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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법에서 자동차로 보는 건설기계 |
자전거 훈련 기구에 대한 내용은 로라(자전거) 문서 참고하십시오.
HAMM HD+ 140i VO (작업중량: 13톤, 작업폭: 1.4 m) |
Road roller, Roller compactor
1. 개요
공사의 막바지에 지반이나 지층을 다지는 기계로, 차체의 전면에 철제 드럼이 장착되어 있다. 이를 이용해 지반이나 지층을 다지거나 아스콘 포장의 마지막 단계인 아스팔트를 다진다.종류는 자주식(탑승식)과 피견인식, 소형다짐장비가 있다.
탑승식 롤러는 진동식 롤러, 일반 전압식 롤러로 나눠지는데 진동식 장비는 탠덤롤러,콤비네이션 롤러, 진동식 타이어 롤러, 싱글드럼 롤러가 있고 전압식 롤러는 타이어 롤러와 머캐덤 롤러가 있다.
다지는 방식에 따라서 아스팔트 롤러와 소일 콤팩터(토양 다짐기)로 나눠지는데 아스팔트 롤러는 탠덤롤러, 콤비네이션 롤러, 타이어 롤러(전압식, 진동식), 머캐덤 롤러가 여기에 속하고 소일 콤팩터에 속하는 장비들은 매립지 콤팩터, 싱글드럼 롤러가 있다.
탑승식 이외에 장비들은 소형 다짐장비(핸드 가이드식 롤러, 진동 플레이트, 전후진 진동 플레이트, 무선 조종식 진동플레이트, 트렌치 콤팩터, 램머, 싱글 드럼 진동롤러)들이 있다.
2. 상세
아스팔트나 토양을 다지는 건설기계이다.롤러를 운전하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롤러운전기능사를 취득한 뒤 시·군·구청이나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1종 보통이 기입된 운전면허증을 제출하여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국내에서 주로 보기 쉬운 브랜드는 주로 일본의 사카이중공업, 히타치제작소, 칸토철공이 있다. 히타치 제작소를 제외하고 사카이나 칸토, 보막(BOMAG)같은 경우 주로 노란색 계통으로 나온다.
물론 노란색 외 다른 색을 쓴 산업용 대형기계도 있지만[1], 공통적으로 황/흑의 색은 부분적으로라도 집어넣게 되어 있다.(대표적으로 노란 경광등) 산업안전관리규정에 의거해 인명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대형 산업용 기계에는 부분적으로라도 경고/위험의 의미를 가지는 황/흑의 색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롤러의 무게는 대략 2~3톤이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드럼이 1개이고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하는 롤러일 경우이며[2], 드럼이 2개인 롤러들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너무 작지만 않다면 기본적으로 5톤 이상은 가며 큰것은 10톤~15톤 정도까지도 나간다.[3]
참고로 롤러는 일본식 표준과 서구식 표준이 있는데 주로 일본식은 일본회사에서 만들었거나 일본 내수시장 판매용으로 시판한 장비이다.[4] 일본 외에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이 표준이 된 장비가 쓰인다. 이 장비들의 특징은 서구권과 달리 전후진 레버가 앞에 있으며 브레이크 페달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구식 표준은 주로 유럽이나 미국, 중국에서 채택한 롤러의 표준이다. 일본식과는 다르게 전후진 레버가 좌석 옆에 있고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접이식/고정식 ROPS나 FOPS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좌석이 일본식 장비처럼 벤치의자가 아닌 것이 차이점이다. 국내에도 이런 서구식 장비가 있다.
3. 종류
- 탠덤롤러
BOMAG 1.2톤 가솔린식 탠덤롤러 BW 900-50
앞이랑 뒤에 철 드럼으로 되어있는 롤러로 더블드럼 롤러라 부르기도 한다.
차가운 아스팔트 다짐이나 아스팔트 포장의 완성다짐에 사용된다.
종류는 굴절식(소형,중형,대형),피벗 스티어링 타입[5]이 있다.
중량은 소형은 1톤에서 4톤, 중대형은 7톤부터 10톤이 넘는 것도 있다.
국내에는 없지만 주로 서구권 국가에서는 1톤 장비중에서 앞부분 진동드럼 우측,뒷부분 진동드럼 좌측에 프레임이 개방되어 있는 벽면다짐용 장비들이 있다. 브랜드에 따라 모델명에 C(HAMM),SC(BOMAG),S(Dynapac)가 붙기도 한다.
주로 이런장비들은 독일,스위스,스웨덴 같은 유럽국가 회사에서 만든다.
미국이랑 유럽에서는 주로 1차 다짐에 사용한다고 한다.[6]
- 콤비네이션 롤러
앞에는 철 드럼, 뒤에는 러버 타이어 롤러가 달린 롤러로 국내에서 흔히 '콤비로라'라고 불리는 장비가 이 장비이다. 한국에서 가장 보기 쉬운 아스팔트 롤러중 하나로 주로 2톤이나 3톤의 일본제 장비가 가장 흔하며, 중량은 소형은 1톤에서 4톤, 중대형은 7톤부터 9톤 정도이다. 1톤 탠덤롤러와 마찬가지로 1톤 장비중에 오른쪽 앞부분 드럼이 개방되어 있는 벽면다짐 장비가 있다. 벽면다짐용 콤비롤러도 주로 독일이나 스위스,같은 유럽국가 회사에서 만든다. 중대형 장비는 탠덤롤러와 마찬가지로 종류에 따라 굴절식(소형,중형,대형)과 피벗 스티어링(중,대형)타입이 있다.중장비 학원에서 롤러 기능사 실기나 실기교육 할 때 쓰이기도 한다. 유럽장비 보다는 주로 일본식 장비가 많이 쓰인다.
* 타이어 롤러
사카이 TS 타이어 롤러
전방과 후방에 타이어로 되어있는 롤러로 공기 타이어의 특성을 이용하여 노면을 다지는 롤러. 아스팔트 포장 2차 다듬질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종류는 자주식[7]과 피견인식이 있다. 물이나 흙,밸러스트 등으로 부가하중을 가중시켜 다짐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고 열 가림막(Thermal aprons)[8]으로 온도를 유지하면서 다짐을 할 수 있다. 대략 중량은 소형은 2~5톤[9], 대형은 13톤 정도이다. 유럽장비 같은 경우 브랜드에 따라 앞뒤의 공기 타이어 수가 4x4인 장비들도 있다.
- 머캐덤 롤러
아스팔트 1차 다짐에 사용되는 롤러로 3륜 자동차와 같이 철륜드럼을 배치한 롤러다.
좌우바퀴를 구동하기 위해 차동장치를 사용한다.
한국이나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1차 다짐에 자주 사용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거의 사장(死藏)된 장비라 잘 쓰이지 않는다.
다이나팩(Dynapac)을 제외하고 거의 이 장비는 일본제 장비들이 많다.
- 소일 콤팩터(싱글 드럼 롤러)
잉가솔랜드 SD-100D 소일 콤팩터
전방에는 거대한 철륜드럼과 뒤에는 2개의 타이어 바퀴로 되어있는 롤러이다.
주로 흙으로 된 토양층을 다질때만 사용한다.
전방 드럼이 탬핑롤러로 되어있는 것도 있다.
* 탬핑롤러
강철판으로 된 드럼에 50~150개 정도 금속 돌기를 부착하여 돌기에 의해 강력한 다짐률을 얻을수 있다.
바위를 부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종류는 자주식과 피견인식이 있다.
탑승식 이외에 소형 다짐장비는 트렌치 콤팩터가 여기에 속한다고 볼수있다.
주로 흙으로 된 토양층을 다질때만 사용한다.
전방 드럼이 탬핑롤러로 되어있는 것도 있다.
* 탬핑롤러
강철판으로 된 드럼에 50~150개 정도 금속 돌기를 부착하여 돌기에 의해 강력한 다짐률을 얻을수 있다.
바위를 부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종류는 자주식과 피견인식이 있다.
탑승식 이외에 소형 다짐장비는 트렌치 콤팩터가 여기에 속한다고 볼수있다.
- 매립지 콤팩터
쓰레기 매립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비로 전방에는 커다란 도저블레이드와 금속 돌기로 된 탬핑 드럼이 장착된 장비로 매립지에서 쓰레기를 토양에 매립하는데 사용되는 장비이다.불도저처럼 땅을 고르는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캐터필러나 보막(BOMAG),다이나팩(Dynapac),타나(TANA) 같은 회사에서 생산한다.
4. 주의사항
-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롤러는 롤러운전기능사를 취득한 후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발급받은 사람만 조종이 가능하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롤러를 운용하는 사업장은 기사에게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롤러 조종에 관련된 안전수칙과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롤러도 다른 건설기계와 마찬가지로 안전불감증이나 기사의 부주의로 인하여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데 롤러는 다짐구간을 주행하고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건설기계이기 때문이 작업 중에는 전방과 후방을 잘 살펴야 한다. 작업 중 전후방에 사람이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해서 인부가 롤러에 깔려 사망한 사고가 일어난 사례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조작 미숙이나 작업중 장비가 굴러떨어져 기사가 사망한 사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롤러의 변속기를 중립으로 놓고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한 후 시동을 꺼야 한다.
- 2021년 12월 1일에 경기도 안양시에서 작업하던 콤비네이션 롤러에 인부 3명이 깔려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원인은 롤러 기사가 변속기를 중립에 놓자 이를 본 인부들이 안심하고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기사가 하차하는 과정에서 옷이 변속기에 끼어 중립 상태이던 롤러가 순간 전진하면서 인부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고가 일어난 당시 현장은 전기통신관로 매설을 마치고 흙을 다시 덮고 아스팔트 포장을 하던 현장이었다. 3명의 인부들은 아스팔트 포장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롤러 앞에서 정리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기사가 다짐을 위해 주행하던 중 라바콘이 바퀴에 끼는 바람에 롤러를 잠시 정차시키고 하차할 때 옷이 변속기에 끼어 중립에 놓인 변속기가 전진으로 놓여 참사가 발생하였다.
- 롤러가 제자리에 정지한 경우 절대로 핸들을 조작하면 안 된다. 정지 상태에서 핸들을 돌리면 가운데가 꺾이는 피벗 스티어링 모델 특유의 미끄러짐[10] + 철륜의 슬립으로 인해 포장 면이 철륜 긁히는 소리와 함께 파이게 된다. 롤러운전기능사 실기 중 제자리에서 핸들을 돌리면 실격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 1인이 수동으로 운용하는 롤러의 경우 안전 상 절대 당기면 안 되고 미는 방향으로 운용해야 한다. 특히 거인의 별을 통해 롤러를 끌고 작업하는 것이 스파르타 훈련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일본에서는 그로 인한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롤러는 트레이닝 도구가 아닌 건설기계이다.
5. 주요 생산 회사
6.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DIO의 최종기술 및 도구로 등장. 로드롤러다! 항목을 참조.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로드롤러의 십중팔구는 이쪽 패러디라고 할 수 있다. 이게 얼마나 유명하냐면, 이 영향 때문인지 로드롤러 관련 영상이나 블로그에 투고된 이미지만 보면 이런 대사를 활용한 드립성 댓글이 한두번은 나올 정도다.
- Warhammer 40,000에서 오크가 사용하는 병기
배틀왜건 앞에 철판과 스파이크를 덕지덕지 붙여서 만든 데프롤라라는 병기가 있다. 위력은 위에 나온 로드롤러의 전통에 걸맞게 무지막지하다. 자세한 것은 배틀왜건 항목을 참조.
- 카가미네 린·렌을 상징하는 아이템
카가미네 린·렌을 상징하는 아이템이다. 사실 DIO에게서 따왔다.
발단이 된 것은 이 영상이다. 죄송합니다. 카가미네 린을 예약하고 싶습니다만... 2007년 11월에 올라온 본 영상을 보면, 제목은 아직 발매되지 않은 린에게 관심을 가지는 척, 하츠네 미쿠를 이용해 견제를 가하고 있다. 이때 미쿠의 발언에서 "린의 아이템은 로드롤러가 어떨까?"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나오고(5.1의 DIO의 괴성 "WRYYYYYYYYYY"에다 N을 붙이면 "린"이라는 이유다.), 그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면서 린은 발매되자마자 나의 로드롤러다!를 비롯한 로드롤러 관련 곡을 많이 노래하게 된다.[11]
카가미네가 사용할 경우 운전은 렌[12]이 하고 린은 그위에 그냥 서있는 경우가 많다. 아마 위의 영상이 나올 무렵엔 아직 렌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단일 아이템은 린의 경우 귤, 렌의 경우 바나나)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미라이 디럭스 한글판에서 룸 아이템으로 놓을 수 있는 로드롤러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뭐든 납작하게 만드는 금색의 중장비. 도망치려고 해도 소용없다!'
그런데 일본판에서는 '소용없다' 부분을 굳이 '무다다'도 아닌 무다무다!로 적어놓았으며 영문판에서는 MUDA MUDA MUDA! WRYYYY!라고 적어놓았다. 그리고 "도망치려고 해도 소용없다!" 이 대사도 DIO가 죠타로 한테 나이프를 보여주자 그걸보고 뛰어오른 죠타로를 보고 DIO가 말한 대사다.
일종의 DIY 아이템으로 관련상품(?)도 있다. 물론 원래 상품이 이렇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타카라토미 쵸로Q 55번인 "로드롤러" 완구에 DIY 작업용 시트를 사진 출력해 오려붙인 물건이다.[13]
- 철권의 로저 주니어의 기술
철권에서 로저 주니어가 사용하는 기술. 전방으로 데굴데굴 구르면서 공격하는 모션이며, 커맨드는 로켓 스탠스 자세(4AP)에서 AP. 모션이 아자젤의 3단 회전 꼬리찍기와 거진 동일해서 국내 철구너들은 보통 로자젤이라고 부른다. 판정이 총 3번에 걸쳐서 있으며 마지막타에 바운드 판정이 있다. 다운 공격 판정이 있는데다가 바닥으로 찍는 판정이며, 1~3타간의 딜레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서있든 누워있든 공중이든 어떤 상황이든간에 바운드가 가능한 만능 바운드 기술. 니나의 아이보리가 앞으로 엄청나게 전진하면서 중간에 1타가 더 추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대신 가드시 가드 모션 때문에 왠지 딜레이가 없어보이지만, 사실 -14라서 가드하고 아프게 때려 줄 수 있다. 3타를 캔슬하고 애니멀 킥 러시로 파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벽콤 데미지를 꽤 상승시키는데도 일조했다. 태그2에선 이 기술의 바운드 기능이 삭제되어 로저가 약캐로 전락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 데드 라이징 3의 로드롤러
데드 라이징 3에 나오는 차량중 하나인데, 다른 차량은 좀비 들을 뺑소니 할 때마다 속도가 줄어들지만 로드롤러는 그런거없다. 속도는 좀 느리지만 좀비들을 확실히 갈아버린다. 하지만 로드롤러가 데드 라이징 3에서 유명한 이유는 콤보 차량 때문인데 오토바이와 로드롤러를 합치면 롤러 호그[14]라는 차량이 나온다. 이 차량은 CG 트레일러에서도 나왔으며, 모습은 오토바이 앞에 로드롤러와 그 양옆에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모습으로 나온다. 가히 연금술이라 해도 믿을만한 기술력을 보여준다.위력도 굉장한데, 로드롤러의 단점인 스피드를 완벽하게 보완하며 화염방사기는 금상첨화. 게다가 만들때 이용한 도구는 오직 용접토치 하나뿐.
-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애니메이션에서 배트맨이 슈퍼맨과 싸울 때 공사장에서 2개의 로드롤러로부터 드럼부분을 떼어내 슈퍼맨에게 휘두른다. 물론 5번 휘두른 다음에는 부서져 버린다.
- 동물의 숲 시리즈에도 가구로 등장. 이름은 '스팀롤러'다.
- 오레타워 ~Over Legend Endless Tower~에 등장하는 켄키
타이어롤러 | 로드롤러 |
클래스는 기계족 왕급으로 성우는 야마키타 사키다. 진화 전이 타이어롤러, 진화 후 로드롤러가 된다. 딱 보면 알기 힘들지만 다리에 신은 장화 부분이 롤러로 되어있다. 캐릭터 일러스트 면적이 커서 한 화면에 상반신정도밖에 드러나지 않기에 도감에서 시점을 다리쪽으로 이동해보지 않았다면 알아채기 힘든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해괴한 센스를 자랑하는 여타 기계족(특히 신클래스들)에 비하면 양호한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는다.
명중/회피/기민이 왕급에서 괴멸적으로 적어서 본인 자체의 전투력은 왕급중에서 낮은 축에 속하나, 전 능력치 버프스킬인 축복과 적 전체를 공격하는 전체공격을 가진 유일한 켄키라는 아이덴디티로 커버한다. 막말로 축복 버프역으로만 끌고가서 키워도 본전은 뽑을수 있는 셈. 아쉽게도 축복의 레벨은 올라가지 않는다. 전체공격의 경우 데미지 배율이 줄어드는 대신 모든 적을 공격하는데 감소배율 관계상 3마리 이상을 가격해야 본전이 나오나 특성상 얘 턴이 가장 마지막에 돌아오는지라 실피로 남은 적 싹쓸이로 터져주면 최고로 HIGH해질지도 모른다. 나머지 스킬인 활기도 대규모 건축/개축 러시를 행할 때는 꽤 소중하다. 재미있는건 축복의 효과 때문에 다른 켄키들의 쩔을 받을 때는 축복으로 키워주는 캐릭터를 역으로 쩔해주는 꼴이 되고, 레벨이 올라가서 전투력이 어느정도 되면 축복 말고도 전체공격의 효과상 다른 켄키들을 쩔해주기 딱 좋다. 말 그대로 이만큼 쩔에 특화된 캐릭터도 없을 것이다. 단 최종적인 스탯이 왕종중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극후반 에리어 공략용으로는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축복 극을 써대는 포츈이 보스로 버티는 종점이라면)
캐릭터적으론 잔 다르크를 연상케 하는 망국의 왕녀 기믹으로, 여기에 걸맞게 자신만만하고 기품있는 대사가 대부분이다. 다만 욕탕에 들어갔을 때랑 컵에텔을 먹고 취했을 때는 성격이 달라지는데, 전자는 오야카타(플레이어)랑 둘이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며, 후자는 정좌자세로 앉는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자기자신을 자책하는듯한 내성적인 성격으로 180도 바뀌어 버린다. 전형적인 외강내유형인데, 이게 실제 게임 성능하고 절묘하게 매치돼서 이 점이 귀엽다는 오야카타들이 많다.
참고로 이 녀석도 죠죠드립을 피할 수 없었는지 로드롤러로 진화후 도감 설명 끝부분에 결코 적을 깔아뭉개고 그 위에서 두들겨 패는 게 아니라고 적혀 있다.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등장 카트바디인 인더스트 시리즈는 로드롤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7. 여담
- 긴급구조 119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작업현장에서 갯벌로 떨어진 작업자 위로 싱글 드럼 롤러가 덮치고 말았다.
- 야인시대에서 심영을 연기한 김영인이 굴착기와 더불어 주로 취급하는 건설기계이다. 김영인의 본업이 도로포장을 주요 업무로 하는 건설회사 사장이기 때문에 롤러를 다룰 줄 아는 게 이상할 일도 아니다.
[1] 대표적으로 해당 메이커 중 코벨코는 하늘색/검은색, 두산중공업과 히타치제작소에서 만든 건설기계는 주황색/검은색으로 적용됐다.[2] 종류에 따라 1톤 장비도 있다.[3] 주로 타이어 롤러나 소일 콤팩터의 무게가 이정도 나간다.[4] 보막의 BW 115 AC와 BW 131 ACW가 그렇다.[5] 국내에는 없는 종류이다.[6] 다만 스웨덴 같은 경우는 1차에 머캐덤 롤러를 사용하기도 한다[7] 사진 속 장비는 자주식이다.[8] 4톤이나 중대형 콤비롤러도 장착할 수 있다.[9] 2~3톤은 주로 일본장비,5톤 정도는 주로 유럽장비.[10] 비단 롤러뿐만 아니라 휠로더 등 피벗 스티어링 방식 건설기계는 전부 해당된다.[11] 다만 린의 상징물인 로드롤러는 DIO가 들고 내려찍는 것과는 다른 모델이다. DIO의 로드롤러는 운전석 위에 덮개가 없다.[12] '14살이라 무면허지만 인간이 아니니까 괜찮아'.[13] 물론 크기를 감안해도 원조 로드롤러보다 훨씬 가볍다. 밀도가 적기 때문.[14] 정식 한글화 번역명.