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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4:43:52

이준(거침없이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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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이준
파일:거침킥 준이.jpg
배우 고채민[1][2]
출생 2006년 7월[3][4]
나이 0세 → 1세
가족 할아버지 이순재, 할머니 나문희
아버지 이민용, 어머니 신지
큰아버지 이준하, 큰어머니 박해미
사촌형 이민호, 이윤호
별명 준이 보살님[5]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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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6], 엄마 친구, 강유미, 우주여행, 큰아빠 험담[7]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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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너무 꾸민 모습, 큰아빠가 불편하게 안아주는 것 등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이준어린.gif

민용신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준하조카, 문희순재손자, 민호윤호사촌동생.

배우는 고채민. 아직 아기라서 대사는 없지만 등장은 많이 하는 편이다.[8] 대부분 다른 배우들이 포대기에 싸서 안고 있거나 업고 있는 것. 아주 보기 드물게 침대에 눕혀놓은 장면도 있다. 영아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출연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인지 다른 아기가 나오거나[9] 아니면 인형을 아기 대신으로 쓸 때도 있다.[10] 초반부에 인형이 비중이 높다가 드라마 촬영 중에 성장하면서 웬만하면 대부분 실제 출연으로 채워진다.[11]

물론 전체적인 극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풍파고 교감보다도 적고 항상 포대기로 등장하지만.

극 초반에 부모가 이혼하고 아버지인 민용이 키우게 되지만[12], 신지가 귀국한 이후 가끔씩 신지에게 맡겨져, 엄마 얼굴도 볼 수 있게 되었다.[13]

2.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준이의 100일을 기념해 가족들이 모두 모여 단체사진을 찍는데, 이때 순재와 준하에게 오줌을 쌌다. 한편 민용과 신지는 사이가 나빠진 지 오래라 사진관 밖에서 머리채 잡고 싸우고 있었으며, 겨우겨우 해미가 말려서 둘을 데리고 들어와 사진을 찍었다. 이후 얼마 안 가 민용과 신지가 이혼하며 신지는 러시아로 떠나버리고, 준이는 순재와 문희에게 맡겨지게 된다.

119화에서 2017년의 모습이 나오는데, 사진을 들고 문희에게[14] 유미가 누구인지 물어본다.[15][16]

김범민호가 잠시 한눈판 사이 엄마의 집에 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집안 사람들이 준이를 찾느라 난리를 떨었고, 엄마 신지도 준이가 스스로 온 것에 경악했다. 그리고 민호와 범도 준이가 스스로 기어 간 것이란 유미의 추리를 믿지 못했다.

한때 준하한테 "준이 보살님"이라고 불렸었다. 준하가 준이를 찬양하는 눈빛으로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쳐다봤는데 준이의 속마음은 "뚱땡이.", "머리 커.", "못생겼어.", "냄새나."(...)등 험담밖에 없었다. 그러나 준이의 추측이 계속 허탕을 치자 결국 보살 타이틀은 철회됐다.

대사도 없고 행동도 제한적인 아기인지라 시리즈내 존재감이 없는 듯 보이지만 줄거리가 나아갈수록 준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민용과 신지의 친자식인만큼 초반에 둘 사이가 좋지 않을 때 그나마 서로 연락이라도 유지된 이유도 준이 때문. 나중에 아파서 입원했을 때 당시 무책임한 부모였던 민용과 신지에게 큰 깨달음을 가르쳐 준다.[17] 또한 문희와 신지 관계도 비록 법적으로 남남이 되어버렸지만 끝까지 시어머니-며느리 관계를 지켜준 것도 준이였으며[18] 민정과 민용의 안타깝지만 현실적인 이별도 준이가 큰 영향을 끼쳤다.(그리고 그 이별로 인해 사촌형이 그토록 원했던 민정과의 만남을 이루게 된다.)

이만큼 다른 주연들 못지않게 스토리의 방향을 좌지우지시킨 것도 준이의 존재였다.

김범이 받은 이 씨 유니폼 6번의 원래 주인이다.[19]

3. 기타


[1] 145화에선 성우 김서영이 목소리 대역을 맡았다.[2] 여담으로 실제로 2006년생이다. 현재는 만 [age(2006-01-01)]세.[3]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화에서 2006년 늦여름에 태어났고 2006년 10월에 나문희가 백일이라고 언급한 것, 그리고 최후반 배경이 2007년 7월인데 러시아 출국을 앞둔 신지에게 문희가 곧 있으면 첫돌이라고 언급하는 걸 봐서는 7월 중순에 태어난 걸로 추정된다.[4] 다큐플렉스에 출연한 2021년 기준으로는 15살로 언급되었으므로, 실제 배우인 고채민도 2006년생이다. 아기들은 몇 개월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배우랑 극중 나이가 같을 수밖에 없다.[5] 준하가 준이 덕분에 주식이 올랐다고 생각해 만든 별명이다. 주식이 계속 떨어지자 취소했다.[6]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빠, 큰엄마, 큰 사촌 형, 작은 사촌 형[7] 준이 보살님 에피소드에서 뚱땡이, 머리 커, 못생겼어, 냄새나라고 험담하였다.[8] 사실상 대사는 그것 또한 나래이션 뚱땡이!, 머리 커! 못생겼어! 냄새나! 이것이 전무하다.[9] 위 사진처럼 입가에 있는 반점 때문에 다른 아기로 잠깐 교체된 적이 있었다.[10] 나문희포대기로 준이를 업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가끔 인형이 업혀 있다.[11] 거침킥 후반부에는 이유식도 가능한지 식사씬에서 소시지를 집어서 먹고 있는 것도 보인다.[12] 그래서 아빠가 1화 후반부에 할아버지라이더 킥을 맞았으며, 큰 사촌 형 역시 반대 방향에서 작은 사촌 형에게 라이더 킥을 맞고 말았다.[13] 엄마랑 만나는 날은 합의를 통해 정해놓은 듯 하다. 준이가 알 수 없는 사유로 신지 집에 갔을 때 신지가 집에 들어와 서민정의 품에 안겨있는 준이를 보고 "오늘 오는 날 아닌데?"라고 의아해한 걸 보면 알 수 있다.[14] 혼자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 이 무렵에는 민호, 윤호까지 모두 독립하고 살림에도 완전히 손을 뗀 지라 이전보다 많이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순재의 모습도 잠깐 나오는데, 손자를 못 알아보며 밥 달라고 떼를 쓰는 등 치매환자의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불안한 말년을 보내고 있었다.[15] 유미가 누구인지 물어보는 준이에게 문희는 살면서 봤던 화투쟁이 중 가장 뛰어났다고 설명해 주면서 민호의 여자친구다고 말해주는데, 후반부에 민호와 유미가 헤어진다는 걸 암시하는 장면이다. 추가로 민용이 "이준! 손 씻었어? 여보, 얘 손 씻으라 해."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여보라고 부르는 사람이 누군지 나오지 않지만 신지인 것으로 강력하게 추측된다는 의견이 많다.[16] 유미는 준이가 첫돌이 되기 직전 흑석동을 떠났기 때문에, 준이는 유미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17] 민용과 신지가 각자의 일로(신지는 뮤지컬 오디션, 민용은 학교 회식) 집을 비웠던 어느 저녁, 준이가 열경기가 나자 문희는 당황해 두 사람에게 전화를 했지만 둘 다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평택으로 조문을 갔던 순재가 급히 서울로 올라와 준이를 병원에 입원시켰고, 두 사람은 각자의 일을 처리하느라 해메다가 몇 시간이 지나서야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이때 순재는 부모로서 최소한의 케어조차 하지 않는 두 사람에게 화가 나 민용의 뺨을 때렸으며, 두 사람 앞에서 엄청나게 화를 냈다.(보통 순재의 카리스마나 분노는 개그 요소로 쓰이고 잠깐 단타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때는 정말 진지하게 화냈다.) 문희 역시 두 사람에게 아이가 불쌍하지도 않냐며 화를 냈다.[18] 일반적으로 이혼해 나간 며느리라면 당연히 전남편의 시댁과 자주 만날 일 자체가 없으며, 시부모가 "애를 생각해라도 합쳐라"고 말은 하더라도 당사자들 사이는 어색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준이란 매개체 때문에 신지는 그냥 며느리 수준으로 계속 (전) 시댁 식구들과 얼굴 보고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었으며, 이 덕분에 둘이 재결합할 때도 전혀 거부감이 없었을 것이다. 특히 신지가 초반에 한 어그로짓이 워낙 큰지라(문희는 그녀의 만행에 대해 듣고 "뭐 그런 미친 X이 다 있어!!!"라고 분노했다.) 재결합해도 서로 껄끄러운 감정이 없을 수 없었을 텐데, 작중에선 이 갈등은 초반에 다 풀리고 사실상 그냥 며느리 취급이다.[19] 그러나 아직 어린 아기라 유니폼을 입고 단체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6번은 김범이 받았다.[20] 사실 2011년과 2017년 언론을 통해 근황 사진이 몇 번 공개된 적이 있었지만, 방송에 나온 건 하이킥 이후 처음이다.[21] 최민용은 2020년까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했지만, 종영 이후에는 다시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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