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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 |
| CPU | 토도 → 잭 → 리 → 킹 → 미키 → 존 | |
| 중간보스 | 빅 | |
| 최종보스 | 미스터 가라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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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 타쿠마 · 유리 에이지 · 잭 · 리 · 킹 · 미키 · 테무진 · 존 빅 | |
| 중간보스 | 빅 | |
| 최종보스 | 대회의 커미셔너 *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미스터 빅에서 끝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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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블 | 료 · 로버트 카스미 · 진 · 왕각산 · 로디 · 레니 · 카만 | |
| 중간보스 | 싱클레어 | |
| 최종보스 | 와일러 | |
|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
1. 프로필
| 토도 류하쿠 藤堂 竜白 Ryuhaku Todo | ||
| | ||
| 용호의 권 | CAPCOM VS SNK 2 | |
| 격투 스타일 | 고무술 | 토도류 고무술 |
| 생일 | 9월 30일[1] | 10월 8일 |
| 나이 | 46세 | - |
| 신장 | 174cm | 172cm |
| 체중 | 65kg | 70kg |
| 혈액형 | A형 | O형 |
| 출신지 | 일본(CVS2에서는 히로시마) | |
| 특기 | 하이쿠 짓기 | - |
| 취미 | - | 빨래하기, 가라오케 |
| 중요한 것 | 일본 민족의 고유한 정신(大和魂) | 가족, 토도류 고무술 |
| 좋아하는 음식 | 우메보시 | 오뎅, 일본주 |
| 싫어하는 것 | 건방진 젊은 것들 | 타쿠마 사카자키, 요즘 젊은 것들 |
| 잘하는 스포츠 | - | 고식영법(古式泳法)[2], 야부사메, 줄넘기 |
| 좋아하는 음악 장르 | 엔카 | - |
| 좋아하는 말 | 하면 된다. 무엇이든 해내야 한다 (なせばなる、なさねばならぬ何事も)[3] | - |
| 캐치프레이즈 | 일본 고무술의 전승자 | 무예일철(武芸一徹) |
| 성우 | 사카이 타카유키[4](용호의 권) 아오노 타케시(애니메이션, CAPCOM VS SNK 2) 고토 아키라(KOF 2000) | |
| 전용 테마곡 | 용호의 권: ART OF FIGHT OST AST | |
2. 개요
용호의 권 1편의 등장인물, 그리고 전설의 배경맨.3. 작중 행적
3.1. 용호의 권 시리즈
토도류 고무술을 사용하며 예전에 미스터 가라데에게 패한 경력이 있었던지라, 미스터 가라데를 쓰러뜨려 명예회복을 하고 토도류 고무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가족들을 놔두고 사우스 타운으로 건너갔다. 이후에는 용호의 권 1편에서 첫 번째 대전상대로 등장하여 유리는 어디 있냐는 료와 로버트의 질문에 "너의 그 주먹으로 물어봐라"라는 용맹무쌍한 대사를 던지는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리고 당연하게 떡실신. 이런 패기 넘치는 등장과 대비되게 패배 후의 대답은 "나도 몰라…" 대신 바이커의 잭이라면 뭔가를 알고 있을 수도 있다고 단서를 준다.참고로 그 당시 그가 쓰던 필살기는 달랑 겹쳐치기 하나뿐. 용호의 권 1은 아랑전설이나 스트리트 파이터처럼 PvP 대전은 덤이고 CPU와의 싱글 플레이를 더 중시한 구성의 작품이었고 토도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상대였기 때문에 이런 스펙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 구성 특성상 두 번째로 등장하는 잭 터너는 하단 기본기가 없고 후딜이 컸으며, 세번째 리 파이론은 움직임이 빠르나 잡기와 하단이 없었다. 미스터 빅은 점프가 없지만 재빠른 공격을 가해오는 식으로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었다 보니 첫 상대인 토도의 스펙 역시 가장 떨어지는 게 당연했다.
그래도 PvP에서 캐릭터 성능이 중간은 가는 편이었는데, 기술이야 겹쳐치기 달랑 하나뿐이지만 삼각점프를 포함한 통상기는 모두 있으며[5] 전체적인 성능만큼은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토도류 고무술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겹쳐치기의 발동도 빠르고 성능 및 판정도 좋았다. 다만 당시 캐릭터의 인기는 바닥을 기었다는 말이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는 딱 정확한 표현...... 당시 PvP대전에서 선택률은 지극히 낮다 못해서 0에 가까웠는데, 얘 다음으로 인기가 바닥이던 잭도 저 정도는 아니었다. 아무래도 기본기의 종류나 성능, 그리고 필살기의 발동이나 판정 등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았던 당시에 기본기 좋고 파워와 스피드가 괜찮으며, 장풍의 위력도 좋지만 딱 그뿐, 잡기와 다른 필살기가 없던 토도는 장점이 묻히고 단점이 돋보여 봉인캐가 될 만 했었다.
한편으로 토도는 용호의 권 1에 등장했던 캐릭터 중 후속작에서 나오지 않은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인기가 없어서 짤렸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은 용호의 권 2를 기획할 때 신 캐릭터로 닌자인 키사라기 에이지가 들어가면서 '일본 전통 무도인'이라는 콘셉트가 겹치기도 하고 마침 용량 문제도 있고 해서 잘린 것이라고 한다. 물론 토도가 인기가 있었으면 잘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인기가 없던 것도 잘리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3.2. 배경캐
이후 등장 작품의 행보는 이 캐릭터에게 관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대부분 알다시피 아랑전설 스페셜의 료 사카자키 스테이지에서 배경에서 빨래를 하는 모습으로 나온 것을 시작으로 CVS2에 정식 사용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하기 전까진 그저 꾸준히 배경 캐릭터[6]로만 주구장창 등장했고 이게 되레 컬트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사실상 개그 캐릭터로 여겨졌다.KOF 94에서는 멕시코 스테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리바웃 판에서도 배경캐로 나온다.
KOF 95에서는 여성팀 배경에서 찾을 수 있다.
KOF 96에서는 여성팀 배경에서 딸을 응원하고 있다. 딸이 이기면 부채를 접어서 쥔 상태로 힘있게 뻗으며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지면 시무룩해서 부채를 떨어뜨린다. [7]
KOF 97 여성 팀 엔딩에서는 놀이공원에서 혼자 앉아있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또한 중국 스테이지에서 덕 킹, 헤비 D!와 함께 랜덤으로 홍콩 스테이지 다음 선수 대기자로 나오기도 한다.
KOF 98에서는 미국 스테이지 배경에 은근슬쩍 등장하여 부채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물론 싸움이 장기화되면 다른 엑스트라들과 함께 자리를 뜬다. 만약 2p측 엔트리 마지막이 헤비D!면 류하쿠, 덕킹, 헤비D!의 배경맨 삼총사(...)가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볼수있다. 참고로 용호의 권 팀이 자신의 테마곡을 리메이크해서 써먹고 있다(...)
KOF 2000에서는 딸내미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 특이하게도 본인 명의가 아니라 얼굴이 그림자에 가려져 있고 이름이 UNKNOWN(불명)이라고 적혀 있다. ## 물론 아는 유저는 척 봐도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생김새. 등장시 "'겹쳐치기'같아 보이는 기술"[8]을 사용하는데, 딸내미의 그것보다 성능이 더 좋다.
KOF 2001에서도 배경캐로 등장하는데 베네치아 스테이지의 다리 너머에 있다. 크기가 작아서 놓치기 쉽다.
KOF 2002에서는 일본 스테이지의 배경에서 낮에는 딸과 함께 다도를 하는가 싶다가도, 싸움이 길어져 저녁이 되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혼자서 부채춤을 춘다(…). 그러다 밤이 되면 너무 춘 모양인지 그 자리에 그대로 눕는다(…).
KOF 2002 UM에서도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대만 극한류 도장 스테이지에서 기둥을 닦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고, 96때같이 딸이 이기면 기뻐하지만 패배하면 OTL 모드.
KOF 13에서는 일본 스테이지 배경캐로 나온다.
KOF MI2에선 미니 게임에서 전설의 격투가라고 하면서 뜬금없는 로드롤러(!)를 타고 나오는데 그 미니게임의 목적은 그 로드롤러를 공격해서 절벽으로 밀어붙여서 떨어뜨리는 거다.
그러나 KOF MIA에서 료 사카자키의 사이드 스토리 '변면'에서만 등장, 비록 게임상에서는 등장하지도 않았고 언급도 전혀 안되지만 스토리에서는 사카자키 부자에게 연패를 당하고 몇 년간 어디 짱박혀서 뭐에 홀린듯 미친듯이 수련을 한 후[9] 사우스 타운에 돌아온다. 극한류 사범대리인 유리 사카자키가 인기척을 감지하지 못하고 타쿠마 사카자키가 류하쿠가 돌아온 걸 감지하고 옛날의 아버지로 돌아온 것 처럼 수련을 하며, 리 파이론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다가 일격에 떡실신 시켜버리는 등 극한류 사범 대리급인 유리 사카자키와 로버트 가르시아 마저도 긴장 시킬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었다. 심지어 료 사카자키 마저도 아버지를 내보내지 못하게 하고 텐구 가면을 써서 그에게 도전을 할 정도. 스토리에서만큼은 개그 캐릭터로서의 소양은 어디로 가고 무슨 지옥에서 살아돌아온 악마급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에서 유리의 엔딩에 등장한다. 유리의 엔딩은 용호의 권 1 패러디로 누군가에게 납치된 오빠 료를 구하기 위한 유리의 여정이다. 마지막에 미스터 가라데를 물리친 유리에게 납치된 료가 나타나 "그만둬, 유리. 그 사람은...그 사람은....우리의...!!!!" 말하는데 이때 미스터 가라데가 텐구 가면을 벗는다. 그리고 나온 건 타쿠마가 아닌 토도 류하쿠.
SNK VS CAPCOM SVC CHAOS에서도 카스미 엔딩에서 카스미의 성장을 보고 훈훈함을 느끼는 컷이 있다. ##
아랑전설 스페셜의 료 스테이지,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는 죠 스테이지 배경에 나온다.[10]
시대와 세계가 다른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에서도 나오는데, 2편에서는 시라누이 겐안의 엔딩, 제로에서는 센료 쿄시로의 엔딩. 천하제일 검객전에서는 니코친의 엔딩에서 나온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64에서는 샌 프란시스코 스테이지에서 놀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인물은 토도 본인이 아니며, 외모가 비슷한 동명 이인이라고 한다.[11]
그외에도 이치죠 아카리의 초필살기 등에서 불려나오기도....[12]
4. 기술
4.1. 기본 잡기
- 무박자(無拍子)
- 턱 쪼개기(顎割り)
4.2. 특수기
- 중단차기(中段突き)
- 옆차기(横蹴り)
- 복사뼈 부수기(くるぶし砕き)
4.3. 필살기
- 겹쳐치기(重ね当て)
- 날아서 겹쳐치기(飛び重ね当て)
- 올려보며 겹쳐치기(仰ぎ重ね当て)
- 몸통 무너뜨리기(体崩し)
4.4. 초필살기
- 맹왕무뢰진(盟王武雷陣)
- 초 겹쳐치기(超重ね当て)
- 심안 덩굴 떨구기(心眼 蔓落とし)
5. 타 시리즈에서의 등장
5.1. CAPCOM VS SNK 2
그렇게 이후 그냥 저냥 잊혀져 가는가 싶더니 놀랍게도 CAPCOM VS SNK 2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부활에 성공하였다. 현역으로 등장하지 못했던 한을 드디어 풀어버리고 어떻게 보면 자기를 만들어 준 본 고장인 SNK가 아니라 캡콤이 오히려 토도 류하쿠를 살려준 셈. 토도류 고무술의 위대함을 설파한다는 설정이라도 있는지 겐류사이 무신류를 사용하는 겐류사이 마키 앞에서 딸내미와 함께 등장한다. ##여기서 사용 가능한 필살기는 총 네 개인데 그 중 세 개가 죄다 겹쳐치기의 파생기(일반, 공중, 대공)들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겹쳐치기의 장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 겹쳐치기는 꽤 고성능으로 발동도 빠른 편이고 근접 판정이 넓으면서 토도 류하쿠의 바로 코 앞에서 발생 하는 식이다 보니 점프를 한 상대를 떨어뜨리는 상황도 가끔 식 일어나고 예측 대공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공 겹쳐치기는 발동 속도가 느려터져서 써먹기가 힘들지만, 일단 대공으로 맞췄다면 구석일 경우 다시 대공 겹쳐치기로, 필드라면 초 겹쳐치기로 추가 타를 넣을 수 있다. 공중 겹쳐치기는 구석에서 저공으로 써주며 상대의 점프 탈출을 제지하는 정도의 용도.
그리고 남은 하나의 신(?) 필살기 몸통 무너뜨리기는 강공격 한 대 정도의 데미지와 함께 경직을 주는 커맨드 잡기로, 경직이 꽤 길어서 강공격도 추가타로 무난하게 들어간다. 기가 없을 땐 앉아 중공격 - 약 겹쳐치기, 기가 있을 땐 앉아 강P - 초겹쳐치기 정도로 추가타를 날려주면 된다. 상대를 몰아넣고 겹쳐치기로 갉아먹다가 잽싸게 접근하여 몸통 무너뜨리기로 허를 찌르는 식의 전술이 주로 쓰인다.
초필살기는 딸내미처럼 초겹쳐치기와 심안 갈 떨어뜨리기의 두 가지. 다만 C 그루브의 2레벨 초겹쳐치기에서 겹쳐치기류로는 캔슬이 안 되기 때문에 용도가 좀 제한되는데, 이를 감안해서인지 2레벨 초겹쳐치기에서 몸통 무너뜨리기로 캔슬을 해주면 초겹쳐치기의 히트수가 1~2 정도 늘어나며 데미지도 함께 늘어나는 현상이 있다. 레벨 1 심안 갈 떨어뜨리기로도 가능은 한데 이쪽은 완벽한 뻘짓.
게임 상에서의 성능도 그 다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고 캡콤 진영의 이글과 마찬 가지로 도대체 CVS2에 왜 참전 했는 지 선정 시킨 이유가 의문 일 정도로 인지도가 없는 극히 마이너 한 캐릭터다 보니 주캐로 삼는 유저 수 자체는 세계 적으로도 매우 적은 편에 속하지만, 일단은 A 그루브가 선호 된다. 특히 모드를 발동 하고 구석에 공중 겹쳐치기 무한 반복으로 가드 크러시를 내는 자체 가불콤보가 인상 적이다.
성능은 약캐로 평가 받는 다. 대공에 매우 취약하고 상대방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유효 수단이 부족하며 기본기들의 리치도 매우 짧고 판정도 후달리며 필살기도 겹쳐지기 하나 밖에 없다 보니 볼 품도 없고 다루는 재미도 없으며 화력이 매우 부족하다. 즉 오로지 겹쳐지기 하나만 믿고 싸워야 한 다.
기술들이 겹쳐치기밖에 없다보니 일부 승리대사 조합에서 그와 관련된 내용이 꽤 있다. 예를 들면 켄과 조합했을때의 승리대사는 "겹쳐치기의 위력, 똑똑히 봐라!" "...아까부터 그거밖에 못보고 있다고" 등.
C, A, P그루브를 선택했을때 나오는 일러스트는 니시무라 키누가 그릴때 뭔가 착각했는지 콧수염이 그려져 있지 않다.
5.2. 미디어 믹스
게메스트에서 연재했던 용호의권 코믹스판에선 타쿠마에게 패배한 뒤 미국에 건너와서 일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나름 재산을 모은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고, 납치당한 유리를 찾는데 나름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2편 스토리에선 키사라기 에이지에게 패배하면서 대회 출전권을 뺏기기도 했다. 아마도 키사라기 에이지에 밀려서 2편에서 짤린 제작 중 비화를 설정으로 반영한 듯.애니메이션판 배틀 스피릿츠 용호의 권에선 설정이 완전히 바뀌어 경찰 관계자로 출연. 공통점은 싸울 때 몸통 호구를 차고 나온다는 점 정도 밖에 없다. 확고한 개그캐릭터로 자리매김해서, 주 조연급 캐릭터로 맹활약을 한다. 마지막에 유리를 인질로 잡고 있던 존 크롤리를 목검으로 후둘겨 패서 아군(료, 로버트)의 승리에 큰 공헌을 하기도 하였다. 게임에서의 취급에 비하면 엄청난 대접을 받은 케이스
위에 나온 게임 외의 작품 내의 사건을 모두 합쳐보면 타쿠마에게 패배하고서 일식당 체인점 사업을 해 모은 재산을 납치당한 유리를 구출하는 데 사용하다가 나중에 키사라키 에이지에게 패배하면서 대회 출전권을 빼앗기고 경찰 관계자가 되었더라 정도?
6. 기타
특이하게도 용호의 권과 CAPCOM VS SNK 2의 프로필이 완전히 다르다. 용호의 권은 원래 아무도 프로필 설정이 없었다가 2편에서 프로필이 생겼는데, 유일하게 2편에 등장하지 못한 토도의 설정은 일본 잡지 네오지오 프리크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로 수록되었다. 반면 CAPCOM VS SNK 2의 프로필은 해당 게임에 참전하면서 캡콤이 SNK에 자료 요청을 했는데, SNK쪽에서도 토도 류하쿠의 설정 자료가 관리되고 있지 않아 아예 새로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다. 그래서 혈액형이 A형에서 O형으로 바뀌는 등 소소한 변화가 있다. 비슷한 사례로 히비키 단의 생일이 CVS 계열과 스파4 이후로 다른 걸 보아 당시 제작진이 확보 불가능한 설정은 대충 채워넣었다는 건 추측할 수 있다.용호의 권 이후의 스토리를 보면 사실상 처자식을 내다버리다시피 하고 집을 나가버린 아버지를 찾아내기 위해 자식인 토도 카스미가 여기저기를 무척 뒤지고 다닌 듯하다. 덕분에 딸내미는 등장한 작품마다 엔딩 등에서 고생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무슨 옷을 입건, 도복을 입건 신사복을 입건 그 위에 몸통 호구를 착용한다는 점이 있다. 더군다나 딸내미가 등장해도 그는 배경 한 구석에서 일본 부채를 들고 열심히 응원'만' 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에서도 극한류 일가를 제외한 캐릭터 중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소재.
1편의 류하쿠 스테이지는 카루타라는 이름을 가진 료테이이자 도장인데 료테이는 보통 게이샤나 마이코를 두고 술과 요리를 파는 곳이다. 재미있게도 류하쿠가 라이벌로 여기는 타쿠마는 료테이는 아닌 야키니쿠 가게 운영을 부업으로 하게 된다.
이 녀석의 아버지가 류하쿠와 흡사하게 생겨 조상이 아니냐는 설도 있다. 당연하게도 믿으면 곤란하다.
란마 1/2의 등장인물 텐도 소운과 생김새가 판박이다. 한자는 다르지만 성이 토도와 텐도로 유사한데다, 이름이 전부 음독이 어울리는 이름이란 점도 비슷하다.[13] 심지어 딸 이름이 카스미인 것 까지. 시기상으로 텐도 소운을 참고한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재밌는 것은 그의 상징적인 용호의 권 당시 스테이지 음악은 현재에 와선 용호의 권의 테마곡, 아니면 료의 테마곡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다.[14] 작곡가가 밝히길 원래부터 용호의 권 1탄의 테마로 생각하고 만든 곡인데 기왕이면 많은 사람이 들었으면 해서 일부러 첫 스테이지 BGM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15]
아무래도 좋지만 1992년 용호의 권 분석집이라고 나온 모 게임잡지의 캐릭터 소개엔 겹쳐치기가 "화염기"라는 뭔가 거창한 이름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집안 전체가 불교 신자인지 SVC CHAOS에서 카스미와 게닛츠의 대화 이벤트 때 카스미가 게닛츠에게 '신부님, 저희 집안은 불교 믿어요.'라고 바로 선을 긋자 그 게닛츠가 당황해 종교를 강요하려는 건 아니라고 해명한다.
1990년대에 초등학교의 문방구에서 오락실용 격투게임을 비라이센스로 하여 짜집기해서 제작한후 인기리에 판매되던 문방구 TCG에서는 그의 한자이름인 '등당룡백' 으로 표기된다.
[1]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32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2] 서양의 수영 영법이 들어오기 전부터 있었던 일본 고유의 수영 영법. 13개 정도의 유파가 있다.[3] 에도 시대 요네자와번(현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의 번주 우에스기 요잔(上杉 鷹山)이 남긴 말이다.[4] 그가 담당한 기합소리는 당작에서 미스터 가라데의 기합, 비명소리로 돌려썼다.[5] 잡기는 없다. 참고로 용호1은 기본잡기가 없는 캐릭터가 대부분으로, 극한류 3명(료, 로버트, Mr.가라테)과 잭 터너를 제외하면 모두 기본잡기가 없다.[6] 심지어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도 보인다.[7] 카스미 vs 카스미일 경우 이긴 쪽을 응원한다. 이기는 딸 우리 딸[8] 당시 공식 사이트의 기술 설명[9] 얼마나 수련을 해댔었는지 40대로 보여야할 사람이 50대 후반의 노인으로 보일 정도.[10] 나이가 그대로이기 때문에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이 같은 세계이고 시대가 다르다는 가정하에 나온 것이 아닌 그냥 장난식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가 나올 때까지 용호의 권 관련 인물이 정식으로 나온 적이 없다. 이로 인해 원래 두 세계가 하나가 아니었다라는 추측이 가능하다.[11] 이름이 토도 류하쿠인데 한자가 한 글자 다르다(藤堂竜白 vs 藤堂龍白).[12] NBC와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의 백귀야행, SNK 걸스 파이터즈의 이매망량[13] 藤堂竜白(등당룡백)과 天道早雲(천도조운). 룡백과 조운을 각각 류우하쿠, 소우운으로 읽는다. 현재 일본에서는 훈독으로 읽는 이름이 보편적이고 음독을 할 경우 승려의 법명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처음부터 음독을 노리고 지은 이름이다.[14] KOF 95, 98, XIV에서의 용호의 권 팀 테마곡으로 리메이크, 아랑전설 스페셜의 료 테마곡으로 리메이크, 98UM에서는 아예 리메이크도 안 하고 카스미의 테마곡으로 재활용되었다. 덕분에 원본과 리메이크가 한 게임에 동시에 존재하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 XV에서는 유리의 트레일러 BGM으로 쓰였다.[15] 용호의 권2의 료 스테이지 곡과 유사성을 보이는 것과 KOF 용호팀 관련하여 쓰인 것은 당연한 흐름이었던 것이다. 딱히 토도의 테마곡이었던 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사실 곡 제목만 봐도 추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