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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7:56:59

김호창(푸른거탑)

푸른거탑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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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푸른거탑 리턴즈 파일:국군 이병 계급장.svg
송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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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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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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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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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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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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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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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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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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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푸른거탑 제로 42번 훈련병
이준혁
43번 훈련병
윤진영
44번 훈련병
최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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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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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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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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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운
기타 등장인물 }}}}}}}}}
<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김호창
파일:김호창 푸른거탑.jpg
이름 김호창
생년월일 1993년 4월 21일시즌1[1]
계급 상병
직위 부분대장
소속 1004사단 99연대 98대대 3중대 3소대 1분대
종교 개신교시즌0
가족 어머니[2]
누나 김유리[3]
특징 사이코패스, 군기반장[4], 츤데레, 악마선임[5], 강강약강, 실세, 폐급[6], 미대 조각 전공[7], 태권도 2단, 포상 휴가의 제왕[8], 음성변조
취미 싸이코 짓, 후임 갈구기, 태권도, 포상 휴가 따기
특기 1111 소총수[9]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0: 재밌는 TV 롤러코스터3.2. 시즌 1: 푸른거탑3.3. 시즌 2: 푸른거탑 제로3.4. 시즌 3: 푸른거탑 리턴즈
4. 대사5. 인간 관계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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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 총 어딨어? 총 안 사오면 영창 가는 거 몰라?! 빨리 PX 가서 총 한 자루 사와!!!
용서? 좋아... 용서해주지. (나는 너그러운 사람이니까) 단, 내기에서 이긴다면 말이야.
(흐흐흐흐흐흐흐흐) 실시!!!!!!
이이요옹주우우!!! 너 이 자식!!!
푸른거탑의 등장인물이자 싸이코 담당.[10] 배역은 배우 김민찬(예명)이지만 군대 에피소드다보니 본명인 김호창으로 나오고[11], 그렇다보니 예명보다 본명(그리고 싸이코)이 더 잘 알려져 있다.[12] 2014년부터 본명인 김호창으로 활동한다.

2. 특징

최 말년, 이 이병과 함께 단독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3명 중 한 명으로, 사실상 이 세 명이 푸른거탑주연 쓰리톱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말년 못지 않은 개성이 뚜렷하고 풍부한 캐릭터라 최 말년 항목 다음으로 분량이 많고, 내용도 알차게 작성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났으면 그냥 악질 선임 1로 남았을 텐데, 격이 다른 싸이코 답게 자신보다 약한 후임들한테만 싸이코짓을 저지르는건 아니고.... 행보관[13]이나 대대장[14] 뿐만아니라 오바마 대통령 발에다가 구토까지 해 버리는 격 자체가 다른 초 싸이코다.[15] 약자들만 괴롭히는 찌질이가 아닌 자기보다 더 강한 상대, 심지어 지구 권력 1위의 강자에게도 싸이코 짓을 하는 진정한 싸이코패스 그 자체다.[16] 물론 그도 사람인지라 귀신을 안 믿는다고 말을 하면서도 귀신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초소에 귀신이 나타나자 바로 기절을 했다. 게다가 오줌까지 지려버렸다. 근데 리턴즈에서는 장비보살 얘기를 듣자, 그딴 게 어디있냐고 한 다음에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그 신병을 조지는 걸 보면 '눈에 보이는 귀신'은 확실히 무서워하는 듯 하다.[17]

맞선임인 김재우와는 짬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것처럼 묘사되는 등 꽤나 꼬인 군번이다.[18] 반대로 맞후임인 백봉기가 꽤나 풀린 군번.[19][20] 극중에서는 1993년생으로 21살[21]의 신병인 이용주보다 연하다. 그리고 김호창의 사촌형의 친구가 이용주다.

후임들을 지나치게 갈구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대접은 좋게 받는다. 실제로 김호창이 아무리 선임이라도 후임들을 갈구는 방식은 현실의 한국군 병영생활에서 명백한 가혹행위이며, 후임들이나 선임들에게 외면받고 영창이나 휴가제한 혹은 더 나아가서 강제전출을 보내도 분명히 이상하지 않을 수준임에도 작중에서 군기교육대를 몇 번 가게 되는 것을 제외하면 처벌이 가볍게 넘어가는데다가 외면도 받지 않는다. 아마도 채찍을 준 만큼 당근도 잘 줘서[22] 후임들이 마편을 1번 외로는 찌르지 않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작중 김호창의 행실은 엄연히 코미디성을 위해서 단순히 만들어진 그저 드라마적인 허용이며 또한 현실의 군 병영생활에서 실제로 저런 짓을 했다가는 요즘 군대로 치자면 군기교육대[23]에 가서 먼지나게 구르게 되고, 휴가도 날아가게 되며 군 생활 또한 늘어난다. 그러니, 절대로 실제로는 따라하지는 말자. 현재 2023년 기준 푸른거탑 김호창 군번세대는 대략 12군번인지라 장교는 소령 초임, 부사관은 상사 초임이다. 10년 전 이야기.

싸이코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 의외의 면모도 있다. 목욕탕에서 일반 남자들은 관심도 없을 각종 목욕용품들을 챙겨 오거나, 혹한기 훈련 중 똥이 마려울 때 야외에서는 똥을 누지 못하는 성향 등 3소대의 인원들 중에서는 가장 깔끔을 떠는 성격이다. 더군다나 마마보이이기도 해서, 어머니를 마미(mommy)라 부른다. 휴가를 나왔을 때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한 적도 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비흡연자이다.[24] 동물들한테는 상당히 잘 대해주며[25] 동생처럼 기른 돼지가 부대회식 안주로 쓸 돼지인게 밝혀지자 절규했고 자신이 기른 애완 사슴벌레가 송광원이 의해 죽자 광원을 살인자, 죽일놈이라며 화냈다. 그리고 이용주가 휴가를 따고 싶어하자 어떻게든 조언을 해주면서 밀어주고 후임들이 사고만 치지 않는다면 후임들에게 거금을 쓰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후임이 다치면 진심으로 걱정하고 도와주고 가족사 관련해서는 특히 더더욱 앞장서서 도와주는 등 앞에서는 지랄맞지만 뒤에서는 후임을 챙겨주는 츤데레적인 면모도 있다.[26] 따라서 완전한 싸이코패스라고 하기보다는, ''강강약강 싸이코 + 찌질이 + 동물 애호가 + 츤데레 합체''라고 보면 된다. 싸이코패스 기질은, 아무래도 집안 내력이어서 어쩔 수 없는 듯하다.[27]

묘하게 게이 개그에 휘말리는 편이다. 시즌 1에서 행보관의 잠꼬대에 휘말려 찐한 키스를 한다던가, 리턴즈에서 돌아눕다가 귀에 대고 불침번 교대를 알리러 온 케빈과 키스한다던가... 미방분이지만 자신과 펜팔을 하던 것이 이용주라는 것을 알아채고 조지러 갔다가 용주의 눈물섞인 해명에 그냥 넘어가는 에피소드도 있다.야외훈련 중 최종훈과 김재우와 목욕탕을 간 장면에서 가장 큰 수박크기의 모자이크를 자랑하였다.( 김호창 >>> 김재우 >> 최종훈 순서로 작은 동그라미 모자이크)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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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즌 0: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99연대 98대대(5044부대) 3중대 3소대 상병, 통칭 '싸이코'.

싸이코라는 별명답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말할 때 표정이 다소 과장되면서 짓는 독기 어린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 상병 왕고이자 소대 실세로, 깐깐한 외모와 성격의 소유자. 빈틈없는 성격답게 좀처럼 헛점을 보이지 않으나, 지옥의 러브레터 편에선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의외로 포용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웬일로 훈훈하게 마무리를 했다. 사실 보다보면 후임들을 간간히 챙겨주기도 한다. 문제는 나무와 씨름하기, 장갑차와 줄다리기에 씨름하기, 거울과 가위바위보하기,매미랑 노래배틀[28],벽이랑 손바닥치기, 그리고 눈사람과 눈싸움하기 등과 같은 진성 싸이코 짓거리의 임팩트에 묻혀버려서 문제였다.[29] 투력도 뛰어나 태권도 편에서는 빠르게 발차기를 했고 국가 공인 2단자라고 한다.

갈구는 패턴에서 주로 하는 대사는 (후임이 용서를 빈 다음) "용서? 좋아, 용서해주지. 내기에서... 이긴다면 말야."라고 말한 다음 위에서 언급한 말도 안 되는 내기를 시킨다.

소녀시대 사진하고 대화를 하거나, 여자친구에게 차이자[30] 흉폭해져선 날아다니는 모기가 거슬린다고 그대로 모기를 잡아먹거나,[31], 열심히 걸레질을 하는 후임의 멱살을 붙잡은 뒤 숨소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하거나 웃지 말고 울상으로 다니라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팬티 도둑을 어떻게 족칠지 고민하느라 잠도 안 자는 등 광기가 넘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32] 오죽하면 선임 김 병장최 말년조차도 그의 싸이코 기질에 기가 질리면서 한 수 접을 정도.[33]

주로 이용주와 자주 엮이면서 피를 많이 보는 편.[34] 그러나 싸이코이자 실세인 김 상병도 귀신 때문에 기절을 하기도 했고, 오줌까지 지리는 굴욕도 당한 바 있다. 유격의 추억 편에선 최 병장 못지 않은 고난을 겪는데, 화생방 가스실습을 날숨군가로 넘기기로 했으나 제일 먼저 가스를 마시고 리타이어한 정진욱 이병이 얼굴을 치는 바람에 렌즈가 떨어져서 주우려다가 정진욱 이병이 손을 밟아버린 바람에 두 번째로 가스를 마시고 리타이어했고, 화생방이 끝나고 밖으로 나가던 도중 앞이 보이지 않아 헤매다가 가스실로 다시 들어가는 바람에 한 번 받기도 끔찍한 화생방 가스실습을 연이어 두 번 씩이나 받게 된 것이었다. 그 와중에 정진욱이 문을 닫아버려서 나갈 수도 없었다. 이후 분노에 찬 김호창은 2번의 화생방 가스실습이 끝나고 "개자식"이라고 욕을 하며 정진욱을 죽여버리겠다고 멱살을 잡았다.

또한 대대장과 유난히 악연이 많다. 파트라슈의 저주 편에서 자식처럼 기르던 파트라슈를 분대 회식 때 잡아먹게 되고, 그 슬픔에 술 왕창 먹고 대대장실에 들어가 대대장이 아끼는 술병에 오줌을 싼 게 탄로나[35] 대대장을 오줌플레이해서 군장뺑뺑이에 당첨되지않나, 혹한기 훈련 마지막에 근성으로 참고 또 참았던 변의를 대대장이 격려한답시고 손으로 엉덩이를 치는 바람에 그만 옷에다 똥을 싸 버리질 않나, 그것도 모자라서 마음의 편지[36] 정책 때문에 불안을 느끼고 후임들에게 애써 잘해주려다 도리어 두려움을 느낀 후임들이[37] 화장실에서 그 동안 받았던 꼬장 다 받아줄 테니 용서해달라고 빌다 하필 대변기실 안에서 대대장이 그동안 김 상병이 벌인 가혹행위를 다 듣지 않나 덤으로 소변을 보던 중에 대대장이 좌변기실에서 나오는 걸 보고는 몸을 돌리는 바람에 그만 후임들의 얼굴에 오줌을 싸게 돼서 대대장이 이젠 성착취를 의심하는 경지에 도달한다. 행정보급관한테도 게이로 찍힌 걸 보면 아예 간부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자자한 듯. 이쯤되면 대대장에게 찍혀도 완전 찍힌 셈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기가 벌인 병크의 결과이니 자업자득이었다. 그나마 대대장 또한 사단장에게 찍힌 폐급이라서 그런지 덜 부각된 듯. 다만 포상휴가의 제왕이란 부분은 참 아이러니.

의외로 말년의 분노 편에서 밝혀지기를 미대생 출신.[38] 연필을 칼로 깎아봤단 이유로 이발병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신병은 검도를 배운 적이 있다고 이발병 인계를 받게 되었다.[39]

더 놀라운 점은 신병의 종교활동에서 밝혀지기를 교회를 다닌다. 싸이코 기질과 교회 오빠는 상당히 언발란스하다.

평소 후임들을 대할 때와는 달리 베아트리체와 파트라슈[40], 밤비와 짬이와 같은 부대 내 동물들에게는 따뜻한 애정을 보인다. 물론 다른 병사들과 간부들은 동물을 이상할 정도로 좋아하는 돌+I로 보고 있다.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점점 김분대장과 맞먹으려 드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김 병장으로서는 골칫거리가 하나 늘어나는 셈. 유격의 추억 제2부에서 막타워에서 뛰어내릴 때 외치는 말이 '나는 싸이코가 아니다!'였다. 어째 점점 싸이코라는 이미지가 이 이병에게 전파되어가는 듯. 윷놀이대첩 편 중 씨름에서 이기기 위해 정강이를 까는 반칙을 저지르던 말년 최 병장을 정강이에 보호대를 착용함으로서 엿먹이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싸이코 기질이 아직 충만함을 보여주었고, 다친 어머니를 보러가야 하는 이용주 신병을 위해 김재우 병장과 합세해 최 병장을 까기도 했다.[41]

3.2. 시즌 1: 푸른거탑

상병 김호창
소대 실세로 단군 아래 최악의 싸이코라 불리는 인간 흉기
독립편성에서도 에피소드 1에서부터 고생 행진이 이어지는데, 혹한기 훈련 중 최 말년과 함께 행정보급관의 난로를 훔치려다 행보관의 잠꼬대에 말려드는 바람에[42] 결국 행정보급관에게 1시간 동안 안겨 찐한 키스를 당하다가 잠에서 깬 행정보급관은 김호창 한테 게이가 아니냐며 추궁한다, 그리고 혹한기 훈련 복귀 도중 똥은 마려운데 아무데서나 똥을 싸는것을 꺼리는 결벽증 때문에 행군 중에 나오는 변의를 최대한 참았지만,[43] 위병소에서 격려차 나온 대대장이 김 상병을 격려해 준답시고 그의 엉덩이를 두드리는 바람에 뿌지직 소리를 내며 옷에 싸 버렸다.

에피소드 5에서 주역으로 등장. 자신의 세탁물을 태워먹은 이 이병, 정 이병, 백 일병을 응징하던 중[44] 대대장의 마음의 편지 정책[45]이 실시되고 이로 인해 그 동안의 악행을 떠올리곤 덜컥 겁을 먹기 시작, 어찌나 쫄았던지 눈 밑에 다크서클이 선명해질 정도로 점점 폐인이 되어가고..
파일:현실 김상병.png파일:거울 속 김상병.png
사악한 자신과의 대화(좌 : 상병 김호창, 우 : 거울 김호창[46])
상병 김호창 : 내가 물론... .....조금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정도였잖아... 안 그래..?


거울 김호창 : 과연 다들 그렇게 생각할까? 사람들이 널 뭐라 부르는 줄 알아? 육군 창설 이래 최악의 싸이코!! 악마, 인간말종, 사탄!!!


상병 김호창 : 아니야... 아, 아니..... 난 그저....


거울 김호창 : 호창아....


상병 김호창 : 주의만 줬을 뿐이야.....그건... 내 진심이 아니었다구....


거울 김호창 : 호창아.... 호창아! 호창아!! 과연 들이 그렇게 생각할까? 군기교육대로 직행하고 싶지 않으면 표현을 해!!! 네 천사같고 아름다운 마음을 말이야!! 하하하하하하하!!!
겁에 질린 나머지 화장실에서 심하게 불안에 떨다 거울에 비친 사악한 자신과 대화하는 모습은 작중 최고의 명장면이자 푸른거탑에서 김 상병을 언급할 때 지금까지도 꼭 나올 정도고 앞으로도 회자될 명장면.

이후 김 상병은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후임들에게 잘 대해주려고 TV를 보는 후임들에게 다가가 웃으면서 재미있냐고 묻지만, 오히려 후임들이 김 상병을 두려워하면서 TV를 끄고는 각까지 철저히 잡는 모습[47]을 보이자 이게 아니라고 당황하며, 의도치 않게 자신의 뒷담[48]을 들었어도 웃으면서 넘긴 뒤 후임들에게 PX 외식을 시켜주는 등 나름 선의를 베풀지만, 정작 이 3명은 싸이코의 갑작스런 변화에 더 겁에 질려 공포에 쩔어갔고,[49] 이런 김 상병의 이상한 행동에 참다 못한 후임들은 마침내 김 상병의 악행을 적어 넣은 쪽지를 화장실에 있던 소원수리함에 넣을려고 하던 찰나...하필이면 김 상병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볼일을 보던 김 상병이 더 반겨주니 결국 공포에 질린 후임 3인방은 김 상병의 바짓가랑이를 잡고는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 살려달라며 애원했고, 이에 김 상병은 당혹스러워하던 중 좌변기실에서 이를 다 듣고 있었던 대대장에 의해 발각된다. 거기다 소변을 보고 있었던 김 상병이 대대장을 보고는 몸을 돌리면서 실수로 후임들에게 오줌을 뿌리는 바람에 그 동안 김 상병의 진면목이 전부 까발려졌고, 이 와중에 대대장이 후임들이 갖고 있던 쪽지까지 보게 되는데....
살려주세요
상병 김호창
악마 싸이코
후임들이 가지고 있던 쪽지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처럼 그동안 김 상병에게 당한 피해가 너무 많아서 차마 전부 다 적지도 못한 듯 그저 살려달라고 적힌 내용이 담긴 쪽지를 본 대대장은 금세 상황의 심각성을 눈치채고, 결국 김 상병은 군기교육대로 끌려가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도는 싸이코의 처절한 비명[50]이 울려퍼지면서 에피소드는 마무리.

에피소드 4의 8화에선 최 말년 & 김 병장과 함께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발렌타인데이에 이 신병, 정 이병, 백 일병이 각각 여자친구한테서 초콜릿을 받자 대뇌의 전두엽을 거쳐 뉴런을 통해 온 몸으로 퍼지는 '격한 질투심 + 염장 + 분노'에 백 일병의 ABC 초콜릿으로 "알파벳 초코 드래곤볼"을 외치며 바닥으로 전부 뿌리는 꼬장을 부리는 최 말년의 꼬장에 처음으로 격하게 호응해주면서 후임들을 신나게 갈궈댄다. 게다가 정 이병이 몰래 초콜릿을 먹을 때 갑자기 나타나는데, 그 모습은 마치 닌자같았다.[51]

그렇게 나날이 꼬장이 심해지는 어느 날, 이 이병이 가져온 초콜릿이 잔뜩 담긴 바구니를 보고는 해당 초콜릿들이 전부 이 이병의 것인 줄 알고[52] 최 말년, 김 병장과 함께 바구니에 있는 초콜릿을 짐승처럼 게걸스럽게 처묵하지만, 사실 그 초콜릿들이 담긴 바구니는 이 이병의 것이 아닌 행정보급관의 것이었고, 덕분에 이 이병과 함께 생활관으로 초콜릿을 찾으러 들어왔던 행정보급관은 이 광경을 보고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폭주했다.

결국엔 그 벌로 용접작업을 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백 일병이 눈 상하지 말라고 마스크를 가져오자 되려 백 일병한데 버럭 소리치는 등 꼬장을 부린다. 그렇게 마스크도 안 쓰고 용접을 하던 김 상병은 최 말년 & 김 병장과 함께 섬광 때문에 눈에 화상을 입는, 소위 '아다리'에 걸리고 만다.

그렇게 생활관에서 아다리에 걸린 눈 때문에 끙끙 앓고 있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침투 작전이 생겨서 눈이 먼 채로 작전에 투입되고, 처한 상황이 너무 서럽다 보니 최 말년 & 김 병장과 함께 후임들에게 꼬장을 부리는 등 그야말로 진상의 끝을 보여준다.

추위 때문에 얼어죽게 생긴 데다가 전투식량도 보급받지 못해 배고픈 상황에, 김 상병은 어느 흙 구덩이를 발견하고 최 말년, 김 병장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그 구덩이로 들어간다. 이후 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우연히 구덩이에 있던 웬 이불을 발견하면서 추위를 녹일려고 하던 참에 갑자기 목이 말랐는데, 이 때 우연히 어느 바가지에 고인 물을 발견하고는 바가지의 물로 갈증이 해소되자 긴장이 풀어지면서 곯아 떨어졌다.

아침이 되자 안 보이던 눈이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고, 주변을 살펴보는데 눈 앞에 있는 것을 보자 갑자기 얼굴이 굳어지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알고 보니 편안하게 덮은 이불은 죽은 멧돼지의 사체였고 물은 두개골에 고인 물이었던 것. 그러다 갑자기 마음에서 원효처럼 깨달음을 얻었는지 결국은 최 말년, 김 병장과 함께 상념에 빠지게 되고, 복귀 후 이 이병, 정 이병, 백 일병한테 자비를 베푸는 등 소위 부처가 되었다. 완전히 해탈의 경지에 오른 듯.

12화에서는 몰래 신병으로 들어온 주영호 소위를 선임들과 함께 갈구다가 그의 폭로가 대대장 귀에 들어오게 되면서 처절하게 굴린다. 이후 분노에 찬 말투로 후임들을 다그치다가 김재우에게 제재를 당한다. 이후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시키다가 또 걸려서 완전군장 연병장을 돌게되었다. 이때 "도대체 어떤 놈이야~! 진짜!!"라고 처절하게 절규하는건 덤. 이후 선임들과 스파이가 있음을 눈치채고, 대대장 옆에서 업무를 보는 이등병을 간부쪽 스파이로 심어서 배후를 찾으려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분대원을 속일수없다는 주영호는 다음날 신병이 아닌 소대장으로 생활반에 들어오자 다같이 경악을 한다.

에피소드 7의 13화에서 다시 단독 주연으로 등장. 여친과의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던 김 상병은 후임들이 자꾸 연애 편지들을 받자 부러움과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매번 후임들을 갈구면서 자신도 편지를 받고 싶다고 징징대며 비참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어느 날 우연히 펜팔란을 발견하면서 펜팔란에 적힌 주소에 닥치는 대로 펜팔을 보냈다. 그러다 드디어 답장이 도착했는데, 결실을 맺은 김 상병은 너무나 기뻐서 그 후 한달간 펜팔 상대와 달달한 연애 편지를 이어나가면서 핑크빛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한달 후 갑자기 펜팔이 뚝 끊기면서 김 상병은 갑자기 불안에 떨게 되고, 펜팔 상대인 그녀가 뭔 일이 생겼는지 전전긍긍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보급관이 마침 생활관에 방문하면서 다음 주 사격 훈련이 있다면서 사격 훈련에서 1등하면 포상 휴가를 준다는 말에 다시 승부욕에 불타면서 포상 휴가를 받아 펜팔 상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사격 훈련을 열심히 한다.[53] 주간 사격때 중대 내 스나이퍼라 불리는 명사수 김 병장과 사격 대결 끝에 김 병장은 20발 중 19발, 김 상병은 20발 모두 명중시켜 일단은 포상 휴가를 받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그러나 야간 사격때 꼭 포상 휴가를 받겠다는 일념과 펜팔 상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앞선 나머지 자신의 표적지에는 단 한 발도 맞추지 못하고 오히려 옆의 김 병장의 표적지에 10발을 모조리 쏘고 마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즉, 표적지를 착각해서 김 병장의 표적지에다가 지원사격을 한 것이다. 당연히 자신의 포상 휴가는 물론 김 병장의 포상 휴가까지 날아갔다. 이후 김 병장에게 무지막지한 갈굼에 당첨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정기 휴가는 아직 멀었고, 김 상병은 마지막 방법으로 행정보급관실에 찾아가 절륜한 연기로 기어이 4박 5일간의 청원 휴가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여 마침내 꽃다발을 들고 펜팔 상대녀 집에 찾아가지만, 정작 펜팔 상대녀는 김 상병이 누군지 전혀 몰랐고, 때마침 펜팔녀의 고등학생 남동생이 들어오는데 김 상병의 이름을 보고 유독 당황했다. 알고보니 펜팔은 그녀가 쓴 게 아니라 그녀의 남동생이 장난삼아 누나의 이름을 사칭하고 편지를 쓴 것이었다. 결국 그녀는 남동생을 혼내고 김 상병에게 대신 사과해야 했다. 그렇게 김 상병의 펜팔로 싹튼 사랑은 씁쓸하게 끝났나 싶었으나 이후 다시 그녀에게 펜팔이 도착했고, 분통이 터진 김 상병은 찢어 없애려고 했으나 선임들이 일단은 내용이라도 읽어야 하지 않겠냐고 펜팔을 읽어 보았는데 내용은 펜팔 장난을 친 남동생을 대신 사과하고 이제라도 진짜 펜팔을 하고 싶다며 밑에 자신의 연락처까지 적어 놓았다. 펜팔을 읽고 마음이 풀린 김 상병은 이번에는 그녀와 제대로 펜팔을 해야 할 생각에 다시 기운을 차렸고, 들뜬 마음에 군 공용 전화기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은 그녀가 아닌 또 그녀의 남동생이었다. 펜팔녀의 남동생은 자기 친구와 내기를 하면서 김 상병이 다시 전화를 건다에 10,000원을 걸었는데, 결국 자기가 내기에 이긴 게 되면서 김 상병이 완전 바보 같다는 둥, 다음 번에 떡볶이라도 사주겠다는 둥 김 상병을 실컷 약올리고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또다시 그 고딩에게 낚인 김 상병은 "이런 젠장~!!!"이라고 외치면서 멘탈이 무너지고 말았고, 두 번이나 속은 자신의 수치심과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끝에 결국 PTSD로 군의관에게 심리 치료까지 받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54]

18화에서는 이용주 이병과 김재우 병장과 함께 휴가를 나갔으나, 부모님과 같이 영화를 보려다가 갑자기 어머니가 일이 생겨서 PC방에서 질럿과 드라군과 함께 휴가를 보내던 중 이 이병과 만나[55] 서로 영화를 보다가[56] 홀로 영화를 보고 있었던 김 병장과 조우, 그 뒤로 이벤트에 얻어걸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셋이서 스테이크를 썰다가 이용주 이병의 생일 이벤트까지 얻어걸려 맥주를 퍼마시다 만취상태가 된다.

그 뒤 바지에 지도를 그린 분대장을 수습하며 휴가 때의 일을 잊자고 다짐하던 찰나, 미녀들의 초대를 받고 경기도 가평에 있는 사이비 종교 시설에서 2박 3일간 온갖 고생을 하다가 부대로 복귀한다. 그나마 복귀당일, 복귀전 기다리는 버스안에서 이제 곧 입대하는 사람을 보고는 "그래도 쟤보다는 낫지" 라는 생각에 급속도로 기운을 차렸다는게 위안.

22화에서는 아예 안경 낀 어느 꼬마탐정으로 빙의해 스트레스로 인한 이 이병의 몽유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초코파이를 다량으로 먹여 이용주의 몽유병을 치료하는 활약을 했다.[57] 여담으로 싸이코가 그 꼬맹이 탐정으로 분할때 어디서 구했는지 안경을 써서[58] 코난의 명대사를 줄줄 읊은뒤 행보관과 김병장, 최말년 앞에서 추리했는데 그 장면에서 코난 BGM이 흘러나왔다. 신기하게도 싱크로율이 묘하게 쩐다.

23화에서는 다시 메인. 김재우 병장을 찾던 도중[59] 우연히 발견한 막걸리를 몰래 마셨는데, 문제는 막걸리를 마신 뒤 취기로 인해 5시간 동안 잠들어 있었던 바람에 탈영한 걸로 오해를 받게 된다.

그래서 적절한 억지감동 및 지나친 동정을 연기해서 위기를 넘기는 듯 했지만 졸지에 관심병사가 되어 행정보급관이 자기 소대 방에서 자는 것도 모자라 행정보급관이 김 상병에게 수시로 붙어다니면서 명언 어택을 쏟아냄으로 인해 김 상병은 점점 더 피폐해져 폐인이 되어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김 병장도 모종의 이유로 행정보급관에게 딱 걸려서 쌍으로 폐인이 되고 말았다.
결국 대대장이 자기가 아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데리고 갔는데, 연기 치료 도중 자기 안에 쌓여있던 것을 다 토해내고 결국 다시 한번 해탈해가기 시작했다.

25~26화에서는 처철한 신세가 이어졌다.

25화에서는 친한 백 일병과 함께 같이 외박을 나왔는데, 하필이면 같이 외박을 나왔던 모친이 할머니가 다쳐서 먼저 가버리면서 이때부터 일이 꼬이게 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백 일병 & 그의 여친인 유리 씨와 함께 동행하지만...그로 인해 본의 아니게 두 커플에게 민폐를 끼치는데다가, 나중에는 교통사고로 다치고 만다. 심지어 외박 전날에 백 일병의 자기를 구해준 것에 대한 은혜를 갚으려 하는 행위로 인해 하마터면 백 일병 커플을 박살낼 뻔하지만, 어찌어찌 수습을 해서 마지막에는 모텔에서 방을 잡고 백 일병 커플과 다같이 맥주를 마시고 김 상병 본인은 백 일병 커플의 분위기를 위해 먼저 잠드는 듯 했으나...마신 맥주로 인해 오줌이 마려오기 시작했고, 어찌어찌 오줌을 참아내지만 결국 바지에 오줌을 싸 버리면서 백 일병 커플의 뜨거운 밤도 박살내버렸다. 결국 헤어져서 혼자 히치하이크를 시도한 끝에 차를 잡지만 하필 잡은 차량은 백 일병네 차량이었고, 이번 일 이후로 유리 씨에게 오줌싸개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26화에서는 최 말년[60]과 김 병장[61]이 없는 사이 광해군 흉내를 내면서 자칭 호창군이 되어 왕고 놀이를 하며 꼬장을 부리지만[62], 백 일병의 음모로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난 빅팜을 먹고는 식중독에 걸려서 폭풍설사 & 구토증세를 보이다 의무실에 실려갔다.[63] 그 후 정신을 잃고 있다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64]에 깨어났다. 그러나 하필 다시 속이 메슥거리기 시작하자 김 상병은 화장실로 달려가던 도중 미군의 제지로 오바마 대통령과 부딪치면서 대통령의 구두에 구토를 해버렸고,[65]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현장에 달려온 행정보급관과 대대장에게 멘탈붕괴를 선사한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교상의 의전을 이유로 집합해있었던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대장), 군단장(중장), 한미연합사령부 참모(소장)과 같은 다른 장성들도 이 광경을 목격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66]이 벌어지고, 부대에 방문한 기자들도 전부 이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대기 시작하는 가운데 잔뜩 분노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한테 대대장은 완전히 멘붕하여 연신 고개를 조아리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면서 [67] 당연한 소리지만 3소대의 포상휴가도 날아가 버렸다. 결국 패닉에 빠진 김 상병 본인의 사진은 전 세계로 송출되어 신문에 박힌 모습[68]과 함께 "우리의 포상휴가도 하룻밤의 꿈처럼 사라져 버렸다"는 이 이병의 나레이션을 끝으로 에피소드는 종료. 이로 인해 김 상병은 이제는 대대 단위가 아닌 국군 사령부를 넘어서 북대서양 조약 기구 단위의 격이 다른 싸이코가 되어버렸다.[69]

헌데 사실 해당 상황의 빌런은 김호창이 아니고 김호창 한테 미리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고 대처하는데 실패한 의무실 간호장교인 김고은 중위의 과실이다, 지구촌 최강자인 미국 대통령 방문 사실을 간부 및 병사 대대 전원이 모를리 만무하며,[70] 따라서 간호장교 역시 상황을 모를 수가 없다. 헌데 엄연히 병사를 지휘하는 장교인 간호장교가 이정도 상황 하나 대처 실패 하였다는 것은 완벽한 간호장교 과실이다.[71]영상링크

따라서 차후 헌병대 조사를 통하여 김고은 중위(상술한 간호장교)가 진범임이 밝혀지면 김고은 중위는 중형&불명예 전역을 면하기 불가능하고 김호창은 무혐의 처분 받을 소지가 높다.[72] 이후 영창 언급이 없는 걸 보면 김고은 중위만 처벌을 받고 김호창은 무려 오바마의 만류와 선처 부탁도 있고 하니 처벌 없이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29화에서는 소대에서 짬타이거 소탕 작전을 하던 도중 아기 짬타이거를 발견하고는 해당 짬타이거를 '짬이'라고 부르며 애지중지 키우게 된다. 하지만 이를 김 병장에게 발견되어 짬이를 빼앗겨 버린다. 그리고 이후 짬이가 다 자라면서 짬이의 정체는 고양이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31화에서는 이 이병과 김 병장과 함께 홍보 대사 모집을 위해 처절하게 열심히 준비한 끝에 홍보 대사 모델로 발탁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유승호가 입대[73]하는 바람에 메인 모델에서 듣보잡 서브 모델로 전락되고 말았다.[74]

35화에서 이용주의 친구가 김 상병의 사촌 형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나이가 재정립되었는데[75], 심지어 이 이병은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김 상병의 집에 가서 컴퓨터를 고쳐준 적이 있었다.그 때 그 찌질한 고딩이라는 신병의 멘트는 덤 그 후 취한 척하는 이 이병에 의해 멍이 들 때까지 신나게 볼을 꼬집히고, 결국 자대 안에 들어가기 전 김호창 상병의 필름이 끊기게 하려는 작정으로 술을 미친 듯이 마셨다가 되려 본인이 필름이 끊겨버린 이 이병이 복귀하는 택시 안에서 진상을 부리자 부대로 복귀 후 이 이병을 신나게 갈군다.

38화에서는 그답지 않게 최종훈의 해리 포터 꼬장에 후임들과 같이 어울리는 모습[76]을 보여줬고, 이문식 前 말년에 의해 흑역사가 드러났는데, 이병이었을 당시에는 지금의 싸이코 기질 가득한 모습과는 달리 심약하기 짝이 없는 순진한 성격에[77] 심각한 마마보이였다고 한다.[78] 그리고 '거울과 가위바위보'의 창시자는 김 상병이 아닌 이문식이었다고.

41화에서는 이 이병의 생일을 잘못 기재한 바람에 부대원 전원이 이 이병의 생일 당일날 생일인 줄 모르고 있었다. 덕분에 이 이병은 자신의 생일날에 고참들이 이벤트를 해 줄 것이라 믿고서 자아도취에 빠져 오버하다가 소총 가스조절기를 분실하는 사고를 저질러 영창에 끌려가는데, 이 이병은 영창에 끌려가는 순간을 포함한 모든 상황을 이벤트로 착각했다.

42화에서는 후임들 및 선임들 과 함께 군대 괴담 배틀을 하게 되는데, 이 때 김 병장이 과거 상병 시절 겪은 괴담 사연 에서 당시 일병 이였던 호창을 언급했다. 김 병장이 자신을 언급하자 김 상병은 놀라며 설마 그 때 그 사연이 아닌지 의식하였다. 일병이였던 호창은 상병이였던 재우와 외곽초소 근무를 위해 상번 하고 있었는데 일병 군기가 바짝 들었는지 몹시 긴장한 상태였다. 재우는 부대 터가 과거에 한국 전쟁 때 국군들과 북한군들이 전사했던 장소였다고 호창 에게 겁을 줬다. 그런데 상번 하는 도중 정체불명의 목소리[79]에 놀라는데 , 외곽 근무자 목소리가 아님을 눈치챈 재우는 그 정체불명의 목소리의 주인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다. 그러나 그 목소리의 주인은 바로 북한군 귀신이었고, 그 귀신이 갑자기 호창과 재우 에게 다가오자 이 둘은 흥분하여 이성을 잃고 총기를 허공에 격발하고 말았다. 둘이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북한군 귀신은 자취를 감춘 뒤였고, 호창과 재우가 실탄을 발사했기에 부대는 난리가 나서 5분 대기조 발령은 물론이요, 대대장까지 출동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이후 호창과 재우는 아무도 없는 곳에 실탄을 발사했다는 대대장의 호된 질책에 자신들은 정말로 북한군 귀신을 보았다고 눈물까지 흘려가며 호소하고, 거짓말이 아니라고 느낀 대대장은 실탄 격발 행위를 눈감아 줬다. 그러나 당시 상병 이였던 종훈이 나타나서 탄피가 10개나 비는 상황이라고 대대장 에게 보고하자 결국 호창과 재우는 사라진 10개의 탄피를 찾을 때까지 외곽 초소에서 내려오지 못했다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되고, 귀신보다 더 무서운 탄피 분실의 현실적인 공포에[80] 선임들과 후임들은 서로 기겁하였다. 물론 김 상병도 PTSD가 있었는지 이야기를 듣는 내내 괴로워 하였다. 그리고 최종훈이 자신이 겪은 이병시절의 사단장 괴담얘기중 자신이 사단장의 영 좋지 못한곳을 땄다는것을 암시하는듯한 말을 하자 '아니라고.제발 아니라고 말해주십쇼!!' 라며 현실을 부정 하지만 이내 최종훈이 끄덕이자 다른 소대원과 함께 머리채를 잡으면서 오열한다.

43화에선 이례적으로 싸이코스러운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에피소드 내내 좋은 선임으로서의 모습만 보여준다.[81] 이용주의 10만원이 없어지자 김재우와 함께 찾아주려고 노력하고, 이용주가 돈은 찾자[82] 가볍게 타박하곤 끝낸다. 그 후, 최종훈이 이용주에게서 돈을 뽑아내려고 온갖 추태를 부릴때, 소대원들 모두가 그를 혐오스럽게 보지만, 김호창은 특히나 못마땅해 한다.[83] 에피소드 내내 최종훈의 추태를 경멸스럽게 보며 이용주를 두둔하고, 마지막에 최종훈이 이용주의 돈을 훔쳤다는 오해를 받았을때, 어떻게 신병 돈을 훔칠냐며 제일 크게 분노했다. 마지막에 이용주가 그냥 그 돈을 최종훈 돈으로 치자며 넘겼을때는 대견하다는 표정으로 이용주를 본다.

44화에서 누나가 있다는 게 드러났다. 그러나 이 누나라는 사람이 승부욕의 화신이자 김 상병을 초월한 싸이코라서[84] 그녀에게 홀라당 반했던 김 병장은 그야말로 헬게이트를 겪어야만 했다.

45회에서는 자신의 절친인 강준이 3소대에 신병으로 전입을 오자 조그만 잘못도 풀어주는 면을 보이지만, 계속되는 절친의 막장행각에 보다 못한 나머지 절친에게 가혹행위 & 완전군장 뺑뺑이 등으로 얼차려를 줬다가[85] 갑작스레 변한 김상병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한 절친이 소원수리를 쓰는 바람에 김 상병 본인은 행보관 & 대대장에게 불려가게 되고, 거기다 그곳에 있던 절친의 배신으로 인해 통수를 맞고는 군기교육대로 끌려가고 만다.[86] 솔직히 이것은 서로 첫 단추를 잘못 꿰었는데, 친구만 믿고서 대놓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것도 김 상병의 절친도 문제지만, 김 상병도 친구를 대놓고 감싼 것도 문제이다. 만약 다른 고참들이나 후임들 앞에선 똑같이 대하고, 친구와 단 둘이 있었을 때만 친구처럼 대하는 것처럼 서로 양해를 구했다면 이런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김 상병이 혼자 친구를 위한 것이라고 속마음으로만 생각한 것도 문제였을 수도 있는데, 말하지 않으면 모르기에 서로 오해만 쌓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친구와 군생활을 하는 방법은 동반입대밖에 없다. 친구 사이가 고참 or 후임으로 만난다면 서로 대하는 것도 애매모호한 사이로 되는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는 다 필요없고 차라리 서로 다른 부대로 가서 따로 군생활 하면서 편지를 주고받는 게 나았다.[87][88] 여담으로 둘이 분대원들에게 싸움을 잘했다는 무용담을 늘어놨는데 김호창의 성격과 마마보이 행실들을 보면 거짓말로 보인다. 실제로는 싸움을 못 했는데 과거를 덮으려고 한 듯.

47회에는 김재우 병장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라 별 활약은 없었지만, 다음 분대장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텐트치기건 위장막 치기건 전술 이해건 하나도 도움이 안 돼서 무능력한 고참임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다만 이 편은 없는 셈 치는 게 맞는게 행보관인 김봉남 상사마저 위장막 치는 걸 모른다는 게 말이 전혀 안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대 전체 인원이 다 할 줄 모르는 것도 말이 아예 성립되지 않는다. 적어도 1가지 이상은 잘 하는 게 맞는 것인데[89] 작가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내보내는 실수를 한 것이다.

49회에는 김봉남의 결혼식 당일, 예식장에서 최종훈 병장이 뭐 기억나는 거 없냐고 물어봤더니 혹한기 훈련 때가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때 이용주가 "아~ 그 똥사건?"이라고 말하자 백봉기와 정진욱도 함께 웃어댔는데 김호창은 그 사건이 엄청 싫었는지 후임들에게 "지금 웃어?! 자식이 빠져가지고, 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호창 똥 관련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도 후임들은 계속 김호창을 비웃어대자 "그만 웃어! 이 자식들이 진짜 죽고 싶어?!!"라고 또 소리쳤다.[90] 아마 후임들이 자신을 비웃은 게 하루이틀이 아닌 듯 하다.

3.3. 시즌 2: 푸른거탑 제로

출연진이 싹 교체되고 스토리가 패러디라 등장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최종화에서 노인 종훈 앞에 갑자기 출현, 푸른거탑 제로의 스토리 역시 시리즈 전통의 아시발꿈 결말이란 사실을 시청자와 말년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였다.[91]

3.4. 시즌 3: 푸른거탑 리턴즈


본래 일꺽~일말인 맞후임이 파견을 가는 바람에 사실상 꼬인 군번 신세.

소대 맞후임 정진욱은 시즌 도중 겨우 일병 진급하는지라 최소 1년 차이다.

김호창 전역날이 임박하여도 정진욱은 상병 겨우 달까 말까다.

즉,이와 같은 경우 김호창은 전역 직전까지 분대장을 하여야 한다.업보

EPISODE 3에선 신병인 송광원이 자신이 아들처럼 여기는 애완사슴벌레 밤비[92]를 밟아죽이자 살인자, 죽일놈이라고 저주한다.[93] 덤으로 깨알같이 나오는 설렁탕 드립은 필청.

EPISODE 4에서는 주역을 맡게 되는데, 케빈이 건조대에 널어놓은 김호창의 A급 전투복을 부러뜨려버리자[94] 그걸 기회로 거울과의 가위바위보로 후임들을 갈구지만 케빈이 우연히 이 갈굼의 파훼법을 발견하자[95] 패배를 인정하지만 다음 라운드가 있다며 이번엔 장갑차와 줄다리기를 시키며 신나게 갈구는 와중 친구가 면회를 오게 되고, 김 상병은 그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군대에서의 본성이 드러나 천사같던 호창이[96] 많이 변했다는 친구의 얘기를 듣고는 이제껏 자신이 행한 악마같은 짓이 두 선임들의 농간 때문이라고 여기고 예전처럼 착하게 살 것을 다짐하며 후임들을 제 몸보다 더 아끼기 시작하지만, 착한 짓을 한 다음날엔 몸 상태가 나빠질 뿐만 아니라 후임들에게 화를 내게 되고,[97] 후임들을 갈구면 몸 상태가 가뿐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결국 김 상병은 참고참다 쓰러져 후송조치를 받는데, 면회 온 어머니의 과거 얘기에 의하면 김 상병은 사실 태어날 때부터 악마같은 심성을 가졌는지라[98] 이를 교정하기 위해 최면 치료를 받아 낫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부작용으로 착한 심성일 때는 몸이 안 좋아지고 싸이코 짓을 하면 몸이 건강해지는 체질인 것으로 드러났다.[99] 결국 두 선임들이 호창의 싸이코짓을 "너희들을 위해서 악마같이 구는 거다"라고 합리화를 시켜줌으로서 호창은 마음껏 후임들을 갈구고 건강을 되찾는다.[100] 엄마가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으면 이런 성정을 타고 난 애가 마마보이가 됐는지 불명.

EPISODE 5에서는 주말에 진지 공사에 끌려가 야외 숙영까지 하게 된 상황에서 다른 소대원들처럼 소대장을 잘 구슬려 정진욱, 케빈과 함께 술을 사러 갔다가 멧돼지를 만나거나 귀신을 보는 등 갖은 고생 끝에 술을 가져와 음주 파티를 하지만 다같이 취해서 세상 모르고 자다가 그 다음날 중대장에게 걸려 소대원들과 함께 군기 교육대에 끌려갔다.

EPISODE 9에서는 자신과 김분대장이 말단 시절에 겪었던 크리스마스 헬게이트를 이야기한다.

웬일로 상사들이 자신과 김 일병에게 크리스마스 외박을 양보해서 앗싸 좋구나!! 했더니만, 하필이면 밥을 먹으러 간 식당이 커플천지라서 그제서야 왜 상사들이 자기들에게 외박 양보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쪽팔려서 나왔더니만 PC방에도 당구장에도...숙소에도 온통 커플천지...급기야 마침 외출나온 행보관마저 미스 김과 염장이었다[101] 심지어 놀이터에서도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이들의 염장질에 결국 질려서 2층의 어느 가게에서 밥먹고 부대 복귀라도 하려 했더니만 하필 엘리베이터에도...급기야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바람에 1박 2일동안 엘리베이터에 커플들과 갇혀지내야 했다.[102]

EPISODE 15에서는 시즌1의 비참한 휴가를 겪은 비극을 겪지 않겠다고 선언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즌1의 재림이 되고 말았다. 하필이면 친구들이 바빠서 할 수 없이 김 병장과 최 말년과 술을 먹으며 푸념하는데, 마침 최 말년과 같이 온 전 말년병장이 자기 대학교 후배 3인과 미팅을 시켜줬다. 그러나 전제조건이 '군인이란 것을 밝히지 말 것'이었다. 여후배들은 취미가 서바이벌이라며, 자신들이 잘 가르쳐 주겠다고 했지만, 정작 김분대장과 싸이코 김 상병은 3소대의 특등사수.[103][104] 결국 그녀들은 개털리듯 탈탈 털렸다. 페인트탄을 쏘면서 특유의 싸이코 미소를 띄우며 즐거워 한다. 김 상병만 소개팅녀와 훈훈히 두더지 잡기 하는 것을 끝으로 유일하게 결말이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군인 티 내다 망한 최 말년[105], 김 병장[106]과 다르게 유일하게 소개팅녀와 잘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역시 두 얼굴의 싸이코 초콜릿 공장 편에서 초콜릿을 못 받은 것으로 나오는데 아마 다른 날이나 초콜릿 사건 이후 뒤늦게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EPISODE 21에서는 자신이 장비보살이라는 것만 믿고 안하무인인 신병에게 기던 말단들을 구해준 은인. 작중에서는 휴가를 갔다가[107] 복귀하고 나서 그 신병에게 윽박질러서 자신의 말에 절대 복종하게 만들어버렸다. 물론 이렇게 된게 자기에게 붙어 있는 장비의 둘째 형인 관우 장군의 영향이었지만 본인은 이를 전혀 모르고 그저 신병이 자신을 두려워하는걸로 알고 있다. 백미는 신병에게 얼차려를 주는 김 상병 옆에서, 당황해 하는 장비에게 씩 웃으면서 "너도" 한 마디로 얼차려를 주는 관우. 이 에피소드에서 의외로 후임들을 굉장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기고만장한 신병을 혼쭐내려는데 장비보살에게 당한 짬찌들이 그러다 큰일 난다면서 말리자 빡돌아서 '감히 신병 주제에 우리 애들을 건드려?'라고 중얼거리며 만류를 뿌리친다.

EPISODE 23[108]에서 최 말년, 이 이병과 함께 기어코 또 미스 김이 준 행보관의 초콜릿을 먹게 된다.[109] 또 삽질하긴 싫어 핸드폰으로 받은 초콜릿 사진을 보고 여러 재료를 동원해 초콜릿을 만드는 총 책임자 역을 맡게 된다. 미대생, 그것도 조각이 전공인데다 여러 아이디어를 총동원해서 꽤 닮게 만들었고 받게 되는 행보관도 희희낙락하며 무사히 끝나게 되...는줄 알았지만, 행보관이 "충치 때문에 의사가 단 거 먹지 말랬다"며 그냥 말년, 김호창, 이용주에게 강제로 떠넘기게 되었다. 그리고 김 상병과 이 이병, 최 말년은 자신들이 급한 마음으로 온갖 비위생적 생산공정[110]을 통해 만든 초콜릿으로 인해 급성 식중독과 쇠독이 올라 탈이 나게 된다.[111] 여담으로 왕빼빼로를 만들때 막대과자를 점심 먹다 남은 밥풀과 건빵가루로 만든다고 하자 이용주가 역시 김 상병님은 천하제일의 싸이코이십니다!라고 대놓고 말했다가 김상병에게 봉지로 처맞았다https://www.youtube.com/watch?v=RyyN2CJckBo&feature=youtu.be&t=02m56s.

EPISODE 25에선 꾀병을 부리는 케빈의 모습을 하나하나 캐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팔 다쳤다고 말하면서 소대장이 던진 초콜릿을 다쳤다는 팔로 잡은 모습을 보자 "동작 그만!!"이라고 외친다. 이에 꾀병임을 들키자 능청스럽게 기적이라고 넘기려는 케빈에게 "넌 죽었어!!!"라고 말하며, 후임들과 같이 케빈을 린치한다. 케빈이 상한 닭 튀김을 먹은 바람에 진짜로 아팠음에도 또 꾀병 부리고있는거 아니냐고 하나하나 타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핫팩으로 열을 냈다는지, 상한 달걀로 똥냄새를 냈다는지, 심지어 못믿겠으면 직접 보라는 케빈의 말에 고양이 똥을 가져다가 쓴거겠지 라고 헛다리를 짚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진짜로 아파서 쓰러진 케빈을 같이 부축하지만, 케빈이 진짜로 아파서 끙끙 앓는 와중에도 또 꾀병부리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물론 마지막에는 분대원들과 돌아가면서 케빈을 간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가스조절기를 잃어버린 최 말년이 다른 소대원 가스조절기를 훔쳐서라도 때우려 하다 김 상병의 가스조절기를 훔치려고 했는데, 이에 김 상병은 고무줄을 이중으로 해서 가스조절기를 봉해놓는 철저함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나중에 잃어버린 걸 알자 자신의 가스조절기를 최 말년에게 주기도. 전역할 땐 시즌2의 광해 패러디를 하며 전역했다. 그리고 뒤의 후임들은 대환호. 이용주가 전역할 때 송광원에게 '실세가 되더니 싸이코 김 병장보다 더하다'라고 말하며 한번 거론되기도 했다.

4. 대사

"OOO 말입니다."
"휘후우~ 빙고."
" 이 자식!!!"
"좋아, 용서해주지...단, 내기에서 이긴다면 말이야... 만약 거울과의 가위바위보를 이긴다면...쿨하게 용서해주마..!!"[113][114]
''다시 닦아야겠네. 미안해.''
"제발 빨리 제대나 하십쇼!!!"[115]
"신병 너 총 어딨어? 설마 총 안 사온거야? 총 안 사오면 너 영창 가는 거 몰라? 당장 PX 가서 총 한 자루 사와"
"이거 왜 이러십니까. 소대 전통인데 해야지 말입니다."
''아니, 제가 또 애들 얼마나 괴롭혔다고 그러십니까?''
"이런 싸이코 같은 녀석!!"
"엄마는 여자 아니냐"
"버락 오..... 오바마아아!!! 쏘 쏘리 마이 미스테이크 쏘리 쏘리! "
"그만 쳐자고 일어나란 말이야, 이 인간아!!!!!!"
"웃겨? 뭐가 웃겨? 뭐가 웃겨!!!!! 아하하핳핳핳핳!!!!!"
"내 이런 개자식을 봤나!!![116]"
"에헿헿헤헤헿ㅠㅠㅠㅠ[117]"
''그래, 편하게 해.요.''
''아아ㅠㅠ 용주혀엉ㅠㅠ 구하라가 현아가 너무 쳐다봐요ㅠㅠㅠ 흐끅!''[118]
"신병 주제에 우리 애들을 건드려?"
"ㅋㅋㅋ 병신, 찾아올라구? 찾아와바. 여기 신촌 히드라PC방이다 병신아."[119]
"정진욱, 이 자식!!!"[120]
"이 자식!!!! 으아아아악!!!!!"[121]

5. 인간 관계

서로 접점된 장면에 한해서만 서술 했기 때문에 캐릭터에 따라 누락될 수 도 있다.
접점이 없었던 선임병들은 작중 설정 및 후임병들의 언급을 참조하여 서술하였다.

6. 평가

"이야...... 저 싸이코는 머리가 진짜 좋은 것 같아."
-김재우
"저 싸이코가 내 고참이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최종훈
푸른거탑 5화에서 자기 A급 전투복을 불태운 후임들을 기상천외한 방법[136]으로 갈구는 김호창을 본 두 선임들의 평가[137]
"역시 김 상병님은 천하제일의 싸이코이십니다!"[138]
-이용주
"김호창...완전 싸이코다 싸이코! 마이애미에서도 저런 싸이코는 진짜 없었다!! 어우!!"
-케빈

악마 선임들에게 고통받고 있는 가혹행위를 보여주는 캐릭터라서 예비역으로서는 치를 떨 수밖에 없는 캐릭터이고 후임인 송광원, 케빈, 이용주, 정진욱, 백봉기에겐 상당히 무서운 인물이다. 또한 작중에서 '거울하고 가위바위보'와 싸이코 미소 덕에 싸이코 연기에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연진 중에서 제법 훈남이고 강렬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지라 여성팬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캐릭터다.

물론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싸이코는 아니고 설 연휴때 부모님이 면회를 안 와 마음 상해있던 백봉기를 위해 포상 휴가를 따주자고 절치부심하기도 하고[139] 리턴즈의 장비동자 에피소드에서는 신병 때문에 후임들이 다친 모습을 보자 자기가 처리하겠다면서 "감히 신병 주제에 우리 애들을 건드려"라며 분노하는 등 나름의 인간적인 면모도 있다. 그리고 사실 후임을 갈구는 모습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이용주의 민폐 행동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40]

그러나 별것도 아닌걸로 군기 잡는답시고 갈구거나 이용주한데 초코파이도 하나 제대로 못 먹게 만들어서 몽유병에 걸리게 만드는 부조리들을 생각하면 현실이면 징계먹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마냥 인성이 좋은건 절대 아니다.

선임인 최종훈, 김재우 입장에서는 김호창을 신병부터 상병까지 많은 변화를 지켜봤다. 신병시절 심각한 마마보이 모습에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차차 적응 하게 되고 마마보이에 벗어나 어엿한 군기반장으로 변화 한 모습에 상당히 흡족해 하였다. 물론 도를 넘는 싸이코 행동에 혀를 차고 가끔 저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아니면 어지간히 놔두는 편이다.

2020년대 들어 푸른거탑이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를 끌며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시청하게 되었는데, 세대에 따라 평가가 다소 갈리기도 하는 인물이다. 특히 윤 일병 사건임 병장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군대 내 병사간 부조리가 점차 해소되기 시작할 때 입대한 14군번~15군번 이후 남성 시청자와 13군번 이전 남성 시청자 사이의 의견이 꽤 갈리는 편이다. 2013년 이전에는 병사들 간의 갈굼은 물론이고 폭행까지 빈번하게 일어났을 정도로 선임병들의 횡포가 심했는데, 그 때 기준으로 보면 김호창 상병은 싸이코 짓은 많이 할지언정 악마 같은 선임은 아니기도 하다. 정신적으로 굉장한 압박감을 줄지언정 후임들을 폭행하거나 면회나 외출을 제한하는 등의 부조리를 일삼지는 않기 때문.[141] 특히 이용주 이병의 어머니가 면회왔을 때 이용주의 전투복을 다려주면서 '진작 (면회가 있다고) 말했으면 어제 다림질을 해놨을텐데.'라고 말하기도 하고, 무릎에 부상을 입은 이용주 이병이 다시는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군의관의 말에 '그럼 뭐라도 좀 해보십시오'라고 소리 지르며 군의관의 멱살까지 잡는 등 2010년대 초반 부대마다 하나씩은 있었던 진짜배기 싸이코 선임들보단 나은 면이 있다.

하지만 선진병영이 강조된 2014~2015년 이후,[142] 특히 휴대폰 사용이 허가되며 병사 간 간섭이 눈에 띄게 덜해진 2018년 이후 입대한 남성들은 김호창 상병이 후임병들을 갈구고 건드리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보는데, 실제로 김호창 상병의 갈굼이 부조리가 맞기도 하고 2010년대 중반부터는 선임병이 후임병을 갈구는 문화가 많이 줄어들기도 했으므로 심심풀이로 후임병들을 장난감 삼는 김호창 상병의 행동[143]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푸른거탑의 배경이 2012년~2013년이므로 지난 십여 년 동안 군대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는 2010년대 초반 군번들에게는 김호창이 현실의 악질 선임들보다 낫다고 말할 정도로 부조리가 그 당시까지만 해도 심각했다고 볼 수 있지만 김호창이 어디까지나 부조리를 저지른 선임인건 부정할 수 없어서 2010년대 후반 군번들에게는 군 부조리가 많이 사라지면서 김호창은 후임들 괴롭히는 악질 선임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7. 기타



[1] 2013년도+호창의 1살 연상의 사촌 형이자 용주의 친구인 호철이 호창이가 갓 20에 입대했다 했으므로 1993년생이다.[2] 아버지는 작중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다.[3] 이유리가 맡았다. 가히 연민정 급 싸이코패스이며, 동생인 김호창도 몇 수 접고 들어간다.[4] 싸이코의 프레임이 너무 커서 그렇지 실질적으로는 군기반장 포지션이다.[5] 물론 후임들 시점에서다.[6] 작중에서 후임들 갈구는 것만 잘하지 일처리는 김재우보다 훨씬 떨어지고 사고도 여러 번 친다.[7] 시즌0 에피2#[8] 시즌1 에피33. 폐급스런 일처리와는 다르게 이벤트형 인간이라 대회에 나갔다 하면 포상 휴가를 따 왔다. 그것도 무려 10회, 거기에 대대장에게 경계 포상, 알려지지 않은 포상 2회까지 합하면 13회. 최소 40~45일 이상을 포상 휴가로 나갔거나 나갈 수 있다는 얘기. 다만 예외적으로 오바마 대통령 방문 당시에는 화려하게 사고 쳐서 포상 휴가를 제 발로 놓친 전적도 있다.[9] 관물대에 명기되어 있다.[10] 다만, 더 싸이코는 이쪽이다.[11] 슬픈 사실이지만 본명을 쓰게 된 까닭이 동명이인이 실제로 일으킨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사건도 군대에서 일어났고 푸른거탑군대를 주제로 하니 오해를 하는 시청자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기때문. 재미있는건 푸른거탑으로 인기를 얻은 이후로 그를 본명으로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는것.[12] 본 역할을 맡고 있는 김민찬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도 출연했고, 2013년 2월부터는 <당신의 여자>라는 아침연속극에도 출연하고 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도 섭외가 들어왔으나 푸른거탑과의 의리를 이유로 본인이 출연을 거절했다.[13] 혹한기 키스. 그런데 이 쪽은 사실 행보관의 잠꼬대에 휘말린 것에 가까우며 김 상병 본인도 심한 충격을 받았다.[14] 오줌 얼굴에 분사[15] 사실 해당 상황의 숨겨진 빌런은 김호창이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푸른거탑/등장인물 문서의 버락 오바마 항목 참조.[16] 하지만 신병위로휴가를 나가지 못할 상황이 되자 눈이 돌아가버린 이용주 앞에서 작아진 적이 있었다. 오죽했으면 싸이코인 김호창이 그 때의 이용주를 보고 아예 대놓고 싸이코라고 부를 정도이다.[17] 사실 김호창이 휴가 복귀하면서 관우신을 데려와서 장비신병이 쫄았을 뿐이다.[18] 김재우가 이등병때부터 봤던 사이이다.[19] 김재우 역시 최종훈더러 "이제 영창 한 번만 더 다녀오면 나보다 늦게 전역한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짬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듯하다. 물론 그만큼 최종훈이 영창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갔다는 뜻이기도 하다. 김호창은 꼬인 군번들의 마지막 세대인 셈. 다만 정진욱과 이용주도 짬 차이는 별로 안난다. 다만 김호창의 캐릭터성에 가려져 부각되진 않았지만 리턴즈의 송광원이 푸른거탑 멤버 중 제일 꼬인 군번이다. 정진욱(일병 초)-이용주(이병 말)-케빈(송광원과 1기수 차이) 순으로 1기수 내지 1달 차이니 제대로 꼬인 셈. 덕분에 실세가 되자마자 김호창 진화 버전이 되었다고.(...)[20] 그런 와중에 리턴즈 편에서는 백봉기 조차 파견 설정으로 하차 즉 전출을 간 상황이라 정진욱은 완전 풀린 군번이 되었다. 바로 맞후임인 이용주와는 1개월밖에 차이도 안나는데 맞선임이 된 김호창은 맞후임 이용주의 아버지 군번이므로 11개월 차이니 그 정도면 일병 때 분대 왕고가 되는 상황이다. 리턴즈 편 김호창 전역 당시 상병이긴 했지만 왕고가 되니 분대장은 당연히 정진욱의 몫이며 분대장은 보통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조기진급을 한다.[21] 대학을 입학하자마자 바로 입대했다고 한다. 근데 작년 휴가 때 아무리 봐도 김호창보다 연상인 백봉기가 형으로 불렀다거나, 이용주가 암만 신병이라도 여태 나이를 잘 몰랐던 걸 보면은 체면 때문에 나이를 속였을 가능성이 높다.[22] 후임들 휴가에 큰 기여를 했거나 알게 모르게 후임들을 챙겨주는 등. 당장 제일 많이 갈굼당하는 신병 이용주만 해도 김 상병과 함께 여러 차례 휴가, 외출을 나갔다.[23] 2020년부터, 병 인권 문제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국군영창 제도가 없어지게 되면서, 그 대신 군기교육대에 입소 하는것으로 대체가 되었다.[24] 사실 2002년부터는 금연 캠페인으로 인하여 방송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안 보여주기도 하지만, 백봉기는 담배만 모자이크하는 모습이 나왔고 이용주는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모습만을 봐서는 흡연자인 것이 암시가 되나 김호창은 담배뿐만이 아니라 라이터조차도 소지하는 장면이 안 나온다. 실제로 실제 인물인 배우 본인도 흡연을 하지 않는다.[25] 사실 리턴즈에서는 어렸을때 동물들에게 막대했다는게 드러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행동 만큼은 고쳐진듯 하다.[26] 이러한 면모덕에 원래대로라면 상주해야 할 영창 경험은 없고 특별 게스트 제외 분대원들에게 마편으로 찔린 경험이 거의 없다.[27] 물론 집안내력은 재미를 위한 설정이고 실질적으로는 가정에서 어머니의 과잉보호와 후술할 친누나의 기눌림으로 인한 환경 탓에 노염이 누적되어 마음 속에서 싸이코로 삐뚤어지는 경향도 없지않다. 다만 아버지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는데 아버지도 가부장적이고 엄한 성격 때문에 역시 눌렸던 것으로 추정된다.[28] 리턴즈 4화에서 들이랑 정진욱이 언급했다.[29] 방송용 군대물이라 구타를 대놓고 보여줄 수 없어서 그렇지 이것들은 사실 구타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가혹행위다.[30] 여자친구 이름이 유리인데 무려 이별선언을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사진을 보냈다! 사람들이 평하길, 싸이코의 애인도 싸이코라고 한다.[31] 문자 그대로 먹었다.[32] 그래도 불침번을 서다가 그 모습을 보고 기겁해서 쓰러진 이용주를 체단실에 데려가 뽀글이를 만들어 주며 자신도 원래 이런 사람은 아니었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팬티 도둑을 어떻게 조질까 고민하느라 밤잠을 설쳤다는 김호창의 말에 기겁하여 뽀글이를 바지에 쏟은 이용주가 바지를 벗었다가 안에 있던 김호창의 팬티가 드러나면서 그만...[33]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후임들을 갈구는 김 상병을 본 김 병장은 "저 싸이코는 머리가 정말 좋은 것 같아..."라고 혀를 내둘렀고, 직후 김 병장과 같이 있던 최 말년이 내뱉은 대사인 "저 싸이코가 내 고참이 아닌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34] 예를 들면 제초 작업 중에 이용주가 작업하다 호미의 날이 부러졌는데 그게 머리에 꽂힌다든가, 이용주의 계략으로 옴에 옮는다던가, 자다가 이용주에게 주먹으로 맞아서 멍들었다든가.[35] 대대장실에서 잠들었던 김상병이 깨어난 뒤 인기척이 들리자 책상 밑에 숨어있다가 대대장과 연대장이 들어온다. 대대장이 연대장에게 술을 권하다 책상 밑에 숨어있던 게 들켜서 책상 밖으로 나와 이만 나가보겠다고 하지만, 이왕 마시는 김에 자네도 마시라며 김상병에게 문제의 술병에 담긴 내용물을 줬는데 마시다가 결국 참지 못 하고 대대장 얼굴에 뿜어버린다.#[36] 이전에도 분명 존재하던 정책이었으나, 실질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2000년대 초반, 결정적인 사건은 이후 였다.[37] 제 딴에는 잘 해 주겠다고 PX에 데려가서 먹을 걸 왕창 사 줬는데, 문제는 먹을거리를 너무 많이 사 줘서 이에 경악한 후임들이 식고문으로 오해했다.[38] 단, 실제 배우인 김호창 본인은 단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출신이다.[39] 이유가 어처구니가 없는데 검도는 칼로 무언가를 자르는 행위고 가위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행위가 동일해서다.[40] 단 파트라슈는 밥을 안 먹는다고 갈구긴 했다.(잘 대해주다가 갑자기 후임이 와서 경례를 하자 밥을 안 먹는다고 갈궜는데, 후임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자 한 모습인 듯)[41] 물론 이건 신병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열외를 밥먹듯이 하는 최 병장이 못마땅했었던 게 더 크지만 그런데, 말년병장 이문식 편에서 김호창이 신병시절에 마마보이였었고, 어머니가 면회를 오자 "마미!"라고 한 것을 보면 이것만큼은 신병을 진짜로 걱정했을 수도 있다.[42] 행정보급관은 여친 미스김(김수정)과 데이트 하는 꿈을 꾸는 도중 잠꼬대를 하다 김호창 붙잡았다.[43] 사실 누구든 인생 살면서 한번쯤은 겪었겠지만,참아질 정도의 변의는 어떻게든 참아진다,진짜 심한 변의인 경우 그대로 지릴수 밖에 없다.[44] 거울과의 승부(각각 가위바위보, 하나빼기, 눈싸움)에서 승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나무와 씨름을 시켰다.[45] 사지방에 있는 오락기의 콤보가 안 먹힌다는 소원 수리(김호창 동기 최 상병이 해당 오락기를 실어 나르는 모습이 나옴)에, 급식에 김밥과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는 소원 수리(취사반 왕고인 최종훈 동기가 김밥 재료를 나르면서 김밥 1,500줄을 싸야 한다는 소리를 함과 동시에 그의 후임이 허브 갈릭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는 소원 수리가 들어왔다고 함.)에, 괴롭히는 선임을 찌르는 등이 있다. 정확히는 김호창이 자신의 동기, 선임이 김밥 재료, 오락기를 수송하는 걸 볼 때까지는 남일처럼 관망만 하다가 최종훈 동기 유 병장이 군기교육대로 가는 모습을 보고서 마음의 편지의 위험성을 절감하고 위기감을 느낀다.[46] 거울 김호창은 악마 표현 목적 상 음성변조처리 하였다.[47] 자신은 순수하게 "TV가 재미있냐"고 묻는 것이었지만 김호창의 평소 행실을 보아 후임들에게는 "TV나 보고 있고 편해보인다, 재밌냐?"라고 들렸을 법 하다.[48] 백봉기와 정진욱이 김호창의 얼굴이 호미를 닮았다고 하고 앞니는 자일리톨을 닮았다고 했다. 거기에 공감하며 박장대소하는 이용주는 덤.[49] PX에서 후임들에게 먹을 걸 엄청나게 사준 뒤 먹으라고 권유(처음에는 편하게 먹으라고 권유하지만 후임들이 갑작스러운 호의에 어쩔 줄 몰라하자 "먹는다, 실시."라는 강요가 있긴 했다.)하는 모습이 오히려 후임들에게는 오히려 김 상병이 자신들을 식고문하는 것으로 여겨졌고(특히 김호창의 뒷담을 하다 걸린 뒤의 외식이라 더욱 그러했다.), 결국 겁에 질린 후임들은 억지로라도 토할 때까지 먹어댔다. 김 상병 본인으로서는 후임들에게 잘해주고 있다고 나름 흐뭇해했지만, 그것은 착각에 불과했다. 오히려 후임들은 무식하게 억지로 먹어대느라 괴로워하고 있었던 것. 이는 주변에 앉아 있던 다른 병사들 표정에도 여실히 드러났는데, 그야말로 경악에 빠진 표정. 제3자가 봐도 심하다 싶을 정도였다. 그래도 목 맥히지 말라고 음료수는 주긴 했다. 문제는 그것도 1L가 넘는 대용량 음료수로 각각 하나씩 줘서 후임들은 식고문이 계속 되는줄 알고 더욱 식겁했다.[50] "젠장!! 다시는 안 하던 짓 하나봐라!!!!"[51] 그런데 예고편에선 정 이병을 갈구면서 "그 초콜릿이 맛있더냐!!"라는 대사를 하는데, 본편에선 그 대사가 짤렸다. 아마도 여러 분량을 찍고 편집한 듯. 여담이지만 군기어 군토나편 예고편에서도 대대장이 운전병에게 짜증내면서 "그래! 거기!"라고 버럭했는데 군기어 본편에서는 짜증내며 버럭하는 장면이 짤렸다.[52] 더 말할 것도 없이 이 이병이 전입온 당시 여친이 없다고 했으니 초콜릿을 줄 여친이 없음에도 초콜릿을 받았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었다.[53] 여담으로 실제 김호창 본인은 군대에서 1년간 휴가를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 때 휴가를 나가려고 위문공연 중 장기자랑에 나가 결승전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연예병사로 근무했던 MC 윤계상이 다른 병사에게 양보하라고 해서 포기했다고 한다.[54] 이 에피소드는 고등학생들의 지나친 무개념한 행동들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군인을 상대로 이런 행동을 벌이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며, 기억해야 할 것은 자기들도 성인이 되면 군에 입대를 한다는 것이다. 이 고딩들의 무개념은 더더욱 나아가면서 양구 고등학생 군인 집단 폭행 사건까지 터지면서 원성이 더더욱 커졌고 그 와중에 양구 군민들은 고등학생을 감싸고 군인 탓으로 돌리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그 동안의 군인들에게 돈을 더 받는 미친 짓거리가 발각이 되자 결국 분노가 폭발한 사단장이 위수지역 폐지를 국방부에 보고하게 되고 2019년에 위수지역이 없어져서 양구 상권이 처참히 몰락하는 등 참교육을 제대로 당했다.[55] 이때 이 이병이 게임 도중 상대가 맵핵을 사용하는 것에 빡쳐서 현피를 뜨려고(!) 그 장본인을 찾자 당황하고, 이에 당혹스러워하는 김 상병의 표정도 백미다.[56] 이 때 왜 여자(친구)랑 영화보러 간다고 거짓말했냐고 묻는 이 이병의 질문에 김 상병이 "엄마는 여자 아니냐..." 라고 대사를 날리는 모습은 압권이었다.[57] 아이러니한 사실은 이 이병이 몽유병에 걸리게 된 원인은 김 상병이 이 이병이 화장실에서 몰래 초코파이를 먹던 걸 발견하고는 갈군 것 때문이었는데, 원인을 알아내고 난 뒤에는 취침 전에 이 이병에게 초코파이를 한 박스씩 먹여줘서 몽유병을 회복시켜줬으니 어찌 보면 병 주고 약 주고인 셈이다.[58] 시즌 0의 유격편을 보면 눈이 안 좋아서 렌즈를 끼고 다니는 것으로 나오며, 렌즈 분실시를 대비해서 예비용 안경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59] 이때 김재우는 무엇을 했는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60] 음주운전 적발로 출연 정지를 당함으로 인해 작중 내에서는 영창을 갔다는 설정으로 나오지 않았다.[61] 신혼여행을 가서 휴가를 나갔다는 설정으로 나오지 않았다.[62] 꼬장을 부리다가도 나중에 이용주만 갈구는 식으로 넘어간다.[63] 사실 백봉기의 행위는 엄연히 살인미수에 해당한다, 유통기한이 1년 지난 음식이면 독극물과 같은 수준. 헌데 유통기한이 1년 지난 음식임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몰래 먹였다는 것은 독극물을 몰래 먹인것과 같다.[64] 그것도 하필이면 주인공 일행의 부대에 방문한 상황이었다.[65] 그래도 제압되는 김상병을 신경쓰며, 오바마 대통령이 "Are you okay? Soldier?"(다친 데는 없습니까?) 라고 먼저 예의를 갖춰 물었기에 다행이었다.[66] 특히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이은철 대장은 놀라다 못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라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친다. 뿐만 아니라 미군 장성들도 들이닥친 상황이었다![67] 공교롭게도 분노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은 2005년 문화방송 제5공화국 드라마 삼청교육대의 교관 역도 맡았다.[68] 그 신문에 실린 문구도 비범한게 Obama humiliated by a Korean Soldier.(오바마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군 병사에게 모욕당하다.).[69] 위에서도 나와있다시피 대대장은 멘탈이 붕괴되어 애처럼 엉엉 울면서 군사령관에게 죄송하다는 말만 연발했고, 유일하게 멘탈을 유지한 행정보급관만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대는 기자들을 제지하고 있었다.[70] 그리고 이정도 상황이면 출타자 역시 전원 긴급 복귀 명령이 내려진다.(헌데 작중 오류는 정작 김재우 병장은 휴가에 복귀 하지 않는다, 굳이 끼워 맞추자면 모종의 이유가 발생하여 긴급 복귀 열외를 받았을 소지가 있고 아니면 휴가 복귀는 하였지만 오바마의 면회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작업중이었을지도 모른다.) 당연한 얘기지만 김호창은 혼수상태 인지라 몰랐다.[71] 비닐 봉지 및 통에 토하라고 하든지(통은 없을수 있지만 의무실에 비닐봉지마저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 차라리 의무실 바닥에 토하고 상황 종료 하고 청소하는 방법 역시 존재한다. 그리고 김호창은 아예 오바마의 방문마저 모르는 상황이었고 따라서 김고은 중위는 대처는 커녕 아예 상황 전달마저 실패하였다는 얘기다. 그리고 사고 발생 직전 김호창은 상황을 전혀 모른 채 의무실에 혼자 남겨졌고,김고운 중위는 아예 의무실을 이탈한 상황이었다,무려 오바마 방문 수준의 비상 상황에 의무실 환자를 확실하게 관리하기는 커녕 아예 근무지를 이탈한 셈이다.[72] 처벌을 받더라도 영창 7일정도의 미미한 처벌을 받을 듯.[73] 실제 입대 시기와 비슷했다.[74] 유승호 얼굴 옆구석에 쥐 캐릭터로 있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때 자신이 메인 모델이 되지 못했음에 분노한 김 상병이 입술을 깨물어서 피가 나는 것은 덤.[75] 후술하겠지만, 실제로 나이가 가장 어리다. 설정상 이용주가 92년생이기 때문에 93년생이다. 김호창의 사촌형이 이용주보다 1살 어리다고 했기 때문이다. 설정상 김호창도 93년생이었으니 이용주의 친구는 설정상 빠른 93년생일 것이다.[76] 그것도 주인공인 해리 포터를 맡았다. 최종훈은 볼드모트, 백봉기와 정진욱은 김호창의 빗자루를, 이용주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맡았다.[77] 내무반 청소중이던 김재우에게 짐을 던지며 신병 받아라를 시전했다.[78] 무려 집에다 전화해서 팥빙수가 먹고 싶다고 졸랐고, 그것 때문에 어머니가 직접 군부대까지 찾아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엄마가 돌아가려 하자 '마미'라고 부르면서 가지 말라고 징징댔으며, 엄마가 돌아간 후에는 하루 종일 울어댔다고.[79] 참고로 정체불명의 목소리 배역은 배우 김호창 씨가 일병 연기를 하면서 1인 2역으로 동시에 대사를 하였고 정체불명의 목소리 대사만 음성변조를 하였다.[80] 탄피 하나만 잃어버려도 난리인데 10개나 잃어 버렸으면... 공포탄도 아닌 실탄의 탄피다. 만일 둘 중 하나가 은닉탄이라도 가지고 있다가 이상한 짓을 저지른다면 사고의 여파는...[81] 사실 해당회차에선 소대원들이 전부 선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평소의 싸이코스러운 모습만 보여준 김호창이 그러니 더욱 돋보이는것이었다.[82] 실제로는 이용주를 안타깝게 생각한 최종훈이 10만원을 넣어둔거였다.[83] 최종훈이 이용주에게 한 턱 쏘게 만들때, 왜 굳이 신병한테 쏘게 하냐며 못 마땅하게 보고, 최종훈이 PX에서 입이 터지라 음식을 밀어넣자, 그렇게 신병을 짜먹고 싶냐며 짜증을 낸다.[84] 등장할 때 김 상병이 겁을 먹은걸 보면, 어릴 때부터 매번 누나의 사이코짓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85] 사실 김 상병의 속마음은 절친이 군 생활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하필이면 그 바람을 실행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문제다. 차라리 조곤조곤 충고해주고 차후 말을 듣지 않을 때마다 혼내는 식으로 갔다면 참작의 여지도 있었을 것이고 강준 또한 적어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했을 것이다.[86] 그 사이 절친은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 버렸다고 한다.[87] 군대 편지가 연인이나 가족들만 주고받는 게 아니라 다른 부대의 친구와도 주고 받기도 한다.[88] 이 프로그램의 선대 격인 KBS 유머1번지 동작그만 406회에서 김정식 병장의 고향 선후배 사이로 등장한 보급반 배동성 중위가 군기 풀린 김정식 병장에게 공과 사는 구분하라고 일갈한 후 각개전투 훈련장으로 끌고 가서 얼차려를 부과한 내용이 있다.[89] 특히 이빨 빠진 말년이긴 해도 최고참인 만큼 나름 능력자인 최종훈, 일명 작업의 신이라 불릴 만큼의 작업능력을 지닌 백봉기를 생각해보면 심각한 설정붕괴.[90] 다만 최종훈과 김재우도 웃었는데 둘한테는 다그치지 않았다. 선임이니까.[91] 사실 백봉기를 제외한 김재우,이용주,정진욱도 다시 출현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정진욱의 계급장은 일병으로 되어 있었다.[92] 이전부터 나왔고, 시즌1 당시 핸드폰 에피소드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인 그 친구다.[93] 그래서 송광원도 병장때 김상병보다 더하다는 소리를 들은 것으로 보인다.[94] 추운 날씨로 얼어서 건조대에 붙어있던 걸 억지로 떼어내다 분리됐다.[95] 약지와 새끼 손가락으로 가위를 내어 자신의 눈에는 주먹이지만 거울속의 자신이 낸 건 가위가 되어 이길 수 있다.[96] 고등학교 시절 구걸하던 거지에게 돈은 물론 자신이 입고 있던 코트까지 벗어서 입혀주고, 다리를 다친 친구를 업어서 집까지 데려다줄 정도였다. 그래서 별명 또한 엔창(엔젤 호창).[97] 예시로는 화장실에서 케빈이 실수로 김호창 상병의 얼굴에다 물을 뿌려서 송광원을 포함한 다른 후임들에게 얼차려를 준 것.[98] 태어나자마자 의사를 향해 썩소를 날리는가 하면, 햄스터에게 쳇바퀴를 돌리게 한 뒤 쳇바퀴가 박살나면 용서해준다고 갈구는가 하면, 그리는 그림도 폭력적인 그림을 그려댔다.[99] 사실 복선이 있었는데 친구가 면회를 왔을 때 학창 시절엔 항상 양호실 신세였다고 한다.[100] 이것은 김호창 엄마의 지시였으나 생각해보면 이 엄마도 아들 병을 낫게 만든답시고 후임들을 갈구라고 시키는걸보면 절대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아니다.[101] 때문에 사진 찍어 주겠다며 받아 든 카메라로 행보관의 빛나는 머리를 확대해서 찍었다.[102] 이 솔로들의 마음을 찢다 못해 가루로 갈아버리는 스토리에 정진욱과 케빈은 눈물을 흘렸고 이용주는 가슴까지 치면서 오열했다.[103] 이전의 휴가 에피소드에도 나오지만, 사격만 하면 만발 혹은 그에 근접한 성적이 나온다.[104] 다만 전술적인 면에선 김 병장에 비하면 부족한지 수색 도중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드럼통을 걷어차자 김 병장이 '위치 발각되니 설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타박을 한다. 아마 훈련할 때에도 종종 비슷한 행동을 했던 모양.[105] 다만 김하나 하사와 사귀게 되면서 크게 상관없게 되었다.[106] 이 때 이어진 김호창, 김하나와 연애하는 최종훈과 다르게 김재우는 끝까지 솔로로 끝나버린다.[107] 김호창 역시 다른 멤버들처럼 스케줄 문제 혹은 개인사정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108] 여담으로 유일하게 김재우가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다. 그래서 해당 에피소드에선 김재우의 포지션은 이용주가 대신 맡는다.[109] 처음엔 생활관에 있는 초콜릿을 먹으려고 했지만, 이용주가 작년때 있었던 일을 상기시켜주며 또 행보관의 초콜릿일수있다고 피했는데, PX에서 초콜릿 사러가는 길에 작업하고있던 송광원의 옆에 초콜릿 한 바구니를 보고 송광원이 또 받은건 줄 알고 뺏어먹었는데, 알고보니 그 바구니에 담긴 초콜릿이 행보관의 초콜릿이었다.[110] 아몬드를 구하기 위해 이용주가 초코바를 쪽쪽 빨아먹고 남은 걸 공수했으며, 원형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딱 봐도 더러운 탁구공을 잘라 안에 초콜릿을 붓고, 행보관 얼굴조각 초콜릿을 만들기위해 으로 조각하고, 빼빼로에 초콜릿을 묻히기 위해 군화수입도구로 빼빼로의 초코를 발랐으며, 마지막으로 프레이크를 뿌리기위해 이용주 이병이 을 덕지덕지 발랐다.[111] 이때 최종훈은 몸을 떨며 화장실로 가고, 이용주는 진이 빠진체 누워있고, 김호창은 두드러기가 나서 얼굴을 두들기고 있다.[112] 위 대사는 털 때 쓰는 거라면 이 대사는 이용주가 걱정될 때 쓰는 대사이다. 츤데레적 면모를 보여주는 예.[113] 후임들이 용서해 달라는 말을 하면 표정이 싹 변해지면서 하는 말. 거기에 사악한 웃음은 덤.[114] 이 트릭은 케빈이 뚤었다[115] 최말년의 꼬장에 한계를 느끼자 한번씩 내뱉는다.[116] 정진욱 때문에 화생방을 연속 두번을 뛰게 되었을 때 저 말을 했다.[117] 웃는거 아니다. 울때 내는 소리다[118] 이 때 만취상태였다.[119] 김호창이 유일하게 한 욕설이다. 게다가 키배 장면이다보니 말로 한 욕설은 없는 셈.[120] 시즌1 위생검열 에피소드에서 단수가 걸린 것도 모자라 일주일 뒤 위생검열 예정 까지 닥쳐와 인근 야산에서 물을 퍼고 있는 상황인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혼자서 정진욱 이병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정작 김호창의 욕설 장면에서 정진욱은 보이지 않았고 어떤 일 도 전혀 없었다.[162] 물론 문제되는 욕설 일부분장은 삐처리 되었다.[121] 여친과의 이별로 인한 후유증으로 여성과 펜팔을 했는데 알고 봤더니 여성의 남동생과 펜팔을 한 것이였고, 이 상황을 알게된 여성이 다시 편지를 보내 본격적으로 연락해보자고 연락처를 남겨서 그대로 연락을 취했지만 역시나 남동생의 만행이였다. 두번이나 낚인 김호창은 충격을 받아 쌍욕을 박았고 결국엔 군병원 에서 심리치료 까지 받고 말았다.역시 문제되는 욕설 일부분장은 삐처리 되었다.[122] 개그맨 김필수가 연기하였다.[123] 아직 마마보이의 기질이 남아있어 갓일병 으로 추정된다.[124] 또한 최말년의 주특기인 드래곤볼의 창시자다.[125] 그러나 그것이 나중에 싸이코 김호창 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말았다.[126] 실제 배우가 위의 송필수와 동일 인물인 김필수지만 작중 이름도 다르고 캐릭터 설정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 별개의 인물 이다. 그냥 같은 소대에 성씨만 다르고 이름이 같은 사람 둘이 있었다고 생각하면 된다.[127] 최종훈이 2번째 영창을 다녀올 시점에 한번 더 갔다오면 제가 먼저 제대하는거 알지 말입니다??? 라고 말한 바 있고, 둘 사이에 김필수 병장이 있는것으로 보아 대략 개월수로는 2개월 차이로 추정되나, 최종훈은 월 말군번, 김재우는 월 초군번으로 암시가 된다.[128] 빨리 제대나 하시란 말입니다!, 어울리지도 않게 뭐하시는겁니까?, 대체 그런건 어떻게 알고 계신겁니까? 등[129] 개월수로 환산한다면 최장이래봐야 4개월 차이로 보여지며, 4개월 차이가 맞을 경우 백봉기가 김재우의 아들군번이 된다.[130] 백봉기는 맞후임인 정진욱과 3개월 차이라고 했고, 정진욱은 맞후임인 이용주와 1개월 차이라고 하여 백봉기와 이용주가 4개월 차이인 셈이다. 뽀글이 8개월차가 뽀글이를 진짜 8개월 간 만들었다는 게 아니라 입대한 지 8개월이라고 따지면 일꺾 정도고 7개월 며칠로는 대략적으로 8개월로 따지면서 백봉기가 월초, 정진욱이 월말 군번이라고 가정한다면 어느 정도 들어맞을 수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시즌 0에 한정된 설정으로 이후 시즌에서는 폐기되고 일중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131] 실제 리턴즈 편에서 백봉기가 파견 설정으로 하차하여 맞후임이 정진욱으로 바뀐 사례를 참고하자.[132] 실제로도 일란성 쌍둥이 형제다.[133] 대표적인 갈굼이 '땅바닥에 박혀있는 큰 바위를 뽑아서 드리블 하여 호날두의 무회전 프리킥을 차서 멀리 연병장 골대에 골인시키기 였다.'[134] 이는 보통 내리갈굼 식으로 군생활 하다보면 흔히 있는 상황이긴 하다.[135] 사실 송광원은 공인 임에도 불구하고 특별 대우를 마다하고 평범한 군생활을 위해 가급적 뮤지컬송을 부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상황 이였는데 결국엔 위험한 위기에서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부른 것이였다.[136] 나무와의 씨름을 시켰다. 덤으로 선임들이 목격하기 전에는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시켰다.[137] 선임이 아끼는 전투복에 불을 지른 것은 후임들의 큰 잘못이 맞지만, 너무나도 심한 방식으로 갈구는 김호창을 보고 김재우와 최종훈조차도 말문이 막혀서 탄식을 할 정도였다.[138] 김 상병에게 대놓고 말했다. 물론 그 대가로 봉지로 맞는다.[139] 제안을 한 건 분대장인 김재우였지만 김호창도 좋은 생각이라고 동의했고 마지막에 승리를 따낸 것도 김호창이었다.[140] 상술한 군복 불태우기는 물론이고 호미 날려서 머리에 꽂기, 일부러 옴 옮기기 등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다만 이는 무조건 이용주 잘못만으로는 볼수없는게 처음에 군복이 페인트에 묻어서 신나로 지우다가 백봉기가 이용주에게 담배피게 불달라고 했다가 군복을 태워버렸고 잡초뽑는데 김호창이 옆에서 이용주한데 더 빨리 뽑으라고 갈궈대다가 호미가 김호창 머리에 꽂혔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소대원들이 옴으로 격리되자 김호창이랑 이용주 단둘이 남자 군기잡는답시고 갈궈대자 이용주가 참지 못하고 옴을 옮겨 복수하려는 등 사실상 반은 김호창 본인의 잘못도 크다.[141] 드라마 내에선 김호창 상병이 달고 있는 '한국군 창설 이래 최악의 싸이코'라는 타이틀에 잘 어울리는 윤 일병 사건의 가해자 이찬희는 피해자 윤 일병의 면회를 막고, 종교활동마저 못하게 른는 등 후임병의 권리를 침해한 바 있다.[142] 이 때까지만 해도 악폐습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 전투력 유지나 사고 예방을 구실삼아 약간의 부조리나 갈굼이 남아 있긴 했다.[143] 병사들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 후임들을 가지고 노느니 휴대폰을 가지고 노는 게 훨씬 나으므로 선임병들의 갈굼과 괴롭힘이 덜해졌다는 말도 있다.[144]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145] 문제는 후임들이 뭔가 실수해서 누군가의 기물이나 소지품을 망가뜨리면 항상 김 상병의 것이라는 거다.[146] 만약 구타, 욕설이 드라마 내에서 행해진다고 가정해보면 누가 그걸 코미디라고 생각하고 보겠는가? 이런 게 나오는 순간 이 드라마는 푸른거탑이 아니라 용서받지 못한 자 드라마판이 되는 것이다.[147] 그리고 해당 의견을 내는 예비역들은 푸른거탑 시대적 배경인 2010년도 초반보다 이전 군번인 경우가 많다. 병영 개혁을 시작하기전 군번 기준은 당연히 김호창 정도면 그래도 양호한 수준이다. 그만큼 군 내 불필요한 부조리, 가혹행위가 심각했다는 소리. 다만 푸른거탑 방영시점과 비슷한 선진병영 캠페인 이후의 2010년도 초중반 군대에는 김호창 정도만 하여도 엄연히 가혹행위다. 2010년도 후반~2020년도 군번인 세대 기준으로 보면 당연히 심각한 인권 유린급 가혹행위고, 기사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148] 각각 일본앨범 'KARA Collection' 초회한정판 B형 앨범 자켓 사진과 맥심 2011년 5월호 사진.[149] 행보관이 별 정보 없이 잘 키우라고만 했다.[150] 결국 행보관의 명령으로 다른 소대원들이 파트라슈를 도축하러 왔는데, 김상병이 도망치게 하였으나 로드킬당해버린다.[151] 짬이는 이후 김재우에게 뺏겨서 김재우가 대신 키우게 되다가, 다 자라자 고양이가 아닌 살쾡이라는게 드러나 방생했다. 그래도 이후 행보관이 짬이를 방생해서 상심한 김재우를 위해 애기 짬타이거 한마리를 건네준다. 다행히 이번 짬타이거는 진짜 새끼고양이다.[152] 목욕탕에서 옷을 벗는데 모자이크가 혼자 수박이었다. 김재우는 사과, 최종훈은 귤이었다.[153] 생각해보면 가혹행위/훈계에서도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황장수는 아무 죄가 없어도 멀리서 봐도 사람인 게 부끄러울 정도로 험한 행동을 저지르나 김호창은 오히려 멀리서 보면 희극일 정도로 기상천외하다. 물론 후임 입장에선 둘 다 죽을 맛이었다.[154] 다만 굳이 비교하면 김호창이 훨씬 낫다. 둘 다 가혹행위가 영창감이나 김호창은 그래도 후임들에게 거금을 쓰고 휴가 문제나 안좋은 일이 있으면 자신이 털리는 한이 있더라도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채찍과 당근이 공존한다. 반면에 황장수는 당근 없이 채찍 일변도이니 누가 좋아할까? 게다가 황장수는 대놓고 조석봉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 덕분에 김호창은 군기교육대는 몇 번 가긴 했지만 영창은 가지 않고 무사히 전역한 뒤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황장수는 무사히 전역했더라도 탈영한 조석봉에게 맞아 죽기 직전까지 폭행을 당하는 등의 보복을 당하였다.[155] 물론 둘의 가혹행위를 두고 봤을 땐, 너무 당연하게도 정다정 쪽이 더 악랄하다. 정다정은 자기 전용 변기에서 변을 봤단 이유로 자기가 일을 볼때 그동안 군가를 부르게 시킨 다음 2시간 동안 다목적실로 데려가 구타하던가, 작업 하던 도중 심심하다고 자기 후임들, 그것도 동반입대를 한 후임 두 명을 불러서 서로 1대 1로 싸울 것을 강요하고 싸우기를 거부하자 둘이 싸울때까지 후임들의 맞선임의 뺨을 연속으로 때려서 싸움을 유도하고 심지어 병장 시절을 다룬 시즌 0에서는 이병이었던 최일구에게 강제로 공벌레를 먹이려고 하거나 사람의 손이 예전처럼 철이 아닌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예초기의 날에 잘리는지 안 잘리는지 실험을 해보겠다는 명분으로 일병을 뒤에서 붙잡고 작동되어 돌아가는 예초기 날에 손을 강제로 갖다대는 등 오히려 김호창보다 더 심하게 가혹행위를 했다. 김호창도 영창 갈 짓은 많이 했지만 적어도 자기 후임들을 구타하거나, 싸움을 붙이지는 않았다.[156] 사실 초기 기획때 배우 김호창이 어리버리 신병을, 배우 이용주가 싸이코 상병을 연기할 예정 이였는데 막판에 서로 역할이 바뀌었다. 만일 푸른거탑이 초기 기획 그대로 이용주가 싸이코 이상병 역할을 연기했다면 아마도 정다정 병장과 같은 연기를 보여줬을 것이다. 물론 김호창도 마마보이 신병 역할을 잠시 연기 했었기에 어리버리 김 신병 역할도 소화해 냈을 것이다.[157] 당장 자식들이 모두 심각한 싸이코인 것을 보면 가정교육 문제를 의심해 볼 수밖에 없다.[158] 군대의 선후임병들도 엄밀히 따지면 연령상 비슷한 또래이기에 비교적 가족보다 편해서 쉽게 심리적으로 변한것으로 보인다.[159] 물론 연인과 깨지면 슬픈건 당연한거지만 김호창은 슬픔의 도가 무척이나 지나쳐 보였다.[160] 어떻게 보면 누나도 호창과 같이 가정분위기 탓의 영향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161] 물론 배우 김호창이 아닌 극중 상병 김호창의 성격을 분석하여 서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