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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03:29:34

E3 2019


파일:E3 로고.svg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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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크리틱스 어워드 Best of Show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1. 개요2. 개최 전 정보3. 평가4. 프레스 컨퍼런스5. 배급사별 공개된 타이틀

1. 개요


E3 2019는 로스앤젤레스 현지 시간으로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2] 진행되는 25번째 E3 게임쇼이다. 출처

후술하겠지만 이 해에는 소니가 참가하지 않았다. 다만 여타 다른 개발사들은 계속해서 참가하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자사가 곧 개발할 9세대 게임기에 관한 정보의 공개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고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시스템을 닌텐도와 공유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며 이미 마인크래프트닌텐도 스위치와 공유하는 등 여러 면에서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에 WHO에서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록 논란을 일으켰으나 해외 게임업체들은 이 문제에 관심이 없었고 게임업계 주요 업체들이 모인 이번 E3 2019에서도 딱히 WHO에 대한 규탄의 움직임은 없었다.

유명배우인 키아누 리브스존 번설이 게임 속 등장하는 인물 성우와 모델링을 발표하면서 등장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이전에 개최된 마지막 E3이면서 현장 개최된 마지막 E3다.

2. 개최 전 정보

3. 평가

소니가 불참했음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엑스박스 공개와 닌텐도의 하드캐리로 소니의 빈자리를 채웠다는 평이다. 더구나 소니는 현 상황에 별달리 보여줄 것이 없는 상황인 데다가 그외 멀티작들도 마이크로소프트나 닌텐도 쪽에서 발표했기에 소니의 부재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지워내는데 일조했다. 종합적으로 베데스다를 제외한 대부분의 컨퍼런스는 준수하단 평을 받고 있으며, 스타트를 끊은 마이크로소프트와 E3의 대미를 장식한 닌텐도의 컨퍼런스는 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소니의 빈 자리와 함께 작년에 비해 신작을 보여준 게임사가 적어[6] 지난해 대비 방문자 수 5%(3,000명) 감소로 이어졌다.

닌텐도의 경우 근황을 궁금케 한 동물의 숲 2019의 정보만 공개해도 평타는 칠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었는데 동물의 숲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 순간에 동물의 숲은 간단히 잊어버릴 수 있을 정도의 소식인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속편을 발표했다. 여기에 위쳐 3의 컴플리트 에디션 이식으로 서드 파티를 확장하고 MS와 협력해 닌텐도 64 시절의 반조-카주이 IP와 콜라보하는 등 닌텐도 팬들이 환호성을 지를만한 팬서비스를 연달아 보여주어 라이트와 코어 게이머 모두 만족시키면서 이번 E3의 승자로 불리고 있다. 실제 2019 E3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홀로 40% 가량 되는 압도적인 표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포켓몬스터 신작과 관련된 논란이 생겼는데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많은 신작 게임들을 보여주며 게이머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또한 그동안 루머나 단편적인 인터뷰로만 알고있던 엑스박스 스칼렛의 자세한 스펙을 정식으로 공개했고 xCloud를 시연하기도 하며 플레이스테이션 측보다 한발 앞선 행보를 보여주었다. 과거 키넥트를 강조하여 엑스박스 정체성이 산으로 가버린걸 염려한 것인지 비디오 게임 위주로 컨퍼런스를 풀어가며 몇주 전 스태디아를 발표한 구글과 함께 클라우드 게이밍이 본격화된 차세대 비디오 게임 시장에 선전포고를 쏘아 올렸다는 평이다. 인게임 플레이 장면을 보여준 타이틀이 별로 없단게 단점으로 꼽혔지만 사이버펑크 2077의 트레일러에 맞춰 깜짝 등장한 키아누 리브스 덕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발매일을 발표하고 어벤져스 게임의 트레일러를 공개하여 나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어벤져스의 경우 모델링과 디자인에 혹평이 있었으나 파이널 판타지 팬들에겐 오랜 숙원을 풀어준 자리였다.

게임 발표의 순서가 앞뒤 바뀐 데다 기대작도 적었지만 컨퍼런스 진행은 비교적 깔끔하게 진행된 유비소프트 역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신작 발표가 많이 없어 전반적으로 양과 질이 적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웠다.

이번 E3 꼴찌는 베데스다에게 돌아갔다. EA도 있긴 했지만 사실상 장외 참가에다 내용도 부실해 공기 취급이다. 반면 베데스다의 경우 그 커다란 스크린에 비하면 기대작이 둠 이터널 빼곤 하나도 없었으며 컨퍼런스 진행도 좋지 않았고 알바 논란까지 겹쳐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죽하면 잠깐 출연했던 탱고 게임웍스의 개발자 나카무라 이쿠미가 베데스다를 살렸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

4. 프레스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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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급사별 공개된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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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자체 스테이지 쇼를 포함한 공식중계가 진행 예정이다. 트위치는 2017년부터 공식적으로 E3의 중계권을 소유중이기 때문에 물론 개인 스트리머가 중계를 보며 자체적으로 중계해도 문제는 없다.[2] 한국 시간으로는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3] 작년 E3 2018에서는 상당수의 게임 개발업체를 퍼스트 파티로 영입한 것과 서드파티였지만 다양한 신작들을 발표하며 모멘텀을 얻는 등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게다가 엑스박스 게임을 여타 다른 플랫폼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인크래프트닌텐도의 홈 콘솔과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변화도 낳았다.[4] 특히 이번 E3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상중인 9세대 엑스박스인 가칭 'Xbox Scarlett'에 대한 세부사항 공개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이미 Xbox One X를 통해 차세대 기기에 대한 관심도를 올린 상황이라 그 귀추가 주목된다.[5] 하지만 디볼버 디지털은 이제부터 호응받지 못할거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사 유통작인 Observation을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6] 그나마 서드 파티가 대부분인 사우스 홀은 에픽게임즈가 메웠으며 다른 대형 부스들의 경우 특정 작품 하나에 주력하거나 제한적인 시연을 준비, 시연대 수를 줄이는 통에 규모가 축소되었다는 인상을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