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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0:00:42

성검전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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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전설 3
聖剣伝説3
파일:SFC 성검전설 3 패키지.jpg
<colbgcolor=#538476><colcolor=#ffffff> 개발 / 유통 스퀘어
플랫폼 슈퍼 패미컴
장르 A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9월 30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 이용가[1]
해외 등급 심의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아카이브)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매뉴얼)

1. 개요2. 특징3. 스토리4. 해외 발매 및 이식5. 리메이크6. 등장인물 / 분기표7. 시스템
7.1. 클래스7.2. 속성
8. 설정 및 용어9. 비공식 한글화10. 다른 작품과의 관계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일본의 게임 제작사 스퀘어에서 발매한 성검전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슈퍼 패미컴이 황혼기에 접어든 1995년 9월 30일 출시된 작품 답게 성검전설 2의 장점을 계승하고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SFC의 그래픽을 한계까지 끌어낸 미려한 그래픽과 귀여운 일러스트 등 당시 스퀘어의 기술이 집약된 작품이었다. 32메가비트의 대용량에 가격도 11,400엔(+세금) 으로 높았다. 밀리언을 한참 넘어서 SFC 전체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전작 성검전설 2의 판매량을 넘지는 못했지만 전체 카피 집계 90만대의 출하량으로 밀리언 근처까지는 도달했다. 원작이 달성하지 못했던 밀리언 판매량은 리메이크작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이 달성했다.

2. 특징

전작에 비해 캐릭터성을 전면에 깔고 시작한 덕에 20년 가까이 지난 작품인데도 캐릭터 동인지 등이 돌아다니는 캐릭터 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리스의 경우 스퀘어작 RPG 히로인 전체 베스트 3에도 들어간 적이 있을 정도.[2]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SFC 중흥기의 스퀘어 다운 큰 스케일의 시나리오를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풀어나가며 스토리 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스토리는 타나카 히로미치가 대부분 작성했다. 동료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는 복잡한 구성이라 시나리오 쓰면서 머리가 깨지는 체험을 했다고 하며 "나는 글 작가 체질이 아니다." 라는 걸 실감해 이 작품 이후로 다시는 시나리오를 쓴 일이 없다고 한다. 복선 회수 안 되는 것이 많으며 암시만 하고 넘어가는 것도 많아 팬들이 이를 직접 상상하고 여러가지 해석을 내놓는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엔 이렇게 독자에게 해석의 여지를 많이 주는 스타일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이 유행했고 게임의 분위기도 신비해서[3] 그런 의도로 만든 작품이라 받아들이던 사람들도 많았다. 그런데 타나카 히로미치 말로는 시나리오 구조가 너무 복잡하고 상부에서 빨리 발매하라고 닥달해서 단순히 시나리오가 미완성이었던 것이라고 한다. 타나카는 이 작품 스토리에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훗날 "내 생각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줘서 감사하다." 라고 했다. 시나리오를 쓴 본인이 미완성이라곤 하지만 충분히 완성도는 있다. 타나카도 "내가 하고 싶은 건 이 작품으로 다 했다." 라고 한다.

전작의 시스템을 진화시켜 직관적이고 쾌적한 UI와 괜찮은 타격감을 가지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로도스도 전기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유키 노부테루. 그의 인생 첫 RPG 작품이라고 한다. 다만 전부 디자인한 건 아니고 이시이 코이치가 디자인한 초안을 다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려내는 작업을 했다.

본 작품의 19년 전의 이야기며 왕국 페단을 메인으로 한 성검전설 Heroes of Mana가 2007년 3월 8일에 발매되었다.

또한 마나의 검이 무기로 활약하지 않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하다. 3 이후로 많은 시리즈에서 마나의 검은 등장은 하되 장비품은 아닌 경우가 많다.

명작이지만 버그가 꽤 많다. 타나카 히로미치말로는 당시 유능한 프로그래머를 사카구치 히로노부크로노 트리거로 다 데려가[4] 좀 실력이 떨어지는 프로그래머들이 만들었으며 슈퍼 패미컴이 하드웨어 말기라 위에서 "하여튼 빨리 만들어서 내라." 라고 닥달을 해서 디버그를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 정도의 완성도가 나온 건 가히 기적이라고 한다.

3. 스토리

먼 옛날, 세계가 아직 암흑에 뒤덮여 있던 시절

마나의 여신은 세계를 멸망으로 인도하는 여덟 가지 재액의 화신인 「신수」를 「마나의 검」으로 쓰러뜨리고 여덟 개의 마나 스톤에 봉인했다

그리하여 어둠이 물러나고 세계가 창조되었다

마나의 여신은 나무로 모습을 바꿔 잠들고 오랜 세월이 지났다··· ···

하지만, 여덟 개의 마나 스톤에서 다시금 신수를 해방시켜 신조차 뛰어넘는 힘을 손에 넣어
세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는 자들에 의해 분쟁이 일어났고
평화는 끝을 고했다···

지상은 급속히 마나를 잃어갔고 마나의 나무도 시들기 시작했다··· ···

4. 해외 발매 및 이식

전작 성검전설 2는 해외 발매가 이루어져 괜찮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비공식 후속작까지 개발되었으나, 본작은 해외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1999년에 비공식 유저 영문 패치가 개발되었다.

또한 성검전설 1은 리메이크가 이루어지고, 성검전설 2는 버추얼 콘솔과 모바일로 이식이 이루어졌으나 성검전설 3은 오랜 기간 동안 리메이크는커녕 이식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7년 6월 1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성검전설 1~3를 합본 이식한 성검전설 컬렉션이 출시됨으로써 드디어 성검전설 3도 이식이 이루어졌다. 합본이긴 하나 일본 출시 가격이 4,800엔(세금 별도)[5]이라서 다소 비싸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래도 이식 자체는 깔끔하게 잘 된 편이고 2인 플레이가 가능해서 호평이 많은 편이다.

당시에는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는데, 2019년 6월 12일 개최된 E3 2019에서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 개발 소식과 함께 성검전설 컬렉션의 영문판 발매 소식이 전해졌다. 원래는 영문판 출시는 예정에 없었으나, 리메이크작이 영어도 지원하도 하게 되며 컬렉션과 리메이크판은 서로 대사 번역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이를 이용해 영문판을 출시했다고 한다. 원작 SFC 출시 약 24년만에 공식적으로 영문판이 출시된 것이다. 이와 달리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아서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5. 리메이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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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장인물 / 분기표

파일:성검전설3 Trial Of Mana_타이틀.png
플레이어블 캐릭터
듀란 케빈 호크아이
안젤라 샤를로트 리스
<rowcolor=#373a3c> 주인공 소속 국가 중간보스 최종보스
듀란 초원의 나라 폴세나 흑요의 기사
홍련의 마도사
용제(휴즈 드래곤)
안젤라 마법왕국 알테나
<rowcolor=#373a3c> 케빈 수인왕국 비스트 킹덤 죽음을 먹는 남자
타락한 성자 히스
가면의 도사(다크 리치)
<rowcolor=#373a3c> 샤를로트 성도 웬델
<rowcolor=#373a3c> 호크아이 사막의 요새 나바르 사안의 백작
미수 이자벨라
어둠의 귀공자(아크데몬)
<rowcolor=#373a3c> 리스 바람의 왕국 로랜트
중간보스와 최종보스는 스포일러로 인해 가렸으므로 드래그해서 볼 것.

게임 시작 시 총 6명의 캐릭터 중 주인공 하나, 동료 둘 총 3명을 파티원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들도 등장하기는 하지만 비중이 크지 않다. 모든 캐릭터는 주인공 선택할 경우 레벨 1, 동료로 합류할 경우 레벨 4로 합류.

어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냐에 따라 중반 이후의 스토리 진행, 중간보스와 최종보스가 달라지는데 하나의 스토리라인당 해당되는 캐릭터가 남녀 1명씩 있어 총 3개의 스토리라인이 존재한다.[6]

또한, 동료를 선택할 때 주인공과 같은 보스(스토리라인)를 공유하는 캐릭터를 붙여놓으면 보스 세력과 관련된 2개 국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특성상 이벤트를 더 많이 볼 수 있으므로 스토리를 중시한다면 동료 둘 중 한 명은 주인공과 같은 보스(스토리라인)를 공유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즉, 듀란을 주인공으로 선택했다면 파티원 둘 중 1명은 안젤라로 하는 게 좋다는 것. 물론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메인 스토리라인 캐릭터인데 선택되지 않았을 때만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있으니. 스토리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버프나 디버프, 세이버 마법 등등의 밸런스를 염두에 두고 파티를 꾸리게 된다.

그런데 팁을 하나 적자면 게임 중반부터 암시장에서 기본이 되는 4대속성에 관련된 마법 아이템을 팔기 시작하며, 그 외의 특수 보조마법 아이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게 된다. 즉, 능력치 상승계의 비늘을 구해놓으면 빛 계열의 리스가 쓸모없어지고, 세이버 계열의 클로를 구비한다면 어둠 계열의 듀란이나 샤를로트의 쓸모가 없어지는 것. 다만 아이템을 계속 구매하고 창고에서 꺼내 쓰는 게 좀 귀찮으며, 광역 버프를 가진 캐릭터를 쓰면 상점표와 비교가 안 되는 편의성을 제공하니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다.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조합은 케빈+샤를로트+리스 조합이다. 케빈은 그냥 강력하고 샤를로트가 네크로맨서가, 리스가 스타랜서가 되면 쓰는 스킬이 다 광역(아군 버프+힐+상태이상 해제)이 되고, 네크로맨서의 블랙 커스가 보스전에서 엄청 강력하기 때문이다. 듀란+케빈+리스 조합도 3명 모두 전사 계열이다보니 괜찮은 조합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케빈이 상당히 하향된 리메이크판에서도 이 조합은 클래스 고려는 해야 하지만 잘 먹힌다.

반대로 추천하지 않는 조합은 호크아이+리스+안젤라로 구성된 파티. 두부살[7]을 데리고 그다지 단단하다고는 할 수 없는 리스가 탱킹을 해야 하며, 자힐도 없어서 사탕과 초콜릿을 치아가 다 썩을 정도로 빨고 다녀야 한다. 리스와 호크아이의 장점인 능력치 상승/하강을 배우는 1차 전직 전까지는 최고의 하드코어 조합이다.

물론 소드마스터 듀란+세이지 샤를로트나 어둠 계열의 호크아이+어둠 계열의 리스처럼 제공가능한 시너지가 겹치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그런다고 못 깨는 것은 아니지만 기껏 배운 스킬들이 중복되어 스킬창 낭비가 되어 버리니… 스킬 의존도가 극히 낮은 평타 기반 탱딜 케빈과 유일한 다속성 광역 마법 딜러인 안젤라가 이 문제에서 가장 자유롭다.

7. 시스템

7.1. 클래스

각각의 캐릭터마다 초기 직업이 있으며, 1/2차 전직이 가능하다. 1차는 18레벨에 가능하며, 마나 스톤에 가면 가능하다. 2차는 38레벨에 가능하며 마나 스톤 외에 그 클래스에 해당하는 봉인을 푸는 물건을 가져가야 전직이 가능하다.

각 클래스 체인지마다 빛/어둠 속성으로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한데, 이는 캐릭터의 방어속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클래스 체인지의 특징을 간단하게 표현한 것이다. 일본 웹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최종 클래스 4종류를 성(聖, 빛-빛), 천(天, 빛-어둠), 명(冥, 어둠-빛), 악(惡, 어둠-어둠)으로 표기하기도 하므로 정보를 찾을 때는 참고. 예외도 있지만 대개는 빛 속성 클래스 체인지가 수비적인 능력을 강화해주고, 어둠 속성 클래스 체인지가 공격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전직을 하고 나면 레벨에 관계 없이 능력치가 그 직업의 초기 능력치로 초기화 되므로 반드시 18 / 38레벨에 맞춰서 가야 한다. 늦게 할 수록 레벨업은 더뎌지고 능력치는 덜 얻어서 손해를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능력치가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2차전직을 38레벨에 꼭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캐릭터의 어떤 클래스가 좋은지가 고민된다면 파티의 특성을 고려해보자. 예를 들어 듀란과 샤를로트가 같은 파티에 있다면, 둘 다 빛 속성으로 클래스 체인지할 경우 불필요하게 회복 요원이 2명이 되므로 어느 한쪽은 어둠 속성으로 가서 공격력을 높이거나 속성 세이버 마법을 습득할 수 있다. 호크아이와 리스가 같은 파티에 있다면 호크아이가 어둠 속성으로 클래스 체인지해서 인술로 적에게 디버프를 걸고, 리스를 빛 속성으로 돌려서 아군에게 버프를 거는 식이다. 혹은 아군의 보조버프는 블랙마켓의 비늘아이템으로 충당하고 전원 어둠 속성으로 평타딜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물론,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고 게임에 숙련될수록 구성따위는 무시하고 '어느 클래스의 도트 그래픽이 더 멋진가' 따위로 클래스를 결정해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러한 파티 구성의 자유로움 또한 이 게임이 갖는 큰 매력.

7.2. 속성

세계의 원천인 마나가 지니는 특성. 8개의 속성이 존재하며 속성에 따라 대칭되는 극 상성관계가 존재한다.

기본적인 8속성 간의 상성관계는 이러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마나의 성지의 입구를 소환하기 위해 페어리가 정령들을 불러낼 때 양극상성 정령들을 둘씩 불러내어 의식을 진행시킨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상성관계에 불과하며, 몬스터는 저마다 속성 내성과 약점이 정해져 있다. 가령 코카트리스나 바실리스크 종류의 몬스터들은 땅 속성에 내성을 갖고 있지만, 바람에 약하진 않고 물에 약하다. 8속성 중에서 달과 나무는 보조용이다보니 공격할 수 있는 마법이나 기술이 다른 속성에 비해 너무 부족했는데 이후 작품인 LOM부터는 정령의 형평성을 맞췄다.

8. 설정 및 용어

9. 비공식 한글화

대사코드의 압축으로 한글화가 힘든 게임이었다. 해외에서는 활발한 연구 덕에 1999년에 이미 영문 패치가 공개되었지만 한국에는 그 정도의 기술을 가진 사람이 없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2009년, 한글패치 유저 싸이제로에 의해 영문패치판을 기반으로 한 미완성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왜 미완성이냐면 <리스 - 호크아이 - 안젤라> 조합으로 진행하는 부분만 한글화가 되었긴 때문. 또한, 에뮬레이터 ZSNES의 강제세이브 로드 기능을 이용한 후킹 방식이었다. 대단한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이 점 때문에 악플러들에 의해서 욕을 먹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런데 2015년 9월 18일 한식구에 성검전설 3의 한글출력 성공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본문에 의하면 성검전설 3의 대사는 허프만 압축 알고리즘이 2중 처리되어 있다고 한다. 한글화 프로젝트의 소식은 아니지만 한글출력 성공에 큰 의의를 둘 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후 한 유저에 의해 2017년 5월 5일, 완전한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공개되었다. 몬스터 이름, 레벨업 후 스탯 설정창, 상점 내 돈(루크) 표시 등까지 완벽히 패치되었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업데이트로 2017월 5월 17일 버전이 공개되었다.

2021년 열정페이팀에 의해 한글패치 개선판이 공개되었다.#

10. 다른 작품과의 관계

스퀘어 에닉스의 각종 모바일 게임에서 성검전설 3과의 콜라보 이벤트가 자주 이루어져서 해당 시기부터 주인공 캐릭터들에게 성우가 붙었다.

듀란: 에구치 타쿠야, 안젤라: 오오쿠보 루미, 케빈: 오오사카 료타, 샤를로트: 모로호시 스미레, 호크아이: 오노 유우키, 리스: 코마츠 미카코.
리메이크판에서도 제작진이 과 같다보니 이 성우진이 유지되었다.

초창기 성우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는 논란이 좀 있었으나, 실제 제품판인 체험판이 등장하고는 성우에 대한 기용 논란은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사실 어느 컨텐츠던 간에 원작에 없던 성우가 리메이크에서 붙으면 각자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일단 비판하고 보는 성덕들이 많은 게 일반적이라 사실 어지간히 비싸고 유명한 성우가 붙지 않는 한 언제나 있는 일이다.

성검전설 Heroes of Mana는 성검전설 3으로부터 19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 스토리와 설정이 이어진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강의 장비가 성검의 조각으로 나온다. 3가지의 세력이 목걸이 / 팔찌 / 반지 순서에 붙어 있다. 용과 악마는 나오지만 언데드는 부재한데 그 이유는 전세대에 가면의 도사는 타락하기 전의 시대이기 때문에. 용은 중반에 등장하고 용제도 언급되며[11] 악마는 아니스와 주교가 담당하며 본편 후반에 주로 이룬다.

11. 관련 문서


[1] 출처[2] 작중에 딱히 촉수괴물도 없는데 이상할 정도로 리스 촉수능욕물이 많다.[3] 대표적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 하필 거의 같은 시기에 나왔다.[4] 그래서 당시 둘이 좀 싸워다고 한다.[5] 참고로 VC판 성검전설 2가 800엔이다.[6] 중반까지는 3개 세력이 개별적으로 자기들의 계획을 진행하다가, 마나의 성역에서 3개 세력이 벌인 전투의 결과로 선택하지 않은 루트의 보스는 최종보스의 세력에 의해서 패퇴한다는 충격적인 전개도 갖고 있다. 용제 세력의 경우 홍련의 마도사는 마나의 성역에서 패배, 용제는 본거지에 침투한 적에게 암살당하고 그의 힘으로 되살아난 흑요의 기사도 사라진다. 가면의 도사는 전사하고 히스는 가면의 도사가 죽으면서 타락이 풀렸지만 어딘가로 사라지며, 죽음을 먹는 남자는 항복한 척을 하면서 주인공 파티에 그 사실을 알려주고 살기 위해 달아난다. 어둠의 귀공자는 스토리 분기와 무관하게 어둠의 마나스톤을 소환하느라 힘을 소진해 이 시점에서 이미 죽은 상태였는데, 라이벌 세력에게 부활할 육신이 파괴되고 영혼이 봉인된다. 절망한 이자벨라는 귀공자 없이 마나의 검을 손에 넣어 임의로 계획을 진행하려는 사안의 백작을 직접 죽이고, 어둠의 귀공자가 없는 세계 따위는 의미가 없다며 자살한다.[7] 호크아이가 샤를로트보다는 맷집이 강하지만 샤를로트는 힐이 있다.[8] 예를 들어 불 계열의 능력치 디버프는 물 속성이 제공하는 마법 공격력/저항력을 줄인다. 아군의 마력을 올려 마법저항력을 올리거나 적의 마력을 낮춰 마법공격력을 낮추게 되면 마법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매우 줄어든다. 후반 보스 스테이지에서의 주요한 전략포인트다.[9] 즉 물리 공격력을 줄이는데, 보스전에서 활약하는 불 계열 디버프와 반대로 나이트 블레이드나 소드마스터 등 플레이어 클래스 이름을 달고 나오는 위협적인 인간형 일반몹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10] 듀란이 빛의 속성으로 전직할 시 착용할 수 있는 방패가 이 회피능력을 크게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 피해를 줄이는 방어력 상승이 아닌 방패로 막아내어 적의 공격을 무효로 만든다는 회피의 개념을 도입한 듯 하다.[11] 프리 배틀에서 보스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