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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 |
CPU | 토도 → 잭 → 리 → 킹 → 미키 → 존 | |
중간보스 | 빅 | |
최종보스 | 미스터 가라테 | |
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 타쿠마 · 유리 에이지 · 잭 · 리 · 킹 · 미키 · 테무진 · 존 빅 | |
중간보스 | 빅 | |
최종보스 | 대회의 커미셔너 *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미스터 빅에서 끝남. | |
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카스미 · 진 · 왕각산 · 로디 · 레니 · 카만 | |
중간보스 | 싱클레어 | |
최종보스 | 와일러 | |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테무진 テムジン Temjin[1] | |
용호의 권 2 공식 일러스트 | |
격투 스타일 | 몽골 씨름 |
출신지 | 몽골 인민 공화국 |
나이 | 34세 |
생일 | 5월 10일[2] |
신장 | 150cm[3] |
체중 | 85kg |
혈액형 | A형 |
취미 | 몽골 씨름 |
소중한 것 | 도시의 아이들임더 |
좋아하는 음식 | 나베 요리 |
싫어하는 음식 | 없심더 |
좋아하는 음악 장르 | 일본의 엔카는 참 좋심더 |
좋아하는 말 | 꿈과 희망 |
이상형 | 착한 사람이 좋은 것 같심더 |
존경하는 인물 | 고향의 할배랑 아부지임더 |
라이벌 | 내 꿈을 부수려는 녀석은 모두 라이벌임더 나쁜짓을 하는 녀석임더[4] |
가족 구성 | 고향의 아부지와 어무이임더 |
최종 학력 | 불명 |
최근 신경쓰이는 일 | 이 도시는 너무나 열악한 곳임더. 뭔가 원인이 있을 것만 같심더. |
이번 대회 참가에 대해 한마디 | 내는 폭력은 별로 안 좋아함더만,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우승을 할낌더. |
캐치 카피 | 끝없는 평원의 패자(覇者) |
성우 | 시마 요시노리[5] |
용호의 권 2의 등장인물이다.
이름의 경우, 몽골 사람인 것을 보아 아무래도 칭기즈 칸의 본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몽골 씨름을 사용하며, 몽골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무일푼으로 사우스 타운으로 이주해 부두에서 하역 작업을 하고 있었다. 순박하고 마음씨가 좋은 사람이라서 우승하면 상금으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세우기까지 한다. 고향에서 '아이들은 보물이다'라는 가르침을 받고 자랐기 때문이다. 자유의 땅인 미국에 와서 빈부의 격차를 보고 놀랐다고 한다. 참고로 게스트 출연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엔딩에서 그가 세운 교육 기관[6]에는 낯익은 모자를 쓴 아이가 보인다.[7]
1인칭이 와시(わし)이고 '~다스(ダス)'라는 독특한 어미를 쓰는 말투가 특징이이다. 원래 과거 오사카 사투리에서 사용했던 ~데스(です)에 해당하는 어미인데, 1인칭과 이 부분을 빼면 다른 건 대부분 표준어이며 포켓몬처럼 집요하게 해당 어미를 반복 사용하는 말투를 로버트 가르시아처럼 몽골 억양의 영어라는 식으로 붙인 것 같다.[8]
잭 터너도 그랬지만, 용호의 권 2에서는 대체적으로 잡기가 강한 캐릭터가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9] 커맨드 잡기를 보유한 테무진도 꽤 강한 편에 들었다. 미키 로저스처럼 낙법 불능의 잡기가 있지만, 앉은 자세 잡기라서 힘들었다. 참고로 근육버스터(몽고뇌격탄)도 쓸 줄 안다.
용호의 권 2가 인기를 누릴 당시 '몽고용권격'이 몬더그린으로 압구정 삐끼, 아줌마 찌찌~!, 타쿠마 개객기 등 이렇게 들린다.[10] 몽고용권격 자체는 기습으로 쓰기 좋지만 상대가 점프하면 상대가 있던 자리까지만 날아가다가 그대로 하강하며 큰 빈틈을 보여 쉽게 반격 당한다. 이를 이용해 CPU 테무진을 상대할 땐 제자리 점프만 하고 있으면 테무진이 저 기술로 달려들어 쉽게 클리어 가능. 필살기들이 돌진기 일색으로, 연무권 계열 필살기인 몽고연격권도 앞으로 폴짝 날아서 패는 기술이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약간 활용도가 떨어졌다. 심지어는 왕장풍 몽고 맹렬파쇄탄까지도 원츄(?)를 날리는 숄더 차지계 기술이다.
성능에 대해 용호의 권 2의 단독 최강, 혹은 Mr. 빅과 함께 투탑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몽고 맹렬파쇄탄을 상대가 가드시 곧장 몽고뇌격탄(→↘↓↙← + A)이 확정으로 들어가며 기가 부족할 때도 커맨드 잡기를 쓸 수 있는데 기가 없으면 성능이나 위력이 아예 바닥을 기는 다른 필살기들과는 달리 커맨드잡기 는 잡히는 건 똑같고 위력도 그렇게까지 심하게 떨어지지 않아서 기를 타지 않고 마음껏 쓸 수 있어서 대인전시 사기 수준이다. 상대의 가드를 기본기로 굳혀놓고 커맨드잡기로 잡기가 매우 쉬워서 쓰기 좋으며 점프 강킥 후에 ↙+C 잡기가 확정타로 들어가기 때문에 테무진을 상대로 일단 넘어지면 게임은 끝난 것이다. 이것의 희생양으론 미키 로저스, 로버트 가르시아가 대표적인데, 이 둘은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넘어지면 반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 A로 발동하는 몽고기탄격은 상대를 미칠 듯이 온순하게 만든다. 게다가 하단 판정이라 앉아서만 막을 수 있다. 공격 가능 높이도 높이지만 관통 타격조차 불가능하고 지속 시간도 길다 보니 그 어떤 반격도 가할 수 없는 탓에 어쩔 수 없이 불구경을 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반응한다? 솟아오른 기탄격의 제물이 되기 십상이다. 도발 대응 외엔 딱히 답이 없는 편이다.
다만 다이어그램에서는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사실 이 작품 자체가 미키의 무한잡기, 로버트의 무한 슬라이딩 같은 몇몇 얍삽이를 배제한 상황에선 버려지는 캐릭터가 단 한명도 없을 정도로 어느 정도 다들 먹고 살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캐릭터가 골고루 쓰이기 때문이다. 이는 전작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 모든것이 테무진의 성능을 완벽하게 마스터해야 가능한것이고, 약점 또한 명확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고수가 아니면 이 캐릭터로 실적을 내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의 개그연출에서는 자동차에 치인다. 잭 터너가 던진 담뱃불에 졸던 콧방울이 터지기도 하고, 역으로 잭 터너를 로봇마냥 타고 로버트에게 돌진하기도 한다.
슈 하오, 칭기즈 칸과 함께 대전 격투 게임에 등장한 단 셋 뿐인 몽골인 캐릭터로 알려져 있으며, 용호의 권 2 이후론 등장하지 않고 있다. 대신 KOF 2002 UM에서 중국 스테이지 배경맨으로 등장했다가 KOF XV의 시조 히나코 & 안토노프 조합 엔딩에서 안토노프의 상상 속에서 복면 레슬러가 된 히나코와 프로레슬링을 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스모 VS 몽골 스모).
[1] 로마자 기준으로 봤을 때는 '템진'이다. 칭기즈 칸의 본명에서 따온 것 같은데 이 경우 Temüjin 또는 Temujin이라고 쓰기 때문에 해석하기 애매한 이름. 가타카나 표기는 둘이 같기에 유래를 우선하여 일단은 테무진으로 표기하고 있다.[2]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45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3] 외전의 왕각산과 더불어 전체 시리즈 최단신이다. 체중도 비슷한 파오후 캐릭. 허나 인게임에선 리와 키가 비슷하다.[4] 몬더그린 때문에 타쿠마도 라이벌일 것만 같다.[5] 키사라기 에이지와 동일한 성우다.[6] 원장(園長)님이라고 불리기에 유치원일 가능성이 높다. 고아원(孤児院)이라고 보이기에는 한자가 다른데, 고아원이긴 하지만 '마리아원(Maria園)' 같은 특별한 명칭을 썼다면 園長도 가능하다.[7] 이걸 가지고 용호의 권 14년 후가 아랑전설이라는 설에 힘을 실으려는 의견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테리는 8살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림보다 더 커야하고 유치원이 아닌 초등학교에 다녀야 한다. 1살 차이인 앤디가 함께 나오지 않는 것도 부자연스럽다.[8] 다만 반말 사투리를 쓰는 로버트와 달리 오사카 사투리의 '존대말'에 해당하기에 엄밀히 다른 말투이며 실제 오사카 사람이 쓰는 존대말은 표준어 영향을 많이 받은지라 차이가 크다. 원래 고어서 사용하던 어미 중 하나였는데 메이지 시대 이후부터 오사카에 정착했으나,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사어 취급이다.[9] 상대가 점프하여 지면에서 발이 떨어지더라도 일정 고도 이하일 경우 잡혔다.[10] 몽고용격권을 쓸 때 이렇게 외치는데 이게 본토에서도 몬더그린이 있다. '타츠마키게키~'(たつまきげき)로, 용권격(竜巻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