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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2:47:28

저질체력

1. 개요2. 설명3. 저질체력의 극복 방법
3.1. 저질체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
4. 저질체력/약골계 인물들
4.1. 실존 인물4.2. 가상 인물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어진다."
"Mens sana in corpore sano."
― 유베날리스, 로마 시인[1]
"아아, 나라 안 사람이 모두 병자라면 그 나라가 어떻게 병든 나라가 되지 않겠는가! 이런 나라 국민이 맹수와 같은 외국인을 만난다면 이는 난쟁이거인을 만나는 것과 같아서, 거인이 손에 아무 무기도 들지 않아도 손 한 번 휘두르는 것으로도 난쟁이는 무너져 내릴 것이다. 아아, 생존경쟁, 우승열패여! 나는 우리 동포가 근골을 단련하고 용기를 길러서, 멍하니 앉아서 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2]
― 《신민설》(新民說), 량치차오(梁啓超), p.117 #
말 그대로 체력이 저질.[3] 조금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운동을 싫어하거나 여건상 할 수 없는 이유, 또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이유로 인하여 기초체력 중 근지구력, 특히 심폐 지구력이 저하된 상태여서 일상생활에 다소간 지장을 받을 정도의 체력, 또는 그런 사람. 따라서 원인을 정확히 특정하여 다시 설명하자면 운동부족의 흔한 결과. 그러나 저질 체력이라고 해서 모두 팔씨름이 약하는 등 무조건 근력이 약한 것도 아니다.[4]

그러나 모든 허약체질을 '운동 안 해서 그래!'라고 단정짓는 것은 꽤나 실례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아프고 지병이 있었던 사람은 완치 후에 운동을 하고 건강관리를 해서 체력이 이전보다 나아질 수는 있지만, 운동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체질이 되는 것도 아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력이 약해 각종 병을 달고 사는 경우 아무리 운동을 해도 체력개선이 어렵다. 당뇨병, 만성피로 문서의 내용만 봐도 그렇고[5],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 경우, 선천적 체질상의 이유로 섣불리 운동을 할 경우 안 하느니만 못하게 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2. 설명

우선 유사 용어들과의 구분이 필요하다. 약골(弱骨)은 말 그대로 약한 뼈를 말하기도 하지만 몸이 약하다는 뜻으로도 쓰이기에 무리없이 유의어가 되겠다. 허약체질의 경우 저질체력이라는 개념에 더해서 체질적인 약함이라는 뉘앙스까지 포함되어 있다. 운동부족의 경우 저질체력의 원인 중 하나라고 봐야 할 듯. 병약의 경우 중병으로 인해서 몸이 약해졌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체력은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대부분 개선될 수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경우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처방이 필요하기도 하다.

저질체력들은 평소 잔병치레가 심한 것 외에도 여러 일상적 활동들에서 남들보다 자주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학생의 경우 예를 들어 아침에 늦잠을 자서 학교에 지각했는데 등교하는 동안 남들만큼 오래 달리지 못하고 쉽게 숨이 찬다거나, 체력장을 할 때 유난히 저조한 점수를 보이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생들은 체육 시간에는 혼자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서 그냥 쉬고 있거나[6] 응원, 독서, 단어 등의 간단한 공부, 구경, 아니면 아예 떠들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운동장 한 바퀴[7]를 뛸 경우 거의 절반밖에 못 뛴다. 저질체력들이 일상에서 겪게 되는 기초체력상의 문제는 근력이나 순발력과 같은 분야보다도 특히나 심폐 지구력과 같은 분야에 있어서 뼈 아프다. 체력장 때 운동장 한 바퀴 정도를 돌고 나서 어지러움을 심하게 느낀다거나 심지어 구토를 하는 것이 그 단적인 사례. 댄스 댄스 레볼루션, 펌프 잇 업 등 몸을 움직이는 게임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경험할 정도라면 앞서 말한 게임도 13~14레벨 정도 부터는 뼈 아플 정도로 체력이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

또한,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저질체력인 사람은 정상체력인 사람보다 권태, 우울, 번아웃 증후군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저질체력인 사람은 정상체력인 사람보다 일상생활을 하거나 일과수행을 할 때 더 쉽게 지치고 외부자극에 쉽게 무너지며, 이는 곧 정신건강 이상으로 이어지기에 딱 좋은 구조이기 때문이다.[8]

남성의 경우 그 상태 그대로 군대병사로 입대할 경우, 1년 6개월~1년 9개월 동안 본인을 포함하여 본인이 소속된 부대의 장병들에게 상당한 곤란함을 줄 수 있을 정도이며, 바로 폐급 병사 취급 확정이다.[9] 참고로 저질체력인 사람이 장교부사관이 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장교와 부사관은 때가 되면 4급 이하 판정자들을 제외한 전 국민들을 모조리 군대로 끌고 가는 병사와는 다르게 (지력시험에서 붙었을지라도) 체력시험이 있기 때문에 엄정한 평가를 통해[10][11] 애초에 여기서 다 걸러지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저질체력인 병사는 진지공사와 같은 작업들을 할 때 오만가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나마 육체적인 훈련보다는 주특기 임무수행 위주인 국직부대/기행부대라면 그러한 고충은 덜 하겠지만[12], 보병사단과 같은 전투부대라면 지못미. 병사 진급심사가 빡센 일부 전방~최전방 야전부대인 경우 저질체력 때문에 진급누락 당하기도 한다.[13]

저질체력인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운동을 꺼린다 해도, 향후 체력이 불필요한 직업을 가지지 않는 이상 의식적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몇몇 직종은 체력이 많이 필요하진 않다. 예를 들어 공무원 기술직은 말만 기술직이지 실제로는 행정직과 같은 사무실을 쓰는 경우가 흔하고, 대기업 생산직의 경우 보통은 일은 기계가 다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냥 기계가 잘 돌아가는지 지켜보기만 하면 되며 기계가 고장났다면 해당 공무팀 내지 협력업체(하청업체)에 즉시 연락해서 조치를 받으면 된다.

그러나 그런 직업을 가질 확신이 있더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스스로의 지적 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14] 한편 비만이나 저체중으로 인해 저질체력이 되었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라면 스스로의 삶의 관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판사검사, 의사 같은 전문직의 경우엔 체력이 필수 불가결적인 요소이다. 심지어 의사는 판사보다도 체력을 훨씬 많이 요구하는데 의대생 시절부터 수련의 생활 동안은 과에 따라 다르지만 주 100시간에 가까운 근무[15]에 당직[16]을 버티려면 정신력도 필요하지만 기초 체력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공무원이라고 해도 고등고시 출신 5급 이상 공무원들은 판사와 의사 못지 않은 고강도의 체력이 요구된다. 애초에 5급 이상 공무원들은 모두 관리자 신분이다 보니 민원 관련 서류를 정리하는 등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낮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는 시간보다 밖에 나가서 일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데다가 대기업 본사에 방문해서 대기업 직원들과 직접 계약을 하면서 서로 협동해 고강도의 일들을 해내야 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최소 수 억 원대의 돈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업무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그렇다. 그리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행해진 외근을 겨우 끝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내근 업무는 저녁 늦게부터 시작해서 익일 새벽에 끝마치고 공공기관 내부의 수면실(취침실)에서 목욕은커녕 옷도 갈아입지 않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베개를 대충 베고 이불도 대충 덮고 네 시간 정도밖에 못 잔 뒤 아침 여섯 시쯤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이 일을 1주일에 최소 다섯 번 이상 해야 되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물론 사람마다 케바케이긴 해서 어떤 사람의 경우는 힘들게 사회생활이나 노동을 하면서도 오히려 그 노동과 근로를 운동으로 치환해서 체력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부상을 잘 입는 유리몸, 두부살과도 일부 겹치는 편이다. 체력이 부족해서 조금만 부상을 입어도 큰 고통을 호소하고 그 부상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이나 저체중인 사람이 헬스장에 등록하면 처음에는 유산소 운동만 시키는 것도 당장 저질체력, 특히 지구력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질체력이 근력 운동을 한다는 것은, 초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공과대학, 수학과에 간다는 것이나, 초등학교 때 영어를 포기한 영포자가 해외 취직, 유학을 가거나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겠다는 것과 같은 꼴이다.

3. 저질체력의 극복 방법

당뇨, 만성피로, 혹은 수술 등 병리적인 이유로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한 것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사실 저질체력의 극복은 아주 간단하며 다른 방법도 없다. 유일한 방법은 장기적으로 체력을 늘릴 의지를 가지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단을 도입하며, 매일 조금씩 운동하는 것이다. 체력이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 일을 얼마나 오래 할 수 있는가와 비슷한 의미이기 때문에 건설적인 힘든 일을 통해서 스스로의 육체를 단련해 물리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힘든 일의 한계를 조금씩 늘려서 자신의 정신적인 내성을 기른다면 체력이 안 늘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래서 가장 간단한 방법을 설명한다. 이 방법들은 말했듯이 병리적인 이유로 체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반드시 의사와 상의를 해 보도록 하자. 이 방법은 "격무에 시달려 생활 패턴이 무너지고 운동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이다.

위의 세 조건을 바탕으로 매일 짧은 시간을 들여 체력 증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단, 아래에 나와 있는 운동들은 간단해 보이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간단하다고 대충 하다가 부상당하기 매우 쉬운 것들이다. 근력과 체력은 잘못된 방식으로 운동해도 늘 수 있지만 결국 그런 방식으론 부상을 당하게 되므로 온전히 본인의 손해다.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은 필수이며,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조급해하지 말고 정확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조금 돌아가더라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아래의 운동들을 정확히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피트니스 강사에게 물어보거나 유튜브를 통해 자세를 보는 등 꼭 얕보지 말고 신중하게 자세부터 연습하기 바란다.
0. 숨쉬기
의식적으로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쉬는 루틴을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너무나 당연히 모든 사람이 하는 행위지만 이를 분 단위로 시간 단위로 의식적으로 지속시키는것은 폐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지름길로 폐활량을 늘려 위의 운동법을 더욱 수월하게 할수있다.
  1. 팔굽혀펴기
    그냥 팔굽혀펴기만 한다. 운동법은 해당 문서로. 하루에 몇 개를 정해두고 그만큼을 다 채운다. 이때 목표는 100개 같은 수준일 필요가 없다. 힘이 남으면 더 하면 되고, 3~60개 수준의, 휴식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정 시간이 없다면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도 가능한 횟수가 좋다. 이것을 6개월 동안 한다면 반드시 기초체력의 상승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때에 가서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수준의 트레이닝을 해도 좋을 정도로 스스로의 체력이 증가되어 있을 것이므로 계속적인 체력 상승을 꾀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내려가기, 버티기, 올라오기를 모두 일정한 간격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힘이 부족하다면 무릎대고하기, 배-가슴 분리 등의 방법을 쓰자. 특히 저질체력을 가진 남자들은 팔 힘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정자세로 하다가는 힘에 부쳐서 동기부여도 안되고 그만둘 확률도 높다. 팔 힘 자체를 기르기 위해 너무 넓게 잡지 않는 그립으로 운동하라. 쓸데없이 자존심을 부리지 말고 꼭 자신의 수준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으로 명심하자. 체력 증진에서 오늘의 내가 신경써야 할 상대는 어제의 나 뿐이다.[20]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어깨에 쓸데없이 힘이 많이 들어가고 목이 아프다면 얌전히 땅바닥에 무릎을 대거나[21] 그조차도 안된다면 책상이나 벽에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자. '무슨 남자가 쪽팔리게 무릎이나 벽 혹은 책상에 대고 하느냐'는 말에 신경 쓸 필요 없다. 운동에서 중요한 건 그런 가오가 아니라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이다. 무릎이나 벽 혹은 책상에 대면서 하다가 익숙해지면 무릎을 떼고 하는게 좋지, 괜히 시작부터 무릎을 떼고 하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이는 운동을 못하게 만들어 체력이 더 떨어지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무릎이 검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에서 요가매트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할수 있는 운동이다.
2. 스쿼트
문자 그대로 스쿼트만 한다. 운동법은 해당 문서로. 이것도 하루에 30~60회 정도만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저질체력인 사람들 중, 마를수록 푸시업이 적합하고 뚱뚱할수록 스쿼트가 적합하다.[22] 자신에게 맞는 횟수를 찾아서 매일매일 그 정도씩 하고, 주말이나 힘이 좀 남는 날에는 더 하는 식으로 해보자. 스쿼트를 6개월간 하면 심폐지구력을 기르는데 필요한 스프린트, 균형과 몸의 컨트롤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각종 코어운동에 필요한 체력이 증진되어 다른 프로그램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이것 역시 필요하면 문고리를 잡고 한다던지, 다리를 좀 더 벌린다던지 하면서 유도리있게 연습해라. 기초 체력은 어쨌든 움직이면 는다. 앉는 데 무릎 안쪽이 지릿지릿하면 다리를 더 벌리고, 발목도 몸 바깥쪽으로 틀자.
3. 크런치/플랭크
코어근육을 키우고 신체 밸런스를 잡고 싶다면 크런치나 플랭크를 하자. 대중적으로 알려진 싯업(윗몸 일으키기)은 난이도가 조금 있어 허리 부상의 위험성이 있으니 웬만하면 크런치플랭크를 추천한다. 운동법은 해당 문서로. 이것도 많이 할 필요 없이 하루에 40~60개(크런치)/2~5분(플랭크)씩만 하자. 코어를 단련해주면 일상생활에서 이점이 많아지며[23] 본인이 체지방이 많은 과체중이 아니라면, 식스팩 또한 만들 수 있다.[24] 그러면 동시에 자존감도 올라가니 일석이조. 이 운동들 또한 별다른 기구나 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집에서라도 꾸준히 하자
4. 버피
운동법은 해당 문서로. 8카운트가 아닌, 그냥 4카운트를 해라. 앉아서→엎드리고→다시 앉아서→점프. 여기서 점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데, 버피로 각 부분의 근육을 단련하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를수 있게 해 준다. 이것 역시 하루 40~80개 정도가 적당하다. 사실 40개만 연속으로 해도 매우 힘들다. 바닥에 팍팍 손목을 들이박지만 않으면 부상의 위험 자체도 적은 편이다. 가장 효과적으로, 그리고 가장 빠르게 체력을 늘릴수 있는 운동이다.
5. 달리기(조깅)
가장 간단하다. 그냥 밖에 나가서 뜀박질을 하자 시간대는 언제든 상관 없다. 힘들다고 쉽게 포기하려고 하지 말고 20~30분씩 나가서 뛰자.[25] 만약 본인이 과체중이거나 심한 평발이 있는 경우 달리기는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사이클을 돌리는것도 좋다. 상술한 버피보다도 더 간단하고 효과가 좋은 방법이다.[26]

이 정도만 해 둔다면 인터넷에서 떠도는 훈련 방법을 따를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몸은 만들 수 있다. 결정적으로 상기한 것들은 달리기를 제외하면 운동 시간이 길어봐야 5~10분이다. 핑계를 대지 않고 매일매일 꼭 하도록 하자.

그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건 뭐든지 하자. 심부름, 분리수거를 자청해서[27] 다녀온다던지, 집안일(특히 청소)을 도맡아 한다던지, 일부러 먼 거리를 돌아 집까지 걸어온다던지, 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기, 출퇴근/등하교 시 자전거 같은 운동이 자연스럽게 생활에 녹아들어 활동량을 높이는 것이면 뭐든 하는게 좋다. 단, 수면은 충분히 취해서 피로가 쌓이면 안 된다.

평소에 전혀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의사의 권유등으로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하게 된다면 스트레칭이나 플랭크처럼 아주 간단한 운동을 식후 5~10분 정도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적은 양이라도 수 개월~1년 이상 꾸준히 하다 보면 체력이 붙게 되고 아주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다. 위에 제시된 운동들은 효과적이지만 정말 병약한 사람이 하기는 버겁다. 허약한 사람이 버피같은 걸 하면 오히려 나날이 체력이 소진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28] 미미한 운동이라도 꾸준히만 하다가 몸이 버텨준다 생각되면 팔굽혀펴기나 스쿼트를 추가해 나가는 방식이 좋다. 또한 빡세게 짧은 시간 하고 하루 종일 퍼져 있는 것보다는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뒤꿈치 들기나 케겔운동등을 계속하는 식으로 지겨운 운동을 습관화, 생활화해버리는 것을 목표로 하자.[29] 최종적으로는 정신력이 요구된다. 체력소모로 몸살이 나는 경우 감기약보다는 박카스등이 도움이 된다.

3.1. 저질체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


4. 저질체력/약골계 인물들

창작물에서는 다른 분야에서 고루 뛰어나거나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캐릭터에게 '의외로 피지컬은 부실하다'는 약점을 부여함으로써 모에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다. 또는 아예 극단적으로 허약한 캐릭터를 그 자체로 개그소재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평소에 카리스마가 넘치거나 자뻑이 심한 캐릭터라면 효과는 배가 된다.

참고로 운동신경은 좋은데 체력은 약하다라는 설정이 쓰이기도 하는데 실제론 굉장히 보기 드물다. 어디까지나 창작물이니까 가능한 경우. 종종 있긴 있는데, 주로 운동능력이 뛰어나던 사람이 병을 앓거나 장애를 입은 경우다. 체력이나 근력은 보통 사람들보다 떨어질 지언정 운동신경, 유연성, 평형성 등은 훨신 뛰어난 경우가 많다.

저질체력이 개그 캐릭터로서의 캐릭터성인 경우이거나 개그 소재로 쓰인 경우라면 ★ 표시를 넣어도 된다. 다만, 단순히 체력이 약한 데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아예 원래 운동 자체를 싫어하는 운동치 캐릭터는 별도의 표시가 필요하다.

4.1. 실존 인물

4.2. 가상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이 말은 체력단련에만 신경 쓰고 학문을 익히지 않던 로마군의 모습을 보고 몸이 건강하면 공부도 잘 할 것이라고 비꼰데서 유래했다. 문맥을 무시한 인용 문서로.[2] 이는 짧게 줄여서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격언으로 더 많이 퍼져 있다.[3] 저질댄스와 함께, 대중적으로 "저질○○" 형식의 표현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몇 안 되는 케이스다.[4] 저질체력 중에서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경우는 당연히 약하겠지만, 웬만한 저질체력도 최소한의 운동(걷기)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5] 의학이 점점 발달하면서 식습관이나 운동량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여겨지던 질환이 사실은 해당 질환과 연관된 유전자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바뀌는 경우가 적지 않다.[6] 휴대폰 반입을 허용하는 학교라면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등[7] 학교 운동장은 보통 150-200m 정도 되며, 종합운동장 정식트랙의 경우 400m 정도 된다.[8] 미생에서도 이 같은 대목을 설명한 구절이 있다.#[9] 군대에서는 아픈 사람을 굉장히 싫어한다. 아파서 자주 훈련이나 작업에서 자주 빠지면 그만큼 다른 사람이 아픈 사람의 몫을 더 해야 되고, 특히 장기간 입원이라도 해서 부대 업무에서 완전히 빠진다면 근무도 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을 안 했다고 군생활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월급은 그대로 나오기에 병사들 사이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이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해당 저질체력 병사 역시 자괴감에 빠지며, 꾸중은 꾸중대로 들으니 군생활 자체가 괴로워진다. 또한, 정말 심각한 저질체력은 웬만한 여성보다도 체력이 약한 경우도 있는데, 병무청은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임무수행이 가능할지 의심되는 사람에게조차 지대한 신체적 장애만 없다면 무조건 현역통지를 때려 버리고, 이런 사람이 건강한 장병들과 똑같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리 없으니 여러 사람이 고통에 빠지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나마 모병제라면 이런 사람은 바로 해고시키거나 자진해서 그만 두게 만들면 되지만, 아니 모병제면 이런 사람은 절대 군에 지원할 리도 없으며, 하더라도 탈락한다. 대한민국의 병역제도는 징병제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중간에 내쫓을 수도 없으니 서로가 괴로워지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나마 이런 사람 중 우수한 지적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대학원 진학 후 전문연구요원이 되고 기초군사훈련만 어찌어찌 버텨내면 된다.[10] 특히 체력시험 때 현역병 시절처럼 대충대충 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를 하면 세지 않는다. 현역병은 그나마 강제로 군대에 끌려온 게 있어서 대충대충 해도 FM인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다른 병사나 간부들이 봐 주면서 모조리 다 숫자를 세 주지만(이마저도 형식적이다. 징병제라서 다른 동기들보다 좀 늦을지언정 누구나 다 병장까지 진급이 가능하고 병장으로 다 전역하니. 예외가 있다면 징계를 여러 번 받아서 진급누락이 많이 되어서 상병 만기전역이 나오는 것 정도.) 장교/부사관으로 임용 후 소대원들/분대원들을 책임지고 이끌어가야 할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체력시험에 임하면 군대 조직이 와해되기 때문이다.[11] 기초군사교육 훈련 강도도 병사 훈련과 장교+부사관 훈련에 차이가 있다. 상병~병장 진급시험도 불합격될 정도의 저질체력이면 사관후보생이나 부사관후보생 교육과정에서 체력 미달로 퇴교당할 수 있다. 그러면 군법무관, 군의관, 고시 합격자 등은?[12] 이것도 일반행정병, 경리행정병, 정훈병, 군종병, 의무병 한정. 운전병, 보급병, 취사병 등은 아까 전에 언급한 특기병에 비해서 몸을 좀 쓰는 보직들이다. 그렇지만 행정병이라도 간부들을 잘못 만나면 얄짤없다. 이등병~일등병 때부터 '너는 일과 제외'라면서 사무실에 가둬놓고 병기본도 제낀 채 타자 치는 기계를 만들어 놨는데 난데없이 병기본 테스트를 보게 하고 체력 테스트를 하고 진급 심사를 한다며 괴롭히면 처부 간부의 힘이 있다면 적절한 서류 주작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마저도 안 될 경우 눈앞에 헬게이트가 열린다.[13] 그래도 전술했듯이 징병제라서 병사의 진급누락은 상병 진급 시 최대 2개월, 병장 진급 시 최대 1개월이고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진급된다. 물론 모병제인 간부는 그런 거 없다.[14]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해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15] 몇몇 과 주치의는 실질적으로 120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흔하다.[16] 밤샘근무 이후 오프가 주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꼬박 밤새고 수술방이던 외래던 응급실이던 다시 뛰어다녀야 하는 극한 생활.[17] 거주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설이 있거나, 운동을 위한 시설을 거주지에 설치할 경우 구조가 간단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해야 좋다.[18] 특정 코스를 '클리어'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해도 괜찮다.[19] 무게, 횟수 등은 증가를 목표로 하지만, 시간은 감소를 목표로 한다. 리듬 게임에서는 특정 곡 클리어를 목표로 할 수 있지만, 이미 클리어 한 곡들의 미스 수 감소를 목표로 할 수도 있다.[20] 앞부분에서 '측정의 기준'을 언급하였다. 리듬게임에 비유하자면 기록 갱신 쯤 되겠다.[21] 무릎을 대고 하면 좋지 않다는 말도 있으니 주의! 맨바닥에 하면 무릎이 다 나간다.[22] 뚱뚱하면 그만큼 몸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하체 근육이 비교적 탄탄한 편이기에 스쿼트가 수월하고 마르다면 밀어야하는 무게가 적어 푸쉬업에 유리하다.[23] 코어 힘이 좋아지면 책상에 오래 앉거나 몸을 많이 써도 허리 통증이 적어지며 코어는 모든 일상생활의 기초가 되는 힘이므로 체력또한 덩달아 좋아진다.[24] 다만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운동선수들 같은 선명한 식스팩은 무리다. 선명한 식스팩을 만들려면 다이어트를 해서 체지방을 떨궈야 하기 때문이다.[25] 20~30분동안 안 쉬고 제대로 뛰면 4~6km를 뛸 수 있다. 일반인 입장에선 이것도 절대 가벼운 운동이 아니다.[26] 대신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면 운동 시간이 길어야 10분 정도인 버피를 하는 게 더 낫다.[27] 사실 이런 일들은 운동이라고 하기에 부족하며 활동량 추가에 도움은 된다.[28] 오히려 윗몸 일으키기는 올바른 자세로 할 경우 부담이 적다. 복근에 힘을 줘서 상체만 살짝 들었다 내리는 식이다.[29] 많은 사람이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지만 앉은 자세는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30] 하지만 운동이 되는 놀거리도 있는데, 펌프 잇 업, DDR, 댄스 러시는 당연하고. 팝픈뮤직, 태고의 달인, 유비트 같은 리듬게임은 저질체력이면 하기 어렵다.[31] 3~4번의 경우 본인이 모르는 모종의 경증 장애를 가지고 있을 수가 있는데 문제는 대한민국에서 경증 장애에 대한 인식이 처참하다. 경증 장애의 경우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일이 좀 격해지면 슬슬 골골대기 시작하는데 이게 다른 사람의 눈에는 꾀병처럼 보여서 의지드립에 시달리기 일쑤다. 게다가 격한 일만 하지 않으면 심각한 수준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어서 단순한 일상 생활 중에는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겠다는 생각도 잘 안 들기에 나중에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나 경증 자폐의 경우 인식이 아주 처참한데 자세한 것은 미등록 자폐 참조.[32] 문재인 전 대통령은 특전사 중 특전병 출신이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인왕산을 자주 올랐을 정도로 등산을 좋아하는지라 나이에 비해 건강한 신체 소유자이다.[33] 나이차이를 감안하면 문재인과 김정은은 아버지와 아들 뻘이다. 즉, 아들뻘 되는 자가 아버지뻘 되는 자보다 체력이 매우 나쁜 아이러니한 상황인 셈. 참고로 김정은의 나이이면 신체 활동이 왕성할 나이이며, 문재인의 나이이면 세력이 약해지는 시점이다.[34] 여담으로 할아방탱이라고 놀림받는 케인은 그래도 꾸준한 운동으로 평균 이상은 하는 편.[35] 2022년에 태호부대로 상징명칭이 바뀌었다.[36] 반면 절친한 사이인 서경석은 입학한지 얼마 안 되어 자퇴하긴 했지만 육사에 수석입학 했던 사람이다.[37] 공기가 안 좋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침이 더욱 심해지지만 반대로 비가 오거나 해서 습기가 많을 때는 편히 잔다고 한다.[38] 물론 예외도 있지만, Nerd 속성 캐릭터들에게서 안경 못지 않게 많이 보이는 공통적 특징이다.[39] 게임상에서 맞으면 체력이 많이 줄어 든다.[40] 이 쪽은 힘이 약하다기보단, 크기가 작아서 약해보이는 것에 가깝다. 오히려 만화적 허용이지만 본인의 무게에 몇십배가 되는 게살버거를 들고 몇십배나 큰 집게사장에게 도망치는 초인적인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 또한 에피소드마다 케바케다.[41] 1, 2기 공통 특징이라면 유난히 바닥에 무릎을 세운 상태로 걸터앉은 모습이 자주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수박을 한 손으로 드는 것을 감안한다면 힘에 비해 연비가 나쁘다고 볼 수가 있다.[42] 코믹스에서 계단 50번 왕복할 때 코토리, 마키, 니코와 힘들어했는데 특히 하나요와 니코가 제일 힘들어했다. 2기 1화에서는 코사카 호노카를 겨우 찾았을 때, 니코, 마키와 함께 힘들어했는데 특히 얘는 아예 쓰러져 있었다.[43] 대놓고 체육을 싫어한다는 묘사가 있다.[44] 애니메이션 3기에서 헉헉대는 묘사가 나왔다.[45] 활발한 이미지에 가려져서 그렇지, 체력이 안 받쳐주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줬으며, 병약했던 과거로 인해 몸도 비교적 약해보이는 듯 하다.[46] 어렸을 때 힘이 약해 남매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었다.[47] 사격 실력은 뛰어나지만 체력은 약한 편이라고 카야마 레이죠가 디스를 했었다.[48] 고작 조금 달렸다고 숨이 차서 헉헉대는 모습을 보여준다.[49] 그래도 게임상의 체력은 기존 캐릭들과 똑같다.[50] 칼질 두번만 직격으로 썰리면 사망이다. 특히 미나는 하오마루 분노 검기만땅 점프강베기 한 방에 체력 상관없이 그냥 골로 갈 때도 있다. 굳이 얘들이 아니라 나코루루 정도만 되어도 다른 SNK 게임으로 건너가면 방어력 최하위권이 될 수준으로 방어력 차등이 크다.[51] 이쪽은 전투가 아닌 멘탈력에서 가장 약한 멘탈력을 가지고 있다.[52] 고스트 탐험대에서 등반을 할때 나뭇가지를 지팡이 짚듯이 잡고는 헉헉대는 모습을 보였다.[53] 카미조 토우마키하라 아마타에의 전투에서 계속 처맞은 이후로는 맷집만은 좋아졌다.[54] 예전에는 자기에게 초고속으로 돌진해서 자폭하려는 데드록 집단에게서 오랫동안 뛰면서 도망칠 정도로 운동 신경이 좋았는데, 가슴이 커지고 정신 조작으로 체력 단련에서 땡땡이 치면서 저질체력이 됐다. 쇼쿠호가 미사카한테 미사카와 달리 자신의 가슴크기 때문에 운동을 잘 못한다고 말하는데, 사실은 맞는 말이다. 현실에서 그녀 정도의 사이즈라면 어깨가 자주 결리고 뛸때 체중 상당량이 상체 전방에 쏠리기에 극심한 통증이 온다. 즉, 목에 모래 주머니를 차고 다니는거나 마찬가지. 현실에서도 가슴이 큰 여자 운동선수들이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성적이 향상된 모습을 자주 보인다.[55] 몽유 상태에서는 정 반대로 원래의 신체능력을 제대로 발휘한다.[56] 다만 백출은 중태에 가까운 병을 달고 있는 상황이라서 정확히 말하자면 저질체력이라기보다는 병약 속성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자세한 사항은 백출(원신)/작중 행적전설 임무 문단 또는 백출(원신)/여담 문서 참조.[57] 키는 186cm 인것에 비해 몸무게 는 65kg에 그치는 수준이다.[58] 특전에서 저질체력이라며 까인적이 있다.[59] 특전에서 스키장에 갔을때 다음날 평소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통으로 일어나지 못했다.[60] 히키니트 생활 때문에 체력이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61] 상상 포레스트를 보면 마리도 집에서 잘 안 나간다. 마리는 앤솔로지에서 머리카락이 흡수한 수영장 물의 무게 때문에 혼자 힘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백화점 계단 올라가서 헥헥거리고, 뛰어다니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누군가, 주로 세토에게 업혀서 이동하는 걸로 저질체력 인증했다.[62] 최강자급 지능에 비해 체력은 저질체력 캐릭터 중에서도 엄청나다. 함정을 파려 했다가 몇번 파지도 못한 채 땀범벅이 되고, 인형옷을 껴입은 코우즈키 카렌이 뛰는 것조차 따라잡지 못하고 기아스가 폭주해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가 일본인들을 죽이러 갔을 때도 드레스를 차려입은 여성이 뛰어가는 것조차 막지 못했다.[63] 이 쪽은 그 를르슈보다도 체력이 더 안좋다.[64] 그래서 마법들 중 유일하게 피의 권속을 다루는 마법만은 사용하지 못한다.[65] 실제로도 주단태는 펜트하우스 시즌 2나 3을 보면 얻어맞는 장면이 수시로 나오며 잘 쓰러지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66] 모든 부분 다 포함해서 포켓몬 계의 최대 약골이다. 한데, 이런 약골의 진화형이 그 강하고 무서운 갸라도스라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할 따름이다.[67] 얼마 뛰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헥헥댈 정도로 오히려 어린 여자애가 더 팔팔하다.[68] 공식에서도 인정한 저질 체력 끝판왕으로 히키코모리 속성이 있다 보니 밥은 거의 컵라면으로 때우고 외출도 잘 안하며, 작곡에 의존한 나머지 격한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는 일이 다반사다. 당연히 운동하는 것도 싫어한다.[69] 중학생까지는 병원에 입원만 하다 보니 고등학교에서 다시 건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은 그렇게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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