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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염된 사령부, 感染- 司令部, Infested Command Center, 인페스티드 커맨드 센터
여왕의 가장 두려운 능력은 테란의 사령부를 감염시켜 거주자들을 초월체의 종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여왕은 심하게 손상을 입은 사령부를 기생 생체 독소로 감염시킨다. 일단 감염된 사령부의 거주자들은 초월체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자살 공격대로 변한다.
- 여왕의 감염 항목
여왕의 가장 두려운 능력은 테란의 사령부를 감염시켜 거주자들을 초월체의 종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여왕은 심하게 손상을 입은 사령부를 기생 생체 독소로 감염시킨다. 일단 감염된 사령부의 거주자들은 초월체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자살 공격대로 변한다.
- 여왕의 감염 항목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저그 건축물. 다른 저그 건물들이 일벌레를 변이시켜 만드는 것과는 달리 이 건물은 일벌레를 변이시켜서 만들지 않고, 또한 남의 건물을 빼앗아오는 독특한 입수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2.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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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_이미지]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성 조건 | <colbgcolor=#000> 사령부 체력 절반 미만 상태에서 사령부 감염[2] | <colcolor=#13FF1D> 단축키 | <colbgcolor=#000> I[3] |
생명력 | 15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공중, 건물, 생체[4] | 크기 | 대형 |
면적 | 4 × 3 | 시야 | 10 |
착륙 시 | |
이륙 시 | |
이동 [M] Move 정지 [S] Stop 착륙 [L] Land |
테란의 커맨드 센터의 체력을 50%(750) 미만으로 만든[5] 뒤, 퀸 또는 복제된 퀸으로 '사령부 감염(Infest Command Center)' 기술을 쓰면[6] 사령부 상공에서 잠시 사라진 뒤 몇초간의 시간이 요구되는데, 그동안 커맨드 센터가 완파되거나 SCV의 수리로 체력이 750(50% 이상)으로 복구되어 버리면 감염에 실패한다. 바꿔 말하면 체력 50%이하 상태가 그대로일 시 사령부가 저그 살덩이로 장악당하며 감염이 완료된다. 사령부에 들어간 퀸은 감염의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수초 후 다시 사령부의 상공에 나타나게 된다.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으로 해제가 가능한 여왕의 다른 기술들과는 달리 이렇게 해서 감염시킨 사령부는 두 번 다시 원래대로 복구할 수 없으며, 다른 저그 세력이 재감염 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 테란 유저가 이 감염을 방어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감염되는 순간, 사령부를 띄우거나 착륙시키는 것이다. 이 경우 감염이 캔슬되고 퀸이 사령부 밖으로 나오게 된다. 물론 다시 사령부에 들어가버리면, 감염이 진행되기 때문에 무조건 SCV가 바로 붙어야 한다.
감염된 사령부의 외형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중앙에 두근거리는 거대한 심장 모양의 고름집과 건물 전체를 감싼 덩굴이다.
저그 건물 중 유일하게 건물 초상화가 초월체가 아니다.
2.1. 기능
장악에 성공하면 소유권이 바뀌면서[7] 장악 전의 커맨드 센터의 손상 정도와 상관없이 체력이 풀로 가득 찬다.원래 테란의 건물이었던 만큼 이착륙 기능이 남아있어서 건물을 이동시키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저그 건물이 된 만큼, 점막 위에 착지할 수도 있다. 다만 착륙한 곳에 이미 점막이 있는게 아닌이상 새로 퍼지진 않는다.
생산 방식도 저그의 부화장 방식이 아닌 테란이나 프로토스처럼 순차적으로 한 마리씩 뽑는다. 실제로 라바에서 변이하는 다른 유닛들은 Morph to XXX(XXX로 변이)라는 표현을 쓰는 반면에 감염된 테란은 Train Infested Terran(감염된 테란 훈련)으로 표현된다.[8] 랠리 포인트 역시 사용 가능하다.
체력이 깎일수록 저그 건물처럼 피가 나지 않고, 테란 건물처럼 불꽃이 치솟지만, 저그의 특징인 자가 회복 덕분에 불은 알아서 소화된다.(...) 저그의 건물이기 때문에 SCV가 수리할 수 없다. 그리고 빨피로 떨어져도 자체 파괴 카운트다운이 적용되지 않는다.
원래 커맨드 센터의 기능이었던 보급 (인구수) 지원과 자원 수급 기능은 사라진다. 자원 수급 기능이 없는 병력 생산 건물이라 그런지 원래의 커맨드 센터와는 달리 자원 바로 옆에도 위치시킬 수 있다.
뉴클리어 사일로나 콤샛 스테이션과 도킹된 커맨드센터를 감염시키면 도킹이 해제된다. 임자 없는 부속 건물을 발견해서 옆에 착지시키더라도 부속 건물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그에 고스트는 없으니 핵 격납고야 있어봤자 쓸 수 없겠지만, 만약 스캔이 도킹 해제되지 않고 같이 감염됐다면 제법 유용했을 것이다.
2.2. 활용
일반적인 1:1 기준으로는 감염된 사령부의 등장이 매우 어려워 사용하기가 어렵다. 여기에 더해 적 핵심 건물을 장악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만든 것치고는 감염된 테란의 성능이 리스크 대비 그저 그런지라[9] 실전에서는 감염된 테란을 활용하려고 감염시킨다기보다 테저전에서 테란의 멀티를 빠르게 무력화하거나 이미 승기를 잡은 저그가 상대방 테란에게 능욕을 선사해주려는 부분이 크다.드물게 중립 건물로 커맨드센터가 놓여있는 일부 홀리월드 같은 맵이라면 이러한 전략을 사용 가능하고, 실제로 김명운이 김구현을 상대로 중립 건물을 감염된 사령부화하여 사용한 전략으로 승리했다.
멀티나 본진을 털 때 커맨드 센터 체력을 절반 이하로 깎고 주변이나 후방에서 공수해온 퀸으로 빼앗는 전략은 달리 말하면 상대방의 자원 수급과 보급에 모두 지장을 주고 감염된 테란도 생산해 추가 피해도 줄 수 있는 꽤 치명적인 공격이다. 어찌되었든 이 전략에 한번 당하면 정신적 충격도 충격이지만 감염의 진짜 의의는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남은 커맨드 센터를 일격사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유닛으로 공격해 파괴하기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상대 병력의 저항과 수리 신공을 견뎌야 하는데, 유닛으로 공격하면서 퀸을 슬쩍 끼워넣으면 한 방에 테란의 자원줄 하나를 무력화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특히 커맨드 센터, 해처리, 넥서스 하나라도 파괴되면 패배하는 서든데스 모드에서는 사령부가 감염되어도 파괴로 간주되기에 퀸을 결정타로 꽂아넣는 전술이 꽤나 유용하다.[10]
빠른 무한에서는 동맹이 테란이라면 그 동맹에게 커맨드 센터를 보내달라고 요청해서 그걸로 감염시키거나, 프로토스로 플레이 하는 경우 다크 아칸으로 두 종족의 일꾼을 가져와 자기 것을 감염시켜서 활용하기도 한다. 팀 섬멸전에서는 테란+저그 구성인 경우 팀원의 협의 하에 커맨드 건설을 포함해서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다만 허락 없이 감염시키면 동맹 테란 유저들은 보통 황당해하기 때문에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그런 이유로 캠페인이나 유즈맵에서 더 자주 보인다.
다만 등장할 수만 있다면 아이러니하게도 테저전보다는 (감염된 사령부가 등장하기 매우 어려운) 프저전에서 크게 유용할 것이다. 감염된 테란 문서에서 보듯 근접 유닛이 많은 프로토스는 자폭 유닛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당장 스파이더 마인에 끙끙대는 것만 해도 감염된 테란이 위협적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포톤 캐논 철거반으로 아주 유용할 (프로토스에게는 아주 끔찍할) 것이다.
이성은과
2.3. 캠페인
해병/화염방사병 : 놈들이 저 커맨드 센터에 무슨 짓을 한거죠?
레이너 : 뭔지는 몰라도, 정상은 아니군. 태워 버리자고 친구들!
-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1 의 두번째 임무 후방기지 에서
레이너 : 뭔지는 몰라도, 정상은 아니군. 태워 버리자고 친구들!
-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1 의 두번째 임무 후방기지 에서
저그의 테란 침략의 상징물로 은근히 종종 나온다. 캠페인에서는 어지간한 저그 건물보다도 더 일찍 등장하고 심심하면 써먹는 요소다.
오리지날 테란 임무 2번째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난이도 상 해당 맵의 저그 인공지능이 유닛을 생산하지 않는다.[12] 부수면 레이너가 에드먼드 듀크 장군에게 연합의 중요 시설 파괴 혐의로 잡혀간다.
오리지날 저그 임무 4번째에서는 대놓고 퀸을 초장부터 주면서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감염 또는 파괴시키라 간접적으로 지시하고는 있지만 이를 어떻게 하든 레이너는 무사히 빠져 나와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 임무로 넘어가기에 그 외의 일반 커맨드 센터를 감염시키지 않는 한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는 운용의 여지가 없다. 이후 저그 캠페인은 테란과의 실내전 1번 이후로 잠깐의 저저전을 빼면 저프전 일변도가 되어 오리지날 저그 캠페인 내내 감염된 커맨드 센터는 운용할 수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4번째 미션에 있는 레이너 커맨드 센터 말고 다른 지역 커맨드 센터를 감염시키면 사용은 가능하나 시간만 오래 걸릴뿐이다. 시간이 많을 경우에나 운용하는 편.
오리지날 프로토스 임무 5번째에도 저그가 운용하는데 간혹 유닛을 생산해 오버로드로 싣고 와 공격을 하는 정도다.
프로토스 임무에서는 태사다르가 제라툴 일행을 찾기 위해 저그에 점령당하여 버려진 테란 시설안에 잠입하려는 임무에서도 등장한다. 정확히는 감염된 사령부 뒤편의 지하 시설로 가는건데, 이게 왜곡되어 감염된 사령부 안으로 들어가는 걸로 아는 사람들도 꽤 된다.[13]
브루드워 시점에선 비중이 제법 상승해 테란 8번째 임무에서 초월체 친위대 중 주황 저그가 유닛을 수시로 생산해 히든카드처럼 쓴다. 심지어 건물을 세개나 들고 있다.
이후 시점인 저그 임무에서는 오리지널과는 달리 비중이 높아졌다. 저그 임무 3번째 켈-모리안의 자원을 털러 갈 때에도 케리건이 주변 커맨드 센터들을 감염 또는 파괴하라는 부수적인 임무를 주는데, 감염에 성공한 갯수만큼 다음 4번째 임무 코랄 공습 미션에 그대로 제공되지만[14] 일회용인 자폭 유닛 생산에 적잖은 자원이 들기에 큰 효용 가치는 없다.[15] 대신 일대의 모든 커맨드 센터들을 입맛대로 처리하면 보상으로 광물 1만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미션도 완료되니 주변에 광물이 별로 없다고 방어적으로만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
스타 1 캠페인 브루드워 저그 임무 8번째 '야수 죽이기'에서는 UED의 노예 무리도 이 건물을 운용하고 있는데 흰색보다는 주황이 적극적으로 활용한다.[16] 희한하게도 저그 인공지능의 퀸이 피가 반 이하의 상태인 사령부를 감염 시키지 않는다.
2.4. 여담
일반 유닛 퀸의 경우 컴퓨터(AI)는 이 건물을 만들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는다. 만들어주거나 에디터로 두어도 사용을 안 하거나 하는게 극히 드물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만드는 것 자체가 관광용이긴 하지만 2의 컴퓨터가 가끔 자신이 아주 우세하면 관광용 빌드로 플레이어를 놀려먹는 행동을 가끔씩 하는 것에 비해선 좀 아쉽다.영웅 퀸(매트리아크)의 경우는 컴퓨터(AI)도 자동적으로 주변의 불타는 적 소유의 사령부를 감염시킨다. 영웅 퀸에 남은 흔적을 볼 때, 아무래도 원래 일반 유닛 퀸에도 사령부 자동 감염 기능이 있었는데, 블리자드가 잠수함 패치로 빼 버린 것으로 보인다.[17]
예외적으로 이걸 사용하는 건 컴까기에서 흔히 쓰이는 Zerg Insane이 아니라 Zerg Difficult인데, 이것도 공격용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건물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3~4마리씩 뽑아두는 것에 불과하다. 그것도 극후반에 가서야 사용하는게 대부분.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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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는 달리 저그 여왕이 공중 유닛에서 지상 유닛으로 바뀐 건 물론 사령부 감염 능력도 사라졌기에[18] 현재 래더에서는 감염된 건물을 볼 수 없다. 초창기엔 역병전파자의 모델을 썼던 감염충이 반파한 테란 건물을 아무거나 감염시키고 감염된 테란을 거기서 만들었지만 삭제되었다.[19]
3.1. 캠페인
감염된 사령부 Infested Command Center 감염되었으면 파괴해야 합니다. |
비용 | | ||
체력 | 1500 | 방어력 | 1 |
크기 | 5 × 5 | 시야 | 11 |
특성 | 경장갑 - 생체 - 구조물 | ||
테란 건물 장갑 Terran Building Plating |
감염된 테란 생성 Spawn Infested Terran 감염된 테란은 중간 정도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감염된 해병 생성 Spawn Infested Marine 감염된 해병은 중간 정도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
변형체 생성 Spawn Aberration (B) 강력한 공격력과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유닛입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집결 지점 설정 Set Rally Point (Y) 생산된 유닛을 지정한 지점으로 보냅니다. 자원으로 보낸 일꾼은 자동으로 채취를 시작합니다. |
캠페인에서는 분기에 따라 사령부뿐만 아니라 감염된 벙커, 감염된 보급고, 감염된 공학 연구소 등등 감염된 테란 건물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참고로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미사일 포탑의 기능은 유지되고 있기에 공격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캠페인의 감염된 사령부는 전작과 달리 자원 수급 기능도 하기 때문에 일벌레가 여기로 자원을 나르기도 한다.[20] 감염된 병영과 같이 감염된 테란, 감염된 해병, 변형체를 짧은 시간에 공짜로 생산하는데, 트리거에 따라 생산하므로 빨리 잡아주는게 낫다.
3.2. 협동전
협동전 스투코프의 본진 건물로 사용되며 일꾼인 감염된 건설로봇과 대군주를 생산한다. 전작처럼 이동을 할 수는 있지만, 공중으로 부양하는 게 아닌 하부에서 커다란 발 여섯개가 나와 사령부를 들어올린 뒤 이동하는 방식이다.지면에 내려앉으면 일대에 점막을 퍼뜨리는데 중요 접전이나 방어 지점에 감염된 사령부를 위치시켜 마치 초거대 점막 종양처럼 활용하는 플레이도 가능은 하다. 이 건물이 퍼트리는 점막 범위가 무한이다. 본진과 멀티에만 지어놨을 뿐인데도 충분히 초장기전으로 흘러가거나 종국엔 맵 대부분이 점막으로 뒤덮인다.[21] 사실 건물 자체에서 점막을 퍼뜨리는게 아닌 트리거로 점막을 퍼뜨리는 식이다. 사령부를 박아 둔 시간이 인게임 타이머로 대략 1분 25초 이상 경과[22]하면 트리거가 발동되어 맵상에 감염된 사령부가 없어도 사령부가 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점막이 계속해서 퍼져나가는데 이 단계에 돌입하면 같은 구역에 여러 사령부를 지어도 퍼뜨리는 속도는 동일하다. 다만 점막이 없는 구역에 트리거 알박기를 하면서 옮겨다니면 점막 확대에 도움이 되긴한다. 그러나 사령관 스투코프는 본진 건물을 여러개 짓는 사령관이 아니므로 이렇게 쓰는 것은 시간과 광물 낭비고, 굳이 점막을 더 빨리퍼뜨려야 겠다면 그냥 속업된 대군주를 끌고와서 점막 접경지에 수동으로 점막을 뿌려주는게 낫다.
4. 그 외
다른 게임에서 비슷한 기술을 찾자면 HQ team의 RTS 게임 임진록 2의 일본 유닛인 닌자의 건물 점령으로, 체력이 50%인 적 건물을 빼앗는다[23]. 같은 회사의 천년의 신화에서는 각 국 군주 아니면 태자 영웅이 '확장 현혹술'이라는 마법이 있다. 다만 이 둘은 빼앗아도 건물 체력이 그대로여서 해당 기술을 자동 시전해 놓으면 서로의 닌자나 영웅이 한 건물을 두고 피터지게 빼앗아댈 수도 있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1편의 엔지니어도 시리즈 내의 다른 게임과 달리 빨피상태의 건물만 점령할 수 있다. 듄 2000에서도 예외는 아니다.스타 1의 저그 인터페이스는 테란 인터페이스를 저그 살점이 뒤덮은 형태인데 마치 감염된 사령부를 연상시킨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2까지도 이어지며 캠페인 컷씬 재생 이후 인터페이스가 전개될 때를 자세히 보면 테란의 인터페이스가 먼저 등장하고 곧이어 저그 촉수가 따라나와 테란 인터페이스를 집어삼키는 형태로 진행된다. 반대로 컷씬 돌입시엔 저그 촉수가 먼저 치워지고 테란 인터페이스가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이 점은 리마스터에서도 변하지 않았으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툰 스킨에서는 사령부에 하트(심장)가 달려 있다. 참고로 포켓몬스터XY에서 칼라마네로가 만든 '의미있는 시스템'이 감염된 사령부와 유사한 이미지이다.
[정지_이미지] [2] 상대가 적일 경우는 자동 감염, 그 외에는 (아군, 중립, 동맹) 수동 감염[3] 감염[4] 감염되기 전까지는 기계였다가 감염된 이후로는 생체로 변경되며, 저그 건물 속성이라 자체 회복이 붙어 있고 사령부와 달리 건설로봇의 수리가 불가하다.[5] 당연하지만 지어지고 있던 와중의 커맨드 센터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반드시 완전히 지어진 후 반파된 경우에만 해당된다.[6] 아군이나 중립, 동맹의 건물이라면 여왕을 골라 스킬을 쓰는 것처럼 I를 누르고 사령부를 직접 찍어줘야 하나, 적 건물이고 체력이 749 이하라면 마우스 우클릭(사령부로 이동)을 하거나 근처에 놔두면 알아서 들어간다.[7] 당연하겠지만 자신의 커맨드 센터를 감염시킨 경우 소유권이 바뀌지 않는다.[8] 사실 뭘 훈련시키는 건지는 애매하다. 감염된 순간에 사령부 내의 테란이 저그화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살공격을 하도록 세뇌시키고 노예로 만드는 과정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는지도 모른다.[9] 감염된 테란 문서에서 보듯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감염된 사령부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어려워서 그만한 가치를 하기가 어렵다. 평범하게 라바에서 만들 수 있었다면 충분히 유용한 유닛이었을 것이다.[10] 실제 2000년 초에 서든데스로 펼쳐진 방송 경기들에서도 이렇게 승패가 갈리는 장면이 제법 많았다. 대표적인 경기가 국기봉vs이기석[11] 본진인 12시가 함락당하자 흑운장은 슬슬 본궤도에 올라간 8시 스타팅으로 띄울 수 있는 모든 건물을 띄워 느릿느릿 옮긴 뒤 보급고를 복구하고 7시 섬멀티를 빼앗아 항전에 들어갔고 저그는 어떻게든 뚫으려 물량을 모아 들이쳤지만 끝끝내 뚫지 못한다.[12] 애초에 대군주도 없어서 불가능하지만 만약 생산이 가능했다면 파이어뱃은 사용할 수 조차 없고 잘못하면 마린들은 단체 폭사에, 레이너까지 원턴에 골로 가기 때문에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13] 사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법한게 테란 시설 내부에는 고립되어 있는 테란 병력들도 있고 그 외 저그 병력, 거기에 감염된 테란까지 득실대기 때문에 얼핏 봐선 저그가 점령한 감염된 사령부 내에서 필사적으로 생존 중인 테란 잔존 병력으로 보이기 때문. 점막이나 감염 묘사만 없을 뿐이지 감염된 사령부 내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맵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14] 실제로는 직전 임무의 결과에 따라 다른 맵을 불러오는 것이다. 즉, 감염된 사령부가 0~5개 있는 맵들이 따로 있다. 하지만 테란 캠페인 분기와 달리 목록에선 선택해서 들어갈 수 없다.[15] 아예 없지는 않은데, 초반에 드론을 째는 상황에서 좌측에 있는 성큰콜로니를 커맨드 센터 4개로 둘러싸 초반에 부담인 적 울트라 1마리를 막는 방법이 있다.[16] 여기에서 UED가 감염된 사령부를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전사자들의 시신들을 고의로 감염시켰다기 보다는 이미 저그가 가지고 있던 감염된 사령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브루드워 테란 마지막 임무인 '야수 결박'에서 주황색 저그가 감염된 사령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감염된 테란을 사용하여 UED를 공격하였다. 반면 케리건은 UED와는 달리 테란 뿐만 아니라 전사한 지구인들의 시신까지도 감염시켜서 활용한다.[17] 이와 유사한 패치 이후 영웅 유닛만 패치 이전의 흔적이 남은 사례로는, 리버 영웅 워브링어의 선공 딜레이가 없어 여전히 슈팅 리버가 가능하다는 사례가 존재한다.[18] 공허의 유산 캠페인과 협동전에서는 스타크래프트 1 시절 여왕을 볼 수 있고 능력까지 구현되어 있지만 사령부 감염 능력은 없다. 사실 데이터상으로 있긴 하지만 일부러 완성을 하지 않은 듯 보인다.[19] 일단 감염시키면 감염된 테란이 자동으로 생산되는 메커니즘. 알파 중간에 프로토스 건물을 감염시키는 빌드도 있었고, 감염된 테란 대신에 공생충이 나오는 버전도 존재했으나 결과적으로 모델링이 변경되면서 삭제되었다.[20] 전작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했던 것과 다르게 동맹 건설로봇을 옆에 갖다 붙이면 수리가 가능해졌다.[21] 감염된 테란은 점막 위에서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데, 문제는 스투코프 진영은 이 점막을 넓힐 수 있는 여왕을 생산할 수가 없기에 이렇게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점막과 무관한 무리 여왕은 생산 가능. 스투코프 대군주는 원래 점막 생성 능력도 없었으나 패치로 다시 복원되었다.[22] 도중에 뿌리를 들어도 사령부가 자체적으로 퍼뜨린 점막 범위에서만 벗어나지 않고 늦지 않게 재빨리 다시 박으면 초기화되지 않아 마저 채울 수 있다.[23] 건물을 빼앗은 뒤 닌자는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가 조선일 경우 건물 내에 주둔한 의병에 의해 최소 1번은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