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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산업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기계, 전자, 컴퓨터 등의 기술을 연구하여 공부하고 가르쳐주기 위해 탄생한 직업이다. 하지만 전문계 공업 과목이 세분화 되어, 대부분 중학교에서 근무하게 된 요즘의 기술교사들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다.[1] 왜냐하면, 문화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기술교육과가 생기자 중·고등학교 일반교육교사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기술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기술교육과, 기술가정교육과를 졸업하여[2] 공립이나 사립학교로 들어가는 등의 경로가 있다. 가정교사와는 반대로 남교사의 비중이 높은 과목이었으나 최근 졸업생을 보면 남녀 성비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가정교사는 아직도 남교사 비율이 극도로 희박하다.[3]2. 교육과정
주로 가르치는 내용은 제조, 건설, 수송, 정보통신, 생명 등 공학의 기초입문 단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성이 되어있다. 중ㆍ고등학교에서는 기초적인 내용만 가르치지만, 기술교육 전공에서의 배우는 내용과 범위 및 난이도는 공대 학부 전공 기초, 핵심 수준으로 올라간다.제조는 제조의 역사 및 금속재료 및 품질, 용도, 신제품, 기계제도, 계산식 등을 배운다.
건설은 토목 등 건설과 관련된 기초 과목을 배우고, 측량, CAD 등 이동수단 구조 및 건설 관련된 기술등을 배운다.
수송은 수송운송과정 및 형태에 따른 수송수단, 기관, 물동량, 수송 방안, 유통 등을 배운다.
정보 통신은 정보통신의 역사 및 전기전자, 통신기술, 서비스, 구조, 망, 부호화, DB, C언어, 논리회로 등을 배운다.
생명은 농업분야 및 유전자 및 세포융합 등을 배운다.
추가적으로는 발명기술에 맞게 지식재산권과 창의발명에 맞게 '창의발명과 지식재산 이해' 등의 수업이 개설되며, 기술교육에 대한 개념 이해를 위해 기술교육론 수업을 듣는다. 추가로 교육과정 이해 및 설계 능력을 위해 기술교육과정 및 교재연구 등의 수업이 있다.
중학교의 경우는 제도나 옴의 법칙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암기식 위주의 구성으로 되어있지만 고등학교의 기술가정과 공학기술 과목은 해당 학년 때 배우는 물리 과목의 내용과 상당부분이 겹치는 수준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새롭게 개정된 교과서에는 이렇게 과학교과와 겹치는 부분 상당수가 빠지고 순수 공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발명과 제도분야를 배우게 되며 운송공학이 중학교 과정으로 내려간 대신 미래기술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3. 과거
과거 기술교사는 공업학교에서 기술을 가르쳐주는 직업교사라는 인식이어서 체육교사, 교련교사와 더불어 폭력교사였다. 그렇기에 학생부장, 학년부장을 보좌해 교문 지도에도 앞장섰으며, 두발을 단속하고 복장이 불량해 보이거나, 지각ㆍ무단외출 or 무단결석하는 학생들을 혼내기 일쑤였다. 기술교사의 과목 특성상 원래 대부분 공업계 전문교과교사 출신들로서 실업계 고등학교에 포진되어 억센 학생들을 억세게 다루던 경험을 살려 학생들을 통제하는 데 이용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들이 공업계 전문교과교사에서 기술교사로 과목을 전환하고 일반고등학교로 부임한 이후에도 그 억셈이 사라지지 않아서 생긴 인식이다.4. 관련 문서
[1] 애초에 기술·가정교사 배정 티오가 대부분 중학교다. 왜냐하면 고등학교는 기술·가정이 필수과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시골고등학교 같은경우는 기술가정교사가 많이 없다보니, 기술·가정을 안 배우는 시골고등학교가 서서히 생기고 있다.[2] 공과대학에서 교직이수를 하면 중학교나 일반고등학교의 기술 교과가 아니라 공업고등학교 전문교과교사가 된다. 그러나 기술교사와 전문교과교사 간의 과목 상치 및 전환이 잦은 편이다.[3] 기술·가정이 통합된 현재, 가르칠 교사가 부족할 때 여성 가정교사가 기술 과목 연수를 받아서 기술을 가르치는 사례는 매우 많이 있으나 반대로 남성 기술교사가 가정을 가르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남성 가정교사는 더더욱, 말할 것도 없이 극소수이고. 우리 사회가,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이었던 것에 여성이 진출하는 것보다 전통적으로 여성의 영역(예. 생활과학대학, 가정교육과, 유아교육과)이었던 것에 남성이 진출하는 것에 훨씬 더 보수적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여성 기술교사는 인원수는 적긴 하지만 남성 가정교사만큼 적은 건 아니며 가정 과목을 가르치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 가정 자체가 특성상 이론과 연수보다도 실제 가사 생활에서의 경험으로 체득한 내공이 중요한 과목으로, 육아와 가사를 하고 있거나 해봤던 여성 교사라면 어지간해서는 충분히 가르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남성 교사는 그러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월경 주기를 계산하거나, 직접 6대 영양소를 균등히 고려하여 조리 실습을 하거나, 바느질 실습을 하는 건 대한민국 사회의 관습상으로는 남성이 평범한 일상에서 할 일이 거의 없다. 기껏해야 군대에서 군복에 명찰 달거나 옷이 찢어져서 바느질로 기워본 게 전부일 테지만 군대는 그 자체가 이미 평범한 일상이 아니다. 교련이 폐지될 당시에도 여성 교련교사들은 과목을 전환할 때 절대다수가 보건으로 가고 그외 나머지가 대부분 가정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