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궁 陳宮 | |
Fate/Grand Order에서의 기본재림 일러스트 | |
<colbgcolor=#7d8b68><colcolor=yellow> 키 / 몸무게 | 182cm / 60kg |
출전 | 사실(史實), 삼국지연의 |
지역 | 중국 |
성향 | 혼돈 선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고문류 전반, 가을 밤의 독서 |
싫어하는 것 | 제갈공명 |
클래스 적성 | 캐스터 |
성우 | 마도노 미츠아키[1] |
일러스트 | 와다 아루코 |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
4.1. Fate/EXTELLA4.2. Fate/Grand Order
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4.2.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4.2.2. 발렌타인 2019 보이스 & 레터 콜렉션! ~무라사키 시키부와 7개의 저주 책~4.2.3. 배틀 인 뉴욕 20194.2.4. 지키자! 아마조네스 닷컴 ~ CEO 크라이시스 20204.2.5.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4.2.6.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4.2.7.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4.2.8. 난릉왕 막간의 이야기4.2.9. 발렌타인 이벤트4.2.10. Fate/Grand Carn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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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설정 담당은 나스 키노코.엄청난 사디스트로 취미는 물고문과 불고문. 잔혹한 전술도 서슴치 않고 사용해 필요하다면 자폭 보구로 적진을 쓸어버릴 뿐만 아니라 전술적 의미보다 본인의 가학적 성향을 충족하기 위한 게 아닌가 싶은 책략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진명
진궁 중국 후한시대 말기의 무장. 연주 동군동무양현(현재의 산둥성 랴오청시 신현) 사람. 천하동란의 시대에 이름을 날린 군사 중 한 명. 이후의 패왕인 조조를 섬기며 그 신뢰를 사고 있었지만, 이에 반역하고, 난세의 간웅이라 불리던 여포를 주군으로 섬기며 조조와 패권을 다투었다. 몇 번의 패전 끝에, 하비에서 여포와 함께 목숨을 잃는다. 그 최후는 조조가 직접 문답을 나누고 형이 집행되었다고 한다. ▶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 |
여포 봉선의 심복인 군사 진궁. 진궁은 본래 출신이 불분명한데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고대 하 왕조의 후손으로 설정되었다. 하 왕조의 기술에 대한 비전과 병기들 자체는 꽤 제대로 전수되었고 진궁 본인도 하 왕조의 문헌과 기술을 물려받은 마술사 겸 기술자였으나, 신대답게 하 왕조의 무기는 신비가 있는 것을 전제로 하였고 마술회로를 지니지 못한 자는 사용할 수도 없어 진궁의 시대에는 무용지물에 가까웠다.
본래 진궁은 활쏘기의 명수[2]였으나 개인의 무력만으론 천하를 얻을 수 없다며 활을 버리고 군략에만 몰두하고 있었으나, 그런 자신을 무시하듯이 개인의 무력만으로 천하를 얻을 재목인 여포 봉선을 목도하자 자신이 이때까지 가진 신념이 깨지고 그 기세로 여포에게 충성을 바치게 된다. 여포는 마술회로를 지녀 전신에 뇌기(雷気)가 넘쳐흐르고 있었지만 이를 제어하지 못해 난폭한 성정을 표출하고 있었는데 진궁이 만들어준 하 왕조의 무기에 친숙해지며 이를 올바르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진궁이 만들어준 무기 중 가장 마음의 안식처가 된 것이 방천화극으로, 신대의 유산답게 그 시대의 기술력을 초월한 비정상적인 무기이며 그 형태도 북송시대에나 만들어질 방천극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
진궁의 행적과 여포에 대한 관점은 정사보다는 삼국지연의에 기반한 파생 창작물들의 관점을 그대로 채용[3]하였다. 실제 진궁은 여포의 직속 가신이 아니라 장막의 가신이였는데, 장막+여포의 연립정권에서, 장막이 죽으면서 장막의 세력하에 있었던 진궁 또한 장막 세력이 갈곳이 없어져 여포계로 흡수될 때 여포의 휘하로 넘어온 것에 가까우며, 정작 진궁은 학맹과 공모하여 여포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가 고순의 빠른 대처로 진압당했고, 그대로 처형당한 학맹과는 달리 여포가 진궁의 모반 사실을 불문에 부치기로 하여 어물어물 처벌을 안 받고 넘어가는 등 결코 여포의 충신은 아니었다. 심지어 연의에서도 여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을 한탄하며 죽기 전 여포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등 여포의 충신이라기에는 힘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타입문의 진궁은 연의의 내용대로 여포의 최심복이며 여포가 마지막까지 진궁을 신용하고 마음을 열었고, 진궁도 여포에게 충성하며 따른것으로 묘사된다.
마테리얼에서 조조를 떠난 이유가 밝혀졌는데, 본래 진궁은 전쟁에선 냉혹하게 판단하지만 이건 전투에 있어서는 그편이 효율적이기 때문이고, 민간인을 상대할 때처럼 전투와 관계없는 상황에서는 나름대로 예절을 지키는 인물이다. 조조를 따른 이유도 그 역시 자신과 비슷한 효율주의자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는데, 어느날 문득 서주 대학살 같이 필요 이상으로 냉혹, 잔인하고 많은 희생을 낸 것에 공사구분없는 인간이라 진저리를 치면서 떠났다고 한다. 새디스트인데다 필요한 희생이였다며 자폭을 입버릇처럼 말하는 진궁 본인조차 손절할 정도로 조조는 너무 잔혹한 인물이었던 듯.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D | 민첩 B | 마력 B | 행운 C | 보구 C |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진지작성 | |
<colcolor=yellow> 랭크 |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낸다. 무장조정용의 공방을 준비하는 것 외에, 전투 시의 진형에도 정통해있다. 만, 기본적으로 초무력을 가진 장군을 기점으로 한 진영이기 때문에, 일반성은 낮다. |
C |
마테리얼 설명에 따르면 당연스럽게 여포가 하드캐리 하는걸 기반으로 짜넣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볼때 썩좋은 진영이 아니라고.
도구작성 | |
<colcolor=yellow> 랭크 | 마력을 띤 기구를 작성할 수 있다. 단순한 기구가 되지만, 공성용 도구 따위도 고안할 수 있기 때문에 진궁 님은 참으로 머리가 좋으신 분...... |
B |
■ 고유 스킬
스케이프 고트 | |
<colcolor=yellow> 랭크 | 인간관찰을 더욱 갈고닦은 기술. 대상이 되는 인간이 장래에 어떤 형태로 재능을 개화하여, 일점돌파형의 초무력을 획득할지 아닐지의 감식에 뛰어나다. |
E |
마테리얼에 따르면 진궁의 스킬은 인간관찰의 일종인데 진궁의 관심사는 돌격병으로서의 재능밖에 없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군사의 충언 | |
<colcolor=yellow> 랭크 | 군사계 서번트에게 주어지는 스킬. 상황을 파악, 분석함으로써 아군 측에 올바른 조언을 줄 수 있다. 본래는 『B랭크』지만, 『+』판정이 있는 것은 여포를 따른 것에서 유래한다. 이 한 점에서는 공명을 상회하는 『주군에게의 충언』을 이룰 가능성을 지닌다. |
B++ |
진궁의 능력은 공명보다 못하지만 섬기는 주군이 그 여포이기 때문인지 충언에 관한 능력만큼은 공명을 뛰어넘는다. 이 때문에 제갈공명과의 인연대사에서 그저 내정의 괴물일 뿐이라며 깐다.
군사의 본회 | |
<colcolor=yellow> 랭크 | 배신의 영웅 여포와 함께 전장을 빠져나간 진궁. 냉혹 냉철한 진궁이지만 그런 그에게 무인으로서의 신념, 열정은 여전하다. "이 주군을 위해 죽는다." "이 주군과 함께 죽는다." 영혼의 맹세. 즉, 군사의 본회이다. 버서커 클래스의 서번트 한정으로 할 수 있는 영웅 작성이다. |
A |
3.2. 보구
기각일진 [ruby(掎角一陣, ruby=きかくいちじん)] | |||
<rowcolor=yellow> 랭크 : C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0~60 | 최대포착 : 1~60명 |
자세한 것은 기각일진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
4.1. Fate/EXTELLA
여포가 타마모노마에에게 반역하려고 하나[5] 마음 속에 나타나선 "아직 이용할 구석이 더 남아있다. 이왕 배신할 거면 이용할 때까지 한 뒤에 하는 게 편하지 않겠나"식으로 말하여 여포를 단박에 설득시킨다. 이를 보면 진짜로 여포가 진궁 말 하나는 잘들었던 모양.
4.2. Fate/Grand Order
전신 일러스트 |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rowcolor=yellow> 1차 | 2차 | 3차 | 최종 |
"서번트 캐스터. 성명은 진궁, 자는 공대라 하옵니다. 이렇게 소환된 것도 하나의 인연. 오래 함께 하도록 하지요."
소환 시 대사
소환 시 대사
엑스텔라 때의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다듬고 선도 굵직해졌다.
2성 캐스터로 실장. 처음 등장 당시에는 NPC였지만, 4주년 이벤트 때 실장되었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진궁 참조.
4.2.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인지통합진국 신 CM |
하지만 우리의 위에 설 사람이라면, 기습적인 적토킥을 맞아도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는 분이어야죠.
스파르타쿠스의 희생 이후 가까이 지내던 소년이 소망을 품으며 범인류사의 영령의 좌가 연결되자 적토마와 함께 소환된다.이후 적토마와 돌아다니며 기계 병사들을 박살내던 중 리츠카 일행과 만나고 그들을 시험해보겠다며 싸움을 걸어온다.[6] 그리고 리츠카가 이기자 그를 인정해 마스터로 모시게 된다. 적토마에 의하면 책략이라곤 "거기입니다. 자폭하세요." 수준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로봇이 아니라면 보통은 죽는다며 적토마가 태클을 걸자 부정하고 싶은 듯한 혀 차는 소리를 내며 확인사살.[7] 실제로 이 이전 적토전에서 적토마가 1게이지 브레이크 이후 일정 체력이 감소되었을 때 걸리는 버프가 '진궁의 책략 "거기입니다, 자폭하세요"'다. 버프 내용은 체력 감소 디메리트에 차지 증가, 보뻥.[8]
이후 리츠카 일행의 브레인으로서 활약한다. 수용소를 습격할 때 적토마 등이 정문에서 날뛰고 기척차단이 가능한 형가가 내부 잠입하는 양동작전을 제안해 붙잡혀간 다빈치 일행을 무사히 구출해낸다. 적토의 말에 따르면 여포와 그 휘하 무장들은 워낙 행동파가 많은지라 진궁도 가급적 빠르고 직설적인 계책을 내놓는 편이라고 한다. 후에 군략의 달인인 한신을 만나자 그 능력을 경이로워하며 전란의 세계에서는 때때로 저런 괴물이 나오기도 한다며 전술에 한해선 제갈량 이상이라 평하기도 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성배회수 이후 소멸하는데, 다음에는 이미 리츠카의 자질을 확인 했으니 처음 만났을 때처럼 싸움 걸지는 않고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한다.
은테 라이더로 직접 전투에 참가한 적토마와는 달리 스토리 상으로만 도움을 주는 역할이고 인게임 캐릭터는 따로 없었다. 하지만 다음에 또 만날 상황을 기약하고 퇴장하며 실장 가능성을 남겼고, 실제로 4주년 캠페인에서 2성 캐스터로 프렌드 포인트 소환에 추가되었다.
스파르타쿠스의 대폭발을 통해 소환되어 커뮤니티에서는 진궁의 성유물은 폭발이라는 농담이 있다. 마침 보구 연출도 폭발이어서 신빙성을 더하지만 스파르타쿠스는 스스로 터지는거고, 진궁은 남을 강제로 터트리는 거라 또 개그가 됐다.
4.2.2. 발렌타인 2019 보이스 & 레터 콜렉션! ~무라사키 시키부와 7개의 저주 책~
인게임 서번트로 실장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칼데아 혹은 노움 칼데아의 서번트로서 적토마와 함께 등장했다. 세일럼에서 갑툭튀한 나타처럼 이 때 이미 서번트로 소환된 듯 하다.4.2.3. 배틀 인 뉴욕 2019
길가메쉬에게 "왕 된 자라면, 나를 당해낼 자 그 누가 있겠냐고 세 번 복창하라"라고 조언했다. 길가메쉬는 진궁의 조언을 아주 흡족해 하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길가메쉬의 말을 듣고 멋진 격려였다고 하는데, 진궁이 시킨 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잘 아는 리츠카는 "마슈는 악의가 전혀 안 통하는 계열 후배니?"/"진궁 씨는 모시는 주인을 죽이고 싶어하는 계열이야?"라고 어이없어한다.그리고 길가메쉬는 자신이 보스로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4.2.4. 지키자! 아마조네스 닷컴 ~ CEO 크라이시스 2020
그레이 존 아슬아슬 범죄급, 성계에 따라서는 전면적으로 지명수배된 악덕 인재파견회사 대표 미스터 진. 별명은 "더 익스플로전". 일단 명의는 "인재파견회사 순심[9]"으로 되어있다.9685호를 졸업시킨 후,
4.2.5.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프롤로그에서 야마타이와 동시기 중국 역사[10]를 설명하는데, 이미 여포가 죽은 후라는 걸 지적하자 삼국지에서 가장 재미있는[11] 구간이라는 답을 내놓는다.후일담에서 이번에는 여포, 적토마와 같이 야마타이로 오는데, 여포 보고 삼국지 시대도 끝났으니 여기서 맘껏 날뛰자며 공감대를 이룬다. 이후 히미코가 위나라가 망했다는 사실에 아쉬워하자, 위나라가 자신과 여포 손에 흔적도 없이 폭발했다며 사실 왜곡을 시도한다.
4.2.6.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
50번째 가게에서 정크 부품 가게 터줏대감이랑 기계 만들기 대전을 벌인 서번트들 중 하나. 이들의 맹활약 덕분에, 가게 터줏대감은 패배하고 포인트를 획득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그 외에 전부가 최악. 로봇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자폭장치가 카운트 다운 하는 등 대혼란이 벌어졌다.4.2.7.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기관실에 상주한 주군과 타메토모, 항우를 보고 자폭을 시키려고 하지만 네모에게 스패너로 저지당한다. 전투에 들어가서도 정신 못 차리고 또 자폭시키려다가 스패너를 처맞고 리타이어.[12]4.2.8. 난릉왕 막간의 이야기
난릉왕의 행적을 뒷조사하던 에드워드 티치가 막판에 구해온 용병책사로 등장. 화급한 용건이라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은근슬쩍 티치의 뒤에 서더니, 아니나 다를까 자폭성애자답게 3, 2, 1 카운트다운까지 정성들여 세어가면서 티치를 폭사시킨다.4.2.9. 발렌타인 이벤트
여포의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후지마루 리츠카가 진궁이 만든 번역서를 사용해 여포와의 의사소통에 성공한다.한국에서는 웹상의 번역에서 오역이 있었기 때문에 여포가 리츠카를 진궁으로 착각하더니 신부 장식을 주었다고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꽤 있다. 하지만 여포가 리츠카를 보고 진궁 소리를 하는 건 초콜릿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이고, 여포는 리츠카가 진궁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자리를 비웠다가 나중에 시집갈 때 쓰라며 장신구를 초콜릿 답례로 가져왔을 뿐이다.
어젯밤부터 시뮬레이터 삼매경에 빠져서 제갈공명의 지휘를 걸레짝으로 만들고 있던 진궁에게, 마스터는 초콜렛을 선물해준다. 진궁은 받은 초콜렛을 바로 받아먹고 시뮬레이터로 돌아간다.
시간이 지난 후, 진궁이 마스터에게 찾아와서 안전과 장래의 무사를 기원하며 선물을 준다. 일본에는 성인이 된 걸 축하하는 의미로 만년필을 주는 풍습이 있는 걸 알았다면서, 호신용품으로 개량한 만년필을 준다. 초출력의 펜라이트로 상대의 눈을 망가뜨리고, 끝마개에는 주변의 기계장치를 자폭시킬 수 있는 버튼이 숨겨져 있다. 덤으로 목간도 준다. 본인이 타고난 성정 때문에 절대 쓰지 않을 인도적인 책략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4.2.10. Fate/Grand Carnival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제3특이연 "더 다큐멘터리 커져가는 영령 격차 ~영령근로기준법~"이란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제3특이연의 주제가 칼데아에서 혹사당하는 서번트들의 파업에 대한 내용이기에, "타인의 목숨으로 스텔라 쏘지 마라!"라는 팻말이 눈에 띄는 것이나 "그 남자의 앞에 서는 것은 이제 싫단 말입니다!"라는 파라켈수스의 처량한 울부짖음을 통해 간접적으로 강렬하게 그 존재감을 뽐낸다.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IX에서 소개된 내용. 진궁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여포
가장 애를 먹고, 가장 유용하게 다루며, 가장 반한 주군.
「여장군이 그렇게 바라신다면 어쩔 수 없군요.
───뭐, 인간이라면 언젠가는 지는 것. 그것이 오늘이었다는 겁니다」
- 여포적토
여포의 애마가 어째서인지 영령으로 소환되어 있다.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진궁은 칼데아로 날아왔다.
「하하하하하. 뭐, 보기에 따라서는 저것도 여포 님과 같은 것. 과연 천하의 비장군, 일화의 주머니가 깊습니다. 자폭만 해준다면 네, 저는 전혀」
- 사마의
삼국시대에 나타난 군사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든 반드시 결점을 간파하고 그것을 완곡하게 지적하는 진궁도 사마의 앞에서는 입을 다물게 된다.
「……아니, 생전이라면 공명을 뛰어넘는 그 완벽함에 흠잡을 곳이 없는지라 가까이 다가가기 어렵다고 욕했을 지도 모릅니다만…… 이야, 설마 빙의체로 용모가 아름다운 소녀를 선택하다니. 재미로도 완패입니다. 빈틈이 없군요」
6. 기타
디자인을 보면 그야말로 라니의 어른화 + TS. 이전부터 라니가 초선과 닮았다는 설정과 엑스텔라에서 처음 공개된 비주얼을 근거로 초선과 진궁을 동일시 하는 추측도 있었다. 특히 엑스텔라의 CG에선 진궁이 여성으로도 보일만한 중성적인 일러스트라 그런 의심에 불을 붙였으나, 페그오에서 좀 더 디자인을 다듬어 명확히 남성으로 보이게끔 바뀌었기에 이 추측은 부정되었다. 그러면 라니가 초선을 닮았다는 설정은 어떻게 된거냐며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데 그 설정이 초선에서 진궁으로 바뀌었다던가, 초선도 그냥 비슷하게 생겼다던가 등의 추측들이 있다.안경 속성 보유자인데 성우가 마도노 미츠아키다 보니 류도 잇세이가 은근 연상되기도 한다. 둘 다 안경 기믹의 남성 캐릭터이다.
같은 시대를 살아갔던 다른 군사들에 대한 평이 제각각이다. 제갈공명에 대해서는 부정적. 내정에나 능하고 전장 운이 좀 따랐을 뿐이라며 사람 보는 눈은 없고 제자 운도 없던 인물[13]이라고 깐다. 읍참마속 일화[14]의 영향. 여기에 석병팔진은 군사의 기책 같은 게 아니라 선술이나 다름없다며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말투로 미루어보면 제갈공명의 능력을 저평가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기보다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영 맞지 않는 모양이다. 반면 사마의에 대해서는 군사 중에서도 가장 성공한 분이라고 치켜세우며 비뚤어진 자신도 함부로 트집은 못 잡겠다고 평한다. 다만 현재 모습이 좀 그런지라 가르침을 요청하기가 거북하다고.
보구의
일단 개그를 빼고 봐도 성배전쟁에서 우승을 노리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 성배전쟁 최약체라는 소리를 듣는 캐스터 클래스에, 자폭시킬 아군이 없으면 보구는 얌전히 봉인해야 한다. 진궁 자체의 능력도 그렇게 뛰어난 것이 아니니 영 써먹기 힘들다. 자신의 진영이 있는 성배대전에서는 그나마 괜찮겠지만, 얘를 소환한 것 자체가 “나 아군을 일회용 폭탄으로 써먹을 거임”이라고 선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피아를 불문하고 그 마스터를 영 좋지 않은 인간으로 볼 가능성이 다분하여, 최악의 경우 아군에게 먼저 통수를 맞을지도 모른다.
다만 4차에서 토키오미가 소환했거나
담당 성우인 마도노 미츠아키의 말에 따르면 나스 키노코가 진궁을 담당할 성우로 마도노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며 지명한 모양. 본인도 자신의 성우 인생에서 자폭할 정도로 기뻤다고 한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기본 재림 이미지다.
7. 관련 문서
[1] 류도 잇세이와 동일 성우.[2] 아마도 하비성 전투 당시 조조의 회유에도 거절하고 직접 저격을 시행한 것이 모티브인듯[3] 일단 출전 자체가 역사적 사실도 있지만 삼국지연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며 사람들이 기억하는 모습도 연의에서의 모습이 중점이기에 그쪽이 베이스인 것으로 보인다.[4] 도구작성 스킬은 여타 스킬보다 랭크 책정이 짠 편이라 만능에 가깝거나 불사약을 만드는 수준이 아니면 A랭크에 도달하지 못한다.[5] 실제로 반역하고 싶다는 마음은 예전부터 품었다. 애초에 처음 타마모 앞에 나타날때부터 시작으로 그 후에 하는 말 전부가 "저년을 죽이고 내가 황제가 되겠다."라거나 "이용가치가 있으니 아직은 살려주마"라는 말이었다고. 메두사와 카르나는 이런 여포어(語)를 알아들을수 있었으나 메두사는 괜히 난리나게 하고싶진 않았기에 카르나가 말해주려 하자 막았다.(사실 메두사에게 다른 뜻이 있긴 했지만) 타마모는 끝까지 여포를 충신이라고만 여겼다[6] 이유는 일단 자신들은 본래 여포를 주인으로 모시고 있던 입장이니 본래 주인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자신들이 섬겨야 할 새로운 주인 또한 여포에 필적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 이때 하는 말이, 죽으면 연이 거기까지인 것이라나.[7] 우연인지 노린 건진 모르지만 적토마의 성우가 건담 시리즈의 대표적인 자폭성애자 히이로 유이를 맡은 미도리카와 히카루다.[8] 십중팔구 기각일진을 적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스토리상 적토마가 터지면 곤란하기도 하고 적토마의 내구가 EX라 체력이 떨어진 정도로만 나온듯.[9] 이 이름의 모티브는 불명이나, 일단 순욱의 형인 순심으로 추정된다.[10] 코에이 삼국지 유저들이라면 잘 아는 비미호 여왕이 다름 아닌 히미코다.[11] 야마타이가 위나라에 조공 온 시기는 제갈량이 죽고 1년 후로, 삼국지연의에서 가장 재미없는 구간의 도입부다. 원수 조조의 나라가 사마씨에게 찬탈당하는 시기라 고소한 것도 있고 제갈공명을 싫어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 식으로 말한 듯하다.[12] 시작부터 풀차지 되지만 다음 턴에 스패너를 맞고 HP가 0이 되어버린다.[13] 실제로 칼데아의 제갈공명이 가진 스킬 감식안은 제갈공명이 아닌, 빙의체인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서 유래한 스킬이라고 명시되어 있다.[14] 읍참마속 일화가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실제 제갈량의 인사 능력은 이 정도로 까일 정도는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연의 기반 창작물이라 과장되게 까이는 것이며 정사의 제갈량은 자기가 죽고 나서도 오랫동안 촉한이 굴러가도록 인사를 행사해 놓았다. 강유, 등지나 제갈량 본인과 함께 촉한사영이라 불리는 장완, 비의, 동윤이 대표적인 예시.물론 강유 빼면 요절했다는 게 문제지만[15] 엑스트라 어택 대사 "거기서 자폭입니다"가 6위, 기각일진의 별명 "게스테라"가 3위, 보구 시전 후 대사 "필요한 희생이었습니다"가 2위, 마테리얼 문구 "타인의 목숨으로 날리는 스텔라"가 1위였다. 4개의 비중을 전부 합치면 무려 41%.[16] 물론 기각일진은 초임계장치를 붙인 제물의 마력을 폭주시켜 자폭하게 만드는 원리이니만큼, 전투력이 88분의 1인 백모로 사용할 경우에는 기각일진의 위력도 88분의 1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17] 기각일진의 메커니즘은 초소형 마술회로 초가속기로 아군을 일시적으로 초강화하여, 초공격력과 함께 초임계시키는 것이다. 즉, 마술회로만 있다면 서번트가 아니어도 된다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