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형무소의 죄수들 | ||||||||
13사 | 4사 | 1사 | ||||||
13방 | 11방 | 1방 | 10방 | 78방 | ||||
쥬고 | 우노 | 록 | 니코 | 츠쿠모 | 후지산 | 쿠사츠 | 무사시 | 자쿠로 |
5사 | 3사 | |||||||
8방 | 지하 감옥 | 6방 | ||||||
량 | 우파 | 취 | 고쿠 엔키 | 고죠 루카 | 하치만 | 트로와 | 하니 |
1. 개요
원작 | 애니메이션 |
통칭 | ジューゴ[1] 쥬고 |
국적 | 일본 |
나이 | 16세 |
신장/체중 | 169cm/51kg |
혈액형 | AB형 |
좋아하는 것 | 지금은 없음 |
싫어하는 것 | 시력 검사 |
취미 | 지금은 없음 |
눈동자 색 | 각도에 따라서 달라짐[2] |
혐의 | 절도(초기 혐의) 탈옥(현재 혐의) |
소속 | 난바 형무소 13사 13방 죄수번호 15번[3] |
가족관계 | 610번(아버지)[4] |
성우 | 우에무라 유우토/데이먼 밀스 |
난바카의 주인공.
수감 사유는 절도 혐의로 중등 소년원에 수감되었는데 그 당일 바로 탈옥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도없이 탈옥을 반복하면서 난바 형무소에 다다른 것. 본인 말로는 탈옥을 단순히 취미에 오락 의도로 하는 것이라고 하나 정확한 이유는 작중 행적 문단 참조. [8]
어째서인지 형무소를 마음 안정이 오는 장소로 생각하고 있다. 애니 2화를 보면 태어난 곳이 형무소인 듯하다. 거기다 본래부터 집도 없었고 형무소 자체도 밖보다 시설이 괜찮다는 이유도 있다. 1화부터는 출소일이 얼마 안남았는데도 대놓고 하지메한테 탈옥해서 형기 좀 늘리겠다고 할 정도(...) 그리고 자기 동료들과 함께 형무소를 아예 자신들 집으로 삼기로 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혈육으로는 아버지이자 마찬가지로 죄수인 610번이 있다. 그는 현재 난바 형무소 외에도 여러 형무소를 탈옥해왔으며 아직도 잡히지 않은 상태. 이에 사몬은 "아직도 잡히지 않은 놈한테 자식이 있다는 게 놀랍다." 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간수장의 말에 따르면 워낙에 악명높은 탈옥수의 아들이라서 웬만한 간수들은 다 15번을 안다고 한다. 다만 174화를 보면 쥬고 본인은 자기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걸 떠나서 아예 부모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고 있는 듯....
2. 작중 행적
2.1. 1부
2화에서는 일본최강의 보안을 자랑하는 난바 형무소의 탈옥에 성공한 유일한 죄수로 소개되는 동시에 여김없이 탈옥하다 8분만에 하지메한테 또 잡힌다. 오죽하면 같은 방 동료들이 쥬고가 언제 잡힐지 내기까지 걸 정도(...) 다른 동료들에게 탈옥 말고 다른 취미는 만들어보지 않겠냐고 권유받으면서 루빅 큐브와 지혜의 고리를 건너받았는데 둘 다 몇초만에 풀어서 우노를 제대로 벙찌게 한다.12화에서는 사지에 걸려있는 고랑에 관련된 과거와 탈옥을 반복해온 이유가 밝혀진다. 자신에게 고랑을 채운 것은 뒷목에 흉터가 있는 간수였으며 자신은 물론 연구원마저 이 고랑을 풀지 못했다고 한다. 그를 만나기 위해 전세계의 형무소를 드나들고 탈옥을 반복해 왔던 모양. 형무소가 그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최후의 전장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제일 난공불락이라고 하는 난바 형무소는 그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2.1.1. 신년 대회 편
신년 대회 에피소드에서는 서예 이벤트에서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선두로 나오지만 탈옥 이외에는 별다른 소질이 없었기에 괴멸적인 서예 솜씨를 보여주고[9]결국 야마토와 하지메가 대신 나가줘서 어찌저찌 승리를 한다.그 뒤론 쭉 경기를 지켜보다 최종전에서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하지메와 함께 참전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4사의 죄수인 무사시와 대면, 과거 같은 형무소에서 무사시를 완전히 실명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0][11] 그리고 무사시가 목의 상처가 있는 남자의 존재를 알고 있음을 듣고 그에 대한 정보를 말하라며 무사시에게 살의를 드러내는데 이때 남자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라면 어떤 모습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대사와 함께 팔에 있는 고랑을 칼로 변화시킨다. 자신의 괴물같은 모습을 생전 처음 보고 경악하는 죄수들과 간수들을 뒤로 한채 아예 이성이 사라진 쥬고는 피아식별 없이 주변을 파괴하고 이를 보고 뜯어말리는 우노까지 베려 하기 직전, 하지메에 의해서 제압[12] ,그리고 13사 지하감옥(혹은 징벌방)에 수감된다.
2.1.2. 징벌방 편
그 후 최종전 때의 충격으로 완전히 무기력한 태도[13]로만 일관하는데 무사시와 무전을 통한 대화에서 무사시의 과거를 듣게 된다. 여기서 상처의 남자가 같은 고랑을 갖고 있다는 언급을 통해 쥬고 또한 인체실험의 피험자라는 게 암시되었다.[14]무전이 끊긴 뒤론 하지메에게 속이 텅텅 비었다는 말을 듣자 자신에게 무언가 부족한 거냐고 물었고 그 부족한 것이 욕심이라는 지적을 듣는다. 그간 상처의 남자를 쫒은 것도 처음으로 무언가 목적이 생긴 것 자체로 움직이게 된 게 아니냐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부정하나 하지메는 "쫒아가서 어떻게 할 건데? 넌 그저 자기만족만으로 움직여 왔는데 고랑의 실태를 알고 이걸 숨기며 자신을 속였어, 넌 어중간한 일을 계속해와서 지금의 결과가 된 거란걸 모르겠지. 이미 자기만족의 범위를 넘어섰으니까." 라며 촌철살인을 날린다. 쥬고 자신도 하지메의 말을 모두 인정하고 줄곧 자신의 본심을 속여온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옛날부터 뭔가를 바래온 적도 없이 쓸쓸해했던 자신이 동료들을 만나면서 무언가 채워진 것 같았고 그럴수록 동시에 고랑의 존재감은 커져 가 고랑을 빨리 풀어야한다는 조바심 때문에 돌이킬수 없는 짓을 했다며 자책감을 느끼고 자신의 그동안의 과오를 생각하며 전부 포기한 채로 독방행을 벌로 받아들이려 하나 "도망치기만 해서는 바뀌는 게 없다." 라는 하지메의 힐난에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이에 하지메는 신년 대회 우승자 보상으로 원하는걸 말하라고 하였고 처음에는 원하는 것을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하자 자신은 그동안 무언가에서 도망치기 위해 계속 달아나면서 동시에 무언가를 계속 버려오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고 평소 자신만의 관심사가 있어서 행복해하던 동료들의 모습을 회상한다.
"계속, 계속 눈에 들어왔다. 무언가를 바라는 녀석들의 표정은 굉장히 행복해 보였고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15]
결국 욕심을 부려야 하며 도망치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달은 쥬고는 결국 신년 대회 우승자 보상으로 "나에게 (다시 시작할) 찬스를 줘!!!" 라고 도게자를 한다. 결국 하지메에게 자신의 피묻은 번호표를 건네받으며 결의를 다진다."더 이상의 도피처는 필요하지 않아, 상처난 남자도, 이 고랑도 난 찾아내고 말겠어, 모든 것을 똑바로 마주보겠어, 최종 지점인 이곳 난바에서!"[16]
그리고 다시 13방으로 돌아와서는 동료들에게 "이것저것 숨겨오기만 해서 미안, 나 자신도 어찌할 수가 없었어, 언젠가는 또 그런 모습이 될지도 몰라, 그치만 다신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 스스로 노력해볼게, 그러니 다시 이곳에서 다시 시작하게 해줘." 라며 사죄를 하는데 오히려 동료들이 농담을 던지고 이에 신경질을 부리는 것도 잠시, 동료들의 환영과 우노의 "신경쓰지마, 그게 너잖아." 라는 말에 결국 눈물을 흘린다.2.2. 2부
포상편에서는 과거 13방 동료들의 속박을 풀어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작 쥬고 본인은 막연하게 "그때 내가 뭘 했더라?" 라는 반응이었지만... 그리고 의무실에서 무사시와 재회하면서 그와 나름대로 관계를 회복했다. 그리고 포상으로 설치한 게임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그날 밤 이렇게 싫어하는 일 때문이 아닌 즐거운 일 때문에 잠이 안오는 건 처음이라 말하는데 이에 우노가 쥬고를 여러가지로 디스(...)하다가 "그래도 너에게는 트집잡을 점이 많은 거라면 그만큼이나 너에게 특징이 있는 거잖아?, 그것만을 알면 충분하지 않아? 내일은 우리들이 더 즐겁게 해줄게, 즐기기만 하면 우리들의 승리라고 ." 라면서 쥬고를 북돋운다. 그러자 쥬고는 감동한 것을 숨기려는 건지 바람 좀 쐰다며 또 탈옥(...)한다. 형무소 밖의 바다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한 것을 회상하면서 우노의 말을 되뇌이고 내일이 기대된다는 말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에피소드가 훈훈하게 끝나가는가 싶었는데........ 그때 쥬고의 뒤에서 무사시의 과거에서 회상된 엘프가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다.61화에서 엘프는 쥬고가 자신을 모르는 기색을 표하자 우리 예전에 많이 놀았는데 설마 잊은거냐고 섭섭해하나 태도가 짜증난다며(...) 쥬고를 다짜고짜 칼로 찌른다. 그런데 그 상처가 정신을 차리고 보면 없던 것처럼 사라져 있었다.[17] 그리고 "그녀석"[18]이 널(쥬고)를 놔주지만 않았어도 이런 고생은 안했다" 라고 한탄한다. 그리고 자신을 실험체 NO.15라 칭하며 쥬고의 족쇄에 대해 연속으로 언급하는 엘프가 상처의 남자와 관련이 있다는 걸 직감한 쥬고는 그 녀석(상처의 남자)를 내앞으로 끌고오라 했으나 엘프에게 역시 그때 죽였어야 했다는 말과 함께 왼손을 공격당하며 연구에 쓰겠다며 뇌가 도려질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죽음에 직면한 상황에서 쥬고는 홀연듯 누군가의 등에 업힌 채 과거 한 숲속으로 피신한 상황에서 그가 "살아남기 위해 도망쳐." 라는 말을 남겼던 기억이 뇌리를 스친다.[19] 그리고 칼을 겨눠지는 그 순간 기억에서의 말과 함께 살기 위한 본능으로 가까스로 왼팔만을 칼로 변화시켜서 반격한다. 엘프는 그 족쇄를 자신들의 성공작이라 말하며 자신이 난바형무소로 온 이유를 밝힌다. 쥬고의 현 상태를 보기 위해서인 동시에 쥬고 주변의 인간들도 채집하기 위해서라는 것. 이에 쥬고는 분노하며 엘프를 공격하려 하나 엘프는 "너의 표정을 보고 더 좋은 게 떠올랐다" 하면서 사라진다.
그리고 쥬고는 엘프가 자신뿐만 아닌 다른 죄수들도 노리고 있단 것에 절망하며 그후 자신을 찾으러 온 하지메에게 "나, 내일이 무서워." 라며 눈물을 흘린다,[20]바로 60화 마지막까지의 "내일이 기대된다."란 대사와 대비되는 대목.
그 다음날 수면 부족으로 인한 빈혈로 쓰러져 의무실 신세를 지내나 동료들을 걱정하며 억지로 몸을 일으켜 방을 향해 간다 그리고 자신이 여전히 실험체로 이용당하고 있었다는 걸 앎과 동시에 엘프가 말했던 "그 녀석" 을 비롯해 자신이 잊고 있던 무언가가 있었으며 그것이 앞으로 일어날 미지의 공포일지도 모른다는 걸 깨닫고 두려움을 느낀다. 방으로 도착하면서 여김없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안도하는 한편 내일은 그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그들이 평소대로 줄곧 웃어준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며 "이제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 테니 더 이상 빼앗아 가지 말아줘" 라며 비는 것과 함께 오열한다. 그리고 한편, 미츠루의 방송실에서 어젯밤 가동 된 감시 카메라에 탈옥한 쥬고가 찍혀 있었는데 쥬고 혼자만 허공에 대고 말을 하고 있었다.[21]
2.2.1. 5사 구 지하 감옥 편
68화에서는 5사에서 수련을 마친 록에게 갑작스레 공격당하다가 몰래 뒤따라온 츠쿠모에게 구출된다. 공격받는 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못한 자신을 자책하고 오락실이 완성된 날 밤의 일 이후로 자기 주변에 무언가가 바뀌고 있다는 것에 자신이 있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며 울며 죄책감을 가지나 츠쿠모에게 할수 있는 걸 하는 것보다 무언가를 하려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을 듣는다. 그리고 록도 야마토도 5사 지하감옥의 부적에 의해 조종당한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지메와 우노, 니코와 5사 지하감옥을 조사하러 간다. 그러다가 하지메, 동료들과 함께 이노리가 판 함정에 빠지면서 때마침 마찬가지로 갇힌 5사 8방 3사 6방 죄수들과 마주쳐 모든 자초지종과 주모자가 5사의 탈옥수인 고쿠 엔키라는 걸 듣게 되고 그들의 수갑을 풀어준다. 처음에는 밖으로 나가고자 하다가 이대로 간수들의 동행도 없이 나가면 의심받아서 형기만 늘게 뻔하단 우노의 말에 잡힌 간수들부터 구하고 나가기로 한다.그러다 수많은 감시인형에게 쫒기다가 지하감옥의 숙직실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약이 없어 지쳐하는 니코를 위해 물이라도 찾으려다가 고쿠 엔키가 봉쇄해놓은 특별감시대상 죄수들의 자료를 찾게 되고 그 중에서 중요기밀 인체실험생물이라 기록된 자신의 자료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22] 전 주임도 그렇고 주변 인물들이 자신이 모르는 나를 알고 있다는 것에서 자신이 과연 인간인지 의구심을 품으며 자신은 뭘 기억하고 뭘 잊어버린 것이며 그 잊은 것을 갈구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다 조종당한 로쿠리키와 대치하게 되면서 5사 8방과 갈라지고 3사 6방의 죄수들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그러다 계단 위에서 난데없이 밀려온 파도[23]에 휩쓸려서 기절하지만 가위바위보 진 하니의 인공호흡으로 가까스로 깨어난다.[24] 그리고 전 5사간수인 고죠 루카와 대치하게 되고 잠시동안 인질로 잡히다가 트로와의 기지로 풀려난다. 그러나 하니에게 탈옥능력만 빼면 할줄 아는 것도 없고, 그 얼굴도 태도도 짜증난다는 폭언[25]을 듣고 우노에게 자신이 그동안 무슨 얼굴을 하고 있었냐고 묻는데 이에 우노는 그런 쥬고를 위로하며[26] 본심이 읽혀지지 못하는 쥬고에게 말로 표현하는 게 유일한 단서일 거라면서 게임방이 완성된 날 밤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그가 본심을 털어놓길 기다린다.[27] 이에 쥬고는 차츰 용기를 내어[28] 그날 게임방이 완성된 뒤의 밤의 일들을 울면서 털어놓는다.[29] 그러다 간수들이 뒤이어 쫒아오는데 우노가 손을 잡아주고 함께 뛰어간다 그리고 여전히 심란해하는 자신에게 우노가 이전처럼 "신경쓰지마, 그게 너잖아." 자기 자신을 있는 받아들여준 말을 하자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요리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하니에게 구출된다.[30]
그리고 트로와랑 하니의 협공으로 루카가 쓰러지나 했더니 다시 일어나 파초선을 꺼내들어 진심으로 살의를 표한다. 그리고 루카의 공격을 바레타로 막는 하니에게 "너는 이런거 못하지?" 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그리고 트로와의 판단으로 결국 트로와랑 하니에게 전투를 맡기고 우노랑만 간수들이 잡힌 아래층으로 내려가려고 하나 결국 그 둘을 도우기 위해 다시 돌아가 양팔을 칼로 변화시킨 모습으로 전투에 개입한다.[31] 그리고 파초선의 풍랑을 칼에 흡수해서(!) 루카를 쓰러뜨리고 변신이 해제되어 부서진 풀장에 빠져서 하니에게 건져올려진다. 그리고 하니에게 "당신은 이런 거 못하지?" 라면서 똑같이 돌려줬다.
그런데 우노가 나중에 또 끈질기게 뒤쫒아온 루카에게 사슬로 목이 졸라지는 걸 보고 잠시 주춤하다가 우노의 설득으로 결국 혼자만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전투인형들을 돌파하면서 잡혀 있는 하지메와 사몬을 찾는다. 그러나 하지메는 이곳 지하 최하층은 너 혼자가 쉽게 올 만한 데가 아니다, 또 뭘 꾸미고 있냐고 냉랭하게 말한다. 이에 쥬고는 "나는 내 의지로 이곳에 온 거야, 그 녀석들에게 들었어, 나만이 가능한 일이 있다고,나는 내가 할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줄곧 생각해왔어. 그치만 답은 나오지 않고 주변과 나 자신이 무서워져서 내가 이곳(난바 형무소)에 있지 않은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진심으로 빠져나오려고도 했었어, 그치만 그냥 타인에게 미움받는 게 싫었을 뿐이었어, 그 녀석들 덕분에 그런 나 자신을 알아차리게 되었고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했어, 나는 난 더이상 빈 껍데기가 아니야." 라며 확고하게 의지를 표하고 하지메와 사몬을 구출한다. 그런데 자신의 탈옥능력을 안 사몬에게 잠시 잡히나 곧 하지메가 날려버린다. 그리고 사몬과 하지메가 함께 이노리를 찾아서면서 확인할 게 있다는 이유로 같이 따라간다.
엔키의 과거에서는 엘프에게 자신 이상의 괴물이라고 언급된다. 그리고 더불어 이노리가 쥬고와 무사시를 언급하면서 고쿠 엔키에게 무사시와 함께 제거 대상이 된다.
2.2.2. 지상에서
118화에서는 지상을 나오면서 자신을 고쿠 엔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하지메와 사몬에게 구해진다. 그리고 하지메를 부적으로 제압한 노리코를 보고 하지메가 저 여자에게 무언가 몹쓸 짓을 했다고 오해한다(...) 그러다 노리코에게 하지메보다도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마찬가지로 부적에 봉인된다. 그리고 자신과 하지메에게 인간이 아닌 기척이 느껴진다는 말에 부적의 속박을 풀으면서 엔키처럼 당신도 뭔가 알고 있는 거 아니냐며 자신은 누구냐면서 묻지만 자신을 살해 대상으로 지목한 엔키한테 공격을 당한다. 그리고 그 공격을 고랑을 변형시켜 막았는데 이번에는 자신의 의지로 변한 게 아니었다. 당황하는 것도 잠시 그 뒤에 엘프가 나타나서 몇번이나 죽을 뻔해야 하냐는 말과 함께 "너는 나야, 너가 죽고 싶어도 내가 용납 못해.","방해하는 녀석들은 내가 또 처리해줄게." 라는 말을 속삭인다. 그리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쥬고의 얼굴이 엘프처럼 변한다. 노리코의 말에 따르면 쥬고 안에 또다른 존재가 느껴진다고 한다. 한편 하지메가 쥬고에게 다가가면서 뭐하러 여기 온거냐고 또 기회를 날려버릴 거냐는 말에도 아랑곳않고 칼을 휘두르나 싶더니 하지메에게 수갑을 내민 채 무기를 해제시킨다. 즉 엘프의 존재를 스스로 제어한 것. 자신은 난바 형무소에서 이곳 죄수들과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한 뒤 하지메에게 수갑이 채워진다. 그러나 노리코와 겨룰 때 또다시 수갑을 푼다(...)그리고 노리코가 왜 자신을 노리는 건지 묻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안에 엘프가 있어서라고 하지만 오히려 후련해졌다며 알려준 걸 고맙다고 한다. 이런 자신도 결국 인정했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32] 그리고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도 엘프가 있어도 나는 나라며 자신한다. 하지만 자신이 엘프가 되지 않는다는 걸 노리코에게 부정당하는데 노리코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엘프를 쓰러뜨리는 게 목적이라며 응수한다. 이후 노리코가 바위로 둘러싸서 공격하나 칼로 방어해서 무사했다. 엘프가 목숨을 건진 소감은 어떠냐고 하지만 되려 엘프에게 똑같은 말로 돌려주면서 농락한다.[33] 그리고 노리코가 어떻게 자신 안의 엘프를 아냐며 추궁하고 엘프가 그녀의 과거를 말한다.
그걸 듣고 놀란듯한 표정을 짓자 엘프는 자신들이 노리코에게 손을 댄건 맞지만 그녀의 신념은 '인간'들에 의해 짓밟혔으며 아무짓도 안했더라도 결과는 같았을 수도 있다고 한다. 부모와 세상에게 버림받은 노리코의 사는 유일한 이유는 엔키이며, 자신을 구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희생한 엔키가 옳다는걸 몸소 증명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이에 '엔키가 살인을 한 게 이상하다', '왜 자신의 신념을 짓밟는 짓을 한건가'하며 위화감을 느끼고 그게 엘프의 짓이라는 것과 엔키에게도 엘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엘프는 우리의 연구를 방해했으니 되갚아준것 뿐이며, 우리를 방해하는 녀석들에게는 죽음보다 더 괴로운걸 줘야한다고 주장하고[34] 이후로도 계속 무너지는 모습이 통쾌했다는 식으로 엔키를 조롱하는 발언을 하자 그의 입을 틀어막고 "닥쳐"라고 한다.
138화에서는 바위를 깨고 노리코에게 다가가려다가 기공으로 공격당하나 칼로 막아낸다. 노리코는 쥬고에게 아무것도 안느껴지는 것에 당황하고, 그래도 내가 어떻게든 해야한다며 골렘 손으로 다시 공격하나 이번엔 하지메가 막는다. 쥬고는 넌 일을 복잡하게 만들 게 뻔하니 여긴 나에게 맡겨달라고, 비키라고 하지만 하지메는 죄수를 가만 놔둘수 없다며 또 막아서고 쥬고는 이럴 때까지 쫓아오지 말고 분위기 파악 좀 하라고 맞받아친다. 빡친 하지메가 무슨 꿍꿍이냐고 추궁하자 넌 모르는 일이라고 답해 건방지다며 멱살을 잡혀 던져지는데 그 방향이 우연히도 노리코 쪽이었다.[35] 그리고 노리코에게 다가가서 내가 당신과 같은 입장이였다면 모든 것을 짊어질 각오를 했을지도 모르지만 난 겁쟁이라서 누군가에게 의지해버렸다, 결국 나도 당신도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했을 뿐, 더 이상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 내가 당신에 대해 전부 제대로 볼테니 모든 것을 짊어지지 말아달라, 난 당신을 믿는다는 등의 말을 전한다. 이때 노리코의 기공 방어막을 찢으면서 검이 점차 갈라져서 갈고리 손 같은 형태로 변한다.
"난 믿어. 왜냐면 나와 당신은 똑같으니까."
이후 노리코의 기가 빠져나간 후 쓰러진 호즈키를 보고 하지메에게 "이걸로 된걸까?"라고 묻지만 내가 아냐 식의 퉁명스러운 대답만 돌아왔다. 그리고 난장판이 된 건너편을 보고 경악하던 중, 5사에 온 노리코(본체)를 보고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다시 다가가려다가 다리가 풀려서 넘어지고(...) 거대한 바위에 깔릴 뻔하나 록에게 구해지고 눈물을 글썽인다.
143화에서는 노리코와 고쿠 형제에게 무언가 말하려는데 엔키가 넌 네가 무엇인지 알고있냐고 묻는다. 이에 "알아. 하지만 난 그녀석과 달라. 어떤 모습이 되어도 난 나야. 더는 잃지 않아"라고 하자 엔키는 쥬고가 엘프와는 다른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도 녀석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으니 그 욕망에 굴하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라고 충고한다. 이어서 노리코가 나는 당신처럼 될 수 없었다, 당신은 나처럼 포기하지 말고 똑바로 나아가달라고 하자 그걸 가르쳐준 건 당신이라고 화답한다. 이후 보호처분이 풀린 우노, 니코와도 재회한다.
144화에서는 우노와 의무실 복도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우노가 저녀석들에게도 엘프에 대해 이야기했냐고 묻자 곧 말할거지만 녀석들도 여러 일이 있으니 일단은 미루고 있다고 한다. 이어서 뭔가 찾아냈냐고 하자 엘프는 내 안에서 내 몸을 노리고 있으며, 목적은 모르겠지만 내 안에는 살인도 망설임 없는 존재가 있다고 답한다. 우노는 그 녀석이 뭐가 하고싶은건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그래도 보였으니 된 거다, 그놈이 네 안에 있다면 지지 않으면 된다, 혹시 질 것 같으면 도와주겠다, 우리는 탈옥수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깨부수고 빠져나오면 된다고 격려해주자 미소지으며 수긍한다.
그리고 이 이후로 과도한 피로와 근육통, 기타 등등으로 일주일 이상 누워있었다고 한다(...).
2.3. 3부
여느 때와 같이 동료들과 같이 탈옥을 한다. 평소보다 컨디션이 더 좋다고 한다. 세이타로와 야마토를 따돌리고 우연히 츠쿠모가 핫토리랑 싸우는 것도 발견하는데, 그러던 중 사몬이랑 부딪힌다. 탈옥했냐고 추궁하는 사몬에게 야마토랑 운동하다 오는 길이라고 변명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 후 숨어있다가 나온 동료들이 사몬에게 승부를 제안하는 걸 보고 하지메에게 너 말고 다른 녀석이 우리를 얼마나 막을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몬이 13사를 맡게 된 직후 눈깜짝할 사이에 탈옥해서 사몬을 당황시킨다. 아침 점호 전이라고 무효라고 쳐주지만...사몬이 지쳐서 휴게실에서 한탄하는 사이에 또 탈옥해서 아이스크림을 뺏어먹다가 쥐어박힌다. 이 승부는 당신이 졌다고 놀리면서도 당신 탓도 아니고 탈옥하는 건 내 멋대로 하는거니 보고해도 좋다고 하는데, 사몬은 물러터진 소리 하지 말라면서 왜 그렇게 탈옥하는건지 네 속을 모르겠다고 한다. 이에 지금 나한테는 이거밖에 없어서 그렇다고, 그리고 당신의 형과 누나에게 모처럼 기회를 받았으니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답한다. 사몬은 대답을 듣고 민폐도 정도가 있다는 등 디스하지만...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며 그 기회를 헛되게 하지 말라고 하고 죄수의 문제는 간수의 문제이기도 하니 상처있는 남자랑 엘프라는 녀석이 이 이상 멋대로 구는 건 못참는다며, 녀석들은 내가 잡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하는 사몬에게 하지메를 겹쳐보며[36] 당신도 재미있는 녀석이라며 웃는다.이후 150화 결말부에 의하면 아이스크림을 2개 먹어서 배탈이 났다고 한다(...).
153화에서는 공장 작업으로 운반을 맡았는데[37] 기껏 포장해놓은 상자를 죄다 개봉하고 안의 포장된 잡지까지 흐뜨려놓고 있어서 빡친 우노와 록에게 걷어차인다.
154화에서는 목욕탕에서 쿠사츠에게 고랑을 정말 풀 수 없냐는 질문을 듣는다. 이에 풀 수 없다고 답하고 쿠사츠와 후지산이 잡아서 찢어버리면 되지 않냐(!)는 살벌한 농담을 하자 제대로 겁먹는다.
156화에서는 우노랑 인기 관련으로 말다툼을 하다가 세이타로를 보고 제대로 열폭한다. 이후 츠쿠모에게 우노가 인기없다고 놀린다고 한탄하는데, 츠쿠모가 이를 들어준 후 자신이 발렌타인데이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방이 초콜릿으로 넘치는 게 곤란해서 그렇다고 말하자 열폭하여 발을 밟는다.
157화에서는 시력검사를 하러 왔다가 트로와랑 만난다. 트로와랑 대화 하다가 고랑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과거를 잠시 회상하는데, 엔키의 말에 의하면 그 고랑은 엘프와는 또 다른 것이라고 한다. 그 뒤는 말해주지 않았다고. 이후 트로와가 계속 고랑을 만지려고 하자 너 이상하다며 피하던 중 이치죠 토마토의 캡슐 로봇에 몸통박치기(...)를 당하고, 토마토도 고랑을 만지려고 하자 너같은 꼬맹이에게 만지게 할 것 같냐고 거절한다. 그리고 토마토가 가고 난 뒤 '이상한 녀석'이라는 감상을 남긴다.
162화~167화에서는 하지메와 함께 토마토의 트랩에 갇히고 탈출하기 위해 협력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문단 참고.
16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어지간히도 물욕이 없어서 통장 잔고가 나머지 3명이 입을 떡 벌릴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그래봤자 통장을 맨날 흘리고 다니고 기본적인 경제관념도 없는 바보인지라[38] 쥬고의 통장은 세이타로가 맡고 있다.
174화에서는 탈옥해서
175화에서는 결국 야마토에게 붙잡혀 온다. 그런데 그 와중에 트랩이 설치된 통로로 나가는 문을 열어버려서 나데시코가 뛰쳐나가게 만들고, 본인도 그새 또 탈옥한다.
176화에서는 복도를 어슬렁거리다 나데시코와 부딪힌다. 나데시코는 죄수는 나쁜사람이라며 경계하지만 무시하고 가버린다. 그러다 나데시코가 다시 쥬고를 붙잡고 고다이 야마토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성실한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다고 답한다. 이어서 나데시코가 야마토의 딸임을 밝히고 늘 약속을 어기는 아빠에게 싫어한다고 말하려고 할 뿐이라고 하자 싫어하는 것 치곤 궁금해 한다면 정곡을 찌른다. 그리고 야마토는 질릴 정도로 단순하고 고지식하지만 한번 정한 건 끝까지 한다며, 약속을 어길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데시코는 거짓말이라며 다시 뛰쳐나가는데, 문제는 지하감옥 방향이었다. 나데시코가 자물쇠를 열어달라고 하는 걸 위험하다고 거절한다. 그러나 나데시코는 결국 맨손으로 자물쇠를 부숴버리고 지하감옥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에 174화에서 야마토가 한 말[39]을 떠올리고 따라가 붙잡은 후 이 이상은 야마토가 곤란해한다고 한다.
2.3.1. 데드 레이스 편
162화에서는 새벽부터 탈옥해서 비품실에서 잠들었다가 하지메에게 걸리고 둘이 실랑이를 벌인다. 그리고 13사 지하 통로에 못보던 문이 보이자 덜컥 열고 들어가게 되고, 거꾸로 박힌다(...).[40] 이후 하지메와 함께 토마토의 트랩에 갇혀버린다.163화에서는 딱봐도 함정같이 생긴 바닥을 밟아서 하지메에게 까이고, 각종 함정들에 시달리며 13방 동료들이 있었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한다.[41] 그러다가 하지메가 수면가스가 나오는 기계를 부숴버리자 경악한다. 그 후로도 각종 함정들에 분별없이 걸려들어 고생하다[42] 출구를 발견하는데, 출구를 지키는 토끼로봇 '이나바'가 무사시의 불꽃이랑 똑같은 걸 사용하자 놀란다. 이후 하지메가 이나바를 상대하는 걸 지켜보던 중 이나바가 '실드 사이클론'을 사용하는 걸 보고 루카의 풍랑을 떠올리고, 나라면 상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나서는데...이는 쥬고가 고랑의 힘을 쓰도록 토마토가 유도한 것이었다.[43]
때문에 이나바에게 역공당하게 되고 하지메에게 잘 모르는 상대에게 덤비다가 그 꼴 난거라고 한 소리 듣는데,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말한다. 다시 하지메가 이나바랑 상대하는 걸 보고 모드체인지 된 상태에서 덤비는데, 쥬고가 달려들자 빠르게 모드체인지한 이나바의 공격에 또 당하고 하지메에게 바보, 멍청이, 얼간이, 느림보라고 신나게 까인다(...). 그 후 이나바가 록, 우노, 니코의 움직임을 따라하자 그 녀석들을 따라하지 말라며 분노하여 본격적으로 각성하고, 하지메에게 협력을 구하고 이나바를 부숴버리기로 한다. 이후 이나바의 화염과 풍랑을 양 칼에 하나씩 흡수하여 공격하는데[44] 상쇄당하나 싶다가...이나바가 하지메를 상대할 때 뒤에 바싹 붙어 기습해서 차마 모드체인지를 하지못한 이나바 베타모드의 몸체를 베어버린다! 그리고 이나바와 계속 칼로 겨루다가 지난번처럼 갈고리손으로 변형하여 이나바 알파모드 마저 베어버리고, 여기에 하지메가 제대로 막타를 날려서 이나바는 폭발, 결국 지하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체력 방전으로 뻗어버린다.
2.4. 5부
7사로 가게 된 13사13방 소장은 쥬고를 어떤방에 불러 가만히 있을라고 한다소장은 남은 3명과 다른방에서 얘기를 하는데 보고를 들을까 한다.이 3명은 쥬고의 감시자였고 쥬고가 원래 인격이 나온는 것 같다고 하고, 그래서 다시 시작하자고 익숙해졌지? 라고 하고 쥬고 한테 간다.
쥬고의 엄마燈子 클론은 쥬고를 낳다 죽음. 6년후 자신의 엄마 달리 얘기를 안한다. 그리고 이싱한 특징을 가짐. 신체를 잡으면 그대로 떨어지고 심장을 꺼내도 안죽는다. 자신이 생명을 가진 자각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죽더라도 죽지 않는다. 자신의 몸에 관심이 없음.
자신의 몸에 있는 고랑을 칼로 변하는건 116번 능력이나, 갈고리손 모양은 진짜 쥬고의 능력,신체다 갈고리 손으로 다른방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이 능력으로 116번에게 들려준다. 상처남과 이소우 대화가 들림. 쥬고는 15번째만에 겨우 낳은 아들이고 상처남의 손자다. 燈子은 딸.116번은 쥬고에게 자신에게 보여주냐고 하다 쥬고가 도망친다 116번 능력으로 발목을 잡았는데 분명히 떨어져야 되는데 안떨어지고 왼발 피부색이 달라짐. 그걸 보고 다른 신체에도 고랑을 채웠는데 모든 피부색이 달라지고 우리가 아는 쥬고가 되었다. 고랑의 정체 상처남의 클론 116번의 능력.
상처남이 진짜 쥬고에 능력을 원하고 성장중이라서 실험을 한다. 116번의 족쇄 때문에 원래 인격이 갇힌 것 같아 엘프를 이용해 꺼낼려고 엘프 바이러스를 넣는다. 116번은 자신의 고랑을 칼로 변형시켜 상처남을 공격하고 쥬고와 같이 도망친다.
쥬고를 놓치고 상처남에 대항하는 카즈라는 조직을 만들고 상처남이 咎人의 세계를 만들려는 목표를 망가트리기는 116번 목표 모든 咎人 없어지면 쥬고의 힘이 필요 없어지고 쥬고가 쥬고로 있게 난바형무소 만들었다.
쥬고는 죽으면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 점점 기억이 돌아오는 쥬고를 본 소장은 다시 시작하려고 쥬고를 죽일려고 하나, 자신의 갈고리 손이 소장과 13사13방 대화를 듣게 되고, 상처 받은 쥬고에게 엘프가 나와 모든 얘기를 해준다.
3명은 소장이 쥬고한테 간 뒤 대화를 한다.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된 걸 알고 진실을 얘기하러 쥬고한테 간다.
소장은 쥬고를 죽일려고 했지만 모든 기억이 돌아온 쥬고는 원래 인격이 나와 피하고 3명과 마주보게 된다.
3명은 진짜 쥬고를 보고 놀래고, 진짜 쥬고는 자신을 죽이려고 한걸 안다고 함. 소장이 다시 공격 했지만 빠르게 피한다. 쿠우랑 하지메,신도 원래 인격을 보고 하지메는 또 무슨 사고 치냐고 물어보고 소장이 하지메 보고 쥬고를 잡으라고 하지만 순간이동(?)을 한다. 그걸 본 하지메는 잡으러 간다고 했고, 쥬고는 잡으러 오라고 하고 사라졌다.
쥬고가 이동을 한 곳은 상처남이 있는 곳이였다. 상처남이 "설마 여기로 돌아와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 어서와 걔는 데리고 다니는거야?" 쿠우가 따라왔고 쿠우를 본 진짜 쥬고는 미소를 짖고 5부는 끝난다.
2.5. 과거
13방 동료들과 만나기 전 시점, 다른 형무소에서 무사시와 만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둘이서 탈옥을 도모한 날 간수에게 칼을 들이밀게 되고 이를 본 무사시는 상처의 남자와 같은 족쇄라는 걸 직감하면서 족쇄를 노려 쥬고와 대치하나 쥬고는 무사시의 나머지 눈마저 베어 버린다.그리고 182화에서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막이 알려진다. 처음 무사시와 같은 방에 배속되었는데 간수들이 과잉 제압을 한것인지 피떡이 되어 있었고 무사시에게 치료받는다. 그리고 무사시에게 자신이랑 그닥 친해질 생각 말라는 말을 듣나 쥬고는 듣지도 않고 634번이라는 번호가 부르기 어렵다고 한다(...). 결국 무사시라는 통칭을 들은 쥬고도 자신에게 통칭을 알려쥬고 무사시는 이제 서로 호칭도 알았으니 다신 말을 걸지 말라고 하나 또 듣지도 않고 무사시에게 말을 걸며 "나와 넌 닮은 것 같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사시를 지긋히 응시하며 정말 범죄자 맞냐고 의문을 던진다. 이에 무사시는 쥬고의 눈에 압도감을 느끼면서 처음에는 부정해도 뭔지 모르겠지만 넌 뭔가 다르다고 반문한다. 이에 무사시도 쥬고가 진짜 범죄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응수했고 이에 웃으면서 역시 우린 서로 닮았다고 응한다. 이에 자신을 이상한 녀석이라고 말하는 무사시에 쥬고도 "그럼 너도 이상해" 라고 받아쳤다(...). 이 때를 기점으로 무사시도 쥬고에게 마음을 연 듯.
그리고 며칠 후 183화에서 무사시와 함께 도서관에서 몰래 책을 가져갈 궁리를 세운다.[45] 그리고 무사시에게 책을 훔치러 가는 움직임이 익숙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이전 형무소에서 탈옥해 여기로 왔다고 들었는데 혹시 다른 형무소에서 혼자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와 같이 빠져나왔냐는 질문을 한다. 이에 무사시는 이전 형무소에서 같이 탈옥을 도모했던 죄수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자신이 있던 형무소에 테러가 일어나면서 같이 탈옥했던 죄수도 휘말리고 자신만 빠져나왔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그 테러범의 무기가 자신의 눈을 벤 남자의 것이라는 걸 직감하고 어떤 수를 쓰든 어떤 형태가 되든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이래도 자신이 나쁜 사람이 아닌 것 같냐는 무사시의 물음에 쥬고는 "너가 어떤 결정을 하든 그걸로 됐지 않아?." 라고 반문하며 그동안 무사시가 자신을 여러모로 챙겨주고 가르쳐준 것을 말하며 무사시를 상냥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손쉽게 잠겨있는 도서관 문을 열며 책을 찾으려 하나 그 때 이전과 같은 테러가 일어난다. 그리고 간수들이 자신들을 그 범인으로 몰자 당황하며 부정한다.
184화에서는 따라오지 말라고 당부하고 혼자 뛰어가는 무사시를 끝내 따라오다 간수들에게 총이 겨눠지는데 그 순간, 무사시가 보는 앞에서 흉터남의 그것과 같은 칼을 드러내며 총격을 막는다. 이를 보고 경악하는 무사시의 추궁도 뒤로 하고 그 동시에 쥬고의 자아 속에서 엘프의 인격이 개입당한다. 이때 엘프에 동화된 상태에서 지은 표정이 그야말로 압권. 그리고 무사시는 침식된 쥬고에게서 엘프의 형상을 보고 그가 상처의 남자와 한패라고 확신하여 단단히 적의에 빠진다. 그러다가 엘프의 인격에서 잠시 풀려나고 본인의 인격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당황하며 무슨 일인지 대화해보려 해도 이미 단단히 살의와 배신감이 하늘을 찌른 무사시에게 고랑을 노려지고 이것만큼은 못푼다고 해명해도 묵살당한다. 결국 자신에게 주먹을 날리는 무사시 앞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또다시 엘프의 침식이 진행되는 와중에서도 쥬고는 그저 너와 얘기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뒤론 알다시피 결국 엘프의 인격으로 움직이면서 무사시의 나머지 눈을 벤 듯.
그리고 186화에서는 피찰갑이 된 채로 결국 밖으로 도망쳐 있었는데[46] 처음에는 막연히 무사시가 바뀌어서 결국 얘기할수 없었다고 생각하나 이후 즉시 자신의 손이 바뀌면서 무사시를 벤 것을 기억한다.[47] 그러면서 이 고랑을 풀어야 무사시와 이야기할 수 있다 생각하면서 반복적으로 고랑을 내려치고 벗겨내려 애썼지만 예상한대로 그것만은 풀어지지 않았고[48] 고랑이 처음 채워졌던 때를 되돌아본다. 그리고 마지막에 본 뒷목의 흉터가 있던 남자를 기억하게 되면서[49] 갑자기 무언가에 홀린 듯이 그를 찾자면서 그 녀석이 자신에게 이런 걸 채우고 모든 게 망가졌다고 말하는 동시에 마음 속에 무언가 채워진 듯한 느낌을 받고 몹시 섬뜩한 미소를 지은 얼굴로 자신이 사는 이유를 찾았다면서[50] 이를 기점으로 상처에 남자를 찾는 데에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퍼뜩 잠에서 깨어난 쥬고는 자신이 처음부터 무사시와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상처의 남자를 찾고 있었다는 걸 기억해내면서 자신이 그동안 도망쳐 온 것을 심심풀이로 치부한 것에 대해 자조한다.
그리고 갑자기 포커스가 전환되며 깨진 병이 클로즈업되고 뒤이어 쥬고의 머리 속으로 추정되는 병들이 널린 곳에 엘프가 쥬고가 또 한발 앞으로 나아갔으며 앞으로도 계속 기억해내라며 축하한다. 이를 볼때 자신이 흉터의 남자를 찾는 이유가 초반에는 13방 동료들을 위해 고랑을 풀어야 한다고 나왔으나 그 최초의 이유가 그동안 기억 속에서 지워진 상태였고 186화를 기점으로 꿈 속을 통해 자신의 그 기억을 결국 떠올려낸 듯 하다. 정황상 병들은 쥬고의 닫혀 있는 기억들이고 깨진 병 파편은 쥬고가 떠올리게 된 기억인 듯. 그리고 엘프가 뒤이어 "너가 기억을 되찾으며 계속 나아갈수록 너의 진실은 더욱 빛날 것이다." 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어쩌면 실험체가 되기 이전부터 중요한 비밀이 있을 거란 떡밥이라는 의견이 있다.
3. 성격
기본적으로 나른하고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감정 표현은 다양한 편이다. 1부 초반에서는 탈옥을 취미로 한다고 한다거나 무언가 흥미를 가지고 즐겨하는 등 그 나이대답게 비교적 밝은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그러한 모습은 거의 다 자신을 속이면서 그러는 "척"한 것이며 실제론 어떤 취미도 흥밋거리도 없이 훨씬 어두운 성격으로 우노, 록, 니코를 만나기 전까지는 무덤덤한 정도가 어찌보면 사람답지 않을 정도였다.[51] 2부에서는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게 되면서 1부와 비교해 원래 성격이 자주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포상으로 게임기를 받은 니코에게 자신에게도 게임하는 법을 알려줄 수 있냐고 부탁하는 걸 보면 쥬고 본인도 1부 후반에서 욕심이란 걸 부리기로 결심한 뒤론 차차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걸 찾아가는 등 점차 성장해가고 있다.탈옥만 빼면 할줄 아는 게 전혀 없다는 소개와 같이 심각한 저질체력에[52] 어이없을 정도로 멍청함의 소유자인 자타공인 바보. 글씨도 잘 못 쓰는 수준을 넘어 가히 파멸적인 수준의 악필에
그와 별개로 타인에 대해 마음씀씀이가 좋은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우노는 쥬고를 "탈옥 빼곤 아무것도 못 할지라도 다른 사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녀석"이라고 평가했는데 이처럼 누군가의 복잡한 과거사를 들었을 때 이를 신경써주며 자기 나름대로 조언해주기도 했고 초인적인 능력 때문에 박해받아온 무사시와 노리코의 아픔에 공감해주며 대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등장인물 중에서는 가장 많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중에서 하도 굴러대는 일이 많은 것도 있지만 감동했을 때마다도 눈물을 흘려대는 걸 보면 의외로 눈물샘 자체가 약한 편이다.
그리고 182화에서 과거 무사시와의 첫만남에서 무사시를 뚜렷히 응시하며 "너 진짜 범죄자 맞아?" 라며 의문을 던지는데 이때 쥬고의 눈이 무지갯빛으로 강조된다. 본인도 잘 모르겠지만 무사시에 대해 진짜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감상을 남기는 걸 보면 무의식 중에 타인의 본질을 통찰하는 감이 있는 듯 하다.
의외로 다른 외국인 죄수들이 재패니즘 판타지에 불타오르면서 닌자나 사무라이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런 건 없다며 딱 잘라 말하는 등 일본인 입장에서의 현실적인 면모를 보인다.
4. 고랑
원작 12화에서는 이 고랑이 쥬고 자신조차도 풀지 못한다는 말에서 평범한 물건이 아니란 복선은 존재했는데 신년대회 최종전에서 무사시의 도발로 그 정체가 드러났다. 쥬고 본인도 고랑의 정체를 이전 형무소에서 사실상 본인 의지가 아니었지만 자신과 같은 방을 쓴 무사시를 완전히 실명시킨 일을 계기로 깨닫게 됐다.
고랑을 발명한 사람은 쥬고에게 고랑을 채운 흉터의 간수이며, 쥬고뿐만 아니라 이 간수와 그리고 간수의 하수인인 엘프도 고랑을 사용한 전적이 있다. 또한 흉터남이 무사시에게 고랑의 힘을 쓴 시점이 현재에서 2년 전이며 쥬고에게 고랑이 채워진 것은 3년 전으로 고랑이 장착된 시기는 쥬고가 1년 빠르다. 즉 쥬고의 고랑은 시작품이거나 미완성의 작품일지도 모르는 것.
고랑의 추가 효과인지 모르겠으나 변신하면 운동 신경이 평소와는 비교도 안되게 높아진다. 애니 24화, 25화를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무기를 해제시키면 바로 평소 체력으로 돌아와서 아예 뻗어버린다.
고죠 루카가 파초선으로 일으킨 풍랑을 칼에다 흡수한 모습. |
5. 대인 관계
- 13방 동료들 -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이 지내는 사이, 4명 서로에 대해 매우 각별하게 생각하며 아예 1화에서는 록이 서로 형제라고 할 정도, 상술했듯이 우노, 니코, 록이 쥬고를 중심으로 모인 것은 쥬고에 의해 구원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난바 형무소로 들어가기 이전인 과거에도 록과 니코와 우노와 이미 구면이었던 듯하다. 덜렁거리는 성격 때문인지 니코와 함께 사실상 막내 취급 받고 있다.
- 우노 - 가장 친하게 지내는 동료. 평소 우노에게 디스당하고 가끔가다 장난감 취급을 당하지만 행적을 보듯이 우노에게 상당히 각별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우노의 말을 떠올리며 안정을 찾는 걸 보면 사실상 쥬고의 정신적 지주가 되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과거 쥬고에게 구해졌으나 유일하게 그 과정이 밝혀지지 않았다.
- 록 - 형과 동생같은 사이. 평소 우노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티격댈 때도 있으나 쥬고가 체력이 딸려서 뒤쳐질 때마다 항상 록이 들쳐업고 가며 과거 쥬고도 아사해가던 록을 구해준 일도 있고 평소에도 록이 식사를 끝낼때까지 유일하게 기다려주는 게 쥬고이며 우승자 보상으로 피자를 먹은 편에서도 록이 쥬고에게 "너도 언젠간 좋아하는 걸 찾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할 정도로 기본적으로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 니코 - 역시 무난하게 지내는 사이. 니코가 그나마 얌전해서 그런지 쥬고에게 딱히 큰 장난을 치는 모습이 없다. 다만 본의아니게 지병을 옮겨버려서 곤란하게 만드는 일도 적지 않다.[56] 과거 니코가 실험체로 이용당하고 누워진 채 죽기만을 기다리다 쥬고가 구해줬으며 이후 쥬고에 의해 일본만화까지 입덕했다는 게 밝혀졌다.
- 스고로쿠 하지메 - 주인공 페어인 동시에 언제나 도망치고 잡혀가는 사이, 어째 하지메에 한해서 변죽이 매우 좋다. 잡힐 때마다 하지메의 잔소리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건 기본이고 1화에서 대놓고 하지메한테 "나 탈옥할거니 되도록 빨리 잡아줍쇼" 한다.(...) 특별편에서는 탈옥해서 도서관에서 팔자좋게 고양이까지 안고 자있었는데 제대로 빡친 하지메한테 넉살좋게 "그렇게 화내면 금방 대머리 된다~" 고 비꼬았다(...). 하지메 입장에서는 자기 생계가 달린 일인데도 삼시세끼 먹는 것보다 꾸준하게 탈옥하는 쥬고가 그야말로 골칫덩어리지만 쥬고가 징벌방으로 끌려간 편에서는 쥬고의 마음을 돌리도록 했으며 그 후로는 본인이 반대로 감옥에 갇혀버렸을 때 쥬고에게 구출되는 등 서로가 위험할때 도우기도 하며, 전투가 필요할 상황에는 둘다 작중 최강의 인간흉기로써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 무사시 - 과거편을 보면 알다시피 같은 형무소의 동실로써 친하게 지냈으나 이후 모종의 이유로 무사시는 자기 자신의 사정도 있어 크게 오해하고 쥬고는 아무것도 모른 상황에서 조종당하고 있었기에 신년 대회서까지 크게 대치하면서 관계가 파탄날 지경까지 갔었다. 그러나 지하 감옥에서의 대화 뒤론 그닥 개인적인 원한을 담아둔 것도 없이 관계를 나름 회복한다.[57] 이후 과거편에서 예상한것보다 훨씬 특별한 인연을 쌓았었고 복수에 혈안이 되었던 무사시를 상냥한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리고 쥬고가 상처의 남자를 찾는 최초의 이유가 무사시였단 걸 깨닫게 되면서 쥬고에게 그의 존재는 13방 동료들만큼 중요하게 된 셈이다.
6. 기타
- 현재의 나이가 16세이고 원작에서 고랑이 채워졌을 때가 3년전이라는 언급을 보면 최대 13세쯤에 형무소에 수감됐다.
- 평소에는 죄수복을 입고 있어서 드러나지 않지만 몸 여기저기에 그동안 수용되어왔던 교도소들의 번호들로 추정되는 번호문신들과 흉터들이 새겨져 있다.
- 작중 개그장면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이 쥬고가 주인공인걸 인식하는 메타발언이 가끔 나온다.
- 1화에서 여자들에게 인기있을 듯한 요소로 남자와 검열삭제를 하는 것을 떠올렸다(...) 그외에도 세이타로나 츠쿠모처럼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남자를 보면 열폭하거나 우노 등에게 인기 없다는 소릴 들을 때마다 욱하는 모습이 많은데 이성에게 관심이 많다기보단 인기 없다는 소리를 들으면 왠지 기분이 나빠서 그렇다고 한다.
- 어째 본편에서 신발을 신은 모습이 거의 안나왔다. 수감되기 전 쪼리를 신은 모습이 전부. 그외에는 상시 맨발 속성이다.[58]
- 단행본에 수록된 초기 설정화를 보면 본래 니코처럼 구릿빛 피부였으나 니코의 외모를 다른 죄수들과 차별화를 해두고 싶어서 이러한 설정은 삭제했다고 한다.
- 쥬고는 작가가 가장 친해지기 싫은 사람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취미가 다양한 작가 본인과 달리 쥬고처럼 아무런 취미도 없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사람이 어떻게 하면 익숙해지고 좋아질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일단 아무것도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그 캐릭터에 목적을 만들어 의욕을 불어넣고 점차 좋아하는 것을 찾게 한다는 느낌으로 쥬고의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
- 키지의 리스트에 의하면 얼굴 점수는 3점. 우노보다 딱 1점 높다.
- 상징 동물은 하지메와 마찬가지로 고양이. 작중에서 쿠우랑 가장 가까운 모습도 보여준다.
[1] 이름의 유래는 十五(じゅうご).[2] 원작에서는 눈 색이 수시로 바뀌며 종종 무지개색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다만 애니에서는 이를 재현하기에 무리였는지 왼쪽이 빨강, 오른쪽이 초록인 오드아이로 고정되어 있다. 이 눈색은 아버지도 동일하다.[3] 정확한 번호는 1315번.[4] 현재까지 등장한 가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같은 죄수인 가족.[5] 단 초반은 손톱색이 핫핑크색이였고 가끔 검은색으로 바뀌는등 좀 들쭉날쭉했다가 12화를 기점으로 검은색 손톱으로 정착됐다.[6] 1화에서 본인이 실제로 한말이다(...)[7] 본인 말로는 풀려고 하면 그냥 알아서 풀린다고 한다.[8] 다만 평소에도 보면 별 이유없이 방을 빠져나가는 경우도 많아 하지메 복장을 제대로 터지게 하는 일이 예사다.(...)[9] 원작에서는 개판이긴 해도 일단 한자를 쓰긴 썼는데 애니판에선 한자조차 못쓴다.[10] 다만 쥬고 쪽도 무사시 때문에 험한 꼴을 당했다고 한다.[11] 104화에서 잠깐 나온 무사시의 회상에 의하면 처음의 동실을 썼을 적에는 나름대로 친하게 지냈고 탈옥까지 도모했으나 바로 그 날에 간수에게 칼을 들이미는 자신을 본 무사시와 대치하며 그 고랑을 노려지고 쥬고도 무사시의 눈을 실명시킨 것.[12] 이때의 장면이 진짜 개그만화 맞나 싶을 정도로 잔혹하고 살벌하다. 쥬고를 아예 무력으로 제압하는데 피를 토하면서까지 무력화가 됐는데도 아랑곳않고 계속 팼다.(!!!) 결국 간수장이 만류한 뒤에야 멈춰졌고, 며칠동안 사경까지 헤매게 되었다. 또한 과잉제압을 한 하지메는 3일동안 근신 처분을 받았다 본인도 너무 심한 짓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13] 이때 쥬고의 심리를 반영한 것인지 아예 모습이 흑백으로만 연출되어 있다.[14] 정작 본인은 자기도 실험체라는 사실을 이해 못하는 것은 물론 무사시가 발화를 못하게 됐는데도 자기 이야기를 하는 이유(전투수단이 사라진 본인 대신 쥬고에게 상처의 남자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건 것.)도 이해하지 못했으나 나중에 하지메의 설명으로 이해하게 된다.[15] 이때 그런 동료들에 자극을 받은 듯한 심리가 반영된 건지 동료들이 각각 본인들의 관심사를 말할때마다 쥬고의 모습에 색이 입혀지는 연출을 볼수 있다.[16] 이때 자신에게 걸린 사슬들을 전부 풀고 모습이 흑백에서 컬러로 되돌아온다.[17] 이후로도 엘프가 쥬고를 공격할 때마다 방심했을 때 방금까지 쥬고에게 낸 생채기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멀끔히 사라진다.[18] 엘프의 말에 따르면 "쥬고에겐 은인이지만 자신들에겐 죄인"이라고 한다.[19] 정황상 상처의 남자와 같은 형무소의 간수가 쥬고를 해방시켜 준 걸로 추정된다.[20] 이때 "사는 게 나은 길인지, 죽는 게 나은 길인지 나는 아직도 망설인다" 라는 독백을 하는데 겨우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던 쥬고가 엘프에 의해 얼마나 정신적으로 내몰리게 됐는지 잘 알수 있다.[21] 그러나 애니에서는 결말이 아예 다른데 엘프와 대면한 며칠 뒤 동료들을 위해 자기 혼자서만 형무소 밖으로 나와 영영 난바형무소를 떠나려 하나 형무소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하지메와 동료들의 만류와 설득그리고 만담으로 마음을 돌리고 결국 동료들과 함께 내일을 지켜나가기로 마음먹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로 (원작에서 훨씬 먼저 나왔던) 일상편을 전개하다가 16화에서 본격적인 2부 스토리가 전개된다.[22] 엔키가 과거 쥬고처럼 양팔이 칼이 되는 남자와 싸운 경험이 있다던가 현 시점에서의 자료를 본다면 엔키가 인체실험과 또 다른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 떡밥인 것.[23] 정황상 고죠 루카가 일으킨 파도인 듯.[24]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 이때 묘사가 상당히 BL스럽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만 띄운 후 깨어난다.[25] 사실 하니 딴에는 비난 의도보단 걱정하는 마음에 가까웠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하니의 폭언이 어쩌면 쥬고가 그동안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26] 하니도 트로와도 남을 잘 보니까 무언가 걱정됐을 거라 말한다.[27] 우노: "나는 너(쥬고)를 대강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너의 본심은 잘 모르겠어, 네 태도나 행동만으론 생각을 읽진 못하겠어, 말만이 널 이해할 수 있는 단서니까, 언젠가는 그 본심을 얘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너에게는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누름쇠가 있는 것 같은데 신년대회 이후론 그것이 치워진 줄 알았는데 오락실이 완성된 날 밤 이후 누군가가 또 누름쇠를 올린 것 같아."[28] 그동안 자신 때문에 모든 불행이 일어났다는 것을 자기 멋대로 판단한 것과 자신도 그 말로써 본심을 표현하는 게 중요하단 걸 깨닫는다.[29] 애니에서는 이 묘사가 생략된다.[30] 처음에는 그냥 놔두고 가려고 했는데 트로와에게 꼴사납다는 말을 듣고 결국 마음을 돌린 것.[31] 그런데 여기서 자신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본 트로와랑 하니는 오히려 흥미로워하며 칼을 만지기까지 해서(...) 당황한다.[32] 회상에서 감시인형을 쓰러뜨린 걸 하지메에게 들키고 자신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 고랑을 쓰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자 하지메는 그 말을 잊지 말라며 인간은 자신을 잃으면 죽은 거나 마찬가지니 현혹되지 말고 항상 네 자신을 보고 있으라고 조언한다.[33] 쥬고가 살아있는 이상 그 안의 엘프도 죽지 않는다.[34] 예전에 쥬고를 풀어준 사람도 그 중 하나라고 한다.[35] 정말 우연이었지만 쥬고는 예상대로라고 주장한다(...)[36] 1부 후반에 하지메가 상처의 남자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했을 때.[37] 원래 운반은 록 담당인데 쥬고가 하지메의 위장약을 쏟아버려서 빡친 하지메가 쥬고에게 시켰다고 한다.[38] 록과 우노에 의하면 쥬고에게 돈을 맡기는건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꼴이라고 한다.[39] "위험한 곳에는 접근하지 말라고 부모님이 안 가르쳐줬어?"[40] 문 바깥쪽과 문 안쪽의 바닥의 높이가 많이 차이나는 구조로 보인다.[41] 갈림길에서 하지메랑 의견이 갈리자 감이 좋은 우노를 떠올리고, 펀치 함정에서는 이런 걸 부술 수 있는 록을 떠올리고, 수면가스 함정에서는 일반적인 약이 안통하는 니코를 떠올린다.[42] 건너편의 토마토에게 다른 죄수들보다 많이 덜떨어진다, 이정도로 바보에 멍청한 죄수는 처음봤다며 디스당한다.[43] 이전에 토마토가 5사 지하감옥을 조사하면서 칼자국에 수상함을 느끼고 감시카메라를 돌려보면서 알아낸 듯하다.[44] 이 위력은 이나바보다도 더 강하다고 한다.[45] 원래 1주일에 1권밖에 대출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탁받지도 않았는데 얻어터져서까지 무사시에게 책을 가져다준 적이 있었다 이후 무사시는 또 혼자 보내기엔 미안하고 그 책도 잘못 가져와서 같이 동행하기로 한 것.[46] 이때 모습이 엘프가 말한 쥬고를 풀어준 간수와 도망쳐있을 때와 같다.[47] 이를 보면 엘프가 개입해도 어느 정도 당시 기억을 공유할수 있는 듯 하다.[48] 이때 불현듯 자신이 이 고랑에 전혀 존재감을 느끼지 못했단 것을 깨닫는다.[49] 자고 있던 때에 고랑이 채워졌지만 막연히 불편하지 않아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단 주변에 사람이 있었고 평소라면 금방 잊었겠지만 그 뒷목의 흉터만큼은 선명히 기억한다.[50] 징벌방 편에서 하지메가 쥬고에게 상처의 남자를 찾은 게 목적이 생겼다는 것 자체만으로 움직인 게 아니냐는 지적이 사실상 복선이였다.[51] 거짓말을 못한다는 우노의 평가와는 달리 자신은 무언가를 바란다며 속여온 거짓말쟁이에 엘프가 말한 대로 어쩌면 자신의 본성은 비열하고 차가울지도 모른다고 자조하기도 했다.[52] 근데 초반까지는 체력 관련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건지 하지메와 함께 츠쿠모를 철권으로 날려버리기도 했고 록이랑 기싸움을 하는가 하면 야마토의 단련으로 폭주하면서 주변을 부수기도 했다.[53] 퀴즈대회 특별편에서 소용돌이(渦)를 한자로 쓰라고 하자 소용돌이 모양을 그려서 모두를 경악시킨다.[54] 근데 딱 한번 9화의 장롱 조립 작업에서 자기 나름대로 머릴 쓴 장치를 만들었는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서랍이 나오는 거였다. 근데 작동시키자마자 앞에 있던 하지메의 머리를 클린 히트 시켰다(...). 솔직히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무식함을 보면 저정도의 장치를 만든 것도 참 용했다.[55] 이때 계속 적안이던 눈이 풍랑과 같은 푸른색으로 변한다.[56] 사실 비단 쥬고한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 다른 멤버들한테도 해당되고 있지만 가장 먼저 지병이 옮아버리는 게 쥬고다.(...)[57] 이후 엘프에게 자신과 무사시에게 실험을 가하면서 그렇게 희롱해온거냐고 말했을 정도면 같은 피해자로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 듯.[58] 양말도 안신고 있는데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신을 때마다 구멍내서라고 한다. 보다못한 하지메가 발가락 양말을 줘도 다섯발가락 전부를 빵꾸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