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5일에 '프로젝트 AK'(아라드 크로니클: 카잔)의 정식 명칭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으로 확정되었다.#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에서 제국 소속으로 보이는 인간형 적과 용족의 적이 등장한다. 광룡 히스마가 용족군단을 이끌고 제국을 침략했다는 배경설정과 영상의 자막설명을 보면 히스마 잔당들의 복수 및 살아남은 카잔을 추격해오는 제국군과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월 12일 ~ 1월 29일까지 FGT (Focus Group Test) 참가자를 모집했다. # 동년 2월 말 즈음에 FGT를 실시한 것으로 보이며, 테스트 종료 이후 테스터 인터뷰와 디렉터 인터뷰가 업로드되었다.
2024년 4월 11일 ~ 5월 1일까지 2차 FGT(Focus Group Test)참가자를 모집하였다. 2차 FGT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하루 8시간씩, 총 40시간동안 진행되었다. #
어느 정도 원작의 요소가 들어가 있는지 출시 예고 트레일러에서 아이리스 포츈싱어로 보이는 인물이 창신세기의 구절을 읊는 것으로 보아 카잔의 모험 중 혹은 후반부에서 카잔의 목표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
이후 공개된 데모판에서는 원작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 라인이 잡혀 있는데,[5] 양 팔의 힘줄이 뽑힌 카잔이 스트루 산맥으로 호송되는 중 눈사태로 마차가 전복되고 그의 육신을 탐낸 블레이드 팬텀이 유혹해 명계와 연결시키면서 해방된다. 설산을 헤쳐나가면서 예투가를 처치하고 탈진한 카잔을 반투족 샤먼 퀴무크가 구출하고 반투족 3신의 시련을 통과하면서 블레이드 팬텀과 담판을 지어 황제에게 복수를 하는 대가로 자신의 육신을 내어주는 조건으로 거래하면서[6] 팬텀과의 협력관계가 성립한다.
'카잔이 비극 속에서 살아남았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 이 한 가지 물음에서 모든 이야기를 재구성하게 되었습니다.「퍼스트 버서커: 카잔」 리드 월드 디자이너 박은희 #
던전앤파이터 세계보다 약 800년 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다만 본가 PC 던전앤파이터의 타임라인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플레인 즉, 평행세계로 취급된다.
카잔과 오즈마가 광룡 히스마를 토벌하고 황제에게 숙청되는 것까지는 던파와 동일 스토리를 공유하지만, 힘줄 뽑힌 카잔을 호송하던 마차가 설산에서 갑작스런 산사태를 만나 추락하고, 카잔은 귀신 블레이드 팬텀의 그릇이 되어 양 팔의 힘이 돌아오고, 숙청으로부터 살아남으면서 던파와는 다른 스토리로 갈라지게 된다.
개발 초기에 프로젝트 BBQ라는 이름으로, MMORPG 오픈 월드 장르로 개발 중이었으나 이후 2022년 3월 30일 프로젝트 AK라는 이름과 함께 소울라이크 스타일의 게임으로 개발 방향을 변경했다고 한다.[9]#1, #2 프로젝트 BBQ 시절 공개됐던 직업, 몬스터, 배경 등 대다수 자료 요소들은 프로젝트 오버킬로 이관 된 것으로 보인다.
개발 목표가 변경된 이유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시기로 보나, 소울라이크라는 용어를 대놓고 언급한 것을 보면 프롬 소프트웨어의 다크 소울 시리즈 다른 유사 액션 게임들을 많이 의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던파에서의 운영으로 신뢰도를 나락으로 바닥낸 네오플이, 단지 트렌드를 의식한 것에 의해 무리한 장르 변경을 하는 모양새에 대해 우려의 반응도 어느 정도 나오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오버킬과 더불어 동일한 던전앤파이터 IP로 MMORPG 후속작이 두 개나 나오면 서로 유저풀을 뺏고 빼앗는 팀킬 상황이 생길 것을 우려해 변경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DNF 듀얼이 대전액션 게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후 관리[10]로 게임이 사장된 전과가 있기 때문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본작은 외주 제작이 아니고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기대해볼 만 하다는 반응도 있다. 게다가 MMO에서 싱글 콘솔 게임으로 변했기에 온라인 운영으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데이브 더 다이버, P의 거짓, 산나비,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공으로 국산 패키지 게임 장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시점이라 나름대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카잔과 대부분의 적, 캐릭터는 새로 작업했지만 프로젝트 BBQ 시절의 모델링을 일부 재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PS5판의 경우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를 제한 없이 지원하며 Steam판은 유선 연결시에만 지원된다.
음성은 한국어, 중국어(간체), 일본어, 영어를 지원한다. 영어 음성의 경우 미국 던파의 서비스 종료 이후 십여년 만에 던파 IP에서 영어 더빙이 지원된다. DNF 듀얼에서 영어 음성이 지원되지 않아 서구권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기에 추가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녹음사는 SIDE UK.
[1] 국내 한정[2]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지원.[3] 공식적인 장르명은 하드코어 액션 RPG라고 하였음에도 FGT 1차, 2차에 참가한 테스터들이 장르를 소울라이크로 주장하였다. 세키로와 인왕의 사이 어딘가에 있다고 묘사하였다. (이클리피아 - 던파소울 카잔 FGT 후기 )[4]심의 내용[5] 원작에서는 오즈마의 연인인 리즈가 두 사람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팔메리어 황제의 첩이 된 것을 알게 된 오즈마가 사신에게 영혼을 팔아 악마(사도)로 각성하고, 양 팔의 힘줄이 뽑힌 카잔은 스트루 산맥에 버려져 죽어가던 중 오즈마에 의해 소멸의 신이 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6] 블레이드 팬텀들은 카론이 내린 어떤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육체를 원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처음의 눈사태도 몰락한 영웅이라는 완벽한 그릇인 카잔을 삼키기 위해 팬텀이 일으킨 것이었다.[출처] 10월 3일 이클리피아 스트리밍[8] PC로는 할 수 없고, PlayStation 5과 Xbox Series X로만 할 수 있다.[9]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보스 중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보스 마음속 겐이치로의 앵무와 매우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는 보스가 있다.[10] 온라인 대전이 메인인 게임이라 유저풀 확보가 매우 중요했는데 막상 출시 직후의 사후 패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안정화가 되기도 전에 다수의 유저들이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