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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0:31:18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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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
1.1. 상세1.2. 고31.3. 학생에게
2. 법령3. 기타

1. 개요

擔任 / homeroom teacher

학교에서 한 학급을 담당하는 교사를 이르는 말.

담임을 [다밈]이 아닌 [다님]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발음이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일본어 발음인 たんにん(탄닌)으로 발음한 영향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

거의 담임교사로 통하지만 한문의 뜻풀이를 중심으로 하면 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에 국한되지 않고 어느 대상과 관련된 어느 일을 책임지고 맡아보는 자리나 사람을 가리키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다. 담임교수, 담임목사, 담임교관등.

공식 명칭은 담임 교사, 경칭은 담임 선생님이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약칭으로 담임으로 부르거나 담임쌤 또는 담쌤이라고 불린다. 아니면 그냥 이름 석자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1][2] 속어로는 담탱이 내지 꼰대가 있다.

담임 보직을 맡으면 교직수당 가산금4(학급 담당)으로 월 13만원(기존 11만원이었으나, 2016년 1월 8일에 13년만에 2만원이 인상)이 지급된다. 부장 보직을 맡을 경우 교직수당 가산금2(보직교사)으로 월 7만원, 직책수당으로 월 5천원~1만원[3]이 추가로 지급된다. 그렇지만 담임이 될 경우 양아치 같은 비행 청소년을 관리해야 하는 책임과 고등학교 담임 선생은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관련 상담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 관점에서는 비교적 짠 수당인 듯하다. 특히 초6, 중3, 고3을 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들을 맡으려면 전문 경력이 많으며, 완력도 있어야 한다. 이런 기사도 나온다.

법령상의 명칭은 "학급담당교원"이다.

1.1. 상세

교직 생활에서 몹시 힘든 일 중 하나로, 특히 초6, 중3, 고3의 경우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초등학교의 경우는 애들이 말을 안 들어서, 중학교의 경우 애들이 겁없이 기어올라서, 고등학교의 경우는 입시와 진학 문제로 매우 고생한다.

학생들에게 욕 먹는 경우가 많다.[4] 학생에게 문제가 생기면 학부모는 대개 담임 선생님을 욕하며 학교에 문제가 있어도 괜히 욕먹고, 교실에 사건이 터지면 교감, 학부모에게 쌍으로 터지고, 자기 반 애를 챙겨도 다른 선생들에게 욕먹고, 교사 관련 문제가 언론을 타면 일단 학부모가 얼굴 아는 교사가 자기 자식의 담임 선생뿐이니 또 욕먹는다. 아닌 것이 아니라 수업하는데 조금 시끄러우면 학생들을 너무 방치한다고, 척척 말 듣게 하면 또 너무 학생들을 휘어잡는다고 악평을 듣는 사람이 담임 선생님이다.

월급에 비해 과도한 업무와 부차적인 스트레스, 그리고 학생을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오는 문제 등으로 대부분 학교에는 담임 선생님을 하는 걸 꺼리는 경향이 어느 정도 있다. 실제로 수학여행에서 한 학생이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횡단보도 초록불에서 사고가 난 것이라 운전차의 과실이지만 경위서를 제출하고 공적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은 담임 선생님이다. 2017년에 대구의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6학년생 휴게소 방치 논란 때도 담임 선생님이 독박을 쓰기도 했다.

특히 학생들을 직접 관리하고 통제하는 건 몹시 힘든 일인데, 한창 성장하며 미숙한 30여 명 내외의 학생들을 1년 동안 관리하는 건 매우 큰 부담이다. 특히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경우 학생의 가치관 형성에 담임 선생님의 언행이 영향을 주기도 하며 자신의 말 몇 마디에 학생이 지원하는 학교가 바뀌기도 하며 이것 때문에 훗날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또 자신은 좋은 뜻에 하는 일인데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되거나 거슬릴 수도 있다. 따라서 담임 선생님은 다른 교사들보다 학생들 앞에서 언행에 신경을 써야 하며,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먼저 알고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한 학급 중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꼭 한 명 이상은 존재하며, 담임 선생님은 그 학생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학생에게 담임 선생님은 한 사람이지만 담임 선생님에게 학생은 30명 내외이다. 때문에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는 스트레스가 담임 선생님에게 쌓이면 병이 되기도 하며, 학생들이 보기에는 문제 없어 보이는데도 담임 선생님이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고 불합리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과거에 한 학급에 40~50명 이상 있던 경우에는 교사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많았다. 조회시간, 종례시간, 자신의 교과 담당 시간 중에 단체기합과 고성방가, 몽둥이 세례로 통제하기도 하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학생들은 자기 반 담임 선생님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기 반 애들한테 욕 먹는 담임 선생님들은 적지 않다. 두발ㆍ복장을 잡거나 체벌이 과한 경우가 그렇다.[5] 하지만 정말 개념 있는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은근히 존경을 받으며 잘 까이지 않는다. 반대로 경우 담임 선생님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좋아하는 학생들도 많다. 다만 꼰대 같거나 학생들에게 히스테리를 부리는 등 사람 대 사람으로도 비호감인 경우를 제외하고. 반면, 돈을 밝힌다던가, 이성을 밝힌다던가[6]하는 담임 선생님은 훨씬 더 비난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감싸주고 챙겨주는 사람은 담임 선생님이다. 담임 선생님은 자기 반 학생들을 지키려고 하며, 선도부에 잡혀있는 학생도 끌고 가서 자신의 선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경찰에 잡혀간 학생도 최대한 빼내려고 하고 문제가 있는 학생은 어떻게든 방법을 써서 교정시켜 놓는다. 또한,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아무도 모르게 학비 면제를 시켜주며, 그 중 성적이 되는 학생은 장학금을 한 푼이라도 더 주려고 뒤에서 애쓴다. 간혹 학생들의 생일을 챙겨주는 담임 선생님도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반 애들을 먼저 챙기려는 행동 때문에 다른 선생들과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어떻게 보면 우리를 챙겨주며, 위급할 때는 부모님보다 더 먼저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당연히 여기서도 짬이 큰 효과를 발휘한다. 츤데레 성향을 보이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남교사들이 여교사들보다 더 많다. 과거에는 평소 폭언과 구타를 많이 하지만 운동회, 수련회, 반별 소풍날에는 간식을 쏘거나 게임을 알려주는 등 재미있게 놀아주며 아이들 수에 맞게 술[7]을 챙겨오기까지 했었다. 또한, 고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만 주로 맡는 선생님들 중에서는 2, 3학년이 된 제자가 복도에서 인사하면 매우 소극적으로 받아주거나 무신경해보이는 면도 보이기도 하는데, 진짜 무신경하기보다는 이것도 츤데레 성향으로 보면 된다. 실제로는 제자 하나하나의 근황을 알아보기도 하고 걱정하시기도 하며, 여러 가지로 신경을 많이 쓴다. 무신경해보이는 표정도 사실 표정관리를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1학년 때 좋은 담임 선생님이 되어주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부끄러움 때문에 오히려 무신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8]

그러니 졸업한 이후로도 나를 벌써 잊었나 서운해하지 말고 스승의 날이나 담임 선생님의 생신 같은 기념적인 날, 짬이 날 때 가끔 찾아가서 인사라도 드리자.[9]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전화라도 한 통 드리자. 분명 기뻐하실 것이다. 실제 사례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스승의 날에 84세였던 자신의 담임 선생님에게 안부전화를 올렸다가 야단을 맞기도 했다.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담임 선생님이 사망한 경우[10] 사망한 담임 선생님의 묘소를 참배하기도 한다. 요즘은 나이도 먹었고 담임 선생님에게 안부 묻는 것도 유치하게 여겨 잘 안 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정말 쓰레기 같은 담임 선생님들도 있다. 즉, 인간사가 모두 그렇듯이 절대적으로 케바케다. 학생인권조례와 스마트폰 보급[11]이 된 지금이나 교권 위협 타령이 나오지 그 이전 전후세대 교사들은 경쟁이 덜한 시기에 임용되어 마치 과거의 부사관처럼 질 낮은 인간이 많았다. 특히 담임 선생님의 경우 촌지 요구에 차별과 폭력 사례 경험담은 끝도 없이 나온다.

성격이 나쁘지 않지만 츤데레 그딴 거 없고 그냥 무신경하거나 딱딱한 선에서 끝나는 지극히 사무적이고 무뚝뚝한 성격의 담임 선생님도 있는데, 보통 학생들을 장기간 접해본 나이 많은 사람들이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젊은 담임 선생님들 중에서 그런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학생들은 성격이 대놓고 나쁘거나 대놓고 빡빡하고 깐깐한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적당히 무신경한 담임 선생님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12] 한편으로는 담임 선생님도 사람이라고 특정 학생을 편애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당연히 학생들에게 평이 썩 좋지 않으며, 그 학생을 괴롭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요약하자면 담임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해서 돈 몇 푼 더 받고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고3 담임 선생님들은 교장ㆍ교감ㆍ교무부장ㆍ학년부장이 갈구니까 더하다. 그래서 졸업하거나 사회에 나간 학생들도 찾아서 식사를 대접하기도 한다. 그러니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을 그렇게 싫어하지 말고 담임 선생님과 잘 지내도록 노력해 보자.

1.2. 고3

특히 고3 진학 문제는 학생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문제라 수시 시즌이 되면 성격이 변하는 담임 선생님들을 많이 볼 수 있으나, 이건 개인 차이가 있다.

고3 담임 선생님은 상당한 기술과 노련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도 축적할 겸, 학교에 따라 보통 한번 고3 담임 선생님으로 교사를 올려 보내면 몇 년을 내내 고3 담임선생님만 시킨다. 몇 년 내내 시키다 휴식하라고 빼주거나 학년을 낮춰주거나 3학년 담당 비담임을 하는 것이 전부다. 이게 잘못 걸리면 학교에 들어와서 10년 넘게 수학여행에 같이 못 따라가고 고3 야자 감독만 하고 있을 수 있다.

젊은 학생들과 친화적이기 힘들거나[13] 일부 나이들고 깐깐한 선생님들이 이렇게 고3을 맡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했듯이 고3 담당에서 제외하는 것이 학교에서의 최대 배려일 뿐이다.

물론 케바케라 젊은 교사들 사이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근데 사립학교의 경우 나름대로 학반 입시 결과가 좋은 등 이유가 있어서 계속 3학년 담임을 시켰을 확률이 꽤나 높다. 유독 그 반 입시가 잘 풀리면 이사장의 입담이나 교장의 레이더망에 걸려 계속 3학년 부장으로 입시를 책임질 수도 있다. 특히 사립학교는 입시 실적이 좋아야 교육청 예산 지원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대로 그 해 유독 특정반의 입시가 완전히 초토화되면 즉각 3학년부에서 잘리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능력과 감각이 압도적으로 출중하면 고3 담임 선생님이라도 비교적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는 있다.

1.3. 학생에게

학생들에게는 과연 누가 자신의 담임 선생님이 될지가 중요한 관심사다. 입학 예정자들도 미리 인터넷에 학교를 검색해 보며 선생님들을 쭉 스캔해 본다. 내년 반 배치가 다가오면 어떤 선생이 몇 학년 몇 반을 맡는다는 소문이 곳곳에 퍼진다. 1학기 개학 이후 담임 선생님을 대면하는 순간 각 반에서는 희비가 엇갈린다. 그리고 그날 복도에는 우리 담임 선생님은 어떻다느니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하는 이야기로 가득 차는 것이 흔한 광경이다.

심지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담임 선생님에 따라 하교를 빨리할 수 있느냐 마느냐도 갈리게 된다. 가끔씩 다른 선생님들이 깐깐한 선생님의 반에 떨어진 학생들을 놀리는 경우도 있다. 이 정도면 그 반 담임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과 타 반 학생들도 인정할 만큼 매우 무섭고 종례도 쉽게 안 해 주는 성격이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자칫하다간 하교 못 하고 단체기합과 체벌도 당할 수 있다.

고등학교 2, 3학년의 담임 선생님이 사회탐구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을 담당하고 있는데[14], 학생이 담임 선생님의 과목과 다른 선택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거나[15] 담임 선생님의 과목을 선택했더라도 수업을 담임 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에게 듣는다면 조회시간과 종례시간에만 보는 사이가 될 수 있다.[16] 요새는 국ㆍ영ㆍ수에도 선택과목이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담임 선생님이 국ㆍ영ㆍ수 교사여도 조회시간과 종례시간에만 보는 사이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요즘처럼 선택과목 제도가 많지 않았던 과거 문ㆍ이과 분리 시절에는 만약 이과 어느 한 반의 담임이 수학교사라면 그 반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을 조회와 종례 시간 외에도 수업 시간마다 매일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실제로 이과의 경우 수학이 6단위(주당 6시간)이기 때문에 일요일과 공휴일, 방학을 빼면 사실상 매일 본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인기 있는 담임 선생님의 경우에는 조회시간과 종례시간만 만나는 학생들과도 좋은 추억을 많이 쌓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이 예체능 과목(음악, 미술, 체육)이나 정보(컴퓨터) 교사이면 조회, 종례시간이 아니면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을 볼 일이 없게 된다.

올해 만난 담임 선생님이 내년이나 내후년에도 다시 자신의 담임 선생님이 또 될 수도 있다. 초중고 다 가능한 사례다.[17] 해당 교사가 다른 반, 다른 학년으로 배정되거나 담임 선생님 배정에서 빠지거나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서(공립학교 한정) 만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대신 수업 때에 만날 수 있다.)

가끔씩 담임 선생님에게 너무 버릇없고, 행실 나쁘게 굴다가 학년 말에 '생활기록부를 형식적으로 한 두 줄만 기입' 당하거나 부정적인 흉을 적는 걸로 역관광당할 수 있다. 어떤 담임 선생님들은 화나면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고 속으로는 점찍어놓고 이렇게 망신줄 수 있다. 그러니까 모든 선생님들에게 버릇없이 굴지 말자.

2. 법령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의5(학급담당교원)
① 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 학급에는 학급담당교원을 두되, 학생의 수가 일정 규모 이상이거나 학급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학급담당교원 1명을 더 둘 수 있다.
② 학급담당교원의 증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은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관할청이 정한다.
③ 학급담당교원은 학급을 운영하고 학급에 속한 학생에 대한 교육활동과 그와 관련된 상담 및 생활지도 등을 담당한다.
④ 수석교사는 학급을 담당하지 아니한다. 다만, 학교 규모 등 학교 여건에 따라 학급을 담당할 수 있다.

3. 기타


[1] 사실 뒤에 선생님을 붙이지 않고 이름 석자로만 부르는 것도 어떻게 보면 속어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 학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고 존경하며 잘 따르는 교사들에게는 대부분 뒤에 선생님을 붙여서 부른다. (예시:ㅇㅇ쌤) 뒤에서 학생들에게 이름 석자로만 더 많이 불리는 교사들은 높은 확률로 꼰대스럽거나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등의 이유로 평소에 학생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 교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2] 이 밖에도 성을 빼고 이름만 부른다던가, 학생들끼리 멸칭이나 은어를 따로 만들어서 부르기도 한다. 예컨대 담임교사 이름에 ‘현’이 들어간다면 ‘’으로 바꿔 부르는 경우가 있다.[3] 학교운영지원비를 징수하는 고등학교에 해당, 지역별 상이[4] 다만 지나치게 무섭거나 꼰대 같은 담임 선생님 한정이다. 당연하겠지만 학생들이 좋아하고 인기있는 담임 선생님은 욕먹는 경우가 잘 없다.[5] 다만 두발과 복장을 잡는 것은 교칙에 의해 학교 측에서 시켰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교칙에도 없는 것을 어거지로 잡는 것.[6] 실제로 남교사가 여학생들을 밝히는 사례도, 여교사가 남학생들을 밝히는 일도 많다.[7] 당연한 얘기지만,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에[8] 이쪽의 경우 여교사들이 주로 그런 편이다.[9] 공립학교 출신이라면 주의해야 할 것이, 사립학교와 다르게 5년 주기로 1번씩 다른 학교로 전근을 하기 때문에 출신학교에 담임 선생님이 안 계실 수도 있다.[10] 보통 30대부터 이런 경우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늦으면 학생이 70~80대가 되었는데도 담임 선생님이 100세 정도인 경우가 있다.[11] 심지어 요즘은 스마트폰을 걷지 않는 학교도 많다.[12] 무신경한 담임 선생님은 그만큼 필요 이상으로 학생들을 터치하지 않아 학생들 기준에선 자유권을 많이 보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담임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로 말할 경우 학생 개인지도나 관리도 매우 대충 하거나 모나지 않을 수준으로만 하고 땡일 가능성이 높으니 학기말이 되면 희비가 갈린다. 이런 선생님들은 근무평정에서 안 좋게 찍힐 수도 있다. 특히 고등학교라면 세세하게 성적관리 시켜주는 담임 선생님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결국 케바케다.[13] 고등학교 생활은 인생에서 기억과 추억이 생생한 편이고 시기 자체도 중요한 만큼 담임 선생님의 역할도 중대하기 때문에 그냥 학생들을 잘 다루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만약 그냥 가르치는 것과 안정적인 것이다. 이 달랑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교사가 된 거라면 학생들의 인기는 절대 바라지 말자. 특히 아직 고3이 되기 전 추억을 한창 쌓을 시기의 고1ㆍ고2 담임 선생님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냥 원리원칙대로 담임을 맡을 것이라면 고3만 하는 것이 낫다. 인기 있는 교사들은 언제나 학생들과 많이 대화하고 신경쓰고 여러 가지로 추억을 많이 쌓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이다. 실제로 이들이 보통 1ㆍ2학년을 잘 맡는다.[14] 기술·가정이나 정보가 선택과목이거나 공학일반이나 가정과학이나 정보과학이나 음악 감상과 비평이나 미술 창작 같은 진로선택과목이 편성되어 있는 경우에 담임 선생님이 기술·가정이나 정보, 음악이나 미술을 담당하더라도 담임 선생님의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선택했더라도 다른 선생의 수업을 듣는 경우에는 담임 선생님과 조회시간과 종례시간에만 보는 사이가 될 수 있다.[15] 예를 들면 담임 선생님의 과목이 윤리인데 윤리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를 듣지 않고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등의 과목을 듣는 식.[16] 과학중점고등학교나 집중이수제인 경우는 모든 학생이 똑같은 과목을 듣는 경우가 대다수. 집중이수제의 경우 한 학기에 담임선생님의 과목 수업을 들으면 나머지 학기에는 담임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일이 없다.[17]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이런 경우 졸업한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은 3명이 아닌 2명이 된다. 다만 드물게 1명인 경우도 있다.[18] 학생들도 부담임 선생님에게 관심 없고 부담임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일부러 접근할 확률이 매우 떨어져서 서로서로 남남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다.[19] 만약 담임 선생님께서 질병으로 휴직하시거나 부모님 상(喪)을 당했거나 혹은 출장을 갔거나 했을 때 담임 선생님을 대신하여 조회와 종례를 하는 경우가 있다.[20] 이는 일반 초·중·고등학교 부담임 선생의 이야기이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나 특수학교 중 학교의 부담임 선생님에 해당하는 보조교사의 경우 일이 더 많다. 아무래도 일반학교보다는 더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그런 듯하다.[21] 이런 경우는 오랫동안 담임을 맏지 않고, 담당 교과목만 가르치다 늦게 담임을 맡기 시작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