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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6:39:59

팔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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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colbgcolor=white,#1f2023> Arm Wrestling
일본어 腕相撲

1. 개요2. 상세3. 기술4. 훈련법5. 유명 선수
5.1. 해외5.2. 국내
6. 오해7. 위험성8. 대회9. 미디어10.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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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ThinkstockPhotos-478005501.jpg
을 넘겨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전 세계적으로 인종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놀이로서, 스포츠로 자리잡은 지는 약 50여 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있다.

학교나 회사 등에서 서로의 을 가장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포츠다. 하지만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팔씨름은 대회에서 사용되는 기술(손목 꺾기,어깨로 누르기 등)을 반칙이라 생각하는 등,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스포츠로서의 팔씨름과는 크게 다르다.

2. 상세

팔씨름 대회에선 규격이 정해져 있는 테이블에서 하게된다. 선수 2명과 주심 한명이 기본이며 부심이 심판을 같이 보기도한다. 오른손 기준 먼저 왼쪽 패드에 상대방 손이 닿게 하는 사람이 승리하며, 파울 2회 누적 시 상대방이 승리하게 된다. 서로 손이 풀리는 경우엔 스트랩 매치로 가게 되며 두 선수의 손을 묶고 진행한다.[1]

팔을 비롯한 상체 전반을 사용하는 운동으로서, 팔씨름을 하는 자세 (또는 사용 기술)에 따라 어떠한 근육을 사용하는지가 결정된다. 자주 사용하는 근육은 전완근이두근삼두근이며 등근육 이외 다른 근육을 사용하기도 한다.[2]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팔을 접는 운동(이두근)과 팔을 펴는 운동(삼두근)만을 자주 접하게 되며, 실생활의 많은 동작과 여러 스포츠 대회에서도 이런 힘듦이 요구된다. 그러나 팔씨름은 옆으로 넘김과 동시에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의 최말단인 손가락부터 중요한 역할들을 수행하며, 상완과 손목을 돌리는 회전근을 극도로 단련시키게 된다. 이러한 종류의 운동을 보디빌딩이나 파워리프팅에서 따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나 없기 때문에 거구의 프로 보디빌더가 저체급의 팔씨름 선수에게 힘없이 나자빠지는 이유가 바로 그렇다. 키우는 근육의 차이가 날 뿐더러 그 사용 목적이 다르다.[3]

특히, 팔씨름이 대중화되어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러시아캐나다에서는 집에서 자체 제작한 운동 기구들로 훈련하는 모습도 유튜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굳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싶다면 케이블 머신의 한쪽에 손잡이를 걸고 벤치를 가져와서 벤치에 팔꿈치를 대서 운동할 수도 있다. 또한 케이블 머신을 스트랩으로 연결하고 안쪽으로 잡아 당기는 운동을 할 수도 있다.

근육 면에서 팔씨름 선수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전완근이 유독 굵다는 것이다. 팔씨름은 손을 맞잡고 하는 힘겨루기 이니 만큼 손의 힘=전완근의 힘 이 매우 중요하다. 유리한 포지션과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선 악력과 손목힘이 필요하며 이를 극도로 특화시키기 위해 훈련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팔씨름 선수들 이다. 때문에 이들이 터질듯한 전완근을 가지고 있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셈.

팔씨름도 체급이 상세하게 나눠져 있다. 다만, 다른 힘을 쓰는 스포츠에 비해서는 몸무게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는 편이라서 경량급 선수가 무제한급 선수를 잡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4] 팔씨름에서의 체급은 몸무게보단 팔 길이와 손 크기 같은 타고난 신체적 조건의 영향이 더 큰데, 손이 크고 손가락이 굵을수록 기술을 사용하는데 자유도가 높고, 훨씬 유리한 포지션을 잡기가 편해진다. 반대로 상대 입장에선 힘을 쓰기가 불편해지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방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확실히 불리하다.이는 국 내외를 막론하고 이견 없는 정설이며, 경량급의 강자들이 체중을 불려서 무제한급을 나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동시에 아쉬운 점이 있는데, 팔씨름이라는 스포츠는 여타 유명 스포츠들과는 달리 큰 규모의 스폰서가 붙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5] 트레이닝이 비교적 체계화되어있지 않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예컨대 MMA의 경우, 대회의 규모가 작았던 시절에는 선수들마다 제작기 다른 훈련을 하였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훈련 방식이 체계화된 반면, 팔씨름의 세계에서는 아직도 선수들이 가내수공업(...)의 형태로 기구를 만들어서 훈련하는 경우가 많다. 유명 팔씨름 선수인 데본 라렛 (Devon Larratt)의 경우에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만든 가내수공업 트레이닝 도구와 트레이닝법을 공유하고 있다.

3. 기술

팔씨름에는 여러 가지 기술이 존재하는데, 이들 중 일부는 일반인들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익히기가 쉽다. 그러나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거나, 상대의 기술에 맞추어 재빠른 대응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으며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오해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팔씨름에 쓰이는 기술과 힘을 마치 별개처럼 놓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팔씨름에 쓰이는 모든 기술들은 결국 힘이 기반으로 쓰이기 때문에 별개로 놓고 볼 수 없으며, 기술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도 결국 힘이 없으면 팔씨름에 쓰이는 모든 기술들은 시도조차 할 수 없다.[6][7]

기술을 알아보기 앞서 팔씨름 용어에 대해 선술하므로 미리 확인 하도록 하자.
팔씨름 입문자로서 알아야 할 기술은 다음의 3가지가 있다:
큰 틀로 봤을때 기술은 이러하고, 세부적으로 각각의 상황이나 조건에 맞게 변형한 기술들은 ("훅"을 응용한 "하이 훅" 등) 다른 이름으로 불리운다.

4. 훈련법

5. 유명 선수

5.1. 해외

5.2. 국내

6. 오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오해인데, 기술이 좋다고 팔씨름의 최강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힘이 기본이 된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27]

120kg~200kg되는 몸집 큰 근육질 사나이들이 팔씨름을 전문으로 하는 평범한 체구의 사람에게 너무도 쉽게 지는 영상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세계적인 스트롱맨과 팔씨름 선수의 팔씨름 대결[28]), 이들은 팔힘 자체가 약해서 지는 것이 아니라 팔씨름에 필요한 힘이 약해서 지는 것이다. 심지어 55 kg 체급의 여성 선수가 길거리 성인 남성들을 픽픽 쓰러뜨리는 영상이 있을 정도. 반대로 근육질 거구와 팔씨름 선수가 헬스 종목 또는 스트롱맨 종목 10종을 임의로 뽑아서 대결한다면 팔씨름 선수는 대부분 단 서너 종목도 이길 수 없을 것이다.[29] 그러니 팔씨름 선수에게 팔씨름을 진다 하여 "보디빌더, 파워리프터, 스트롱맨의 근육이 물근육이다!"라고 폄하하는 건 박태환도 빠르고 우사인 볼트도 빠르니까 100m 달리기를 해보자고 한 뒤 박태환 선수가 졌을 때 "박태환 별거 아니네"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막연하게 "누가 힘이 가장 센가?"라고 할 때는 보통 스트롱맨을 뽑는다. 이 사람들은 20가지가 넘는 종목을 훈련하는데 이 운동들은 바벨이나 머신 위주 운동이 아닌 실생활에 적용되는 힘들이 필요하다. 온 몸의 힘과 코어가 전부 강해야 하는데 파워리프터들 보다 가슴의 힘은 약하다. WSM이라는 세계 대회가 가장 크며 유명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기술이 없는 일반인들 사이에선 팔힘이 강한 친구가 이기긴 한다.

7. 위험성

한순간에 엄청난 부하가 팔에 실리기 때문에 어깨부터 시작해 팔꿈치나 손목 등등 부상이 생길 위험이 상당히 높은 스포츠다. 팔씨름 선수들 대부분이 한 두곳에 고질적인 부상을 갖고있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의 팔씨름 선수 대부분이 활동하고 있는 다음카페인 그립보드에 가보면 재활,부상에 관한 글들이 정말 많은것을 볼 수 있다.[30] 그리고 팔씨름을 하다가 뜬금없이 상완골이 뚝 하고 골절되는 경우도 꽤 많다.[31] 골절의 원인은 상완골에 물혹이 있는 경우,[32] 매우 잘못된 자세로 팔씨름을 하다가 상완골에 지나친 압력이 가해진 경우,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부러진 경우.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즉, 아무리 물혹이 있는지 X-ray를 찍어서 검사하고 자세가 잘못된 게 없어도 그냥 재수 없으면 부러진다. 국내 팔씨름 통합 랭킹 1위인 백성열 선수도 상완골 골절에 대해서는 그냥 조심하면서 할 수 밖에 없다는 말 외에 딱히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했다.

일반적으로 팔이 펴진상태에서 무리한 회전을 사용하려다가 이두근의 파열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팔과 몸이 벌어지는 자세는 삼가는 것이 좋다.(팔이 비틀리는 자세)

특히 킹스무브를 사용할 경우 기술 특성상 팔에 부하가 많이 들어가 자세가 아주 조금만 틀어져도 매우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으니 킹스무브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경우 킹스무브 대신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게 낫다.[33]

팔씨름은 팔로만 하는 운동이 아니라 상체 전반의 균형과 팔 근육이 협업되어 버티거나 넘기는 운동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이외에도 어깨쪽에 무리가 가거나 골프/테니스 엘보가 올 수 있다.[34]

고로, 무리하게 팔씨름을 하지 말고 패색이 짙거나 이기기 직전까지 가서 당장 마무리하고 싶더라도 그게 불가능하다 싶을 때는 일찌감치 힘을 빼고 바로 포기하는 것이 좋다. 한 번이라도 부상을 당하면 오랫동안 운동을 못할 뿐더러 장애까지 가지게 될 수 있으므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치명적이라는 사실 또한 잊지 말자.[35]

하다가 죽는 경우도 있다
농담같지만 심지어 하다가 죽을 수도 있는데 드물게 상완골이 골절되면서 상완동맥을 찢을경우 찢어진 상완동맥 사이로 피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렇게 될 경우 과다 출혈로 사망하거나 신경, 인대, 근육 등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크며 살아남더라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36]

팔씨름 오락기를 상대로도 무리하게 팔씨름을 하다가는 상술했던 방식으로 골절될 우려가 있음을 명심하자. 실제로 2007년 일본의 ATLUS가 개발했던 腕魂(우데다마시이)라는 팔씨름 오락기가 있었는데[37] 같은 해 8월에 몇 명이 그 오락기에 도전하다가 오른팔을 골절당했다는 사고가 발생하자 일본 전국에 설치했던 그 오락기를 전부 회수해 갔다.[38][39] 또한 오버 더 탑[40]이라는 팔씨름 기계의 경우는 팔 골절 사고 사건이 뉴스에 나온 적이 없기는 하지만 당연히 이 오락기로도 부상 위험이 있다. 나름 팔씨름 숙련자도 부상 위험을 피할 수 없을 뿐더러 팔씨름에 미숙한 사람이라면 한두번 정도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팔을 다치게 될 위기감이 느껴질 수 있다.[41]

8. 대회

일반인들도 힘자랑을 위해 은근히 많이 하지만, 팔씨름은 세계적 스포츠기도 하며, 엄연히 체계적인 규정과 선수 인프라가 있다. 특히 구소련캐나다 지역에서 팔씨름 대회가 굉장히 활발하여, 그 지역 선수들이 매우 강세다. 반대로 아시아는 팔씨름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며 한국에서 대중들이 알만한 선수로는 홍지승, 백성열, 하제용 선수등이 있다. 다만 일본의 요시노부 카나이 선수가 아시아인 중에서는 비정상일 정도로 강한 편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챔피언 출신으로는 존 블젱크 (John Brzenk), 개리 굿리지 (팔씨름 이후에 격투기로 진출), 알렉세이 보예보다 (봅슬레이 선수 출신) 등이 있으나, 이후 많이 바뀌어서 지금은 트레비스 베이전트 (Travis Bagent, 미국 국적의 팔씨름 선수이자 알렉세이 보에보다와는 승패를 주고받은 라이벌), 데본 라렛 (Devon Larratt, 캐나다 국적의 팔씨름 선수), 안드리 푸슈카르, 드미트리 트루빈으로 세대가 교체되었다.[42]

2012~2016년 기준으로 데니스 시플렌코프 (Denis Cyplenkov, 스트롱맨 출신) Denis Cypenkov가 가장 주목받는데 2015년 왼손 오른손 모두 석권한 뒤 2016년에는 경기에 잘 나서지 않아 랭킹이 떨어지거나 등재되지 않았다. 하여 2인자인 안드레이 푸쉬카가 2016년을 석권하여 많은 팔씨름 팬들에게 궁금증을 남겼다. 그는 한국에서는 살아있는 헐크로 유명하고 팔씨름과 관계 없는 힘을 사용하는 파워리프팅 3대 운동에서도 Raw로 벤치프레스 290kg 스쿼트 320kg 데드리프트 350kg, Barbell Curl 170kg, Strict Barbell Curl 공식 113kg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은 가장 강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을 듯하다.

2022년 기준으로는 레반 사기나슈빌리(Levan Saginashvili)가 양팔 통합 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9. 미디어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로 '오버 더 톱'(실베스타 스탤론 주연), '챔피언'(마동석 주연)이 있다.

팔씨름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닌텐도의 '암 레슬링'이 있다. 1985년 5월에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고 해외에서만 발매된 아케이드 게임으로, 아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 하드웨어는 같은 회사의 펀치 아웃!!의 기판을 사용하였다.관련 게시글. 또한 아랑전설의 보너스 스테이지도 팔씨름을 소재로 하였다.

일반 게임으로는 흔하지 않은 소재이지만, 체감형 게임기는 제법 흔하다. 이렇게 생긴 것을 유원지 등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만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생활의 달인에서 팔씨름 방송이 자주 나온다. 방송에 나온 선수들만 해도 백성열, 홍지승, 김도훈, 남우택, 김경호, 김보현, 심승호, 김지민, 박세윤등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나왔다. 홍지승선수의 경우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 덕분에 팔씨름 달인(팔달) 이라는 칭호를 갖게 되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난다 난다 니얀다 18화에서 팔씨름을 다룬다.

세상에 이런일이 1186회에서 지현민 선수가 출연했다.

오락실에서 영화 제목과 똑같은 '오버 더 탑' 이라는 이름의 팔씨름 오락기를 찾을 수도 있는데, 레벨 1부터 레벨 10까지 도전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서는 완력 및 상대 캐릭터가 다르다.

JTBC에서 팔씨름을 다루는 서바이벌 예능 오버 더 톱이 2022년 10월 25일에 방송되었다. 나무위키에 등재된 팔씨름 선수들은 물론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 그 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도 출연했다. 전반적인 시청률은 2% 전후, 최종회 시청률은 2.4%로 비인기 종목 방송치고는 괜찮은 수준이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관련된 이야기로 팔씨름을 거꾸로 하면 씨팔이 되는 탓에 방송에서는 말할 수 없으므로, 상대가 내뱉은 단어를 거꾸로 말해야 하는 게임에서는 필살기를 넘어 즉사기 수준이다.

10. 외부 링크



[1] 두 선수가 사전에 동의하는 경우 바로 스트랩 매치로 갈 수 있다.[2] 사실 팔씨름의 근본이 되는 근육이 따로 있는데, 사이드로 자주 일컫는 견갑하근이다. 자세한 것은 뒤에 나오는 설명을 참고[3] 물론 보디빌딩 또한 근육을 키우고 힘을 기르는 운동이기 때문에 팔씨름 실력에도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다.[4] 예로 -70kg급 세계 랭커였던 마그잔 샤미예브라는 선수가 국내 무제한급 탑랭커들을 차례대로 받아주고 넘기는 영상이 있다. 그리고 선수들까지 갈 것도 없이 일반인들끼리 팔씨름을 할 때도 가벼운 사람이 훨씬 무거운 사람을 넘기는 상황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5] 그렇다고 스폰서쉽의 규모가 마냥 작은 것은 결코 아니다. 메이저 자동차 회사중 하나인 볼보 등 유명 기업의 스폰서쉽을 밭는다.[6] 손목을 말아서 훅을 걸려고 해도 상대의 손목이 자신보다 강하다면 손목은 말리지 않으며, 손목을 비틀어서 탑롤을 쓰려고 해도 역시 상대의 손목이 더 강하다면 손목은 비틀리지 않는다.[7] 팔씨름 기술이 있는 사람과 기술은 없지만 힘이 압도적인 사람이 붙으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2:19초부터) 아마추어지만 팔씨름을 배웠다는 PD와 강호동이 붙었는데, 시작하자마자 PD가 슈피네이션을 줘서 훅을 걸어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으나, 강호동이 팔힘만으로 손쉽게 넘겨버렸다. 보다시피 체급이 비슷한 일반인들 사이에선 기본 기술을 거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압도적인 힘을 지닌 사람이 상대라면 기술만으론 되지 않는다.[8] 노스트랩 상태일때의 예기이고 스트랩이 묶인 상태에선 무조껀 손목을 세워 탑을 점령하는게 중요하다.[9] 폭군이라는 의미이다.[10] 크라시미르 6대0으로 대부분 1초컷, 프루드닉 6대0 1초컷, 슬라에브 6대0 1초컷. 보예보다 같은 경우 상당히 버티는 모습도 보여주고 파울이긴 했지만 한번 넘길뻔한 모습도 보여주었다.[11] 물론 회복했다고 예전처럼 세계 1위는 할수는 없게되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미국내 WAL같은 메이저 대회에서는 가볍게 우승하는 등 클래스는 살아있다.[12] 토드류 자체는 우리나라에서도 별로 좋게 보지는 않는다. 거의 반쯤 누운 자세로 팔씨름을 하면서 저게 팔씨름인가 싶기때문. 그치만 막상 이 기술을 쓰기는 쉽지 않고 무턱대고 쓰다가는 팔꿈치 나갈 수도 있는 은근 어려운 기술이다.[13] 다만 푸쉬카르는 졸로예프와의 경기 직전에 데니스 시플렌코프와 대 접전을 펼쳐 모든 기력을 소진한 상태였다.[14] 이때는 동네 놀러나온 아저씨마냥(...) 우리나라 선수들을 포함해서 모든 선수들을 가볍게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5] 203cm의 장신이다.[16] 상완 40cm, 하완 37cm[17] 110kg까지 늘어난 적도 있다.[18] 2021년 9월 4일 기준 본인의 자의로 순위에서 내려왔다. 백성열 유튜브 채널[19] 백성열과의 배틀암에서는 첫 경기에서 탑롤로 백성열을 거의 이길 뻔 했지만 엘보 파울로 아쉽게 패배했다.[20] 팔씨름 선수들 중에는 이런 경우가 가끔씩 있다. 부상일수도 있고 이유는 다양하지만 팔씨름 할때 장점도 있지만 실생활에서의 불편함도 있다.[21] 한국 왼팔 통합랭킹 2위[22] 한국 왼팔 통합랭킹 3위[23] 애초에 체급차이가 많이 나는데다가 김도훈은 왼팔 랭커고 홍지승은 오른팔에 비해 왼팔이 상대적으로 약점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래도 프로 기준 약점일 뿐 일반인과 한다면 꿈쩍도 안한다.[24] 원래 배틀암은 승패 상관없이 6경기를 전부 치른 후에 승패를 가리지만 무승부가 나올 경우 연장으로 진행한다.[25] Battle 8에서 백성열선수에게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기습적인 탑롤을 구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26] 주민경 선수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부상전 백성열 조차도 상대가 안 될 수준인건 확실하다.[27] 다른 운동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일반인과 보디빌더가 팔씨름을 했을 때 누가 이길지는 불 보듯 뻔하다. 또한, 턱걸이의 경우 팔씨름 선수 데본 라렛 (Devon Larratt)이 비교적 최근 (2017년 9월)에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강조한 바가 있다. 의심스럽다면 데본 라렛의 동영상을 직접 확인해 보자.[28] 영상에 나오는 팔씨름 선수는 데본 라렛 (Devon Larratt)이다. 강한 이두근 및 어깨를 이용한 하이 훅 (High Hook) 및 탑 롤 (Top Roll)이 주 기술이다.[29] 단, 팔씨름 선수 중에서는 전직 보디빌더 (예: 데본 라렛, 젊었을 적에 보디빌딩을 했다.)나 파워리프터 (예: 데니스 시플렌코프.)가 존재하기도 한다.[30] 일반인 수준의 강도로도 부상이 잦은데 프로선수들은 오죽할지.[31] 유튜브에 arm wrestling broken arm을 검색해보면 아예 팔씨름을 하다 상완골이 골절 된 상황을 모아놓은 영상까지 있을 정도.[32] 이 경우엔 미리 팔 x-ray를 찍어보면 알 수 있다.[33] 킹스무브는 기본적으로 팔에 부하가 많이 가는 기술이며, 타 기술에 비해 습득하기 매우 어렵다.[34] 어깨쪽의 경우 최소한 회전근개에 염증이 생기게 된다. 사실 야구선수(특히 투수)도 이 염증을 종종 겪기도 한다.[35] 특히 어깨부터 손목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약간이라도 삐끗했다 싶다면 경미하게나마 부상은 피할 수 없겠지만 그 정도로 그치게 하면 다행이라는 것을 생각해도 그렇다.[36] 이 경우 최소한 팔을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다.[37] 현재 기준 유일한 우데다마시이 관련 영상 링크.[38] 이 뉴스에 의하면 제작사 측에서는 여성도 이 게임기를 이길 수 있다며, 이용자가 지나치게 흥분해서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팔을 비틀어서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또한 어디까지나 더 이상 골절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할 목적으로 회수해 갔다는데 그 사건이 발생한 지 15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량 후 재출시 등의 소식이 전혀 없다. 그 때문인지 현재 일본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최신 팔씨름 오락기라고는 1992년에 출시된 암 챔프스 2 라는 옛스러운 것밖에 없다.[39] 그런데 어이없는 건 제작사 측에서의 의견은 객관적으로 따지고 보건대 치졸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락기의 팔의 엄청난 힘 때문도 있지만, 저 링크에서 팔씨름 오락기의 구조를 봐도 뻔하다. 상판의 모양이 애매한 크기의 원 모양이어서 왼손이 잡기에 불안정한 감도 있고 팔꿈치를 올려둘 쿠션의 모양이 사각형도 원도 아닌 부채꼴인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쿠션의 위치가 오락기 상판의 중심에 맞지 않고 너무 왼쪽에 치우쳐 있는 것이 최대의 문제점이기에 부상자가 나타나기 쉬웠을 것으로 보인다. 쿠션의 위치가 저럴 것이라면 왼팔로 팔씨름을 하는 경우가 기준일 때면 그나마 적절했을 것이고, 오른팔로 팔씨름을 한다는 가정 하에는 쿠션이 오락기 상판의 중심보다 다소 오른쪽에 치우친 위치였다면 부상 위험이 줄었을 것이다.[40] 수출판인 Over The Top Arm Wrestling Championship이라는 팔씨름 오락기도 있지만 원본이자 내수판인 것도 따로 있다. 단, 모형팔과 동작은 둘 다 같은 방식이다.[41] 그래서인지 국가 지역 관계없이 한때 팔씨름 오락기가 있는 오락실이 많았다가도 시간이 지나갈수록 팔씨름 오락기가 없어진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다만 오버 더 탑 시리즈는 우데다마시이보다 더 안전한 구조여서 부상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눈에 띄는 팔 골절 사고 사건은 딱히 없는 듯 하다.[42]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들의 인지도가 매우 떨어져, 이제 10위 권에도 들지 못하는 알렉세이 보예보다를 아직도 챔피언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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