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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9:15:08

체육교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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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제 전/현직 체육교사4. 창작물에서의 체육교사
4.1. 창작물에서 체육교사인 캐릭터
5. 둘러보기

1. 개요

體育教師 / Physical education teacher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체육을 담당하는 교사다.

초등학교에서도 체육을 전담하는 교사를 두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교사들은 교육대학에서 체육을 전공심화로 이수한 것일 뿐, 초등학교 담임교사들과 같이 초등학교의 모든 과목을 가르칠 수 있다.

2. 상세

희망한다면 체육교육과에 진학하거나 교직이수가 가능한 체육계열학과로 진학하여 교직과정을 거치면 된다. 비사범대나 교직과정을 이수하지 않았다면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면 가능하다.

실제 무명의 운동선수가 은퇴하고 나서 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 그런 체육교사들은 딴건 다 그저 그런데 자기 종목만큼은 매우 잘한다.[1] 이런 경우는 대부분 사립학교에 임용된 경우라고 보면 되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국·공립은 짤없이 임용 시험을 패스해야 된다. 선출의 경우 지정 기관의 경기 입상과 지도 실적이 있다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에서의 경쟁률은 TO가 꽤 있어 비교적 수월한 편. [2]

예전 1970년대~1980년대 순위고사 시절과 같이 책 몇 권 단순 암기하는 수준의 필기시험과 변별력 높은 실기시험이 주를 이뤘던 1990년대 체육 임용시험2000년대 이후로 시험의 수준과 방식이 대폭 변화됨에 따라 여교사의 임용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나, 여자대학교나 무용과가 아닌 이상 체육계열 학과의 여학생 정원의 수는 굉장히 적은 관계상 남초이다. 체력이 좋아야 하니까. 군대에서 제대한 남교사들이 많다 보니 그 시절 얻은 경험을 학생들을 통제하는데 써먹기도 한다.

체육교사의 경우 운동을 해서인지 인상이 군인처럼 강렬하고 무서워 보이면서 체격이 좋고 근력이 센 남교사가 많은 특성상 그 완력 때문에 학생부장 등 학생부 소속 업무나 학년부장을 담당하는 경우도 많다. 기술교사도 마찬가지. 그래서 학년부 담임교사들이나 학생과 소속에는 체육교사나 기술교사 등 운동을 좋아하는 남교사들이 꽤 있다. 이런 현상은 중학교에서 많이 있다. 고등학교는 국ㆍ영ㆍ수ㆍ사ㆍ과 교사들이 담임을 주로 맡기 때문에 잘 없다. 여튼 체육교사는 군대 시절의 경험을 써먹으려고 엎드려 뻗쳐오리걸음, 앉았다 일어나기 등 단체 군기훈련을 많이 사용해서 군기를 잡거나, 그 상태에서 몽둥이 세례를 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리 학생들이 젊고 교사가 나이가 많아도 운동선수 특유의 압도적인 신체스펙으로 인해 체육교사가 해당 학교에서 체력이 제일 좋을 수밖에 없다.[3] 게다가 연로한 체육교사가 겪어온 체육계 문화에 비하면 10대 학생들의 일탈은 애교일거다.[4] 그러면서 학교폭력 근절 켐페인의 홍보대사로 많이 등장하고 있다.

과목 특성상 출퇴근 시간과 행사 시간을 제외하면 주로 트레이닝복을 입을 수 있다.[5] 심지어 체육 수업이 전혀 없는 시험기간조차 입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몸이 편하다. 물론 시험기간에 입어도 되긴 하는데 잘 안 입는다. 담임을 하는 경우는 조회 및 종례 때도 트레이닝복 착용한 채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 교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도 트레이닝복 착용한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과목 특성상 실내나 교무실보다는 운동장 같은 야외에 있어 학생들을 관리하기 힘든 관계로 체육교사들은 대체적으로 담임을 맡지 않은 경우가 많다.

매 수업마다 이렇게 하기 쉽지 않지만 예전에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공 하나 던져 주면 자기네끼리 알아서 수업시간을 보냈던 교사가 많았고, 아직도 그런 교사가 심심치 않게 존재한다.[6] 어찌 보면 열심히 일하면 가장 욕먹는 교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7][8] 시험기간이 끝난 직후라든지 다른 교과의 자습 개념으로 자유시간을 줄 때도 있다. 또한 이러한 체육교사들의 행태를 욕하기엔 좋아하고 만족하는 학생이 대다수이나, 학년이 높아질수록 체육시간에 얻어가는게 없다며 불만을 갖는 학생도 생긴다. 특히나 시설이 후져서 할 수 있는 운동의 종류가 제한되는 경우엔 더더욱 그렇다.

체육책은 얇기는 해도 [9] 그 내용이 과학적이고 유익하게 구성되어 있다. 운동 중 다치지 않는 법에서부터 스트레칭 방법, 근육의 쓰임, 예를 들어 수영 안전 규칙 등 안천규칙 등 굉장히 실용적이고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런 걸 따로 가르치지 않는다는 게 아까울 정도.[10]

평가에 주관이 개입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직면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성적 처리에 잡음이 낄 수 있다.

체육교사들은 대개 학교의 업무분장에 체육부에 소속되어, 체육 관련 업무만을 전담한다. 그리고 쉽게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체육부는 연구부나 교무부, 생활지도부 등의 부서에 비해 일이 적은 편이며, 체육부 자체도 메인 교무실과 멀리 떨어진 운동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율성이 높다. 그러나 체육교사들이 여교사들과 달리 완력이 있다는 점 때문에 체육교사가 체육부와 생활지도부에 동시에 소속되는 경우도 있고 전술한 바와 같이 체육교사가 학생부장을 담당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체육교사가 급격히 증가되어 한정된 체육부에 모두 소속될 수 없기 때문에 평범하게 다양한 부서에 소속되는 추세다.[11] 실제 남학생 학부모들도 남자 체육교사를 담임으로 많이 선호한다.

사립학교나 스포츠 명문 학교의 운동부를 맡을 경우 자신이 담당한 운동부가 부진한 성적을 거둔다면 이사장이나 교장에게 따로 불려가서 된통 혼나거나 진술서를 쓰는 등 고충이 있기도 하다. 특히 고교야구가 강세인 학교가 심하다. 그러나 평범한 국공립 학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운동부의 경우에는 애초에 감독은 교사지만 하는 일은 학생들 시합에 관련된 공문처리나 방학기간 합숙훈련 장소 섭외, 대외활동시에 인솔하는 정도이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감독의 역할은 코치가 담당하고 있으며 코치는 외부에서 계약직으로 채용된다. 만화 슬램덩크에 나오는 안선생님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따라서 운동부의 성적 결과로 체육 교사가 교장 혹은 교감에게 찍히거나 시말서를 쓴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사립의 경우에는 이사장한테 찍혀 버린다.

학교에 운동부가 있는 경우 그 운동부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 말하면, 학교 운동부의 감독은 반드시 정식 교사여야 한다. 그러다 보니 교사 중 누군가는 감독을 해야 하니까, 학교 운동부 감독이 그 종목 선수 출신이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감독은 운동부의 전체적 운영만 담당하고, 실제 경기 지도는 따로 초빙한 코치가 하는 경우도 있다. [12][13] 개인 종목은 선수 개인이 학교와 별도로 개인코치를 두고 감독은 전체적인 관리만 하는 곳도 있다. 그래서 어떤 학교는 댄스스포츠부 감독이 체육도 아닌 사회교사다. 어차피 경기 지도가 아닌 행정업무만 하는 거다. 교내 체육시설인 체육관, 수영장, 운동장, 헬스장 및 체육 기구의 관리도 맡게 되고, 운동용품의 구매와 관리도 하게 된다. 교내 체육대회나 축제 등 행사를 할 경우에는 진행을 맡기도 한다.

체육교사가 모든 종목을 잘하는 건 아니다. 전체적인 운동 기능 수준이 허당이면서 이론만 앞세운 교사 역시 임용시험 개편 이후로 점차 증가 되고 있다. 이런 교사가 걸리면 체육시간은 정말로 지루한 시간이 된다. 만약 교사 본인이 교과서다운 운동선수 급의 시범을 보일 수 없다면 차라리 안 보이는 편이 좋다. 시범은 영상 시청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스스로 부지런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상기기를 학습 기자재로 사용해야 될 경우, 강당에서 수업을 할 수 없을 때 매 수업마다 영상기기를 운동장으로 꺼내와서 수업하는 교사들도 많다. 중요한 건 교사 본인이 수업을 대하는 태도와 지니고 있는 교수역량이 어떠하냐는 것이지, 단순히 운동선수와 같은 몸놀림으로 시범을 잘 보인다는 것은 학교 체육에서 크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란 거다. 수업을 어떻게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연구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도, 운동장에서 먼지만 마시는 지루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 체육이 변화되어 재정립된지 실제로 얼마 되지도 않았다. 체육과 교육과정 철학의 전환 요구를 시작으로 대폭 변화되어 나타난 시기를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은 고작 2010년이 돼서야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었다는 얘기다. 이러다 보니 교육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운동종목 중심의 단원으로 전개된 기능중심의 수업만을 경험한 많은 교사들에게는 대부분의 수업시간을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건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으면서 반복되는 기능 연습에 지루했을 것이고 던져준 공으로 놀기만 하는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을 것이다. 또 이러한 체육교사의 좋지 않은 이미지 역시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데다가 대부분 교사 자격이 의심스러운 순위고사 세대와 1990년대 임용시험 세대의 체육교사들에게도 철학이 크게 변화된 시점에서 연구와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며 쉽게 변화하지 못한 교사들도 많았을 것이다. [14]

사실 2000년 초에 나이 든 교사들이 워낙 날림으로 수업을 했다 보니 여전히 '체육교사는 꿀보직'이라는 편견이 심한데 요즘 다른 직업이 다 그러하듯 어느 분야로 가든 꿀을 빨긴 힘들다. 의사나 교사, 심지어 사법고시만 합격하면 평생 편하게 산다는 법관조차 요새는 박봉에 시달리며 밤새 말단 8~9급 법원직 공무원을 시키며 서류 작업하는 게 예사다. 의사나 교사가 집에 쉽게 못 들어가는거야 유명한 이야기다.

그래도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비교적 장점이 많기 때문에 남학생들에게는 나름대로 선망의 직종으로 꼽힌다. 물론 좋은 뜻을 가지고 체육교사를 선망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체육에 별 관심도 없으면서 과거 불량 체육교사들이 오랫동안 누렸던 비정상적인 잇속만 보고 꿀을 빨고자 체육교육과나 체육계열 학과에 진학준비를 하는 학생들 역시 많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체육교사들은 학생부를 담당하여 몽둥이를 들고 단체기합으로 군기를 잡거나 불량학생들에게 선도부 학생들, 기타 학생부 교사들과 같이 몽둥이 세례를 가하거나[15] 집까지 찾아내 교외 지도까지 하는 일을 시키기도 했다. 학생들에겐 엄했지만 인간적으로 잘 대해 주었던 체육교사들도 많았다. 반대로 이미 학생들 지도는 뒷전으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군대ㆍ교련ㆍ학생부 시절을 잊지 못해 자체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고령의 체육교사들도 있다. [16] 이런 경우는 사실 케바케고 체육교사만 그런 것은 아니라 일일이 나열하다가는 위키 공간이 부족해질 것이다.

대주자로 나갔다가 주루 도중에 혼자 넘어져서 태그아웃당하여 큰 웃음을 준 전직 한화 이글스 선수 김준호는 현재 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출신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양궁 1세대 선수 출신으로서, 국가대표까지 선발되었으나 모스크바 올림픽이 개최될 때에 자유진영 국가와 공산권 국가의 대립에 휘말린 탓에 출전을 못하고 선수 생활을 접게 된 비운의 양궁선수 이세일도 부산의 모 사립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세일은 현재 부산시양궁협회의 부회장에 재직 중이다. GS칼텍스 서울 KIXX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거쳤던 배구선수 나혜원 역시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및 잠실여자고등학교 등 여러 여고에서 체육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출신 K리그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인 김희철도 군 복무를 마친 뒤 보은군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했고 교장으로 승진한 뒤 2023년 2월에 정년 퇴임했다. 김준호 선수와 이세일, 김희철 선수 외에도 체육교사 중에는 운동선수로서 실패하거나 은퇴한 이후 대졸 학벌[17]을 살려 임용고시를 준비해 교사로 전업하는 케이스가 많다. 요즘은 아예 부상을 입거나 실력이 떨어져서 프로에서 성공이 어렵다고 보이는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프로 진출을 포기하고 체육 특기자로 명문대 체육교육과를 가서 교사를 하는 것으로 진로를 짜기도 한다.

과거에는 체육교사와 동급 또는 그 이상으로 꿀보직이란 평가를 받는 교사 직군이 있었다. 바로 교련교사. 전원 예비역 장교 출신으로, 학생들에게 기초군사훈련을 시켰으나 학생군사교육이 폐지되며 사라졌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체육교사가 교실에서 교과서로 이론수업을 시키기 마련이다. 허나 담당 교사가 운동부 감독이라면, 이론 수업 없이 시험범위만 프린트로 던져주고 기말고사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시험범위만 보고 자습하여 100점 맞는 학생은 적지 않다. 현재는 예체능 지필고사가 폐지된 관계상 그런 경향이 없다.

3. 나무위키에 등재된 실제 전/현직 체육교사

4. 창작물에서의 체육교사

여자 체육교사가 되면 보통 보이시 속성을 가지는데 외모보다는 성격 쪽에서 보이시 속성인 것이 많다. 여자 체육교사의 경우 에로 영화, 포르노, AV, 야동, 에로 라이트 노벨, 에로 동인지, 상업지, 야짤, 야애니, 미연시, 19금소설남성향 성인물에서는 한 미모를 차지하는 당찬 미녀가 특징으로 현실에서 보여주는 터프함보단 보이시 속성만 강조되는 외강내유가 특징으로 주로 능욕당하여 성노예조교되어버리는 입장인 것도 특징이다. 백합에서는 레즈비언, 주로 부치 포지션.

남자 체육교사의 경우는 주로 병풍이거나 열정적인 근육바보거나 또는 운동을 해서 체력과 체격이 좋다는 특징을 활용해 남성향 19금 작품의 여학생이나 여교사들을 상대로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네토라레가해자 호색한 변태로 나온다. 다만 여성향 작품의 경우에는 스포츠맨 이미지의 훈남 체육교사도 존재한다. 게이/BL 쪽에서는 근육질의 남성 체육교사도 인기 있는 속성으로 관련 창작물에 많이 등장한다.

또한 여성 체육교사든 남성 체육교사든 트레이닝복 차림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22] 교내에 운동부가 있고 교사가 그 운동부를 담당할 경우에는 그 운동부의 종목에 맞는 옷[23]을 입는 경우도 있다.

많은 경우 해당 학교에서 신체적 능력으로는 강자에 해당하는 만큼 공포 영화에서 보호자로 등장할 경우 무력이 통하지 않는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가장 먼저 끔살당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24] 비슷한 역할로 운동부 학생이나 일진 등이 희생되는 경우도 잦다.

한국이 배경인 경우, 적지 않은 체육교사들이 공만 던져주고 사라지는 등 대충대충 수업을 운영하다보니 이런 현실이 반영되어 학생들에게 관심없고 만사 귀찮은 막장 이미지로도 제법 그려진다.

4.1. 창작물에서 체육교사인 캐릭터

5. 둘러보기


[1] 예를 들면 혼자 20명 상대로 여유롭게 골을 넣는 전직 축구선수 출신 체육교사라든가, 스트라이크를 밥 먹듯이 하고 1루-2루-3루를 매우 빠르게 뛰며 득점을 여유롭게 하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 체육교사라든가, 3점슛은 기본에 레이업 슛&덩크 슛에 심지어는 눈 가리고 아무렇게나 공을 던져도 공이 다 들어가는 묘기를 보여주는 전직 농구선수 출신 체육교사라든가, 아무도 받아내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로 스파이크를 날리는 전직 배구선수 출신 체육교사라든가, 30명도 넘는 일진들을 빠른 무쇠펀치로 혼자 다 잡는 전직 격투기선수 출신 체육교사라든가, 반 전체가 달리기를 하는데 학생들은 다 퍼졌는데 혼자만 아직도 달리고 있는 전직 마라토너 출신 체육교사라든가. 그래도 평생 그 종목만 전공한 사람들인지라 잘할 수밖에 없다.[2] 우선 예술교과 영역인 음악미술보다 시수가 훨씬 더 많고, 고등학교 3년 과정에서도 필수과정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고3의 경우에도 시간표에 체육은 항상 들어가 있다.[3] 말이 좋아 "젊다"는 거지 20대 이하 학생은 아직 어린 학생일 뿐이다. 사람의 신체는 20대 중반까지 성숙하고 차후 관리 여하에 따라 40대까지 그 능력이 유지되는데 인생의 대부분을 운동으로 보낸 체육교사의 신체능력을 어지간한 20대한테도 발리는 고등학생 수준으로 넘볼 수 있을 리 없다. 군대도 갔다 온 관계상 더 억세졌으니.[4] 실제 조폭들, 경찰들도 인재로 여긴 게 운동선수, 체육교사 등 체육인들이다.[5] 일반적으로 부장교사 이상이거나 출장이나 공개수업 같은 별도의 일정이 잡힌 것이 아닌 한, 남교사라도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경우는 드물다.[6] '자율공'이나 '아나공'이라고 부른다. 체육교육과에 입학하자마자 체육교육개론에서 가장 먼저 듣는 내용이다. 일련의 교육과정이 없기 때문에 수업이라고도 할 수 없으며, 과거 교사 자격조차 의심스러운 게으르고 한심한 체육교사들이 만들어낸 수업을 빙자한 방치이다. 다른 교과 공부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불쌍해서 체육시간 이라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 던져주고 자유시간을 제공한다는 논리는, 내가 가르치는 체육수업이 교과목임을 포기하는 것이고 교사 자신도 교사임을 포기하는 자격미달과 동일하다.[7] 실제로 교사 자격 조차 의심스러운 게으른 선배교사들이 학교에 많은 경우에는 은근슬쩍 눈치를 준다. 변화를 싫어하는 그들이 만들어 놓은 기존의 방식과 틀을 비판하고 큰 소리 치고 다니면 미움받고 왕따 당한다. 나중엔 그대로 타성에 젖는 경우도 있다고. 일단 고등학교에서 뭔가 좀 해보려고 하면,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체육 때문에 힘들어하고 내주는 과제도 시간 뺏는다고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초반엔 많은 교사들이 고등학교를 선호하지만 자신만의 수업연구에 뜻이 있는 체육교사들의 경우 나중엔 대부분 중학교로 전보 신청한다고 한다.[8] 그러나 그 선배교사 시절에도 학부모들의 체육수업 경멸, 학생들의 불만 폭주 덕에 정상적인 체육수업을 못하고 관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비주요 교과에 대한 혐오는 생각보다 오래되었다.[9] 하지만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중학교의 경우 고등학교처럼 학년 구분을 폐지하고 '체육' 이라는 이름으로 한 권의 책에 3년의 과정을 다 흡수하면서 두꺼워졌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교과서 세부명칭이 운동과 건강생활, 스포츠 문화, 스포츠 과학 등으로 분화되어 있어 암묵적으로 학년 구분이 존재하는 경향이 있다.[10] 사실 그래서 체육이다. 體育: 몸 체자에 기를 육자로, 우리 몸을 어찌하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가? 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에 가깝다. 사전에도 이렇게 적혀 있는 건 마찬가지. 그래서 교과서 초장에 자신의 체력을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탐구하며, 평소 식단은 어떻게 짜야 하고, 다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교육 내용, 유해약물 금지, 술담배 자제 이런 걸 적어놓은 것이다.[11] 실제로 모 중학교 체육교사가 과학 정보부에 소속된 경우가 있다.[12] 특히 축구부나 야구부 등의 구기종목 운동부가 있는 학교들의 경우 담당 교직원은 더더욱 해당 종목 전공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 이 경우 교사는 '부장'직을 맡고 경기단체에 등록하는 감독직은 초빙 지도자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13] 경우에 따라서는 선수 출신이 아닌 감독이, 감독을 맡다 보니 이런저런 이론적인 내용을 많이 배워서 실제 경기 지도를 하기도 한다. 다만 국가 자격 외에도 종목별 공인 지도자 자격 취득이 의무화된 종목은 설령 해당 종목 특기생 출신이 아니라도 그에 준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가령 축구에서 중등학교를 지도할 수 있는 AFC B급은 D-C-B 3단계에 걸쳐 총 6주의 합숙 강습과 사전교육, 실기평가를 받는 데다 D에서 B까지 거치는 경과기간 2년 6개월 동안 암묵적으로 하급 지도자 생활을 요구받는다. 실질적으로 최소한 대학 정도까지는 특기생으로 뛰어야 버틸 수 있는 구조다. 반대로 소위 비인기 종목으로 인식되는 경우 팀 자체가 적다 보니 종목 출신자들이 그 적은 지도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14] 교사들의 평균 연령이 높고 전근 없이 계속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립의 경우 국·공립보다 이러한 변화가 더딜 수 있다.[15] 진짜 똥군기에 쩔은 체육교사들은 단순한 지각이나 체육복 불량 등의 잘못만 해도 불호령·욕설과 함께 마구 패는 악질적인 교사들도 많았다. 남학교에서 이런 경향이 많았다.[16] 예로 모 고등학교 생활지도부 지침은 남자 귀밑 5cm인데 이 기준에 통과해도 체육시간에 체육교사 맘으로 실시하는 두발 검사에서 버틸 수가 없다. 사실상 이 경우 학생부 지침이 무의미해지는 셈이다.[17] 대학 진학하는 선수들은 체육특기자로 체육교육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18] 전직 중앙정보부장이자, 박정희 암살의 주인공인 그 김재규 맞다. 강제예편 당한 이후 대구 대륜중학교에서 체육교사를 맡았던 이력이 있다.[19]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서 싸움을 꽤 잘했고 대전에서 고등학교 체육교사를 하다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종사하는 동네 선배인 양승국에게 발탁되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어 DSP미디어를 설립, 젝스키스, 핑클, 카라, 클릭비 등 훌륭한 가수들을 많이 배출했다.[20] 이윤상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다. 관점에 따라 피해자의 이름인 이윤상 혹은 범인인 주영형의 이름을 딴 살인 사건으로 부른다.[21] 환일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였다.[22] 다만 여성의 경우 수위가 높은 남성향 작품에서는 레깅스, 스패츠, 돌핀팬츠, 탱크탑, 비키니 등 몸에 달라붙거나 노출이 많은 옷으로 대체되기도 한다.[23] 구기종목이라면 종목에 맞는 유니폼, 빙상종목이라면 전신 수트, 수영부라면 수영복 등.[24] 이 클리세를 비틀어 만든 개그만화 "가장 먼저 죽는 타입의 체육교사"라는 일본만화가 연재중이다.[25] 사실은 제목낚시로 고릴쌤 본인은 완전 상식인이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은 세계관 최강자로 절대 죽지 않는 괴물같은 선생이다.[26] 스핀오프 단편 <중고등 통합교 귀멸학원 이야기> 기준.[27] 중학생 때 테니스를 시작하여 선수가 되었다. 그 때문에 언니 미야자와 유키노, 여동생 미야자와 카노와는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운동을 계속하여 훗날 체육교사가 되었다.[28] KSA의 인재 발굴 시스템 때문에 잠깐 사립 예란고등학교의 체육교사를 맡은 적이 있었다.[29] 하지만 정작 수업시간에는 교실에서 체육수업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체육교사라기보다는 육상부 코치로서의 모습이 더욱 강하다.[30] 시즌 5 부터[31] 일종의 임시직으로, 본업은 군인 출신이자 정부 소속인 특수 전투요원이다. 작중 칭해지는 표현이 인류최강교사일 정도.[32]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배역 소개에도 그냥 학생주임이라고만 되어 있다.[33] 애칭은 간쌤이다.[34] 극중 임하룡의 담임 선생님으로 체육복 차림으로 등장한 건 스승의 날 에피소드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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