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te/Grand Order 2부 CM 8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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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 일러스트 |
| TV CM | 인지통합진국 신 CM |
|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
| 1차 | 2차 | 3차 | 최종 |
| | | | |
| 프로필 | |
| <colbgcolor=#c0c0c0> 클래스 | 세이버 |
| 키 / 몸무게 | 172cm /55kg |
| 출전 | 북사, 북제군 |
| 지역 | 중국 |
| 속성 | 질서・선 |
| 성별 | 남성 |
| 좋아하는 것 | 말 돌보기 |
| 싫어하는 것 | 의심받는 것 |
| 일러스트 | hou |
| 설정 | 히가시데 유이치로 |
| 성우 | 모리 나나코 |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
4.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4.1.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4.2. 발렌타인 이벤트4.3. 늙은 거미는 회고와 함께 실을 잣는다4.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4.5.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4.6. 주장 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4.7. 우미인 막간의 이야기4.8. 막간의 이야기1. 개요
"함께 달려나가죠, 마스터!"
"세이버, 찾아뵙습니다!"
"부디, 이 가면은 용서하시길."
"나의 검에, 흐림은 없다!"
2부 오프닝에서 라이더-아나스타샤 황녀에 이어 3번째로 등장한 서번트."세이버, 찾아뵙습니다!"
"부디, 이 가면은 용서하시길."
"나의 검에, 흐림은 없다!"
은발벽안에 가면을 쓰고 있다. 가면을 쓴 것을 용서해 달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사람들이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기 때문이다.[1] 본인이 말하길 자신의 외모가 저주받았다고 할 정도.
2. 진명
| 난릉왕 고장공 중국의 남북조시대, 북제를 섬긴 무장. 그 미모와 용장함으로 알려졌으며, 제의 군신이라 칭송받는다. 하사받은 것은 과일 하나라 할지라도 부하들과 나눠가진다. 사후엔 난릉무왕이란 시호를 받았다. |
북제 출신으로 중국인일 텐데 외모가 은발벽안이라는 실로 서양인스러운 모습이다. 마테리얼북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고위가 내린 독을 마신 탓에 머리가 새버렸다는 듯.[2] 미소년 얼굴을 하고 있지만 키가 172나 되기 때문에 일러스트 상 어려 보일 뿐 청년의 체구가 맞다.
말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세이버로 소환되었음에도 말을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한다. 말을 탄 사람이라 기사라 불리는 유럽 기사들은 세이버, 랜서, 아처로 소환되면 몇몇 특이 케이스[3]를 제외할 경우 말을 못 부른다는 걸 생각한다면 확실히 특례다. 능력이 군단을 이끄는 대전에 특화되어 있지만 검술실력이 곧잘 비교되는 상대가 무려 야규 무네노리일 정도로 1대 1 전투도 약한 서번트는 결코 아니다. 하지만 기습이나 암살 같은 건 해 본 적도 없고 어새신도 아니라서 3장에서 시도했다 실패하고, 스스로도 이런 쪽은 못한다고 납득한다.
작중에서 칼데아 사람들은 난릉왕이라 부르지만, 스스로는 고장공이라 칭하고 있다. 난릉왕은 봉호이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이름인 고숙 쪽[4]이 더 자연스럽다.
3. 스테이터스
| 패러미터 | ||||||
| 세이버 | 근력 B | 내구 B | 민첩 A+ | 마력 D | 행운 D | 보구 B |
| 라이더 | 근력 C | 내구 A | 민첩 A+ | 마력 D | 행운 D | 보구 B |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난릉왕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기승 | |
| 랭크 |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
| A |
| 대마력 | |
| 랭크 | 제2절 이하 영창에 의한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 대규모적 마술은 막을 수 없다. |
| C |
■ 고유 능력
| 은미의 가면 | |
| 랭크 | 그 미모에 병사들이 동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면을 썼다는 일화가 승화된 스킬. 주위의 정신적 동요를 셧아웃. 카리스마를 감추는 것은 아니므로 병사들의 사기는 여전히 높게 유지된다. |
| A |
| 파죽지세 | |
| 랭크 | 군략의 아종 스킬. 다수를 동원한 전장에서 기세가 꺾이지 않은 채 병사들을 맹진시킬 수 있다. 난릉왕은 불과 500기로 적의 대군을 무찌른 희대의 명장이었다고 전해진다. |
| C |
| 마성의 용모 | |
| 랭크 | 재림하는 것으로 해금되는 난릉왕의 맨얼굴. 역사서에서 칭송받을 정도의 풍모를 지녔던 그는, 민낯을 드러내는 것만으로 주위에 영향을 미친다. 달이 응원하며 빔을 발사하는지 어떤지는 불명. |
| EX |
3.2. 보구
| [ruby(난릉왕입진곡, ruby=용맹한 가면 쓴 자\, 음용겸미의 난릉왕이로다)] ([ruby(蘭陵王入陣曲, ruby=いさましきはかめんのもの、おんようけんびのりょうおうなり)]) | |||
| 랭크 : C+ | 종류 : 대군보구 (자진自陣) | 레인지 : 1~5 | 최대포착 : 레인지 안 전부 |
| 가면을 쓴 난릉왕의 분전을 칭송하여, 병사들이 만든 곡이라 전해진다. 그 곡은 아악(雅楽)으로 당(唐)대에 일본에도 전해져, 지금도 여전히 춤으로 남아있다. 그 용맹함과 미모를 칭송하는 노래는 아군의 사기를 향상시키며, 적을 겁준다. 또한 『음용겸비』라 전해지는 난릉왕 자신에 의해, 절대적인 중압과 그럼에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의 공포를 적에게 부여한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여담이지만 보구명의 루비가 히라가나로 길게 적혀 보기 어렵긴한데, らんりょうおうなり가 아니라 りょうおうなり이기에 음용겸미의 능왕이로다 라고 번역하는 것이 사실은 옳다. 하지만 난릉왕이나 능왕이나 결국 의미가 같은데다가 유저들도 이런 세세한 구분을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였기 때문인지 결국 한그오 정식번역도 난릉왕이로다 가 되었다.
4. 작중 행적
4.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 [[Fate/Grand Or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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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오프닝 CM에서는 어두운 밤 척박한 땅에서 검을 들고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3장 CM에서는 밀밭에서 모드레드와 싸우는 모습이 나오며, 어느 불길 속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험악한 얼굴로 무어라 외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정작 본편에서는 불길 속에서 싸운 적이 없고 저런 신세에 놓인 적도 없기 때문에 스토리 변경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안타깝게도 CM에서 비슷한 비중으로 나온 아나스타샤 대공이 최종보스까지 한 반면 이쪽은 조연 A 수준밖에 안 되다 중도하차.
인지총합진국의 담당 크립터 아쿠타 히나코의 서번트. 본래 히나코는 라이더를 소환하려 했으나 실패하고,[6] 세이버로 소환하게 되었다. 이에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는 이런 취향이 있었냐고 히나코를 놀리는데, 이에 히나코가 얼굴 빨개지는 매우 드문 모습을 보인다.
여자: ────무슨 흉조인지. 꿈을 하나, 꾼 듯하다.
(탁자 위에 녹색 술잔이 나온다)
여자: ────그런 시시한 이유로, 독배를 들이키겠다고?
남자: 시시하다니, 그리 보이십니까. 당신께도. 뭐, 부인에게도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만. 이 독은 폐하께서 하사하신 것, 그저 단숨에 들이키기만 하면 이 이상 폐하의 불흥을 살 일도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분에 넘치는 전과를 올리고 다녔습니다. 이 폐막은 뭐, 성급히 산 탓이라 할지.
여자: 모르겠구나. 모든 건 황제의 그릇이 작기 때문이지. 그 암군에게 충의를 내비치려고 죽음도 개의치 않는게냐.
남자: 무인이란 그런 존재입니다. 어리석어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여자: ────말기라 들어, 물어보러 온 게다. 만일 네가 바란다면 네 운명을 번롱한 자들과 그 공허한 충의를 강요한 자들을, 모조리 피바다에 담궈주겠다만?
(가면을 탁자에 올려놓는다)
남자: 하하, 그토록 이 독배에 분노를 내비치실 줄은. 황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예, 후회도 원통함도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살아가 이처럼 죽는 것이 이 고장공에게 어울리는 삶과 죽음이라고, 지금 이 때에 이르러서 그리 납득하고 만 것입니다.
여자: 모르겠구나. 도통 모르겠도다. 네가 읊는 삶과 죽음의 형태가 말이다. 아니, 애초에 이해할 도리도 없도다.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 나는 말이다.
남자: 그러셨지요. 오히려 용서를 청해야 하는 건 제 쪽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제가 몸을 맡길 안식과 평온은... 당신께서는 설령 바라신다 한들 닿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자: 나는 질투하는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네가 다다르는 죽음을, 이에 다다를 때까지 보인 삶의 빛을 말이다.
남자: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저라고 죽음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부터 안다 한들, 이미 모든 것은 암흑 속입니다.
여자: ────마지막으로 무언가 바라는 건 있느냐?
남자: ...글쎄요. 바라건데, 죽음을 넘은 그 끝에 이어지는 바람이 있다면... 언제 어디선가, 다시 한 번 당신을 뵙고 싶습니다. ...후후, 가소로운 헛소리일지도 모릅니다만.
여자: 아니, 의외로 웃을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구나. 나는 너희가 바위를 깎아 떨구는 것을 보았다. 벼를 길들이며, 병마를 떨쳐내고, 강의 흐름조차 바꾸어 가는 것을 보았노라. ...얼마나 되는 시간을 소비할지는 모르겠도다. 허나, 언젠가 필멸할 자들이 죽음의 끝자락까지 손을 뻗는, 그런 미래가 있을지도 모른다. 만일 그런 불가사의가 성취되는 날을 이 눈으로 지켜보는 데 이른다면, 그때는 네 마지막 비원을 회고하마.
(독잔에 손을 댄다)
남자: 아아, 어쩜 감사한 말씀이신지. 당신과의 연은 제 삼십삼 년 생애의 지보였습니다.
(탁자에 가면만 남는다)
여자: ────.
▶인지통합진국 진 1절 中
여기 대화에 나오는 남자는 고장공(난릉왕의 이명)이고 여자는 히나코의 정체인 불로불사의 천선 우미인이다.[7] 죽기 전 우미인과 "다시 만나고 싶다"라 소원했고 우미인이 그와의 인연을 기억했기 때문에 히나코가 라이더 소환에 실패했을 당시 세이버로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이들의 만남은 필연이었던 셈.(탁자 위에 녹색 술잔이 나온다)
여자: ────그런 시시한 이유로, 독배를 들이키겠다고?
남자: 시시하다니, 그리 보이십니까. 당신께도. 뭐, 부인에게도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만. 이 독은 폐하께서 하사하신 것, 그저 단숨에 들이키기만 하면 이 이상 폐하의 불흥을 살 일도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분에 넘치는 전과를 올리고 다녔습니다. 이 폐막은 뭐, 성급히 산 탓이라 할지.
여자: 모르겠구나. 모든 건 황제의 그릇이 작기 때문이지. 그 암군에게 충의를 내비치려고 죽음도 개의치 않는게냐.
남자: 무인이란 그런 존재입니다. 어리석어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여자: ────말기라 들어, 물어보러 온 게다. 만일 네가 바란다면 네 운명을 번롱한 자들과 그 공허한 충의를 강요한 자들을, 모조리 피바다에 담궈주겠다만?
(가면을 탁자에 올려놓는다)
남자: 하하, 그토록 이 독배에 분노를 내비치실 줄은. 황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예, 후회도 원통함도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살아가 이처럼 죽는 것이 이 고장공에게 어울리는 삶과 죽음이라고, 지금 이 때에 이르러서 그리 납득하고 만 것입니다.
여자: 모르겠구나. 도통 모르겠도다. 네가 읊는 삶과 죽음의 형태가 말이다. 아니, 애초에 이해할 도리도 없도다.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 나는 말이다.
남자: 그러셨지요. 오히려 용서를 청해야 하는 건 제 쪽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제가 몸을 맡길 안식과 평온은... 당신께서는 설령 바라신다 한들 닿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자: 나는 질투하는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네가 다다르는 죽음을, 이에 다다를 때까지 보인 삶의 빛을 말이다.
남자: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저라고 죽음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부터 안다 한들, 이미 모든 것은 암흑 속입니다.
여자: ────마지막으로 무언가 바라는 건 있느냐?
남자: ...글쎄요. 바라건데, 죽음을 넘은 그 끝에 이어지는 바람이 있다면... 언제 어디선가, 다시 한 번 당신을 뵙고 싶습니다. ...후후, 가소로운 헛소리일지도 모릅니다만.
여자: 아니, 의외로 웃을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구나. 나는 너희가 바위를 깎아 떨구는 것을 보았다. 벼를 길들이며, 병마를 떨쳐내고, 강의 흐름조차 바꾸어 가는 것을 보았노라. ...얼마나 되는 시간을 소비할지는 모르겠도다. 허나, 언젠가 필멸할 자들이 죽음의 끝자락까지 손을 뻗는, 그런 미래가 있을지도 모른다. 만일 그런 불가사의가 성취되는 날을 이 눈으로 지켜보는 데 이른다면, 그때는 네 마지막 비원을 회고하마.
(독잔에 손을 댄다)
남자: 아아, 어쩜 감사한 말씀이신지. 당신과의 연은 제 삼십삼 년 생애의 지보였습니다.
(탁자에 가면만 남는다)
여자: ────.
▶인지통합진국 진 1절 中
생전의 난릉왕에게 천선으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기 때문에 우미인의 고압적인 말투에 딱히 뭐라하지 않고 오히려 어느 정도 이해해주는 편. 이문대의 왕은 아예 대놓고 대립노선을 피는 경향이 있었고 항우는 최후엔 우미인의 연인으로서 활동하다가 파괴되었지만 처음에는 왕의 충신이었으며, 코얀스카야는 애초에 아군이 아니었으니 결국 이문대 서번트 중에선 유일하게 히나코의 편이었다.
히나코의 서번트로 처음에는 간만 보다 히나코의 명에 따라 물러나고, 2차전에서는 병력까지 끌고 와서 싸우는데 이 때문에 홈즈에게 정체를 들킨다. 중국의 서초패왕 항우를 항우 공이라 부르며 위대한 자로 여기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통해 범인류사 출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우미인과 만난게 범인류사의 고장공이니 당연하지만.
황제가 이문대의 바깥을 확인하고 타 이문대와 싸울 수 있는 수단을 손에 넣고자 섀도우 보더의 정보를 대가로 코얀스카야를 넘겨주고 대우해주겠다는 협정을 하지만 히나코는 영역을 넓히려 하는 황제와 달리 역으로 칼데아를 빨리 배제해 이문대를 그대로 두기를 원했다. 그 때문에 히나코의 명에 따라 밤중에 별을 보며 여운에 잠긴 후지마루 리츠카를 기습하지만 들켜서 실패하고 암습이 간단하다고 얕봤는데 자기로는 무리라 납득한다. 휴전조약은 황제가 한 거지만 자기는 황제의 신하가 아니고 히나코의 서번트라서 유일한 기회이기에 공격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것을 보며 이끌리는 자는 행복하면 좋겠지만, 전장의 적에게 그럴 수는 없기에 안 놀래키고 바로 죽이려 했는데 실패했다며 사과(?)한다.
그리고 진양옥이 등장하는데 이런 상황에 암살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애초에 경계하고 있었고[8] 순수한 암살자라면 가능했겠지만 너는 그쪽은 영 아니고 대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서번트인데 이런 안 어울리는 짓을 하는 걸 보니 마스터가 싸움을 정말 모르는 주인이라 평한다. 이에 세이버는 범인류사 출신으로서 진양옥을 이문대의 무장이라 부르며 주인에 대한 모욕은 용서치 않겠다 화내며 싸우게 된다.
하지만 싸우다 보니 시끄러워서 황제에게 들키고, 히나코는 오로지 항우와 재회하기 위해 수천 년을 살아오고 이문대를 만든 자인지라 항우의 목숨을 꼬투리 잡혀 꼼짝 못하게 되었다.
칼데아의 포로들과 코얀스카야를 한꺼번에 가둔 행동이 별로 좋은 행동이 아니라 판단하는데[9] 황제가 별이라도 떨어뜨려 일소시킬 수 있으니 개의치 않은 거라는 히나코의 말에 황제의 백성을 향한 눈길과 위정을 행하는 그 방식이 두렵다면서, 히나코에게 어떻게 이 동네를 생각하냐 묻지만 히나코는 어차피 인간놈들은 질리지도 않고 수많은 나라를 만들고 태운 자들로 물량으로 별을 뒤덮은 주제에 별의 지배자를 자칭한 그놈들은 멸망이나 하라며 인류사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히나코가 인류라는 생명을 혐오하는 건 아니지만 인류가 쌓아올린 문명과 인류사가 자연적인 존재를 배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며 숱한 고통을 겪어햐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발언이 나라와 백성들을 거느린 영주로서 싸워온 그에 대한 모욕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사과하며 자기 망념 때문에 너를 멋대로 부리고 있으니 끔찍하다 여기고 있을 거라 자조한다. 이에 세이버는 정념은 옮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매도당하지만, 22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도 불변인 것은 하나의 신념이며 신념을 따르는 게 무인의 긍지라 위로해준다. 이에 히나코는 이런 날 위해 싸워줘서 고맙다고 말해준다.
이후 수용소를 습격한 리츠카 일행을 막으려고 들지만 코얀스카야가 깔아놓았던 부비트랩에 히나코가 중상을 입자 전투를 그만두고 히나코를 데리고 이탈한 뒤, 히나코에게 자신을 먹으라고 말했다. 히나코는 그런 건 인간이나 하는 짓이라면서 혐오감을 드러내지만 겨우 다시 그 자를 만나지 않았냐면서,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함께 살아가라 설득해 히나코는 흡혈종으로서의 본성을 드러내 잡어먹는다. 영령의 영핵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건 사도라도 불가능하고 진조만이 가능하다고하는데, 후에 마테리얼에서 진조가 아니라 다른 흡혈종이라 정정된다. 그래도 사도를 넘어서는 건 맞으며,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도 우미인을 진조라 착각했었다.
이 때 가면이 박살나 1차 영기재림 상태에서 맨얼굴을 드러낸다.
아쿠타 히나코: 이러한 결말로……너는 정말 만족하는 것이냐?
난릉왕: ……주군, 마지막으로, 부디 들려주십시오.
유구한 시간 속에서, 당신과 지기가 된 영웅호걸 따윈, 하늘의 별만큼 있으셨을 텐데……
그중에서, 어째서 저따위를…… 이 고장공을 서번트로 소환하셨는지.
아쿠타 히나코: ……
예전에, 나를 두려워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었던 너의 도량……
그 후로 오랜 방황을 거친 지금도 여전히, 가슴이 따뜻해지는 추억이다.
(중략)
난릉왕: ……분명, 이해해주시지는 못하겠지요. 그 젊음, 그 아름다움은 당신에게 저주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아름다운 것이 분명히 있다고……
그것이 늙어 스러져갈 운명을 지닌 자들에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 것인지,
하다못해, 그것을 전할 방법이 있었더라면……
▶인지통합진국 SIN 11절 中
이 말을 마지막으로 세이버는 소멸한다.난릉왕: ……주군, 마지막으로, 부디 들려주십시오.
유구한 시간 속에서, 당신과 지기가 된 영웅호걸 따윈, 하늘의 별만큼 있으셨을 텐데……
그중에서, 어째서 저따위를…… 이 고장공을 서번트로 소환하셨는지.
아쿠타 히나코: ……
예전에, 나를 두려워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었던 너의 도량……
그 후로 오랜 방황을 거친 지금도 여전히, 가슴이 따뜻해지는 추억이다.
(중략)
난릉왕: ……분명, 이해해주시지는 못하겠지요. 그 젊음, 그 아름다움은 당신에게 저주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아름다운 것이 분명히 있다고……
그것이 늙어 스러져갈 운명을 지닌 자들에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 것인지,
하다못해, 그것을 전할 방법이 있었더라면……
▶인지통합진국 SIN 11절 中
3장 엔딩에서 우미인은 육신을 잃고 별의 재해로서의 원념만 남아 지상을 배회하게 되어버리는데, 시황제의 말을 듣고 영령의 좌로 이동해 영령이 되어 칼데아에 합류한다. 이 내용으로 보아 생전의 세이버가 우미인을 동경했던 이유는 영원을 추구한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보고 순수한 영원 그 자체로서 첫눈에 반한 것과 같은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칼데아에 서번트로 소환되면 생전이라 모두 기억하는 우미인과 달리 별개로 소환된 것이라 이문대 때 기억은 없다. 서번트 설정상 특이점이나 달의 성배전쟁 등이 아니면 타 소환의 기억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 다만 생전에 우미인을 만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우미인과는 여전히 친분이 있다.
여담으로 우미인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아쿠타 히나코의 마스터의 기량이 매우 허접해서 사실 꽤 생고생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래도 바람을 이루었다면서 훈훈히(?) 넘어갔다.
4.1.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4.2. 발렌타인 이벤트
리츠카가 선물 준다고 방문했을 당시 열심히 검을 휘두르면서 훈련하고 있었는데 선물을 받자 잠깐 당황하다 리츠카가 재미로 가면을 슬쩍한 뒤 써서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속으로 쓸데없이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병크를 터뜨려서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리츠카가 삐진채 떠나자 아니라면서 절규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의 진지함과 달리 상당히 깨는 모습.리츠카는 산타 아일랜드 가면으로 쓰겠다고 한다.
2019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성우 녹음이 되어 있어서 단순 텍스트보다 훨씬 잘 와닿는다는 모양. 막판에 리츠카에게 절규할 때는 목소리부터 마이룸 대사와 상당히 다른 편인데, 여기서 보인 보케+허당 속성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4.3. 늙은 거미는 회고와 함께 실을 잣는다
사건에 개입한 마술사 중 한 명이 그로 치환되어 나온다. 그는 미의 개념을 이용한 저주에 능했다고 하는데[10], 그 때문에 아름다운 얼굴이 보구이기도 한 난릉왕이 엮인 모양.엔딩에서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방에 찾아갔는데, 주스를 마셨음에도 술집 분위기에 취해 꽐라가 된 리츠카의 몸 상태를 걱정한다.
4.4.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길가메쉬가 새로 고용한 비서로 등장한다. 이전에 데리고 있던 데옹은 다른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하고, 달러센트는 카지노에 빠져서 해고당해서 새로 고용되었다. 그런데 수영복을 입고 있지 않아도 여기에 올 수 있다고 알려줘서, 수영복을 입어야만 레이시프트가 가능한 걸로 착각한 주인공 일행은 벙쪘다.이후 숙박권을 두고 상사인 길가메쉬와 함께 주인공 일행과 싸우려다, 전화가 와서 받고는 다시 준비 하는 등 마이페이스적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후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내용을 보면 인간불신에 의한 선긋기인듯 하다.
4.5.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 서번트 서머 캠프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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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의 배경인 특이점을 조사하기 위해 먼저 온 선발대의 일원으로 등장. 우미인은 항우와 보낼 여름에 들떠 수영복을 입었으나 미래 연산으로 항우 자신이 가면 안 좋은 일이 생길거라 예상해서 난릉왕을 대타로 보냈다. 항우와 오지 못해 절망한 우미인을 보고 안타까워해서 달래주고 있다.
본 특이점의 특성인 호러 영화 법칙이 적용돼서 팬텀 오브 디 오페라가 살인귀로 나타난다. 본래의 팬텀과는 달리 살인귀 버프를 받아서 압도당하지만, 에미야와 시키부가 도와준다. 특이점의 특징을 이해한 후 이리야를 미끼로 삼아야 한다는 작전이 나올 때, 아무리 해가 되지 않는다고 아이를 미끼로 이용하는 건 부도덕하다고 반대한다. 참고로 제안을 낸 시키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고, 에미야는 잠깐 고심했지만[11] 이내 이리야를 아이가 아니라 강한 서번트로 여겨주며 찬성한다. 난릉왕 또한 이리야가 마스터의 서번트로서 마음가짐을 표하는 모습에 감탄해서 계획을 실행, 성공적으로 팬텀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마스터와 휴식 시간을 보내며 우미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대해 수다를 보낸다. 존경하긴 하지만 연모나 사랑과는 다른 것이며 재미있는 분이라고 한다.우미인에 대한 얘기에 얼마나 집중했는지 휴식할 곳을 찾기 위해 잠시 어울렸던 아탈란테 얼터가 마스터가 졸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기 전까지 눈치채지 못했다.
여러 사건을 걸쳐 흑막은 과거 우미인과 친분이 있는 서복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서복은 우미인을 죽이기 위해 불사 살해의 개념을 가진 가면을 완성시켰는데, 이미 항우와 책임질 후배들이 있어 우미인은 죽음을 거절한다. 서복 또한 여러 이유가 겹쳐 결국 우미인과 적대하는데, 특이점의 지배자인 서복의 강력한 능력에 난릉왕이 도주할 시간을 벌기 위해 남는다. 서복은 신참 주제에 곁에서 알랑거린다면서 분노를 토하며, 난릉왕도 서복을 용서하지 못한다며 반말까지 사용한다. 다만 서복의 우미인을 위한 마음자체는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세뇌되어 적대하게 되는데, 평상시라면 할 수 없었겠지만, 자신은 난릉왕이 아니고 다크 난(ダーク・ラン)이기 때문에 상관 없다며 우미인의 태도를 마구마구 디스한다...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우미인에 대한 찬양 일색이었다. 이왕 타락했으니 속에 담아 둔 말을 다 꺼내겠다고. 오래 알던 지인에게 이런 소리를 듣는건 멘탈에 좋지 않다며 오글거리다 못해 인게임에서 엄청난 디버프[12]를 받는 우미인이었다. 이런 난릉..아니 다크 난의 행위에 우미인은 부끄사하기 전에 쓰러 뜨리자며 2차전에서 무시무시한 버프[13][14] 받으며 필사적으로 공격하는 반면, 서복은 자기가 하고 싶은 행위를 먼저 저지르고 있다고 짜증을 내고[15] 우미인 찬양은 자기가 하겠다며 난릉왕을 해방한다.
후에 칼데아로 돌아온 후 제정신을 차린 뒤에는 그때 저지른 짓이 너무 부끄러워서 우미인을 만나지도 못했고, 이후에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는 그에게 스파르타쿠스가 다크 난이라고 부르자마자 당황해서 테이블에 머리를 들이박았다..
4.6. 주장 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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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놀 구시온의 서번트로 등장한다.
정확하게는 개인으로서의 측면이 강한 난릉왕이 아니라 신하로서의 측면인 고장공으로 소환되었으며, 클래스 역시 세이버가 아니라 라이더다. 주군의 시기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의 평가를 깎는 짓을 하려 든 적도 있었던 난릉왕의 나약한 면모가 부각된 모습으로, 본인의 의지를 가지기보다 주인의 도구로서 활용되겠다는 성향을 가진다.
그리하여 라이놀 구시온의 서번트로 있으면서도 스스로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그렇게 라이놀의 호위 겸 이동수단으로 움직이다가 라이놀이 미래예측으로 설치해놓은 거대한 대포주술의 핵심이 된다. 정확히는 본인의 보구로 라니R들의 라니먼트를 증폭시켜 대포의 화력을 충당시켜 캐스터의 괴물을 완전 소멸시키는데 성공. 그러나 라이놀이 세계의 진실을 깨닫고, 그 순간 초원거리공격으로 제거당하는 것은 막지 못한다.
도구로만 대해준 라이놀에게 감사를 표하면서[16] 소멸을 기다리려고 하지만 마키리가 나타나 영주와 마스터권을 강탈, 강제로 마키리의 서번트가 되고 벌레로 육체까지 조종당하는 처지가 된다.
그 후 랜서 진영에 있던 리츠카와 카마, 아유스와 두료다나 진영을 습격, 마키리가 라이놀이 난릉왕의 보구와 라니 R을 연결시켜놓은 술식을 악용하여 보구를 써서 라니들을 말그대로 자폭시켜 버리는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르자 피눈물을 흘려가면서 보구를 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자신이 비록 도구가 되려고 했지만 진심으로 악을 바랬던 것은 아니었다면서 혀까지 깨물면서 저항하지만 다 실패하는 처참함을 맛본다. 다행히도 카마가 마키리를 불태워버리면서 해방된다.
해방된 시점에서 마키리의 벌레, 강제적인 보구 사용, 카마&두료다나와의 전투등으로 인해 영기가 엉망이었던지라 퇴거하게 되는데, 마지막 순간에 라이놀을 저격한 아쳐 서번트가 있다면서 조심하라는 조언을 남기게 된다.
라이놀 구시온과의 상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하필 페이트 최악의 벌레영감에게 걸리는 바람에 그야말로 험한 꼴을 보고말았다.(...)
4.7. 우미인 막간의 이야기
우미인이 마스터와의 거리감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를 상담해오자 일단 1차 재림 이전의 복장으로 갈아입으라고, 즉, 일단 노출을 줄이고 정숙한 차림새부터 갖출 걸 권해 갈아입히고는 타인과의 거리감을 어떻게 잡을 지 고민이라면서 그 차림이라 농담인 줄 알았다면서, 과거 우미인이 자기 정체를 숨기며 살아오던 삶의 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마스터는 관용적인 인물이라 어떤 방식이든 받아들이나 그렇기에 귀인은 귀인으로서, 괴짜는 괴짜로 대우하기에 정당한 관계를 쌓고 싶으면 우미인이 이상한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우미인이 인품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에 싸웠던 것 때문에 앙금이 남아있는 게 문제라고, 난릉왕이 서번트로서 고위한테 소환되어 무제랑 싸우라고 명령 받은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라 얘기하자 이슈타르, 파르바티, 재규어맨 등 신령들과의 상담을 제안, 그 결과, 에미야와 상담하게 된다.여러 얘기를 나눠본 뒤, 주위에 폐가 안 가는 범위 내에서 주먹다짐이라도 해보라는 조언을 받고 우미인은 즉시 리츠카에게 가서 대결을 신청하는데, 앙금이 해소되긴 커녕 화만 치미는 상황이 이어지자, 조건이 대등하지 않은 게 문제라고 모드레드와 형가의 지적대로 마스터로서 중국 이문대에서 인연이 있었던 영령들을 불러다 서로의 진영을 바꿔서 모의전을 치르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 인간과 동족을 불문하고 사회생활을 해본 적도 없어서 남에게 의존한다는 발상 자체가 없는 우미인의 전술 능력은 전무, 아니 오히려 아군에게 해가 되는 수준인 게 드러나서, 그런 마스터를 두고도 칼데아 진영과 무난하게 싸운 난릉왕의 전투력이 재평가되었다.
4.8. 막간의 이야기
2019년 12월 11일 오픈되었다.꽃미남 난릉왕을 시기한 검은 수염이 그를 관측하는 포지션으로 나왔다.
막간의 이야기에서 나온 칼데아 난릉왕의 모습은 완벽초인. 오전 7시 기상해 아침 식사를 하며 다른 서번트들과 친목을 다지고, 야규와 시뮬레이션 대결을 한 뒤 도서관에 들러[17] 마스터가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르던 중[18] 실수로 떨어지는 시키부를 받아내면서도 필요 이상의 접촉을 하지 않는 배려심을 보인다. 그 뒤 이아손과 파리스와 그의 미모 때문에 가면으로 가리고 지냈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가면을 쓴 서번트 중 한 명인 펜테실레이아를 이아손이
그 모든 일정이 끝나고 난릉왕은 자신을 하루종일 따라다닌 검은수염에게 뭐하자는 거냐고 추궁했고, 검은수염은 난릉왕의 완벽한 모습에 의심을 품고 그에게도 뭔가 빈틈이 있지 않을까 싶어 마스터에게 사전에 예고한 뒤 하루종일 관찰했지만 실패했음을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검은수염과 진궁에게 맞서 마스터와 함께 전투를 벌이지만 진궁의 기각일진에 의한 희생으로 검은수염이 산제물이 되자 너덜너덜해진 그를 구해주며 꽃미남임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결국 난릉왕은 규칙적인 생활과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사교성, 배려심 넘치는 호인다운 면모, 그리고 펜테실레이아와 야규와의 대결로 인정받은 전투력과 숨길 수 없는 꽃미남 파워로 검은수염마저 매료시켰다. 마지막에 서로 휘둘리는 공통점이 있는 후지마루와 공감대까지 형성해 서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기로 하고 막간은 끝난다.[20]
5. 인연 캐릭터
마테리얼 8권에서의 인연 대사- 항우/여포
……그런가 국사무쌍이란 이런…….
그런가……로봇……그런가…….
- 펜테실레이아
가면 관련으로 있지 있어 하면서 때때로 즐겁게 대화한다.
자신에게 아무 흥미도 없다는 시선이 매우 아늑하다.
(아마 상대도 마찬가지)
- 우미인
서번트로써 재회할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 하여 감동.
난감한 일이 있으면 상담하라고 가슴을 두들기지만……
우미인을 항상 신경 쓰고 있기에 폭발음이 들릴 때마다 우미인을 살피러 가려 한다.
- 형가
흐트러짐 없는 보법, 조용한 암살술, 그리고 곤드레만드레 술주정뱅이.
진지하게 있으면 그 몸가짐도 아름다운데, 어째서 곤드레만드레 취하시는 걸까, 하고 머리를 감싼다.
- 디어뮈드
가면을 써도 눈물점의 저주는 무효화할 수 없다?
그, 그건 안 되셨네요...
- 검은 수염
내가 뭘 할 때마다 어디선가 음악을 트시는 이유가 대체 뭐지……?
(힌트: 로맨틱 이벤트 CG 전용 브금)
6. 기타
-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아름다운 작화와 여성 성우로 인하여 여성으로 등장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종종 있었지만, 제대로 공개되자 원전대로 남성으로 등장하였다. 인게임 내에서도 확실하게 남성 속성을 갖고 있다. 가면을 쓴 상태에서는 가면의 분위기와 꽤 억세고 강직한 목소리, 당당한 말투 때문에 우직한 전사의 풍모가 있지만 가면을 벗고 상냥하게 굴 때는 특유의 억양은 그대로지만 무척 부드럽다.
- 얼굴은 미형이 많은 칼데아에서도 지나칠 정도라고 티치가 걸고 넘어질 정도의 초미형인듯. 미청년 캐릭터이고 작중에서 미청년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서브컬쳐에선 아스톨포, 데옹에 이어 오토코노코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 CV가 여성 성우인 것과 전성기로 소환되는 서번트의 설정 때문에 청소년기~청년기 시절의 모습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의 디자인 컨셉을 고려하면 사약을 먹고 사망한 33세 시절의 모습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이 경우 이스칸달과 비슷한 연령대의 외견이었다는 게 된다.
- 시나리오 라이터가 여러 의미로 악명 자자한 우로부치 겐인지라 처음 나올 당시에는 CM의 표정 때문에 시궁창스러운 결말을 맞게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로부치가 이번에는 재미 중심으로 쓴 지라 활약은 없지만 그냥저냥 끝났다.
- 부인이 죽음을 반대했다는 언급은 하지만[21] 딱히 언급하지는 않는데, 이건 아내와 큰 연이 있거나 공처가가 아닌 웬만한 서번트들은 다 그런 사안이라 특이한 건 아니다. 어찌 보면 제4차 성배전쟁의 랜서 진영같은 상황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렇게 되지는 않고 끝났다. 적에게 까일 정도로 꽉 막힌 성격과 매력적인 외모 탓에 고생 좀 했다는 점, 자기 주인에 의해 강제로 죽었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실제로 디어뮈드와 만나면 "국적도 시대도 다른데 잘 맞을 것 같다"고 평하는 인연 대사가 있다. 작가가 우로부치 겐으로 같다는 걸 생각한다면 실제로 랜서에서 모티브를 따 온 캐릭터일 것이다. 하지만 본편의 결말은 천지차이. 마스터에게 죽은 건 똑같지만 상황은 정반대였다.
- 이 서번트의 등장으로 남북조시대와 북제, 그리고 난릉왕 생전의 황제인 고위가 역덕 농도가 옅은 보통의 타입문 팬들에게도 주목받게 되었는데[22], 난릉왕의 주인인 고위가 열폭한 이유가 외모 때문이고[23] 고위가 찌질한 인물이란 점을 알게 되었다는 드립이 퍼졌다. 당시 북제를 캐리하던 곡률광과 고장공이 고위에 의해 죽었으니[24] 그야말로 멍청한 놈인 셈. 다만 고위 입장에서 고장공을 죽인 이유는 충분히 납득가지만[25] 곡률광은 그냥 억울.
오죽했으면 스토리 중의 회상에서 우미인이 '내가 너 죽으라 한 자와 충의를 강요한 자들을 다 죽여줄까?'라고 했을 정도였다. 그랬다면 고위는 북주에게 죽는 게 아니라 흡혈귀에게 죽었을 듯 하다. 후회와 원망이 있기는 하지만 자기 삶에 납득해버린지라 됐다고 거절했지만.[26] 실제로 고위는 북제의 멸망 원인으로 뽑히고 최후도 고위 본인인 곡률광과 고장공을 죽인 것처럼 북제 멸망 후 북주가 고위를 반란을 일으킨 명목으로 고위의 입을 식물로 막아 질식사로 처형했다. 고위의 일족들이 연좌제로 멸살당한 건 덤.
- 한때 영주로서 나라와 사람들을 위해 싸워온 과거 때문인지 시황제에 대해서는 그 시선과 제정방식에 공포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마음이 바뀌었지만 3장 시점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 히나코는 인간따위 모두 멸망해 버리라면서 알 바냐라고 했지만 세이버에게 큰 모욕이라는 것을 깨닫고 사과한다. 세이버는 이해해주지만.
- 생전 불로불사의 존재인 우미인이 흡혈귀다 뭐다 불리는 건 알고 있었지만 썩어가는 생명에게 있어 영원히 빛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위안이었다고 하며, 그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그 때문에 생전 마지막으로 소원한 것이 다른 어딘가에서 재회하는 것이었으며, 3장 이문대에서 히나코가 마스터로서 소환한 것으로 소원이 이루어진다. 우미인의 자신의 마음에 대해 자조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것은 하나의 신념과 같은 것이며 그걸 따르는 것이 무인이라며 위로해주고, 겨우 다시 만났으니 이번에야말로 계속 함께 있으라며 스스로의 목숨도 바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칼데아에서는 서로에게 인연대사가 없다.
- 우미인 막간의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철없는 귀부인 모시는 집사같다, 어딘가 영령 에미야같다는 평이 많다.
- 3장 인물들 모두 그렇지만, 크립터의 서번트임에도 1장의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야 여대공과 2장에 나온 불의 거인왕 수르트와 달리 조연 A 수준의 비중밖에 없다. 저 둘이 최종보스급 포지션이었다는 걸 생각한다면 초라하기는 하다. 본편에서 한 것도 암살 실패하거나 탈옥수들을 막으려고 싸우다 마스터가 죽을 판이 되자 공물이 되는 등 본인 활약도 아니고.
- 3장 본편이 난릉왕의 과거 회상에서부터 시작되며 CM에서도 등장이 제일 많고, 보구 연출에 매우 미려한 스탠딩 일러가 나오는 등 공을 많이 들인 걸 근거로, 본래는 1장의 아나스타시야 대공처럼 주연이었지만 시나리오 집필 도중에 바뀐거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사람도 있다. 후반부가 통편집 당한게 아니냐는 주장. CM 장면에서 아쿠타 히나코가 불속에서 흡혈종의 본성을 드러내며 당황하는 장면과 세이버가 불길 속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험악한 표정으로 뭐라 말하는 내용이 본편에서는 안나오는 것 역시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주장에 따르면, 초기 세이버의 결말은 페제의 디어뮈드처럼 비극적으로 끝났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같은 작가가 만든 랜서에서 오마주한 캐릭터성과 "저와 잘 맞을 것 같다"라는 발언, 스토리 초반부터 히나코와 난릉왕의 연을 묘사했음에도 막상 칼데아에서 서로에게 인연대사가 없는 건 초기 엔딩의 잔재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7]
다만 마테리얼북에서 공개된 설정 담당에 따르면 난릉왕의 설정을 담당한 것은 히가시데 유이치로, 우미인은 우로부치 겐이다. 2부 스토리 등장 캐릭터 중에서도 1부 이전부터 설정, 디자인, 성우와 대사 등이 미리 설정되어있는 경우[28]가 많기 때문에 우로부치가 2부 3장을 맡게 되면서 우미인과 관련된 설정이 추가된 것이라면 난릉왕에 우미인과 관련된 인연 대사가 없던 것도 이상하지 않다. CM의 장면도 코얀스카야가 설치한 폭탄이 터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주변이 불길로 뒤덮여있었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본편에서 배경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뿐, 히나코의 장면은 난릉왕의 영기를 먹고 우미인으로 돌아가기 직전의 모습, 난릉왕이 험악한 표정으로 외치는 장면은 히나코를 다그치는 모습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 3장에서 정식으로 공개된 이후 픽시브와 2차 창작에서 온갖 일러스트가 쏟아져 나왔다. 여성팬들을 노리고 만든 캐릭터로 남자 서번트임에도 리츠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매우 드문 케이스다. FGO가 본래 남성향으로 써져 여주인공 시점의 내용과 서번트가 거의 없었는데, 페그오는 여자 플레이어들도 매우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는 걸 생각한다면 2부 시점부터는 그를 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가면을 벗은 얼굴이 모 러시아인 아이돌 캐릭터과 닮아서 은근히 엮이고 있다. 이 밖에도 상술한 러시아인 캐릭터와 닮은 모 하렘물의 오토코노코 캐릭터나 옆동네 총기 모에화 게임의 권총과 닮은 꼴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넷 다 회색머리에 아나스타샤와 토츠카는 벽안, 난릉왕과 컨텐더는 자안 속성이다. 어떤 도검과도 엮이기 시작했다. 이쪽도 회색머리라고. # 참고로 작중 일러스트만으론 음영처럼 보여 알기 힘들지만 담당인 hou가 트위터 올리는 그림을 보면 완전히 은발이 아니라 뒷머리 끝자락이 살짝 흑발인 것으로 그려진다. 실제로 마테리얼에서 머리색은 마신 독으로 인한 탈색이고 생전엔 검은 장발이었을 수도 있다고 서술된다.
- 위에 이유에서인지 한그오 공식 카페에서 연재되는 대마왕양혁's FGO 만화에서는 에미야와 더불어 자주 여장을 당하는 서번트인데 아나스타샤랑 닮았다고 아나스타샤로 여장시켜버린다.[29]
- 사실 얼굴이 빛나면 본인도 앞이 잘 안 보인다고 한다.
- 평범한 청년 체형이지만 최종재림 일러스트가 다소 노린 것인지 펑퍼짐한 바지가 마치 오토코노코 타입의 골반처럼 보이도록 착시현상을 유도하고 있다.
7. 관련 문서
[1] 해당 블로그의 내용은 후대에 창작된 설화이며, 실제로는 '용모가 아름다워 적군에게 겁을 줄 수 없다'는 이유로 도깨비 가면을 쓰고 전쟁에 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2] 자세히 보면 순수한 은발이 아니라 머리 끝이 검다. 그림자처럼 보이지만 일러레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을 보면 머리 끝이 검게 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단발인건 제 상상이고 생전엔 검은 장발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한 건 덤.[3] 그나마 현재 FGO 기준으로 이 특이케이스에 속하는건 둘 다 랜서(창기병) 클래스인 알트리아 펜드래곤뿐이다.[4] 장공은 이름이 아니라 자다. 그래도 제갈공명처럼 이름(량)이나 봉호(무후)보다 자가 유명한 경우가 있으니 이상할 것 없다.[5] 본래 무술은 최소한만 교육 받은 탓에 전장에서 실전 무예를 쌓다가 방비를 굳히는거 보다 피하는 쪽에 능하게 된듯하다. 높은 민첩은 이 탓인듯.[6] 히나코는 본래 항우를 소환하려 했으나, 촉매가 될만한게 자기자신이 가진 인연밖에 없던 상황. 그 인연을 매개체로 삼는데 혹시라도 항우가 나오지않을 것이 두려워서 소환을 미루다가 포기했다. 결국 항우는 영령의 좌에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소환할수 없는 존재라는걸 알고, 항우를 소환할수 없다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다 문득 과거 좋은 추억을 나누었던 난릉왕이 떠올라 그를 소환했다.[7] 난릉왕, 그러니까 고장공은 용모도 빼어나고 전장에서의 공도 뛰어나 당시 북제의 황제였던 고위가 위협을 느꼈다. 고장공이 진에게 패하자 고위는 이걸 빌미로 독주를 사사하고, 고장공은 그 독주를 마셔서 죽게 되었다. 우미인은 원래 싸움을 기피하며 인류사에 개입하지 않았음에도 '너를 죽게 하려는 이들을 모조리 죽여줄까' 물어보는 장면은 난릉왕 말마따나 이 상황에 얼마나 분노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다.[8] 진양옥을 보낸건 당연히 시황제. 진양옥의 말에 따르면 겨우 거래를 성사시켜놨는데 그 거래대상이 죽으면 개고생하고 얻는것도 없지 않냐며 진양옥에게 호위를 맡겼다고 한다.[9] 실제로 그 때문에 코얀스카야와 칼데아 일행들이 접점을 가져 해독제를 받아냈다.[10] 여담으로 지크프리트의 보리수잎에 연관된 사건이라는 점과 미를 이용하는 마술사 라는 점에서 사건부에 등장한 이젤마 가문과 연관이 있는건 아니냐는 설이 있다.[11] 평소 에미야의 성격이라면 효율적이라며 바로 찬성하고도 남았겠지만 이리야와 시로의 관계가 관계다보니 그답지 않게 꽤 고민했으며 결국 찬성한 이유도 효율 문제가 아니라 이리야의 강함을 신뢰했기 때문으로 나온다.[12] 턴마다 아래의 찬양이 하나씩 이어진다.
다크 난의 설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십니다!」: 우미인의 크리티컬 위력 다운
다크 난의 설교 「사람과 엮이는 것을 꺼리시는 반면 눈에 든 이에게는 정이 깊으십니다!」: 우미인의 스타 발생률 다운
다크 난의 설교 「인외의 섭리에 그 몸을 두셨음에도 선한 이에게 보답이 있기를 바라시기도 하지요───」: 우미인의 방어력 다운 + 대미지 컷 + 보구 위력 업
다크 난의 설교 「그러한 심성 탓에 신세를 망친 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우미인에게 [다크 난\] 특공 + [다크 난\] 특방 + NP 차지[13] 그만 칭찬해──! : 우미인에게 [다크 난\] 특공 + 공격력 UP + 크리티컬 위력 UP + 주는 데미지 UP + 스타 50개 획득[14] 이 다크 난 특공이 정말 어마무시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이벤트 공뻥 예장을 풀돌로 장비했을 경우 우미인의 자버프를 전부 걸면 역상성임에도 70만이 넘는 딜을 뽑을 수 있다.[15] 이러면서도 우미인 찬사에는 오랜 친구마냥 쿵짝이 맞는 묘한 동족 관계도 보인다.[16] 정확하게는 라이놀은 라이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말만 그렇게 해줬을 뿐이다. 라이놀 구시온은 라이더에게 희생을 강요하거나 일반 AI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고 나름대로 의견도 물어보고 질문을 들어주는 등, 굉장히 인격적으로 대해줬다.[17] 만약 이반 뇌제의 막간을 먼저 클리어 했다면 '참고로, 지하도서관은 최근 『위대하면서 두렵기 그지없는, 그러면서도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 으로 개명했단 걸 만약을 위해 기록한다.'라는 문장이 추가된다. 다른 인연 퀘스트와 연동되는 경우로는 첫번째이다.[18] 본인이 좋아하는 전술, 병법서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19] 원문은 페텐실레이아(ペテンシレイア)로, 펜테실레이아(ペンテシレイア)에서 글자 순서를 바꾼 것. 일본어로 페텐시는 사기꾼이라는 뜻이다. 한그오에서는 "펜테실례이아"로 번역했다.[20] 이런 완벽초인이었지만 생전엔 자신을 시기한 황제에 휘둘려 자살했고 서번트로 소환된 후에는 우미인을 위해 휘둘려졌다.한줄요약 : 다 잘해도 인복이 없으면 도로아미타불이다.[21] 원전의 고장공은 부인 둘에 딸 하나가 있었다. 실제로 독주를 마실 때 왜 황제께 호소해보지 않느냐고 반대했다.[22] 사실 이 시대는 중국사 덕후들에게도 그리 주목도가 높은 시대는 아니다. 하도 짧은 시간에 많은 나라, 인물들이 명멸한 혼란기여서 기록 자체가 그리 많은 편도 아니고. 다만 북주의 북제 멸망은 수나라의 천하통일의 기반이 돼서 다루긴 한다.[23] 고장공이 고징의 넷째 아들이라는 혈통, 아름다운 외모, 전장에서의 뛰어난 공의 세박자가 겹쳐져서 고위가 탄핵당하지 않을까라는 설도 있다. 여튼 고위가 고장공을 견제한 건 사실이다.[24] 곡률광도 어이없게 죽었는데, 워낙 공이 뛰어나서 북주와 간신들이 그를 두려워해 '곡률광이 왕위를 넘보려고 한다'는 가짜뉴스를 터뜨렸고 고위는 이걸 믿어 사람을 보내 곡률광을 죽이게 한다. 이때 곡률광의 대답은 난 죄가 없는데 어찌 죽으리오였다.[25] 고위는 북제 1대 황제의 동생의 아들이고 고장공은 북제 1대 황제의 형이자 추존황제의 아들인데 구국영웅이기까지 하니 왕위를 찬탈한다 오해받을 여지는 충분했다. 거기다 북제는 1대 황제의 형제들과 조카들끼리 왕위찬탈이 빈번했다. 자기 죽음에 납득한 것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던 것이다.[26] 사실 역사상 북제는 577년에 멸망하는 게 맞고 난릉왕이 살아남으면 어찌될지 모른다. 부하들은 계속 남아서 북주에 저항했었다. 저 당시 고장공은 힘들어서 은퇴까지 생각하기도 했고.[27] 작중 초반부에 대단한 악연이 암시되는 우미인과 달기와 동일존재인 코얀스카야가 으르렁거리는데, 정작 본편에서 코얀스카야는 온갖 수모와 굴욕만 당하고 말 몇 마디만 나온 채 끝난다. 그 때문에 초기 엔딩이 정말 세이버에게 안 좋았다면, 코얀스카야가 그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8] 대표적으로 그오 캐릭터 중에서 가장 먼저 녹음이 완료된 케이스는 산의 노인이었으며, 카이니스의 경우엔 적토마와 함께 1부 시작 이전부터 일러스트가 납품되어 있었다.[29] 단 헤어스타일은 아나스타샤, 다시말해 본인의 머리스타일과 동일하다.[30] 영어판에서도 표기가 "prince of lanling"으로 되어 있다. War of the Eight "Prince"s도 좋은 예.
다크 난의 설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십니다!」: 우미인의 크리티컬 위력 다운
다크 난의 설교 「사람과 엮이는 것을 꺼리시는 반면 눈에 든 이에게는 정이 깊으십니다!」: 우미인의 스타 발생률 다운
다크 난의 설교 「인외의 섭리에 그 몸을 두셨음에도 선한 이에게 보답이 있기를 바라시기도 하지요───」: 우미인의 방어력 다운 + 대미지 컷 + 보구 위력 업
다크 난의 설교 「그러한 심성 탓에 신세를 망친 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우미인에게 [다크 난\] 특공 + [다크 난\] 특방 + NP 차지[13] 그만 칭찬해──! : 우미인에게 [다크 난\] 특공 + 공격력 UP + 크리티컬 위력 UP + 주는 데미지 UP + 스타 50개 획득[14] 이 다크 난 특공이 정말 어마무시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이벤트 공뻥 예장을 풀돌로 장비했을 경우 우미인의 자버프를 전부 걸면 역상성임에도 70만이 넘는 딜을 뽑을 수 있다.[15] 이러면서도 우미인 찬사에는 오랜 친구마냥 쿵짝이 맞는 묘한 동족 관계도 보인다.[16] 정확하게는 라이놀은 라이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말만 그렇게 해줬을 뿐이다. 라이놀 구시온은 라이더에게 희생을 강요하거나 일반 AI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고 나름대로 의견도 물어보고 질문을 들어주는 등, 굉장히 인격적으로 대해줬다.[17] 만약 이반 뇌제의 막간을 먼저 클리어 했다면 '참고로, 지하도서관은 최근 『위대하면서 두렵기 그지없는, 그러면서도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 으로 개명했단 걸 만약을 위해 기록한다.'라는 문장이 추가된다. 다른 인연 퀘스트와 연동되는 경우로는 첫번째이다.[18] 본인이 좋아하는 전술, 병법서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19] 원문은 페텐실레이아(ペテンシレイア)로, 펜테실레이아(ペンテシレイア)에서 글자 순서를 바꾼 것. 일본어로 페텐시는 사기꾼이라는 뜻이다. 한그오에서는 "펜테실례이아"로 번역했다.[20] 이런 완벽초인이었지만 생전엔 자신을 시기한 황제에 휘둘려 자살했고 서번트로 소환된 후에는 우미인을 위해 휘둘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