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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7:42:37

이민호(거침없이 하이킥)

파일:거침없이 하이킥 로고.sv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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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이민호
파일:이미노.png
배우: 김혜성
출생 1990년 1월 26일[1][2]
나이 16세 → 17세
신장 167cm[3]
가족 외할머니 박정수
할아버지 이순재, 할머니 나문희
아버지 이준하, 어머니 박해미, 동생 이윤호
삼촌 이민용, 사촌 이준
직업 풍파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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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민호, 꾀돌민호, 꾀돌이[4], 카리스마 이민호, 씰룩민호, 말티즈, 4번, 재수없는 형님[5]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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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가족들, 방송반 친구들[6], 공부, [7], 잡채, 라면, 프라모델, 야동[8], 범민, 아이비, 민용 옥탑방에 봉타고 다니는 것, 카리스마, 싱가포르, 미인계[9]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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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가 괴롭히는 것[10], 싸움, 여장, 누가 자신의 공부를 방해하는 것[11], 누군가 자신의 키에 대해 지적하는 것[12], 순재가 식구을 구박하는것, 대근[13], 승현[14], 철봉, 혜미의 거짓말, 유미가 사라지거나 무식하거나[15] 혜미, 범과싸우는 것, 키높이 신발, 화장, 이씨 유니폼[16], 신지똥차, 해미의 술주정[17]
해외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우라타 유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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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부실하나 잔머리가 좋은 제리과의 모범생.
자나 깨나 공부만 하는 진득한 노력파가 아니라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한다.
대학을 엄마와 할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의대를 목표로 정한 것처럼
모험적이거나 개척적인 스타일이라기보다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스타일이다.
잔머리에 능해 집안의 온갖 모략과 계략에 참여하는 아이디어맨이다.
해서 식구들이 뭔가 다른 식구 몰래 꿍꿍이를 꾸밀 때 이 놈과 상의할 때가 많다.
식구들의 비밀을 가장 많이 알고 있으며 할아버지의 총애를 받고 있다.
힘센 동생 윤호를 무서워해 웬만하면 비위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하나 가끔 얻어터지기도 한다.
여자 친구들이 줄줄이인 윤호를 무척 부러워하고 그런 인기를 꿈꾸지만
자신처럼 곱상한 외모가 잘 통하지 않는 세태를 한탄한다.
일반적으로는 아니나 윤호에 대해선 키나 체격 등
외모 콤플렉스가 있으며 동생처럼 풍부한 경험에 바탕해
키스나 연애담 등을 자신 있게 떠벌거려 보는 게 소원이다.


1. 개요2. 상세 내용
2.1. 약골2.2. 연애2.3. 인간 관계2.4. 결말
3. 기타4.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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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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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879FE164AE6A6BC05.gif

거침없이 하이킥의 등장 인물. 배우는 김혜성. 순재의 맏손자 및, 준하, 해미의 장남. 윤호의 연년생 형.

약삭빠르나, 겁쟁이, 새가슴, 약골에 소심하다는 약점들이 있다. 그러다가 운명의 사랑을 만난 후 조금씩 달라진다.

2. 상세 내용

전교 1등을 밥 먹듯이 하고 각종 대회란 대회는 모두 휩쓰는 우등생이라 가족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18] 아무래도 해미의 머리를 물려받은 것 같다. 물론 준하도 머리가 나빴던 건 아니지만[19][20] 에서 뭘 하든지간에 쩌리 취급받는 윤호와는 반대이다. 그 때문에 윤호는 민호를 적대시하고 있다. 엄마의 친구네 가족인 유미네 식구가 흑석동으로 이사를 오자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다소 과격하고 말보단 행동이 앞서는 이 씨가의 다른 남자들과 달리 얌전하고 부드러운 말투를 쓰지만, 의외로 이쪽도 화나면 험한 말투를 쓴다. 거기다가 집에서의 포지션은 지략가다. 더불어서, 학교에서 모범생답게 유일하게 민정이 아무리 어리버리해도 괴롭히거나 안놀린다.[21] 하지만 풍파고 공식 겁쟁이라 불릴 정도로 새가슴이다. 철봉이 살인범으로 오해받고 잡혀 들어갔을 적에 유미도 공범이었을지 모른다는 그리고 너도 잘하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윤호의 말을 듣곤 유미를 흉악범 대하듯한다. 유미가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주는데, 그걸 흉기로 착각하여 기절할 정도였다. 정작 철봉이 누명을 벗고 풀려나자 유미한테 좋아라 달라붙어 토끼까지 사서 선물하려 했다. 준하도 그걸 보고 어이없어하면서 깔 정도다.

또한 잔머리에 능해 웬만한 모사, 계략에는 안 빠진는다. 생긴 것과는 달리 매우 얍삽하다. 종종 집안 어른들이 윤호에게 뭔가를 주려고 하면 뒤늦게 끼어들어 본인에게 달라고 하고, 결국 퀴즈로 우열을 가려 본인에게 원하는 걸 주도록 유도한다.집안 어른들이 퀴즈로 주라고 했지 민호가 주도하지 않았다. 또한 먼저 형 몫을 다 뺏은 윤호한테 불쌍하다고 할 이유는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자무식인 윤호가 전교 1등 민호를 퀴즈로 이길 리는 만무하다. 또한, 윤호와는 어떠한 사유로 민용이 민호에게 시계를 줬는데 윤호가 그걸 뺏으려 했고 결국 뺏겼다. 이에 민호가 다시 되찾으려고 다투다 떨어진 것이다. 윤호 잘못이지 민호 잘못이 아니다. 서로 민용의 옥탑방에서 싸우다가 같이 봉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등쪽이라 안 보일 뿐이지 윤호가 더욱 심하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얼굴 쪽에 상처가 나 본인만 다친 척하며 동정심을 유발하면서 "윤호 때문에."라면서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은 쏙 빼고 말해 윤호만 혼나도록 만들었다.그래서 더는 참다 못한 윤호는 막판에는 옷 뒷부분을 잘라서 손수 보여줬을 정도다. 이처럼 무모하게 행동하지 않고 잔머리를 쓰는 것은 머리도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겁이 무척이나 많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아무래도 청소년이라 용돈이 궁한 탓에 의외로 돈을 밝히는 모습도 보이는데, 물건 가격을 속이거나 경호한답시고 돈을 요구하는 등 갖은 방법으로 할아버지의 돈을 뜯어내기도 한다.[22] 덕분에 아래에도 후술하겠지만 노트북을 바꾸겠다고 윤호와 함께 음성인식이 되는 노트북이라면서 순재를 속인 뒤 새 노트북을 뜯어내기까지 한다. 심지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이 형사의 현금을 등쳐 먹려다가 한 번만 성공하고 이후로는 계속해서 실패하였다. 거기다가 윤호의 오해를 풀어달라고 하자 공짜가 아닌 금전을 요구했다. 물론 훗날 윤호도 호신술 가르쳐 줄 때 금전을 요구하였다.

또한 때때로는 선술했듯이 이 씨 집안의 남자답게 말보단 행동으로 앞설 때가 있으며, 윤호 못지않게 사고를 치기도 한다. 특히 초창기에 이런 모습이 잘 보여졌다. 6화에서 좋아하던 유미가 찾아오더니 대뜸 시험 공부를 하는 데 필요하니 야동 하나만 구해달라고 한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범은 유미네 가족은 이상한 데가 한두 가지가 아니니 자꾸 말려들지 말라고 했지만 민호는 신경 쓰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할아버지 카드로 결제해 버린다. 하지만 결제 문자가 순재의 핸드폰으로 그대로 전송되는 바람에 순재에게 딱 걸려[23] 아청법 위반 및 사기죄로 범과 나란히 삼촌의 옥탑방에 몇 시간 동안 감금되어 있었다. 그나마 같이 잡힌 범은 방관만 한데다 친할아버지를 호출해서 일찍 풀려났고, 본인도 공부는 해야 한단 이유로 순재가 모범수로 사면해주면서 금방 풀려났다.

한 번은 범이 남자애들이 여자 탈의실에 있는 박스 안에 몰래 숨어서 여자애들 옷 갈아입는 걸 훔쳐본다며 마침 다음 체육 수업이 유미네 반이니 한번 해보자며 꼬드겼다. 처음에는 변태냐며 펄쩍 뛰었지만, 곧 탈의실이 어디냐고 묻는다. 이후 남몰래 여자 탈의실 박스 안에 숨어들어와서 유미가 옷 갈아 입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는데, 난데없이 범의 휴대폰이 울렸다. 기절초풍한 두 사람은 서둘러 휴대폰을 찾는데, 하필 비좁은 박스 안인데다 어두워서 그런지 잘 보이지도 않았다. 이때 민호가 라이터로 불을 밝히는 바람에 휴대폰은 금방 끌 수 있었지만, 그만 라이터 불이 박스 위에 올려둔 천에 붙고 말았다. 그 바람에 탈의실 안은 가스가 차서 아수라장이 됐고, 둘은 황급히 박스에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민호는 유미를 업고 범은 유미와 같이 있던 다른 여자애 하나를 업고 탈의실을 빠져나왔다. 탈의실 밖에는 운동장에서 창문으로 보고있던 민용과 반 애들, 소란을 듣고 달려온 순창이 서 있었다. 상황을 전혀 모르는 이들의 눈에는 민호, 범 둘이서 그저 화재 현장에서 여자애 하나를 구해낸 영웅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직전 정체 모를 바바리맨이 나타났던 터라[24] 범인은 바바리맨이라고 여겨졌다. 그래서 순창은 전교생들에게 방송으로 이 사실을 알렸고, 이사장에게 보고를 해서 민호, 범에게 표창까지 주기로 했지만, 경위서 작성을 위해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다니다 사실을 알고는 기가 막혔다. 민호, 범 역시 상은 안 줘도 된다고 정중하게 거부했다. 하지만 순창은 전교에 방송을 내보내고 이사장한테 보고까지 한 마당에 사실대로 보고했다간 자신이 시달릴 게 뻔했기에 결국 상을 준다.[25]

특히 96화에서 이런 모습이 더욱 더 잘 드러나고 있는데, 내용은 이렇다. 유미가 육상 대회 상금으로 자신에게 어린 왕자 코스프레 의상을 선물해 줬고 어린왕자 의상으로 갈아 입었는데, 문제는 오늘이 백일이라는 사실을 일절 몰랐다는 거고, 이에 화가 난 유미는 그냥 가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유미가 쇼핑백에 있는 자신의 옷을 가져간 사실을 알게 되자 결국 민호는 할 수 없이 어린왕자 의상을 착용한 채로 유미에게 갔다. 유미의 보복이 두려워 유미를 기쁘게 한답시고 해미의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치거나[26], 자신을 방해하는 윤호의 고간을 차거나, 또 찬성의 스쿠터를 멋대로 훔쳐 탄 것도 모자라[27] 나중에 잡히자 행인들 앞에서 바지까지 끌어내려 개망신을 줬다.[28]

심지어 선물을 살 때 돈을 깎으려고 자신의 여친이 병에 걸렸다고 속이기도 했다.[29] 은근히 을 밝히는 묘사도 나온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유미가 옷 갈아 입는 걸 숨어서 엿보거나, 찬성에게 공유받은 야동을 보려고 돌보고 있던 준이도 놓고 온다거나 또한 사촌동생 준이를 찾는다는 핑계로 많은 아줌마들의 치마를 들춰냈다. 그에 반해 동생 윤호는 그런 쪽으로는 별로 묘사가 안 되는 편[30]. 그래도 그런 것들과는 별개로 준하를 닮아서 그런지 남다른 이벤트 센스를 자랑한다[31]. 이와 별개로 유미한테 꽃반지를 선물하거나 삼촌 생일파티를 화려한 장식을 다는 등 약간의 초딩 취향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똑똑하고 약삭 빠르며 계산적이기 때문에 어딘가 얄미운 구석이 있는 캐릭터지만 내심 사려깊은 면모도 보인다. 세련된 외할머니를 좋아하는 민호를 보며 친할머니 문희가 못내 서운함을 느끼는 것을 보고 외할머니가 선물해준 휴대폰에 문희가 선물 준 옥 액세서리를 달아서 마음을 위로해 주거나 어버이날에 윤호 문제로 학교에 불려온 해미를 위해 윤호에게 선물 팁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민정의 결혼 소식을 듣고 민호, 범이 윤호를 놀리던 중 윤호의 눈물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32] 후에 윤호가 흑석고 학생들에게 시비가 걸려 부상당한 몸으로 얻어맞고 있자 대신 싸우고 본인도 같이 얻어맞기도 한다. 그리고 윤호에게 진심인 줄 몰랐다고 사과하며 무슨 일이 있으며 형에게 얘기하라며 훈훈한 형제애를 보여준다.

2.1. 약골

머리는 이 씨가 남자들 사이에서 최강이지만, 머리와는 별개로 작은 키[33] 이 씨가 남자들 중 (체력이) 최약체에 운동신경도 빵점인 운동치이다.[34] 때문에 동생 윤호한테 자주 갈굼을 당한다. 윤호는 무식하다고 자주 갈굼을 당해 이것에 컴플렉스가 있다면 이 쪽은 반대로 힘에 대해 갈구하는 듯한 장면이 자주 나온다. 예를 들어 소심함을 벗어나기 위해 카리스마 있어 보이려고 입꼬리를 실룩거리며 상대를 위협하는 일명 '카리스마 민호모드'를 발동했지만 카리스마는 개뿔, 아무한테도 안 먹혔다. 그저 가족들은 거짓으로 당해 주고 뒤에서 비웃는 방식이다[35].

한 번은 김병만을 닮은 양아치[36]한테 을 뜯긴 뒤에 복수하려고 윤호한테 돈까지 내면서 호신술까지 배웠지만 저녁까지 몇 시간 내내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가 진도가 제대로 안 나가졌고[37], 결국 준하한테 암바를 배워서 윤호를 비롯해 범, 식구들, 찬성까지 암바로 이기고 응원도 받았다. 이후 어느 비 오는 날 그 양아치를 다시 만난 뒤에 양아치에게 그 기술시전하는데... 사실 그 이전의 상황들은 풀이 죽은 민호의 기를 살려주겠다고 윤호, 민용 등 가족들과 범, 찬성 등이 일부러 아프지도 않은 암바를 당해주곤 패해준 한 것이었다. 이에 가족들과 지켜보던 윤호는 기가 살다못해 아주 그냥 폭발해버린 민호를 보고 못 봐주겠다고 꼴뵈기가 싫다고까지 디스하였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한껏 기고만장해진 민호가 며칠 뒤 그 양아치를 우연히 다시 만나자마자 암바 기술을 시전하자 양아치가 일어서자 암바를 시전하고 있는 상태 그대로 들어올려지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에는 오히려 문자 그대로 비 오는 날[38] 먼지나도록 두들겨 맞는 굴욕만 잔뜩 당했다. 다만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허약체는 아니고 어느 정도의 체력과 힘은 가지고 있다. 전교 1등이라 체육도 잘 해야 하고, 매일 자전거 타고 다니니 당연하다면 당연. 윤호와 발차기 시합할 때나 범과 싸울 때도 선전했다. 한 번은 유미한테 선물할 쿠키를 윤호가 빼앗아먹자 현피를 떴는데, 상대도 안 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대등하게 싸운 적도 있다. 다만 윤호가 나름 싸움짱이라서 자기 나름대로 민호를 봐주면서 상대한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편. 앞서 서술한 그 놈을 상대하기 위해 돈을 내주고 윤호에게 호신술을 배운 때에 윤호에게 한 번 배운대로 상대를 했는데 윤호가 꿈쩍 안했던때를 생각해보자. 실제로 상처의 개수만 따져도 민호가 더 많았다.

2.2. 연애

이렇게 공부도 잘하고 집에서도 사랑받는 아들이지만,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데다가 17년 동안 모태솔로라고 한다.[39] 그나마 첫사랑이자 연인인 유미도 정체가 정체인지라... 하지만 유미가 사라지고 난 후에 각종 여자아이들이 대시했다. 사실은 유미가 무서워서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던 것.[40]유미를 만나기 전는 공부의 집중하느라 여친을 만나지 않다가 유미 이후에는 유미 생각나서 딴 여자를 안 만나는 듯 하지만 그 전의 윤호를 질투하는 장면이 나오기에 설정변경으로 보면 될 듯.

문제는 민호에게 고백했던 여러 여자애들이 하나같이 못생겨서 단칼에 거절을 했다는 거다. 하지만 1학년 후배인 세영에게만큼은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41] 심지어 갈등할 때 천사악마가 나왔는데, 천사조차 나중에 세영과 사귀라고 할 정도였고, 꿈에서 유미마저도 세영과 사귀라고 했다. 세영과 사귀기로 마음먹지만, 결국 세영의 요청에 따라 학교 앞까지 나왔다가 유미와의 추억의 장소들을 보고 유미를 잊지 못해 그만둔다. 또한 164화에서는 범의 권유로 소개팅에 나갔는데 민호와 짝이 된 여학생(김희정)이 민호한테 반했지만, 민호는 아직 여자친구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여학생은 본인도 딱히 이런 자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기왕 놀 거 재밌게 놀자고 말했다. 또한 여친은 아니어도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2.3. 인간 관계

2.4. 결말

전교꼴등 강유미, 간첩 강유미, 무엇보다 내 첫사랑이었던 강유미는 그렇게 떠났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거침킥 주연 중 유일하게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60]

첫사랑이자 여자친구는 홀연히 사라졌고, 처음으로 형제애라는 걸 나누어 본 동생은 장기간 여행을 떠나 집에 없게 되었고, 영혼의 절친이민[61], 또 다른 친구는 연예계 데뷔. 다만 윤호야 언젠가 돌아올 테고, 범이의 경우에는 144화에 미래 시점에서 얘기하는 내레이션[62]이 들어간 걸 보면 훗날 다시 만나서 이전처럼 친한 사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미하고는 그날 이후로 영영 만나지 못한 듯하다.

3. 기타

4. 어록

할아버지! 살려주세요!
다음 어록은 53회에서 여장을 한 자신을 보고 웃는 에게 너무 화가 나서 한 말이다.
다들 진짜 너무해!!! 이게 재밌어요 이게!?!? 할아버지, 할머니!! 내가 손녀딸이었으면 좋으셨겠어요!? 그렇게 좋으시면 맨날 핀 꽂고 다닐까요!?!? 그렇게 해드려요!?!?!? 그리고 ! 너 왜 이렇게 유치해? 너 초딩이야? 이 따위 유치한 장난밖에 못 쳐? 그리고 이자식아. 이렇게 하면 기분 좋냐!?!?[71]
(윤호 : 야 웃자고 한건데 뭘 그렇ㄱ...)
형이라고 안 해?
그리고 이 어록은 민호가 유미와의 마지막 만남 때 나눈 말이다.
너 그만 좀 나 무시해! 아무리 그래도 내가 네 남자친구야. 내가 너 하나 못 지켜줄까 봐 그래? 업혀 글쎄.
너 이제 진짜 못 보는거야? 아니지? 또 돌아올거지? 유미야! 유미야! 다시 돌아온다고 얘기해.
너 항상 그랬잖아. 안 올 것 같았지만 다시 돌아왔잖아.
유미야, 아까 내가 제대로 말을 못 했는데, 난 있지, 네가 21살이래도 상관없고, 네가 전교 꼴등이래도 상관없고, 네가 간첩이래도 상관없어! 네가 살인자래도 상관없어! 어? 가지만 마! 어? 아 가지 마!!
전교꼴등 강유미, 간첩 강유미, 무엇보다 내 첫사랑이었던 강유미는 그렇게 떠났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유미야. 괜찮은 친구가 하나 생겼어. 미연이라구.
나랑 취미도 비슷하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해. 아마 너도 보면 마음에 들어할 거야.
하지만, 유미야. 내 맘속에 네 자리는 항상 그대로야. 알지?
언제든 돌아오고 싶어지면 돌아와 유미야. 그래서 내 마음 속의 그 빈자리 네가 언젠가 다시 채워주길 기도할게.
유미야, 오늘 꼭 너 같은 애를 봤다? 환영이었나?
네가 떠난 지 벌써 1년이 지났네.
난 아직 자주 네 생각해. 내 책상에 네 사진도 그대로고.
유미야, 그거 아니? 바닷속 어느 깊이에는 신비한 소리통로가 있어서 고래들은 그 통로로 1000리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대.
너랑 나 사이에도 그런 통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유미야, 너 잘 있니? 잘 있는거지?

거침킥과는 별개로 지붕킥에서 카메오 출연했을 때의 대사도 있다.
저희 서울에서 온 대학생들인데, 길을 잃어서 헤매는 중이에요![72]

[1] 실제 배우 김혜성은 이민호보다 3살 많은 빠른 1988년 생이다.[2] 55회 참고. 다만 빠른 90년생인데 89년생이랑 같이 학교를 다니지 않고 90년생들이랑 같이 다니는 걸 보면 제 나이에 맞춰 입학한 듯하다. 반대로 윤호는 91년생 1~2월생이 아닌 6월생인데도 조기입학을 했는데 신체발육이 또래보다 빨랐기에 입학을 당긴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가족들이 생일이 빠른 민호와 덩치가 큰 윤호를 같은 학년으로 다니게 하기 위해 일부러 민호를 만 7세에 입학시킨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실제 김혜성도 1월생이라 그런지 빠른 88년생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인지 동생 역할을 한 87년생 정일우와도 친구로 지냈다.[3] 나혜미보다 키가 작다.[4] 거침없이 하이킥 36회, 삼부자 에피소드 참고[5] 76회에서 윤호, 민호가 손목시계 가지고 싸울 때 둘 다 봉에서 떨어졌다. 그런데 민호는 잘 보이는 얼굴에 멍이 들었지만, 윤호는 등짝에 수술자국처럼 까졌다. 그러자 상처가 잘 보이는 민호만 사람들이 걱정하고 구박당한 윤호는 옷을 잘라 상처가 확실하게 보이도록 투명색 종이를 붙이고 있었다. 그러자 민호가 뭐하냐고 물었을 때 윤호는 "참견 끄셔, 이 재수없는 형님아"라고 말했다.[6] 유미, , 찬성[7] 극 초반부에 돈을 너무 밝혀서 가족들(특히 순재)에게 구박을 받는다.[8] 가끔 범과 보는 장면이 나온다. 6회에선 순재 카드를 가지고 야동결제해 범이와 같이 보다가 카드 도용 사실을 걸려서 삼촌 옥탑방으로 도망치다가 결국 저녁 때까지 갇혔고 11회에서는 여자 탈의실에서 유미가 옷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다가 방화를 저질렀고, 113회에서는 범과 야동을 보고 있을 때 준이가 사라졌다.[9] 미인을 좋아해서인지 미인인 유미를 첫눈에 보자마자 반했고 유미가 잠시 사라지던 때 고백하던 후배도 역시 굉장한 미인인지라 한동안 유미에서 갈아탈까 고민했었다.[10] 1회 후반부에 윤호에게 쫓기다가 맞은 편에서 민용을 쫓던 할아버지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나서 윤호에게 점프킥을 정통으로 맞았다. 이후로도 윤호가 본인을 구타하면 순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11] 특히 윤호. 극중에서 민호의 공부를 가장 많이 방해하는 사람이 윤호였다.[12] 이건 유미라도 예외 없다.[13] 순재, 준하만큼은 아니지만, 민용, 윤호도 대근을 싫어하게 된 이유는 대근이 순재의 이 씨 집안 보고 다 속빈 강정이라 놀리고, 샌님 순재 핏줄이라 놀려서 싫어하게 되었다.[14] 이 쪽도 윤호랑 더불어서 싫어하는 원수지간이다.[15] 피아노를 칠 때 바이엘도 못하는 수준이다. 바이엘 떼는 데에 5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플루트도 거의 불 때 못불어서 라디오를 켜고 연주인듯 연주아닌 연주를 했다.[16] 순재를 제외한 이 씨 집안 4명의 공통사항이다.[17] 잠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다. 여담으로 해미의 술주정을 본 사람은 민호, 민용 둘뿐이다.[18] 이 때문에 준하, 윤호, 범, 민용과 옥탑방에 갇혔지만 범이 먼저 말복이 순재를 갈구고 나서 나간 뒤 가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포착한 순재로부터 나오라는 얘기를 듣고 방에 돌아갈 수 있었다. 이후 민용은 당직을 서라는 풍파고 교사의 연락을 받고 가석방되었고 윤호는 창살을 갉아서 도주했고 준하는 해미가 구했다.[19] 작중에서 워낙 한심한 행보를 자주 보여서 그렇지 엄연히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에 한때 금융권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던 상당한 엘리트다.[20] 사실 민호가 작중에서 잔머리를 잘 굴리는 모습은 해미, 준하보단 할아버지 순재의 특성과 훨씬 닮았다.[21] 그러나 7화에선 놀려대는 다른 학생들과 동조하는 모습도 보였다.[22] 대표적으로 순재가 핸드폰 벨소리를 '군밤타령'으로 바꿔달라고 민호에게 부탁하면서 벨소리 바꾸는데 얼마정도 드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2만 원이 든다며 (보통 500원 정도 한다.) 할아버지를 속인다.[23] 야동방앗간에서 2만 원이 신용카드 결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마침 방문을 열었는데 민호와 범이 야동을 보고 있었다.[24]바바리맨은 사실은 이상한 남자가 아니라 민정의 심부름을 몰래 하러 온 신지가 이렇게 변장을 한 것이었다. 집을 나서기 전, 그녀는 혹여나 민용과 조카들과 마주칠까 봐 변장을 하고 간 것이다.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탈의실 창문에서 연기가 나오는 걸 본 그녀는 고심 끝에 마침 운동장에 서 있던 민용에게 불이 났다고 소리치고는 잽싸게 가버린 것이다.[25] 이게 현실이라면 여성 대상 성추행에 실화죄, 학교 규율 위반인 라이터 소지, 정규 수업 무단결까지 적용되어 표창장이 문제가 아니라 중징계 대상으로 위원회 징계는 물론 소년원 송치까지 갈 수도 있다.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발달하고 페미니즘의 이슈화로 이러한 문제에 민감해진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시청자들은 범죄를 희화화하는 것 아니냐고 할 정도다. 이러한 이유로 오분순삭으로 제작되어 업로드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26] 희진이 이걸 보고 한 마디 하자 민호는 해미한테는 비밀로 해 달라고 하고 황급히 나갔다.[27] 극 중 민호는 원동기 면허가 없으므로 무면허운전이기도 하다.[28] 이 과정에서 우연히 서로 만난 윤호와 찬성은 이후 민호를 잡기 위해 냅다 달렸다.[29] 이후 결국 이들에게 붙잡혔다.[30] 애초에 윤호는 이미 여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데다가 여러 번 연애를 한 경험이 있는 반해 민호는 유미랑 사귀기 전까지 모태솔로였다.[31] 위에 언급한 유미의 이벤트나 어버이날 때 해미에게 선물을 보내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심지어 엄마가 임신했을 때 들은 노래까지 알고 윤호에게 알려주기도 했다.[32] 여기서 범은 윤호의 짝사랑을 그저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계속 놀리지만 민호는 윤호의 진심을 눈치를 채고 그만하자고 한다. 이는 가족같은 친구 및 객식구인 범이 순재네 가족이 될 수 없는 이유로 꼽힌다.[33] 실제로 정일우는 183~4cm, 정준하, 최민용이 186cm다. 또한 나문희도 키 165cm. 다만, 박해미의 키가 163cm로 나문희보다 조금 작은 편이다. 아마도 박해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나와 있었으나, 박해미의 키는 애매하긴 해도 또 단신이라고 할 키는 아니고, 성향 등 이순재와 가장 비슷한 게 민호다.[34] 준하는 문희를 닮아서 거구에다 괴력의 소유자이고, 윤호는 말할 것도 없으며, 민용 역시 자주 병가를 내긴 하지만 직업부터가 체육교사이다 보니 기본 이상은 하기 때문이다.[35] 이때 해미를 제외한 준하, 문희, 순재, 윤호가 카오게이를 보여주면서 따라하는 게 압권이다. 동생인 윤호는 그렇다치고 순재, 문희, 준하마저.. 오죽했으면 범이 그를 꼭 끌어안으면서 '이제 그만하면 됐어'라고 얘기했을 정도다.[36] 민호가 초면에 그 양아치한테 말을 까는 걸로 보아 민호와 동갑인데다 풍파고 재학생이거나 행동, 성격을 봐서는 승현과 친분이 있는 사이로 추정된다. 심지어 95화에서 같은 반으로 나왔다.[37] 한편 낮에 윤호를 찾던 찬성이 놀러와서 윤호를 찾아서 옥상으로 올라오자 마침 이제 됐겠다 싶어져서 민호와 찬성을 맞붙게 시켰으나, 찬성은 체면이 있지 어떻게 반장이랑 이런 걸 하냐면서 안 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결국 붙기는 하는데, 아무것도 못 해보고 한 방에 나가리. 이후 찬성은 윤호한테 본인도 나름 명성 있는 사람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거 좀 시키지 말라면서 짜증을 냈고, 윤호도 혀만 찼다.[38] 실제로 그 놈을 만난 당일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39] 외모가 달려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깔창 에피소드에서 유미의 친구들이 모두 얼짱이라고 평가했으니... 다만 키가 작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40] 한 번은 어떤 여자가 민호에게 선물을 건네던 중에 유미한테 발각되었는데, 단지 표정이 순간적으로 밝아졌다는 이유를 들어 광광거린 적도 있었으니 말 다 했다.[41] 유미와 헤어지지 않았다며 강하게 거절한 딴 애들과 달리 세영한텐 아직 새 여자친구를 만날 준비가 안 되었다고 부드럽게 말하는가 하면 심지어 세영이 준 편지를 보며 히죽거리기도 했다.[42] 박정수가 이 역할에 카메오로 출연했다.[43] "삼시세끼 뜨거운 밥 해서 맥이고 입히고 키우면 뭘 해? 고상하고 돈 많은 지 외할머니만 좋다고 헤헤거리고... 손자 자식들 다 소용없어! (준을 가리키며) 요놈도 조금만 크면 지 엄마 좋다고 간다고 떼 쓰겠지. 심사가 뒤틀린 게 아니라 서글퍼서 그래. 내가 유식하기를 하나 돈이 많기를 하나?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 손주들에게 사랑을 받지 나는 말짱 헛거야. 나 죽고 나면 그냥 밥이나 열심히 해준 할머니로 기억하겠지 뭐!"[44] 37회 준하 건강검진 편에서 준하가 검진받는 날 아침 잘 참았던 배고픔을 못 참고 승찬이먹던 샌드위치를 빼앗아 먹으려다가 문희를 비롯한 식구들한테 제지당하고 이 때 민호는 준하한테 우리가 병원까지 같이 가줄 거라고 했고, 42회에서 준하가 해고 소식을 전화로 듣고 밥상머리에서 눈물을 흘리자 안쓰러운 모습으로 준하를 바라보았다.[45] 실제로 해당 배우인 김혜성이 얼짱 출신이기도 하고, 작중에서도 동화 속의 어린 왕자와 닮았다는 언급이 있었다.[46] 반대로 윤호 역시 머리 좋고 부모님을 비롯하여 친척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형 민호에 대해 굉장한 열등감이 있다.[47] 한 번은 유미한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민호를 보다 못해 지대로 가버린 윤호가 대신 복수해 준다고 유미 집으로 뛰쳐나간 적도 있다.[48] 해미는 신경쓰지 말라고 했으나, 민호는 말도 없이 집에서 떠났다.[49] 이 과정에서 민호도 흑석고 애들한테 저항한답시고 멋지게 각목을 휘두르면서 위협했지만, 휘두르는 솜씨가 어설펐던 건지 아니면 허접한 각목을 주워 온 건지는 모르지만 각목은 금세 부러져버리면서 흑석고 애들의 놀림감만 됐다.[50] 교무실에서 민호가 고개 숙이고 울고 있을 때 민용이 민호를 다독여주었다.[51] 사실 범이 그랬듯이 민호도 입으로 피를 뽑으려 했으나 입안에 상처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급 무서워서 못했다[52] 뱀독 자체는 입에 들어가도 무관하나 입 안에 상처가 있으면 골로 간다[53] 사실 당시 상황은 119가 안 오는 이상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원칙적인 응급처치는 다리를 심장보다 낮게 하고 부목을 대 주는 것이지만, 이건 부목이라는 소품이 있어야 가능하다. 결국 대안이 없으면 무슨 응급처치라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54] 물론 민호 본인 딴에는 경시대회에서 우승하여 범민이를 집 안에서 키울 것을 허락받으려는 계획이 있었다고는 한다[55] 드라마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러브라인이 계속 이어진 것이지만, 실제였다면 곧바로 배신자라고 손절당해도 할 말 없다. 진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누구도 함부로 탓하지 못하고 중립을 지켜야하지만, 민호는 그조차도 하지 않았다.[56] 국보 1호를 청와대라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57] 참고로 그 지극정성은 대단한데, 유미를 위해서 해미의 지갑에 몰래 손대거나, 찬성의 오토바이를 허락도 없이 빼앗아 타고 바지를 내리고 도망가거나, 윤호의 급소를 아무렇지도 않게 발로 차거나, 유미 찾겠다고 범이와 함께 학원도 빼먹고 목포까지 갔다 왔다.[58] 초반에 살인자 딸이라는 이유로 살인자 취급을 할 때와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을 하였다.[59] 다만 영작 숙제로 베스트프렌드를 소개하라고 할 때 베프가 찬성이라고 하자 찬성은 놀라서 "내가 왜 네 베프야?!"고 의아해하고, 같이 춤을 추는데 별로 안 재밌어 보인다고 답하며 이를 본 윤호는 무슨 시츄레이션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60] 민용-민정 커플도 이어지지 못한 건 매한가지지만 민용은 신지랑 재결합, 민정은 윤호랑 이어지기 때문[61] 부산광역시에서 시험을 보고 돌아오는 날이라 만날 수도 있었지만, 하필 이날 KTX가 매진되어 버스편으로 올라오는 바람에 평소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할머니로부터 범이 떠났다는 말을 들은 뒤 충격을 받아서 밖으로 나갔지만, 이미 지나간 버스인 걸 뭐 어쩌겠는가?[62] "아줌마 술버릇의 기억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민호 마음에 잔영으로 남았지만 그 술버릇 또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엄마의 일부였기에 이제는 사무치게 그립다고 아주 먼 훗날 민호는 내게 말했다."[63] 다만, 김혜성이 1988년 1월 14일에 태어난 빠른 생일이라서 1987년 9월 9일에 태어난 정일우와 고등학교까지는 같은 학년이었기에 정일우가 김혜성보다 한 살 많다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메이킹 필름을 보면 둘이 항상 말을 까고 친구처럼 지낸다. 또한 오히려 정일우가 실제로 출연 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후유증으로 병역면제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했다.[64] 실제로 김혜성은 스쿠터를 잘탄다. 정일우에게 스쿠터를 타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한다.[65] 유미가 만들어 준 어린왕자 의상을 입고 있었다[66] 대학생처럼 묘사되는데, 시간상 딱 대학다닐 시기이기도 하다(2009년 기준 20세). 옆에 범이가 없는 것도 이민 갔을 시기니 꿩 대신 닭이라고 대학에서 새로운 베프가 나타났으니 똑바로 살아라 배역 그대로의 노형욱이 나온다. 다만 설정상 동갑은 아닐 것으로 보여지며(노형욱은 설정상 86년생으로 빠른 90년생인 이민호와 3~4살 차이다. 2009년 기준 24세) 노형욱은 똑살 캐릭터상 재수or3수 후 군대를 다녀오고 복학한 컨셉으로, 이민호는 아직 군대를 가지 않은 설정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하이킥 시리즈는 평행 세계이기 때문에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67] 실은 여자 탈의실에서 엉큼한 짓 하려다 이걸로 졸지에 방화 저질러 버린 거다.[68] 추후엔 아빠가 떠나고 같이 사는 아빠의 아는 동생의 아는 형과 같이 산다.[69] 특히 강유미에 관해서는 인성이 안좋고 판단력이 떨어지고 사리분별력이 없고 눈치가 없어서 더욱 욕을 먹는 경향이 있다.[70] 심지어 윤호가 성적이 올랐는데 민호가 전교 7등으로 떨어진 사실로 인해 가족들이 몰라줬던 에피에서 윤호가 성적이 올랐다는 사실을 알고 칭찬까지 해주었다.[71] 이런 말을 하자마자 윤호가 자신한테 꽂은 머리핀을 강하게 윤호한테 던졌다.[72]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태백산맥 깊은 산중으로 친구(노형욱)와 여행을 떠나다가 길을 잃었을 때 신에게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