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크지 않지만 날씬해서 비율이 좋고 더 어려보인다. 이름을 알리게 된 응답하라 1997에 고등학생으로 나온 시기가 27살 때이다.
MBC 라디오 스타에서 말하길 종합격투기 팬이면서 LG 트윈스 광팬이라고 한다. 보통 시구하러 온 연예인들은 경기 잠깐 보는 척 하다가 가는 게 일반적인데 신소율은 시구 끝나고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다. 더군다나 시구와는 별개로 응원석에서도 목격담이 많다. 문제는 LG가 역전 당해서 울먹거리고 있었다. 직관 올 때마다 LG가 진 적이 많아서 패배의 아이콘이라고 여겨졌지만 2016년 6월 8일 연패를 끊었다. 이후 7월 13일 패, 9월 9일 승, 10월 1일 패, 와일드카드 1차전 패, 와일드 카드 2차전 승, 준플레이오프 3차전 승, 준플레이오프 4차전 승, 플레이오프 3차전 승.…패배의 아이콘은 탈출한 모습.
여담으로 정수리 냄새 맡는 것을 꽤나 즐기는 듯하다. 직관 도중에도 정수리 냄새를 즐기는 영상이 자주 찍히곤 한다. # 이에 본인이 SNS를 통해 해명을 한 것은 덤.
나의 PS 파트너의 경우, 지금까지 동안 외모 때문에 깜찍하고 명랑한 배역이나 중고등학생 역할만 맡았기 때문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쯤 찾아온 기회였고,# 그래서, 이 영화를 지금도 자신의 인생작 중 하나로 꼽는다.# 평소 자신이 섹시함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센 느낌의 이미지에 작품에서 유일하게 노출을 하는 '수연' 역을 구한다는 소식에 별다른 기대없이 오디션에 응했는데, 뽑히는 행운을 얻었다.# 짧지만 수위가 높고 코믹하기까지 한 베드신이라 이번만큼은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최대한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 생각해 촬영 전부터 운동 등을 하면서 철저히 준비했다.#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도 재미가 없거나 야하지 않으면 이런 영화는 망한 거라고 생각해 감흥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섹시한 이미지의 배역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고 베드신에서도 몸이 예쁘게 나왔다는 찬사를 받아 만족했다고 언급했다.##[10] 조연이라고는 하지만 비중이 높아서 사실상 주연이나 다름없고, 화제성 측면에서는 주연 배우들인 지성과 김아중을 능가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3기에 출연했다. 여기서 특유의 조울증과 독특한 정신 세계로 '또율(똘끼+소율)'이란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훈련 내내 저질체력이 발목을 잡아, 결국 독거미부대 면접을 포기하고 자진퇴소하면서 중도 하차했다.
과거 70kg에 육박하는 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신소율이 여자로 보이느냐는 친구의 말에 동생으로 보인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나서, 무작정 굶었다고 한다. 가끔 견딜 수 없을 때는 양배추를 먹었다고 한다. 결과는 20kg을 넘게 감량 성공했다.
[1]MBC진짜 사나이에서 측정.[2] 한 때 AB형으로 알려졌었다.[3] 본명은 김영철이다.[4] 현 경인중학교[5] 호텔 데스크 직원.[6] 리메이크 곡이다. 서장훈이 특별출연했다.[7] with 라는 말대로, 노래를 했다. 노래 솜씨는 나쁘지 않다. 뮤비 내용이 스토리가 있는 게 아니라 스튜디오 녹음 장면 뿐이다.[8] 영화 국가대표 시리즈의 주제가이다.[9] 데뷔 이래 첫 연극 출연이다. 그동안 영상 매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신소율의 연기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 오로지 내 배우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관람하러 가는 팬들도 있는 모양. 2017년 1월 28일 설날 당일 공연에는 머냥이와 딱지 주라며 고양이 간식을 한아름 주고 간 팬도 있었다.[10] 실제로 슬림하고 볼륨이 있는 훌륭한 몸매를 갖고 있다. 영화가 제목 때문에 지저분한 B급이 아니냐는 우려가 개봉 전에 있었으나, 개봉 후 현실적이고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19금 로멘틱 코미디에서 여배우의 노출을 기대하는 관객들이 많지만 주연 여배우 김아중의 노출이 없는데, 그 대신 '주연급 조연'인 신소율이 시원하게 노출하고 섹시한 대사를 날리며 열연, 짧지만 정말 화끈하고 임펙트있는 베드신을 보여주면서 작품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가 있다. 이후 출연한 라디오 스타에서 같이 출연한 남자 게스트들이 비너스 속옷 화보와 PS 파트너를 다 봤다고 말하기에 처음에는 살짝 당황하면서도, 출연을 결심한 이상 최대한 화끈하게 찍었다고 당당히 치고 나갔다. 섹시한 배역을 맡았는데 숨어서 '못하겠어요' 하기는 싫었다고도 했다. 연기자로써의 자신감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참고로 신소율이 출연한 2013년 8월 라디오스타-순정마초 특집이 약간 19금 토크처럼 진행되었다. 격투기 선수들과 격투기 팬인 신소율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게스트로 나온 격투기 선수들이 방송에서 웃통을 벗었고, 신소율과 고정 MC들이 격투기 선수들의 몸을 만져보고 품평도 했다. 그래서 남자 게스트들이 신소율로 주제가 옮겨가자 영화를 언급하며 우리도 볼것 다 봤다는 식으로 반격했고, 신소율은 작품을 위해 자신있고 당당하게 벗은 거라고 받아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