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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23:41:15

택티컬 커맨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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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커맨더스
파일:attachment/택티컬 커맨더스/a0056129_4e78161dc0e68.jpg
개발 넥슨[1]
유통 넥슨
해외 유통
디자이너 정상원
Platform Microsoft Windows
장르 MMORTS
서비스 시작 2001년 1월 1일[3]
2001년 8월 20일(미국)
2001년 10월 5일(일본)[4]
2002년 2월 6일(대만)
2003년 5월 ??일(중국)
2003년 6월 ??일(독일)
서비스 종료 2005년 12월 31일
서비스 중(미국)[5]
2005년 8월 31일(일본)
2005년 ?월 ??일(대만)
2006년 3월 28일(중국)
2008년 10월 31일(독일)
서비스 형태 정액제: 1개월 24,200원[6]
→ 부분유료화 (2003년 이후)[7][8]
시스템 최소 사양
- Windows 95, 98, NT, 2000, ME, or XP
- Intel Pentium II 433MHz or higher
- 64 MB RAM
- 28.8 Modem Internet Connection
- 16 MB Video RAM, 16-bit color
- 300 MB free hard disk space
- Direct-X and compatible sound card
시스템 권장 사양
- Windows 95, 98, NT, 2000, ME, or XP
- Intel Pentium Celeron 700 MHz or higher
- 128 MB RAM recommended
- Broadband connection
- 32 MB video RAM recommended
- 450 MB free hard disk space
쉐터드 갤럭시 홈페이지
쉐터드 갤럭시 네이버카페

1. 개요2. 스토리3. 시스템
3.1. 행성
3.1.1. 택티컬 커맨더스3.1.2. 쉐터드 갤럭시3.1.3. 구역
3.2. 국가
3.2.1. 택티컬 커맨더스
3.2.1.1. 국가 리스트
3.2.2. 쉐터드 갤럭시3.2.3. 수도3.2.4. 국민
3.3. 커맨더
3.3.1. 계급3.3.2. 능력치3.3.3. 기타 스탯
3.4. 유닛 (기본)
3.4.1. 유닛의 능력치3.4.2. 개조3.4.3. 아이템 (택티컬 커맨더스)3.4.4. 아이템 (쉐터드 갤럭시)
3.5. 유닛 설명 및 업그레이드3.6. 전쟁
3.6.1. 전략
3.7. 사냥
3.7.1. 등장 몬스터
4. 이벤트
4.1. 사냥 이벤트(가칭)4.2. 최강 연대전4.3. 스탯 재분배 이벤트
5. 배틀존
5.1. 배틀존 전용 유닛
6. 문제점7. 현황8. 차기작 가능성?

[clearfix]

1. 개요

택티컬 커맨더스 인트로
국내판
외국판


택티컬 커맨더스 OST.

넥슨이 제작한 RTS 게임. 얼핏 보면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할 적에 RTS 붐에 의해 만들어진 게임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MMORPG의 요소도 가미되어 있어 외국에선 우수 게임상까지 받은 작품이다. 1997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01년 출시했으나, 한국 택티컬 커맨더스는 2005년 12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용병 개념을 도입하여 자신의 유닛들을 상점에서 고용, 개조, 전직시킬 수 있었으며 굴 등에서의 사냥과 활발한 국가 및 행성간 전쟁 시스템으로 유저들끼리의 대전도 활발했다. 이때 국산 게임답지 않게 정치적인 전쟁들도 많이 일어나곤 했다. 2004년부터 2005년 중반기에 유저가 제일 많았다. 나름 깔끔한 그래픽과 활발한 대전 시스템 등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넥슨 게임답게 유료화 후 막장운영으로 사람들이 많이 줄고 대규모 업데이트로 활로를 찾아보려 했으나 실패.

아시아(한국, 일본, 대만, 중국)에서는 Tactical Commander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했고, 현재는 이러저러한 어른들의 사정으로 모두 종료된 상태이다. 북미에서는 Shattered Galaxy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되었던 Tactical Commanders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게임이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와 북미 외에 유럽 독일지역에서도 서비스가 이루어졌으나 2008년 10월 31일부터 서비스 종료. 한국 서버가 닫힌 후 이 게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북미서버로 옮겨갔으며, 북미서버마저 사실상 죽은 현재는 중국쪽에서 만든 리메이크 버전 서비스로 일부 인원이 다시 옮겨가 있는 상황이다.[9]

2. 스토리

'세기말'이라는 단어는 인간에게 종말 혹은 죽음을 연상시키는 단어였기에 무척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기상 이변이 일어났음에도 인간은 멸종되지 않았다. 그래서 인간들은 마치 자신들에게 신의 은총이 내려진 듯 흥분하고 기뻐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완성된 전 세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WIN(World in Network)'이 만들어지게 된다. 인간들은 그 앤돌핀 에너지를 이용해 급속히 사람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종래의 네트워크와는 다른 이 'WIN'은 일정수준 이상을 벗어나지 못했던 VR(Virtual Reality), 즉 가상공간을 급속히 발전시키게 된다. 그 가상공간의 발전은 인간들의 현실감각을 빼앗아가기 시작했다.

코레리즘과 자원전쟁
인간들을 그렇게 멸망의 길을 걷고 있었고, 점차 고갈되어 가는 자원문제로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 즈음에 '코레리즘'이라는 단체가 결성되면서 세상은 대 변혁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 단체는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하는 일종의 종교단체였는데 이들이 주장하는 교리는, '인간의 핵심은 의식'이라는 것이었다. 그런 교리는 당시 인간들에게 상당한 파문을 일으키게 되었다. 결국 그것은 네트워크 평등주의라는 의식을 일으키며 인종 분쟁이나 종교 분쟁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석유가 거의 바닥나버린 중동 지역과 비싼 값에 자원을 파는 선진국과의 마찰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결국 테러단이 바티칸에 난입하는 대 사건으로 인하여 자원전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결국 제3국의 참패로 끝나고 2달만에 전쟁이 끝나 버린다.

핵전쟁과 인류의 괴멸
자원전쟁은 또 다른 전쟁을 불러오게 되었다. 그 동안 중립의 위치를 지켰던 국가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국가들은 바로 러시아와 중국이었다. 서방 국가들은 이 국가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러시아에 공작을 펴게 된다. 결국 러시아에게 핵전쟁을 일으키도록 하고 중국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계획이었다. 그러나 결국 그 공작의 실패로 러시아의 보복이 시작되었다. 그로인해 육지의 많은 부분이 오염되어 버리고, 지구는 거의 만신창이가 되어 전 세계의 인구가 약 10억 정도 줄어들게 되었다. 그것은 2029년 자원전쟁이 끝나고 7년째 되는 해였다.

타키온 가속 항법과 휴머노이드
남은 인간들은 지구를 떠날 수 있는 '미일 합동 타키온 프로젝트'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WIN'이 구성된 그 해에 공허한 희망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빛보다 빠르다는 타키온 입자를 이용해 동력장치를 만드는 것이었다. 2032년에 그 프로젝트는 완성되었지만 인간들은 다시 한 번 전쟁에 휘말렸다. 그 전쟁의 원인은 바로 지구를 떠나자는 이주파와 지구의 주위를 돌자는 잔류파들의 의견 대립이었다. 이 전쟁에서 황폐해진 군인들은 결국 이주파에서 건조하고 있던 'Neo Genesis' 함을 훔쳐 그들끼리 우주로 탈출해버렸다. 그들은 목적지인 켄타우리 행성까지 도착하지 못하고 중간에 척박한 땅에 불시착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20년 동안 그들은 소수의 유기물 생산 때문에 전쟁을 계속해야 했다.

(위의 스토리는 공식 매뉴얼에서 발췌한 것이다)

3. 시스템

택티컬 커맨더스(이하 TC)와 쉐터드 갤럭시(이하 SG)는 게임의 뼈대만 같고 시스템은 완전히 다르다. 대표적으로 TC는 행성 국가들이 4파전 체제였는데 반해 SG는 3파전 체제이다. 유닛 병과 구분이나 업그레이드 구조도 두 게임이 다르다. TC의 경우 유닛은 레벨이 되면 다른 유닛으로 업그레이드되거나 MK-2가 되는 것이 전부인데, SG의 경우는 유닛이 MK-2부터 3, 4, 5, 6, 7까지 갈 수도 있다. MK-2가 아니라 다른 유닛이 된다고 해도, 그 유닛이 일정시간이 돼서 업그레이드할 때가 되면 그 유닛에게도 MK-2가 붙고 3가 붙는다. 또 SG에서는 TC에서 못쓰거나 고레벨 유저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닛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TC에서 맵상에 출몰하는 몬스터들을 플레이어가 상점에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외 TC와 SG는 플레이어의 능력치가 올라가는 것에 따른 효과가 다르며, 자원의 사용 또한 다르다. TC에서는 플레이어가 국가에 기여한 공적에 따라 자원을 지급하는데 SG에서는 그런 것이 지원되지 않는다. 애당초 유닛이나 아이템의 구매 및 수리비용이 없다시피하므로 자원이라는 것이 필요한지조차 느낌이 오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우라늄은 골드무기 구입이나 유료 전용 유닛 구매에 소모되는 자원이라 유료 유저라면 보유량에 신경쓰게 되지만 무료 유저는 우라늄을 얻어봐야 쓸데가 없기 때문에 역시 의미없다.

3.1. 행성

택티컬 커맨더스는 기본적으로 행성 내의 3~4개 국가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것을 기본 시스템으로 삼은 게임이다. 때문에 우주전이나 고궤도 전투는 없다. 행성은 택티컬 커맨더스 기준으로 유저(커맨더)들이 상주하며 국가전을 벌이는 행성과 외계원정 또는 이벤트 전용 행성으로 나뉜다.

3.1.1. 택티컬 커맨더스

택티컬 커맨더스에는 여러 개의 행성이 존재했다.
- 유저들이 상주하는 행성으로는 체험판 행성(목성, 천왕성, 해왕성, 아도니스, 마이다스)과 초보행성(수성, 금성, 지구), 실행성(화성),
- 에일리언 행성에는 명왕성, 이카루스, 헤일밥 혜성, 슈메이커레비 혜성,
- 마지막으로 이벤트 행성인 케레스와 다비다, 폐쇄된 행성인 토성이 있었다.

3.1.2. 쉐터드 갤럭시

쉐터드 갤럭시의 행성은 단 두개뿐이다.[14][15]

3.1.3. 구역

한 행성에는 8*8=64개의 구역이 존재하며, 귀퉁이의 수도 4곳을 제외한 60개의 구역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일반 RTS의 맵 60개가 퍼즐처럼 배열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전투 후에 공격받기 전까지는 그 구역에서 이긴 국가의 소유가 되며, 전투가 끝나고 1분간은 다시 전투가 일어나지 않는다. 평상시 구역을 이동할 때는 커맨더 상태가 되며, 전투참가시엔 원거리 지원도 가능하다. 단 원거리 지원시에는 참가하자마자 유닛이 나오지 않으며 커맨더가 원격이동(...)될 때까진 화면만 보게 된다. 다른 구역으로 이동할 때는 항상 포탈을 거쳐 일일이 이동해야 하지만, 수도로 가고 싶을 때는 F8을 눌러 한 번에 갈 수 있다(이른바 수팅). 한 구역에 인간이 방문한지 오래되면 자연스럽게 그 땅은 지하에 있던 몬스터들이 나와 이벤트시와 같이 에일리언의 영토가 된다. 구역을 점령하고 있으면 해당 국가의 국가력이 구역 수만큼 증가한다.

구역에는 3가지 특징적 요소가 존재한다.

중앙구역은 다른 구역과 다른 점이 있는데, 수도로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그것이다. 중앙지역에는 상점이 있어 수리를 할 수 있고(유닛 구입은 불가능하다)[18] 혹은 다른 행성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을 탈 수 있다(SG에서는 포탈기능은 삭제되었다). 또한 중앙에 모여서 농성을 벌이며 시간때우는 것도 가능하다. 중앙구역은 다른 구역에 비해 국가력이 많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이익들 때문에 중앙지역은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소유하고 4국가가 모두 진입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때때로 소유한 국가가 재미, 친목을 위해 중앙지역쟁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3.2. 국가

각 유저(커맨더)들은 국가에 소속되어 다른 국가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각 국가가 전투를 계속하면서 행성의 한 구역에서 승리하고 일정 시간 이상 점령하게 되면 '국가력'이 증가하며, 이는 많은 구역을 점령할수록 많이 올라간다. 이 국가력이 일정치를 넘게 되면 에일리언 행성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며, 이런 시스템 덕분에 국가력을 조절할 수 있었으므로 예상 엘타임이 꽁기꽁기할 경우에는 주변국가들에게 영토를 임대를 해주거나 받아서 예상 엘타임을 주말에 맞추는 일도 다반사였다.

3.2.1. 택티컬 커맨더스

택티컬 커맨더스에는 국가가 4개가 존재했다. 전략맵 귀퉁이에 한곳씩 수도를 가지고 있으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황색, 푸른색, 보라색, 노란색 국가가 존재한다. 초기에는 전쟁이 계속 되었으며, 한때는 국가끼리 동맹을 맺어 2:2의 상황을 만들어 전쟁을 했고, 어느순간부터 국가에는 휴전선이라는게 처졌다. 말그대로 휴전선이기 때문에 넘어가는건 허용되지 않았으며 기존의 무한전쟁체제는 사라졌고 그대신 국가간의 합의에 의해 정기적으로, 아니면 그때그때 대통령, 각료들의 합의에 의해 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가끔씩은 국가간의 분쟁으로 무한쟁이 벌어지는데 그 기간은 짧게는 몇주, 길게는 몇달 정도였다. 그 외엔 전쟁에 대비하여 수도나 외곽지역에 있는 굴을 파며 히어로 레벨이나 유닛 레벨을 올리게 되었다.

베타테스트 당시 화성이 처음 열렸을 때는 특이하게도 모든 영토가 공백지 상태였다. 특정 유저가 그 중 한 지역을 골라서 수도로 정한 뒤 정해진 기간동안 방어에 성공하면 나라가 세워지는 형태였다. 따라서 기존의 지도 모서리에 각각 위치한 4개 국가 체제가 아닌 맵 어디든지 국가와 수도가 존재할 수 있는 체제였다. 때문에 당시 화성에서는 전쟁이 끊이질 않았고 여러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했다(삼국지 시리즈에 비교하자면 후반기 삼국 정립 이후 시나리오와 그 이전 군웅할거 등의 시나리오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3.2.1.1. 국가 리스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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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택티컬 커맨더스/04.png 파일:attachment/택티컬 커맨더스/01.png

3.2.2. 쉐터드 갤럭시

쉐터드 갤럭시에는 각 행성마다 국가가 3개[22] 존재하며, 한국서버와 다르게 3개 국가는 계속 전쟁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굴을 파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전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초보배틀장 같은 전장이 따로 필요없다. 국가가 3개가 존재하며 계속 전쟁을 하기 때문에 수도주변이 완전히 밀릴 수도 있고, 수도주변이 완전히 점령되어 적국의 유저들이 아군의 수도에 들어오기도 하는 과거 TC에서 봤던 풍경들이 연출되기도 한다.

쉐터드 갤럭시에서 사용되었던 국기 또는 사용하는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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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에일리언 진영을 나타내는 국기가 하나 더 있는데 이게 초창기 버전 SG에서 팩션 로고로도 쓰였는지는 현재로서는 불명.
파일:ZWcEnmB.png

3.2.3. 수도

수도에는 크게 다음과 같은 건물이 존재한다.

수도 중앙에는 HQ가 있으며 여기서 국가에 관련된 이런저런 통계를 확인하고 대통령 선거와 불신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대통령은 각료의 임명/경질이 가능). HQ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적자면, 12시 방향에는 상점이 있다. 상점은 유닛을 구입할 수 있고 수리할 수도 있다. 게임을 접속하면 웬만하면 다 그쪽에서 캐릭터가 뜨기 때문에 상점 앞은 항상 붐비는 곳이다(이른바 수팅을 해도 이곳으로 오게 된다). 그 옆에는 연구소가 있고 이곳에서는 유닛들의 개조가 가능하며 유닛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초기에는 유닛들의 아이템만 구입가능했지만 업그레이드 기능의 추가로 방이 2개로 나눠졌다. 2시 부분에는 초보배틀장이 있는데, 이 초보배틀장은 휴전선이 생김으로 생겨난 존재이며 각 국가의 유저들이 접속을 하고 방이 생성되고 카운트다운이 00:00이 되면 방에 있는 유저들은 전투를 시작한다. A국가의 유저가 1명이고 B국가의 유저가 9명이라고 해서 B국가의 유저 5명이 A국가의 편에서 싸우거나 하는 밸런스 조절은 이뤄지지 않는다. 3분마다 한번씩 게임이 시작된다. 3시에는 초보유저를 위한 유닛연습장이 존재하며 게임의 룰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시뮬레이션룸이 있는데, 이 시뮬레이션룸은 9시에도 존재하며, 공격국, 수비국, 중립국 3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원래 같은 국가의 유저들은 싸울 수가 없는데 이 방에서는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시뮬레이션룸과 비슷한 장소로 로얄럼블장이 있는데 여기서는 돈을 걸고 전투를 벌이게 된다. 5시에는 수도에 있는 수도굴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2개가 있으며 화면에서 봤을때 왼쪽에 있는것을 2굴, 오른쪽에 있는 것을 1굴이라 칭한다. 체험판 기준으로 1굴에선 윅선스크, 윅웜같은 약한 지상몬스터가 출현하고 2굴에선 에어리얼, 윅호크같은 약한 공중몬스터가 출현하며 초보행성과 실행성 수굴에선 체험판 행성의 외굴에서 볼 수 있는 강한 몬스터들이 나온다. 7시에는 다른 행성으로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이 있으며 그 포탈 안에는 상점이 있다.[25] 10시에는 수도굴이 아닌 초보유저만 입장할 수 있는 레벨 10까지의 초보유저 혼자만을 위한 던전이 존재한다. 11시에는 가지고있는 자원을 사고 팔 수 있는 건물이 존재한다. 수도의 외곽에는 칙칙한 아스팔트가 깔려있고 그 위에는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있다.

위에 언급한 TC에서 사용되는 건물에 대한 설명과 다르게, SG에서는 TC에서 사용된 건물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다지 쓸모가 없다. 상점과 연구소, 그리고 다른 지역이나 행성으로 갈 수 있는 포탈만 있으면 된다. 자원을 교환해주는 건물은 작동하지 않는 듯하며(다른 자원들은 모두 0으로 표시되어있고 그런 자원을 얻을 수도 없다)[26] 다른 건물들은 작동하긴 하지만 다들 전쟁하느라 바빠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3.2.4. 국민

유저들(커맨더)은 각 국가의 국민이 되어 다른 국가와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때 국민은 크게 각료와 일반국민으로 나뉜다.

3.3. 커맨더

플레이어의 분신으로 8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또한 4개의 '병과'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 레벨을 따로 올려야 한다. 각각 보병과 기갑, 공군, 특수로 각종 병과유닛을 육성한 만큼 경험치가 쌓이고 그 경험치마다 레벨이 오르게 된다. 단, 병과레벨보다 낮은 유닛의 레벨업 시엔 병과레벨이 오르지 않는다(레벨 1 유닛 아무리 키워도 병과레벨을 올릴 순 없다는 이야기).[29] 커맨더의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유닛의 레벨이 아니라 이 병과레벨을 올려야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레벨 한계는 귀환 0번 기준으로 병과 레벨 100이며 귀환 1회당 최대레벨이 1씩 늘어난다. 병과레벨의 합이 360을 넘으면 귀환을 할 수 있다. 또 플레이어의 공적에 따라 훈장을 받을 수도 있다.
5번 귀환시 아이디 옆의 날개가 금색으로 바뀌며 10번 귀환시 금색 날개가 하나 더 추가된다. 11번 귀환시 아이디가 노란색으로 표시되며, 12번 귀환시 아이디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11번째 귀환부터는 유닛별 총 경험치가 11%, 12번째 귀환시에는 5% 이상을 못얻는 극악의 레벨링을 보여주게 된다(...).

3.3.1. 계급

택티컬 커맨더스의 계급은 현실의 한국군 계급을 따르고 있으며, 훈련병부터 대장까지 계급이 존재했다(하사, 중사, 상사, 원사, 준위 같은 부사관 계급은 생략되었다). 병과레벨에 따라 진급하게 되며, 가장 높은 병과레벨의 계급이 대표계급이 된다.

-훈련병(lv1~5)-이등병(lv6~10)-일등병(lv11~15)-상병(lv16~24)-병장(lv25~30)
-소위(lv31~36)-중위(lv37~46)-대위(lv47~56)
-소령(lv57~63)-중령(lv64~70)-대령(lv71~76)
-준장(lv77~83)-소장(lv84~92)-중장(lv93~99)-대장(100~112)
레벨111은 유저명이 노란색으로 바뀌며, 레벨112는 유저명이 빨간색으로 바뀐다.

3.3.2. 능력치

전략, 정치, 지식, 기술의 4가지 능력치가 있으며 최대 120까지 올릴 수 있다. 시작할 때 기본적으로 모든 능력치가 5씩 주어지며, 20의 능력치를 선택해 올릴 수 있다. 병과레벨업 시 능력치가 1씩 주어진다.

3.3.3. 기타 스탯

파일:attachment/택티컬 커맨더스/TCmedals.jpg
자료제공: 고그 - 데카청주

3.4. 유닛 (기본)

대부분의 유닛은 기본적으로 수도의 상점에서 유닛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할 때는 레벨이 1이며, 기본 세팅 상태로 유닛이 제공된다. 실행성이나 에일리언 행성에서는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없는 특수한 유닛을 구입할 수 있다.

3.4.1. 유닛의 능력치

3.4.2. 개조

연구소에 방문하거나, 커맨더가 직접 창을 열어 수행할 수 있다. 연구소에서는 유닛의 업그레이드와 아이템 구입/장착/교환/판매/저장이 모두 가능하지만, 커맨더 상태에서 수행시 보유한 아이템의 장착/교환만이 가능하다. 유닛의 개조에는 무게/공간, 테크레벨, 복잡도가 관여하게 된다.

3.4.3. 아이템 (택티컬 커맨더스)

모든 유닛은 각 부분의 파츠를 가지며, 무게/공간/테크레벨/복잡도의 제한 내에서 자유롭게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다.

3.4.4. 아이템 (쉐터드 갤럭시)

SG의 아이템은 H아이템과 일반 아이템으로 나뉘고, 무기의 경우엔 Gold 무기가 존재한다. H아이템은 일반 아이템보다 성능이 훨씬 좋지만 무게가 무거워서 기술이 높거나 애시당초 공간과 무게가 큰 유닛이 아니면 쓰기가 어렵고 그나마도 전체 아이템 가운데 몇 개만 H로 바꿀 수 있다(예를 들어 공격력을 중요하게 여길 경우 무기만 H로 하고 장갑을 다소 가볍게 달게 되며, 그 반대의 경우는 거꾸로 세팅하게 된다는 것). Gold 무기의 경우 유료 사용자만 사용 가능한데 자원중 우라늄을 1~7(테크레벨이 높아질수록 요구 우라늄이 증가한다)씩 소모해서 능력과 특성이 업그레이드된 Gold 무기(이를테면 레이저 무기인데 레이저가 투명색이라 클로킹하고 사용할 경우 매우 효과적으로 변하는 식으로 특성이 추가되고, 기본적으로 공격력과 연사력 같은게 향상되는 경우)를 달 수 있다. 그리고 Gold 무기는 H무기와는 별개의 특성이라서 Gold 일반 무기, Gold H 무기가 따로 존재한다.
Gold 무기에 대해 첨언하자면, 구매 자체는 유료 유저만 가능하지만 일단 구입해놓은 Gold 무기는 유료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사용이나 보관이 가능하다(물론 데미지 10% 감소 페널티는 받는다). 대신 무료 유저인 상태에서 상점에 팔았다가 재구매하는 것은 불가능.

3.5. 유닛 설명 및 업그레이드

택티컬 커맨더스/유닛 항목 참조. 한국택컴 TC와 북미택컴 SG 관련 내용 모두 서술한다.

3.6. 전쟁

전쟁은 국가 대 국가로 진행되며 한 전투에는 한 국가당 25명의 커맨더가 참가할 수 있다(1대 다국가의 전투도 가능하다). 전투가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커맨더 상태로 이동하게 되며, 구역에 수비측의 커맨더가 존재할 때 공격측의 커맨더가 침공하면 전투가 일어나며 유닛을 조종하게 된다. 커맨더 상태로 이동 혹은 전투참가를 할 때는 전략 페이즈, 전투에 참가하여 유닛을 조종할 때는 전술 페이즈라고 생각하면 간단할 것이다.
전투시 공격측은 구역의 모든 고지를 점령하면 승리하며, 수비측은 공격측을 전멸시키거나 전투 발발 후 30분을 버티면 승리한다.

한편 굴에서의 사냥을 배제하고 전쟁에 플레이의 주안점을 둔 SG에서는 총 4가지의 전쟁 방식이 존재한다.

3.6.1. 전략

택티컬 커맨더스의 경우 전쟁의 기본은 단순히 각 구역을 땅따먹기 하는 식의 전쟁이었지만, 거점점령전의 방식을 역이용한 전략이 나오기도 했다. 거점점령의 특성상 공격측은 아군 점유영역을 늘리고 거점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해 공격측은 적 유닛들을 밀어내며 돌격하는 역할(Pusher)과, 후방에서 강력한 화력 공격으로 적을 제거하는 역할(Clearer), 거점으로 이동해 점령하는 역할(Poccer), 거점 및 주요 이동 지점을 방어하거나 적의 진격을 지연하는 역할(Sitter)을 맡을 커맨더가 필요하다. 이는 수비측도 마찬가지. 보통 유저들은 이에 맞는 유닛을 분대로 편성해 사용한다.

3.7. 사냥

택티컬 커맨더스의 사냥은 아틸러리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굴셋'으로 정형화되어 있었다. 중앙 지역으로 갈수록 몬스터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강해져 보병이나 비행 유닛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사냥은 주로 아틸러리 4기 가량 + 듀크 4기 가량 + 미디움 탱크 or 헤비 탱크 + 드롭쉽 + 리페리어 + 레이더 스쿼드 유닛 등을 섞은 굴셋 부대를 짠 유저가 파티장이 되어 들어가고, 다른 유저가 묻어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32] 파티장 유저는 미디움 탱크의 얼티밋 배리어를 켜고 앞으로 나가 자리를 잡은 뒤, 드롭쉽으로 입구 뒷편 언덕으로 가서 아틸러리와 레이더 스쿼드를 텔레포트해 놓는다. 아틸러리는 미디움 탱크 주변에 포격지점을 설정하고, 미디움 탱크보다 조금 뒤에는 듀크와 리페리어같은 유닛을 배치한다.

그 뒤 비행 유닛(주로 엑소리온)만 구성한 다른 유저가 맵을 훑으며 '몹몰이'를 한다(공식 도움말에도 적혀있던 작전이었다). 방법은 맵 모서리를 따라 입구에서 가장 먼 구석으로 비행 유닛을 이동시킨 뒤, 이동한 궤적이 부채살 모양이 되도록 유닛들을 맵 중간 중간으로 이동시키고, 다시 입구로 돌아오는 것이다. 단순한 몬스터 AI 특성상 몬스터들은 한번 인식한 비행 유닛을 계속 따라오게 되며, 그러다 아틸러리와 듀크의 밥이 되고 만다(...). 이런 식으로 손쉽게 유닛 사냥을 하는 것이다.

유닛을 일부러 굴 입구로 후퇴시킨 뒤 다른 유닛으로 부대를 바꿔 편성해 들어오면 바꿔 들어온 부대도 경험치를 얻는다. 이를 이용해 유닛들의 경험치 쩔이를 해주기도 했다. 다만 너무 많이 부대를 바꾸면 경험치가 분산되기 때문에 파티장에 따라 허용하지 않기도 했다. 파티장이 지인들만 버스 태워주는 경우 작정하고 사수/부사수 관계를 맺은 뒤 유닛 렙업을 하기도 했다.

패배할 경우 경험치 습득에 제한이 있는 전쟁과 달리 굴 사냥은 쉽게 렙업이 가능했기 때문에 택티컬 커맨더스 유저들 상당수가 굴 사냥에 몰두했다. 다만 이로 인해 지인들끼리만 굴에서 사냥을 하고 지인이 없는 유저들은 사냥을 못해 렙업을 못하는 부작용도 있었다. 특정 굴에 이미 파티가 들어가 있으면 다른 파티는 그 굴에서 사냥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냥으로 인해 정작 전쟁에 유저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는 부작용도 있었다. 이 또한 택티컬 커맨더스가 망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한편 북미서버인 쉐터드 갤럭시의 경우는 항시 전쟁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굴 사냥보다 전쟁으로 렙업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택티컬 커맨더스의 상황과는 달리 유저들이 굴을 파기보다는 전쟁에 몰려있다. 게다가 굴을 팔 때 따라오는 불이익도 있는 것이, 유료 유저일 때 전쟁 참가를 통해 쌓이는 Honor 수치(해당 수치가 높아지면 보유한 유닛들의 체력에 보너스가 붙는다. 단 무료 유저로 플레이하고 있을 때는 전쟁에 참가해도 Honor가 올라가지 않는다)가 굴이나 엘존을 파면 깎여나간다. 애초에 굴을 파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 자체도 TC에 비해 시원찮은데 이런 불이익까지 있으니 더욱 굴을 팔 이유가 없다.

사실 굴을 파서 기여도가 깎이는건 한국 택컴도 똑같았다. 전쟁에 참가할 경우 기여도가 쌓이게 되는데(40만), 굴을 파면 이게 깎이는 구조다. 귀환을 하면 최대 기여도 상한수치가 4만씩 늘어나고(최대 88만), 기여도가 늘어난 만큼 최대 체력도 늘어난다. 그리고 기여도 40만을 채우면 기여도 훈장(행성마다 다름)을 얻는데, 예전에 수성 유저가 기여도를 채워 훈장을 받고, 이후 시뮬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지구 기여도 훈장까지 받는 버그가 존재했다. 이는 기여도 훈장 때문에 지구로 귀환할 목적이었던 유저들이 지구 귀환의 수고를 더는 일종의 편법이었다.

3.7.1. 등장 몬스터

택티컬 커맨더스/몬스터 항목 참조. 한국택컴 TC와 북미택컴 SG 관련 내용 모두 서술한다.

4. 이벤트

4.1. 사냥 이벤트(가칭)

택티컬 커맨더스에서 시행했던 이벤트로 매주 토요일 12시에 진행했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수도를 제외한 모든 땅을 몬스터가 점령하는데 유저들은 그 몬스터를 격퇴해야 했다. 몬스터는 비슷비슷한게 해당 시기의 이슈(예: 아폴로 안톤 오노, 운영자)에 따라서 이름이 바뀌는 식이었다. 에일리언 지역을 점령하면 경험치를 많이 주지만 출현 몬스터들의 수준이 높고 지형도 다른 던전들처럼 편하게 되어있지 않아 에일리언 행성에 온 느낌이 들 정도. 이벤트가 끝나는 시기는 휴전선에 다가갈 때, 즉 소속 국가의 영토를 다 회복했을 때이며 휴전선을 넘으려고 하면 위의 설명과 마찬가지로 국가에 소속된 연대장이 경고글을 날렸다.

4.2. 최강 연대전

넥슨에서 2003년 9월경에 시작한 이벤트로 상위, 초보, 체험판 행성의 연대원 12명으로 이루어진 팀들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우승 상품으로 참가자에게 희귀한 훈장이 지급되었고 명성 5만(정확하지 않음)이 주어졌으며 해당 국가 소속으로 접속한 사람들에게도 명성이 1만씩 지급되었다. 두개의 연대가 공격, 방어를 서로 번갈아 가며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 선공을 정하기 위해 아틸전을 했고 여기서 우승한 연대가 공방 선택권을 가졌다. 결승은 5전 3승제로 진행됐고 나머지는 3전 2승제로 진행되었다. 토너먼트 1차, 토너먼트 2차, 8강, 4강, 결승전 이렇게 총 5회를 치뤘다.
파일:attachment/택티컬 커맨더스/hesy.jpg
출처: http://cafe.daum.net/tcr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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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daum.net/milscafe

4.3. 스탯 재분배 이벤트

말 그대로 스탯을 재분배해줬던 이벤트. 그러나 재분배 후에 문제가 생겼다.

체험판 행성에 남아있으려면 위에서 설명했듯이 레벨 30이 최고치인데 이 경우 절대 불가능한 조합이 존재한다. 유닛 12기를 사용하려면 사실상 병과레벨 4개를 전부 29~30까지 올린 다음 거의 모든 포인트를 전략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포인트가 남아봤자 20정도가 남고 그 남은 포인트를 지식에 투자해봤자 테크레벨이 40정도가 나온다. 그렇다고 테크레벨 40 만들기도 쉬운게 아니었기 때문에 12기의 유닛을 사용하는 체험판 유저는 사용하는 유닛의 폭이 좁았다.

하지만 재분배 이벤트를 예고하는 공지가 올라오자 몇몇 유저들이 지식캐→전략캐로의 전환을 위해 재분배를 노리고 전략 120캐릭터들이 만들지 못하는 유닛[33]들을 12기씩 만든 다음 재분배를 통해 전략캐로 변신했다. 이 일로 탄생한 것이 일명 '12금단'.

사실상 체험판 행성에서는 테크레벨 40까지의 아이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금단캐릭터가 아닌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의 차이는 거의 없었고 그래서 지식캐릭터가 전략캐릭터에 비해 앞서있던 점이 유닛의 사용, 활용폭이 넓다는 것 정도밖에 없었는데 부분유료화+재분배 콤보로 유닛의 넓은 활용폭이 전략캐에게도 적용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지식캐의 인기가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

이 '12금단' 캐릭터들은 말 그대로 정석으로 키운 체험판 전쟁 캐릭터(말 그대로 소위 택컴 좀 해봤다는 유저가 체험판 캐릭터를 전투 특화로 키운, 예를 들자면 지연쟁 유닛들과 익스큐터, 스나이퍼 등 전쟁에서 인기있는 유닛으로 무장된 캐릭터) 두 명분의 역할을 하는 사기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5. 배틀존

택티컬 커맨더스 서비스 중반에 유닛추가와 함께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기존 TC에 나오는 유닛들과 배틀존 전용 유닛들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배틀존은 스타크래프트처럼 배틀넷에 방을 만들어 유저들을 모으고 게임을 하는 형식의 게임이었다. TC에는 종족이 하나밖에 없고 종족 특성도 따로 없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로 보면 테란만 있다고 보면 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커맨드 센터에 해당되는 배틀커맨더라는 유닛이 있는데, 그 유닛을 기지로 변환시켜 자원을 채취하는 유닛을 생산한다. 자원은 맵에 분포된 것이 아니고 대신 유닛을 생산해(익스트랙터와 멀티트랙터) 자리에 박으면 자원채취량이 올라간다(따로 신경 안써도 설치만 하면 알아서 올라간다). 자원은 하나뿐이며, 그것을 소모해 유닛들을 생산할 수 있다.

익스트랙터와 멀티트랙터가 하나도 없어도 기본적으로 자원이 조금씩은 들어온다. 보통 맨처음 조금씩 들어오는 극소량의 자원으로 익스트랙터 몇 기를 뽑고 다음부턴 멀티트랙터로 자원을 확보한다. 이후엔 자원의 희소성이 없는지라 그냥 생산체계 갖추고 무식하게 물량전으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전략이래봐야 초반 기습적인 블레이더 난입이라든가 적진 코앞에서 전진 아틸러리+커맨더라든가(평지에서 입구 조이기를 당하는데 팩토리 5기가 동시에 탱크를 찍어내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간혹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팬텀과 트윈발칸으로 초반 자원관리를 견제하는 플레이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배틀커맨더가 설치되면 동시에 다섯 종류의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며, 동시에 뽑는 유닛이 많아질수록 생산속도가 느려진다. 그리고 레드얼럿2와 비슷하게 배틀커맨더 여러 대를 뽑아 설치하면 생산속도가 빨라진다. 유닛이 생산되는 배틀커맨더는 언제든 유닛으로 전환가능하다.

종족개념없이 같은 종류의 유닛을 뽑고, 유닛 뽑는데에도 테크트리없이 돈만 있으면 뽑는게 가능했던 관계로 딱히 빌드오더랄것 없이 유저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게임을 즐겼다.

다만 본편인 TC의 문제이기도 했던 허술한 운영이 여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가 없어서, 나중에는 각종 핵이나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가 심심찮게 벌어지는데도 관리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5.1. 배틀존 전용 유닛

택티컬 커맨더스/유닛 항목 참조.

6. 문제점

2005년 12월 31일 택티컬 커맨더스는 서비스를 종료했다. 택티컬 커맨더스가 서비스 종료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강연에서 택티컬 커맨더스를 만들면서 겪었던 문제점을 회고한 바 있다.# 택티컬 커맨더스는 애초에 소규모 팀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게임이었고, 이 때문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기본 엔진부터 RTS가 아니라 RPG용 엔진이었으며, 소규모 팀이었기에 그래픽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한다. 게임 운영 측면에서는 성급하게 유료화를 진행한데다 게임 내적으로 튜토리얼을 빠뜨려[34] 진입장벽을 만든 것 등이 문제였다.

한국 택티컬 커맨더스의 경우 굴셋 사냥 중심으로 레벨업 구조가 맞춰지면서 버스기사 지인을 구할 수 있는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간의 격차가 커졌다. 전쟁에서는 미디움 탱크, 아틸러리, 오리온 등 일부 유닛들만 중심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팬텀, 라이트 캐논 탱크, 익스큐터 등의 유닛들은 적절한 밸런스 조정을 받지 못했다. 특히 에일리언 행성을 다녀온 유저들이 특수 아이템으로 유닛들을 무장하면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고, 에일리언 행성템을 맞추지 못한 유저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에 귀환 시스템 등으로 이 격차가 더 벌어졌으며, 그 결과 소수 하드코어 유저만의 리그가 되는 문제점으로 이어졌다. 이를 막기 위해 개발진에서 사수/부사수 시스템을 넣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이 없는 이런 처방은 임시방편에 불과한 것이었다. 당시 개발진은 이를 수습할 여력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2005년 이후 택티컬 커맨더스는 거의 반 방치상태로 운영되었다.

사실 택티컬 커맨더스는 해외에서 우수 게임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은 괜찮았지만 서비스 시작부터 서비스 종료에 이르는 기간 동안 단 한번도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넘어서진 못했다. 그리고 택티컬 커맨더스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몇 년 지나지도 않아서 게임 시장의 판세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RTS 게임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대형 MMORPG로 기울어졌고 대중의 취향도 번거롭게 여러 유닛을 지휘하는 게임보단 하나의 캐릭터를 조종하며 여러가지 컨텐츠를 해보는 게임 쪽으로 점차 기울기 시작했다. 한 캐릭터가 아니라 여러 유닛을 키워야 하는 특성상, 다른 RPG 장르에 비해 부캐릭터를 키우기 어려운 것도 약점으로 작용했다. 다양한 자극을 제공하고 재미를 선사한다는 측면에서 RTS 장르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 유저들은 고화질 그래픽의 게임에 익숙해졌고, 미래 배경의 SF보다 서양식 판타지에 더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유저들은 택티컬 커맨더스를 떠나 다른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7. 현황

쉐터드 갤럭시는 사실상 망해버렸다. 현재 이용중인 유저가 렐릭, 모가나 전체를 통틀어서 100명도 되지 않는다. 특히 모가나 행성은 돌아가는 꼴을 보면 답이 없다. 모가나 행성 유저들이 접속조차도 하지 않고 방치한 관계로 행성 전체가 에일리언들의 서식지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렐릭의 상황도 좋지 않은 것이 Pompeii가 알 수 없는 이유로인해 망했고 그 결과 Troy와 Heilke의 1:1 치고박기 싸움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 게다가 Pompeii의 sys21 MAX를 가진 유저들이 전부 Troy와 Heilke로 옮기고 다른 Pompeii 캐릭터들은 구석탱이에서 양국의 경험치 셔틀을 해주면서 유지되고 있는 총체적 난국. 그나마 택컴의 아련한 향수를 가지고있던 유저들의 수도 줄어들어 대규모 총력전조차 일어나지않아 이것이 전쟁게임이 맞나 의구심조차 들고있는 상황. 하지만 24시간 언제든지 수도봉쇄전쟁이 일어나는 긴박감 넘치는 전황은 중독되면 재밌는 상황 이런 관계로 양국에 sys21 캐릭터를 새로 만들거나 혹은 미친듯한 고테크 유닛, 상상초월 하이테크 지식 캐릭터, SG의 꽃 깡방캐릭을 만들려면 병과별로 키우고 싶은 유닛을 구석탱이에 병과별로 반나절 정도 잠수타면 원하는 스탯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2015년 12월 기준으로는 렐릭 역시 접속자가 한사람도 없어 수도 3곳을 제외한 전지역이 에일리언으로 우글거리고 있는 상황. 정식으로 서비스 종료만 안했다 뿐이지 게임 자체는 완전히 죽어버린 것이나 다름없다.

2013년 5월, 중국의 한 인디 게임 제작자가 리메이크작 개발을 시작했다.동영상 보기 이 리메이크작은 Collapsed Galaxy라는 이름으로 현재 정식 상용화 서비스 중이다.# 기존 SG의 시스템을 거의 차용하는 동시에 부분적으로 약간 개량을 가하고, 원작에 등장하던 유닛들도 대부분 다시 나오며[35] 새로운 고유 등장 유닛들도 몇가지 존재한다.[36] 하지만 원작 게임의 저작권자들에게 허가를 받고 상용 서비스 중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며, 다른 게임들유닛음성 소스를 그대로 가져오거나 일부 게임 내 이미지 및 유닛 디자인을 너무 노골적으로 따라하는 등 자체적으로 좀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더불어 밸런스 붕괴급의 성능을 지닌 과금 유닛의 존재, 방만한 운영 및 지나친 과금 유도 정책 등으로 유저 수가 확연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중.

2015년 기준으로 보면 RTS 장르 자체가 쇠퇴한 상황이라 스타크래프트 2 외에는 사실상 사장된 상태이다. 정확히 말하면 MMO 장르에 대한 개발 부담 자체가 커졌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모바일 게임 개발하는 것이 대형 RTS나 MMORPG를 개발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고, 더 이득이다. 물론 레드오션이 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마저 시궁창이 되고 있지만 한 유닛을 조종하는 MMORPG조차도 어려운 조작으로 캐주얼 유저층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러 유닛을 조종해야 하는 RTS 장르의 진입장벽은 매우 높아졌다. 대신 그 빈 자리를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이 RTS 장르를 캐주얼화시킨 MOBA 장르가 차지한 상황이다.

그러다가 2017년 7월 이후, 북미판 SG의 시스템 개정[37][38]으로 에일리언이 더이상 필드에서 출현하지 않게 되고 유료화 혜택이 모든 유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면서 유저들이 일부분 게임에 복귀했다. 2018년 기준으로는 전성기처럼 24시간 쟁이 돌아가는 수준은 아니며 한국시간 기준으로 밤 10-12시 사이 무렵 모가나 프라임에서 제한적으로 쟁이 벌어지는 정도.

2021년 5월 시점에서 모가나 프라임보다는 렐릭에서 한국 기준 저녁시간대에 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필드 하나 정도는 풀쟁이다.

8. 차기작 가능성?

개발자 가운데 몇몇이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으므로 부활하거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2014년 1월 16일 넥슨의 사옥 이전 기념 미디어데이 발표에서 넥슨 측이 택티컬 커맨더스의 리메이크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로서 12년만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2014년 5월 29일 진행됐던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4에서 정상원 부사장이 택컴의 후속작을 다시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며 이 소식에 택컴 유저들은 매우 기뻐했다. 하지만 관련 자료와 소스가 남아있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판이라고 한다.#

2015년 5월 26일 넥슨 인큐베이션실 신설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기자가 택티컬 커맨더스 2 개발에 대해 묻자 정상원 넥슨 부사장 겸 신규개발본부의 본부장 겸 인큐베이션실 실장은 "내가 넥슨을 나가기 전에 나올 것 같은데… 언제 나갈지 몰라서... (ㅎㅎ) 지금 몇 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긴 하다. 아예 안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물밑으로 트라이는 하고 있는데..."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띵소프트 내에서 이를 담당하는 유령팀이 있으며, 현재는 RTS 엔진과 관련한 테스트를 해보고 있다고 한다. 개발에 들어간 것은 아니고 가능성을 타진하는 단계인 듯하다. 1편 제작 당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제대로 된 RTS 엔진이 없어서 RPG 엔진으로 만든 일이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괜찮은 RTS 엔진을 찾고 있다고 한다. 기술적인 가능성 부분이 정리가 되면 택티컬 커맨더스 2 개발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한국 게임 시장이 캐주얼한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과연 조작이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은 MMORTS 장르에 넥슨이 투자를 할 지는 의문이다. 나온다 하더라도 경쟁작(?)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는 2016년이 지나야 그나마 시장 안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블리자드조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나 오버워치 같이 이전 작품들보다 캐주얼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택티컬 커맨더스의 어두운 세기말적 SF 분위기로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

거기에 인터넷 문화의 변화와 세대교체라는 측면도 간과하기 힘들다. 과거 택티컬 커맨더스가 서비스되던 시대에는 인터넷 문화가 그래도 나름 깨끗했던 편인지라 소위 말하는 친목질로 인한 폐해가 비교적 덜했고 일베, 오유, 디씨, 메갈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사이트가 존재하지 않았거나 잠잠했기에 문제가 적었으나[39][40] 현 시점에서 보면 정치적인 요소가 일부 섞인데다가 소수 단체가 작정하고 트롤링을 시도하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로 작게는 소수의 유저가 부대구성을 개판[41]으로 하고 나오는걸로 시작해서 거리가 상당히 먼데도 불구하고 원거리 지원을 넣는다든가,[42] 더 나아가 대통령까지 올라간 유저가 각 연대장들과 친목질을 벌이거나 무차별 척살령[43]을 남발하면 진짜 노답인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게임이 재발매된다면 보나마나 어떤 사단이 날게 뻔하다면서 차라리 추억 속에 조용히 있는게 낫다는 유저들도 몇몇 있는 편.

단, 이것은 말 그대로 예전 게임 시스템 그대로 돌아왔을 때의 이야기이고, 만약 정말로 후속작이 나온다는 가정 하에 상기한 문제들을 웬만큼 방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내적인 개편이 이루어지고 여기에 엄격한 운영이 뒷받침된다면 문제 소지를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위에서 언급된 이유들 외에도 차기작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한 이유중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게임시장의 판도 변화다. 과거 고성능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이전이라면 모를 일이지만, 2020년 현재 상당한 게임 매출이 모바일에서 발생하고 있고 PC 기반 온라인 게임이 사양 추세인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한 자동사냥이나 비접속시에도 성장하는 방치형 게임과 같은 편의사항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RPG 요소가 가미된 RTS에 어디까지 불편함을 감수하고 플레이를 할 것인지 예상하기 어렵다. 게다가 진입장벽이 높고 플레이 난이도가 어려운 RTS보다 상대적으로 쉽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단판 위주의 AOS 혹은 FPS가 온라인 게임의 주류로 자리잡아 RTS나 RPG 장르 양쪽 중 어느 한쪽도 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더불어 넥슨의 신규 출시작이 연달아 실패하고 일부 게임의 개발이 중지되는 등 악재를 맞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기획 자체가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8월 28일, 정상원 부사장이 페리아연대기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넥슨 개발 총괄 부사장직을 사임해 택티컬 커맨더스의 후속작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2023년, G식백과와 넥슨 김대훤 부사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민트로켓에서 제작중인 RTS 게임의 예시로 택티컬 커맨더스가 언급되었다. 물론 예시이니 만큼 택티컬 커맨더스의 IP를 활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제작중인지는 오리무중이다.


[1] 현재 북미판에서는 넥슨이 아닌 KRU Interactive라 나오며 현재 SG의 운영주체 또한 이들이지만 게임 개발은 엄연히 넥슨이 담당했고 관련 수상도 모두 넥슨이 차지했다. 그리고 애초에 이 KRU Interactive 자체가 넥슨에서 분리되어 나온 회사이기도 하다.[2] 미르의 전설 2를 비롯한 국산 온라인 게임들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기도 했다.[3] 정식 상용화서비스 시작일 기준.[4] 클로즈베타는 2001년 5월 25일부터 시작.[5] 상시 접속하는 유저는 거의 없으나 2022년 8~10월 기준 한국 시간 오후 8시~새벽 1시 사이에 렐릭(초보행성), 모가나 프라임(상위행성)에서 소규모~중규모 전쟁이 열린다(주중 비정규, 주말 정규).[6] 레벨 24까지는 무료. 3개월 정액권은 64,900원. 월 단위가 아닌 시간별 요금제도 존재했다.[7] 이때부터 게임 서비스 자체는 무료화된 대신 유료 유저에게 프리미엄을 주는 부분유료화로 전향했다(금액은 1개월 9,900원). 북미버전인 SG 또한 이와 똑같은 프리미엄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며 이쪽은 유료 전향시 1개월 $9.95.[8] 부분유료화라고 하지만, 무료로 플레이할 때의 불이익이 상당해서(유닛 공격력 30% 감소. 북미판인 SG에서는 10% 감소) 체험판 행성에서만 머무를 생각이 아닌 이상 무료 유저로 플레이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유료와 무료의 격차가 극명해지기 때문에 상위 행성으로 넘어가면 사실상 반강제로 유료로 전향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TC뿐 아니라 SG에서도 마찬가지. 'New SG' 페이지로 들어가면 유료와 무료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9] 다만 이 리메이크작의 경우 게임 내적으로 차후 문제가 될 소지가 몇가지 있다. 관련 내용은 하단의 '현황' 항목에 서술.[10] 베타 시절에는 초기의 화성과 같이 유저에 의한 건국이 가능한 실행성이었으나 이후 체험판 행성으로 변경되었다.[11] 토성이 아직 열려있을 당시(2000년 11월~2001년 4월) 토성도 이 범주에 들어갔다. 이후 수성과 통합되면서 토성은 폐쇄.[12]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은 이벤트 전용 몬스터들이 출몰하며, 평상시에는 초보행성 수준의 몬스터들이 돌아다닌다.[13] 단 상기했듯 정식 서비스 런칭 이전인 베타 시기 및 극초창기에는 행성이 열린 적이 있긴 했다. 5달도 채 안되는 아주 짧은 시기였긴 하지만. 이후 행성이 폐쇄되면서 수성과 국가 및 유저의 통합이 이루어졌다.[14] 예전에는 Geode란 이름의 중간레벨(레벨13~30) 행성이 열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 그 외 초기에는 Morgana란 행성이 존재했는데, 현재의 Morgana Prime과는 다른 곳이었으며 Morgana Prime이 열리면서 이 행성은 없어졌다. 기존 Morgana의 유저들은 Morgana Prime으로 옮겨졌다.[15] 버전 1.03 시절과 같은 극초창기에는 TC와 같은 4국가 체제에 저레벨 행성이 2개였으며(Relic과 Monolith. 이후 Monolith가 사라지며 Relic으로 인원 통합 및 3국가 체제로 변경) 에일리언 행성의 개념도 있었다. 중앙지역을 점령한 국가가 Mobility Points를 일정 수치까지 올리면 에일리언 행성을 방문해 희귀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했다. 현재는 컨텐츠가 사라진 상태.[16] 고물상을 차리고 싶다면 출가해봐도 좋다.[17] 레벨이 70을 넘는 유저도 있다.[18] 중앙구역 이외 맵 최외곽지역 4곳에도 상점이 존재한다. 기능은 중앙구역 상점과 동일.[19] 순서대로 11시, 1시, 7시, 5시.[20] 다른 행성은 죄 주황색인데 혼자만 시뻘건 색이다. 당연히 유닛의 색상도 차이가 난다.[21] 토성과의 합병 이전에는 이드, 레오, 지온, 델타 4국가가 존재. 이후 토성과 합쳐지면서 토성의 루나, 에토가 나토로, 밀렌과 스톰이 밀스로 합쳐지고 기존 수성의 국가는 이드와 레오가 합쳐져 레드, 지온과 델타가 합쳐져 데이지가 되었다.[22] 극초창기 버전에서는 TC와 동일하게 4개였다.[23] 이전에는 분홍색.[24] 단 TC와 달리 SG에서는 수굴2에서 지상과 공중 몬스터가 함께 출몰한다.[25] 포탈 옆에는 우주관측소가 존재하는데 말그대로 관측만 가능하고 포탈에서와 같은 여행은 불가능하다.[26] 초창기에는 TC와 마찬가지로 모든 자원이 유통되어 사용되었으나 현재 돈과 우라늄을 제외한 자원은 게임플레이에서 삭제되어 쓰이지 않고 얻을 수도 없는 상태이다.[27] 당시 국적 선택에서 alien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현 SG에서도 있긴하나 오류가 나면서 안된다.[28] 게임 개발 초창기 테크레벨 제한이 더 높았을 때가 있었다고 한다. 해킹 등의 부정적인 방법은 아니나 이후 테크레벨 제한이 40으로 정해진 뒤에도 체험판 행성에서 넘어가지 않고 남아있었다면 계속해서 그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체험판 행성의 연구소는 테크레벨이 35로 제한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체험판 행성 유저들도 국가력이 차면 엘행을 갈 수 있었는데, 이 때 엘행의 수도에 있는 연구소는 테크레벨 40 이상의 아이템도 착용할 수 있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패치 이전의 이야기로 천왕성이 나오고 난 얼마 후 엘행의 연구소도 테크레벨 40으로 제한되었다. 따라서 해왕성, 천왕성 이후로 나온 체험판 행성에서는 금단유저를 볼 수 없는게 정상.[29] 다만 TC가 아닌 SG에서는 미미하게나마 경험치가 오른다.[30] 대표적으로 화염, 고압방전 레이저, 슬로우 가속형 미사일 등이 있다. 화염은 속성 자체가 해당이 되지 않아서 특수장갑을 무시하고(기본 방어력은 적용된다), 고압방전 레이저나 슬로우 가속형 미사일은 방어를 무시하는 특징이 있어서 특수장갑을 무시한다.[31] 단 보병중에서 자이언트만 이 특수 장비가 없는데, 이유는 헤비 클로킹이라는 더 저렴하게 연료를 소비하는 전용 클로킹 장비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공용 클로킹이 기름을 40씩 먹는데 반해 헤비 클로킹은 20씩만 먹는다.[32] 주로 통령 이하 각료들이 주도하여 굴셋을 이끌었고, 굴셋을 돈다는 공지를 접수한 저렙유저들이 쩔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번 굴셋에 끼게 되면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었으므로 저렙, 특히 체험판 유저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였다.[33] 블레이더, 스나이퍼같이 테크레벨 45이상의 유닛들.[34] 아예 없는건 아니고 캐릭터 생성 직후 유닛연습장과 초보던전을 통한 짤막한 튜토리얼이 주어지긴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실질적인 전쟁 참가에 대한 감각을 제대로 익히기가 아무래도 힘들었다.[35] 단 생체유닛 쪽은 구현된 유닛이 적은 편이다. 특히 슈퍼 생체유닛은 최근 패치로 추가된 희귀 유닛 Vytyr(티타늄 2500을 모아 교환하거나 도박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SG에서는 전략스탯 슈퍼 생체유닛으로 나온 바 있다. 단 여기서는 SG와 이름만 같을 뿐 능력치나 기능이 다른 유닛이 되었다. 최종단계인 Mk.9까지 업그레이드하면 Jorias로 이름과 외형이 변경된다)를 제외하면 구현된 유닛이 없다.[36] SatCom(원작 게임에서는 레이더 유닛 이미지였지만 여기서는 Pegasus의 업그레이드 유닛으로 기능이나 외형이 완전히 다르다. 일종의 고속/경장갑 공격용 차량 컨셉), Despot(Behemoth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형태인 다족보행형 화염방사 전차), Ghost(티타늄 1000이나 도박으로 획득할 수 있는 희귀 유닛. Apparition의 상위 호환인 저격 보병유닛으로 지상/공중 모두 공격 가능하며 공격력 또한 더 높다), Range Bomber(티타늄 900이나 도박으로 얻을 수 있는 또다른 희귀 유닛. 외형이 TC의 엘롬브레(SG의 Falcon)과 흡사하며 사거리가 매우 긴 지상 공격용 전투기이다), Katyusha(티타늄 1200이나 도박으로 얻는 희귀 전차 유닛).[37] 페이스북 shattered galaxy의 어떤 유저가 KRU에 직접 문의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38] 현재 본사의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고, 북위 37도 22분 48.25초, 서경 121도 59분 8.19초 좌표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이나, 현재는 다른 회사 간판으로 바뀌어 있다.[39] 물론 사람이 하는 게임이다 보니 아예 없진 않았다. 특히 후반기에는 툭하면 척살령 관련 문제가 터지기도 했고, 반대로 각국 수뇌부끼리 합의한 사항을 일부 유저들이 일부러 어기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40] 30대 레벨 제한이 걸린 국가 진영 각료들은 이기는게 중요하다며 유저들에게 익스큐터, 스나이퍼, 틸라노이드 등의 성능이 좋은 유닛을 키우라고 권장이 아닌 강요를 했으며, 이는 엑소노이드나 그외 색다른 유닛들을 키우려는 유저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41] 올 지원 부대면 차라리 양반이다. 레이더 돌리고 드랍쉽이나 봄 스쿼드로 전선 형성하는 경우도 어떻게든 써먹을 수는 있고 하다못해 자체 전투력이 없는 힐 제네레이터, 리페리어 등으로 진입할 경우에도 기계유닛, 특히 드랍쉽이나 익스큐터 등의 공중 유닛들을 보수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으니까... 제일 악질적인건 이것저것 하나씩 섞어서 들어오는 경우로 이 경우 100% 척살령이 들어온다.[42] 이렇게 되면 해당 플레이어는 전장에 도착할 때까지 관전자(옵저버)로 남아있는데 이게 실질적인 투입인원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바로 지원을 들어올 수 있는 플레이어 숫자가 하나 줄어든다. 이걸 몇 명 단위로 시전하면? 당연히 그 전투는 진다.[43] 척살당한 플레이어는 일정시간 동안 수도에서 나갈 수 없게 되어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