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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31

나폴레옹(Fate 시리즈)

Fate/Grand Order 2부 CM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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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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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문대의 아처.jpg파일:나폴레옹_괴터데메룽CM.jpg
TV CM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CM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2차3차최종
파일:NapoleonStage01.png파일:NapoleonStage02.png파일:NapoleonStage03.png파일:NapoleonStage04.png
프로필
클래스 아처
키 / 몸무게 189cm / 92kg
출전 사실, 나폴레옹 전설
지역 유럽
성향 중립 · 선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시가, 책, 좋은 여자 등등
싫어하는 것 퍼그
클래스 적성 아처 / 라이더
일러스트 Ryota-H.[1]
성우 히노 사토시 / 마크 앨런 주니어[2]

1. 개요

"내가! 여기에! 있다!"
"부르셨나? 그래, 불렀지? 말하지 않아도 돼."
"뭐, 그 말도 내가 한 이야기가 된 모양이야."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근대 유럽풍의 군복을 걸치고 엄청나게 큰 대포를 휘두르는 장신의 근육질 남성. 마스터를 maître[3]라 부른다.

2. 진명

나폴레옹

가능성의 사나이.
사람들의 기대에 의해 태어난 영웅의 우상.

초대 프랑스 황제.
한때는 유럽 대부분을 지배할 정도에 이르렀으나, 최종적으로는 몰락했다.
그 파란만장한 생애는 개인의 바람(願望)과 능력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소망에 의해 인도되었던 것이다.
───적어도, "영령의 좌"는 그런 존재로서 영령 나폴레옹을 정의했다.

그렇기에, 현계한 그는 항상 「누군가의 소망」에 부응하는 사나이로서 행동한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별(星).

진명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아닌 그냥 나폴레옹이라고만 적혀있는데, 위의 인물 배경이나 후술할 가능성의 빛의 스킬 설명을 볼 때 아처로서의 나폴레옹은 실제 역사상의 모습보다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웅적인 나폴레옹의 이미지가 굳어져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가능성의 별의 설명에 "무고의 괴물과 상당히 유사한 스킬"이라는 설명이 있는 걸 보면 거의 확실.

다만 실존했던 인물과 별개의 존재로 취급되는 샤를마뉴카를 대제와는 다르게[4], 서번트 나폴레옹은 어느 쪽이든 엄연히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 본인이다. 단지 영령의 특성 상 아처 클래스로 현계할 때에 한정하여, 전승으로 전해 내려오는 나폴레옹의 "영웅적 측면"이 합쳐져서 구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령이 된 이후엔 만나본 적 없는 아내 조제핀 등 생전의 기억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아 영령 나폴레옹의 기반은 분명 실존 인물이 확실해 보이지만, 영령화된 이후로 무고의 괴물 효과를 지닌 다른 영웅들처럼 생전과 다른 면모를 지니게 된 것도 확실해 보인다. 생전에는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자신은 그렇게 되어 있다면서 "그 뭐냐, 추가 설정 같은 거 있잖아?"하고 말하는데, 마슈도 에디슨이나 배비지를 떠올리고는 바로 납득했다.

덩치가 큰 모습이나 대포를 휘둘러대는 것을 보면 도리어 조아킴 뮈라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실제로 뮈라는 개인의 완력으로 대포를 끌어와 폭도들에게 갈겨버린 전력도 있고, 체구도 크며 전형적인 돌격대장식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5]

라이더 적성도 있는데 이쪽으로 소환될 경우에는 아처일 때에 비해 키가 작다던가[6] 좀 더 말랐다거나, 나폴레옹이 생전에 부리던 프랑스 대육군을 불러내는 보구를 가지고 있는 등, 보다 "생전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가까운 모습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3. 스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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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미터
근력 D 내구 C 민첩 A 마력 E 행운 B 보구 B

아무래도 근현대 출신이고 아처 클래스의 보정 자체가 낮다보니, 마력이 낮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저런 거대한 대포를 들고 다니면서 근력도 D 랭크.[7] 물론 성배전쟁은 스펙싸움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민첩 정도를 빼면 좋다고 하긴 좀 그런 능력치. 특이한건 그 거대한 대포를 들고 싸우는데도 민첩 랭크가 A나 된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랭크 영창이 2소절 이하인 마술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의 대규모적인 것은 막을 수 없다.
C
아처의 클래스 보정으로 붙는 대마력이 D랭크, 표준치도 D랭크라는 점을 고려하면 근대의 영령 치고는 생각보다 높은 수치다.
단독행동
랭크 마스터의 마력공급이 끊겨도 얼마간은 자립 가능한 능력.
랭크 C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1일간 현계 가능.
C

■ 고유 능력
가능성의
랭크 별의 개척자와 유사한 스킬이자, 무고의 괴물과 많이 유사한 스킬.
자신이 실제로 해낸 위업이든, 실제와는 무관한 전설이든, 그 모든 것을 한 몸에 받아들인 우상이 바로 영령 나폴레옹이며,
현계한 나폴레옹은 「기대」와 「가능성」의 구현체로서 행동한다.
불가능이라는 문자가 없는 사전이든, 짧디 짧은 쪽잠이든,
기자의 스핑크스 파괴든, 쿠푸 왕의 대 피라미드에서 알렉산더 대왕(이스칸다르)의 환영을 만난 일이든,
그 온갖 것들을 다 사실로 삼은 상태로 현계한다.
B
황제특권
랭크 초대 프랑스 황제로서 일어선 그는, 황제특권 스킬을 가지고 있으나……
본작에선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B
게임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스토리 도중에 단 한 번 사용한다. 오필리아 팜르솔로네의 소망에 답하기 위해 영핵과 영기를 모조리 들이부은 보구로 수르트를 공격한 뒤, 소멸 전까지 단독행동으로 버티면서 이 스킬을 이용해서 오필리아와의 염화를 이어 답변을 해 줬다.
개선의
카리스마
랭크 나폴레옹은 특수한 카리스마성을 보유하고 있다.
본래는 카리스마 스킬 효과를 포함한 복합 스킬.
B
화력지원
(포)
랭크 작전행동 지원으로 행하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
나폴레옹의 경우에는 이 공격이 포격으로 나타난다.
본래는 군략 스킬 효과를 포함한 복합 스킬.
B+

3.2. 보구

[ruby(개선을 드높이 고하는 홍궁, ruby=아크 드 트리옹프 드 레뚜알)]
[ruby(凱旋を高らかに告げる虹弓, ruby=アルク・ドゥ・トリオンフ・ドゥ・レトワール)]
Arc de triomphe de l'étoile
랭크 종류 레인지 최대포착
A 대군보구 1~99 100명
개선문의 프랑스 이름을 따온 포격 보구.
[ruby(영장, ruby=사람)]이 가지는 가능성을 포탄으로 바꾸어서 마치 무지개와 같이 하늘을 달린다.
영령 나폴레옹의 존재 자체를 기축으로서, 기자의 스핑크스를 포격했다는 전설을 승화시킨 보구.
외관으로는 한 손으로 들어올린 변형형 대포.
'스핑크스를 파괴한' 이라는 포격 전설에 의해 신비에 대한 특공을 가지고 있다.
Fate/Grand Order 게임 내 매트릭스
사람이여, 소망하라! 너희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왜냐하면, 내가 있다.
보구명으로 쓰인 아크 드 트리옹프 드 레뚜알은 그 유명한 에투알 개선문의 프랑스어 명칭이다.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출병했다가 기자의 스핑크스의 코를 쏘아 부쉈다는 일화에서 신비 특공이 붙었다. 당연히 실제 몇세기전 탐험가들이 그린 스핑크스의 모습은 이미 코가 없는 모습이다.

보구에 사용된 컷인을 보고 코브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4. 작중 행적

4.1. Fate/Grand Order

4.1.1.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Fate/Grand Order 챕터별 주역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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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Observer on Timeless Temple
특이점 F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제1특이점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제2특이점
A.D. 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제3특이점
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쿠 훌린 잔 다르크 네로 클라우디우스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4특이점
A.D. 1888 사계마무도시
런던
제5특이점
A.D. 1783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제6특이점
A.D.1273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제7특이점
B.C. 2655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모드레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베디비어 현왕 길가메시
종국특이점(終局特異点)
A.D. 2016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솔로몬
1.5부 - Epic of Remnant
아종특이점Ⅰ
A.D.1999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아종특이점Ⅱ
A.D.2000 저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신주쿠의 아처
셜록 홈즈
잔 다르크 얼터
아르토리아 얼터
왕자 시절의 퍼거스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아종특이점 EX
A.D.2030 심해전뇌낙토
SE.RA.PH
멜트릴리스
에미야 얼터
아종평행세계
A.D.1639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아종특이점Ⅳ
A.D.1692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미야모토 무사시
센지 무라마사
오케아노스의 캐스터
미드라시의 캐스터
2부 - Cosmos in the Lostbelt
제1이문대
A.D.1570?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제2이문대
B.C.1000?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제3이문대
B.C. 0210? 인지통합진국
제4이문대
??.11900?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아비케브론
파츠시
나폴레옹
브륀힐드
형가
스파르타쿠스
모드레드
카르나
위대한 석상신
락슈미 바이
3.5장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
4.5장
요형허수괴리
이매지너리 트랜치
카스가노 츠보네(파르바티)
셋쇼인 키아라
캡틴 네모
반 고흐
양귀비
제5이문대 B.C.12000?
5-1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5-2장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신생 아르고노트 파신 동맹
미야모토 무사시
카이니스
5.5장
A.D.1008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제6이문대
■.■.2017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6.5장
A.D.XX17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헤이안 시대의 사카타 킨토키
카토 단조
알트리아 캐스터
오베론
얼터에고 센지 무라마사
현자 그림
태공망
도브리냐 니키티치
돈 키호테
롤랑
아스톨포
샤를마뉴
제7이문대
B.C.???? 황금수해기행 → B.C.???? 공상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오르트 시발바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
쿠쿨칸
니토크리스니토크리스 얼터
테페우
Ordeal Call
주장 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주장 II
불가역폐기공
이드
주장 III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카마
시온
잔 다르크 얼터
안토니오 살리에리
타이라노 카게키요
BB
키시나미 하쿠노
바솔로뮤 로버츠
패션립
}}}}}}}}} ||


스토리 오픈 이전 선행 캠페인 픽업을 통해 등장했으며, 이후 공개된 CM에서 하늘을 뒤덮은 적들에게 포격을 가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칼데아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한발 먼저 현계하여 제67집락을 비롯해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거점을 만들거나, 발키리나 거인종들과 싸우고 있었다. 그러다가 제23집락에서 칼데아 일행이 의식을 방해하고 발키리와 대치했을 때 첫 등장. 발키리들을 쫓아내고 칼데아 일행을 구해준다. 초반에 스카디나 오필리아가 말한 '아무개 궁병'이 바로 나폴레옹이었다. 이후 빼앗긴 페이퍼 문을 되찾기 위해 여왕의 성으로 향하지만 스카디는 고사하고 시구르드나 카이니스를 이기는 것조차 버거웠고 결국 보다 못한 스카디가 싸움을 중단시키고 지하 감옥에 가둔다.

하지만 지하 감옥으로 가는 것 자체가 나폴레옹이 세운 작전이었고, 지하 감옥에서 양동작전으로 페이퍼 문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시토나이가 나타나서 페이퍼 문은 시구르드가 가지고 있다고 알려준다. 시토나이는 공상수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서 절제할 것, 시구르드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이문대에 존재하는 다른 여신을 찾을 것을 조언하고, 칼데아 일행이 빠져나갈 수 있게 은신 마술을 걸어준다.

처음 소환되자 오필리아를 보고 대뜸 고백했다고 하며[8], 이후 마슈 일행에 합류하고 다시 성에 침투해서 오필리아를 다시 만났을 때는 "내 약혼자다!"하고 질러버린다. 그것도 고백 멘트는 "나의 조제핀이 되어줘!". 본인도 말한 직후에 너무 쓰레기 같았다면서 후회하고 "아니지, 조제핀 같은 여성이 되어줘!" 하고 정정하지만 오필리아도 마슈도 리츠카도 벙찌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개그로 만들어버린다.[9] 자신의 영기에는 프랑스인이자 코르시카인인이라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현계하면 반드시 여인 1명을 찾아서 사랑을 논하게 된다나. 근데 그 사실을 밝힌 시점이 하필 브륀힐드에게도 비슷하게 치근덕거린 직후다.[10] 물론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던 브륀힐데는 나폴레옹에게 환각을 걸어 눈 속에 박아버리고 "열이 올랐으니 몸을 식히면 나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한테 보이는 건 사랑의 열병은 아니라고...

자신이 몰락하는 계기가 된 러시아 원정 이야기를 꺼내기도 하는데, 마슈가 챙겨온 레이션을 먹으면서 병조림을 발명한 아페르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 레이션이나 통조림도 거슬러 보면 아페르한테서 시작된 게 아니겠냐고 말한다. 오필리아한테 구애하지만 조제핀이나 유배지의 정부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고 하는데, 남자로는 최악의 인간일지도 모르겠다며 씁쓸해하기도 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napoleoncg.jpg
"그래! 나다!
내가! 여기에 있다!"

사나이가, 서 있었다.
두 팔로 든 거대하기 짝이 없는 포신을 하늘로 겨누면서, 파멸의 태양보다 더욱 눈부신, 자신만만한 미소를 띠면서.
쾌남아가. 불꽃처럼, 거인처럼 우뚝 서 있었다.

(중략)

"───승리포·사선 양호, 사각 양호, 사고 양호. ───승리포·포탄 장전!
절대적인 궁지. 막다른 길. 그건 딱히, 지금만 그런 것은 아닐 테지───
계속 그래왔잖아? 예를 들면 여기 말이다.
이 [ruby(이문대, ruby=로스트벨트)]에는, 뒤가 없어. 희망이 없어.
아무도 소원을 품지 않아. 사람도, 신도, 거인종조차 그래.
내일을 꿈꾸지 않아. 미래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생각하지 않아.
그렇다면……그래, 누군가가 가르쳐줘야 하지 않겠냐! 희망을! 소원을!
아니, 아니지! ───그건, 내가 할 수밖에 없겠지!"

쾌남아가 웃는다. 포병으로서 서면서.
영웅의 우상 같은 남자, 자신을 영웅이라 부르는 데 거리낌 없는 남자. 그는 망설이지 않았다.
희망을 외치면서, 거인왕의 미간에 정확히 포구를 겨누고───

"그렇기에 이 순간, 나는!
여기서! 승리의 무지개를 쏘겠다! 비장의 비밀 병기다───받아라! 괴물!!

───『[ruby(개선을 드높이 고하는 홍궁, ruby=아르크 드 트리옹프 드 레투알)]』!"

후반부에 수르트가 보구를 사용해 마을에 날린 일격을 시토나이와 오르트린네, 스카디의 지원을 받은 헤라클레스가 막아내는 동안 수르트를 상대로 당당히 보구를 발사, 수르트가 휘두른 불의 검을 뛰어넘어 위력적인 치명타를 먹이고 대가로 영핵을 유지하지 못해 소멸해간다. 사라지기 전, 리츠카와 마슈, 그리고 오필리아[11]에게 격려의 말을 남기고 소멸.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는 본인 말처럼, 신비도가 낮은 근대의 영령이면서 신대의 거인을 상대로 치명타를 날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사실 나폴레옹이 오필리아의 이문대에 소환된 것도 그녀가 무의식 중에 '누구라도 좋으니 구해줘'라고 생각한 것을 듣고 온 것이었다. 소멸 직전에나마 조금이라도 오필리아가 자신의 본심을 깨달을 수 있게 도왔으니 다행.

4.1.2. 할로윈 라이징! ~모래먼지의 여왕과 암흑의 사도~

실장 3년 3개월만에 드디어 처음으로 이벤트 활약 서번트로 선정되었다.

이상한 숲에 있던 일곱 서번트 중 하나. 즉 특이점 내에서의 일곱난쟁이 포지션이다.

이벤트 작중 행적, 그러니까 할로윈 라이징 이벤트 내의 나폴레옹이 활약하는 것이 무엇이냐를 설명해야 했지만, 그런 건 없었다. 전투 담당, 바토리에게 작업 걸기, 이 이벤트의 원인인 몰레에게는 아가씨라면서 어이없게 이번일을 봐주는 것 밖에 없다.

4.1.3. 막간의 이야기

사실상 스카디의 막간의 이야기라고 봐야한다.

스카디와 같이 전투훈련을 하는데, 스카디의 태도가 이상하다는걸 눈치챈 나폴레옹은 마스터와 독대한다. 자신은 원래는 새로 소환될 때 이전 소환때 있던 일에 대한 기록을 보지 않는 타입이지만, 자신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야기를 듣지 않을수 없다며, 마스터에게 이전 소환에 대한 내용을 듣게 된다.

나폴레옹은 스카디, 마스터와 함께 레이시프트해서 직접 담판을 짓기로 한다.

4.2. Fate/strange Fake

자신의 부하였던 토마 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들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가 언급한다. 뒤마는 자신의 아버지를 버리고 연금조차 주지 않아 가족들을 생고생시켰던 나폴레옹에게 악감정을 가져 13때 대결을 벌일 작정이었으나 막상 보니 다른 군중들처럼 환호했다고 한다. 다만 좋아하는 건 아니어서 전쟁에서 지친 땅딸보라고 깠다. 이래나저래나 프랑스의 상징으로서 애증을 가졌다고 한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VII에서 소개된 내용. 나폴레옹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산의 노인"의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담당했다.[2] Fate/Grand Carnival[3] master를 프랑스어로 한 것.[4] 정확하게 말하자면 샤를마뉴와 카를 쪽이 특이 케이스로, 본래는 그 둘도 실제 기반에 전승이 합쳐진 타입으로 소환된다. 문 셀 쪽의 오류에 의한 부분이라고[5] 조아킴 뮈라는 포병 지휘에는 영 재능이 없었지만 기병대장으로서는 대단히 뛰어났기 때문에 만약 나온다면 라이더로 현계할 가능성이 높다.[6] 일러스트를 보면 지나치게 큰 감이 있지만 당대 기준으로 작은 키는 아니었다. 옆에서 호위하던 근위병들이 워낙 장신이다 보니 작아 보였다는 말이 있다. 즉 현대 한국 남성으로 따지자면 키가 대충 175~7 정도로 그럭저럭 훤칠한 키인데, 주변에 185 이상의 장신들만 옆에 두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아 보여 키가 작다는 이미지가 생겼다는 것.[7] 다만 D랭크 수준만 해도 어디까지나 서번트 기준으로 낮다는 것이지 사람의 머리를 터뜨리는 정도는 가능하다.[8] 이때 자신의 영기가 다하기 전에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오필리아는 당신은 유부남 영령이라는 태클과 함께 이 제안을 거절했으나 결국 나폴레옹은 자신의 말을 지켰다.[9] 시구르드는 "입만 산 내연남놈, 역시 너부터 죽여주겠다"며 까댄다. 스카디만은 방긋 웃으면서 한번 생각해볼만 하지 않냐고 하지만 오필리아는 농담도 적당히 하시라며 펄쩍 뛴다. 그러면서 그 말은 방심하게 만들려는 수작이라며 중얼거렸지만...[10] 마슈도 반드시 1명만 사랑하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태클걸자 이건 '기사의 소양'이라면서, 흘러넘치는 정열때문에 처음 진심을 고백한 1명 외에도 눈을 돌릴때도 있지만 그건 진심어린 사랑은 아니라며 당당하게 변명한다. 생전에는 어떤지 몰라도 지금은 그런 남자인 것 같다고 애매하게 말을 줄이는 걸로 보아 스킬 '가능성의 빛'으로 인해 변질 혹은 강화된 성향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11] 황제특권을 이용한 염화로 대화를 나누었다.[12] 야사에 의하면 나폴레옹은 이집트 원정 당시 피라미드에서 하룻밤을 보내겠다며 들어가서는, 그날 밤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망령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인연대사에서 마침네 환상도 잔상도 아닌 실물을 만났다고 말한 걸 볼 때 타입문 세계에서 나폴레옹은 환상 내지는 잔상의 이스칸다르를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실제로 상송과 이야기한 적이 있다. 상송은 나폴레옹이 만일 정권이 박살나면 나도 처형할 거냐고 묻자 "루이 16세도 처형한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해서 쫄게 만들었다고.[14] 암굴왕의 마이룸 대사를 보면 지금은 가만 있지만, 언젠가……라며 인리를 구하는 지금은 복수를 자제하며 증오를 삼키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예나 지금이나 일리아스는 서양에서 반드시 배워야하는 필독서다. 당시엔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 또는 그리스 비극을 반드시 배우고 넘어가야 하는 기초필수 과목이었다. 제4차 성배전쟁에서 소환되었던 이스칸다르는 소환되자마자 한 일이 일리아스 약탈(...)[16] 모리어티의 별명이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다.[17]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한 대사의 일부가 같고, 가장 유명한 말도 본인이 말한게 아닌데 잘못 퍼져 나갔다는 것이 내가 말한 걸로 되어 있다는 대사에서 유추하고 있다[18] 최후에 총살을 가슴에 맞았다는 일화가 있다.[19] 단, 오필리아가 소환한 서번트는 맞다.[20] 나폴레옹은 황제 지위를 공고화시키기 위해 조제핀과 이혼하고 합스부르크 가문과 피가 연결되어 있는 마리 루이즈 공주와 재혼했다.[21] 조제핀은 애완견인 퍼그를 너무 좋아해서 오죽하면 나폴레옹 최대의 연적이 퍼그란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거기다 첫날밤에 나폴레옹이 조제핀과 관계를 맺는 장면을 퍼그가 보고 주인을 공격하는 줄 착각하여 나폴레옹을 물기까지 했다.[22] 플랫이 나폴레옹을 소환하고 싶었는지는 불명이지만, 단순히 성유물을 촉매로 한 영령 소환의 예시를 든 것일 가능성이 높다.[23] 비록 개그 부분이긴 했어도 현재 나온 나폴레옹의 성격을 보면 플랫과 계약을 해도 유쾌한 콤비로 지낼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생전의 인격에 더 가까운 라이더 영기를 상정하고 얘기했을지도. 물론 작품에서 등장한 나폴레옹은 이스칸다르와 성격이 유사한 의욕 넘치는 호쾌한 영웅인지라 이스칸다르가 웨이버 벨벳의 멘토 역할을 자청했듯 나폴레옹도 플랫의 인생의 롤모델로 남았을 가능성이 더 높다. 결국 로드의 총살 드립은 제4차 성배전쟁 시절의 바보같았던 과거의 자신을 다시 만난다면 성장한 에미야 시로처럼 과거의 자신을 없애버리고 싶을거라는 자기혐오성 이불킥 발언인 셈이다. 물론 성인이 된 그는 플랫 에스카도르 같은 바보를 만나면 구제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인격자가 되어버린지라 막상 본인이 바보 소년의 서번트로 소환된다면 이스칸다르만큼 훌륭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자기혐오와 싸우는 영고라인 신세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24] 흔히 알려진 안 자고 버텨가며 성공했다는 일화는 허구다.[25] 설정 담당인 사쿠라이 히카루조차 2부 2장 외에는 출연시키는 일이 거의 없고, 막간의 이야기조차 스카디의 막간일 정도로 비중을 스카디에게 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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