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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군주, 守護君主, Guardian, 가디언
* 역할: 공성 폭격기 (Siege Bomber)
* 출신 종족: 뮤탈리스크
* 주 무기: 산성 포자 (Acid Spores)[1]
뮤탈리스크는 한편 또 다른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이 형태는 비명 사마귀가 새끼를 낳을 때 취하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저그의 수호군주는 더욱 견고한 장갑을 갖추고, 뮤탈리스크의 공격보다 훨씬 원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산 덩어리를 발사한다. 수호군주는 지상 유닛만 공격할 수 있으며, 공중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는 갖추고 있지 않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저그 종족의 공중 유닛. 둥지탑을 거대 둥지탑으로 변이하면 변태 가능하다. 설정상 뮤탈리스크의 원종 비명 사마귀(만티스 스크리머)가 새끼를 낳을 때 취하던 형태에서부터 나왔다고 한다.[2] 후속작에서 나올 예정이었으나 잘린 무리 수호군주를 볼 때 말 그대로 저그 무리를 보호하는 존재라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역할: 공성 폭격기 (Siege Bomber)
* 출신 종족: 뮤탈리스크
* 주 무기: 산성 포자 (Acid Spores)[1]
뮤탈리스크는 한편 또 다른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이 형태는 비명 사마귀가 새끼를 낳을 때 취하는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저그의 수호군주는 더욱 견고한 장갑을 갖추고, 뮤탈리스크의 공격보다 훨씬 원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산 덩어리를 발사한다. 수호군주는 지상 유닛만 공격할 수 있으며, 공중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는 갖추고 있지 않다.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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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모델링 [3]
초상화[4] | 리마스터 초상화[5] | 카봇모드 초상화[6] |
2.1. 음성
성우: 빌 로퍼 |
2.2. 성능
변태 시
||<-4><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505><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clearfix]변태 비용 | <colbgcolor=#000> | ||
변태 유닛 | 뮤탈리스크 | <colcolor=#13FF1D> 단축키 | <colbgcolor=#000> G |
요구 사항 | 거대 둥지탑 | 시야 | 11 |
생명력 | 150 | 방어력 | 2 (+1)[8] |
특성 | 공중, 생체 | 크기 | 대형 |
이동 속도 | 1.172 | ||
무기 이름 | 산성 포자 | 공격 대상 | 지상 |
공격력 | 20 (+2) | 피해 유형 | 일반형 |
공격 주기 | 30 | 사거리 | 8 |
장비 | |
저그 비행체 장갑 Zerg Flyer Carapace 산성 포자[9] Acid Spore |
사거리가 8로 저그 유닛 중 가장 길다. 3종족의 대공 포탑들(미사일 터렛, 스포어 콜로니, 포톤 캐논. 셋 모두 7)보다도 더 길다. 공격력도 20[12] 공격유형이 일반형이라서 모든 유닛에게 피해가 100% 들어간다. 덕분에 가디언의 긴 사거리와 공격력을 이용해서 여러 마리의 가디언을 모아 닥돌하는 러시는 초기 스타크래프트 저그 유저들이 애용하던 전술이었다. 공중 유닛의 이점과 긴 사거리와 시야를 이용해 뮤탈리스크, 스커지나 디바우러의 호위를 받으며 시즈 탱크와 벙커, 미사일 터렛을 잘 잘라서 지상군이나 뮤탈리스크의 피해를 줄이기 좋다.
단점은 매우 느린 이동 속도와 퍼먹는 가스에 비해 너무나도 허약한 맷집, 그리고 공중유닛 공격불가, 테크도 하이브와 그레이터 스파이어를 짓고 뮤탈리스크에서 변태시켜야 하기에 뽑는 타이밍이 상당히 느리고 가스가 심각할 정도로 많이 든다. 맷집의 경우, 기본 방어력이 2나 되지만, 스타1의 대공 공격이 대부분 폭발형이어서 대형인 가디언은 소형인 뮤탈리스크보다 체력은 25%밖에 증가하지 않으면서 받는 대미지가 2배가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맷집은 기본 아머를 감안해도 2/3 수준으로 오히려 감소한다. 다행히도 골리앗을 제외하면 가디언과 동급 사거리의 지상 유닛이 없기 때문에 접근하기 힘든 고지대나 물가를 끼고 쏴대면 어느정도 오래 생존할 수 있지만, 느린 이동속도와 허약한 맷집, 공중 공격 불가라는 특성 덕분에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나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등 광역 마법공격은 물론, 심지어 단 한마리의 레이스나 커세어에게도 정리당할 수 있다.
그래서 가성비는 창렬하다 못해 끔찍한 수준이다. 따라서 가디언을 사용할때에는 주력보단 빈사 상태의 뮤탈리스크를 하나씩 재활용해 상대 방어선이나 자원채집을 야금야금 때리거나, 아니면 지형을 이용해 적의 공격에서 한 턴을 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2.3. 장단점
장점- 긴 사정거리로 공격하는 공중 유닛
가디언은 종족마다 있는 공성 유닛으로 방어탑보다 긴 8의 사정거리로 공격하는데, 다른 종족의 공성 유닛들인 테란의 시즈탱크와 프로토스의 리버와 비교해 보면 공중 유닛이라 지형을 이용해 적을 갉아먹을 수 있다. 느려터진 이동속도를 약간이나마 해소해주므로 가디언의 최고 장점이다. 이 특성 탓에 가디언은 스타크래프트의 (요격 불가능한 공격을 하는) 모든 원거리 유닛 중에서 평균 사거리가 가장 긴 유닛이다.
물론 가디언보다 사거리가 훨씬 긴 테란의 시즈 탱크나 프로토스의 캐리어도 있고 사거리가 똑같은 테란의 골리앗도 있지만, 캐리어의 사거리는 인터셉터의 활동 반경이 포함된 사거리라 실질적인 사거리는 오로지 인터셉터의 사거리만을 갖고 비교해야 맞으며[13], 시즈탱크와 골리앗은 충돌 범위가 너무 커서 다수를 갖추고 사격했을 때 뒤에서 노는 병력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맨 앞 병력들의 사거리는 넘사벽이지만 평균 사거리는 의외로 엄청 짧다. 반면 가디언은 공중 유닛이라 뭉치기가 가능해서 모든 병력이 동일하게 사거리 8로 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균 사거리가 8 그대로인 가디언이 실제로는 사거리가 제일 긴 셈이다.[14]
참고로 모든 방어 건물[15]의 사거리가 7이라 가디언이 딱 1만큼 더 긴데, 그 딱 한끗 차이에 걸친 사거리 덕분에 가디언은 안전한 거리에서 터렛, 스포어, 캐논을 맘껏 공격할 수 있지만, 대공 건물들은 가디언에게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방어 건물을 아무리 곳곳에 촘촘하고 빼곡하게 도배해놓는다 해도 가디언 앞에선 걍 말짱 무용지물이 돼버린다. 상대방 화면에서는 시야 밖에서 공격이 날아온다. 물론 가디언이 등장할 시점이라면 상대방도 대공 유닛을 어느 정도 대기시켜 놓을 것이므로 마냥 가디언이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16]
- 공중 유닛 중 최강의 대지 화력
가디언의 화력은 당연히 지상 유닛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단일 적을 상대로 한 지상 말뚝딜로 따져보면 모든 공중 유닛 중에서도 가격대 DPS가 제일 높다.[17] 가디언의 화력이 아쉬워보이는 것은 오로지 지상만 때릴 수 있고, 체력이 낮고 느리기에 때릴 만한 기회가 적기 때문에 그렇지 대지 화력은 세기 때문에 가디언을 만만히 봐서 적은 지상 대공 유닛으로 상대하려 했다가는 털리기 십상이다.
- 튼튼한 기본 방어력
가디언은 기본 방어력 2를 갖추어서 마린이나 히드라처럼 한 방 딜이 약한 적 유닛에게는 그럭저럭 잘 버틴다.
- 훌륭한 인성비
사거리 8, 일반형 공격에 방어력도 2가 탑재된 가디언은 딱 봐도 인구수 3을 써야 될 능력치인데 2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발키리, 스카웃이 인구수 3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가디언의 인성비는 탁월하다.
- 뮤탈리스크 재활용
가디언을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유이다. 초중반에 뽑은 뮤탈리스크는 방어 태세가 부족한 테란의 본진을 휘젓고 여차하면 뮤짤만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가졌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면 상대의 터렛은 뮤탈리스크 방어를 위하여 충분히 지어져 있으며, 뮤탈의 하드카운터 베슬이 뽑히고 마메의 공방업이 충실하게 되어 쿠션 피해도 떨어지는 등의 가치가 크게 상실한다. 따라서 초반에 뽑아서 적에게 피해를 준 뒤에 살아돌아왔지만 더 이상은 쓸모가 없어진 뮤탈리스크 재활용차 가디언으로 변태하는 전략은 공식 대회에서도 쓰이고 성과를 낼 정도로 전략적으로 의미가 있다. 변태 비용 자체는 50미네랄의 100 가스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기 때문. 즉, 굳이 본체 비용까지 합쳐서 150미네랄과 200가스의 값어치만큼 가디언이 해줄 필요는 없다는 게 바로 재활용을 하는 이유.
단점
- 매우 느려터진 속도
변신 전인 뮤탈리스크뿐만 아니라 여타 동료 유닛들과 비교해 봐도 이동속도가 드럽게 느리기 때문에 약점을 한 번 잡히면 빨리 도망치기가 어렵다. 아군 본진에서 변태했다가는 적 본진에 기어가는 것도 한 세월이고 또한 아예 적한테 본인의 정보를 대놓고 흘려줘버리는 멍청한 자살행위이기에 반드시 상대 시야 밖의 가까운 곳에서 변태해야 한다.
- 대공 불가
뮤탈리스크가 가디언으로 변태하면 대공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데, 적 공중 유닛과 마주치면 꼼짝없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기만 하거나 도주해야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전혀 없다. 따라서 가디언 주위에는 무조건 호위하는 유닛들을 붙여놔야 한다. 문제는 뮤탈리스크는 공격력이 생각보다 약하고 스커지는 일회용인 데다 디바우러는 공격 속도가 끔찍하게 느려서 가디언을 안전하게 보좌해 줄 제대로 된 공대공 유닛이 없다는 거다.
- 낮은 체력
뮤탈리스크와 비교하면 체력이 150, 방어력이 2로 늘어서 방어력은 준수하긴 하나, 합쳐서 150/200 먹는 유닛인 주제에 체력이 150으로 매우 낮다. 뮤탈리스크보다 체력이 30 늘어났음에도 소형인 뮤탈리스크와는 달리 이 녀석은 대형이기 때문에 공격 타입이 폭발형인 유닛들에게 오히려 뮤탈리스크보다 더 못 버틴다.[18]
- 비싼 가격과 끔찍한 수준의 가성비
가디언의 총 가격은 변태하기 전의 뮤탈 가격과 가디언 변태 비용까지 합쳐 미네랄 150, 가스 200으로 비싼데다가 느린 이동 속도, 낮은 내구력, 대형인 방어 유형, 공중 공격 불가능 등 인성비는 훌륭한 반면 가성비는 창렬하다 못해 끔찍하다.
- 매우 느린 테크
가디언을 뽑으려면 우선 스파이어를 지은 다음에 레어를 하이브로 변태시키고 스파이어를 그레이터 스파이어로 변태시켜야 변태가 가능한데, 이렇게 느린 테크를 타고 있는 동안 타 종족도 어느덧 최종 테크 유닛을 생산하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저그는 타 종족 최종 테크 유닛들과 비교하면 너무 초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타 종족 최종 테크 유닛들과 전투하면 무조건 밀릴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 매우 낮은 범용성
가디언은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고 내구력도 약해서 평지에서 대놓고 싸우면 마린조차 상대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빨무, 혹은 대 테란전에서 뮤탈리스크를 많이 살려왔고, 하이브를 간 후반이라 뮤탈리스크가 더는 쓰임새가 없어질 무렵에 재활용의 목적으로만 간간이 쓰인다.
- 후속 업그레이드 없음
타 종족의 동 테크인 캐리어나 배틀크루저는 물론 저그의 동 테크인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한테도 있는 업그레이드가 가디언에게는 없다. 가뜩이나 성능에 나사가 빠져 있는 마당에 이를 메꿀 수단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동속도라도 속업 오버로드 수준으로 빠르게 하는 업그레이드라도 있었다면 평판이 달라졌을 것이다.
2.4. 실전
긴 사거리를 적극 이용해 자기보다 사거리 짧은 지상 유닛을 원거리에서 두들기는 방식으로 굴린다. 여기에 제일 취약한 적이 테란 바이오닉 병력으로, 테란이 미리 카운터를 준비해놓지 않았다면 대처하기 매우 까다롭다. 느린 이동속도를 보완하기 위해 지상유닛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언덕이나 물 위에서 자리를 잡고 두들기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공식맵들을 보면 앞마당 자원지대마다 이러한 지형이 있으므로 측면에서 적 앞마당을 두들기는 것이 핵심.
먼 과거에는 저그의 최종병기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으나 테저전의 메타 변화와 연구에 따라 테란의 대처가 숙달되면서 가디언 쓸 바에 같은 테크의 디파일러를 뽑는 플레이가 주류가 되었고, 이에 따라 가디언은 디파일러보다 한 타이밍 빠르다는 장점밖에 안 남으면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 그러다가 게임 트렌드가 주도권을 위해 점점 공격적인 플레이가 각광받게 되면서 다시 가디언이 고개를 내밀었는데, 바로 뮤탈리스크의 재활용이다.
뮤탈리스크는 테란전 필수유닛이지만 미사일 터렛이 도배되고 바이오닉 병력이 쌓이거나 베슬이 뜨면 사실상 유통기한이 끝난다. 그래서 뮤탈로 테란을 패고 다니다가 서서히 테란의 방어가 두꺼워지고 테크트리가 오르면 남은 뮤탈 중 빈사인 개체들을 추려내 가디언으로 변태 후 자원지대 일꾼이나 방어건물을 야금야금 때려서 괴롭힌다. 단순 견제용 뿐 아니라 2햇뮤 후 가디언을 왕창 찍어서 승부를 보는 쇼부도 인기가 있고, 2햇뮤로 시작해 가드라로 올인을 박는 빌드도 개발되었다.
최상위권 게이머들 기준으로는 뮤탈에서 히럴로 체제전환을 하면서 쓸모가 없어진 6~7기정도의 뮤탈리스크를 가디언으로 재활용해서 히럴 디파 가디언으로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한순간에 압도하는 필살기로 쓰인다. 마린메딕과 탱크로 전진하는 테란병력과 일기토를 벌이는 경기들은 꽤 나온다.
이런 뮤탈의 유통기한이 끝난 타이밍에 가디언의 가치는 고점을 찍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가디언을 도태시킨 디파일러과 비교해도 위에서 언급한대로 한 타이밍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 타이밍은 저그가 3~4가스 확보를 시도하고 테란은 저지하는 게임의 승패가 걸린 타이밍이다. 또한 디파일러와 달리 별다른 스킬이 없으므로 사용의 편의성도 압도적이다.
- 디파일러는 생산에 쓸 하나 외에도 도시락으로 쓸 저글링에 쓸 몫까지 2~3개의 라바를 더 요구한다. 반면 가디언은 뮤탈을 변태시켜 나오는 유닛이라 테크트리만 만족되면 라바를 소모하지 않아도 순식간에 다수를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남는 라바는 상황에 따라 새로 편 가스멀티에 드론을 뽑아 활성화를 앞당길 수도 있고 병력을 더 늘릴 수도 있다.
- 가디언의 능력치도 이 순간에는 장점이 두드러진다. 베슬이 막 나온 시점에서 바이오닉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는 2 이상 올라간 경우가 거의 없어 가디언의 방어력만으로 마린의 공격력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막 변태하는 시점에서는 뮤탈일 때 이동해둔 자리에서 전투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되면 유리한 지형에서 먼저 자리를 잡고 상대를 요격할 수 있어 긴 사거리의 활용은 극대화된다.
- 반면 그 단점은 많이 가려진다. 미리 자리를 잡고 전투하는 입장이므로 느린 기동력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테란의 공격이 잘 닿지 않는 위치에서 싸울 수 있으니 적은 체력으로도 오래 버틸 수 있게 된다. 또한 베슬이 여럿 확보되기 전이므로 이레디에이트로 하나씩 처치하기엔 너무 오래 걸려 공대공 능력이 없어도 큰 문제 없이 교전이 가능하다. 비싼 비용도 뮤탈리스크 본인의 비용은 비싸지만 변태 비용은 미네랄 50의 가스 100으로 지불할만 하다는 것도 완화된 단점이다.
이제동과 정영재의 경기에서 나온 가디언의 이상적인 활용 예시. 테란이 저그의 3가스를 저지하려 진출한 타이밍에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뮤탈리스크들을 가디언으로 변태시킨 후, 생산해둔 다수의 저글링을 동원해 가디언이 유리한 지형에서 베슬이 하나 뿐인 테란 병력과 교전. 한순간에 적 병력을 정리해버린다. 가디언은 어택땅 한 번 찍은 후 더는 손대지 않고 그 사이 러커를 컨트롤해 주요 타겟을 점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 재활용하는 것 치곤 시간과 가스를 많이 요구한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드랍십이나 플레이그 묻은 베슬을 저격하는 등 뮤탈을 후반에도 써먹을 여지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다 뮤탈이 여럿 살아야 재활용의 선택권이 생기다보니, 저그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나 써봄직하고, 여유가 있어도 굳이 자원을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올리는데 써가면서까지 뮤탈을 가디언으로 써먹을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 쓰는 경우도 흔하다. 여기에 저 타이밍이 가디언의 고점이라는 것은 바꿔 말하면 생산 후 바로 이득을 보지 못하면 활용도가 계속 떨어진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프로토스전에서는 거의 안 쓰인다. 드라군도 제대로 못 잡아 빌빌대는데 커세어는 공중공격을 못하니 아예 상대를 못하고, 사이오닉 스톰은 이레디에 버금가는 재앙급 스킬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돈낭비고, 게임이 극후반에 접어들어 서로 반땅을 그어놓고 땅따먹기에 들어갈 때 활용도가 낮은 잉여 가스로 견제하기 위해 가끔 쓰인다. 이렇게 되면 프로토스가 집밖으로 나올 이유도 없고 나가서도 안 되기 때문에 고급유닛들을 쌓아두고 존버에 들어가며, 이 때 공성용으로 동원되는 것이 가디언이다. 테란전처럼 물이나 언덕에 띄엄띄엄 배치해 하템과 다크아콘의 마나를 소모시키거나 포톤캐논, 프로브를 툭툭 쳐주면 상대하기 까다롭다. 스카웃으로 대응하는 토스들이 있는데 이때 나오는 소수 스카웃은 보통 속업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스커지로 잡으면 된다.
안 그래도 잘 안 나오는 유닛이지만 저그전에선 가장 안 나온다. 저저전 특성상 뮤링에서 끝나는 게임이 95%인 것을 논외로 하더라도 쌓인 뮤탈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한 디파일러나 디바우러가 우선이지 한가하게 가디언 뽑을 짬이 나지 않는다. 그나마 나올만한 구석이 한쪽이 제공권을 장악하고 반대쪽이 스포어 운영을 기반으로 한 빠른 하이브 테크를 탔을 때 뮤탈 몇기를 가디언으로 바꿔먹어 견제용으로 두들기는 정도. 가디언에 대한 대비가 안 되어있으면 상대하기 까다로운 점을 이용해 적을 귀찮게 하는 것이다.
일반 밀리에서는 별로라는 평을 받지만 컴까기나 캠페인에서는 효율이 굉장히 좋다. 적진에 도배된 방어 타워들을 가장 손쉽게 없앨 수 있는 수단이 되며, 컴퓨터는 사람처럼 사이언스 배슬로 지우개를 하거나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으로 뻐기는 컨트롤을 하지 못하고 가디언의 하드 카운터인 하이 템플러, 사이언스 베슬 등의 마법 유닛이나 공중전이 강력한 공중 유닛 활용을 매우 적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캠페인은 아무리 어려운 미션이라도 적인 컴퓨터가 지상 병력이든 공중 병력이든 물량 공세와 난전을 매우 적게 하는 것도 가디언의 답답한 기동성이라는 단점을 덮어준다. 실제로 오리지널과 브루드 워 미션 대부분이 가디언을 1부대 가량 모아놓고 이를 뮤탈과 스커지, 디바우러(브루드워 한정)로 적당히 지원해가며 공습을 해대면 어지간한 기지들은 다 쑥대밭이 되거나 설령 격퇴한들 만신창이라 후속 병력으로 밀기만 하면 끝이다. 어택땅만 해주면 알아서 공격하는 유닛으므로 손을 많이 타지도 않는 게 장점.
하지만 하이 템플러 같은 경우 공격당하면 빡쳐서 스톰을 난사하는 AI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상대로도 조심하도록 하자. 하이 템플러는 가디언의 화력에 금방 죽지만, 그래도 체력이 80이나 되기 때문에 마법을 쓰기 전에 끔살시키지 않으면 가디언이 한두방 툭툭 치다가 스톰을 뒤집어쓰는 경우가 많다.
빠른무한에서는 돈이 남아도는 맵 특성상 떨어지는 가성비 때문에 잘 안쓰이는 유닛들이 총출동하므로 가디언도 쓸만하다. 오히려 그 성능에 인구수를 2밖에 안 먹는 훌륭한 인성비 덕에 폭탄드랍과 더불어 저그의 필살기로 사용된다. 빠른 무한에선 지상군으로는 가디언을 이길 수 있는 유닛은 거의 없다. 같은 인구수면 골리앗 대부대도 쓸어버린다. 마인드 컨트롤은 단일기이고 가디언과 사거리가 같아서 쓰다가 죽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공중 유닛으로 잡는 게 좋고 지상군으로서는 스톰과 플레이그만이 대책이다.
2.5. 상성
가디언은 비싼 가격과 높은 테크에 비해 체력이 높지 않고 이동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전투 능력이 좋지 않다. 게다가 대형 유닛 판정을 받아 뮤탈리스크와는 달리 폭발형 공격에 더 취약하다. 상성만 보면 괜찮아보이지만, 가디언의 최대카운터는 공대공 유닛이므로, 좋아보이는 상성이 매우 상쇄된다. 최종티어유닛인데 주력 마법 유닛에 심하게 약하다는 특징을 가졌다.- 가디언 > 모든 대공 방어 건물
사정거리가 가디언이 1이 더 길기 때문에, 당연히 사거리 밖에서 때리면 가디언의 압승이다. 다만 가디언의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철거를 빨리하려면 그만큼 가디언의 숫자도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냥 어택땅을 할 경우 감속을 하거나 인공지능의 한계로 방어건물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 죽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까운 가디언을 잃지 않으려면 일일이 신경써줘야 한다. 물량으로 싸울 경우 가디언끼리 비비다가 방어타워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방어건물을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프로들조차도 꾸준히 발생하는 편이다.
- 가디언 > 마린
마린은 빠른 공격 속도를 가졌지만 기본적인 대미지가 낮아서 가디언의 기본 방어력에 압살당하고, 거기다가 체력도 낮고 사거리도 짧아서 마린으로 가디언을 상대하는건 달걀로 바위치기다. 유리몸인 마린은 가디언이 풀업하면 마린 풀업 방어력과 관계없이 2방에 잡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디언의 숫자가 많으면, 긴 사거리와 높은 공격력 때문에 지원 유닛이 조합되지 않은 바이오닛은 꿈도 희망도 없다. 그래도 개활지에서 대규모의 마린 부대와 싸우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마린은 초반부터 뽑는 1티어 유닛이고 매우 값이 싸서 양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팀팩을 쓰고 달려드는 마린들에게 역으로 압도당할 수 있다.
- 가디언 > 메딕
메딕은 공격을 하지 못하지만 섬광탄 한 방이 가디언의 장점인 시야를 줄여버린다. 섬광탄을 맞은 가디언은 터렛의 사정거리에도 닿으며 다른 유닛으로 시야를 확보하지 않는 이상 못쓰게 된다. 가디언으로 마린 견제시 메딕이 섬광탄을 쓸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단 단일만으로 하나씩 시야를 제거하면 위험하지만 모든 가디언을 상대로 쓸 수는 없고 모든 가디언 상대로 쓰지 않으면 마나만 아까운데다가 가디언은 대미지가 강한편이라 메딕의 힐의 효용이 적다.
- 가디언 ≫ 고스트
고스트는 체력도 낮고 공격 속도도 느린 데다 그마저도 진동형 공격이라 기본 방어력이 은근히 높고 대형인 가디언한테는 간지러운 수준이다. 또한 마린처럼 가디언이 풀업하면 고스트가 2방에 무조건 사망하므로 마린보다 5 높은 체력도 의미가 없다. 고스트의 장점인 긴 사거리조차 가디언이 더 길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캐리어나 배틀크루저라면 오기 전에 락다운으로 묶을 수라도 있지 가디언한테는 락다운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고스트 부대는 가디언에게 저항도 못해보고 거의 학살 수준으로 처참하게 발린다. 차라리 그냥 가디언이 모여있는 곳에 클로킹해서 몰래 접근한 뒤 핵을 쏴서 맞기를 기도하는 게 더 나을 지경이니 말 다했다.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라고 한다면 가디언의 체력은 고급 유닛 치고 상당히 낮은 150이기 때문에 부대 단위로 모여 점사해도 잘 죽지도 않는 울트라리스크와는 다르게 가디언은 그럭저럭 잘 죽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스트의 가격과 테크를 생각하면 부대 단위로 모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부대 단위로 모여 점사까지 해야지만 고작 한두 마리 그럭저럭 잡을 수 있는 수준밖에 안 된다는걸 생각해본다면 그저 안습이다. 하지만 가디언이 만들어지는 타이밍이면 테란이 바보가 아닌 이상 고스트를 만들기도 전에 이미 레이스나 사이언스 베슬이 가디언을 상대할 준비를 마칠 것이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저 두 유닛이 만날 일 자체가 없다고 봐야한다. 물론 혹시나 만난다면 고스트가 해체되는 일만 남는다.
- 가디언 < 골리앗
분명 가디언의 묵직한 평타는 체력 낮은 골리앗에게 꽤 위협적이지만, 골리앗은 사업 후 사거리도 긴 데다가 공격력도 준수하고, 결정적으로 가디언보다 저렴하고 생산성이 좋기 때문에 상대하면 가디언이 손해다. 당연히 1대1이나 동인구수로 붙는다면야 가디언이 압도적으로 발라버린다. [19] 그러나 현실적으로 저그가 가디언 한 부대 겨우 뽑을 자원이면 골리앗은 한 3부대쯤 나와서 전맵을 누비고 있을 상황이 유력하기에 골리앗은 히드라를 꺼내거나 디파일러+울트라로 상대하는 것이 최선.
- 가디언 ≥ 히드라리스크
마린보다는 체력이 조금 더 높지만 히드라리스크 역시 체력이 허약하고 사정거리가 짧아 가디언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히드라의 미칠 듯한 생산력과, 지형이 없는 곳에서 집중 포화를 당한다면 히드라는 폭발형이라 대형 유닛 킬러이기 때문에 히드라가 어떻게든 접근에 성공하면 가디언 쪽도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한다. 하지만 초보 저그가 아니라면 가디언 쪽이 아무것도 없는 드넓은 평지 지형에서 대놓고 히드라를 반겨주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평지에서 쓰더라도 얼씨구나 덮쳤다가는 러커의 가시가 반기며 히드라가 몰살당한다. 게다가 기본 방어력 2도 꽤 좋은 효과를 내며 히드라리스크는 드라군보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가디언을 상대하기 어렵다. 가디언은 뮤탈리스크로 때려잡거나 스커지로 요격하자.
- 가디언 ≪ 디파일러
다크 스웜으로 가디언의 공격을 무력화 시켜 버릴 수 있다. 또한 가디언은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서 레이스 같은 다른 공중 유닛들과 다르게 플레이그를 피하기도 어려우며 공중 유닛 특성상 잘 뭉치기 때문에 단 한 방에 가디언 한두 부대가 단체로 플레이그를 맞을 수도 있다. 게다가 고급 유닛 치고는 체력이 낮은 편이라 플레이그 한 방에 빈사 상태가 된다. 가디언을 쓰다가 디파일러를 보면 플레이그 맞기전에 일찍 도망가자.
- 가디언 = 드라군
드라군은 사거리도 길고 공격력도 준수하고 체력도 높은 편이라 가디언의 공격에도 잘 버티며 평지에서 1대1로 그냥 싸우면 가디언이 1대를 먼저 치고 시작해도 드라군이 이긴다. 가디언의 가격이 뮤탈 가격을 포함해서 드라군보다 미네랄 25, 가스 150이 더 비싸고 생산 시간이 30초나 더 긴데다가 거의 최종 테크 유닛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저 안습이다. 하지만 가디언이 사거리가 더 길고 지형을 두고 싸우면 가디언도 그나마 유리한 싸움을 할 수 있다. 물론 저그전에서 꼭 뽑는 옵저버로 시야를 확보해주면 어느 정도 해결은 되기에, 드라군은 그냥 히드라나 저글링으로 상대하는 게 훨씬 낫다. 굳이 테크도 높고 가격도 매우 비싼 가디언으로 드라군을 상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 단 가디언을 못 쓰는 이유는 드라군도 유리하지 않은데 템플러와 다크 아칸 때문에 쓸 이유가 없는 것.
- 가디언 > 아칸
당연히 아칸의 접근을 허용하는 순간 스플래시 때문에 체력이 낮은 가디언이 순식간에 잡히게 된다. 하지만 컨트롤을 못하거나 가디언을 다룰줄 모르는 초보 유저가 아닌 이상 가디언이 압도적인 사거리에서 선제공격을 한다. 벽을 끼고 싸우면 아칸으로서는 때릴 방도가 없고, 히럴을 끼고 공격해오면 아칸이 때리러가다 죽을 수 밖에 없으니 합체하지말고 하이 템플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아칸은 맷집이 워낙 뛰어나서 소수 가디언의 공격으로는 잘 죽지도 않으므로, 가디언이 딜을 해줄 동안 히드라나 러커를 대동하면 더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 가디언 ≪ 하이 템플러
가디언보다는 아니어도 이동속도가 느린 편이고, 가디언은 공격력과 사거리가 좋아고 하이 템플러는 체력이 낮아서 사거리안에 들어온 하이 템플러정도는 점사만 잘해주면 금방 잡을 수는 있다. 다만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의 사거리가 더 긴데다가 스톰 맞으면 속도가 느린 가디언은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가디언은 가스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스톰을 맞으면 손해가 극심하다. 하이템플러를 잡아도 스톰 맞는 순간 손해이므로 프로토스전에서 가디언을 거의 안 쓰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이다.
- 가디언 ≪ 다크 아칸
사이언스 베슬에 명성이 살짝 가려져서 그런거지 흉악성은 어찌보면 사이언스 베슬보다도 더하다. 사이언스 베슬은 공중 유닛이라 스커지로라도 저격이 가능하고 플레이그로 빈사 상태로 만들 수도 있는데 쉴드 덩어리 지상 유닛인 다크 아칸은 그딴 거 없고, 체력도 사이언스 베슬보다 25 더 많은 편이다. 인구수가 다크 아칸이 2 더 먹는다지만 어차피 다크 아칸은 마법 유닛이라 소수 정예로 운용하게 되고, 둘 다 비싼 유닛이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가디언이 이기지 못한다. 게다가 다크 아칸은 체력이 높아서 가디언들이 일점사해도 잘 버틴다. 특히 메일스트롬 한 방에, 잘 뭉치는 공중 유닛 특성상 열 마리에 가까운 가디언들이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려 아칸이나 하이 템플러의 한낮 먹잇감으로 전락해버리고, 가격이 비싸서 마인드 컨트롤에도 아주 치명적이다. 심지어 가디언만 모여있을 경우에 한 마리가 마인드 컨트롤을 당하면 주위에 있는 가디언은 적이 된 가디언을 잡지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다.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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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개발중에는 무리 수호군주(Swarm Guardian)라는 이름을 달고 진화할 예정이었다. 자유의 날개 베타 시작전에 짤려 버리고 대신 비슷한 성능을 가진 무리 군주가 그 자리를 계승했다. 무리 군주는 타락귀를 변태시켜 만들 수 있으며 뮤탈리스크는 섬멸전에서 더 이상 변태가 불가능하다.
스타 1에서의 외형과 비슷하지만 다르다. 스타 1에서는 꽃게를 연상시키지만 뜯어보면 꽃게와는 다른 모습이었는데, 스타 2에서는 긴 다리에 달린 두 집게발 때문에 정말 꽃게처럼 보인다. 초상화와 유닛의 외형을 자세히 보면 입만 달려있는 머리가 있는 스타 1때와는 달리 스타 2에서는 눈과 얼굴이 달린 머리가 달려있다.
3.1. 캠페인
군단의 심장 - 원시 저그 수호군주
수호군주 원시 변종 Guardian Primal Strain 원거리 지상 공격 비행체입니다. 약한 대공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
단축키 | F[20] | ||
체력 | 150 | 방어력 | 0[21] |
이동 속도 | 3.25 | 시야 | 9 |
특성 | 중장갑 - 생체 |
||<-4><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 산성 포자 Acid Spores ||
공격력 | 20[22] | 사거리 | 9 |
무기 속도 | 3 | 대상 | 지상 |
산성 포자 (공중) Acid Spores (Air) | |||
공격력 | 10[23] | 사거리 | 6 |
무기 속도 | 2 | 대상 | 공중 |
군단의 심장까지는 일반 저그의 수호군주는 편집기에 포식귀, 파멸충, 스 1 시절 여왕과 함께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었다. 대사나 포트레이트는 다 있고, 와이어프레임과 버튼이 존재하지 않아 굳이 넣으려면 원시 변종의 것을 써야 한다. 그리고 이 유닛은 래더 데이터에 남아 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저그의 기원 행성 제루스에 남아 있는 원시 저그로서 등장한다. 이 수호군주는 스 1의 수호군주와 유전적으로 연관성이 없는 유닛이다. 왜냐하면 원시 저그는 제루스를 떠난 적이 없었으며, 따라서 뮤탈리스크의 원판 종족과 조우할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수호군주는 비명 사마귀가 새끼를 낳을 때의 '자세'에서부터 비롯된 개체이므로 군단의 뮤탈리스크를 흡수했다면 설명이 되지만, 게임에서 군단의 뮤탈리스크는 군단의 군락을 침공하려고 원시 수호군주가 접근할 때 비로소 아바투르가 유전자 재구성을 끝내고 투여해준 유닛이므로 군단의 뮤탈리스크로부터 유래했을 가능성도 없다. 고로 역할과 생김새가 우연히 유사하여 같은 명칭을 받았을 뿐 유전적으로는 아주 다른 개체라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대지 공격 사정거리가 9로 매우 길어서 포자 촉수로는 아예 대항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병력으로 막아야 하는데, 당황스럽게도 원시 저그의 수호군주는 이동 속도가 은근히 빠르고 대공 공격이 가능하다. 대공 공격력은 지상 공격력의 절반이기는 하지만 대신에 연사가 33% 더 빨라서 DPS만 보면 대지공격의 3/4정도 되어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다. 게다가 수호군주 주변에는 항상 뮤탈리스크나 히드라리스크 등의 호위 병력이 존재한다. 별로인 대공 성능 때문에 수호군주만 있을 때는 뮤탈리스크에게 쉽게 털리지만 그렇다고 뮤탈리스크만으로 요격하려 했다가는 히드라리스크와 수호군주의 협동 공격에 죄다 격추당할 위험이 있다.
공허의 유산 - 야생 저그 수호군주
[24] 수호군주 Guardian 원거리 지상 공격 비행체입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
체력 | 150 | 방어력 | 2 [25] |
이동 속도 | 1.25 | 시야 | 10 |
특성 | 중장갑 - 생체 - 거대 |
||<-4><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color=#fff> 산성 포자 Acid Spores ||
공격력 | 20 [26] | 사거리 | 9 |
무기 속도 | 3 | 대상 | 지상 |
공허의 유산에서 캠페인 진행 도중 아몬의 지배를 받는 저그 무리에서 발견 가능하다. 고위 기사 미션을 깨자마자 암흑 집정관으로 수호군주를 날치기 해서 써 볼 수 있다.
군단의 심장까지는 원시 저그 형태 뿐이고 본 형태의 와이어 프레임이나 아이콘, 울음소리가 없었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전부 완성되어 초반부터 끝까지 줄기차게 나오며, 아몬의 지배 하의 저그라는 점 때문에 예전 스타 1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왜인지 공격속도가 전작보다 느려져 화력은 매우 약한 편이지만, 사거리가 광자포보다 길기 때문에 방치하면 광자포 라인을 야금야금 무너뜨린다. 이는 케이다린 초석만 설치해주면 해결된다.
3.2. 협동전
아바투르 수호군주 | 데하카 원시 수호군주 |
협동전에선 사령관 측에서는 아바투르와 데하카가 사용하며, 아몬의 공세로도 등장한다. 아바투르는 정품, 데하카는 원시 수호군주를 쓴다.
아바투르가 포식귀와 함께 사용하며, 뮤탈리스크에서 진화시킬 수 있다. 이동 속도는 기존 수호군주의 이동 속도에서 2.5로 상향되었고, 공격력은 30(+3)으로 증가하였다. 공격 속도도 3에서 2로 증가했기에 DPS는 2배 넘게 상승했다. 다만 협동전에서는 화력이 강한 유닛이 차고 넘쳐서 다른 공대지가 가능한 장거리 유닛들에 비해서는 버프에도 불구하고 순수 스펙으로는 화력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아바투르 특성상 생체 물질 중첩으로 공속이 두 배까지 빨라져서 단일 대상 화력이 매우 강력해진다. 또한 업그레이드로 사거리가 12까지 올라가는데, 여기에 생체 물질 중첩으로 인해 체력이 600에 육박하고 흡혈 능력까지 붙기 때문에 안정성이 굉장히 높으며, 병력을 잃지 않고 쌓아나가기 매우 쉽다.
데하카는 원시 수호군주라는 수호군주의 아종을 사용하며, 특이하게도 바퀴에서 진화한다. 약하게나마 대공이 가능했던 캠페인의 원시 수호군주와 달리 아쉽게도 일반 수호군주처럼 공대지 전용 유닛으로 출시되었다. 대신 화력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며, 캠페인에서 보여줬던 수호군주답지 않은 빠른 이동속도가 협동전에도 그대로 넘어왔다. 기본 공격력 자체가 35(+4)로 아바투르의 수호군주보다 훨씬 높은데다 업그레이드하면 10초마다 방사 피해를 주기 때문에 광역 데미지가 상당하며, 태고의 분노 업그레이드를 통해 때릴수록 공속이 빨라지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DPS로 적을 녹여버릴 수 있다. 생체 물질을 쌓는 타이밍이 필요한 아바투르와 다르게 기본 스펙 자체가 매우 우수해서 생산하자마자 빠르게 활약할 수 있으며, 생체 물질을 충분히 쌓은 아바투르의 수호군주 부대와 비교해도 주기적인 방사 피해의 존재로 인해 광역 화력은 이쪽이 훨씬 강력하다.
4.9.2 패치로 아몬의 공세에서도 등장. 포식귀의 부식성 산에 맞은 대상을 공성으로 살살 긁어대니 귀찮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펙이 버프된 아바투르 수호군주의 것이 아닌 공허의 유산 캠페인 사양을 따라가기 때문에[27] 사거리만 길고 화력이 매우 약하며, 이동속도가 바닥을 기기 때문에 공세가 오는 데에만 한 세월이다. 또한 무리 군주보다도 훨씬 덜 귀찮은 존재인데, 무리 군주는 공생충 때문에 길막이라든가, 아몬의 유닛의 죽음과 관련된 돌연변이와 궁합이 강력해 평이한 돌연변이도 타락 무리를 상대하면 난이도를 불지옥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는데, 수호군주는 그런 효과도 없을 뿐더러 맷집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약해서 그런 임팩트가 없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브락시스 항전에서 저그 공세로 등장한다. 원작 처럼 먼거리에서 구조물 사거리 밖에서 공격을 할 수 있고 울트라리스크 다음으로 체력이 높고 CC에 면역이다.5. 기타
- 수호군주의 투사체 공격이 적에 닿았을 때 45도 대각선 4방향으로 포자가 퍼지는 연출 때문에 초기에는 수호군주의 공격이 이 포자가 퍼지는 방향에 5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힌다는 이상한 정보가 많이 돌아다녔다. 개인이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팬 사이트에 수호군주의 스플래시 대미지 같은 잘못된 정보가 기재된 경우도 있었을 정도.
- 생김새 탓에 꽃게라는 별명이 있다. 특히 시네마틱의 수호군주 모델링은 꽃게와 거의 똑같다. 스타크래프트를 전혀 모르는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펼쳐진 임진록에서 수호군주를 보고 "꽃게 같은 게 날개도 없이 날아다닌다."고 표현했다. 별명이 꽃게인 것에 착안해 빙그레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협찬 당시 리마스터 광고에서 꽃게랑을 수호군주와 엮기도 했다.[28] 또한 꽃게라는 별명으로 인해 2000년대 시절의 스타크래프트 구식 유즈맵들 중에서는 꽤 높은 확률로 꽃게와 관련된 이름이나 게와 관련된 드립이 첨가된 이름으로 개명되기도 했다. 이 방면에서 특히 꽤 유명했던 맵은 '김수미 게장 디펜스' 라는 유즈맵[29].
- 이 유닛이 나오면 저그의 승률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생긴 말이 가필패.
- 노현자 토라스크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군체 의식에 조종당하는 게 아니라 자의적으로 행동하며, 언어까지 구사할 수 있는 저그 용병단 단장인 '악마 길슨'이라는 개체가 존재한다.
- 영웅 유닛으로 쿠쿨자(가디언)가 있다. 체력 400 공격 40 방어 4. 쿠쿨자 항목 참고.
6.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
여기서는 자스의 베헤모스로도 등장한다. 그리고 야생 수호군주(Feral Guardians)가 원작의 켈모리안 조합에 대응한다.듀란: 내가 너를 마지막으로 봤는 지 오랜만이네, 드랄리스카. 나는 몇 년 전, 야생 수호자에게서 널 구했을 때 네가 얼마나 작았는지 기억하고 있지.
(It has been a long time since I last saw you Draliska. I remember how small you were when I rescued you from the Feral Guard, years ago.)
드랄리스카: ...나도 만나서 반갑군, 듀란. 우리가 만났을 때마다 그 얘기를 안 했으면 좋았을 텐데.
(...Good to see you too, Duran. Would be even better if you did not bring that up every time we meet.)
감염된 사미르 듀란과 네임드 추적 도살자 드랄리스카(Draliska)의 대화록.
에피소드 1에서는 감염된 듀란이 드랄리스카에게 야생 수호군주와 대적한 얘기를 풀어놓는다. 드랄리스카 역시 야생 수호자 출신으로 드러났다.(It has been a long time since I last saw you Draliska. I remember how small you were when I rescued you from the Feral Guard, years ago.)
드랄리스카: ...나도 만나서 반갑군, 듀란. 우리가 만났을 때마다 그 얘기를 안 했으면 좋았을 텐데.
(...Good to see you too, Duran. Would be even better if you did not bring that up every time we meet.)
감염된 사미르 듀란과 네임드 추적 도살자 드랄리스카(Draliska)의 대화록.
에피소드 5에서는 수호군주 공세가 원작의 전투순양함 공세에 대응한다.
에피소드 6에서는 드랄리스카 역시 야생 수호자 출신으로 밝혀졌다.
[1] 역할, 주무기는 매뉴얼에는 없고, 야전교범의 표기[2] 공식적으로 언급된 바는 없지만 뮤탈리스크가 비명 사마귀의 유충이었고 파생 변이 개체들의 원형이 비명 사마귀의 성체라고 가정한다면 재미있는 추측이 가능한데, 자웅이체라면 수호군주가 암컷, 포식귀는 수컷일 수도 있으며, 자웅동체라면 산란기에 임시로 취하는 형태일수도 있다. 게다가 수호군주의 앞쪽을 감싸는 형태와 느릿느릿한 이동은 품은 새끼들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면 상당히 잘 들어맞는다.[3] 인게임과 모델링의 갭이 큰 편인데 인게임에서는 벌레와 같은 모습이지만 모델링에서 게처럼 생겼다.[4] 리마스터판에 비해 색상의 계열이 통일되어있다.[5] 색감은 물론 질감까지 달라졌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리마스터의 초상화 중 하나다.[6] 디파일러와는 반대로 머리부분 이빨들을 커다란 발톱이 있는 다리로 재해석하였으며 다리를 흔들어대는 모션이 있다.[정지_이미지] [8] 오리지널 시절 배틀크루저와 더불어 유이하게 방어력 2를 자랑하는 유닛이었다.[9] 브루드워 추가 유닛인 포식귀의 무기 '부식성 산'이 이 아이콘을 복사해 가져갔다.[10] 타 종족까지 포함하면 시즈 탱크의 시즈 모드 포격이 12로 가장 길며,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한 골리앗의 대공 공격과 캐리어의 인터셉터 사출 인식 범위가 가디언과 동일한 8이다.[11] 공업마다 +2, 풀업 공격력은 26[12] 공업마다 +2, 풀업 공격력은 26[13] 물론 절대적인 사거리는 캐리어가 가디언보다 더 길겠지만, 둘 다 능선에서 짤짤이를 하는 상황에서 가디언을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은 (마법 유닛 제외) 골리앗밖에 없는 데 반해 인터셉터를 요격할 수 있는 유닛은 여기저기 널리고 널렸단 걸 생각하면 캐리어의 실질적인 사거리가 가디언보다 길다고 보긴 어렵다.[14] 이는 가디언이 사거리가 똑같은 골리앗을 상대로 의외로(...) 잘 싸우는 이유이자 가디언의 공대공 공격이 봉쇄당한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가디언도 멍청하긴 하지만... 골리앗은 스타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똥멍청이 유닛 중 하나인데다가 충돌 범위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좁아터진 길목에선 사실상 한 대만이 온전한 8의 사거리로 쏠 수 있는 데 반해 가디언은 뭉친 채로 모든 병력이 8의 사거리로 쏠 수 있기 때문에 짤짤이 좀 할 줄 안다면 골리앗 입장에선 맨 앞 병력부터 하나하나 각개격파 당해주는 꼴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가디언에게 공대지 공격과 똑같은 공대공 공격이 있었다면 그 뭉친 가디언들이 똑같이 8의 사거리+20의 데미지 그대로 공중 유닛들에게 박아대게 되는데, 이럼 현실적으로 커세어나 발키리를 제외하면 막을 수 있는 유닛이 전혀 없다. 특히 테저전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5] 미사일 터렛, 스포어 콜로니, 포톤 캐논[16] 애당초 게임이 중반부를 넘어가면 방어 건물은 최후의 방어선이 되며, 그 전에 대공 유닛으로 차단해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방어 건물이 공격받고 있는 상황 자체가 갈 데까지 간 일촉즉발의 상황이다.[17] 뮤탈리스크의 쓰리쿠션까지 합치면 뮤탈리스크가 제일 높지만 적 유닛의 방어력이 1만 있어도 뮤탈이 밀린다.[18] 뮤탈리스크는 드라군한테 13대 맞아야 죽는데, 가디언은 9대만 맞아도 죽는다.[19] 공중유닛인 가디언과는 달리 골리앗은 지상유닛이라 가디언이 훨씬 더 잘 뭉쳐서 밀집화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기본 방어력이 2로 높은 가디언에게 10x2로 계산되는 공격방식의 골리앗의 딜이 생각보다 많이 감소되기 때문에 얄짤없이 패배한다. 가디언이 창렬인 이유는 끔찍한 가성비 때문이지, 인성비는 손꼽을 정도로 훌륭하다.[20] 원시 군락에서 생성 명령 단축키[21] 비행체 갑피 진화 당 +1, 최대 3[22] 비행체 공격 진화 당 +2, 최대 26[23] 비행체 공격 진화 당 +1, 최대 13[24] 위의 군심때 원시 수호군주 아이콘을 그대로 갖다 쓴다.[25] 비행체 갑피 진화 당 +1, 최대 5[26] 비행체 공격 진화 당 +2, 최대 26[27] 이동속도 1.25, 공격속도 3, 공격력 20(+2). 처음엔 아바투르 수호군주의 스펙을 따라갔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바로 다음 패치인 4.9.3 패치에서 갑자기 공허의 유산 캠페인 스펙으로 하향되었다. 그 아바투르가 쓰는 수호군주도 전술했듯 퍼먹는 가스에 비해 화력이 시원찮다고 까이는 판이다.[28] 이와 비슷하게 뮤탈리스크의 또다른 진화 형태인 포식귀는 '홍합', 수호군주의 역할을 계승한 스타크래프트 2 유닛인 무리 군주 역시 생김새 때문에 '홍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29] 참고로 이 맵은 김수미의 간장게장 식품 광고를 까는 것에 가깝다(...) 비슷한 이유로 "내 인생에 강화 질렀네 4" 유즈맵에서도 김수미의 간장게장과 관련된 드립이 나온다.[30] 스타크래프트 2에선 무리 군주, 밴시, 모선핵, 예언자가 공대지 유닛이다.[31] 단, 원시 수호 군주가 있긴 있지만 캠페인 유닛이라서 미러 매치는 안된다. 건물도 포함한다면 미사일 포탑과 포자 군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