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즈키 카렌 소속 | |||||||||||||||||||||||||||||||||||||||||||||||||||||||||||||||||||||||||
|
<colbgcolor=#a44457><colcolor=#fff> 코우즈키 카렌 Kallen Kouzuki [ruby(紅, ruby=こう)][ruby(月, ruby=づき)]カレン[1] | |||||||||||
<nopad> | |||||||||||
프로필 | |||||||||||
출생 | 황력 2001년 3월 29일 | ||||||||||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 |||||||||||
가명 | 카렌 슈타트펠트(Kallen Stadtfeld) | ||||||||||
성별 | 여성 | ||||||||||
나이 | 17세 → 18세 → 20세 | ||||||||||
소속 | 흑의 기사단 | 사립 애쉬포드 학원 학생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a44457><colcolor=#fff> 신체 | 171cm | B형 | |||||||||
가족 | 오빠 코우즈키 나오토 브리타니아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브리타니아인 계모 | ||||||||||
별자리 | 양자리 | ||||||||||
탑승기 | 홍련, 글래스고, 무뢰[2] | ||||||||||
성우 |
1. 개요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의 주연이자 히로인 중 한 명.브리타니아의 명가 슈타트펠트 가문 사람이지만, 아버지만 브리타니아인이고 어머니는 일본인이다. 슈타트펠트가의 당주인 아버지와 본처 사이에서 자식이 없자, 대를 잇기 위해 강제로 슈타트펠트가에 들어가게 되지만 일본인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지 자신을 일본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브리타니아식 이름은 카렌 슈타트펠트(カレン・シュタットフェルト/Kallen Stadtfeld). 반 브리타니아 저항 활동 중 사망한(공식설정에서는 생사불명으로 서술) 오빠 코우즈키 나오토의 유지를 이어받아 자신 또한 레지스탕스 활동을 시작했다. 오빠하고는 이부(異父)남매간. 그녀의 이름이 나오토와 달리 서양식으로도 통하는 '캘런'인 걸 보면 이를 꽤 의식해서 지은 거 같다. 본편에선 양어머니, 친어머니만 등장하고 나머지 가족은 나오지 않는다.
1인칭은 와타시(私).
2. 외모
파일:external/geass.jp/chara_04.jpg |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TVA 설정화 | |
|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TVA 1기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R2 |
| |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
3. 능력
나이트메어 프레임 디바이서로서 기량은 작중 최상위권으로 명실공히 흑의 기사단의 에이스. 처음에는 붉은 색으로 도장된 글레스고를 타고 흑의 기사단의 전투를 담당했으나, 구형 나이트메어인 글레스고의 성능 탓에 기량을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흑의 기사단에 보급된 홍련 2식을 조종하면서부터는 흑의 기사단의 핵심 전력이 되어 쿠루루기 스자쿠의 랜슬롯과 라이벌 구도를 펼쳤다.를르슈에게 카렌의 위치는 체스의 퀸[4]. 이는 를르슈가 바랬던 스자쿠의 무력을 대체할만한 전투력을 가진 유일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녀의 실력을 한눈에 알아본 를르슈는 신주쿠 전투 때부터 그녀의 콜사인을 Q-1으로 지정했다.[5]
최신예기인 홍련을 받아서 기사단 내에서 유일하게 조종할 수 있을 정도였고, 도쿄 2차 결전 때는 마개조를 때려박아 웬만한 인간은 탈 수 없을만큼 괴악하게 개조된 성천팔극식을 타고 아무렇지 않게 날뛰고 다닌 점에서도 카렌의 파일럿으로서의 무지막지한 피지컬과 재능을 엿볼 수 있다. 최종결전 때도 슈나이젤을 계속 견제하고 아발론을 점거한 리 신쿠를 제외하고는 흑의 기사단이 한심하게 후지산 폭발에 휘말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을 동안, 황제군의 나이트메어들을 닥치는대로 때려잡고 스자쿠와 맞붙어 동귀어진 하는 등 실질적으로 혼자서 다 캐리했다. 막말로 신쿠를 제외한 흑의 기사단 전력을 전부 다 합쳐도 카렌과 성천팔극식 하나에도 미치지 못하는 레벨이다.
신체능력 또한 발군인데 기타 매체를 보면 사격이나 격투 실력은 C.C.와 동급으로 서로 다투면 번번히 결판을 못내는 식의 묘사도 보인다.[6] 다만 네임드와의 격투전 전적은 그리 좋지 않다. 맨몸 격투전에서는 작중 무력 끝판왕인 스자쿠에게 몇번 제압당했으며, 부활의 를르슈에서도 벨크 바툼 비툴에게 육탄전으로 패배하고 사로잡힌 바 있다. 물론 로봇물에선 본신의 신체능력보단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이 훨씬 중요하므로 네임드보다 격투실력이 약한 게 큰 문제라 할 순 없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흑의 기사단이 보유한 최강의 전력 그 자체. 만약 카렌이 없었더라면, 를르슈는 아무리 전략을 잘 세우더라도 랜슬롯으로 인해 전술적 패배가 전략적 패배로 곧바로 이어지는 처참한 꼴을 무수히 당했을 것이다.
스자쿠와의 비교에서는 어느 정도 논란이 있는 편. 작중에서 두 사람 간의 승패는 이미 정해졌지만 동등한 조건에서 붙었을 때 어느 쪽이 우위를 점하게 되는지 묘사되지 않았다.
4. 작중 행적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코우즈키 카렌/작중 행적#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코우즈키 카렌/작중 행적#|]][[코우즈키 카렌/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어록
날 그런 이름[7]으로 부르지 마! 나는 코우즈키 카렌이다! 일본인인!
그럼 너의 미래는 뭔데!? 지배 체제의 개가 되어 살아가고 있을 뿐이잖아! 명예 브리타니아인? 제3황녀의 호위 기사님? (코웃음을 치며) 최후의 사무라이 쿠루루기 겐부의 이름값도 못해! 난 달라. 이 잘못된 세계를 뒤바꾸고 말겠어.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고서는... 오빠는 성불하지 못할 거야. 그러니까 난 싸울 거야.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라고![8]
6. 를르슈와의 관계
를르슈 주변 인물들 중에선 가장 복잡하면서도 애매한 위치에 서 있는 캐릭터다.처음엔 를르슈에게 있어서 스자쿠를 대신할 수 있는 최강의 만능패였으며 카렌에게 있어서도 를르슈는 죽은 오빠인 나오토를 투영할 수 있는 존재였다. 이후에 를르슈의 가면이 벗겨지고 여러모로 가까워지지만 그만큼 더욱 애매해졌는데 스자쿠, C.C., 나나리, 셜리, 제레미아와 사요코라는 를르슈에게 소중한 존재들의 포지션을 모두 어느 정도 포괄하면서도 결국 어느 한 쪽도 완벽히 대체하지 못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후반에는 슈나이젤의 이간질에 의해 를르슈의 정체를 알아차린 오우기를 비롯한 흑의 기사단이 제로를 배신자라 몰아세우며 숙청하려는데도 혼자 그를 두둔하지만 결국에는 를르슈를 떠나보내야 했고, 최후에는 일본을 되찾자고 처음부터 맹세하여 동고동락한 동료들을 선택한다.
충신 포지션에서도 애매한 위치에 서있다. 를르슈가 제로일 때는 를르슈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며 그를 지켜주는 등 충신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으나 를르슈가 제로의 신분을 버리고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의 이름을 사용할 때는 지지는커녕 를르슈를 적대하고 죽이려 드는 등 를르슈 개인의 충신이라기에는 흠이 꽤 많다. 즉 카렌의 충성심은 를르슈 개인이 아닌 제로라는 신분에 한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연애적인 측면에서도 애매한 것이 카렌은 를르슈를 진심으로 사랑하긴 했으나 를르슈 개인보다는 흑의 기사단이나 일본 등 소속집단을 더욱 우선시했기에 사람 대 사람으로서 를르슈와의 감정을 나누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결정타는 를르슈가 방황하던 시절 그에 대한 연심과 제로에 대한 충성심 중 한쪽을 선택할 기회가 왔을 때 제로를 선택했던 점. 아마 이 시점에서 를르슈에게 카렌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낼 수 있는 대상이라기보단 신뢰하는 동료 내지 친구 정도로 관계가 결정지어졌고, 카렌을 전력으로서는 의지해도 정신적으로는 깊게 의지하지 않게 되었다.
를르슈가 제로로서의 신분을 정리하면서 제로인 를르슈를 선택했던 카렌과 를르슈의 관계는, 신하이자 동료, 친구의 위치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채 최종적으로 적대관계로 끝나버렸다. 를르슈가 의도한 적대였기에 진정으로 서로를 미워한 건 아니었고 끝내 오해도 풀리지만, 를르슈가 파멸하는 순간까지 그와 함께 했던 인물들과 달리 결말 직전까지 를르슈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그가 보호할 대상으로 남은 카렌의 한계가 드러난다.
그렇다고 카렌에게 의지가 없었던 건 아니다. 프레이야에 나나리와 흑의 기사단이 휘말려 모든 걸 잃어버린 를르슈에게 다가가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었지만 두 번이나 거절당했고 오히려 를르슈와 은근히 거리를 두거나 심지어 적대까지 하던 C.C.와 스자쿠가 카렌이 이전부터 되고 싶었던 영역, 를르슈의 검과 방패가 되어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받쳐주는 기둥이 되었다. 최종결전에서 둘에게 보이는 살의는 그들을 대신할 수 없는 분함이기도 하다. 결국 C.C.와 스자쿠 모두를 이겼지만 를르슈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연인은커녕 친구로서도, 공범이나 동반자로서도, 신하로서도, 그의 검으로서도 무엇 하나 완전하지 못한 안타까운 캐릭터.
일각에서는 카렌의 포지션이 이렇게 정리된 것이 카렌의 수동적인 면모나 둔감함, 큰 그림을 잘 못보는 탓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를르슈가 자신의 길을 나아갈 계기를 준 다른 주역들과는 달리 카렌은 제로로서의 를르슈를 따라가기만 하는 입장이었고, 를르슈가 흑의 기사단과 갈라설 때나 황제가 되어 돌아왔을 때도 스스로 행동하기보다는 를르슈에게 답을 구했다. 작중 최고의 무력을 갖춘 파일럿이지만 큰 그림을 보거나 자기 소신을 밀고가는 멘탈리티를 갖추지 못해 주체적인 입장에 서지 못하고 최강의 장기말 정도의 역할을 하는데 그친 셈이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탈인간급 면모를 지닌 타 캐릭터들과 달리 카렌은 좋든 나쁘든 소시민적인 성격이 강했던 셈이다.
코드 기아스 컴플릿 베스트 CD에서의 숏 스토리인 Regret Messages에서의 메세지를 보면 동료들을 배신하고 신념마저 저버릴 각오가 있을 정도로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를르슈를 너무나도 따랐기에 역설적으로 그의 거절조차 아파할지언정 받아들이고 마는 게 카렌이라는 캐릭터였기에, 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7. 기타
- 인기가 많아서 1, 2회 인기투표에서 스자쿠, C.C.를 제치고 를르슈 람페르지의 뒤를 이어 2위를 한 경력이 있다.
- 2기 첫 화에 보여준 바니걸 복장의 임팩트로 대표되는 본작 최고의 서비스신 담당자다. 무려 양대 남주인공인 를르슈와 스자쿠 모두에게 알몸을 보여준 위인이다. 하지만 진행될수록 카렌의 무의미한 서비스신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이에 대한 혹평이 늘어나기도 했다.
- 도몬 캇슈랑 매우 닮았다. 게다가 홍련의 복사파동과 도몬의 샤이닝 핑거와 갓 핑거는 로봇이 손바닥을 펼치는 모양의 기술이다.
- 유희왕 시리즈의 이자요이 아키와 생김새가 매우 닮았다. 특유의 붉은 헤어스타일에 엄청난 몸매까지 복장을 제외하면 외형적 특징은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그래서 유희왕의 아키를 보고 투잡뛰는 카렌이라고 팬들이 놀리기도 했다. 다만, 외형과 달리 두 캐릭터의 성격은 상당히 다른 편이다. 괄괄한 여장부인 카렌에 비해 아키는 여성스럽고 침착한 성격이다.[9] 훗날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히로인 메디나 올티나노스의 모티브가 된다.아키 쪽도 초반에 마녀로 몰릴때 과격한 성격을 보이긴 했지만 이건 정신이 나간거지 카렌처럼 여장부 성격이 아니다.
- 양손을 매우 잘쓰지만 선천적으로는 왼손잡이이다. 평소에는 왼손으로 마우스를 잡거나 열쇠를 잡는 등 실생활에서는 왼손을 주로 쓰는 모습을 보이지만 권총과 단검을 필요에 따라 오른손, 왼손으로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양손을 모두 잘 쓰는듯. 홍련의 주무장인 복사파동기관은 오른팔이지만 왼손의 보조무장으로는 더욱 재빠른 움직임이 가능하다.
- 2기에서 학원제 때 초록색의 인형탈을 쓰고 다닌 적이 있었는데, 이 인형탈의 이름은 타바탓치(タバタッチ).
- "브리타니아 혼혈이자 사회에서 대접받는 상류층에 해당하는 카렌이 왜 일본 독립을 위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부오빠인 나오토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드문드문 묘사되기는 하지만 카렌은 나오토를 굉장히 잘 따랐고 그 나오토는 일본의 독립을 위해 앞장서서 싸우던 레지스탕스의 중핵이었다. 또한 슈타트펠트 가문에 대를 이을 자식이 없어 끌려오기 전까지는 일본인 가정에서 성장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본인의 정체성을 일본인으로 잡았다고 해도 그리 문제될 건 없는 배경이다. 거기다 카렌은 슈타트펠트 가문 내에서도 대우가 굉장히 좋지 않은 듯한 묘사도 있다.
- 부각이 안 되어서 그렇지, 잘 보면 모순된 인물들로 가득찬 코드 기아스에서 가장 올곧고 선한 대인배 인물들 중 한명이다. 작중 스자쿠처럼 딱히 모순된 사상을 피력하는 모습도 나오지 않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 해방이라는 목표를 지켜나간다. 온갖 악행과 배신이 난무한 코드 기아스에서 테러 활동을 제외하면 어떠한 악행, 배신도 저지르지 않았다. 이 캐릭터 특유의 열혈성, 이상주의, 손꼽히는 전투력, 올곧음 등을 종합해보면 카렌의 캐릭터성은 전형적인 메카물의 주인공상을 답습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일반적인 메카물에서는 빌런에 어울리는 를르슈나 스자쿠와는 달리 카렌은 가장 주인공에 부합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 지노 바인베르그와 커플링이 있다. 지노는 카렌을 좋아하는 게 확실하고, 카렌도 지노가 싫진 않다는 분위기다. 어두운 를르슈보다는 솔직하고 쾌활한 지노와 성격이 잘 맞는 편이긴 하다. 제로 레퀴엠 이후에 꾸준히 메일을 주고 받는 사이고, 학생회 맴버가 애쉬포드 학원에 모여 불꽃놀이를 보는 후일담에도 지노랑 동반 참가했다.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에서는 같은 흑의 기사단 맴버다. 카렌과 지노가 같이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나름 밀어주는등, 제로 레퀴엠 뒤로는 공식 커플에 가까운 분위기.
- 파일:external/fs.textcube.com/XH2khN2aUW.jpg
능력치 데이터에서는 지능이 보통 이하 수준이라고 나오는데, 카렌은 1기 초반 애쉬포드 학원에서 이중생활할 시점에 급우들로부터 '품행 방정, 성적 우수'라는 평가를 받는 우등생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데이터가 옳은지 의문이 들 수 있다. 1기 엔딩에서도 어린 카렌이 100점을 맞는 장면이 나오는 등 열혈적인 성격과는 별개로 카렌이 똑똑하단 묘사는 여럿 나온다. 이를 토대로 생각하면 능력치 데이터의 지능 부분은 학교 교과 공부를 잘하는지만이 아닌 다른 기준들도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산출된 결과값일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에 군사집단이라는 흑의 기사단의 특성상 표에 나타나는 지능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생각하는 지능이 아니라 군사 활동에 필요한 지적 능력을 나타낸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토우도를 비롯한 사성검들은 최전선에서 병사들을 이끌며 전술적 능력을 발휘했고 락샤타는 무기개발, 카구야와 디트하르트 역시 외교, 정치 쪽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오우기조차 어쨌든 부사령관으로서 많은 사람들을 통솔한 건 부정할 수 없다. 반면 카렌은 전투에서 눈앞의 적을 쓰러뜨리는 것 외엔 딱히 지능적인 면모가 부각된 바가 없었다.
[1] 다만 카렌, 캘런 등 발음에 이견이 있다. 일단 Stadtfeld를 영어식으로 '스탯펠드'라고 발음하지 않고 독일어식으로 '슈타트펠트'라고 발음하고 있으므로, 이 가문의 이름 또한 독어식으로 읽는다고 생각해야 앞뒤가 맞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일단 '칼렌'이 된다. 때문에 코즈키 캘런으로도 접속 가능하다.[2] 작중 진행 과정 내내 단 한 번도 그 흔해빠진 서덜랜드를 탄 적이 없다. 브리타니아 순혈파의 상징인 서덜랜드와, 브리타니아 혈통이 섞였으면서도 일본인을 자처하는 카렌은 완벽한 대척점에 있기 때문에 연출상으로도 의도적으로 서덜랜드 탑승을 피하게 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와는 정 반대로 국적과 상관없이 자신의 주군만을 섬기는 제레미아 고트발트는 1기 최후반부에 잠깐 지크프리트에 탄 것을 제외하면 쭉 서덜랜드만을 사용했다.[3] 이탈리아 더빙판의 하루히와 같은 성우이다.[4] 실제로 체스에서 퀸은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최강의 말이다.[5] 체스말 퀸(Queen)의 Q다. 다른 레지스탕스 대원들도 체스말 폰(Pawn)의 P, 나이트(Knight)의 N(King의 K와 겹치기 때문인 듯), 비숍(Bishop)의 B 등의 콜사인이 지정되었다.[6] 자주 보여주지 않았지만 C.C.도 신체능력은 상당하다. 1기에는 혼자서 건장한 뒷골목 불량배 남성 2명을 단번에 제압하기도 했다.[7] 카렌 슈타트펠트.[8] 코드 기아스 1기 19화에서 카미네 섬에서의 카렌의 대사. 브리타니아와의 전쟁에서 죽은 오빠 나오토의 의지를 이어 친모와 오빠의 조국 일본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순수한 애국심이 담겨져 있다. 카렌의 해결 방식에는 미래가 없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스자쿠에게 언성을 높이며 그의 찌질하고 모순적인 행보를 대놓고 깠다. 겉으로만 그럴싸하게 정의로 포장하나 실상은 조국을 배신하고 브리타니아의 악랄한 국정 기조에 개처럼 복종하는 비굴한 앞잡이인 스자쿠의 실제 행적을 가장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카렌의 결의를 들은 스자쿠는 아무 반박도 못하고 가만히 있더니 결국 아버지는 세간에 알려진 대로 자결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아버지를 죽인 패륜아임을 실토하는 게 고작이었다.[9] 훗날 카렌의 성우인 코시미즈 아미는 유희왕 VRAINS에서 바이라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