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ovum ChaldeaFate/Grand Order 2부에서 신설된 조직으로, 2부 서장에서 이문대 세력의 공격으로 파괴당한 피니스 칼데아의 후신 조직이다.
2. 특징
아틀라스원의 원장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의 후손이자 양녀인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는 2017년 당시 트리스메기스토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2017년 이후 인류멸망"을 계측한다.이에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는 백지화지구 해결 프로젝트를 띠고 백지화에서 안전한 신대의 텍스처를 가진 방황해 발트안데르스에 가기로 결정하고, 트리스메기스토스 II의 재료를 오시리스의 모래의 기계를 이용해 가져온다.
방황해의 고위 마술사들은 서력 이후의 인류사에는 어떻게 되든 관심이 없었지만 차기 학원장으로 지정되어 있던 시온이라 그런지 자신들은 이동석관에 틀어박혔지만 입구의 몇몇 시설들을 시온에게 제공했다. 그러자 시온은 트리스메기스토스 II를 완성시키고 여러 아틀라스원의 시설들을 재현한 뒤 칼데아의 영령소환시스템을 모방해 환령을 소환한다.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는 피니스 칼데아에서 허수잠항을 통해 생존할 자들이 있다는 것을 계측하고[1] 2부 1장에서 살아남은 뒤 백지화 지구로 온 그들에게 마술적 통신을 하고, 이들은 2부 2장을 거쳐 방황해에 도달하는 데 성공한다.
도착 이후 시온 엘트남은 일행들에게 사정설명을 한 뒤 일주일에 거쳐 칼데아의 시스템과 아틀라스원의 시스템을 합쳐서 방황해의 노움 칼데아를 완성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것이 노움 칼데아다.
3. 시설
대부분의 시설은 아틀라스원과 피니스 칼데아를 계승했다.- 영자연산장치・트리스메기스토스 II(霊子演算装置・トリスメギリトスII / The Spiritron Calculation Engine: Trismegistus II)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만든 의사전자계산기. 일종의 슈퍼컴퓨터.
트리스메기스토스는 아틀라스원의 중추에 있는 기록 매체 '트라이 헤르메스'의 복제품으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와 아틀라스원의 교섭에 의해 피니스 칼데아에 제공되었다.
트리스메기스토스 II는 시온이 지구백지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방황해에 왔을 때 들고 온 재료들로 몇 달에 걸쳐 새로 만든 트리스메기스토스다.
- 허수잠항정・섀도 보더(虚数潜航艇・シャドウ・ボーダー / Imaginary Numbers Submersible: Shadow Border)
자세한 것은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문서 참고.
2부 5장부터는 캡틴의 보구인 노틸러스와 융합한 차원경계천공함 스톰 보더의 일부분이 된다. 스톰 보더에서 섀도 보더만 분리해서 따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
- 허수관측기・페이퍼 문(虚数観測機・ペーパームーン / Imaginary Numbers Observation Device: Paper Moon)
허수잠항정에 설치되어 있던 관측지도이자 이문대의 시대 및 특징을 관측하는 기구로, 피니스 칼데아에 있던 칼데아스와 시바의 역할을 겸하며 2부 1장 ~ 2장까지 칼데아 일행을 방황해로 인도했다. 3장부터는 시온 엘트남에게 양도되어 트리스메기스토스 II와 함께 노움 칼데아의 중추가 되어 이문심도를 계측하는 데 사용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8권의 표지에서 작동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당히 고정밀도의 위상 내비게이터이기도 한지라, 특이점 반응의 감지와 레이시프트에도 사용되고 있다. 다만 칼데아스만큼의 성능을 가진 건 아니라 간이적인 레이시프트만 가능해 문제가 많고 넘어갈 수 있는 시대에도 제약이 많다.
이후 오디얼 콜에서 상태 이상을 일으켜, 주장 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의 배경이 된다. 이 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가 딸인 시온의 8살 생일선물로 관리권한을 넘겨줬었던 것을 9살 때 아틀라스원의 계약서로 인해 칼데아로 보내게 된 것이라고.
- 차원경계천공함・스톰 보더(次元境界穿孔艦・ストーム・ボーダー / The Dimensional Boundary Perforation Vessel: Storm Border)
2부 5장부터 생긴 노움 칼데아의 기함. 노움 칼데아가 퉁구스카 생추어리를 기점으로 방황해를 떠나게 된 이후부터는 노움 칼데아의 기지도 겸하게 되었다. - 인리정리 미래증명・흄 배럴 레이프루프(人理定理・未来証明・ヒュームバレル・レイプルーフ / Human Order theorem Proof of a future: Hume-Barrel Rayproof)
6.5장부터 스톰 보더에 부착된 성검병장.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인리정초반
오디얼 콜 0에서 등장한 노움 칼데아의 장비로 스톰 보더의 인리정초를 보여주는 장치라고 한다. 트리스메기스토스 II의 예측으로 현재 스톰 보더의 인리정초는 E이고 남극에 진입하려면 A이상은 되어야한다고 한다.
- 기타 시설
- 지하 스페이스 도서관
무라사키 시키부가 관리하고 있다는 지하 스페이스. 본래는 컴퓨터 내에 전자정보로 기록되어있는 서적류를 「종이책」으로 마술로 변환, 지하 깊이 살그머니 도서관을 구축했다. 이반 뇌제의 막간을 통해 정해진 정식 명칭은 『위대하고도 두려운 자이나 가련하기도 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 - 식당
요리를 잘하는 영령들, 타마모 캣, 부디카, 에미야 등이 당번제 비슷하게 돌아가며 식사를 만드는 듯 하며, 발렌타인같이 여성진들이 대규모로 식당을 이용할 때는 12명이 나눠쓸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로 추정된다. - 레크리레이션 룸
게임이나 레저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 현대 문물의 놀이에 관심이 많은 서번트들이 주로 사용한다. 그중 토모에고젠은 둥지라고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그 외 자급자족용 지하텃밭, 트레이닝 룸이나 시뮬레이션 룸 등이 있다.
4. 허수잠항(제로 세일) 시스템
메인 스토리에서 범인류사와 이문대를 넘나드는 데 사용하는 기술. 허수잠항정을 이용해 허수공간과 실수공간을 오간다. 페이퍼 문을 사용해 계측하는데, 3장 이후부터는 방황해에서 트리스메기스토스와 페이퍼 문을 시온 엘트남이 조율해서 더욱 정확하고 세세하게 계측할 수 있다. 안전성으로는 레이시프트가 우위이기에 레프 라이놀의 레이시프트 기술이 완성되면서 허수잠항을 사용하지 않아 2부에서 사용된다.본래는 아틀라스원에서 만들어진 기술이다. 현대의 마술적인 시스템으로는 아틀라스원이 만든 허수잠항 시스템만한 수준의 허수공간을 오가는 능력은 없다고 한다.
노움 칼데아의 완성 이후에도 여전히 허수잠항을 통해 표백된 인류사와 이문대를 오가고 있으나, 3장에서 누구의 만행으로 한동안 수리해야 했다. 노움 칼데아에서도 레이시프트 기술은 있지만, 특이점밖에 오갈 수 없으며 이문대를 오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메인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레이시프트가 아니라 허수잠항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허수잠항후 실수세계에 다시 부상하기 위해서는 실수세계와의 연이 필요하다. 칼데아 침공을 당한후 처음 잠함했을 때는 외신에 의해 지구가 표백되어서 부상의 거점을 잡을 포인트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칼데아에 침공한 오프리치니키를 인연으로 러시아 이문대로 부상했다. 이후엔 허수잠항정으로 이문대를 감싸고 있는 폭풍의 돔까지 가서 반만 잠항하여 허수세계와 실수세계의 사이를 걸쳐 폭풍의 돔만 통과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5. 레이시프트 시스템
레이시프트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문서 참고.방황해를 거점으로 삼은 이후 노움 칼데아에서도 레이시프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첫 등장은 2019년 1월 1일을 다룬 이벤트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성기~.
칼데아스가 없어도 트리스메기스토스 II와 페이퍼 문을 이용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칼데아스 정도의 정밀함과 안정성은 없기 때문에 넘어가는 시대에도 한계가 있고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 특이점에만 전송이 가능하고 이문대에는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노움 칼데아의 첫 레이시프트 당시 후지마루 리츠카와 고르돌프 무지크는 시간상으로도 3일 차이가 났고 서로 다른 곳을 헤매다 같은 여관에 도달했다. 염마정 이벤트가 끝난 뒤 퇴거하는 데만 하더라도 마력 소비량이 규정치를 넘어서고, 시간이 걸리니까 존재증명 수치에 오차가 생기는 등 레이시프트가 결코 간단한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문대에 이동할 수 없고 1부처럼 특이점의 이동을 다룬다는 점에 있어서 이벤트 스토리를 성립시키는 전용 장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노움 칼데아에서도 레이시프트를 통해 특이점을 처리하는 이유는, 백지화되고 이문대가 형성된 지구에서도 특이점은 나타나는데, 인류사가 없다시피 한 현재에는 상관없지만 지구가 복귀된 이후에는 납품 이후 발견되는 버그 같은 상태가 되는지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6. 서번트 소환
2부 서장 당시 다 빈치가 만든 영기 그래프가 담긴 카메라 박스로, 2부 서장에서 이문대 세력이 노리고 있었지만 미리 빼돌린 직후라 실패한다.2부 1장에서 토지의 영맥과 전기의 힘으로 서번트 1기를 소환하는 데 성공한다. 당시에는 범인류사의 붕괴로 사라져 가던 억지력의 발버둥에 의해 본래 소환하려던 서번트[2]가 아닌 아비케브론이 소환된다. 하지만 1장에서 대활약했기에 결과적으로는 억지력이 잘 골라준 셈.
2부 3장에서 노움 칼데아가 완성된 이후 시온이 트리스메기스토스와 영기 그래프를 접속시켜 대량의 서번트들[3]을 불러낼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1부 당시의 기억을 제대로 가지고 있다.
2019년 신년 이벤트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본래 재소환이라는 것은 영령 시스템의 특성상 기억이 이어지지 않지만, 2017년 12월 26일 서번트들이 퇴거할 당시 이미 2016년이 끝나고 2017년이 처음 접어들었을 때 시계탑에 의해 서번트들이 퇴거될 것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었다. 이에 다 빈치는 서번트의 퇴거를 계약 파기가 아니라 일시동결로 처리하고, 영기 그래프에다 당시의 기록을 모두 새겨넣었다. 아무나 가능한 것은 아니고 다 빈치나 할 수 있는 것이며, 로마니 아키만이 사라지면서 남긴 유산을 1.5부의 1년 동안 공들여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1부의 7개의 특이점과 1.5부의 네 아종특이점, 그 밖에도 특수한 이벤트 스토리를 거쳐 소환된 부류들로 나누어서 소환하고 있다. 2019년 새해 시점에서는 영기 그래프가 안정적인 자들만 소환할 수 있다고 한다.
2부 4장에서부터는 노움 칼데아에서 소환해서 허수잠항으로 데리고 가는 것 보다는 이문대에서 서번트를 직접 소환하는 것을 더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허수잠항이 영체에 꽤나 큰 부담이 되기 때문. 특히 노움 칼데아는 방황의 바다에서 이문대 근처까지 허수잠항으로 이동한 뒤, 바로 재차 허수잠항을 감행해서 이문대의 폭풍의 장벽을 돌파하는데, 이 두 번이나 연달아 일어나는 허수잠항은 서번트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온은 현지에서 영맥을 확보해서 소환할 것을 권고했고, 소환에 필요한 전력은 시온이 쓰다 놔둔 예비 부스터에서, 소환에 필요한 마력은 [ruby(영자수집체, ruby=보이드 셀)]에서 확보한다고 한다. 대신 마력원으로서는 충분했기 때문에 현지의 영맥에서 단숨에 2기의 톱서번트를 소환하는데 성공한다.
7. 행적
2부 3장 인지통합진국 신의 인트로에서 일주일의 시간을 거쳐서 완성된다. 칼데아와 비슷한 시설로 만든 덕분에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는 상당히 안정이 된다는 모양. 방황해에 건설된 곳이라 보안이 대단해서, 크립터는 물론이고 단독현현을 가진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도 미리 숨겨둔 비장의 수단을 써서 딱 한 번만 잠입할 수 있었다.2019년 신년 이벤트에서는 특이점이 발견되자 시온 엘트남의 지시에 따라 레이시프트를 통해 특이점으로 진입해서 사건을 해결한다.
2021년 12월 31일,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에필로그 시점에서 결국 이성의 신에게 방황해가 특정되었으나, 혼자 남았던 시온이 방황해에 설치한 시설 전체를 에너지화하여 반격한 뒤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론 스톰 보더 자체가 노움 칼데아로 취급될 전망이다.
그리고 2022년 12월~ 2023년 1월의 기간 동안 남미 이문대를 해결하면서 모든 사건의 원흉의 정체를 알게 되어 자신의 본래 본부였던 피니스 칼데아와의 집안 싸움을 하게 되었다. 로브를 입은 인물이나 데이비트의 평에 의해 '노움 칼데아'는 앞으로는 '피니스 칼데아'하고는 별개의 조직, 칼데아스를 타도하기 위한 신생 칼데아이자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꾸민 음모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그리고 진정한 인리보장기관 조직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8. 인물
해당 사항은 Fate/Grand Order/등장인물의 노움 칼데아 참고.9. 기타
초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방황해 발트안데르스에서 시설이 건설되었으며, 아틀라스원과 피니스 칼데아의 기술이 합쳐져 방어력으로 따지면 1부 남극에서 있던 피니스 칼데아보다 뛰어나다. 주요 시설인 트리스메기스토스, 허수잠항, 페이퍼 문은 모두 아틀라스원의 기술이지만 시설의 구조는 기존의 피니스 칼데아와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한다.방황해의 마술사들이 이문대 사건에 관심이 없는지라 방황해의 조력자가 나올지는 현재까지 미지수다.
칼데아의 사람의 말로는 내부에 믿을 수 없는 자가 있다고 하며, 익명을 요구한 아처의 말에 따르면 위화감이 있다고 한다. 이건 대서양 이문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칼데아가 지금의 상황에 이르기까지가 마치 의도대로가 아닌지 의심하라며 조언을 한다. 신용할 수 없는 자가 있다를 확대해 칼데아에 배신자가 있다고 추측하는 의견도 많지만, 1부에서 홈즈가 로마니를 신용할 수 없다고 한 것처럼 무조건 신용 할 수 없는자 = 배신자는 아니지 않냐라는 의견도 있다.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에서 시온의 입으로 묘한 떡밥이 던져 졌는데, 노움 칼데아의 훌륭한 연계를 본 후 오월동주라는 고사성어를 쓴 것. 게다가 이 말을 들은 로빈치가 침묵하여 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만약 오월동주란 비유가 잘못된 비유가 아니라면, 현재의 노움 칼데아는 본래는 적이어야 했던 관계가 인리표백 때문에 불가항적인 동맹 관계가 되면서 탄생한 팀이란 의미가 된다. 그리고 이를 따르면 신뢰할 수 없다는 의미는 배신에 대한 우려보다는 본래 적이었기 때문에 가질 수 밖에 없는 악감정, 불신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추가된 모리어티의 막간에서 모리어티가 홈즈를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홈즈가 혼자서 레이시프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뭔가가 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었고 칼데아, 아니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인물이라며 해당 추리를 들려준 리츠카의 기억을 봉인해두고 이후 기억이 돌아오면 자길 믿어달라고 하면서 홈즈일 가능성이 무척 높아졌다. 그리고 2부 6.5장인 트라움이 공개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