면을 쓰고 미스터 가라데 2대로 나와 극한류 정신을 되찾으라고 일갈한다. 진심으로 무도에 임하는 자세를 가지고 이 텐구 가면을 쓸 경우, 옷이 달라진게 아님에도 초대 미스터 가라데인 타쿠마도 아들인 료를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같이 지내온 친구인 로버트도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8]
2. 게임에서의 모습
2.1. 용호의 권 시리즈
1편에서는 이름은 ?로 나온다. 특이하게 회피공격을 가지고 있었고[9] 당시 료의 도트 그래픽에 가면만 덮은 그래픽인 관계로[10] 료와 기본기, 필살기 모션이 동일하지만, 보스답게 기술의 성능, 발동 스피드와 파워가 장난이 아니며, 필살기류의 소모 기 게이지는 절반이라는 특전까지 붙어 있다.
패왕지고권은 한 방 걸리면 80%가 날아가며, HP 강화 안 한 상태에서 도발하다 쳐맞으면 카운터 판정으로 즉사. 가드 대미지도 잔인하기 짝이 없어. 강펀치 한 대 맞은 것만큼 날아간다. 특히 기가 자동적으로 차는 속도와 기 모으는 속도가 가히 예술. 기가 자동적으로 차는 속도는 남들 기 모으는 속도와 맞먹고, 기 모으는 속도는 그냥 초광속이다. 다만, 용호난무는 사용할 수 없다.
최종 스테이지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난입하면 대전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 모이는 속도 관련 보정은 사라지지만, 그 외의 성능은 보스로 등장할 때와 완전히 동일하기에 용호난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빼면 료의 완벽한 상위호환캐. 점프와 통상기는 물론 패왕상후권을 포함한 모든 필살기가 료보다 최소 2배 이상 빠른데, 오히려 딜레이는 료의 절반 수준이다. 그 결과 기본기의 판정싸움은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와 원거리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절대 우세하다.
예를 들어 가라데의 236+펀치 장풍의 경우는 가운데서 1타가 상쇄되었을 경우 2타부터는 장풍속도가 빠른 킹이나 존조차 가라데의 장풍에 밀려나가는 게 보인다. 히든 캐릭터인 미스터 빅과 더불어 대전이 활발했었다면 논란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사기급 성능을 자랑하나, CPU전 마지막 스테이지에 가라데가 등장한 상황에서 난입해야만 선택할 수 있다는 조건이 빡빡한 데다가 이 게임을 대전툴로 즐기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물론 대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일부러 여기까지 가는 걸 기다린 후에 컨티뉴를 해서 모든 캐릭터를 사용하는 경우들도 있었다.
사실상 불법 제작인 실사판에서는 타쿠마 사카자키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묘사된다. 작중 행보를 보면 기스 하워드 포지션이다. 만들어지다 말아서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리고 여기서는 페이크 최종보스고 어째 최종 보스가...
어찌 보면 옆동네의 그 양반보다 먼저 등장한 주인공 강화판 보스다. 하지만 옆동네에서는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그 양반에게 더욱 멋지고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준 반면 미스터 가라데는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개그 캐릭터 기믹을 넣는 바람에 후에 가서는 단순한 개그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아래에 소개되는 텐구 가면에서 나온 것처럼 진지한 상태의 미스터 가라데는 세계관 최강자 후보로 거론될만큼 그 포스와 강력함은 공인됐다.
2.2. SNK VS CAPCOM SVC CHAOS
관련 문서: SVC CHAOS/미스터 가라데각각 일반 버전, 진지한 버전의 일러스트
2.2.1. 일반 미스터 가라데
미스터 가라데는 그냥 타쿠마가 텐구 가면을 쓴 모습. 단 KOF 시절의 텐구가 아니라 용호의 권 시절 텐구. 머리 전체를 덮는다. 여기서는 개그 캐릭터 답게 주변인들이 '타쿠마씨 아니신가요?' 하면 '난 타쿠마가 아니다!'라며 무조건 오리발만 내미는 짓을 한다. 이 외에도 몇몇 대사가 능청스러운 편이다.성능 상으로는 2001 당시 성능으로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이었다. 특히 아들 료가 장풍 고자라서 캡콤측 파동승룡형이나 대기군인형 캐릭터만 만나면 발리는 게 일인 반면 이쪽은 그나마 호황권이 제대로 나갔으며, 특히 호포를 사용할 수 있고 그 강화형인 극한호포가 있어서 먹고 살만은 했으며 상대 장풍도 뚫고 날려버리는 패왕지고권 역시 강력. 거기에 패왕지고권과 익시드인 초 패왕지고권(패왕지고권 X 3)까지 있어서 장풍 남발하는 캡콤 측 캐릭터들 물먹이기도 좋았다.(초필살기, 익시드라서 거시기 하지만)
엔딩은 료와 똑같다. 다만 유리와 로버트가 칭찬하는 대상이 타쿠마로 바뀌고 타쿠마는 가면을 안 쓴 상태로 기를 펴고 료는 멀리 떨어져서 쭈그려 앉아있는 차이점이 존재.
2.2.2.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는 미스터 가라데가 진지하게 싸움에 임한다는 설정으로 용호의 권 시절의 향수를 일으키는 컬러와 시스템을 들고 등장한다. KOF 시리즈에서 개그캐릭터화 된 이미지를 모두 버리고 첫 등장 당시의 진지한 분위기로 복귀하였으며, 보스캐릭터답게 대전에 쓰기 어려운 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타격감이 별로 안 좋은 이 게임에서 혼자 독보적인 타격감을 자랑한다.
기본기는 캔슬이 불가능하며, 회피공격을 특수기로 가지고 있으며 기모으기를 할 수 있고, 약펀치로 장풍을 없앨 수 있는 등, 성능면에서 KOF 시리즈의 타쿠마가 아닌, 초대 용호의 권의 보스로 등장했던 미스터 가라데의 기술 구성을 다수 들고나왔다. 도발도 초대 용호의 권처럼 료와 동일하게 변경. 필살기들은 노멀판과 달리 전부 강화되어 나온다. 노멀 가라데의 초필살기였던 극한호포, 패왕지고권이 필살기로 바뀌었고, 진 귀신격의 약화버전인 귀신격이 추가되었다. 익시드였던 초패왕지고권도 필살기화되어 아예 초필살기가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호황권은 2002 타쿠마가 가졌던 염동 호황권인데, 약 버전은 시전이 무식하게 빠르고 후딜도 없으며 화면 반 정도 거리까지 장풍 판정이 있다. 강 버전은 약보단 후딜이 있긴 한데 무시해도 좋은 수준이고 거의 화면 끝까지 장풍 판정이 존재. 게다가 웬만한 왕장풍도 무시한다. 세상의 바람과 함께 레드 아리마의 좀비를 제거할 수 있는 단 둘뿐인 장풍이다.
잠열권은 히트수가 총합 24 히트로 엄청 높아져 연속기에 들어가도 대미지 보정을 실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미지가 높아졌다. 플레이어가 골라도 체력바의 18%는 날아간다. 주먹질을 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져서 타이밍을 흐릴 수 있지만 대신 딜레이도 크다. 가드할 경우 가드 대미지가 없고 가드 게이지도 깎지 않으며, 넉백도 없다.
호포는 스트리트 파이터 2 때의 류의 승룡권이나 크리자리드의 라이징 다크 문처럼 상승하는 동안 전신무적이며, 미칠듯한 공기판정을 자랑해서 몇몇 초필살기도 씹힌다. 이렇게 강력해서 진지한 가라데가 먼저 호포를 쓰지 않는 이상 지대공 싸움에서 진지한 가라데가 패배하는 일이 없다.
패왕지고권과 초 패왕지고권은 둘 다 충전 가능하며 풀 충전시 가불이 된다. 초패왕지고권의 탄속은 가히 02 루갈의 카이저 웨이브의 재림. 화면 양쪽 구석에서 동시에 장풍 시전시 상대의 장풍을 무참히 갈아버리고 후딜 상태의 상대에게 카운터로 명중한다. 한발당 2히트로 총 6히트 한다.
익시드는 초 용호난무. 기존의 MAX 용호난무이지만 가드 불가이다. 대신 발동이 느리고 판정이 좋지않아 PVP에서 노리기는 힘들지만 컴까는 CPU들이 대부분 가드를 올리려다가 착실하게 맞아준다. 히트수는 총합 26히트.
보스캐릭터이지만 가정용 네오지오에서도 정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고르는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와 진 고우키는 공격 대미지가 엄청나게 너프되며 방어력도 두부살이 되어버린다. 물론 그래도 일반캐릭터 들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성능이다.
대전 시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의 기에 눌리는 모습을 보이며[11] 고우키조차 싸울 만한 상대로 인정하는 등 그 강함이 여실히 드러난다. 게다가 제로의 동료인 시엘은 압도적인 기를 느끼고 인간 이레귤러로 착각했을 정도다.[12] 심지어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위축될 정도의 포스를 발산하는 진 고우키와 대면 시 진 고우키가 어째서 도망가지 않냐며 절망의 수령만이 기다릴 것이라고 위협하자 동요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기량을 다 해볼 수 있겠다며 기세를 높인다. 그러자 진 고우키가 설령 죽더라도 말인가 해도 진 가라데는 그런 망발에 겁먹을 것 같냐며 일갈을 하는 자세를 보인다.
엔딩은 사원에서 너무 무리를 한 탓에 료에게 맞아 생긴 가슴의 흉터가 벌어져서 주저앉아 흉터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던 중 나타난 리 파이론이 찾아와 대화를 하고[13] 부축해서 사원을 나간다. 그들이 떠난 자리엔 텐구 가면만 남겨져있다.
기존의 '어설프게 변장한 타쿠마'라는 KOF 시리즈만의 개그요소를 쏙 빼고, 용호의 권에서 묘사되었던 설정과 이미지를 재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작품에 등장한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의 이미지는 추후 KOF 시리즈에도 이어진다.
2.3. KOF XIII
관련 문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스토리 및 대사/미스터 가라데[clearfix]
기술 모음집 영상
KOF XIII에서는 아케이드판 당시엔 타쿠마의 기믹 변화 컬러로만 존재했으나 콘솔판에서 DLC 전용 캐릭터로 참전. 다른 DLC 캐릭터들과 달리 모바일 이식작인 i 2012/A 2012에 참전하지는 않았다. 데이터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사용되지 않았다고.
여기서는 전체적으로 SVC Chaos의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와 분위기가 비슷한데, 음성의 경우 타쿠마보다 톤이 낮고 거칠며 위압감이 넘친다. 가면의 모양이 살짝 달라진 걸 빼면 1P 컬러도 동일하다. SVC Chaos에서는 단순한 초인간적 강자 정도로 대화하는데 반해 여기서는 대결 전 대화에서의 여러 발언들이 고우키에 가까워졌다.[14] 그의 정체를 아는 상대들 대부분 '이 아저씨가 평소 그 어딘가 나사빠진 극한류 사범님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정반대라 놀라거나 긴장한다. 두 자식 료와 유리, 제자 로버트도 처음에는 무슨 기행을 저지르려고 이러나 싶어하다가 심상치 않은 걸 깨닫자 마찬가지로 진지한 마음으로 임한다.
국내에선 2012년 1월 26일 발매되었다. 테마곡은 용호의 권 1편에서 등장했을 때 쭉 가지고 나온 THE Tengu Show. 하지만 제목만 텐구 쇼이고 정작 흘러 나오는 음악은 용호의권 2의 타쿠마 테마인 사범(SIHAN).
우선 기본기를 보면 지상에서 서서 강발을 제외한 모든 지상 기본기를 상대에게 히트시킬 경우에 한해서[15] 전방 잔상대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 대쉬-대점프 로는 안 되고 ↓ - 대점프여야 한다.
또한 기본기 판정이 구리다고 까이는 타쿠마보다 지상 CD 등, 일부 기본기가 빨라져서 성능이 좋아 타쿠마는 힘든 압박이 좋다.
점프CD는 KOF13의 모든 캐릭터 중에서 독보적 원탑수준의 성능이다. 일단 점프CD가 좋은 캐릭을 살펴보면 로버트, 바이스, 김갑환, 클락, 랄프등이 있는데 이 캐릭뿐만 아니라 그 외 캐릭도 포함해서 말해보자면 상대가 점프할 것을 예측해서 공대공전을 위해 점프하자마자 기본기를 입력하면 공대공 싸움에서는 먼저 기본기를 입력한쪽이 당연히 이기지만 상대도 그걸 예측하고 앉아버려서 상대의 점프 공격을 회피하는 심리전이 있다. 즉, 고수들끼리의 대전에서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다 리스크가 있는법인데 가라데는 소점프를 뛰자마자 동시에 CD를 입력해도 하단 회피가 되지 않는다.[16]
이게 무슨 뜻인고 하니 상대가 점프해올 것을 예측해서 잽이나 어퍼를 뻗으면 가라데는 점프하자마자 곧바로 점CD를 입력하기 때문에 어퍼가 느린 캐릭은 씹히고(듀오론, K 등등) 어퍼가 빠른 캐릭도 같이 맞는다. 이러면 당연히 점프CD쪽 공격력이 우월하기 때문에 가라데가 이득이고 그렇다고 상대가 점프하자마자 CD를 쓸 것을 예측해서 숙여 봐야 가라데의 점프CD는 점프하자마자 바로 갈겨도 하단이 비지 않는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고 하면 딱 한번 기본기 싸움에 져서 눕거나 구석에 몰리는 순간 가라데의 점프CD를 저지할 수단이 무적이 포함된 대공기 뿐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리한 싸움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가 가라데의 소점프가 엄청 낮게 점프하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반응속도가 느린 온라인 대전에서는 점프 직후 D나 A를 쓰는 것을 보고도 막지 못하고 막지 못하는 순간 콤보로 이어진다. 점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다른 캐릭들이 점프하자마자 기본기를 내밀고 착지해서 콤보로 이을 수 없는 것과 다르게 점프하자마자 A나 D 등을 내밀어도 착지해서 강손으로 연결된다. 여러모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사기 소리가 끊이지 않는 캐릭터다.
특수기는 정권 삼단지르기와 족도차기 2가지가 있다.
족도차기는 타쿠마의 그것과 동일한 성능이다.
정권 삼단지르기는 타쿠마의 잠열권 모션으로 빠르게 주먹지르기를 하 - 중 - 상 방향으로 3번 날리는 모션인데 1, 2타에 히트백이 없다. 3타째에서 히트백이 발생해서 강 호포 연계가 안되므로 보통 1~2타에서 캔슬해서 콤보를 넣는 식으로 사용하며 3타째까지 모두 히트시켜서 압박을 지속하는 용도로 쓰이는 가라데의 유용한 특수기이다.
호황권은 타쿠마와 다르게 장풍 그래픽이 없고, 가라데가 손을 뻗은 부근에서만 판정이 발동되는 염동 호황권 버전이다. 강 호황권은 상대방에게 히트 또는 가드시킬 경우에 한해서 파생기로 미끄러지며 전진하는 대시 '호격'이 가능하여 구석에서는 추가타가 가능하다.
EX 호황권은 발동이 느린 대신 가드 크러쉬를 낸다. 가드 크러쉬 이후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또는 모드 발동 이후에는 EX 호황권으로 가드크러시를 내고 맥스 캔슬을 해서 크게 한방 먹이는 심리전도 가능하지만 EX 호황권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자주 노릴 패턴은 아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무적이 포함된 대공기면 발동 속도가 느리거나[17] 발동 속도가 빠르면 무적이 포함되지 않기 마련인데[18] 가라데의 약 호포는 발동 속도가 원톱인데다 무적까지 빵빵하게 포함돼있다.
지르기 호포를 히트한 후 드라이브 게이지를 소모해 비연질풍각 캔슬로 콤보를 연결할 수 있는데 이 캔슬 타이밍이 호포가 완전히 하늘 높이 도달해서 캔슬할 수 있는 정말 넉넉한 타이밍이라 맞았다하면 콤보로 연결할 수 있다. 게다가 후딜도 무적이 포함된 기술 중에서 거의 독보적으로 짧기 때문에 친을 제외하면 헛쳐도 바로 앞에서 헛치지 않는 이상 딜레이 캐치가 안된다.
강 호포는 커맨드의 마지막 대각선 방향을 유지시킨 채 A+B를 누르면 파생기로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기존 호포처럼 높이 승천하면서 2히트하지 않고 1히트째에서 폴짝 낮게 뛰면서 빠르게 착지 하는데 여기에 후딜레이도 적어서 용호난무를 비롯해서 온갖 추가타를 넣을 수 있으며 모드 콤보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전용기술 패극진은 공격을 가드포인트로 받아내면서 받아낼 시 상대방 앞으로 순간이동하여 나타난다. 빠르게 접근하는 기술로 상대방이 멀리서 장풍 견제를 지독하게 해서 접근하기가 힘들 때 쓰면 바로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다만 사실 패극진으로 접근시에는 가라데가 약간 불리한 프레임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 버전은 타격 반격은 그대로 노멀 패극진처럼 상대방 앞으로 순식간에 나타나서 타쿠마의 극한붕격 모션으로 쳐서 쓰러뜨리는데 추가타가 가능하다, 보통 강 호포 브레이킹을 추가타로 넣어서 다시 띄우고 콤보를 넣는 식으로 연계가 많이 사용되며 장풍 반격은 옆동네 신 고우키의 재계처럼 상대 머리 위에 바로 순간이동해서 내려찍는다. 참고로 내려찍는 것 자체는 02 MAX2인 반격기 호살진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상란각은 기존에 타쿠마가 쓰던 게 이쪽으로 옮겨졌다. EX 버전이면 패극진처럼 순간이동해서 갑자기 상대방 앞에 나타나서 무릎차기를 기존보다 더욱 빠르고 많이 시전한다. 다만 막히면 후딜이 장난이 아니니 기습적으로 쓰지 않을 거면 남발은 금물.
잠열권은 예전의 타쿠마의 것으로 모션이 바뀌어 어퍼로 상대를 띄운다. EX 버전이면 더욱 빠르게 두들겨 패고 히트 수가 증가하며 수직으로 더 높이 띄우며 가라데의 후딜레이도 줄어들어서 더 여유있게 추가타를 넣을 수 있고 구석 콤보의 감초. 잠열권 이후 EX 용호난무를 비롯한 여러 기술을 넣을 수 있다.
비연질풍각은 공중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공중에 떠 있으면 어느 위치에서도 쓸 수 있어서 지상에서 쓰는 것과 같은 저공 비연질풍각도 가능하다, 호포 히트 후 추가타로 넣을 수 있는 등 필드 콤보의 핵심.
약 비연질풍각은 1히트만 하며 추가타가 용이한 콤보용으로 사용된다.
강 비연질풍각은 수제자 로버트의 비연용신각과 유사한 용도로, 점프 D로 급강하하며 대각선 하단으로 발차기를 날리며 히트시 점프 날리기 모션의 발차기가 자동으로 연계되며 2히트한다. 공중전에서 박자를 흐려서 허를 찌르거나 점프 캔슬 후 상대방보다 먼저 급강하 착지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때 등에서 사용된다.
패왕지고권은 딱히 타쿠마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데미지가 약간 낮다. 단독 사용은 기 낭비.
극한호포는 카오스에서 쓰던 바로 그 다단히트 호포. EX 버전은 없으며, 주로 호포 히트 후 캔슬기나 구석에서 모콤 때 쓰이지만 데미지 보정 때문에 콤보 데미지를 줄어들게 만들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용호난무는 타쿠마가 난타 후 상대를 걷어차 거리를 벌린 후 패왕지고권 마무리를 하는 것과 달리, 이전 시리즈의 연출처럼 상대를 그로기 상태로 만든 후 살짝 뒤로 물러나 패왕지고권으로 마무리하는 연출. EX 버전은 노멀판의 난무후 강 호포 브레이킹후 양손으로 잠열권을 사용하다가 호황권으로 상대를 밀쳐내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MAX 패왕지고권으로 마무리한다. EX판은 판정이 좋고 발동이 빨라서 딜레이캐치와 콤보 마무리로 자주 쓰인다.
네오맥스 귀신산아권은 상대에게 정권을 찌른 후 적중하면 가라데의 등 뒤로 본인과 닮은 불타는 거대한 귀신의 형상이 생겨나고, 가라데의 모습을 한 귀신 형상이 가라데와 같이 수도로 내려찍으며 마무리하는 기술. 왠지 나루토의 스사노오가 생각나는 연출. 주로 딜캐용이나 구석 모콤 마무리용으로 쓰이지만 보통 구석 모콤 마무리는 워낙 다단히트라서 오히려 데미지 보정이 덜하게 되는 EX 용호난무가 더 쓰이는 편. 모드 중에 가드를 굳히는 상대방에게 EX 호황권을 맞춰 가드크러시를 내고 귀신산아권을 연계해서 맞추는 가불 패턴도 있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 그 미칠듯한 콤보[19] 때문에 "길티기어한다."고 팬들이 경악했는데
시리즈 최강캐급에다가 나름 카리스마도 있긴 한데, 지나친 강력함, 특혜로 주어진 양심없는 시스템, 재수없는 대사가 시너지를 이뤄서 가라데 유저가 아닌 사람들로부터 미움받는다. 멕시코의 고수인 BALA가 여론을 알고 싶어서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 5명을 말해달라라고 설문조사를 한 뒤에 답변 결과, 미스터 가라데가 압도적인 1위였다. 그뒤로는 김갑환, 화 자이가 많았다. 모두 XIII의 강캐다. 그 외에도 스토리에 특별한 관련도 없는데 갑툭튀해서 게임 밸런스 망친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2014년에는 김갑환, 불오리, 친 겐사이와 함께 4대 개캐로 평가받는 중. 일명 김가불친. 그 중에서도 KOF XIII 최강의 개캐라는 소리를 듣는다. 날먹이 힘든 상급자용 캐릭터인 것은 확실하다.
1라운드 승리대사로 "패왕상후권을 습득하지 못하는 이상, 네 놈이 날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를 탑재.[20] 그런데 정작 패왕상후권을 습득한 료를 이기면 패왕상후권을 익혔다고 해도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승리대사가 뜬다.[21] 반대로 로버트에게는 '패왕지고권을 얻지 못하는 이상 이길 수 없다'라는 승리대사가 뜬다. 기 제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로버트에겐 기의 축척과 발출이 비교적 자유로운 패왕지고권이 적절하다고 보는 모양.
참고로 본작에서 대전 시 대사가 하나하나 매우 위압적이며 자부심이 강해 상대방의 실력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며 설사 인외의 존재라 하더라도 변함없다. 예외로 친 겐사이, 기스 하워드[22], 하이데른[23]과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는 겨루어볼 만한 상대로 인정한다. 다만,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는 이기고 난 뒤 대전시 대사처럼 깐다. 이때의 대사는 "타인의 힘을 손에 넣으려 하다니, 천박한 녀석이군… 빌려온 힘으로는 진정한 힘을 얻을 수 없다!"인데 남의 힘을 빌리거나 강탈한 것은 자신이 수련으로 쌓은 힘보다 못하다는 이야기인데 이 사람은 진짜로 혈통이나 특수능력 없이 이 정도 단계까지 올라온 양반이라 설득력이 있다.
아워팜에서 만든 KOF IP 사용 게임인 98UMOL에서도 15자질로 등장해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다.
2.4. 열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
게임보이의 열투버전에서 타카라 로고 표시시 20번 SELECT 버튼을 눌러 오픈. 디자인은 이후 게임에 나온 버전이 아닌 용호1 버전 기반.[24] HARD 모드로 클리어하면 게임이 모두 끝난후에 난입해온다. 이기면 자기는 타쿠마가 절대로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면서 자신의 선택법을 가르쳐준다.해금 뒤에는 혼자서 2인분의 셀렉트 창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25]
초필살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패왕상후권과 용호난무지만, 용호난무의 경우 료와 로버트와는 모션이 다르다.[26]
게임보이 버전에서 타카라 로고 표시시 SELECT 버튼과 A, B 버튼을 동시에 계속 누르면 특수모드가 발동되어 캐릭터들이 일반상태에서도 필살기를 난무할 수 있게되며 기를 따로 채우지 않아도 기가 저절로 차오르는 모드가 발동된다. 이 상태에서 기를 한번 더 모으면 MAX 초필살기 이전의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래대로라면 캐릭터의 체력이 일정수치 이하로 내려가 체력바가 깜빡이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던 것을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인데, 이 모드 내에서 방금 말한 체력이 점멸하는 상태에 돌입해 기를 모으면 기력 바가 더욱 길어진다.
전체적인 성능은 히든 난입 보스 아니랄까 강력하다 못해 흉악한 캐릭터에 속한다. 료의 상위호환에 가까운데[27] 일단 전체적으로 기술의 딜레이가 미친듯이 적은 편이라서 기술 하나하나가 위협적이다. 일단 호왕권은 2연발을 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훗날 자기 딸 내미가 패왕상후권으로 이어주는 것처럼 손 장풍 호황권 > 발사 장풍 호황권으로 나뉜다. 두가지의 장점을 가진 최강의 장풍인데 먼저 접근전에서도 위협적이고, 원거리에서도 견제력이 탄탄하게 나간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재미있는 부분은 AI가 이 호황권 대처가 어려운지, 좌우로 구르다가 원거리 호황권혹은 후속타 호황권 맞는게 일상이다.[28] 루갈의 열풍카이저마냥 미친듯이 쳐 날려대면, CPU 입장에서는 구석에서 당할수 밖에 없고, 이걸 대인전에서 쓴다면 완전히 체어샷 맞아도 할말이 없다.
비연질풍각은 발동 속도가 빠르면서, 번너클 쓰듯이 띄우는 성능 보다는 연속기로 넣어 강제 다운 시키는식이다. 용호난무는 엄청난 돌진속도에 무적 대공기 아니면 무조건 이기는 막강한 판정으로 밀고 들어온다. 특수모드 없어도 HP가 점멸하지 않아도 MAX초필로 나가기 때문에 용호난무 2방 맞으면 즉사.
물론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데 바로 잠열권과 상란각. 둘 다 생각보다 연속기로 넣기가 애매하고, 이게 웃긴건 특히 잠열권은 피격 데미지로 얻는 에너지가 더 크기 때문에 남발하면 손해본다. 또한 상란각은 유일한 봉인기인데, 타격 잡기 판정에다가 한번 가드 당하면 그대로 소소한 후딜로 인해 잠열권과 동일하게 후딜에 잡혀서 안쓰는게 이득이다.
2.5.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한계 따윈 모른다! (限界など知らぬ!)
적속성 13베이스로 출전했다. 코어에는 파워 게이지 수급 30%에 가드 시에도 파워 게이지가 수급되며 화상과 출혈 상태에서 피격 시 슈퍼아머에 화상, 출혈 피해를 20% 반사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1스킬인 호황권은 즉발로 화면 끝까지 판정이 생기는 장풍에 적중하면 상대를 수직으로 띄우고 50% 확률로 쿨타임이 초기화 되어 1방을 더 먹일 수 있으며 70% 확률로 상대의 가드를 부순다. 단타에 광속으로 나가기에 보고도 막거나 피하기도 힘들며 막았지만 되려 가드가 부서지면서 쿨타임 초기화까지 뜨면 슈퍼아머가 아닌 이상 콤보확정이다.
2스킬인 상란각은 하이퍼 아머를 탑재 했으며 보고도 피하기 힘든 초광속 돌진 잡기다.
3스킬인 비연질풍각은 평범하지만 이쪽은 추가타로 넣어도 상관없는데다 PVP옵션으로는 구르기 불가 상태로 만든다.
3가지 스킬 전부 다 바닥 판정이 있어서 그냥 별에 별게 다 들어간다.
코어필인 극한호포가 그나마 평범한 성능을 보여주나 미스터 가라데가 공격형 파이터인 만큼 맞으면 상당히 뼈아픈 대미지가 들어오며 스카 3초필인 귀신산아격은 전체판정에 가까운 스킬이며, 화면 끝에서 사용해도 상대에게 적중하며, 첫타와 막타에 히트판정이 있는 원작과는 달리 다단히트를 주며 첫타와 마지막 수도로 내려 칠 때 대미지가 집중되어 있다. 거기에 상대를 띄우기에 하이퍼 드라이브를 발동시킬 수도 없다.
단점이라면 기절, 석화, 빙결 내성들중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상태이상에 취약하다는 점. 하지만 장점들이 너무 압도적이라 이런 단점은 잘 부각되지 않으며 리아셋이나 아카네셋을 착용해주면 단점마저 커버를 할수 있다.
여러가지로 미스터 가라데가 인게임 상에서 보여줬던 고증을 많이 보여주는데 스카필로 용호난무가 없는 점이 용호의 권 1 초기에 미스터 가라데가 용호난무가 없었던 때를 연상시키며[29] 가드 시에 기를 모으는 옵션은 SVC CHAOS의 기모으기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그의 아이덴티티 대사인 "패왕상후권을 습득하지 못 하는 이상 네 놈은 나를 쓰러트릴 수 없다!"가 나오지 않은 점은 아쉬운 편.[30]
한때 PvP와 PvE 모든 모드를 가리지 않는 최고 사기 캐릭터라는 평도 들었으나, 현재는 수많은 보스 신드롬과 스페셜 시그니쳐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후, 인플레에 밀려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 최강 소리는 못 듣지만, 보스 신드롬이나 스페셜 시그니쳐같은 한정 뽑기 페스타들을 제외하면 여전히 상위권이여서 평가는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
그러다가 2022년 3월 24일에 추가된 PVP 컨텐츠 드림매치에서 다시 한번 사기캐의 위상을 되찾았다.
3. 대사
[1] 미스터 가라데와 동일인물인 타쿠마의 성우.[2] 슈퍼패미컴판에서는 도박빚 때문에 사우스타운의 지배자한테 협박당해 제프 보가드를 살해했다고 나온다. 이는 외주개발인 데다가 용호2의 스토리와 이어지지 않기 대문에 정사 취급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타쿠마가 일부러 료와 로버트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 싸운 것으로 바뀌어 있다.[3] 스파2 시절 류의 승리대사의 패러디로 미스터 가라데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승리 대사. 초대 용호의 권에서는 모든 적의 승리 대사 중 유일하게 음성이 나왔다.[4] 난폭한 바이스가 평소처럼 시비를 걸기보다 의외로 더 강해지고 싶지 않냐며 꼬드기자 미스터 가라데는 오로치 따위가 감히 날 유혹하냐며 코웃음을 친다. 인간을 우습게여기는 팔걸집이 포섭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가라데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5] 모든 상대를 깔보는 성격인 애쉬는 미스터 가라데가 뿜어내는 포스에 꽤 동요하며, 이오리(불오리)는 극한류에 이런 얼굴이 있었다며 흥미롭단 반응을 보이고, 사이키는 살기를 느끼고 인간 치고는 제법이라고 인정하는 데다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사이키)는 평소처럼 거만떠는 게 아니라 그쪽이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진심으로 대적해주겠다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오로치 팔걸집 입장에서도 미스터 가라데가 쉽게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걸 암시하는 부분.[6] 고우키를 보고는 "강함만을 추구하여 인간의 도리에서 벗어났는가. 어리석은 녀석. 약간 기합을 넣어 주지. 인간으로 되돌아오게나."라고 말한다.[7] 3:3 매치중 마지막 오더인 대장을 격파후 점수집계 화면에서 나오는 대사.[8] 타쿠마는 "마, 맙소사!? 왜 네놈이 그걸 가지고 있어! 도대체 누구냐!?"라면서 당황하고, 로버트는 "뜨아! 누군진 모르겠지만, 텐구 가면을 쓰고 무슨 속셈이냐! 그 가면을 쪼개서 정체를ㅡ"이라고 하면서 아예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로버트의 말이 끊긴 이유는 이후에 유리가 텐구 가면을 쓴 료를 알아채고서 중재를 했기 때문이다. 유리가 그 사람은 료라고 하자 둘 다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놀라고 나서 료는 자신은 료 사카자키가 아니라면서 초대 미스터 가라데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건 덤.[9] 커맨드는 →→+펀치, →→+킥. 기술표에 없는 ←→+펀치도 있었다.[10] 덧붙여 보이스는 토도 류하쿠의 그 굵은 목소리를 돌려썼다. 도발 음성은 잭 터너의 음성을 사용했다.[11] 여담으로 같은 타입인 진 고우키와 비교 해봤을때 진 고우키는 상대가 대부분 긴장하거나 두려워하는 뉘앙스로 말하는데 진 가라데의 경우 그 기백에 놀란 듯이 말한다.(물론 예외도 있다.)[12] 제로는 궁극의 인간이라고 평가한다.[13] 리 파이론이 부축해 나가면서 미스터 가라데에게 그 정도 기백이면 앞으로도 40년은 거뜬하겠다고 한다.[14] 2인칭부터 고우키와 동일한 '우누(うぬ)'를 사용한다. 현재는 사장된 고어로 현대 일본어의 '야로(野郎)'(자식/새끼)와 비등비등한 말로써 자신에게 사용할땐 비하하는 용도, 남에게 사용할땐 헐뜯는 용도로 쓰였다. 이는 미스터 가라데가 처음부터 상대를 깔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15] 기본기를 가드시키거나 허공에 썼을 때는 점프 캔슬 불가.[16] 물론 클락, 랄프도 소점프 하자마자 CD를써도 숙여서 회피가 안되지만 얘들의 점프CD는 위에서 아래로 발로 차는 형태라서 얘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으면 절대로 맞지 않는다. 하지만 가라데는 그런 거 없이 같은 높이에 있어도 심지어 살짝높은 위치에 있어도 짤없이 회피되지 않고 얻어 터진다.[17] 쿄, K 강 크로우, 료 강 호포, 깁갑환 등.[18] 노멀 이오리, K 약 크로우, 료 약 호포 등.[19] 기 게이지 없이 드라이브 게이지만으로 시작해서 전체 체력의 75%를 빼놓는다.[20] 승리대사 자체는 SVC CHAOS에서 먼저 탑재되었다.[21]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료는 자신의 후계자이자 이미 극한류 고수급이기 때문에 자신을 뛰어넘으려거든 패왕상후권 이상의 경지를 목표로 해야만 한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그 뒤에 이어지는 대사가 "이기고 싶다면 당분간 피바다에서 몸부림치거라!"이다.[22] 빌리 상대로 승리했을 때 기스를 데려오라고 말한다[23] 랄프와의 대전에서 네 스승이 아니면 나를 상대할 수 없다고 일갈한다. 또한 레오나와의 대화에선 그 용병의 지도라면 소녀이면서 무서운 맹수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언급한다. 즉 하이데른 정도쯤 되면 상대해볼 만하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한 셈.[24] 즉 도복에 소매가 없다. 이후 등장한 미스터 가라데들은 타쿠마가 94에서 소매 달린 도복을 입고 나온 이래 미스터 가라데도 도복 소매를 입고 나온다.[25] 이 기믹은 추후 아케이드판의 리얼바우트 아랑전설에서 크라우져가 다시 사용한다.[26] 특히 마무리 모션이 다른데 료와 로버트는 빌트 어퍼로 마무리를 짓는 반면 미스터 가라데는 잠열권으로 마무리를 짓는다.[27] 애시당초 용호의 권에도 그랬던 것 처럼 여기서도 료의 도트를 많이 빌렸다. 그러나, 뉴트럴 포즈와 일부 필살기를 추가는 했다.[28] 물론 항상 당하는건 아니고, 그걸 또 틈을 봐서 회피하여 접근하는 무서운 능력을 보여준다.[29] 용호의 권 1 에서는 SFC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30] 호감도 상승 시에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