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YPE-MOON의 아르고호 원정의 아르고노트.각자의 영웅담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 신화의 최고봉 영웅들이 모인 집단인 만큼 멤버 한 명 한 명의 능력이 굉장하다.
다만 일부를 제외하면 그 능력을 쌈 싸 먹는, 좋게 말하면 강렬한 개성, 나쁘게 말하면 파탄 난 인성을 보유하였다. 그렇기에 이들을 어떻게든 하나로 뭉쳤던 이아손은 멤버들에게 선장으로서 능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2. 멤버
한 가지 작품이 아닌 다양한 전승의 아르고나우티카의 영웅들이 다 포함되어 있다.[1]- 이아손
아르고호의 선장
- 메데이아
콜키스의 마녀
- 헤라클레스
그리스 최대의 대영웅
- 아탈란테
그리스 신화 최고의 여사냥꾼
- 아스클레피오스
의술의 신
- 디오스쿠로이 남매
항해사의 수호신
- 오르페우스
모차르트의 마테리얼에서 음악 마술을 만든 인물이라고 언급되었다.
| 이름 | 클래스 | 패러미터 | |||||||
|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
| 이아손 | 세이버 | C | B | B+ | D | A+ | A | ||
| 메데이아 | 캐스터 | E | E | D | A | A | C | ||
| 헤라클레스 | 버서커 | A+ | A | A | A | B | A | ||
| 아탈란테 | 아처 | D | E | A | B | C | C | ||
| 아스클레피오스 | 캐스터 | D | D | B | A | D | A+ | ||
| 디오스쿠로이 | 세이버 | A | A++ | B | C | C | B | ||
| 카이니스 | 랜서 | A | B+ | A | D | B | C | ||
| 테세우스 | 세이버 | B | A | A | C | A+ | C | ||
기준은 Fate/Grand Order.
2.1. 신생 아르고노트
| 예장 아르고노트[3] | 와다 아루코가 그린 신생 아르고노트[4] |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의 주인공 파티. 대서양 이문대를 철거하기 위해 범인류사가 단말마로서 소환한 서번트들이 이아손을 중심으로 뭉친 것으로, 일부 결사대를 올림포스로 보내고 나머지는 괴멸되고, 선장 이아손이 칼데아 일행을 만나 다시 새로운 아르고노트로 설립한다.
그전에 있던 멤버들은 문서 참조.
| 이름 | 클래스 | 패러미터 | |||||||
|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
| 이아손 | 세이버 | C | B | B+ | D | A+ | A | ||
| 오리온 | 아처 | A | A | B+ | C | A | EX | ||
| 파리스 | 아처 | D | C | B | B+ | A | A | ||
| 만드리카르도 | 라이더 | C | B | A | C | B | A | ||
| 아킬레우스 | 라이더 | B+ | A | A+ | C | D | A+ | ||
| 바솔로뮤 로버츠 | 라이더 | C | D+ | C | D | B | A | ||
| 모치츠키 치요메 | 어새신 | D | D | A | C | C | C | ||
| 샤를로트 코르데 | 어새신 | E | E | D | E | B+ | D | ||
기준은 Fate/Grand Order.
3. 기타
- 별명이 그리스 신화판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만큼 멤버들 개개인의 특성이 다르면서 능력 면에서 뛰어난 인물들이 많이 모였다. 그중 이아손은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에서 보여준 대로 선장으로서 아탈란테, 아스클레피오스, 카이니스 등 개개인의 스펙과는 별개로 저마다 개성 넘치는 성격을 가진 이들을 잘 이끌어 모험을 완수했다는 점에서 지휘력만큼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 이아손의 보구 '아스트랍스테 아르고'는 생전 함께했던 아르고노트들을 영령으로 소환하여 같이 싸울 수 있게 만든다. 다만 이아손의 목적에 따라 참가하는 영웅들의 수는 달라진다. 이아손의 목적이 이상하면 아예 아무도 소환에 응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 원탁의 기사나 샤를마뉴 12용사처럼 서로 각자 다른 개성들이 모인 집단이지만, 원탁과 달리 멤버 간의 불화가 일어난 적은 없고, 소속했던 영웅들 모두 아르고노트에서의 모험을 좋게 평가했다. 심지어 인간 혐오를 가진 카스트로나 의학 말고는 만사에 관심이 없는 아스클레피오스마저도. 이 점은 원전의 특성부터가 상반되었는데 원탁과 아르고노트 둘 모두 여러 사람들에 의해 이야기가 덧붙여진 건 동일하지만 원탁의 기사는 기본적으로 아서왕 전설을 골조로 로맨스와 그로 인해 일어나는 원탁의 붕괴에 초점을 맞춘 비극이었다면, 아르고노트 모험은 이름 그대로 모험극이라서 분위기 자체가 밝은 편이다.[5]
- 다만 분위기가 밝은 것과 반대로 원탁의 기사들이나 샤를마뉴 용사들처럼 깊은 소속감이나 유대는 없는 편이다. 이아손을 제외하면 아르고노트의 일원이라는 정체성을 대놓고 드러내거나, 서로 간에 싸울 일이 생겨도 딱히 아쉬워하는 기색이 없다. 예를 들어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에서 아탈란테는 아르고노트 소속이었지만, 딱히 그 이유로 막간에서도 이아손을 봐주거나 하진 않는다.[6] 마찬가지로 이아손도 딱히 아탈란테를 아쉬워하지 않는다. 사실 원전도 아르고호의 항해가 끝나자마자 멤버들은 전부 흩어지고, 이후로는 서로 만나는 일을 보기 힘들 정도로 정말 일시적인 모임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큰 연이 없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7] 그나마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이나 헤라클레스가 주도한 트로이 원정에서 모이긴 했지만, 이마저도 아르고호의 항해에 비하면 모인 영웅들은 소수였다.
- 그리스 이문대에서는 레우코스마키아가 분기, 기간토마키아도 범인류사와 어느정도 차이를 보였으며, 올림피아마키아라는 새로운 전쟁을 연결하면 토착신이었던 디오스쿠로이, 기간토마키아에서 필요해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헤라클레스를 제외한 아르고노트 인물들은 태어나지 못했다.[8]
[1] 그래서인지 원래는 세대 자체가 다른 카이니스, 테세우스 등이 아르고노트로 포함되어 있다. 카이니스는 본인보다는 본인의 아들이 아르고노트의 일원이라는 게 더 메이저한 전승이며,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와는 삼촌과 조카뻘로 나이 차가 난다.[2] 이를 보아 타입문에서도 헤라클레스의 시종 힐라스를 두고 가자고 제안하다가 충돌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3]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클리어 시 지급[4] 왼쪽부터 만드리카르도, 마슈, 리츠카(女), 이아손, 파리스, 코르데, 초인 오리온, 치요메, 아킬레우스, 바솔로뮤. 아래에는 친구 사이가 된 만드리카르도와 리츠카(男), 커플인 오리온과 아르테미스를 그렸다.[5]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아르고노트가 이런 분위기로 끝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까지나 선장이 이아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아손이 없었다면 아르고노트는 모험극은 커녕 얼마 가지도 못하고 멤버들이 죄다 제멋대로 분열해 산산조각났을 가능성이 크며, 이 부분은 이아손을 깔보는 아탈란테나 메데이아 릴리도 절실하게 인정하는 부분이다. 순전히 이아손의 선장으로서의 자질 덕분에 유지되었던 금투성이 거울에 가까운 팀.[6] 성격상의 문제로 오히려 혐오하는 수준이다.[7] 사실 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중간에 내리는 인물들도 가끔 나왔다. 대표적으로 그리스 최강의 영웅인 헤라클레스도 휠라스를 찾으려고 중간에 내렸다는 설이 있다.[8] 2부 7장에서 데이비트가 마리스빌리와 이성 칼데아스의 실태를 쐐기 박은 내용을 토대 삼아 소거법으로 고르면 메데이아(휘페리온과 테이아의 증손주,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손주/증손주, 페르세이스와 헬리오스의 손주, 이뒤이아와 아이에테스의 딸), 아스클레피오스(레토와 제우스의 손자, 아폴론과 코로니스의 아들), 테세우스(포세이돈 또는 아이게우스와 아이트라의 아들), 오르페우스(서사시 무사 여신 칼리오페와 오이아그로스의 아들), 보레이다이 형제(겨울과 북풍신 보레아스와 오레이튀이아의 아들들), 아우톨뤼코스(마이아와 제우스의 손자, 헤르메스와 키오네의 아들), 멜레아그로스(아레스와 알타이아의 아들)는 반신. 펠레우스는 제우스와 토착신성 아이기나(포타메이데스-아소피데스 편입)의 손자. 이다스 & 린케우스 형제는 아파레우스(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손자, 고르고포네의 아들)의 아들들. 카이니스는 라피타이 왕 엘라토스와 힙페이아 자식인데 시뮬레이션으로 태어나게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