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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이용주 | |
이름 | 이용주 |
계급 | 이등병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힘찬아파트 309동 505호[시즌1] |
소속 | 1004사단 99연대 98대대 3중대 3소대 1분대 |
특징 | 주인공, 신병[2], 고문관, 공대생[3], 근육미남, 인싸[4][5], 트롤, 무개념[6] |
취미/특기 | 검도 |
생년월일 | 1993년 7월 14일[시즌0] 1992년 3월 20일[시즌1] 1992년 6월 16일[시즌1][10] |
종교 | 알수없음[11][12] |
가족 | 아버지 이길동[13] 어머니 누나 이연주[14][15] 형 이기범 [16][17] |
후임 | 케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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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병이 왔다."[18]
푸른거탑의 메인 주인공. 소대에 갓 전입 온 신병이자 전체적인 메인 화자이다. 담당배우는 이용주.
2. 특징
입대한 지 얼마 안 된 갓 신병인 탓에 작중에선 선임들 꼬장이나 갈굼을 가장 많이 당하는 편이다. 또한 점잖은 듯 하지만 특유의 4차원 기질의 어리버리한 성격인 탓에 주로 이리저리 휘말리고 간혹 이것저것 사고치거나 폐급 짓을 많이 해서 선임들의 속을 썩이는 등 고문관, 폐급 기질이 있다. 나레이션이 본인이라서 항상 포장되는 편이지만, 한 발 짝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보면 김호창이 이용주를 왜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알 수 있다.물론 옴니버스식 에피소드 특성상 가끔씩 정상인으로 나올 때도 있다.[20], 이 때는 선임들의 폭주에 휘말려 가장 큰 피해자 역으로도 나온다. 그리고 앞서 얘기했듯이 군대에서 폐급 행위 + 사고를 많이 치면 선임이든 후임이든 대부분 해당 병사를 무시하거나, 심하면 기수열외를 하기 마련인데, 작중 이용주에 대한 취급이 이상하게 좋다.[21] 분대원들과, 특히 후임 라인들과 같이 잘 어울리는 모습도 보여주며, 심지어 최종훈과 엮이는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최종훈을 제외한 선임들이 그를 감싸거나, 이용주에게 심술을 부리는 최종훈을 아니꼽게 본다.
입대 전에는 대학생으로 토목공학을 전공했고, 고등학교는 마포구에 있는 운장고등학교를 나왔다[22][23]. 극중 나이는 22살(1992년생).[24]
사실상 소대에서 신병생활을 가장 오래했다.[25]
작 중에서 생일이 공개되었고 생일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는 캐릭터이지만, 날짜는 물론 연도까지 몇 번 바뀌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1993년 7월 14일 - 롤러코스터 2 푸른거탑 마지막화에 나온 입영통지서[26]
- 1992년 3월 20일 - 푸른거탑 EPISODE 18에 나온 주민등록증 & 푸른거탑 EPISODE 49에 나온 입영통지서[27]
- (연도불명) 6월 16일 - 푸른거탑 EPISODE 41에 나온 부대원 생일 목록이 기록된 수첩[28]
실제 배우 이용주는 배우 김호창보다 두 살 연상인데, 이 관계는 푸른거탑 EPISODE 35에서도 설정으로 반영되었다. 작중 설정으로도 김호창이 어린 것.[29] 또한, 배우 이용주는 실제로는 군 면제[30]이기에 정말로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 이병 역할의 딱이라고 최말년이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원래 초기 기획 때 실제 나이 차이 때문이었는지 이용주가 상병역할 그리고 김호창이 신병역할로 기획되었었는데 막판에서 서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주로 김호창 상병과 많이 엮인다.
송광원과 김호창과 함께 잘생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최말년이 강제로 주최하는 역할놀이에서 주로 여성 역을 맡는 편이다.[31] 본인이 과거에 축구부였어서 축구에 자신있다 하지만 실력이 워낙 형편없어 분대원들이 안 껴주려고 한다. 시즌 3에서 정진욱 일병과 짬차이가 얼마 안 난다고 얘기했다.[32] 의외로 휴가 부분에서 김호창에게 덕을 많이 받아서 이등병 주제에 에피소드 18에서 김재우, 김호창과 포상휴가를, 에피소드 35에서 김호창, 정진욱이랑 포상외박을 받아서 나갔다.[33]
정말 놀라울 정도로 폐급이어서 맞선임인 정진욱, 또 다른 선임한테도 자주 꾸중을 듣는다. 또한 너무나 말을 잘 믿는 경향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0: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아직 적응이 덜 되어서 어리버리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은근히 영악한 면이 있어 짱구를 자주 굴린다. 물론 다 막판에 수포로 돌아가지만. 후임이 두 명 왔었는데[34] 모두 부사관을 지원해서 계속 막내. 그래서인지 후임 복이 지지리도 없는 편이다. 입대 당시 미인 누나에 아버지(추정)는 소장으로 선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는데, 이 설정은 사라졌는지 그 후에는 가족 얘기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매 회 부모님이 바뀐다. 김호창 상병에겐 졸지에 동성애자로 몰리기도. 휴가를 방해받을라 치니 보여주는 광기와, 그 전투력은 김호창 상병 이상.[35] 예전에 검도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하여 이발병으로 낙점받았는데[36] 교육을 받다가 졸아서 최말년의 머리에 땜통을 내고, 이 사건을 숨긴 뒤 부모님의 면회로 외박을 신청하여 나가고, 고참들만 생고생시킨다. 1회성일줄 알았으나 1화 에피소드4에서 김병장의 머리를 이발하는 장면이 나오며 정식으로 이발병이 된 듯 하다.드라마이기에 과장된 감은 있지만 선임의 머리에 땜빵을 낸다든지, 선임이 꽁쳐둔 라면을 가져가거나,[37] 5분대기조 때 군장을 하나씩 빠트리거나, 선임에게 옴을 옮기는 등 작중 행적만 보면 고문관의 귀감이었으며 어리버리해서 그러는 것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선임을 엿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후임이라고 오는 사람들은 TOP라서 그렇게까지 미움받진 않는다.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비중이 묘하게 적어진다. 오히려 최말년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페이크 주인공화가 되는 모양새다.
한여름 밤에17초소 근무를 서다가 귀신을 발견해서 노이로제에 시달렸다. 다음날 백일병과 정이병 에게 고민을 나누는데 백일병이 그 귀신의 특별한 사연을 얘기해 준다.[38] 이때 이 신병은 또 다시 17초소 야간근무를 서야 하기 때문에 불안해 하자 정 이병은 귀신에게 욕설을 퍼붓고 귀신의 얼굴에 침뱉으면 퇴치된다고 조언을 해줬다. 그날 밤 또 다시 귀신이 나타나자 이 신병은 정 이병의 조언을 떠오르며 욕설을 퍼붓고 얼굴에 침을 뱉었지만 다름 아닌 같이 근무를 서고 있는 김 상병이었고 결국엔 충격+갈굼으로 고열과 몸살에 시달리고 말았다.
최 병장, 김 병장, 김 상병, 백 일병, 정 이병 등이 모두 차례대로 전역하고 마지막에 본인도 말년에서 제대하면서 군 생활이 끝나는 듯 했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자 부모님은 보충대에 갈 준비를 하자고 말을 했다. 이에 당황한 용주는 어제 전역했다고 얘기하자 부모님은 입영통지서를 보여줬는데 하필 입영일이 당일이었다는 거다. 결국 용주는 모든 게 꿈이라는 걸 깨닫고 절규하고 말았다.
3.2. 시즌 1: 푸른거탑
신병 이용주[39]
시즌 1에서 김상병의 라면 훔쳐먹다 걸려서 군기훈련을 받았고 에피소드2 3화에서는 태권도 단증을 따기 위해 김 병장의 지도를 받았으나 저질 체력임이 드러나면서 버림받았다. 이후 최 병장과 함께 전설의 3중대 마루치인 행보관에게 일주일동안 구르고 구르며 혹독한 수련을 받으며 패기를 내뿜었으나, 심사관 상태가 영 안좋았다. 덕분에 가라로 대충 시험을 쳤으며 지옥훈련이 무색하게 10초만에 허무하게 단증을 따게 된다.에피소드2 4화에서 드디어 새로운 신병을 맞이하였으나 그는 옛날 초등학교 은사였고, 사제관계를 몰래 유지하면서 군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었으나 신병이 행보관의 더덕주를 몰래 마시게 됨과 동시에 신병의 비열한 계략으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어 그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배신감에 분노가 폭발하여 신병을 추궁하나 신병이 계단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신병은 의병 전역을 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스승의 은혜를 갚음으로써 어이 없음 + 허탈함 + 착잡함이 드러나는 표정을 짓고 에피소드는 종료되었다.
14화에서는 분대원 모두를 군기교육대에 끌려가게 만드는 대형사고를 친다. 부대 내 수도관이 터져서 물이 하나도 안 나오는 상태에서 사단 위생검열이 닥쳐오고, 결국 하루 전에 개울가로 가서 빨래를 하게 되는데, 그만 분대원들의 모든 팬티가 담겨 있는 플라스틱 대야를 개울에 흘려보내고 만다.[40] 결국 돌아오는 결과는 폭풍 갈굼. 최 병장이 여러 가지 타개책을 마련해 보지만 모두 실패하고, 최후의 수단이었던 플라나리아 매직 작전은 검열 때 정진욱이 런닝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들통나서 모두가 군기교육대행.[41]
18화에서는 김 상병, 김 병장과 함께 휴가를 왔고 휴가동안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였으나, 군대 후유증 때문에 제대로 되지 않았고, 하필 같은 신세의 김 상병, 김 병장과 함께 솔로파티+사이비 조직에 납치 등등 별별 고생을 하다 돌아갔다. 그러나 곧 입대하는 장정을 보자마자 기분이 풀린 듯 썩소를 짓고 복귀한다.
21화에서는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쌓여서 몽유병이 발병해 버렸다. 밤마다 소대 내를 돌아다니면서 미스터리한 행위 등을 보이면서[42] 소대원들의 걱정과 공포를 받게 되었다. 몽유병의 발병 원인인 스트레스의 이유를 소대원들이 찾아내기 위하여 고민하다가, 명탐정 코난이 빙의한 김호창 상병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초코파이를 맘 놓고 먹지 못 해서라는 이유임을 밝혀낸 뒤, 그 후 매일 취침 전에 초코파이 한 박스 씩을 의무로 먹게 되었으며, 그 후로는 몽유병을 겪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23화에서는 대민지원 장소에서 백봉기 일병과 정진욱 이병이 사이좋게 대화하는 걸 보고 미소를 짓다가 정진욱 이병이 "뭘 웃어? 네가 우리 대화에 낄 짬밥이냐? 빨리 삽질 안 해?!!"라는 소리에 놀라서 갈굼당했다. 그러고 백 일병과 정 이병이 노가리를 까는 걸 보고 빡이 돌아서 눈으로 욕한다. 취침시간에도 백봉기와 정진욱에게 계속해서 왕따를 당하는 듯하다.
24화에서는 메인인데 이번에도 고문관 노릇을 톡톡히 한다. 면회 온 부모님의 스마트폰을 빌려서 쓴 게 그만 돌려주지 않고 주머니에 집어넣어버리고 이를 정 이병과 백 일병이 목격하자 숨겨주는 것을 빌미로 빌려주게 된다. 그런데 다른 소대가 MP3 들킨 것을 계기로 내무검사를 실시하자, 자기 소대 멤버들의 소지품과 함께 천장에 숨겨놓았으나 결국 김상병의 사슴벌레 밤비가 휴대폰 전원을 켜는 바람에 발각되어 버리고 결국 소대원 전원 완전군장 뜀걸음 군기훈련을 당한다.[43][44]
31화에서는 여성들에게 김호창과 함께 잘생긴 병사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김호창 상병과 김재우 병장과 함께 홍보 대사 모집을 위해 처절하게 열심히 하였으나, 결국 김 상병한테 지고 만다.[45] 그러나 김 상병도 전입 온 유승호에게 밀려서 쥐로 전락하고 말았다.
33화에서도 다시 메인. 포상휴가를 위해 김상병의 조언대로 자기도 많은 대회에 참가했으나, 매번 예선을 탈락했고,열심히 일을 해도 매번 실패했다.[46] 급기야 나중에는 전초근무 교대 후[47] 부대로 복귀하던 도중에 풀숲에서 인기척이 느끼고 총을 겨눴는데 알고보니 대대장이었고 근무순찰을 돌던 중 아까 먹은 아이스크림으로 갑자기 배탈이 나 일보던 중이었다. 곁에 있던 백 일병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대대장을 쏴버리고 만다.[48] 결국 포상휴가는 커녕 대대장한테 제대로 찍혀 제대하는 순간까지 포상휴가는 구경도 못 했다고 한다. 보다보면 눈치도 없고 실력도 운도 모두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49][50]
35화에서는 정진욱 이병과 함께 외박을 나왔다. 밥도 상관이 쏴주겠다고 해서 상큼한 외박이 될 것 같았으나, 하필 김 상병을 만나서 둘이 일이 꼬이게 된다. 그러다가 술 취한 척 하며 도주했다가 지갑 잃어버렸다는 핑계를 대며 정 이병에게서 도주. 친구랑 함께 술 마시는데 하필 친구가 부른 사촌이 김 상병이었다. 그대로 욕 먹을 위기에 처했는데 친구에게서 김 상병이 자기보다 한 살 아래라는 게 드러났다.[51] 문제는 용주의 친구가 동생 호창에게 술집에서마저 자기 친구한테 군기잡는 게 불쾌하다는 의사를 밝혀 일시적으로 개족보가 형성되었는데, 이 때문에 나중에 술 잔뜩 마시고 폭주하며 필름끊긴 호창에게 볼을 꼬집고 "형 말 안 들을래?" 라고 윽박지르며 자기에게 했던 내기를 하면서 복수했지만 둘 다 정신을 차린 후 걸릴 게 두려워, 아직 기억을 못 하는 김호창을 아예 필름을 제대로 끊기게 만든답시고 술을 퍼멕이다가 되려 막판에 자기가 정신줄을 놔버려 복귀 후 처절하게 역습을 당해버렸다.
37화에서는 분대장의 무식열전에 엄청 어이없어 했으나, 그로 인해 피본 사연을 듣고 억지로 참으려 했다. 그러다가 마음의 병이 도지고 결국 참을만큼 참아서 따지지만 결국 김병장의 무식과 백일병&정이병의 배신으로 결국 자신도 피보게 된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는 김재우가 무식한 척 페이크를 걸고 이용주를 삥 뜯은 것이다. 결국 김재우의 영악한 손아귀에 걸려든 것.
38화에서는 행보관이 예비역 병장인 이문식 병장을 데려오라고 했는데 이문식 병장이 "저리 안 가?!"라는 소리에 놀라서 멈추다가 데려오는 걸 포기하려 해도 행보관이 계속해서 데리고 오라고 했지만 이 병장이 "저리로 가라고!!!"라고 소리치면서 옆에 계속 서 있게 만들었다.[52]
39화 글루미 선데이. 짜장면을 먹고 싶어 하는 신병의 모습으로 나온다. 면회객이 짜장면을 남긴 것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그걸 진욱에게 걸려 질책받는 도중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눈물을 보여 결국 둘이서 짜장면 먹기 작전을 시도하기로 했다. 소원수리에 적었으나 짜장의 본연의 맛이 나지 않아서 실패하고[53] 몰래 공중전화로 시키고 짜장면을 받으려는 순간 행정보급관에게 발각되어 실패 하고 말았다.[54] 포기하려는 순간 신병은 나중에 면회객에게 부탁해서 성공적으로 진짜 짜장면 한 그릇을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서로 먼저 먹겠다며 진욱과 다투는 바람에 그만 땅에 떨구고 말았다. 그렇게 모든 게 수포로 건너가는 듯 했지만 땅에 떨군 짜장면을 그대로 먹으면서 마지막에 서로 환하게 웃는다.
40화에서는 곧 있을 훈련을 앞두고 연습훈련 도중 뒤꿈치에 봉와직염에 걸려서 국군병원으로 외진을 나갔다.[55] 결국엔 복귀 후 분대장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고 한다.[56][57] 근데 문제는 김재우 본인도 감기를 시작으로 각종 부상에 시달렸는데도 계속 버티다가 각개전투 훈련시범 도중 쓰러져버려서 후송되었다.
41화에서는 생일을 하루 앞둔 날, 다른 부대의 자기 동기가 서프라이즈 파티를 받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생일 당일, 자기 소대원들이 요즘 들어 기분이 엄청 안좋자[58][59][60],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려는 건 줄 알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급기야 군기훈련 도중 가스조절기를 잃어버려서 영창까지 갔다.[61] 그제서야 분위기 파악하는 줄 알았더니만, 식단으로 미역국을 주자 다시 한번 생일 챙겨주는 것으로 착각해버린다. 그런데 나중에 3소대는 행보관이 이 신병에게 보내준 케이크를 보고 생일이란 것을 뒤늦게 알아챘다. 거기다 생일이란 건 김호창이 달력에 기록해놓긴 했는데, 하필이면 6을 8이랑 비슷하게 써놔서 8월인 줄 알고 착각해버렸던 것이었다.[62][63] 그럼에도 영창에서 미역국이 나오자 끝까지 서프라이즈인 줄 알고 감격했다.
43화에서는 돈을 잃어버려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4] 그래서 이를 안타깝게 본 최종훈이 몰래 모아놓은 돈을 가방에 넣는데, 찾아서 기뻐하다가 책에서 떨어진 진짜 본인의 돈을 보고 혼란이 찾아온다. 이에 이용주는 훈련소때 까먹은 돈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넣었다는 사실을 눈치못챈 거에 대해 화딱지가 난 최종훈이 보복으로 그에게 여러차례 맛스타를 빼앗아 먹는다든가, 구두약을 많이 담아서 쓴다든가, 한번 크게 쏘라고 PX로 데려가려는 등 꼬장을 부린다.[65] 물론 이용주는 괜찮다고 하지만, 김재우를 포함한 분대원들 전원이 최종훈을 혐오스럽게 쳐다본다.[66] 심지어 이용주를 많이 혼내키는 김호창 마저도 그를 두둔해하면서 최종훈을 비판한다. 결국 최종훈은 몰래 줬던 돈을 가져가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관물대 아래에 짱박혀서 자고 있던 김재우에게 들켜버리고, 당황하며 어버버거리다가 이어서 생활관으로 들어온 분대원들에게까지 들켜버린다. 이에 이용주는 그 돈 가져가라고 말해버린 바람에 최종훈은 가루단위로 까이게 된다.[67][68]
48화에서는 병장에서 이등병으로 강등 돼버린[69] 최종훈이 계속해서 걸레질을 안 하려고 하자 "야, 막내. 너 걸레질 똑바로 못!...해?"라고 다그쳤다.
최종화에서는 행보관의 결혼식 후 모두가 전역한 후, 자신도 2년 후 전역한 뒤 집에서 느긋하게 보내지만 푹 자고 일어나마자 뭔가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입영통지서를 또 받고 기겁하여 병무청에 전화하나 다행히 이번에는 전산오류로 다시 배송된것이고 진짜 전역한 걸 확인하고 안심했다. 그러나 아버지와 등산을 같이 가다 사고가 발생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유격장이었고, 이번에도 아시발꿈이 돼버렸다.[70]
3.3. 시즌 2: 푸른거탑 제로
최종훈의 인생말년이 아시발꿈 결말로 확정나자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등장. 이후 더 막나갈 것을 예고하듯 대놓고 최종훈을 디스하는 모습을 보인다.3.4. 시즌 3: 푸른거탑 리턴즈
푸른거탑 리턴즈에서는 후임을 받은 탓인지 고문관 짓이 조금은 줄고 그동안 왔다 간 신병 때문에 쌓은 한을 풀 쿨타임이 찼는지, 후임들을 잘 대해주는 척 하면서 갈구는 등 정일병의 기믹을 이어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위치가 바뀌면서 그나마 신병이어서 가졌던 비중이 더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많았는데 에피소드 8까지 단독 주연인 경우가 한 번도 없는, 예전의 백봉기, 정진욱과 다름없는 위치로까지 떨어져버렸다. 나름 후임도 들어오고 짬밥 좀 먹었다고 생각했는지 이젠 선임들에게 개기는 모습도 보인다.[71] 뿐만 아니라 일부 에피소드의 일부 장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나[72] 선임들의 어깨를 주물러 주는 모습도 약간 나온다.EPISODE 1에서는 작업장에서 사병 2명이 이유없이 사라지자 황제성 소위가 사라진 사병 2명을 찾고 있는데[73] 소대장에게 "없는 사람이 어떻게 자수를 합니까?"라고 사실대로 말했는데 군기훈련을 받았다. 이후 준비태세때 황제성 소위때문에 전원이 개고생을 한다. 그 와중에 김재우는 이용주에게 "야 이용주 후임 관리 똑바로 안하냐?!"라고 혼났다.[74]
EPISODE 5에서는 멧돼지 때문에 소대원들이 진지공사를 떠나게 됐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등장하지 않았다.[75]
EPISODE 8에서는 다른 분대원들과 같이 최종훈의 장난에 좋아라하면서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중에 김재우도 질투가 나서 최종훈이 했던 방구 장난을 그대로 이용주에게 모포를 뒤짚어쓰며 시전하지만 이에 이용주는 정색을 해버린다. 그리곤 주눅 든 김재우에게 "끝나셨습니까?"라고 낮게 깔며 말하는 모습이 누가 선임인지 후임인지 모를판이었다.[76]
EPISODE 9에서 여친이 있었다는 게 밝혀졌지만 크리스마스날에 헤어졌다고 한다. 이후 이런 설정이 반영된건지 이후 발렌타인데이 편에서는 김재우 포지션을 대신 맡는다.
1년 전 크리스마스날 여친을 집에 바래다주려다 마침 집에 아무도 없어 스킬을 쓰고 같이 들어가서, 와인을 먹다가 갈 데까지 가나했는데, 하필 여친 부모가 일 때문에 집에 돌아와 버리고, 자신은 걸리면 난리날까봐 창문 베란다에 숨었는데, 하필이면 밖에서 전화하던 여친 아버지에게 오줌 플레이를 저질러버리고 그대로 아래로 추락한다.
결국 이에 격노한 여친 아버지[77]는 용주를 경찰에 신고해버리고[78], 결국 크리스마스에 여친과 헤어지게 되는 결말을 맞이했다.
EPISODE 12에서는 TV가 고장나는 바람에 케빈과 송신병과 함께 수치심을 참고 TV 다시보기 놀이를 하였다.[79] 이때 우연히 족구 대회의 상품이 신형 TV라는 것을 알자 행보관에게 지옥 훈련을 받아서 썬더 일레븐 뺨치는 족구 실력으로 우승을 하나 했더니만, 결승전에서 대신 나온 주임원사가 행보관의 스승님인데다가 자기보다 더 실력자다. 거기다 TV도 고장난 게 아니라 전원플러그가 빠져서 안나온 것이란 게 송신병에 의해 드러나자 열받아서 왜 이제 말 안한 거냐고 케빈과 정일병과 함께 송신병의 멱살을 잡았다. [80]
EPISODE 13에서는 소대장이 가혹행위를 잡기 위해 부조리와의 전쟁을 선포하자 상병장의 부조리가 사라지는 듯했고 급기야 일과 후엔 일이병에게 편하게 대하라고 특별제안까지 해줬다. 그러나 너무 풀어버린 나머지 용주는 소대장에게 침상위에 걸레질을 하라고 시키질 않나, 주전자에 물 다시 떠오라고 시키질 않나 아예 대놓고 안하무인으로 가버렸다. 그것도 모자라서 소대장이 바지에 똥지린 모습을 보고 웃자 군기훈련을 당했는데 그걸 소원수리에 적어서 소대장을 군기교육대로 보내버렸다.[81]
EPISODE 17[82]에서 초반에 케빈이 베게를 뜯어서 안에 있던 돌이 흩어져서 갈구는 장면이 나온다. "아유! 이걸 왜 열어갖고.."라고 하면서 라고 얘기했다.
EPISODE 18에서 2번째 취침장면, 미싱장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83][84]
EPISODE 23[85]에서 말년, 김상병과 함께 기어코 미세스 김이 준 행보관의 초콜릿을 먹게 된다. 하필 휴대폰 사진까지 첨부하게 돼서 초콜릿을 다시 똑같이 만들어 행보관에게 드려서 간신히 위기를 넘길듯 했지만 행보관이 '충치 때문에 의사가 단 거 먹지 말랬다'라며 그냥 말년, 김상병, 이용주에게 강제로 떠넘기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급한 마음으로 온갖 비위생적 생산공정을 통해 만든 초콜릿으로 인해 급성 식중독과 쇠독이 올라 탈이 나게 된다. 여담으로 왕빼빼로 만들 때 막대과자를 점심 먹다 남은 밥풀과 건빵 가루로 만든다고 하자 이용주가 역시 김상병님은 천하제일의 싸이코이십니다!라고 대놓고 말하다가 김상병에게 봉지로 쳐맞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초콜릿 마무리 작업 도중 최말년 에게 "최병장님 뭐하십니까? 시간이 없습니다!" 라고 대놓고 다그쳤다.[86]
EPISODE 25에서는 케빈이 꾀병을 부리다가 걸리자 "나 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고 꼬장을 부린다. 다만 위에서도 나오듯이 이용주 역시 케빈과 똑같이 꾀병을 부리다가 걸린 적이 있다. 꾀병인 걸 지적하는 김호창의 대사도 이 때의 대사와 비슷하다.[87] 후반에는 진짜로 상한 닭을 먹어서 식중독을 걸린 케빈을 선임들과 같이 간호해주는 모습으로 나왔다.
최종화에서는 혹한기 훈련을 마치고 최말년을 비롯한 모든 고참들이 줄줄이 전역을 하자 2년여 후 드디어 전역을 하였다. 그리고 수십년 후 소대장이었던 황제성이 사단장의 꿈을 이루고 세상을 뜨자 장례식장에서 고참들과 후임들 그리고 행보관을 다시 만나게 된다. 술 한 잔 하면서 덕담을 나누는 도중 송광원과 케빈이 말싸움을 할 때 그만하라고 버럭하며 말리기까지 했다.[88] 세월 때문인지 술을 마신지 얼마 안돼서 숙취로 곯아 떨어졌는데 죽었던 황제성 소장이 혹한기 훈련 때 소대장 모습으로 갑자기 장례식장에 와서 잠들었던 일행을 깨웠다.[89] 잠에서 깼더니 아니나 다를까 혹한기 훈련 장소의 야외숙영 텐트 안이었던 것이었다. 놀라운 점은 용주 뿐만 아니라 고참들과 후임들도 같은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결국 그들은 단체로 절규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후임들 두 명을 받은 뒤로는 고참들에게 개기거나 후임들을 갈구는 등 전작에서보다 더 무개념하고 인하무인 행동들을 보이면서 폐급+고문관으로 완전히 찍히고 만다. 워낙 소대장 황제성, 맞후임 케빈의 임팩트가 커서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는점도 있다.
4. 대사
"이병! 이!용!주!"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대체 OO이 뭔데 다들 이 난립니까?"
"썸바디 헬미~ 썸바디 헬미~(ㅠㅠ)"
최종훈의 꼬장에서, 최종훈을 부를때 하는 대사.
최종훈의 꼬장에서, 최종훈을 부를때 하는 대사.
''가위바위보!''
평범한 가위바위보같지만 사실 거울과 가위바위보다.
평범한 가위바위보같지만 사실 거울과 가위바위보다.
''꺼져주세요...(귀신이 손을 얹자)저리 꺼지라고 씨발놈아!!!! 이 개새끼야!!!! 이 썅놈의 새끼!!!!![90] 눈깔을 확 뽑아서 쪽 뽑아 먹어버릴까 보다! 이거나 먹어라!!! 카악 퉤! 으하하~!''
공포의 17초소에서 근무하다 처녀귀신을 내쫒기 위해 욕을 난사하고 가래침을 뱉었는데 그 침을 맞은 대상이..
공포의 17초소에서 근무하다 처녀귀신을 내쫒기 위해 욕을 난사하고 가래침을 뱉었는데 그 침을 맞은 대상이..
"아잇!!! 나 쳐다보면서 입 벌리지말라고! 냄새난다고!!!"
최종훈이 야자타임을 계속 권하자 이에 소리 지른 말
최종훈이 야자타임을 계속 권하자 이에 소리 지른 말
"넌 뒈졌어!!!!"
이용주가 빡이 돌면 하는 대사. 다만 키배 중 이 대사를 하고 의자를 돌리는데 그 대상이...
이용주가 빡이 돌면 하는 대사. 다만 키배 중 이 대사를 하고 의자를 돌리는데 그 대상이...
"그만해... 그만하라고!!! 개새끼야!!! 씨발놈아!!!!"
유격 훈련 중 조교들이 계속 굴리자 빡쳐서 지른 욕설. 비프 처리 되었다.
유격 훈련 중 조교들이 계속 굴리자 빡쳐서 지른 욕설. 비프 처리 되었다.
5. 인간 관계
서로 접점된 장면에 한해서만 서술 했기 때문에 캐릭터에 따라 누락될 수 도 있다.- 박성호: 소대 전최고참 말년병장. 신병놀이에 낚이면서 김호창 상병을 대놓고 깠으며 첫 저녁점호 때 이미지게임중 가장 못생긴 병사를 고르라고 지시받는 바람에 난감해 하였다.[92] 그리고 TV연등을 망치기 위해 점호 도중 제대로 꼬장을 부리면서 이용주를 웃기게 하였는데 결국엔 웃음을 터트려서 TV연등을 망쳐버렸다.
- 최종훈: 최고참 선임. 백봉기, 정진욱과 함께 최병장의 꼬장을 많이 받아내는편이다. 물론 꼬장이나 장난만 받아주지만 않았고 최종훈이 많이 챙겨준 대상이기도 했으며 몇가지 조언들도 많이 듣는 등, 김호창과 더불어 이용주와 접점이 많은 관계이다. 다만 돈 때문에 서로 잠시 오해해서 틀어진 적도 있었지만 다음에 다시 풀어진 걸 보면 서로 오해 풀리고 잘 해결된걸로 보인다.[93]
- 김재우: 선임. 소대 분대장이다보니 그를 따라야되는 경우가 많으나 리턴즈 때 케빈 한테 짬찌 신병 주제에 말년 이병 한테 개기냐며 전화기를 뺏어놓곤 김병장에겐 자긴 아직 더 써야된다고 약간 개기거나 최말년의 장난에는 맞장구 치면서 김병장이 하면 정색 빠는 등 무개념한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 윤진영 : 시즌1, 1회 한정으로 나온 부산출신의 김재우 병장과 동기. 푸른거탑 제로의 훈련병 윤진영과는 동명이인 이며 설정상 기술병 이기에 잠시 파견다녀온듯 하다. 참고로 김호창도 맥을 못 출정도로 성격이 상당히 괴팍하며 특히나 자신의 사투리를 못알아 듣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 하지만 다행이도 일이병 선임들의 사투리교육 덕분 에 갈굼 당하지 않고 나름 이쁨 받았다. 다만 끝 무렵에 사투리를 못 알아 듣고 네? 이럴때 약간의 짜증 섞인 말투로 다시 말하자 아 네... 아러며 잘 수습하는 듯 싶었으나 멧돼지 출연으로 겁을 먹고 나무위에 올라가서 따돌리는 듯 하였으나 멧돼지가 가버린게 아닌 내려오길 노리고 숨어있지 윤 병장이 아까맨치로!!!(아까랑 똑같이!!!)라고 외치는데 그걸 못알아 듣고 멧돼지에게 아까맨치로를 시전하자 답답해하고 결국 멧돼지에게 습격을 당한다.
- 김호창: 선임. 소대 실세이자 군기반장인만큼 그를 많이 무서워한다. 주로 김호창의 싸이코 짓을 제일 많이 당하는 편이고 그만큼 갈굼도 많이 당하고. 반대로 이용주가 사고를 칠때보면 피해대상이 어쩌다보니 김호창인 경우가 많다. 의외로 이용주가 위험할 때 "용주야!!!" 라면서 가장 먼저 신경써주는 애증관계의 선임이다. 의외로 서로 쿵짝이 맞을 때도 있다.[94]아버지 군번으로 추정이 된다.[95]
- 백봉기: 선임. 처음 전입왔을 때 군대에 대해 모르는게 많았던 이용주에게 여러가지 상세히 알려주고 조언을 받기도 하였다.
- 정진욱: 맞선임. 주로 정진욱이 갈굼당하는걸 보고 웃을 때 소인배 기믹이 발생해 타박을 준다. 하지만 둘 다 같은 시기에 이등병이었던만큼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의지하는 장면도 있고,[96] 가장 오래보는 사이인 만큼 리턴즈 당시엔 서로 붙어다니면서 농땡이 피우며 막내들에게 짬치고 몇번이고 방영된 전역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매번 정진욱이 용주에게 울면서 안기는등 가장 가까운 사이로 추정이 된다.[97]
- 케빈: 맞후임. 케빈의 너무 개방적인 사고 와 여러가지 사건사고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시즌3 리턴즈 에서 케빈을 갈구거나 군기 잡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다.[98]
- 송광원: 후임. 다른 인물들과 달리 큰 접점은 없다. 그래도 후임들중에서 사고를 많이 치는 케빈과는 다르게 송광원이 워낙 똘똘해서 좋게보는 편이다.
6. 여담
- 담당배우 이용주의 끝내주는 폐급 메소드 연기와는 다르게 배우 본인은 6급, 즉 면제다.[99] 면제 사유는 모계유전인 비대성 심근병증.[100][101] 배우 본인은 해병대를 가고 싶었지만 면제가 떠서 군필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올린적도 있었다. 하지만 군필들의 입장에선 이용주의 푸른거탑의 훌륭한 연기, 특히 화생방 훈련 편에서 진짜로 가스 들이킨거 아닌가 싶은 연기는 군필 아닌가 의심될 정도라 대부분 그를 명예군필로 인정하고 있다.
- 정진욱과 짬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게다가 이용주가 처음 전입왔을 때도 같은 이등병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시즌 3에서 둘이 한 달 군번 차이난 것으로 밝혀졌다.[102] 참고로 2013년부터 이등병 기간이 3개월로, 2019년에는 2개월로 줄었기 때문에 자대배치 후 이등병간 선후임관계가 형성되는건 매우 힘들다.[103]
- 초반에는 고문관이었을지언정 나름 후임들에게 잘해주겠다고 다짐하는 면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짬 좀 찼다고 후임들을 마음대로 갈구고 선임들에게 반항하는 무개념한 행동들이 늘어나는걸 보면 성윤모나 김기관급은 아니라도 결국 이용주도 김호창이나 정진욱처럼 인성이 점점 나빠져가는 무개념한 폐급이다. 김호창은 인성이 모났다기보단 특유의 군대 분위기와 후임들의 어마어마한 트롤링 때문에 자신에게 피해를 많이 끼치다보니 싸이코스러운 특성이 강조된 것이 문제지 평소 행실을 보면 되려 인성이 좋은 것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김호창도 별거 아닌걸로 막 갈구고 무엇보다 후임들을 지나치게 갈군다는 점에서는 인성이 정말로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기다 이용주도 성격이 점점 김호창처럼 변해간다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되려 김재우가 멍청한 척을 하면서 후임들 삥 뜯고 별 거 아닌 것에도 욕하고 폭행하는 등 인성 부분에서 폐급이다.
사실 말년 최종훈이 제일 착하다. 가끔 장난치고 꾀는 부릴지언정 선만 지키면 잘해주고 폭언, 욕설을 하지 않는다.
- 본래 초기 기획은 김호창과의 나이 차이로 인해 본래 김호창이 신병, 이용주가 상병이었으나 막판에 변경되었다.[107][108] 막판에 변경된 유력한 이유는 이용주 배우가 군 면제 출신이라 신병 역할에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 그 후 배우 본인은 신병 드라마에서 정다정 병장 역할로 출연한다.[109]문제가 있다면 원작에서 정다정 병장은 주인공인 최일구가 손사래를 치던 악마 선임으로 나온다는 것.[110] 만일 푸른거탑이 초기 기획 그대로 이용주가 싸이코 이상병 역할을 연기했다면 아마도 정다정 병장과 같은 연기를 보여줬을 것이다.
- 김호창한테 특히 폐급짓을 많이 한다. 김호창의 물건을 절도 및 훼손하거나,[111] 술먹고 취해서 김호창을 꼬집거나, PC방에서 개념없는 상대한테 욕을 했는데 알고 보니 김호창이었다던지...[112] 하필이면 나이도 꼬인 관계라 악연이 깊다.
- 맨날 어리버리하거나 울상인 표정만 지어서 그렇지, 배우 자체는 잘 생긴 편인데가 몸도 좋은 편이다. 실제로도 홍석천 중위가 소대원들에게 알통구보를 시킬 때 대놓고 넋나간 표정으로 이용주를 훔쳐보는 장면이 있다. 또한, 부대에 견학 온 여대생들이 김호창과 더불어 이용주를 지목한 걸 보면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축구도 정말 못해서 소대원들이 열외시키거나, 씨름도 예선전에서 바로 탈락하질 않나, 웅변대회에서 발성이 잘 안나가는 것도 모자라 물 마시고 마이크를 잡다가 감전되고, 춤도 못 춰서 예선전에서 탈락하는 등 얼굴값을 전혀 못하는 편에 속한다.
7. 왔다간 후임들
시즌 0, 1 통틀어 여태껏 이용주 이병 밑으로 온 신병만 해도 자그마치 한 분대는 만들 수 있을 인원이지만 신병들이 하나같이 비정상이거나 소대원들의 삽질로 대부분 전역하거나 다른 부대로 전출가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에는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별 탈 없이 안 떠나더라도 다음 에피소드에서 바로 초기화 돼서 원래 없던 사람으로 되는 경우가 있다. 덕분에 이용주 이병만 졸지에 만년 막내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113] 그래도 리턴즈에서는 후임을 두 명 받게 되었다. 따지고보면 최말년이 나갈날이 얼마 안남았고, 분대장 김재우도 말년과 짬차이도 크지않으니 금방 나갈것이고, 백봉기가 분대에서 빠진채로 재편된 상황이라서 사실 대단히 풀린 군번이다. 사실 이등병때 후임을 두명이나 받은것도 사실 굉장한 행운이다. 어찌 됐든 시간이 지나면 밑에 신병들이 수두룩할 팔자.각 신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푸른거탑/단역 등장인물 항목 참고.
7.1. 시즌0 - 롤러코스터 2
- 김동현 이병(에피소드 10화): 이용주 이병의 첫 후임 신병. 둘이 있을 때는 편하게 하랬더니 말을 편하게 하더니 나이를 물어보며 어이없어 한다. 그 외에도 온갖 고문관 행위[114]로 소대원들을 초토화 시키고 급기야 분대장 몰래 부사관 지원해서[115] 소대를 빠져나간다.
- 최무배 이병(에피소드 10화): 김동현 이병이 나간 뒤 이용주 이병이 다음에 오는 후임은 군기 제대로 잡겠다고 다짐하고 분위기 잡은 상태에서 행정반으로 들어가나 곧 신병의 덩치와 험악한 인상에 바로 깨갱했다. 그러나 다음 에피소드에서 바로 초기화 된다.
- 황바울 이병(에피소드 14화): 조금만 언성을 높여도 바로 질질짜는 관심병사다. 덕분에 선임들만 신병 비위 맞추는 신세가 되고 군대 축구 한 번으로 자신감이 붙어서 바로 부사관으로 지원한다. 여담으로 이용주 이병이랑 단 한 차례도 회화를 나눈 적이 없다!
7.2. 시즌1 - 푸른거탑
- 정호근 이병(에피소드 4화): 작중 나이 32살 아저씨뻘에 10년전 이용주 이병을 도와줬던 교육 실습생이다. 하지만 가정사 문제로 홧김에 행보관 술을 몰래마시고 이용주 이병에게 누명을 씌우는 바람에 빡친 이이병을 피해 뒷걸음질 치다 계단에 굴러 떨어져서 의병 제대를 하고 만다.[116]
- 독고이 이병[117](에피소드 9화): 전입 오자마자 곧 전역 할 PX병 독고일 병장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바로 PX병 부사수로 발탁되어서 다른 소대로 간다. 그리고 이용주는 자신이 PX병이 될 기회를 독고이에게 뺏긴 탓에 그를 매우 싫어하게 된다.[118]
- 주영호 소위(에피소드 12화): 무간도 작전을 위해 신병으로 위장한 신임 소위 간부지만 결국 그만두고 정체를 밝힌다.
- 박효준 이병(에피소드 22화): 조폭 코스프레 신병이지만 결국엔 진짜 조폭 출신에게 들통나고 만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정진욱 이병의 이야기 속의 일이다. [119]
- 박영재 이병[120](에피소드 22화): 박효준 이병이 가짜 조폭이란걸 밝혀낸 진짜 조폭 출신 신병. 하지만 이 역시 정진욱 이병의 이야기 속의 일이라 작중 실제로 전입 왔었는지는 불명.
- 케빈 이병[121](에피소드 34화): 재미교포 출신이지만 스스로 지원해서 입대. 하지만 최병장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너무 답답해 넌더리가 나서 주한미군으로 전출갔다. 근데 리턴즈에서 주한미군에서도 적응이 안돼서 레귤러로 돌아온다.
- 강준 이병(에피소드 45화): 김호창 상병의 죽마고우 친구라 한동안 편하게 지내다 선임한테 너무 건방지게 대들어서 김호창 상병이 마음을 바꾸고 갈구기 시작하자 갑작스래 변한 친구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껴 소원수리를 써서 자기 친구를 군기교육대로 보내버리고 타 부대로 전출갔다. 강준 신병이 김상병만 믿고 개념없이 안하무인으로 행동한 것도 문제지만 친구를 대놓고 감싼 김상병도 문제가 없지않아 있었다.[122] 만약 병사들 앞에선 똑같이 대하고 단둘이 있을 땐 친구처럼 대하는 등 공과 사를 구분했다면 강준 신병도 안하무인까지는 가지 않았을 거다. 결론적으로 서로 첫단추를 잘못 끼웠다.[123] 괴담 에피소드에서는 정진욱의 회상 속에 등장하는 이미 전역한 병장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신현탁 이병(에피소드 48화): 이전 부대에서 선임들의 신병놀이에 당해서 탈영까지 한 관심병사. 하지만 하필이면 새로 전입온 날 아무것도 모르는 최병장이 계급 위장으로 신병놀이 했다가 졸지에 전역 할 때까지 이등병을 하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정작 신병은 위장 계급이긴 해도 자기보다 군번이 낮다는 이유로 최병장에게 함부로 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견디다 못한 최병장이 스스로 창고박스에 깔려서 입실하려고 하나 갑자기 구해준다고 끼어드는 바람에 같이 입실하면서 해당 에피소드는 끝난다. 참고로 그 다음 에피소드가 최종화이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여담으로 최병장에게 한 짓만 빼면 푸른거탑 내에서 그나마 소대원들이랑 별 탈 없이 군생활을 했던 신병이었다. 하지만 개념 없는 건 마찬가지였다.[124]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병사 간 폭행, 부조리를[125] 저질렀기 때문에 영창 후 다시 다른 부대로 전출간 것으로 보인다.[126]
7.3. 시즌3 - 푸른거탑 리턴즈
- 강이석 이병(리턴즈 EPISODE 21): 신내림을 받은 장비보살 신병으로 선임들에게 사랑받으며 안하무인이 되자 자신과 정일병을 포함한 말단 4인이 군기를 잡으려 했다가 골로 갈뻔했다. 다행히 관우가 빙의된채로 휴가 복귀한 김상병이 대신 군기를 잡아서 설욕은 갚았다. 하지만 단역 특별출연 배우의 한계라 그런지 그다음 에피소드에서 바로 초기화 되었으며 또한 리턴즈에서 소대막내는 송광원 이기에 이용주의 신병 후임은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고 한다.
8. 고문관 퍼레이드
위 항목에 나왔듯이 신병이라 그런지 어리버리한 면을 자주 보이며 그로 인해 본의든 아니든간에 고문관 짓을 서슴치 않는다.아래는 극중에 나온 고문관 퍼레이드를 서술한 항목인데 후속작인 푸른거탑 리턴즈로 가서는 이등병 말짬을 먹고 신병도 들어오다보니 철이 든건지 고문관 퍼레이드는 줄은 편. 대신 고문관 기믹은 전출 갔다가 적응 못해서 다시 돌아온 어느 오랑캐 신병과 새로 부임한 소대장이 가져갔다. 저 중 신입 소대장은 이용주가 모범병사로 보일 정도로 심각한 폐급인것 같지만 이용주도 리턴즈 오면서 짬 좀 먹었다고 자기 고참들한데 대들고 캐빈, 송광원 같은 후임들을 마음대로 갈구고 짬만 때리는 등 인성 부분에서는 훨씬 더 폐급이다.
- 신병 전입 처음부터 분대장에게 낚여 내무실에 들어오자마자 "신병 받아라!" 라고 외치다가 결국 내무군기반장인 김상병에게 군기훈련으로 신고식을 받았다. 그리고 박말년이 신병인 척 접근해서 선임들 뒷담화를 날리자 끼어들어서 같이 뒷담화를 나누었다. 첫 점호때 박말년이 가장 못생긴 병사 찍으라고 하자 아무 병사 한명을 찍었는데 하필 최병장이었다. (시즌 0 제1화)
- 사단장 방문차 사병들과 족구시합을 하였는데 사병팀이 승리하면 포상휴가를 준다는 말에 솔깃하여 승부욕에 불타서 스파이크를 날리다가 그만 사단장의 얼굴에 쌍코피를 냈다. (시즌 0 제2화) [127]
- 취침시간에 하는 가요방송을 보기 위해 3소대가 필사적으로 미싱을 하고 점호시간을 기다렸는데,[128] 박말년의 장난에도 잘 버티면서 넘어갔으나 내무반에 들어온 당직사관[129]의 얼굴 때문에 웃음이 터져서[130] 방송을 못 보게 만들었다. 결국 그 대가로 취침시간에 속옷만 입고 밖에서 걸그룹 아이돌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야 했다. (시즌 0 제4화)
- 꿈에서 격파를 성공했다는 이유로 제대하는 꿈을 꿨는데 하필이면 잠결에 김상병의 얼굴을 가격해서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하게 된다. 내무검사 준비중 팬티 한벌이 분실되어 아무 팬티를 훔쳤었는데 그 팬티가 하필 김상병의 팬티였다.[131] 분실된 사실을 알게된 김상병 에게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옆에서 말려준 최 말년 덕분에 위기를 면하게 된다. 들통나기 싫어서 김상병의 팬티를 버리려 했지만 보급품 분실이 발각되지 않기 위해 내무검사를 마칠 때까지 김상병의 팬티를 입기로 결정하였다. 그렇게 안걸릴 것 같았지만 나중에 김상병이 준 뽀글이를 실수로 다리에 쏟아[132] 바지를 벗고 김상병이 화상 입는다며 물을 뿌려주는 과정에서 이름이 쓰여지는 것이 들통나 결국 또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하게 된다.[133] (시즌 0 제5화)
- 최말년 머리에 땜빵을 낸다. 그것도 모자라서 가족 면회 때 어머니로 인해 최말년이 머리에 땜빵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면회온 어머니와 함께 면회외박을 사용해 도주해버린다. (시즌 0 제6화)
- 작업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무릎에 부상을 입어 의무대에서 치료 받고 그 날 작업과 근무 전부 열외되었다. 다음날 아침 무릎이 회복되자 작업과 근무를 다시 해야하는 생각에 하루 더 아픈척 하고 꾀병을 부렸다. 김상병은 그를 의심했지만 신병은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신병의 꾀병 연기를 이미 알고 있있던 최말년에 의해 들켜 버렸다.[134] (시즌 0 제7화)
- 김상병이 꿍쳐둔 라면을 훔쳐가려고 시도했다. (시즌 0 제8화)
- 신병 관리 잘못해서 고양이를 죽도록 방치해버렸다.[135] (시즌 0 제10화)
- 5분대기조 비상 걸렸을 때 처음에는 방탄모를 안 쓰고, 두 번째는 X반도를 안 하고 나와서 소대장에게 갈굼당한다. 설상가상으로 군대리아로 인하여 설사에 시달리는 바람에 급히 뛰어들어가다가 그만 한계가 와서 전 소대원들 앞에서 바지에다 실례를 해버리는 굴욕을 당한다. 그리고 세 번째로 죄수가 탈옥하는 실제 상황이 걸렸을 때는 방탄모와 X반도를 착용하였지만 가장 중요한 총을 놓고 온다. 그래도 어찌해서 잘 풀리는 듯 했지만 결국 총 없는 게 들통나서 9박 10일 군기교육대행.[136] (시즌 0 제12화)
- 제초작업에 너무 열중하는 나머지 실수로 돌을 치는 바람에 호미 날이 분리되어 날라가서 김상병 머리에 그대로 꽂아버렸다.[137] 이후 김상병을 제외한 소대 전체가 옴에 걸려 격리돼서 단둘이 남게 되어 김 상병의 갈굼에 시달렸는데 갈굼의 괴로움에 못이겨 자신도 옴에 걸리기 위해 부식 전달차 격리자 숙소로 출입하여 격리된 소대원을 끌어안았지만 옴에 걸리지 않았다. 바로 그때 김상병을 격리 보내면 되겠다는 생각에 일광 소독하는 백봉기 일병의 모포와 바꿔치기를 했다. 격리 환자인 백봉기의 모포를 덮고 낮잠을 잔 김상병은 옴에 걸렸는데 하필 자신도 옴에 같이 걸렸고[138] 여기에 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백봉기가 자기의 모포가 김호창의 침상에 있는 것을 보고 김호창이 이용주 짓임을 눈치채서 극대노하며 결국엔 또 둘이 같이 격리생활을 하고 말았다. 격리생활 하면서 김 상병에게 갈굼받는건 덤.(시즌 0 제13화)
- 신병 휴가 전날 새벽, 휴가 도중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인해 강제복귀 당하는 악몽을 꾸다 김분대장과 김상병을 배고 자는 바람에 이불말이를 당한다. 그리고 사건으로 인해 휴가를 내일 못 나갈 수 있다는 김호창의 한 마디에 사격 훈련 때는 잃어버린 탄피를 찾으려고 손가락에 피나도록 땅을 파내서 찾아내질 않나,[139][140] 경계근무 서던 중 철책이 뚫린 현장을 발견하고 그로인해 부대에 비상이 걸리자 그 범인을 잡겠답시고 철책을 넘어갔다. 그래도 철책을 뚫은 범인이 멧돼지[141]임을 알고 사투 끝에 잡아다 복귀하면서 우야부야 넘어갔고, 결국엔 휴가를 나갔다 온다.(시즌 0 제15화)
- 오줌 마렵다고 수통에 싸는 바람에 최말년을 오줌 플레이 하게 만들어버렸다.[142] (시즌 0 제16화)
- 유격체조 중 마지막 구령을 계속 붙여서 강도가 높아졌고 얼마나 많이 실수했는지 다른 사병이 외쳐도 선임들은 신병을 쳐다볼 정도였다. 그러던 도중 신병과 유격 조교가 학창시절 선후배 사이라는 걸 알게 되자 소대 단체는 강도를 약하게 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막타워 훈련 도중 신병이 애인 이름을 불렀는데 하필 유격 조교의 애인을 빼앗은 애인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조교는 빡쳐서 소대 전체에게 퇴소할 때까지 지옥을 맛보게 해줬다. 신병은 입대 전 과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유격 훈련장에서 선임병들에게 고문관 아닌 고문관 취급을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화생방 때 날숨 군가를 제안하다 부대원들을 전멸시킨 최종훈, 김호창의 눈을 쳐서 화생방을 2번 경험시킨 정진욱의 트롤링이 더 커서 그런지 묻혔다. (시즌 0 제16화)
- 행정보급관의 정신교육 중 졸아서 침상에서 쓰러지는 순간[143] 무언가를 잡아서 바닥에 떨어질 뻔했는데 하필 행보관의 급소를 잡고말았다. 뒤이어 최종훈 대원도 행보관의 급소를 잡아서 개인 호 파기라는 군기훈련을 당했다. (시즌 0 제22화)
- 행정보급관이 만든 조각상 때문에 소대원들은 없는 연못을 만들기 위해 삽질을 했다. 신병은 휴식 도중 음료수들을 사고 돌아오는 순간 돌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조각상의 급소를 박살내고 말았다.[144] (시즌 0 제23화)
- 선임들과 외박 나와서 군인 티 벗어나기 위해 사복 입고 민간인인 척 연기하면서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하게 되었는데 모두가 다 넘어오려는 찰나 신병의 군인 말투인 '~이지 말입니다.'를 발언하는 바람에 부킹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시즌 0 제24화)
- 김상병이 숨겨둔 라면을 훔쳐먹다 걸려서 갈굼당했다.[145] (시즌 1 EP.1)
- 빨래 수거 도중 김상병의 A급 전투복을 그만 빨간 페인트에 빠트려 얼룩지게 했다. 수습하기 위해 시너로 페인트 얼룩을 겨우 지웠지만 담뱃불을 켜다가 그만 전투복을 태워버렸다.[146] 결국 거울과의 가위바위보[147]도 모자라 나무와 씨름까지 했다.(시즌 1 EP.5)
- 위생검열을 앞두고 실수로 분대원들의 모든 팬티를 빨래하던 강에 떠내려 보냈다. 결과는 분대원들 모두 군기교육대행.[148] (시즌 1 EP.14)
- 휴가를 나와 PC방에서 게임하는 도중 우연히 같이 휴가 나온 김상병을 만났는데 김상병이 화장실 간 도중 그의 휴대전화를 받아 버린 바람에 서로 슬프고 암울한 휴가를 보냈다.[149] 다행스럽게도 서로 휴가 나온 데다가 상황도 같은 처지라서 갈구는 일도 없었다고 한다. 거기다 집 조차 가지 못해서 군복 입은 상태로 휴가를 보내는 김분대장도 만났다. (시즌 1 EP.18)
- 진지공사를 위해 PX에서 사온 부식들을 전부 가지고 행군하는 도중 너무 무거워서 조금 버릴 것을 전부 버렸다[150] 다행히 채집에 관심이 있던 최종훈의 활약과 취사병과 모종의 거래로 버섯라면을 먹게 되었지만 그 버섯은.. (시즌 1 EP.20)[151]
- 한밤중에 김상병의 관물대에서 맛다시를 훔쳐 먹다가 김상병은 피인줄 알고 비명 지르는 바람에 분대원들이 다 잠에서 깨버렸다. (시즌 1 EP.21)[152]
- 면회 도중 빌린 어머니의 휴대폰을 내무실에 그대로 가져와버렸다. 고의는 아니고 복귀를 급하게 하는 바람에 돌려드리는 걸 잊어버렸다고 한다. 물론 유혹 전의 정진욱의 조언에 행보관에게 잠깐 한 소리 듣고 맡기기로 결정했으나 고참급들이 전화 통제로 인해 유리와의 연락에 목이 마른 백봉기와 그런 백봉기의 최면에 걸려든 정진욱의 부탁때문에 같이 몰래 숨기기로 마음먹었지만 내무검사에서 들통나버려서 분대원들 모두 완전군장 뺑뺑이 당첨.[153] (시즌 1 EP.24)
- 뛰어오다가 쌓여있는 시멘트에 부딪혀 그 시멘트가 백봉기를 향해 떨어졌는데 김호창이 백봉기를 밀쳐서 구해내고 대신 시멘트에 깔려 부상 당한다.[154] (시즌1 EP.25)
- 새로 전입온 소대장의 기행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최말년에게서 윤진영 병장을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고 데려온다. 그런데(시즌 1 EP.28)[155]
- 동기가 대대장에게 큰 목소리로 경례했다는 이유로 포상휴가를 나가자 자기도 포상휴가를 나가기 위해 전화하는 대대장에게 큰소리로 경례하다가 욕을 먹었다.[156] 또한 포상휴가를 위해 행정보급관 작업을 도왔지만 자신의 실수로 인해 행보관의 옷을 더럽혔다. 그것도 모자라 야간근무 마치고 복귀중 산속에서 용변을 보는 대대장을 발견하고 가까이 오라고 지시하였는데 대대장이 바지도 못 올린 채 나오다가 넘어져서 한동안 미움 받았으며 포상휴가를 못 받았다고 한다. 아마 이 때의 미움이 EP.41의 영창 건과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이러지만 않았어도 가스조절기 분실로 영창을 갈 일은 없었을 것이다. (시즌1 EP.33)
- 외박 도중 김상병과 밤새 술을 먹다가 서로 만취 상태였는데 김상병의 볼을 꼬집고 갈구는 만행을 저질렀다. 다행히 김상병도 만취 상태로 기억이 나질 않아서 넘어 가는 듯 했다. 그러나 숙취 해소 후 택시타고 복귀 도중 자기 혼자 갑자기 취기가 올라서 멀쩡한 김상병의 볼을 또 꼬집으며 갈구는 바람에 복귀 후 김상병에게 호되게 갈굼 당했다. (시즌1 EP.35)
- 동기가 선임들의 깜짝 생일 이벤트를 받아 감동 받았다고 하자 자신도 곧 다가올 생일날 선임들이 이벤트 해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자아도취 하다가 옆 소대 김병장의 팬티를 훔치려다 걸려서 군기훈련을 받았다.[157] 자신이 혼나는 심각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자각하지 못한채 계속 실실 쪼개서 선임들에게 민폐를 끼친 것도 모자라 훈련 도중 K2소총의 가스 조절기가 분실되어 2박 3일간 영창에 끌려갔다. 그것도 생일날에.[158][159], (시즌1 EP.41)
- 행정보급관이 작업 있다고 모이라고 말해 주지 않아 선임들을 내리갈굼 당하게 만든 다음 자신도 정진욱 이병에게 갈굼 당했다. 그리고 후임 신병이 전입 왔을 때 최말년이 신병 갈굼 레파토리를 시작하는 도중에 대놓고 말을 끊으며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나섰다.[160] 그리고 후임 신병에게 "너 나이 몇 살이야?(정호근) 혹시 교포냐?(케빈) 아님 위장 전입한 소대장이십니까(주영호), 아니면 하사관 지원할 거냐?(김동현, 황바울)"라는 말까지 하였다. 물론 최말년 에게 끼어들 짬밥이냐며 한소리 들었다. (시즌1 EP.45)
- 최말년이 관심병사를 진정시키기 위해 졸지에 관심병사와 동기가 됐는데 다들 안타까워 하던 와중에 대대장에게 대놓고 그럼 제가 선임입니까?라고 해 말년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다. (시즌1 EP.48)
- 행보관 결혼식 때 소대원들과 축가를 불렀는데 처음 파트를 하는 본인이 그나마 가창력이 제일 좋아서 그런지 음을 너무 높게 잡아서[161] 고참들의 목소리를 음이탈 하게 만들었다.[162] (시즌1 EP.49)
- 소대장이 부조리를 잡겠다고 일과 시간 끝나면 병이고 간부고 모두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청소 시간에 소대장에게 자기 대신 걸레질을 해달라고 요구한다. 오죽하면 이용주의 이런 위 아래도 모르는 행동을 보고 소대장과 그닥 친하지 않은 최종훈 병장조차 이를 갈며 분개할 정도였다. (리턴즈 EP. 13)
- 자기 누나에게 반한 소대장의 사태를 해결하겠답시고 전화해서 편지를 쓰게 했는데, 오히려 소대장을 얀데레로 만드는 등 일을 크게 벌리다가 막판에는 서울 내려가겠다고 난리피우는 소대장을 말리다가 안 되자 주전자로 뒤통수를 내리쳐서 기절시켰다. [163] (리턴즈 EP. 15)
- 취사 지원을 나갔을 때 잠깐 맛보겠다고 닭튀김을 자기를 포함한 말단들과 함께 다 먹어버렸다. 다만 이 부분은 정진욱이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저지른 짓은 아니다.[164] 더군더나 후에 생선까스도 다 먹어버렸다. 심지어 이번엔 최종훈을 제외한 3소대원 모두가 함께! 다만 대체재로 대대장을 폭풍만족 시켰기에 되려 포상휴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165] (리턴즈 EP. 17)
- 최말년, 김상병과 함께 초콜릿을 훔쳐먹다가 행정보급관의 것인걸 알게되고 김상병이랑 다시 만들지만 행정보급관이 충치 때문에 먹을 수 없다고 해서 그걸 최말년, 김상병이랑 강제로 먹게 되고 결국 식중독과 쇳독에 걸렸다. 여담이지만 김상병의 초콜릿 제작 능력이 뛰어나서 "역시 김 상병님은 천하제일의 싸이코이십니다!"라고 김상병 에게 대놓고 말했다가 봉지로 맞았다.(리턴즈 EP. 23)
9. 의외의 선행
워낙 고문관 짓들 때문에 묻힌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사실 의도하지는 않았거나 의도는 불순하지만 선행 아닌 선행을 한 경우도 있다. 이는 옴니버스 특성상 행보나 성격이 바뀐것도 있다.- 5분 대기조로 출동했을 때, 총없이 그냥 막대기 하나로 탈옥수를 잡았다. 문제는 총을 두고와버린 바람에 군기교육대로 끌려갔다. 원래는 영창인데 탈옥수를 검거한 것을 감안해서 군기교육대형으로 감형. (시즌 0 제12화)
- 사격 훈련 때, 탄피가 실종되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탄피를 밤새도록 찾아야한다고 하자, 손가락에 피나도록 땅을 파내서 찾아냈다. 그리고 경계근무 서던 중 철책을 뚫은 범인 멧돼지를 잡았다. (시즌 0 제15화)
- 어머니가 다치셔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자, 포상휴가를 받기위해 게임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그 사실을 뒤늦게 안 최종훈을 제외한 모두가 그를 도와줬다. 근데 문제는 최종훈이 진지공사때 휴가를 쓰기위해 반칙을 써서 의도치않게 이용주를 방해해버린 바람에 물거품으로 돌아가버렸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울고있던 그에게 다가간 최종훈이 받은 포상휴가를 이용주에게 넘겼다. 효심만큼은 누구보다 지극한 걸 알 수 있다. 이용주가 포상휴가 간 사이 북한 핵실험으로 준비태세 발령되어서 최종훈은 멘붕! (시즌 0 제19화)
- 백봉기의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시자 분대원들과 같이 그에게 조의금을 건네줬다. 그리고 돌아온 백봉기 한테 다같이 백봉기의 어머니를 추모하였다. (시즌 1 EP.6)
- 신병으로 위장한 주영호 소위의 스파이로 인해 선임들이 단체 기합으로 빡친 와중에, 주영호를 멱살잡으며 추궁하자 본인도 불리할 수 있음에도 옆에서 그를 옹호해줬다. (시즌 1 EP.12)
- 휴가나간 백봉기의 공백으로 작업에 차질이 생기자, 처음에 본인이 직접 솔선수범하게 나섰다. 같은 이병인 정진욱은 모른척 하다가 김재우에게 혼난건 덤. 이후 폐인모드가 된 백봉기를 웃겨주기위해 선임들과 합심해서 스파르타 분장으로 웃겨주려고 노력했다. (시즌 1 제19화)
- 오바마 대통령이 내한, 다른 후임라인들과 같이 오바마와 악수를 하는데 실수없이 잘해서 전원 포상휴가를 받았으나 김호창이 오바마의 신발에 구토를 해버린 바람에 물거품이 되었다. (시즌 1 EP.26)
- 봉와직염으로 수도병원에 갔다오는 동안, 대신 청소하고있던 정진욱에게 자기가 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김재우에게도 사과를 했다. (시즌 1 EP.40)
- 비록 최종훈이 몰래 돈을 넣어서 오해가 되긴했지만, 최종훈이 꼬장을 부려도 군말없이 하나하나 다 받아주고, 선임들 데리고 PX를 쏘기도 했다.(시즌 1 EP.41)
- 자기 누나를 지키기위해 폭주하여 탈영하기 일보직전인 소대장을 주전자로 뒤통수를 내리쳐서 가까스로 막았다. (리턴즈 EP. 15)
- 안하무인에 싸가지가 없어진 장비동자가 자기 후임인 송광원과 케빈을 다치게 만들자, 정진욱과 같이 나서서 혼내키려고 했다. 물론 두명도 마찬가지로 장비동자에게 당해버렸다. (리턴즈 EP. 21)
- 케빈이 내무반에 놓고 간 초콜릿을 선임들이 먹으려고하자 분명 행보관의 초콜릿일거라고 막아섰다. 문제는 내무반의 초콜릿은 케빈의 것이었고, 진짜 행보관의 초콜릿은 송광원이 가지고 있었다. (리턴즈 EP. 23)
- 아픈 케빈을 분대원들과 돌아가며 간호해줬다. (리턴즈 EP. 25)
[시즌1] [2] 시즌0, 시즌1에서만. 시즌3에서는 후임들의 출연으로 더 이상 신병이라고 할 수 없게 됐다.[3] 토목공학과[4] 아싸같은 군대의 모습과 다르게 사회에 남사친, 여사친들이 꽤 많다.[5] 반대로, 이 분은 의외로 찐따다.[6] 초반에는 후임들 오면 잘 대해주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짬 좀 차고 후임두명 받자 최종훈이나 김재우 같은 고참한데 들이박고 캐빈이나 송광원한데 짬만 때리는데다 한번은 황재성 소위가 부조리 없앤다고 편하게 대해주자 황소위한데 걸래질을 시키거나 황재성이 급한상황에 화장실을 가로쳐서 바지에 지리게 만들고 그걸 비웃는 것도 모자라 얼차려 줬다고 그걸 소원수리에 찔러서 군기교육대 보내게 만드는 등 짬 먹는 것과는 별개로 갈수록 인성부분에서는 어떻게 보면 김호창이나 김재우보다 더 폐급이 되어간다. 오죽하면 황재성에게 걸레질을 시켰을땐 황소위를 싫어하던 최종훈과 김호창도 빡쳤을 정도였다.[시즌0] [시즌1] [시즌1] [10] 나이는 시즌 1 기준으로 92년생으로 통일되는 게 맞다고 본다.[11] 김호창의 권유로 개신교로 갔으나 초코파이를 더 많이 받고 싶어서 천주교로 옮겼으나 이번엔 콜라를 받으려고 불교로 옮겼으나 마지막엔 그 일들을 후회하며 통곡을 하였고, 이 사실을 김분대장에게 이야기하니 PX에 데려가며 김재우가 종교가 되었다고 핬다.[12] 천주교때는 세례명이 베드로였다.[13] 입영통지서에 언급되었다.[14] 참고로 기혼자다.[15] 자녀가 초등학생인걸 추측하면, 막내인 용주와는 나이차가 제법 나는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76년생에서 82년 사이.[16] 에피소드44 Miss 싸이코편 中 군부대 가족 초정행사에 이용주의 친형으로 특별출연 하였다.[17] 얼굴은 이연주보다 들어보이지만 위 각주 내용대로 이연주와 이용주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이기범과는 3살차이라고 하여 이기범도 이연주의 동생인 셈이다. 물론 실제배우 나이로는 한기범이 훨씬 많다.[18] 만년 막내 시절 신병이 전입올 때마다 속으로 내뱉는 멘트.[19] 이용주가 나레이션 역할을 할 때 단골로 나오는 멘트.[20] 정상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 한정으로는 맞선임인 정진욱이나 말년병장 최종훈이 고문관으로 등장한다.[21] 사실 백봉기를 빼면 분대원들 정신상태가 전부 영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는 양반이어서일 수도 있다. 맞선임 정진욱도 고문관 기질이 상당한 편이고, 최말년, 김재우, 김호창 모두 신병 시절에는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폐급스런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김호창만 현재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거지 현재의 김재우는 인성은 폐급이지만 맡은 일은 완벽히 해내는 에이스라 간부들에게 이쁨을 받는다. 그리고 최종훈은 말년 특성 상 꼬장 좀 부리고 일은 잘 못하더라도 적어도 후임을 수시로 욕하거나 폭행하거나 갈구지 않고 커버칠 땐 잘 커버치면서 후임들의 고민 상담도 많이 해주는 등 잘 해준다.[22] EPIAODE 9 꿀보직을 향해 쏴라 편에서 마포에 자리잡은 운장고교로 시작하는 교가를 부르며 등장한다. 롤러코스터편 마지막 입영통지서에 서울 용산구 거주로 기재가 되어있으나, 용산구 거주 학생들은 서대문구의 한성고등학교나 성동구의 행당고등학교로 배정받는 학생들도 많다. 그리고 시즌 1에선 은평구 거주로 나온다.[23] 당연히 실제 있는 학교가 아닌 극중 만든 학교이며, 남고이다.(롤코 1편에서 남중, 남고, 공대출신이라고 직접 언급) 설정 오류가 있었는데 유격의 추억 2부 편에서는 후배 조교인 현수를 통해 성훈고등학교 방송반 출신이라고 하며, 여학생도 있었다.(현수를 극대노하게 만든 요인이 여자친구를 뺏은 이유로 나왔다.)[24] 여담으로, 그보다 한참 선임인 김호창이 대학에 합격하고 바로 입대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므로 상병인 현재 시점에서 스물 하나로 유추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의 선임인 백봉기는 김호창에게 외박 중 형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으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스물로 추정이 된다. 둘다 빨리 온것도 있지만, 이용주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군대에 온 셈이 된다. 최종훈은 본인이 말했듯이 2013년 기준 23살, 김재우도 동갑이며 정진욱은 불명이나 이용주와 휴가를 나와 반말을 하는 걸 보면 최소 동갑인 듯하다.[25] 신병생활만 1년. 케빈&송광원 전입 전에 온 신병들이 모두 전출 가서 제대로 된 신병이 한 명도 없었다.[26] 찰나에 지나치기에 고화질 버전에서 프레임 단위로 끊어 봐야 한다. 참고로 입영일시는 2012년 11월 26일로 나와있다. 즉 푸른거탑 단일 시즌1에서 이용주가 11월 군번으로 정확하게 1개월 차이가 난다고 한 정진욱은 10월 군번, 그보다 3개월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 백봉기는 7월 군번으로 확실시되며 해당 방영이 1월에 시작한 것으로 보아 김호창은 12~1월 군번으로 암시가 된다. 김호창이 신병 전입당시 김재우는 이등병, 최종훈은 일병이었던 걸로 봐서 김재우와 김호창은 약 3~4개월 차이로 보여지며, 최종훈과 김재우는 그 사이에 병장(김필수) 한명이 있는 것으로 봐서 2개월 차이로 추정된다.[27] 이 쪽 입영통지서에는 입영일시가 보여지지 않았다.[28] 참고로 수첩에 적힌 나머지 소대원 생일을 표기하면 다음과 같다. 병장 최종훈 5월 29일 / 병장 김재우 10월 14일 / 상병 김호창 4월 21일 / 일병 백봉기 12월 16일 / 이병 정진욱 4월 24일 / 이병 이용주 6월 16일[29] 작중에선 1살 차이로 김호창은 이용주의 친구의 사촌동생이다. 알고 보니 학창 시절에 만난 사이로 이용주가 부탁을 받고 김호창 집의 컴퓨터를 고쳐줬었다고. 이용주가 김호창을 찌질한 그 동생이라고 기억하는 걸 보니 고등학생 때와 지금의 얼굴부터 키까지 완전히 달랐었다. 호창의 사촌형은 술집에서 자신의 친구가 김호창에게 군기잡하는 게 불쾌하다고 하여 일시적으로 개족보가 형성되었고, 추후 해당 에피소드의 대참사의 원인이 된다.[30] 심근비대증 때문이라고 한다. 알다시피 심장에 문제가 있으면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고, 이런 사람이 군대에 오면 전투에 적합하지도 않거니와 여러가지 문제가 크게 발생할 수 있기에 대부분 전시근로역~병역면제 판정이 나온다. 배우 본인은 해병대 자원입대를 희망했으나 군면제를 받고 실망스러웠다고 회상했다.[31]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 람보의 여자 포로 등이 있다.[32] 정진욱과 이용주는 한 달 군번 차이난다.[33] 신병휴가는 이미 나갔다고 언급되어 있다.[34] 근데 후임들이 정상이 아니다. 한 명은 고문관, 또 한 명은 관심사병이었다. 사실 3명인데 시리즈 끝날 때 나오고 다음 회차에선 나오지 않은 걸 봐선 다른 분대로 갔을 확률이 높으며, 이 신병 또한 거구여서 이용주가 존댓말을 해버리고 만다.[35] 사격훈련 도중 탄피 하나를 잃어버리자 손가락이 모두 상처투성이가 될 때까지 땅을 파내어 찾아내는데, 탄피 찾았는데 손에 피 나는게 뭐가 중요하냐며 광기어린 웃음을 지어서 부대원들이 겁먹고 뒷걸음질을 쳤다. 오죽하면 싸이코 소리 자주 듣는 김호창 상병이 "이런 싸이코 같은 놈"이라고 할 정도였다. 심지어 부대에 비상이 걸리자 그 원흉인 멧돼지를 무려 맨손으로 때려잡았다.[36] 이발병 사수는 김호창 상병인데 미대다니면서 4B연필을 칼로 깍았다는 이유로 이발병이 되었다고 한다.[37] 시즌 1에선 결국 걸려서 김호창 상병에 의해 눈사람과 눈싸움을 하게됐다.[38] 사연은 즉 결혼을 약속한 군인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군복무중 실족사를 하여서 사별의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군부대 근처 나무에 매달아 자살을 하였다. 그 뒤로 밤마다 17초소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39] 유일하게 아무 설명도 등장하지 않았다.[40] 근데 어떻게 흘려보냈는지 묘사는 되지 않았다.[41] 런닝은 크롭티마냥 반을 잘라놓고 갠것처럼 두고 전원 노팬티였다. 이 편은 100% 이용주의 폐급 짓으로 피를 본 셈. 차라리 빨래 끝내고 뭍 쪽에 얼른 놨다면 이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42] 김 상병의 관물대에서 맛다시를 꺼내 먹는다거나 구두약을 얼굴에 바른다거나 행보관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등의 행동을 보여줬다.[43] 원래는 발각되면 영창행, 자수하면 군기교육대였지만 의도적으로 불법 반입한 것이 아니라 면회 마치고 급하게 복귀하느라 미처 돌려주지 못한 실수를 감안해서 연병장 뜀걸음으로 군기훈련을 받았다.[44] 다만 이 편은 이용주보다 백봉기, 정진욱 잘못이 훨씬 크다. 물론 깜빡한 이용주 잘못도 있으나 애초에 이용주는 휴대폰을 바로 행보관에게 맡기려고 했었다. 이 정도 실수야 행보관에게 가벼운 꾸중만 듣고 다음 휴가나 어머니가 다시 올 때까지 부대에서 보관했을테니 걱정할 필요도 없는 수준. 그러나 수시로 연락이 가능한 것 때문에 눈이 돌아간 백봉기, 정진욱이 부탁을 하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 사실 고작 신병 신분인 이용주 입장에서 백봉기, 정진욱도 같은 짬찌라도 엄연히 선임이니 거절하기도 뭣한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김재우나 김호창에게 얘기했다면... 진실이 밝혀진다면 이용주는 개갈굼 정도 먹을테지만 정진욱과 백봉기는 휴대폰 몰래 사용+후임 협박으로 인한 영창감이다.[45] 이때 분했는지 입술을 꽉 깨물다가 피가 나는건 덤.[46] 이 때 분뇨수거차로 똥 푸는 작업을 하던 중 냄새를 못 참고 구역질을 하다 그만 중심을 잃고 호스를 잡은 채 이리저리 왔다갔다 했는데 그 결과 곁에 있던 행보관에게 똥을 뒤집어 쓰게 만든다.[47] 여기서도 포상휴가에 대한 욕심 때문에 교대할 때 후번초인 정진욱 이병에게 자기가 조금만 더 근무서면 안 되겠냐고 했다가 야단만 맞는다.[48] 김 상병이 과거에 대대장이 근무 잘 서고 있나 테스트를 하는 걸 눈치채고 일부러 발포해서 포상휴가를 얻어낸 이야기를 듣고 그 걸 따라한 거였는데 하필 타이밍이 안좋았다.[49] 해당 에피소드 내용을 다시보면 대대장을 쏜 게 아니라 볼 일을 보고 있던 대대장에게 무리하게 수하에 응할 것을 강요하다가 어쩔 수 없이 바지도 올리지도 못 한 채로 수하에 응하던 대대장이 발을 헛딛어 구르면서 사달이 난 것. 하다 못 해 대대장이 처음 짜증을 내며 얼굴을 보였을 때 그만두고 원칙대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였다며 잘 둘러댔으면 오히려 대대장의 성격상 웃어넘기며 그토록 바라던 포상 휴가를 주었을 지도 모른다.[50] 게다가 이용주가 김호창 상병의 이야기를 잘못 이해한 게 커다란 실책이었는데 그 때 대대장이 김 상병에게 기쁘게 포상휴가를 내려준 이유는 "원리 원칙대로 성실하게 근무에 임했기 때문"으로, 근무를 성실하게 열심히 서야겠다고 생각해야 할 판에 대대장 오면 꼭 쏴버려야지 같은 엉뚱한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51] 이용주는 대학생활을 하다가 좀 천천히 늦게 간 편이고, 김호창은 대학 들어가자마자 군대 가버렸다고 한다. 심지어 이 둘은 동네 형과 동생으로써 과거에도 만난 적 있다.[52] 오죽했으면 점호시간에 이용주 본인이 발에다가 반창고를 붙일정도였으며 이때 김재우 병장이 "너는 얼마나 걸었다고 반창고를 붙이고 있냐 남자새끼가."라고 폭언했었다.[53] 알 사람은 다 아는 우동사리 면발에 끼얹은 통조림 짜장소스다.[54] 다행히 들키기 직전에 줄행랑을 쳐서 군기훈련이나 군기교육대는 면했다.[55] 국군병원에 다양한 사연으로 온 군인들이 많았다. 10원짜리 다섯 개를 콧속에 넣거나 피죤을 음료수로 착각하고 마신다는 이유도 있다. 심지어는 코풀다가 고막을 다친 사람도 있다.[56] 분대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으로 훈계를 한 것도 있지만 곧 있을 훈련에 예민해진 탓도 있다.[57] 너무 심하게 혼내켰는지 최종훈도 김재우에게 "가뜩이나 아파서 서러울텐데 너무 심한거아냐?"라고 타박했다. 그러나 김재우는 서럽더라도 이렇게 해 놔야 긴장감 갖고 행동하면 안 다친다고 반박하고 김호창도 이에 동조한다.[58] 아침 기상에 이용주가 하품을 하자 김호창이 이용주 머리를 폭행했다.[59] 곧 다가올 축구시합에서 이용주를 빼기 위해 말을 아꼈던 것이다. 김재우 병장의 언급에 의하면 키도 크고 발도 커서 에이스일 줄 알았는데 전에 축구했을 때 민폐를 너무 심하게 부려서 2소대 한데 완전히 박살났다고 한다. 그래서 날이 안 좋으니 빨래를 걷어오라는 구실로 이용주 이병을 내보내고 나머지 소대원들이 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60] 웃긴 건 이때 정진욱 이병이 자기가 넣겠다고 했으나 김재우 병장이 "너도 하게?"라고 했다. 이걸 볼 때 정진욱도 축구 못하는 건 이용주와 별반 다를게 없는 듯 하다.[61] 행보관이 막아주려고 했지만 이용주의 태도 때문에 대대장이 단단히 화가 났다는 걸 볼 때 대대장과 면담 중에도 서프라이즈인 줄 알고 실실 쪼갠 것으로 보인다.[62] 이에 김재우는 잘못 적은 김호창에게 애꿎은 애 영창보냈다고 꾸지람을 줬고 김호창은 망연자실하였다.[63] 물론 이용주 역시 가스조절기 분실, 타 소대 병장 속옷 절도로, 얼차려 주는데 실실 웃는 등 폐급 짓을 엄청 저질렀다. 다만 진실이 밝혀지면 생일 날 영창에 간 기구한 사연때문에 군 생활 늘어나는 것에 대해선 다시 얘기할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그리고 사실 가스조절기 자체는 소모품이라 잃어버리면 진술서 쓰고 군장구보나 갈굼 정도는 먹겠지만 징계 없이 남는 걸 받고 끝날 일이다.[64] 그 돈으로 휴가나가서 어머니 선물을 사드리려고 했다고 한다.[65]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 맛스타와 구두약은 어차피 보급품이라 막 써도 돈이 안나가고, PX에서 입이 터져라 음식을 쑤셔넣었지만 결과적으로 행보관이 최근에 고생들이 많다며 대신 계산을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잔뜩 뽑아 마실려 했지만, 자판기가 고장나서 돈은 그대로 돌려주고 음료수도 나왔다. 이걸 지나가던 행보관에게 보고하지만, 행보관은 그냥 운 좋았다고 생각하라며 돈을 받지 않고 음료수를 가지게했다.[66] 43화의 제목이 혐오스런 말년의 선행이다.[67] 해당 에피소드가 최종훈의 시점에서 보여주다보니 이용주가 밉상+폐급으로 보일수 있지만, 사실 객관적으로 따지고보면 이용주는 물론이고 분대원 전체도 최종훈이 줬다는 사실을 눈치 못채고, 그들 입장에선 최종훈의 어필이 꼬장으로 보일수밖에 없는 행동들을 보여줘서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게된 것도 있다.[68] 다만 이 후 다시 잘 지내는 걸 보면 최종훈이 모든 걸 자세히 얘기해서 이용주, 타 소대원들과 오해가 풀린 듯 하다. 최종훈의 인성을 생각하면 오해가 풀린 후 이용주가 다시 자신에게 돈을 돌려줄 때 그냥 쓰라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69] 최 병장이 신병놀이를 하기 위해 자기가 직접 이등병으로 위장했는데, 하필 들어온 신병이 관심병사였다. 그것도 이전에 있던 부대에서 선임들이 신병놀이를 하며 괴롭힌 것에 배신감을 느끼고 탈영까지 한 녀석이었다. 이 때문에 대대장이 직접 와서 단단히 주의를 주고 있던 찰나, 밖에서 그 관심병사한테 이등병인 척 어깨동무까지 하고 들어오면서 딱 걸렸다. 이를 본 대대장은 '저 자식 또 탈영하면 어쩔 거냐? 어차피 전역도 얼마 안 남아으니 갈 때까지 그냥 이등병으로 있어라.'라는 논리로 소대원들한테까지 이등병 취급할 것을 명령하며 졸지에 강등 아닌 강등을 당했다.[70] 다만 전역후 볼을 꼬집었을 때 아픈점, 말년이 4번째 유격이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특정부대를 제외하고는 유격은 보통 1년에 한 번씩만 하므로 설령 시간대가 육군 복무 기간이 36개월이던 시기라 해도 4번이나 받는건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인지라 '전역을 한쪽이 현실'이라는 추측도 있다. 허나, 최종훈은 말년에만 혹한기를 2번 넘게 간 데다, 아예 작중에서 '내가 분명 말년으로 있는지 1년이 넘은 것 같은데 왜 아직도 전역을 못하는 거지?'라는 대사까지 치는지라 그냥 사자에상 시공이라고 보는 게 맞다. 설령 아니더라도 어차피 시리즈가 다시 시작되면서 또다른 평행세계의 새로운 신병 이용주가 또 고통 받는 건 변하지 않는다.[71] 그 일례로 자신이 전화하려 하던 중에 맞선임도 아니고 자기보다 한참 고참인 김 병장이 급하다며 먼저 쓰자고 했는데 자신도 급한 거라며 말대꾸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 병장이 싸이코 상병을 소환하려 하자 바로 나왔다.[72] 예를 들자면, 행보관에 의해서 작업 명령을 받았거나 야간근무를 갔었다.[73] 2명이 사라진 것을 몰라서인지 1명만 찾고 있다.[74] 정작 이용주한테는 아직 맞후임이 없다. 김재우가 새로 들어온 소위를 간부로 생각하지 않고 후임으로 대놓고 간주한 걸로 보인다. 다만 진심으로 이용주를 혼낸 게 아니라 황제성을 돌려까기 위한 애드립이었다. 그나마 김호창이 고생한다고 옆에서 토닥여줬다.[75] 스케줄 문제 혹은 개인사정으로 등장하지 않은 것 같다.[76] 사실 이용주말고도 송광원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김호창은 굉장히 한심한 표정으로 김재우를 쳐다봤다. 심지어 김호창은 의도적인 건 아니었지만 어깨빵까지 했다.[77] 참고로 배우는 홍성덕 씨 이며, 후에 이성덕 중령으로 고정출연 하게 된다.[78] 물론 용주가 떨어져서 기절 했을 때 내심 걱정 하는 모습을 보였다.[79] 당연한 거지만 이것도 엄연한 부조리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걸 시키면 군기교육대, 영창감이다.[80] 사실 송신병은 TV 코드가 빠진 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얘기하려고 했었는데 선임들이 그에게 얘기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한다.[81] 실제였다면 명백한 하극상인데 게다가 병사 주제에 간부를 대놓고 비웃고 얕본 미친 행위다. 즉 최소 영창~최대 육교 급이나 황제성이 사전에 간부건 병사건 친구처럼 지내자는 밑밥도 깔았고 그걸 떠나서 황제성이 이미 상관들에게 눈 밖에 나서 그런지 무마된 듯 하다. 다만 명백히 하극상을 저질렀기에 정진욱, 이용주 또한 군기교육대 형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근데 이건 황제성한데만 뭐라하고 군기교육대로 절차도 없이 바로 보낸 유영재 중대장도 잘못한 행동이다.[82] 여담으로 최종훈이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다.[83] 정진욱 일병, 케빈 이병 사이의 자리가 텅 비어있었다가 자리가 다시 사라졌다.[84] 작중 상으로 따지면 야간 근무를 나간 것으로 보인다.[85] 여담으로 김재우가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다.[86] 이에 최말년은 아무 탈 없이 넘어갔다. 최말년 자신도 이빨빠진 호랑이라는 걸 인지했던 것이다. 그것보다는 괜히 혼내고 그렇게 시간 끌다가 행보관에게 또 장간교 조립 명령을 받을수도 있다.[87] 이용주에게는 "걷지도 못하는 놈이, 점프를 아주 잘하는구나"라고 했고, 케빈에게는 "팔이 아픈 녀석이 초코바를 한 손으로 아주 잘 잡는구나", "다리를 다친 놈이 나무를 아주 잘오르는구나"라고 했다.[88] 고참 앞에서 뭐하냐면서 운운하지만 정작 그 전에 이용주 본인도 김호창한데는 아직도 자기가 선임이냐고 대들었었다. 물론 그 시점에서는 전역하고 민간인이 된지 한참됐고 용주도 실제로는 김호창보다 나이가 많다. 하지만 이용주도 고참대우하기는 싫으면서 고참대우는 받으려는 면에서는 뻔뻔하기 짝이 없다.[89] 복선이 있는데, 술을 마시다 곯아 떨어지기 전, "소대장님도 여기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차라리 이게 꿈이었으면..."이라고 생각한다.[90] 방송에서 욕설 부분은 비프음 처리되지만 감독판은 욕설이 그대로 나왔다.[91] 비프음 처리 없이 그대로 나왔다.[92] 선임들의 외모를 보고 못생긴 병사 한명을 지목했는데 하필이면 당시 투고였던 최종훈이다.[93] 이용주가 자신의 생일에 영창을 가게 되자, 제일 안타까워한 인물 또한 최종훈이었다.[94] 리턴즈에서 행보관 초콜릿을 다시 만들었을 때 짧은 시간 내에 둘이 뚝딱 만들어냈다.[95] 단체 분대외박 때 화끈하게 놀았을 때에도 이용주와 신나게 떠들었던 인물이 김호창이었다.[96] 그 예가 두 이병이 짜장면을 먹기 위해 애쓰는 '글루미 선데이' 에피소드.[97] 보통 맞선임-맞후임 관계가 가장 티격태격 하면서도 말년에는 가장 의지하게 되는 관계가 되는 것은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후임이 잘못하면 짬킹들 입장에선 까마득한 신병보다는 맞선임을 갈구는 편이고, 후임 관리 안하냐는 갈굼에 맞선임은 본인이 의도해서든 안해서든 신병을 갈구게 된다. 가혹행위나 인격모독의 선만 안 넘으면 미운 정이 들 수밖에 없다. 심지어 시즌 1 한정으로는 정확히 1개월 차이라고 언급하였기에 더 가까워졌을 것이며, 롤러코스터 편 마지막회 말년 퍼레이드에서도 그만 좀 하라고 타박하기도 한다.[98] 심지어 "죄송하면 군생활이 끝나?" 이 대사를 한영어식으로 "Sorry면 Soldier life가 The end냐?"로 바꿔 시전했다.[99] 6급이면 민방위 교육 마저 면제된다.[100] 심장 관련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사유가 어떻든 거의 무조건 면제다. 이쪽은 후유증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정말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민국 군대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명경시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안간 게 다행이다.[101] 몸이 근육질이라 거짓말로 뺀 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심장 질환은 무리하지 않는 선의 근력 운동이 오히려 체력 보강, 심근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당연히 군대에선 무리하지 않는 선 따윈 없기 때문이다.[102] 근데 리턴즈에서 정진욱이 일병을 달고 있어서 시간순으로 보면 이용주도 일병을 달아야하나 끝내 이병에서 끝났다.[103] 이는 아무래도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으로 시대적 배경을 잡고 시작되었던 초기 설정의 흔적으로 보인다.[104] 최종훈은 훈련소에서 흡연을 못 해 안달이 난 적 있었고 백봉기, 이용주는 알다시피 싸이코 김상병 군복 태워먹기 전 각각 담배와 라이터를 들고 있었다. 정진욱은 작 중에서 비춰지진 않았지만 거탑TV에서 이용주와 맞담배를 피웠다.[105] 반대로 김재우는 실제로 헬스를 즐겨하면서 결혼 이전엔 모르겠으나 이후에는 피우는 모습이 전혀 없는 걸 보면 작 중에서도 비흡연자로 추정되고, 김호창은 작 중에서나 실제로 담배를 혐오하고 절실한 개신교 신자이며 집사이다 보니 담배랑은 거리가 멀다. 송광원은 뮤지컬 배우여서 목 관리가 중요하기에 피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며, 케빈도 실제 배우인 김성원이 비흡연자라서 딱히 담배를 피지 않는 것 같다.[106] 다만 연기를 위해 그 당시에만 피운 것일수도 있다. 알다시피 심장병은 담배를 절대 피우면 안된다. 잘 보면 겉담이다. 따라서 실제 배우는 비흡연자일 가능성이 크다.[107] 초기설정 : 말년병장 박성호(73년생), 병장 김재우(79년생), 상병 이용주(82년생), 일병 백봉기(80년생), 이병 정진욱(83년생), 신병 김호창(84년생).[108] 다만 백봉기 같은 경우는 늦게 입대한 병사로 설정한 듯 하다. 최종훈이 누락된 이유는 이름없는 단역으로만 연기를 했었기 때문이다.[109] 최말년도 본인 역할로 신병 드라마에서 나오는데, 무려 계급이 상사인 부사관으로 출연한다. 차이점은 최종훈은 푸른거탑 시절 입었던 얼룩무늬 전투복, 전투모가 아닌 디지털전투복에 베레모에 상사로 진급, 정다정을 연기한 이용주는 푸른거탑 시절 입었던 회색 활동복에, 얼룩무늬 전투모, 야전상의를 그대로 입었다. 계급장은 이등병에서 병장으로 진급.[110] 푸른거탑에서의 선량하고 어벙한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살벌한 악질 연기를 선보인다. 심지어 배우 본인의 키가 상당히 크고 그간 운동으로인해 어깨넓이도 있는편이라 이등병때는 몰랐는데 이렇보니 새삼 더 무섭다는 평가가 많다.[111] 팬티, 라면, 전투복 등 김호창에게 갈굼당한다 하면 십중팔구 이것 때문이다.[112] 이건 그냥 우연이었다. 그래서 김호창도 욕한 것으로 뭐라 하지는 않았다.[113] 하도 똑같은 패턴으로 당하다 보니, 시즌 1 45화에서는 신병이 오자마자 선임 말을 끊고 "너 나이 몇 살이야?(정호근) 혹시 교포냐?(케빈) 아님 위장 전입한 소대장이십니까(주영호), 아니면 하사관 지원할 거냐?(김동현, 황바울)"라는 말까지 한다.[114] 사격장에서 전우들에게 총구를 겨냥, 김분대장이 집합 시키랬더니 간부들을 집합시킴, 짬타이거 베아트리체에게 뼈를 발지 않은 닭다리 통째로 던져주기 등[115] 이등병 부터 부사관 지원은 거의 희박하지만 실제로 복무도중 상병/병장 계급 에서 부사관을 지원하는 캐이스가 은근 있다.[116] 사실 정호근 이병은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이었다. 우연히 딸의 편지를 받았는데 내용은 남편의 빈자리 때문에 외로워서 집밖으로 싸돌아 다니는 아내의 문제 때문에 속이 상해 패닉에 빠졌다. 행보관 술 마신건 힘든 마음에 홧김에 마셨지만 계단에 굴러 떨어진 건 가정사 문제 해결을 위해 반 의도적으로 의병제대를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117] 배우는 박태성. 작중 독고일 병장과 쌍둥이 형제라는 설정으로 1인2역을 했다. 마지막에 서로 껴안고 좋아하지만 이병이 뒤로 돌은 상태라 다른 사람이 대신 연기한 걸 수도 있다.[118] 애초 직계가족병으로 지원하고 왔을 수 있으며 직계가족병이라고 해서 보직이 동일하게 배정되지는 않지만 대게 부사수로 넣는 경우가 허다하다.[119] 배우 박효준이 시즌0에서 최종훈의 선임역할로 출연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쪽이 작중 실제 인물인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작품 자체가 패러럴 월드 기질에 같은 배우를 여러 역할로 돌려쓰는 에피소드가 많기 때문에(대표적으로 윤진영) 따져봐야 의미가 없다.[120] 성우 박영재가 아닌 배우 이현걸이 연기했다.[121] 배우는 개그맨 김성원.[122] 딱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유태정(하정우 분)이 이승영(서장원 분)에게 했던 것 만큼만 했어도 크게 문제되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123] 방영 후 강준 신병의 개념없는 행동에 시청자들의 원성이 높았다.[124] 탈영까지 할 정도의 심각한 관심병사인 만큼 시즌0의 황바울 이병처럼 소대원들이 대부분 신병의 비위에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황바울은 적어도 하극상, 무단열외 등 개념없는 짓은 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축구 사건 이 후 스스로 소심함을 타파하려고 노력까지 하면서 부사관으로 갔으니 신현탁과 절대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황바울을 보낸 선임들도 조금 떨떠름하긴 했어도 그래도 웃으면서 보냈으니 말 다한 셈이었다.[125] 다만 신현탁 이병은 최종훈이 선임인걸 알고 한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가혹행위나 똥군기쪽으로 보는게 맞다.[126] 방영 후 신현탁 이병의 개념없는 행동과 말도 안되는 막장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원성이 강준 신병때 보다 더 높았다고 한다.[127] 그런데 이건 대형 사고이기는 해도, 이걸로 혼내는 게 부조리인 게 애초에 대대장이 대놓고 접대 족구 하라고 지시한 것을 사단장이 대강 눈치 채고는 접대 그만 두라며 자기 입으로 직접 포상 휴가까지 걸고 의욕 내서 하라고 시킨 거였다. 코피가 터진 뒤에도 사단장 본인은 괜찮다면서 대대장한테 이 일로 애들 혼내지 말라고 신신당부까지 하고 돌아갔을 정도였다.[128] 당직사관이 점호시간에 지적사항이 나올 게 없으면 TV시청을 허용해 주겠다고 했다.[129] 최종훈이 맡았으며 이 때까지 최종훈은 그냥 여러 단역이었다.[130] 정확히 말하면 못생겨서 웃었다기보다는 박말년이 이용주를 웃게 만들기 위해서 장난을 칠 때 얼굴에 점을 찍어서 웃긴 얼굴로 만들었는데, 당직사관의 얼굴에 그것도 똑같은 위치에 점이 찍혀 있어서 점을 보자마자 박말년의 점찍은 얼굴이 생각나서 웃은 것이다.[131] 겉에 이름이 없어서 훔쳤으나 나중에 알고 봤더니 안쪽에 이름이 있었다.[132] 입고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할 줄 알았는디 김상병이 그 놈은 내 팬티를 입고 있다 라고 발언하고 뜨끔하여 쏟은 것이다.[133] 그것도 양손 가위바위보 하나빼기로 업그레이드 되었다.[134] 이용주의 꾀병을 밝혀내기 위해 간식거리로 덫을 놓았다. 아무도 없는 생활관에 주인이 있을지도 모를 간식임에도 보자마자 냉큼 먹으려고 시도했다.[135] 정확히는 대대장이 키우는 고양이에게 고문관 신병 자신이 가져온 닭튀김을 뼈째로 그냥 주는 바람에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136] 원래는 탈옥수 검거로 포상휴가 예정이었으나 군수무기인 총기 미소지(분실) 혐의로 군기교육대 체벌로 그대로 바꿔버렸다. 아무리 그래도 탈옥수를 검거했는데 너무하지 않냐고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총기를 분실하면 불순한 의도를 가진 누군가가 그걸 탈취해서 악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 영창인 굉장히 큰 징계감이다.[137] 근데 이건 김 상병이 손이 안보이도록 빨리 하라고 갈궈서 이렇게 된거다.[138] 모포를 가져오면서 걸렸을 확률이 높다.[139] 이때 사격 통제하던 중대장이 니 손 왜 그러냐며 기겁한다.[140] 김호창 상병은 한술 더 떠서 "이런 싸이코같은 놈" 이라고 혀를 찼다.[141] 참고로 실물 크기의 동물모형이다.[142] 이 때 김분대장이 이 이병을 갈구면서 하는 대사가 백미. "야! 반합에는 똥 싸놨냐?!" 덤으로 최말년은 오히려 이걸 명분삼아 열외되려고 하는 모습이 압권이었다.[143] 정진욱이 너무 신난 나머지 밀쳐서 그런 것이다.[144] 이때 신병이 뛰어오는 모습이 상당히 압권이었다.[145] 직접적인 장면이 아닌 김호창의 언급으로만 나온다.[146] 그러나 전투복이 불에 타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백봉기와 정진욱이라서 어느 정도 감안이 되는 편이다.[147] 정진욱은 거울과 하나빼기, 백봉기는 눈싸움을 했다.[148] 정확히는 최종훈이 여기서 좋은 방법을 생각했는데 이후 정진욱이 실수를 해서 실패로 끝난 것이다.[149] 원래 김상병이 어머니와 외식하기로 약속을 하였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런 사정으로 약속이 취소 되면서 갈 데 없고 할 일 없는 신병이랑 같이 놀았다.[150] 이 또한 변론을 하자면 모든 분대원의 간식들을 전부 혼자서 들게 한 것이 원인이라 무조건 이용주의 잘못으로 보기는 힘들다. 거기에 더해 원래는 김상병이 담당해야 될 것을 백봉기한테 떠넘기고 백봉기도 정진욱에게 정진욱도 이용주에게 떠넘겨서 이렇게 되었으며 실제로도 김호창이 당장 부식 찾아 오라며 갈구자 최종훈과 김재우가 말리는데 이 때 김재우가 부식을 신병에게만 떠넘기는 선임이 어딨냐며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무 이상없는 정당하게 돈주고 산 멀쩡한 음식들을 단지 무겁다는 이유로 산을 타면서 죄다 버린 짓은 도저히 용납하긴 힘든 행위이긴 했다. 애초에 경범죄 행위기도 하고.[151] 이걸 먹은 분대원들은 다들 실성한 사람처럼 미친듯이 웃어재꼈으며, 특히나 가장 많이 섭취한 최종훈(푸른거탑)과 대대장(푸른거탑)은 환각상태까지 보았다고 한다.[152] 애초에 김호창이 초코파이조차 제대로 못 먹게 하면서 스트레스성 몽유병이 걸렸기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다.[153] 이 편은 이용주보다 핸드폰 사용을 위해 제출을 막은 백봉기, 정진욱의 잘못이 훨씬 크다. 이용주는 분명 행보관에게 맡기기로 결정을 했었다. 진상이 밝혀지면 이용주보다 백봉기, 정진욱이 훨씬 많이 털릴 것으로 보인다.[154] 물론 이 부분은 이용주 역시 열심히 작업하다 실수한 것이고 김호창 역시 그냥 넘어갔기에 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155] 윤진영 병장은 이용주가 데리러 갔던 시점부터 이미 휴가를 떠난 상태였고 이용주가 데려온 윤진영 병장은 6.25 때 죽은 귀신이었던 것이다. 덕분에 홍 중위는 청원으로 인한 전출, 최종훈은 진실을 알고 그대로 기절을 했다.[156] 처음에 큰소리로 경례했지만, 대대장이 통화중이었던 탓에 대충 경례를 받고 통화에 집중했다. 그래도 엄연히 경례를 받아준 상황이었으나, 경례를 받아줬음에도 불구하고 휴가욕심에 눈이 멀어, 계속해서 소음에 가까운 수준으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경례를 해대자 화가 난 대대장이 기어코 성질을 내게 만들었다. 그래놓고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157] 실은 김상병의 팬티가 하나 없어서 그걸 채우기 위해 다른 소대 팬티를 훔치려다 딱 걸렸다.[158] 그런데 선임들은 이 날이 이용주의 생일인줄 모르고 있었다. 즉 지금까지 진짜로 갈군 것이다. 한편 이용주는 영창에 가는 그 순간까지도 서프라이즈 이벤트인 줄 알았는데 영창으로 계속 향하자 이상함을 느끼고 영창에 도착해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 것 같았다가 하필 저녁으로 미역국이 나와서 결국 끝까지 이벤트로 잘못 알게 되었다.[159] 이 편은 이용주가 폐급 짓을 하긴 했으나 결정적으로 김호창 잘못으로 생일 날 영창에 간 기구한 사연이 되면서 군 생활 늘어나는 것에 대해선 제고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160] 앞서 선임들의 내리갈굼을 당한대다가, 그동안에 떠나보낸 후임신병이 너무나 많아 장기간 막내생활이 염증을 느꼈는지 후임신병이 오기를 벼르고 있는 상태였다.[161] 심지어 연습 땐 원곡보다 2키를 높게 잡았는데도 2옥타브 라(A4)를 냈음에도 굉장히 말끔했고 심지어 음이 남았다.[162] 백봉기는 가창력이 좀 되는지 2옥타브 시(B4)의 어려운 구간을 포함해서 어떻게 다 올리지만 정진욱, 김재우, 최종훈은 대형 삑사리를 내고 김호창은 아예 1옥타브를 낮춰버린다.[163] 물론 후술할 의외의 선행 문서에도 나오듯 당시의 황제성은 그야말로 탈영하기 일보직전이라서 이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간부가 탈영을 시도했다는 사실에 부대 전체는 물론 나라가 뒤집히고도 남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누나를 소개시켜준것도 그냥 단순히 누나가 면회와서 만나러갔다가 얼떨결에 황제성과 만나고 이용주가 완강히 거절했음에도 주변 선후임들의 간절한 부탁과 황제성의 꼬장을 하루라도 빨리 차단 시켜야될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선택을 한 것이다. 이 편은 이용주가 명백한 피해자였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막지 않고 그대로 감행했기에 이용주도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가 된다.[164] 김재우(푸른거탑)도 이걸 이해하고 후임들을 갈구는 김호창(푸른거탑)에게 "그 정도면 됐다. 애들이 얼마나 먹고 싶었겠냐.." 라며 오히려 후임들을 다독거려준다. 그 이후에는 자신들도 닭튀김 맛 좀 보자고 취사병을 꼬드겨서 본인들도 먹기는 했지만..이게 결국 비둘기를 잡는 원인이 되었다.[165] 굳이 비유를 하자면 시즌 1 포상휴가 에피소드에서 전역할 때까지 포상휴가는 구경도 못했다 했지만 첫 번째는 시즌도 업셋 되었고, 두 번째는 그 때는 대대장이 이장훈이었지만 이 때는 이성덕으로 교체된 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