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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0:53:04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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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짚을 꼬아서 만든 2. 어린 동물
2.1. 자식()을 낮잡아 이르는 말2.2. 한국어욕설
3. 부수적이고 보조적인 사물, 직위에 대한 비유
3.1. 본전에 대한 변리3.2. 새끼 선생님3.3. 새끼 문제
4. SBS 드라마

1. 짚을 꼬아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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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린 동물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어린 동물을 뜻하는 단어. 보통 성체가 되기 이전의 동물을 새끼로 부르며 사람으로 치면 아기, 어린이 등에 해당한다.
사용 예시
새끼 고양이
코끼리가 새끼를 낳았다.
동물의 새끼를 부르는 말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한국어는 뒤에 접미사 '-아지'가 붙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가축의 경우 '송아지', '망아지', '강아지' 등. 돼지도 역시 고어인 '돝'에 '-아지'가 붙어서 새끼 돼지를 '도야지'라고 불렀는데 이게 줄어서 '돼지'가 되었고, 의미가 확대되어 다 큰 것도 돼지라 부르게 되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친숙한 가축 중에서 돼지만 새끼를 지칭하는 말이 따로 없다.[1][2] 그렇다고 해서 '새끼 돼지'가 반드시 문법상 틀린 것도 아니고...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새끼를 일컫는 말은 이것 말고도 의외로 많다.

영어에도 이런 단어가 몇 개 있다.
영어에는 특이하게 특정 동물들을 뭉뚱그려 새끼를 일컫는 단어도 있다.헌데 새끼란 단어가 욕으로 쓰이기도 하다 보니 이렇게 따로 부르는 말이 없는 동물의 새끼를 칭할 때 어감이 좀 뭣하게 되기도 하는데 보통 새끼가 동물 이름의 앞에 오면 욕이 아니고, 뒤에 오면 욕이라고 인식되고 있다.[8] 그러나 새끼가 동물 이름의 뒤에 오더라도 욕설뿐만 아니라 단순히 해당 동물의 어린것을 가리킬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동물 이름에 강세가 붙으면 욕이고 새끼에 강세가 붙으면 욕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단순히 어린것에 대한 지칭일 경우에는 새끼를 앞말과 띄어 쓰지만 욕설인 경우에는 새끼를 접미사처럼 띄어쓰기 없이 앞말에 붙여 쓰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 조류, 포유류 등의 새끼를 보면 인간은 대부분 귀엽다고 느낀다. 이것을 적자생존이나 선택설과 관련해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다. 즉, 보호 본능을 자극하게 생긴 쪽이 안 그런 쪽보다 더 살아남기 쉽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발달하게 된 것이라는 얘기다.

새끼 때는 기본적으로 호기심이 강하며, 그 동물 고유의 본능이 약하다. 그래서 개에게서 키워진 고양이들은 성체가 되어서도 짖으려고 하는 등의 개처럼 행동하기도 하며 쥐와 고양이 같은 천적들도 새끼 때 서로에게 익숙해지면 서로 핥아주는 등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다. 마구간에서 자란 고양이가 말처럼 걷고, 어린 시절 토끼와 함께 살았던 개가 토끼처럼 뛰기도 한다.

2.1. 자식()을 낮잡아 이르는 말

낮잡아 부르는 게 아니라도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손자 손녀를 부를 때 "어이구~ 내새끼~"하는 식으로 부를 때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남자들 사이에서는 친구끼리 친근감을 드러내기 위해 쓰는 경우도 있다.

정말 증오하는 상대의 자식을 얘기할 때 그 놈이 새끼를 깠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2.2. 한국어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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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수적이고 보조적인 사물, 직위에 대한 비유

3.1. 본전에 대한 변리

이자가 새끼를 치고 또 그게 불어나... 하는 식으로 고리대금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쓰인다.

3.2. 새끼 선생님

조교나 보조 선생님, 학원 알바생들을 이렇게 표현하는 용례가 있다. 학생들은 쓰지 않고 학부형이 부를 때 쓰는 말이다.

3.3. 새끼 문제

사법시험, 변호사시험 등 고시류 시험에서 큰 문제에 딸려있는 자잘한 문제들을 '새끼 문제'라고 부른다. 변호사시험의 경우 '문 1의1', '문 1의2'와 같은 식으로 표현한다.

4. SBS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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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저'가 있긴 하지만 이건 출생되지 않은 돼지를 지칭하는 말이다.[2] 현대에도 에 대해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성견도 강아지라고 부르는 등.[3] 매미뿐만 아니라 딱정벌레의 새끼도 굼벵이라고 한다.[4] 유아기의 뱀장어를 부르는 명칭[5] 아동기의 뱀장어를 부르는 명칭[6] 캥거루, 코알라, 주머니쥐, 왈라비 등[7] 앞다리까지 네 다리가 완전히 나온 상태를 Froglet이라고 칭한다.(이때는 꼬리가 안 떨어진 개구리 취급) 뒷다리만 나온 상태는 그냥 다리 달린 올챙이로 취급.[8] ex: 새끼 고양이 / 고양이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