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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23:53:47

두부살


1. 사전적 의미2. 대전 격투 게임 용어
2.1. 대전 액션 게임2.2. 기타 장르 게임
2.2.1. ㄱ~ㅅ2.2.2. ㅇ~ㅎ2.2.3. 그 외
2.3. 기타

1. 사전적 의미

글자 그대로 피부두부처럼 희거나, 아니면 몸 전체가 두부처럼 탄력 없이 무른 경우를 뜻한다.

물러터졌다고 물살, 물렁살이라고도 한다. 체중에 관계 없이, 전반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탄력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붙은 살을 의미한다. 원래는 몸이 약하다는 뉘앙스가 있는데, 이러한 전반적인 컨디션을 가리키는 말로 쓰임새가 넓어졌다.

보통은 통통한 체형인 사람이 근육이 없으면, 몸에 탄력이 없는 두부살이 된다. 아니면 반대로 아무리 마른 사람이라도, 근육량이 적으면 몸에 탄력이 없고, 살이 쉽게 쳐지거나 흔들리고, 이 상태에서 지방이 조금만 붙어도 탄력 없는 군살이 되는데, 이런 상태가 전형적인 두부살이다. 간혹 체중이 나가던 사람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여 근육이 부족해지면 뼈에 탄력 없는 두부살이 약간 붙은 형태가 되기도 한다.

사람을 포함한 영장류들은 태생적으로 다른 동물들에 비해 피부가 얇고 약한 두부살이다.

2. 대전 격투 게임 용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피격 대미지를 심각하게 많이 받는 캐릭터들을 의미하며, 마치 두부 터지듯이 체력이 까이는 것 같아서 붙은 말. 유리몸과도 의미가 유사하다. 한마디로 맷집이 약하다는 뜻이다. 일본에서는 '종이(紙)'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종이갑옷이라고도 한다.

스턴이 있는 시리즈면 덩달아 스턴치도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체력치보다 스턴치가 두부살인 쪽이 더 심각한데 다른 캐릭터는 안 당할 스턴-절명 콤보가 쏟아져 나온다.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는 크게 두 가지로 갈리는 데, 자체 성능이 워낙 강력해 맷집을 줄여서 밸런스를 맞추는 경우가 있고(예: 고우키), 캐릭터 자체도 약한데 방어력까지 개털이라 완전 막장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예: KOF XI의 쇼 하야테). 다만 맷집이 자체 성능을 압박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일단 너무 쎄면 맞는 일도 적기 때문(...) 그래서 밸런스 조절 실패 사례가 넘쳐난다.

체력치나 방어력이 약해서인지 허구한 날 대전격투게임 콤보 동영상의 더미 제물로 된다. 절명이 쉽게 나기 때문.

보통 액션 게임 캐릭터의 속성용어로 쓰이지만, 소설 등의 창작물에서도 '체력(몸)이 한방 맞으면 죽을 정도로 약한 캐릭터'를 뜻하기도 한다.(예: 이니야 엘 에네밀러스) 여기서 공격력이 강력하면 유리 대포가 된다.

2.1. 대전 액션 게임

2.2. 기타 장르 게임

2.2.1. ㄱ~ㅅ

2.2.2. ㅇ~ㅎ

2.2.3. 그 외

2.3. 기타


[1] 예외로 장기에프는 11000, 에드먼드 혼다마리사는 10500이다.[2] 제로 시리즈 때와는 달리, 스파4부터는 방어력 분화 대신, 체력 분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3] 파훼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냥 어둠쫓기로 맞대응 하거나 막으면서 강108식 어둠쫓기로 딜레이 캐치를 노리거나 타이밍과 거리에 맞춰서 잔상 대점프로 넘어가면 된다.[4] 특히 97에서는 폭주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전 캐릭터 최약체다.[5] 체력도 그렇지만 스턴치 60이 크게 작용한다. 체력 13600 이하 캐릭은 거의 다 60이라서 더 위험한 것.[6] 진은 CF에서 11000으로 하향[7] 특히 미나는 하오마루 분노 검기만땅 점프강베기 한 방에 체력 상관없이 그냥 골로 갈 때도 있다.[8] 미나, 바사라와 동일.[9] 숨겨진 캐릭터.[10] 이 셋은 시리즈 전통의 두부살로 유명하다. 누가 그 조상에 그 후계기 아니랄까봐...[11] 그나마 '무상'과 '만자앉기'라는 체력 회복 기술이 있으나 도발 성향이 강한 예능용 기술이거나 회복량이 화륜으로 빠져나가는 체력량에 비하면 적은 수치에다가 다른 기술과의 연계를 위해 사용하던 기술이라 이 기술로 유의미한 체력을 회복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었다.[12] 예전에는 넨마스터, 소울브링어, 무녀 같은 직업들은 스킬에 피해 감소가 있어서 이들은 두부살까지는 가지 않았으나, 시즌 8에서는 액션성 강화라고 읽고 시대 퇴행이라고 읽는 명목으로 인해 전부 고정 방어력 수치 증가로 바뀌면서 망해버렸다. 특히 무녀는 이로 인한 피해를 제대로 입었다. 시즌 8 패치 이전에 여성 넨마스터의 넨가드도 채널링 스킬로 바뀌면서 안정성이 떨어진건 덤.[13] 귀설화가 있긴 하지만 방어력 고정수치 증가라 전혀 쓸모가 없다. 그나마 디멘션 워커는 망상의 불꽃을 배우면 오라 실드처럼 %로 감소해주기는 한다.[14] 대표적으로 마스터 이, 트린다미어, 파이크 등.[15] 기적의 미쉘이 그나마 원캐 중에서는 사정이 낫고, 둔갑의 호타루질풍의 카를로스는 근거리 캐릭터 중에서는 물렁한 편. 한편 시바 포는 근캐이지만 기본 방어스탯이 사이퍼즈 내 모든 캐릭터를 기준으로해도 최악으로 볼 수 있다.[16] 다른 시리즈에서 비견될 유닛이라면 영걸전의 맹수대가 있다.그러고보니 이 유닛에도 여캐가 있다.[17] 이들 3명 모두 각각 공격형 마법사, 치유사, 도적이라는 물리적인 역할이 전무한 클래스에 속해있다. 괜히 저질체력이 아닌 셈.[18] 해병, 저글링, 각 종족의 같은 기본 유닛들은 아래 서술된 유닛들보다 맷집이 더 허약하나 저들에 비하면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자원이 어느 정도 있으면 양산하는 건 일도 아닌 유닛들이다. 반면에 아래 서술된 유닛들은 베스핀 가스를 대량으로 소모하는 고급 유닛들인 만큼 한기한기 잃어버릴 때마다 손실이 크다.[19] 그래서인지 개발 중에는 체력이 90으로 되기도 했었다. 그래봤자 두부살은 여전하지만…[20] 울트라리스크는 체력 500에 고유 업그레이드로 방어력을 더 늘릴수 있으며 토르는 체력 400이고 건설로봇이 옆에 붙어 있다면 온갖 화력을 집중해야 죽을정도다. 거신은 보호막, 체력 총합이 350이다.[21] 이는 선견자와 리치도 마찬가지다.[22]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정찰기발키리급의 인구수. 그래도 정찰기와 발키리는 인구수가 3이다.[23] 투사체가 100% 명중하는게 아닌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 사정거리와 명중률을 동시에 가진 유닛은 극히 드물다. 거기에 이동 속도까지 가졌으니 그 대가로 이런 극단적인 두부살을 얻게 된 것.[24] 만렙 디스펜서의 경우, HP회복량이 메디건과 똑같다! 대신 메디건은 일정시간 이상 치료하면 회복량이 증가하고 사정거리도 더 길다.[25] 최종진화 전 포켓몬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상당히 낮은 편. 그런 주제에 화력만큼은 전기타입 종합 최강자이므로 기재한다.[26] 특히 어택 폼은 종족치의 절반 이상을 공격 스탯에 다 꼬라박아서 종족치 대비 내구도가 제일 낮다. 그래서 화력만큼은 정말 강하다.[27] 그 주제에 약점도 많고 4배 약점도 2개다.[28] 여기선 거대코뿌리, 딱구리, 눈설왕, 아마루르가등이 들어간다. 하지만 마기라스는 약점이 7개긴 하지만, 기본 내구 체계가 단단하고 모래날림 특성이 발동하면 특방도 상당히 높아 두부살까지 보기는 힘들다. 인파이트나 엄청난힘, 안다리걸기 등 잘못 맞으면 1타로 가지만…[29] 이후에 한정 가챠로 나온 파생형 캐릭터들도 다 하나같이 방어력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