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捕食者
Predator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피식자를 먹는 쪽의 생물을 일컫는 말. 영어로는 Predator라고 한다.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위치할 수록 체내에 중금속 등의 안좋은 성분들이 많이 축적되어있어 식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풀만 먹여도 되는 초식동물과 달리 사육시 고기가 소비되므로 악어 정도를 제외하면 양식하지 않는다.
2. 창작물
2.1.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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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1] |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명력 | 120 | <colcolor=#13FF1D> 방어력 | 3 (+1) |
특성 | 지상, 생체 | 크기 | 소형 |
이동 속도 | 3.917 | 수송 칸 | 1 |
무기 이름 | 발톱 | 공격 대상 | 지상 |
공격력 | 10 (+1) | 피해 유형 | 일반형 |
공격 주기 | 5 | 사거리 | 근접 |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저글링 영웅 유닛. 영문 명칭은 \'Devouring One'이고, 스타크래프트 2 업적 안에서 "포식자"로 번역했다. 이를 따라 스타크래프트 1의 완역명도 포식자로 결정되었고, 음역명은 "디바우어링 원"이다. 이전까지 팬들이 부르던 완역 명칭은 '탐식귀'. 같은 'Devourer'라는 뜻인 '포식귀'를 보고 따서 지은 듯.[2]
베이스는 저글링이지만 단순한 강화형 저글링이 아니다. 아마 저글링 유전자를 기반으로 만든 돌연변이인 듯. 체력 120/공격 10/방어 3이니[3] 단순 저글링 기준으로 충공깽의 성능을 보여 준다. 거기다가 영웅 유닛이기에 속업과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도 모두 했다. 발업 저글링이 그렇듯이 발업 질럿보다 훨씬 빠른 이속을 자랑한다. 울트라리스크의 변종인 토라스크나 히드라리스크의 변종인 추적 도살자(헌터 킬러)와 같은 포지션에 있다고 보면 좋다.
마린과 파이어뱃, 고스트는 메딕이 붙어도 이 유닛과 붙으면 치유량을 뚫고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간다.[4] 게다가 양쪽 노업 기준 마린의 공격을 40방 이상이나 버틸 수 있을 만큼 매우 단단하기까지 하다. 풀업해버리면 키틴질 찍고 풀업한 울트라와 같은 방어 6이다! 따라서 바이오닉으로는 벙커나 사이언스 베슬 등의 지원 없이는 디바우어링 원을 절대로 상대할 수 없다. 벙커도 한 동 정도로는 택도 없고 SK테란의 핵심인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로만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메카닉도 1:1이면 벌쳐로 스파이더 마인을 미친 듯이 깔거나 치고 빠지기를 철저하게 안 하면 개껌처럼 물어뜯긴다. 이조차 포식자가 소형이라 거미 지뢰의 대미지가 반감되고[5] 발업 저글링 베이스라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서 지뢰밭을 깔아도 저지시키기 까다롭고 오히려 지뢰를 끌고 와서 아군 유닛을 스플 대미지로 폭사시키는 만행을 저지른다. 또한 체력 120에 소형인 특성상[6] 언덕 위 시즈 탱크조차 우습게 철거해버린다. 노업이든 풀업이든 시즈 모드한 탱크가 노방업 디바우어링 원을 죽이기 위해서 최소 4번을 공격해야 하며, 이 때문에 시즈 탱크는 디바우어링 원이 달라붙으면 디바우어링 원을 제거하는 것보다 아군 오폭으로 터져나가는 게 훨씬 빠르며, 탱크가 아군 오폭으로 펑펑 터져나가는 와중에도 살아남은 디바우어링 원은 나머지 전차에도 달라붙어 아군 오폭을 계속 유도한다. 그런다고 퉁퉁포 모드로 상대하려니 30÷2(폭발형이라 반감)=15에 디바우어링 원의 기본 방어력 3을 빼면 노업 기준 10번[7], 풀업 기준은 8번을 공격해야만 포식자를 간신히 죽일 수 있는 걸 생각해보면 전차로도 답이 없다.[8]
프로토스에게도 이 녀석들은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인데, 질럿은 아무 것도 못하고 학살되며, 이들이 무리를 지어서 달려오면 포톤 캐논도 순식간에 철거당하고 사이오닉 스톰도 저글링 특유의 이동 속도 때문에 어느 정도 맞고 바로 빠져나가니 그냥 간지러운 수준이다. 그렇다고 공중 유닛으로 상대하려니 프로토스 공중 유닛들의 지상 공격력은 낮기 때문에[9] 디바우어링 원의 방어력을 뚫을 수가 없다. 그나마 시즈 탱크보다는 약하지만 빠른 공속으로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아칸, 셔틀과 함께 대동하여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리버, 그리고 모든 고급 유닛의 천적 다크 아칸이라는 유닛이 있어서 테란보다는 상대하기 어느 정도 수월하다.[10]
동족전에서는 포식자만으로 엘리시켜버리므로 뮤탈로는 막기가 버거우며 성큰 따위는 우습게 보며 울트라리스크도 떡실신할 정도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퀸으로 커버가 가능하므로 문제가 없다.
일반 저글링들도 아드레날린 분비선 업그레이드 기준으로 조금만 모여도 화력이 무시무시하다는 평가를 받는 녀석들인데, 공격력이 2배, 체력이 3.42배 뛰어버린 이 녀석들의 DPS는 그야말로 상상 이상의 건물 철거반들이다. 브루드워 저그 임무 2에서 3마리를 구할 수 있는데 농담 안 하고 같이 얻는 토라스크랑만 들여보내도 입구가 순식간에 뚫린다.
2.1.1. 등장하는 캠페인
스타 1 브루드 워 저그 캠페인에서 쓸 기회가 1번 있는데, 2번째 임무에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든 SCV로 꼬시면 3마리가 아군으로 들어온다. 이 임무에서는 헌터 킬러 6마리, 토라스크 1마리도 얻을 수 있다.다만 역시 숫자가 적고 재생산을 못 하니 아껴서 써야 한다. 못 뽑으니 의미는 없지만 책정 광물은 100, 생산 시간은 56초이며, 잡을 때 스코어보드에 올라가는 점수는 100점이다. 거기다 드래프트툴로 확인하면 저글링 베이스인 유닛이라 미네랄 100에 2마리로 책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외전 캠페인 다크 벤전스 미션 5B에서는 헌터 킬러와 함께 적으로 등장하는데, 나중에 떼로 나오면 캐논밭을 만들어도 무서운 속도로 철거하면서 돌진한다. 아칸도 순식간에 터지니 돈 아끼지 말고 리버나 다크 아칸을 쓰자.[11]
비공식 캠페인인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의 에피소드 2 미션 7 초반에서도 다섯 마리가 나오는데, 이름은 일반 저글링으로 위장하였다. 능력치는 그대로이기에 잘 막아야 한다. 또한, 블랙 모건을 감염시키는 에피소드 3 미션 5에서는 '전쟁 저글링(War Zergling)'이라는 이름으로 다섯 마리가 나오며, 다른 미션에서는 여러 변종으로 나온다.
- 시체를 먹는 자(Eats the Fallen), 에피소드 1 미션 11 - 체력 120, 공격력 15, 방어력 3. 인큐버스 무리가 사용한 변종이다. 많은 수가 사원의 수호자(히드라리스크 영웅)와 같이 인큐버스 무리와 테란 뉴 드레스딘 무법자들 사이의 전투에 투입되었다는데, 정작 테란 마지막 미션에서만 한 마리만 나오고, 사원의 수호자는 아예 안 나온다.
- 어린 포식자(Devours Children), 에피소드 3 미션 6 - 체력 800, 공격력 50, 방어력 4.[12] 블랙 모건 감염 후에 테란 기지를 공격하는 데에 투입된다.
- 육식자(Meat Eater), 에피소드 3 미션 9 - 체력 500, 공격력 30, 방어력 3. 브론테스 IV의 프로토스와 테란을 짓밟는 데에 투입된다.
- 비명자(Screamer), 에피소드 3 미션 10 - 체력 300, 공격력 10, 방어력 3. 이들이 저그 군단에 회수되기 전까지 카펜터의 무리가 그들 중 작은 무리를 지키고 있는데, 추적 도살자, 칼날 수호자(울트라리스크 영웅)와 같이 일부가 군단에 회수되고 카펜터의 무리를 짓밟는 데에 투입된다.
2.1.2. 기타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저그 레벨 19 달성 시 포식자 문양을 쓸 수 있다.군단의 심장에서 이 사기적인 공격력을 재현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 랩터 변종의 공격력을 풀업 시키면 패시브인 난폭 덕분에 포식자와 똑같은 공격 10이고, 아드레날린 과부하로 공격 속도를 절반으로 만들면 공격력이 완벽히 똑같다! 선택적으로 해야 하는[13] 대사 촉진도 랩터의 도약으로 어느 만큼 풀 수 있다. 체력 또한 케리건의 야생 변이를 통해 시한부로나마 구현할 순 있다. 협동전에선 자가라와 아르타니스가 조합되면 원본 포식자보다 더 무서운 회피+보호막 380+방깍+5초 무적까지 있는 완전체 저글링을 만들 수 있다.
협동전 데하카의 첫 번째 위신의 명칭이 바로 이 포식자이다.
2.2. 리그 오브 레전드의 룬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문서 참고하십시오.[1] 전용 초상화가 없다.[2] 등장 순서는 포식귀보다 이 녀석이 먼저지만, 공식 완역명은 '포식귀'가 먼저이다.[3] 보통 강화된 저그 유닛들은 그냥 체력과 공격력 2배에 기본 업글이 고작인데, 이 유닛은 방 3업이 기본 옵션인데다가 체력이 3.42배이기 때문에 외형만 저글링이고 성능은 완전히 다른 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것과 스펙이 가장 비슷한 유닛이 종이비행기로 유명한 레이스이지만 그 레이스가 방어 3에 1초에 4~5방씩 공격한다고 생각해보자.[4] 디바우어링 원 세 마리만으로 마린 한 부대를 이길 수 있다.[5] 스파이더 마인을 2번 제대로 맞아도 살아남는다.[6] 덩치도 작은 주제에 125인 골리앗의 체력과 거의 같고 기본 방3업에 그 유형도 소형인, 전차 입장에서는 하나하나가 240짜리 체력을 지닌 미니 울트라 혹은 저글링 스킨 씌운 풀업 질럿같은 존재라 보면 된다. 게다가 이동속도 또한 일반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스타크래프트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모든 유닛을 통틀어 2번째로 빠르다.[7] (30-3)÷2=13.5 여기에 체력 회복까지 반영해야 한다.[8] 서로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 녀석 혼자서 퉁퉁포 상태의 시즈 탱크 2기와 싸워도 이긴다.[9] 캐리어는 총합 공격력은 높지만 여러 대의 인터셉터가 공격을 퍼붓는 방식이라 방어력이 높은 유닛을 상대로 심각한 손해를 보면서 싸워야 한다.[10] 다크 아칸의 메일스트롬으로 디바우어링 원을 잡고,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빈사 상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아예 마인드 컨트롤로 빼앗을 수도 있다.[11] 리버의 공업 스캐럽 한 방에 죽는다. 하지만 그것도 디바우어링 원이 방업을 하지 않고 정타로 맞았을 때 기준이며, 스캐럽을 빗맞거나 디바우어링 원 방어력이 최대로 증가됐다면 공업 스캐럽을 제대로 맞아도 1방은 버틴다(공업 스캐럽 데미지 125에 디바우어링 원 최대 방어력인 6을 감안해서 공격하면 디바우어링 원에겐 119의 피해가 들어가고, 저그 유닛들의 특징인 자동 회복을 통해 곧장 1이 회복되어 체력 2가 남기 때문).[12] 즉, 오리지널 토라스크와 능력치가 똑같다. 덕분에 이거 하나만 있어도 임무를 깰 수 있다.[13] 다른 변이와 같이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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