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자폭으로 적을 공격하는 유닛을 뜻한다. 이름대로 적을 공격하면 스스로 죽는 유닛이다.2. 정의
자폭 문서에서도 설명하듯 한국어에서의 "자폭"과 영어의 유의어 간에 의미 차이가 있다보니 "자폭 병기"에도 그러한 점이 반영되어 있다. 한국어 "자폭"은 스스로 폭발한다는 원래 의미에서 확장되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데) 목숨을 희생하여 폭파한다."라는 뜻이 담기지만, 영어에서는 "Suicide attack"(자살 공격), "Suicide Bombing"(자살 폭탄), "Suicide Weapon"(자살 병기) 등 그것이 '자살 행위'임을 따로 명시한다. 그래서 한국어에서는 "자폭형 무인기"라고 부르는 물건이 영어에서는 "Loitering munition"(배회형 탄약)이나 "Suicide drone"(자살 드론), "Kamikaze drone" 등으로 불린다. 반면, 영어 Suicide attack를 직역하면 한국어 "자살공격"이지만 이는 죽을 각오로 공격한다는 의미가 강해서 차라리 영어 "Mortal Combat"(서로 죽을 때까지 싸움)에 더 가까운 말이다. 가령 지뢰 같은 것은 한국어로는 어떤 의미에서 '자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영어에서는 이런 것을 'suicide'라고 표현하지 않는다.그러나 본 문서에서는 이와는 별개로 개체가 소멸하면서 데미지를 주는 유닛을 모두 포괄하여 자폭 유닛으로 다룬다. 즉, 인간이냐 비인간이냐가 아니라 조종 가능한 오브젝트로 간주되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기준으로 한다. 가령 포탄, 총알 같이 현실에서 한국어로든 영어로든 '자폭'(suicide attack)이라고 표현하지 않는 장비들도 게임 내 오브젝트로 간주되고 스스로 소멸하여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라면 자폭 유닛으로 포괄하여 다루었다.[1]
3. 특징
3.1. 묘사
현실의 자폭 병기에 비해서 꽤 흔한 편이다. 그도 그럴 게 게임상의 유닛은 실제 사람이 아니므로 인권 문제가 덜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비교적 현실적인 게임들은 현실의 자폭 병기를 묘사하고 있기에 조금 마음에 걸릴 수 있다.[2] 단, 위에서 보듯 현실에서는 무인 장비여서 자폭 병기로 간주하지 않는 것들도 유닛으로서 자폭 유닛으로 분류되는 예들이 있는데, 이러한 것은 그냥 평범한 폭탄이므로 딱히 윤리적인 문제가 없다.간혹 이런 자폭 유닛을 의인화한 매체에서는 자폭을 구현하는 것이 껄끄러울 때가 있다.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폭탄병은 폭탄을 의인화한 캐릭터인데 실제 폭탄처럼 자폭하면 좀 그렇기 때문에 실제 폭탄과는 달리 죽지는 않는 설정이었다.[3]
현실을 반영한 게임에서는 현실에 따라 주로 인명을 경시하거나 종교적 광신에 빠진 세력이 자폭 유닛을 운용한다. SF 같이 비현실적인 매체에서도 자폭 유닛은 저그와 같은 비인간체이거나 로봇일 때가 많다. 현대나 이와 가까운 과거 혹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여도, 현실에서 무인 무기가 아직 제한적인 것과는 달리 게임에서는 설정상 무인 개체를 원격 명령으로 터뜨리는 경우가 꽤 등장한다.
3.2. 운용
자폭 유닛은 공격과 동시에 유닛이 사라지므로 다른 유닛과는 차별화된 운용이 필요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일회용이니 본진에 박아두고 있어봤자 소용이 없고 강력한 회전력으로 밀어붙이거나 한 방에 강한 피해를 주는 비대칭 전력으로 활용하는 전술이 강제된다. 전자의 예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후자의 예시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저그는 1에서 스커지, 2에서는 맹독충이 자폭 유닛이면서 기본 병력 유닛인데, 안 그래도 회전력이 중요한 저그의 특성과 잘 부합하는 편이다. C&C에서는 레드얼럿 사가의 데몰리션 트럭과 제너럴 사가의 폭탄 트럭이 있는데, 본진 등에 대한 변칙적 테러 전술에 쓰이고는 한다.데미지는 대체로 일반 공격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강력하다. 현실에서도 자폭 공격이 좀 더 파괴적일 때가 많으니 그럭저럭 현실 반영이 되는 셈이다. 다만 현실에서는 생존과 귀환을 위해 폭발물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없기에 그런 것이지만 게임에서는 유닛 상실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그렇게 설정하는 것이다.[4] 자폭으로 공격하면서 일반 유닛과 데미지가 같다면 아무도 자폭 유닛을 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비싸고 매우 강력한 자폭 데미지를 주는 유닛은 또 생각보다 적다. 너무 강력하면 밸런스상 가끔만 쓸 수 있는 슈퍼무기에 가깝게 조정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자연히 활용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5]
대개 현실의 폭탄과 같이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데미지가 (이 역시도 현실과 유사하게) 피아식별을 하지 못할 때가 많아 이웃 유닛의 자폭 데미지에 다른 유닛까지 우수수 죽는 현상이 벌어지곤 해서 하나씩 들이받는 세세한 컨트롤이 필수적이며 어택땅은 금물이다. 특히나 위에서 다룬 대로 자폭 유닛의 데미지는 제법 강력하게 설정되므로 더욱 그렇다. 일례로 스타크래프트의 감염된 테란의 데미지는 피아식별이 안 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매우 번거롭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2의 맹독충은 피아식별이 되는 스플래시 데미지이기에 공격이 훨씬 간편하다.
피아식별이 되는 공격 기능을 갖추고 있더라도 데미지가 큰 특성상 여러 유닛이 한 유닛에게 들이받으면 딜로스가 날 때가 많기 때문에 적절히 나눠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반면 HP는 낮게 설정되어 있는 편이다. 강력한 한 방을 노리는 유닛이 다가오는데 튼튼하기까지 하면 밸런스가 안 맞기 때문이다. 대신 은폐 기능을 넣어 지뢰처럼 몰래 들이받을 수 있게 한 게임들이 종종 있다.
보통은 자폭 유닛이 아닌데 특수 기능으로 자폭 기능이 있는 유닛들도 있다. 평범하게 운용하다가 HP가 다 떨어졌거나 고립되어 살릴 수가 없을 때 자폭 기능을 사용하곤 한다.[6]
현실에서 자폭 공격의 폭탄은 사용자의 안전을 굳이 보장할 필요가 없으므로 사용자의 조작이 아닌 적에게 공격을 받더라도 터질 수 있게 해둘 때가 많지만[7] 게임의 자폭 유닛은 적에게 죽을 때에는 폭발하지 않을 때가 많다. 이 역시 적이 자폭 유닛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밸런스 차원의 시스템이다.
4. 목록
- 닌자 가이덴 시리즈
- 닌자 가이덴 2, 닌자 가이덴 3: 2편과 3편의 경우 땅거미 일족 소속의 닌자들과 일부 몹들이 최후의 발악으로 자폭공격을 시전한다.
- 3편의 WiiU 이식작에서는 여기에 LOA(닌자 가이덴) 소속의 적들도 자폭한다. 적들이 팔이나 다리가 절단되었을때 플레이어를 껴안거나 붙잡고 폭탄, 수류탄 등을 터뜨리며 자폭한다. 어떤 신체 부위가 절단되었느냐에 따라 자폭하는 자세가 결정된다.
- 몹들의 경우는 그냥 자신의 몸을 폭발시킨다.
- 다크레인
- 마티어, 쇼크웨이브, 자폭 좀비, EMP 디바이스.
- 도미네이션즈: 이벤트 병력 중 코끼리 궁수?(도미네이션즈)에서 미군이 2차 세계대전에서 박쥐에 묶인 소이탄을 프로토타입으로 개발했다고 언급된다.
- VEGA Conflict: 불안정 반응로, 미르: 전자는 함선 격침 시 자폭하는 기능을 탑재한 엔진이며, 후자는 자폭 드론이다.
- 브레이크 에이지
- 트릭 스타: 제로팀이 신형기를 테스트할 때마다 회선에 침입해 파괴공작을 해오는 크림슨을 저지하기 위해 회장과 부회장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VP. 스텔스 기능에 크림슨에게 달라붙어 질질 늘어붙는 강철 와이어 따위를 이용해 뽈뽈거리며 방해하다가 머리를 파괴당하자 보조팔을 꺼내 크림슨을 붙들더니 "이 기체는 너희들에게 조금이라도 타격을 입히기 위해 만들어졌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폭. 다른 화에서는 초보 여중생 아이들이 게임에 우르르 들어와 가르쳐달라고 엉겨붙자 느닷없이 자폭해서 도망쳐버리기도 한다. 장난기로 점철된 VP지만 괴짜 실력자인 회장이 총력을 다한 만큼 상당히 고성능이고 무기체계가 단순해 운용하기 쉬워서[10] 이후 제품화까지 이루어졌다.
- 스타 컨트롤: 쇼픽스티 스카웃(Shofixti Scout): 'Glory Device'라는 자폭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 Earth 2140:
- 실버 T, 골리앗
- 앤드로이드 A04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화공선, 폭파병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헌터 시커
-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 광신도(Nod의 자폭병)
- 커맨드 앤 컨커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비세로이드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애프터매스
- M.A.D 탱크: 하지만 이쪽은 자폭 시에 생물에는 피해가 없는 충격파를 발생시켜 공격하는 병기이므로 차량의 조종사는 무사하다.
- 데몰리션 트럭: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서도 리비아의 고유 차량으로 등장한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 폭탄 트럭(GLA의 자폭 차량)
- 테러리스트: 테러리스트가 중립 민간차량에 탑승하면 카 밤(Car Bomb)이 된다. 또한, 론달 유지즈가 자폭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모든 유닛이 자폭을 할 수 있게 된다. 스랙스 박사는 독소 테러리스트로 유닛 교체.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욱일제국은 카미카제로 유명한 일본 제국을 모티프로 한 세력인지라 유난히 자폭 유닛이 많다. 나노로봇 기술이 발달했다는 설정이라 버스트 드론 같은 무인 로봇을 자폭시킬 때도 있지만 야리 소형 잠수정, 진영 스킬 중 "마지막 편대", "명예 제대"처럼 사람이 자폭할 때도 많다.
- KKND2: 카미카제, 마티어, 미켈란젤로
- 킨키영무국: 자폭령이라고 일컬어지는 불법 유령이 적으로 등장한다.
- 택티컬 커맨더스
- 봄 스쿼드: 자폭 전용 유닛은 아니고 지뢰 매설/해체나 다이너마이트 설치같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미국버전 택컴인 Shattered Galaxy에서는 자폭기능이 탑재된 리액터를 장착한 유닛은 모두 자폭 가능.
- 테일즈크래프트
- 메카밤
-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 Invader, Roach: 자폭 전용 유닛 외에 일반 유닛이나 건물들도 자폭 단축키로 자폭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킹덤즈: 카미카제 랫
- 톰 클랜시의 디비전: 클리너의 RC카, 대인 유도 지뢰
-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하이에나 통신병과 클리너 저격수의 RC카, 블랙터스크 드론 기술자의 자폭 드론, 아웃캐스트 돌격병.
- PLANETARY ANNIHILATION: Boom, Manhattan
- Fate 시리즈
- 아라쉬의 보구 스텔라: 아라쉬 본인이 강력한 한 방을 쓰고 소멸한다.
- 진궁의 보구 기각일진: 진궁이 자신을 제외한 아군에게 마술회로 임계장치를 달아 적진으로 돌격시켜서 자폭한다. 너무 비도덕적이라서 화살 한 발을 날리면 적진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아군이 어쩌다 보니 죽어 있는 모습의 환술로 눈속임을 건다.
- 크립터의 대영주(시리우스라이트): 특이점에서 인리 수복을 못하고 패배하면 마술회로를 폭주시켜 자폭 하면서 특이점채로 소멸하더라도 인리 수복을 완수하라는 뜻으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새겼다.
- 하베트롯의 스킬 신부의 수호자: 이 스킬을 다른 서번트에게 걸면 다음 턴에 하베트롯이 소멸한다. 그래서 이 스킬을 다른 서번트에게 걸고 적에게 보구 스핀스터 하베트롯을 쏘는 방식으로 자폭 병기의 역할을 수행한다.
- Warhammer 40,000: 사이클롭스 원격 조종 폭파 차량
5. 관련 문서
5.1. 자폭 스킬
-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의 돌연변이원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자폭 참조.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정신 커맨드 및 무기
자폭(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참조.
5.2. 유사 개념
- 직접공격 외의 기능을 수행하는 소모성 유닛들도 있다.
- 문명 5의 위인(문명 6에서는 노동자, 공병 포함), 종교 유닛은 기능을 몇 번 사용하면 소모된다. 이는 이동 오브젝트가 기능을 다 하고 다 소모된 것이기는 하지만, 종교 교리 중 위인이 소모되면 신앙을 주는 교리의 이름이 '유골함'인 등 죽는 것으로 비유할 때도 있다. 문명 6에서는 록 밴드 유닛이 공연 후 특정 확률로 사라지는데 이는 게임 내에서 은퇴했다고 묘사된다.[16]
- 배틀렐름에서는 드래곤 클랜의 최고 테크 유닛인 사무라이를 4기 희생하여 강력한 범위 데미지를 쓸 수 있다.
- 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 임무의 위신 중 최고 테크의 '죽음의 상인'은 유닛이 사망하면 그가 들고 있는 무기가 자동으로 자폭을 가한다는 설정이다.
- 폭발하여 데미지를 주진 않고 그냥 유닛을 삭제시킬 수 있는 명령이 있는 게임들도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서는 Delete 키를 누르면 유닛이 사망 모션과 함께 제거된다.
- 체력이 적고 회전력으로 밀어붙이는 유닛들은 자폭 유닛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되곤 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저글링은 대량으로 뽑아서 적에게 들이받은 후 새로 뽑는 것이 보통이다.
- 현실에서는 인간의 내구력이 폭탄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자폭을 감행하면 본인은 100% 사망하게 되지만, 게임 같은 데서는 폭발물 따위로 적의 접근을 불허하면서 자기자신은 끄덕없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적을 향해 들이받는 전술을 쓰기도 한다. 대체로 게임의 보스들은 상당수가 접근 데미지를 지니고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돌격해오는 전술을 쓰곤 한다.
[1] 사실 게임에서도 포탄, 총알 같이 발사 후 궤도 조정이 불가능한 소모성 장비는 게임 내 오브젝트로 구현하지 않는 편이다. 게임 내 오브젝트로 구현하는 경우에는 원하는 위치와 시점을 조절할 수 있도록 조정한 경우에 한한다. 몇 가지 요소가 불필요하여 생략된다면 유닛 취급이 아닐 수 있다. 예컨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 골리아트 지뢰는 유닛 취급이지만 공병이나 몇몇 보병 분대, 일부 장갑차 등이 설치하는 지뢰나 폭약 따위는 이동할 이유가 없으므로 시스템상 건물의 일종으로 취급된다.[2] 예를 들어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테러리스트는 현실의 중동에서 자폭 테러를 하는 이들을 묘사한 것이다.[3] 한편 이 게임의 폭탄병처럼 실제로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스포일러).[4] 비슷한 원리로 저그 건물은 일벌레가 희생되는 것을 감안해서 테란, 프로토스보다 약간 더 싸게 책정되어있다.[5] 일례로 자폭 유닛은 아니지만 스타크래프트의 핵은 현실 핵무기의 위력을 반영하여 매우 강하고 쓰기 어렵게 되어있는데 그 때문에 게임 출현 빈도가 매우 낮다.[6] 비슷하게 마나가 다 떨어진 하이 템플러는 아콘으로 합체시켜 소멸시키곤 한다.[7] 이는 적이 자길 공격해서 쉽사리 자폭을 저지하지 못하게 하는 미치광이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8] 캠페인 등장 중립유닛.[9] 엄밀히 말하면 이동식 지뢰로 분류되는 유닛이다.[10] 무기가 근접전용 고주파 진동 낫과 유도미사일 뿐이고 적과의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된다.[11] 본진 건물이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시킬 수 있다.[12] 에스코모이드에서 봄거를 부착한 경우 자폭유닛으로 활용 가능.[13] 오르도스 가문 전용 유닛으로 이전작인 듄 2, 듄 2000에도 등장했다.[14] 적에게 다가가서 체내의 가스로 몸을 부풀려 자폭한뒤, 2차적으로 배양 주머니에 있던 감염체들을 퍼뜨리는 특성이 있다.[15] 궁극기로 로켓 자폭을 찍었을 때 한정.[16] 그래서 공연 한 번 하고 은퇴하는 원 히트 원더 가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